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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이동통신 음성 & 데이터 서비스 비중 추이


최근 이동통신 요금제는 음성과 데이터가 패키지로 묶여 있어 정확히 비중 비교를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요금제 안에 있는 음성과 데이터의 제공 용량을 대략 나누어서 생각해보면 Gartner에서 정리한 비중 추이가 크게 틀리지 않은 것 같다. 물론, 최근 스마트폰 사용자는 음성에 비해 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에 많은 시간을 소비하고 있고 얻어내는 정보도 많다. 이점을 고려하면 지금의 요금제에서 음성요금이 지나치게 높게 되어 있거나 데이터요금이 지나치게 낮을런지도 모르겠다.

 

2012/07/20 14:00 2012/07/2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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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05월, 국내 이동통신 시장 리뷰


2010년 5월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던 국내 휴대폰 판매량이 오랜만에 상승했던 시기였다. 이러한 원인으로는 스마트폰의 활성화, 가정의 달 특수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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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말 현재 국내 이동통신 가입자수는 49,464,940명으로 집계되어 전월대비 0.5% 증가하였다. 통신사별 가입자 비중을 보면 SKT 50.69%, KT 31.41%, LGT 17.90% 를 기록하였다. 이는 전월대비 각각 0.6%, 0.5%, 0.5% 증가한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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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의 휴대폰 시장의 붐업은 MNP가 주도하였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MNP가 전반적으로 큰 성장을 하였다. 통신사별 점유율을 비교하면 SKT 41.14%, KT 35.22%, LGT 23.63% 등을 기록하였다. 전월 MNP 시장에서 선방했었던 LGT가 이번달에는 제자리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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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들의 단만판매량들은 전월대비 큰폭으로 상승하였다. 각각의 비중을 보면 SKT 49.10%, KT 32.60%, LGT 18.30% 을 차지하였다. SKT가 소폭 상승을 했으며, 반대로 KT는 소폭 하락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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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는 갤럭시 A와 시리우스가 Android Smart Phone 시장에서 성공적인 판매량을 보여주었으며, 잼밴드폰과 코비F폰 등이 중저가 Feature Phone 시장에서 호조를 보였다. 반면, KT는 주름폰과 매직홀폰 등으로 중저가 Feature Phone 시장에서 나쁘지 않은 성적을 얻었으나, iPhone 외의 Smart Phone 라인업이 부족하여 Market Share는 하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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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말사별 비중을 보면 전월 50% 이하로 떨어졌던 삼성전자가 1.4% 증가하여 50.9%를 기록하였다. LG전자는 전략 Smart Phone, 옵티머스Q가 예정보다 늦게 출시되면서 21.1%를 기록하였다. 팬택은 잼밴드와 시리우스폰이 호조를 보이면서 2.1% 증가한 15.4%, KTT 2.8%, 모토로라 2.1% 등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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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 급감했었던 휴대폰 판매량은 55.1만대 증가하여 2010년 3월 수준으로 돌아왔다. 이번달 반등과 함께 다음달 iPhone 4G, 갤럭시 S등의 출시로 인해 지속적으로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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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에도 iPhone 3GS는 전체 시장의 4.0%를 기록하며 가장 많이 판매된 단말이 되었다. 이외의 it style, 에나멜폰, 잼밴드폰 등의 중저가 Feature Phone이 오랫동안 판매되고 있다. 이 외에 갤럭시, 코비F폰, 주름폰 등이 급상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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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2010년 5월에 200만명 가입자 시대를 이룩해 냈다. SKT 100만, KT 95만, LGT 8 만명으로 5월 20일 현재 총 203만명의 가입자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플랫폼별로는 Windows Mobile 94.7만명, iPhone 70만명, Android 27.3 만명의 사용자들이 있는데, 이러한 비중은 옵티머스Q, 갤럭시 S 등이 출시되면서 크게 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0/06/24 08:35 2010/06/24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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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04월, 국내 이동통신 시장 리뷰


2010년 4월, 방통위는 마케팅 비용 22% 준수 여부에 대한 시장 조사를 하였으며 자연스럽게 이통사의 마케팅 비용은 축소되었다. 이로 인해 국내 이동통신 시장은 전반적으로 단말 판매량이 급감하였다. 이런 추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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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말 현재 국내 이동통신 가입자수는 49,206,714명으로 집계되어 전월대비 0.5% 증가하였다. 통신사별 가입자 비중을 보면 SKT 50.67%, KT 31.42%, LGT 17.91% 를 기록하였다. 이는 전월대비 각각 0.4%, 0.6%, 0.3% 증가한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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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MNP 시장의 통신사별 점유율을 비교하면 SKT 42.41%, KT 28.31%, LGT 29.29% 등을 기록하였다. 시장점유율 대비 LGT의 약진이 돋보인다. 최근 점유율 추이를 보면 KT의 하락 또한 쉽게 알아볼 수 있다. 1월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던 MNP 시장이 전반적인 시장 하락의 영향으로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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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별 판매 비중을 보면 SKT 46.70%, KT 35.15%, LGT 18.15% 으로 알려졌다. MNP 시장에 비해 LGT의 단말판매 비중이 극히 낮은 것이 특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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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통신사별 단말판매 추이를 보면 모두 소폭 하락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중에서 중저가폰 판매가 급감하는 KT의 하락폭이 가장 크다. SKT는 스타일보고서폰, 에나멜폰, 매직홀폰 등의 증저가 시장에서의 선방으로 상대적으로 성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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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말사별 비중을 보면 2010년 1월, 50%를 넘어섰던 삼성전자의 시장점유율은 이번달에 다시 50% 이하로 떨어졌다. 매직홀폰(KT, LGT), 연아의 햅틱(KT)등이 주로 판매되었으나 SKT에서 중저가 단말 판매에 실패하면서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이다. 반면에 LG전자는 전월대비 2% 증가한 22.1%, 팬택은 0.6% 증가한 13.3%를 이루어 냈다. KTT와 모토로라는 각각 3.6%, 2.6%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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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년간 국내 휴대폰 판매량 추이를 보면 작년 7월에 가장 높은 판매량을 보인 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달의 경우 전월대비 51만대 감소한 139.4만대가 판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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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은 전체 시장의 5.3%를 기록하며 가장 많이 판매된 단말이 되었다. 옴니아2 역시 4.3%를 기록하여 스마트폰의 상승세를 보였다. it style폰, 에나멜폰, 매직홀폰 등은 중저가폰에서 계속 선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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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마트폰이 휴대폰 시장의 핫키워드로 등장한 이후, 외국의 경우에는 스마트폰 판매량을 따로 발표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스마트폰 판매량만을 따로 발표하는 사례가 없어서 정확한 자료는 없다. 최근 디지털타임스에서 발표한 자료를 통해 짐작만할 뿐이다. 해당 기사를 통해 5월 중순까지 2010년도 스마트폰 판매량 약 122만대 정도가 판매된 것을 알 수 있다.
2010/05/25 08:22 2010/05/25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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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03월, 국내 이동통신 시장 리뷰


2010년 3월, 국내 이동통신 시장은 각 조사 기관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시기적으로는 입학 시즌이 이어져 있어 상승을 보여야 하지만, 방통위의 마케팅비용 비중 20% 준수 여부에 관한 시장 조사를 맞이하여 소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보인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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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자 기준 시장점유율을 보면 SKT 50.68%, KT 31.38%, LGT 17.94% 를 보이고 있다. 이는 전월대비 증감율로는 SKT 0.8%, KT 1.1%, LGT 0.5% 등을 기록하였다.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수는 48,978,12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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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MNP 시장에서의 통신사별 점유율을 보면 아이폰 효과 이후에 시장이 제자리를 찾아가는 모양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입자 기준 M/S에 비해 KT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2010년 3월 기준, 각사의 점유율은 SKT 40.74%, KT 34.06%, LGT 25.20%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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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별 단말 판매추이를 보면 SKT 43.03%, KT 37.48%, LGT 19.47% 등을 기록하였다. ATLAS Mobile Index 보고서는 국내 단말사 보고서에 비하면 전향적인 성적표를 집계를 하는데, 2010년 3월 국내 휴대폰 판매량을 191만대로 발표하였다. 반면, 단말제조사등은 보수적인 측정을 하는 편인데 삼성전자에서는 157만대, LG전자에서는 147만대로 각각 집계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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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경우 전월과 비슷한 수준의 M/S를 보였다. 옴니아 마케팅이 정체를 보였고, 예정되었던 Android Smart Phone인 갤럭시A(SHW-M100S) 등의 출시일이 늦어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LG전자는 현재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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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단말은 전달과 비슷한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iPhone은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높은 인기를 유지하여 출시 4개월만에 누적판매량 50만대를 돌파하였다. it style 폰은 전월대비 점유율이 상승하여 가장 많이 판매된 단말 중에 하나가 되었다. 매직홀폰과 에나멜폰 등도 전월과 동일하게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외에 누적판매 45,000대가 판매된 LG전자의 '맥스폰'등이 인기가 많은 단말이다.
2010/04/27 08:29 2010/04/27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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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02월, 국내 이동통신 시장 리뷰


이동통신 시장이 가장 뜨거운 때는 연말과 크리스마스가 있는 12월부터, 입학 및 졸업이 있는 2월까지이다. 09년 7월 정점을 찍었던 이통사들의 마케팅 출혈 경쟁이 한풀 꺽인 가운데 전반적으로 움직임은 작은 편이다. 하지만 시즌이 시즌인만큼 2010년 2월에는 전월대비 단말 판매량 등은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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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23일 현재, 방통위에서 지난 2월 자료를 업데이트 하지 않고 있어서 1월 자료로 이동통신 가입자 시장을 보도록 하자. SKT 50.67%, KT 31.28 %, LGT 18.04%를 각각 유지하고 있다. 전체 이통시장 가입자 수는 48,219,78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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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 도입 이후 증가하기 시작한 KT의 휴대폰 판매량은 풀터치와 스마트폰 위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SKT는 모토로이의 흥행 실패로 2개월 연속 점유율이 감소하고 있다. 통신사별 점유율은 SKT 41.45%, KT 39.02%, LGT 19.53%를 보였다. 전체 단말판매량은 184.8만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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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단말을 구매하면서 통신사를 이동하는 추이를 보면 iPhone의 영향으로 12월까지는 KT가 절대적이었으나, 서서히 SKT의 점유율이 증가하고 있다. 2010년 2월 기준, 이통사별 점유율은 SKT 41.06%, KT 34.20%, LGT 24.74%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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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말별 판매 비중을 보면, 삼성전자의 매직홀폰(SPH-W8350, SPH-W8300)이 공짜폰으로 풀리면서 10대들에게 좋은 호응을 받아 전체 시장의 9.3%를 차지하면서 1위를 차지하였다. 4위인 iPhone을 제외하면, it style폰, 에나멜폰 등 5위안의 단말이 대부분 삼성 제품이 차지하고 있다. 삼성의 파격적인 마케팅을 지원받던 T옴니아2는 판매량이 급감하면서 6위를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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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년 12월, 10년 1월 동안 판매량에 있어서 절대적이던 T옴니아 2와 파스텔폰 등의 주요 단말이 2월 들어 급감하면서 삼성전자의 국내 점유율 역시 소폭 하락하였다. 반면, LG전자(주요 단말 : 롤리팝, 쿠키폰)와 팬택(주요 단말 : 섹시백, 잼밴드폰) 등은 전월 대비 소폭 상승하였다. Apple의 경우는 전월대비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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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3 08:28 2010/03/23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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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년 11월, 국내 이동통신 시장 리뷰


빠르게 변화하는 모바일 시장에서 월별로 변화하는 다양한 수치들에 대해서 민감할 필요가 있다. 국내이통사들이 월별실적 발표를 하지 않으므로 ARPU나 무선인터넷 성장 수치등은 알 수가 없으나 몇몇 자료를 통해서 09년 11월, 국내 이동통신 시장을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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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자 현황은 익월 20일이 넘어서야 방통위에서 발표를 하기 때문에 11월 수치는 알 수 없고, 10월 수치를 보자면 전체 가입자수는 47,750,286명이다. 이통사별 시장 점유율은 SKT 50.63%, KT 31.28%, LGT 18.08%으로 큰 변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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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별 번호이동 추이는 2분기때 정점을 찍었다가 점차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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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이통사별 번호이동 점유율은 가입자 비중에 비해 3사가 큰 차이가 없는 것이 이채롭다. SKT 40.20%, KT 31.69%, LGT 28.11% 를 점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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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이동의 추이가 보여주듯이 휴대폰 판매량 역시 최근들이 극감하고 있는 추세이다. 7월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던 판매량이 11월 들어 상승한 이유는 역시 아이폰을 시작으로 한 스마트폰 열풍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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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이동통신 시장의 특이한 점은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모두 시장 점유율이 하락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을 보이는 이유는 아이폰을 비롯한 해외 스마트폰이 시장에서 인기있고, SK텔레시스의 휴대전화 시장 진출과 팬택계열의 라인업 확대 등 군소 업체의 시장진입이 확대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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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별 점유율을 보면 삼성 45.1%, LG 24.2%, 팬택계열 22.0% 이다. 모델별 Top5는 러브액츄얼리(KT) 5만 6천대, 매직홀폰(KT) 4만 6천대, 틸트폰(SKT) 4만 3천대, 아이스크림폰(LGT) 3만 7천대, 연아의 햅틱(SKT) 3만 6천대 순이다.

11월에 휴대폰 판매량이 전월대비 소폭 상승한 것은 12월 전쟁의 서막이라고 할 수 있다. 아이폰이 번호이동과 보조금 시장을 뜨겁게 달구었으며, 옴니아, 노키아 5800 등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KT는 아이폰에 50만~80여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고, 삼성전자의 '미니스커트폰'이나 LG전자의 '엣지폰' 등을 비롯해 '연아의 햅틱', '쿠키폰', '코비폰'등도 버스폰으로 나와 있다.

이통사들의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인해 12월에는 더욱 많은 사용자들이 번호 이동 등을 통해 신규 단말을 소유하게 될 것이며, Second Phone 시장도 서서히 형성되고 있다. 아이폰으로 인해 무선인터넷과 앱스토어에 대한 관심도 급증하고 있으니 재미난 일이 많이 생길 것 분위기이다. 년말 특수와 함께 뭔가를 터트리기에는  최적의 시기일 듯~



* P.S : ATLAS 자료가 이데일리와 다른 이유는 ATLAS 수치는 유통물량을 제외한 소비자들에게 실제로 판매된 대수를 근간으로 하기 때문이다. 참고로 이데일리의 기사에 의하면 삼성전자의 11월 판매량은 72만5000대로 M/S는 50%이고, LG전자의 경우는 33만대를 판매하여 M/S 22.1%로 보도되었다.
2009/12/10 08:40 2009/12/10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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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요금, 그 끝없는 논쟁 #1


증가하는 이동통신요금 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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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구당 이동통신요금 지출은 해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동통신의 보급율이 높아지고, 다양한 서비스와 무선인터넷에 대한 관심의 증가를 생각하면, 어쩌면 너무나 당연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일부 소비자가 아닌 거의 전국민이 대상이 되어버린 이동통신 서비스는 과거부터 끊이지 않고 요금 인하에 대한 요구와 그에 따른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


새로운 발단은 한국소비자원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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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오래된 논쟁이 다시 한번 뜨거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것은 09년 7월 29일 한국소비자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이동통신시장의 경쟁상황 평가'라는 토론회였다. 해당 토론회에서는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 녹색소비자연합등이 함께 현재 이동통신 요금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국내 요금은 해외의 사례와 비교하면서 '국내 요금이 가장 비싸다.'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각종 언론은 해당 자료를 기사화하고, 블로그와 인터넷 커뮤니티등을 통해서 순식간에 '이통사는 역시 폭리를 취하는 공공의 적'이라는 구호를 외치기에 여념이 없다. 나름대로 논리를 펴는 이통사의 목소리는 들리지도 않고, 분위기에 휩쓸린 '방통위'는 가격을 낮추겠다는 약속 아닌 약속을 하고 있다. 이 와중에 때아닌 'EVA(영업초과이익) 환수'로 이슈가 번져가고 있다. 그 뒤를 이어 여기저기서 공개토론회를 하고 있지만, 답도 없는 감정싸움의 재방송만 되풀이 되고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비용이 저렴하기를 원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복잡함의 절정을 보여주고 있는 이동통신사 요금을 무엇을 기준으로 비교를 했는지도 의문스럽고, 호들갑을 떨어대는 언론 보도자료와 블로거들의 '무조건 타도 이통사'가 과연 맞는 것인지 판단이 서지를 않는다.

기업의 상품 가격이 과연 대통령 공약에 등장할만한 건인가? EVA가 높다는 것이 요금을 낮춰야 하는 절대 조건이 되며, 그렇다면 어떠한 요금을 얼마나 낮춰야 하는 것일까? 과연 이러한 요금 논쟁에서는 소비자와 이통사만 존재하며, 3rd Party 사업자는 무조건 제 3자가 되어야 할까?


비싼 음성과 저렴한 SMS

당일 한국소비자원은 다양한 요금에 관련된 자료를 공개하는데 아래는 이 중에 음성통화 요금 추이를 재구성해 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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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PP :Purchasing Power Parity(구매력지수), PPP는 각 국가 간의 환전과정에서 가격수준차이를 제거하여 한 나라 화폐의 국제적 구매력을 비교하는 지수로서 세계은행, IMF, OECD 등이 정하는 것. 구매력 지수는 각국 통화의 구매력을 통일하게 하는 국가별 화폐의 변환비율임

요금이라는 것은 생활수준과도 밀접함으로 단순하게 절대적인 수치를 가지고 판단하는 것은 위험하다. 수치보다 주목해야할 것은 요금의 추이이다. 전세계적으로 음성통화에 대한 사용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인지, 다양한 요금 할인 혜택때문인지는 알 수 없으나 음성통화요금은 현저하게 하락하는 추이를 보여주고 있다. 반면, 국내의 경우는 오히려 상승하고 있는것을 알 수 있다. 실제 사용자들이 느끼는 체감도 그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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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국내 서비스들이 마냥 턱없이 비싼 것은 아니다. Data서비스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SMS요금은 오히려 가장 낮은 금액을 나타내고 있다. 가장 높은 미국과 비교한다면, 약 7.6배 차이가 나는 금액이다.
2009/09/21 20:14 2009/09/2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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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annah 2009/09/22 12:55 PERM. MOD/DEL REPLY

    늘 보기만하고,,처음 글을 쓰네요...늘 좋은 내용 보며 많은걸 배우고 있습니다.^^

    질문이 있는데요.
    SMS의 경우 우리나라는 90byte로 제한되어 있는데,,미국 영국등도 그런가요?

    saint 2009/09/22 19:07 PERM MOD/DEL

    미국은 140byte 정도입니다. twitter의 140byte 제한은 미국 SMS의 길이에 맞춘것이구요. 통신사마다 다르다고 하면 맞겠죠.(SMS 규약상으로 최대 메시지 길이는 160byte까지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참고로, 한국의 경우에도 이동통신사마다 SMS의 용량이 다릅니다. 예전에 5개 이동통신사가 있었을때, SMS 망연동을 하다보니 가장 짧았던 이통사의 기준에 맞추었죠. 그래서 현재의 80byte가 된 것이랍니다.
    제일 길었던 이통사는 140byte 정도 되었구요. 신세기통신으로 기억을 합니다만, 가물 가물하네요.

  2. emerald 2009/09/22 17:29 PERM. MOD/DEL REPLY

    SMS는 착각하셨군요. 1회 발송 단가가 우리나라가 제일 낮다는 것이지, SMS지불요금이 낮다는 게 아닙니다. 실제로 다른 나라의 경우에는 단문메시지는 대부분 망내할인(자가망할인)혹은 자가망 무료인 경우가 훨씬 많기 때문에 SMS 지불요금 역시 우리나라가 결코 낮은 수준이 아닙니다.

    mobizen 2009/09/22 17:38 PERM MOD/DEL

    어디가 착각했다는 것인지요? 제가 SMS 지불요금이 낮다고 했나요? 흐음.. 그래프의 타이틀만 보아도 아닐텐데요..

    음... 2012/04/26 04:16 PERM MOD/DEL

    이 말이 사실입니다.
    미국에서는 월 10000원만 더 내면 문자가 아예 무제한이 되어버리죠.

    요즘은 스맛폰 시대라 별 상관 없겠지만...
    문자로 뜯어먹는 돈은 한국이 더 많았어요.

    영어로 160 바이트인데 한국에서는 영어도 2바이트 유니코드로 잡아먹어서 한국 제한 80바이트로 들어가 40자만 쓰게 하니 ㅡㅡ...

    미국에서의 1/4을 쓰는 기묘한 현상. 미칠지경이죠.
    실제로 본다면 미국의 1/2정도 가격이랄까...
    아니... 패키지 요금제 적용하면 문자 많이 보내면 많이 보낼수록 뜯어 먹히는돈이 올라가니...

  3. saint 2009/09/22 19:02 PERM. MOD/DEL REPLY

    다른 나라들에 비해서 한국의 이동통신 음성, SMS 서비스에 대한 종량 요금 수준이 낮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어찌하여 가구당 월 이동통신 요금은 왜 이렇게 많이 나오는 것일까요?

    국내 사용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면도 있겠으나, 국내와 해외는 요금 상품의 구성과 전략에 차이가 있는것 같습니다.

    - 해외는 단말, 음성, 데이타, 메시징 등을 묶은 패키징 상품이 활성화 되어 있습니다.
    이 패키징 상품을 기준으로 비고해 보면 국내의 패키징 상품보다 저렴하더군요.

    - 해외에는 월 기본요금이라는 것이 없지요.

    모비젠님, #2가 기대됩니다.

  4. 뭐녀 2009/10/08 04:28 PERM. MOD/DEL REPLY

    요금이 문제가 아니지 기본료를 없애라고 기본료를 없애라고 기본료를 없애라고 기본료를 없애라고 기본료를 없애라고 기본료를 없애라고 기본료를 없애라고 기본료를 없애라고 기본료를 없애라고 기본료를 없애라고 기본료를 없애라고

  5. -- 2009/10/08 16:25 PERM. MOD/DEL REPLY

    아그니까 기본료를 폐지하던가 낮추던가 해야지 기본료가 12000원 ㅋㅋ 기본료가 12000원 ㅋㅋ
    음성통화료도 좀그렇네 1초에 1원씩으로 바꾸던가해야지 뭔 십초에 18원이여 ㅡㅡ
    글고 말나와서 하는말인디 skt 데이터통화료 좀 내리던가 ㅡㅡ 네이트메인홈페이지3~5초 들어가기만해도 336원뜬다 ㅋㅋ
    sms 건당요금이 제일싸네 ㅋㅋ 20원 ㅋㅋ
    sms만 싸면 뭐해

 

공공의 적이 되버린 이동통신사


이동통신사가 '공공의 적'이 되어버린 것은 어제 오늘 일은 아니다. 이동통신사들의 소비자를 대하는 자세나 폐쇄적인 운영, 개발사들에 대한 횡포에 대해서 국내 이동통신사가 유별난 것처럼 이야기를 하곤 하는데, 실제 해외의 경우에도 아주 극소수의 이동통신사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비슷한 평가를 받는 편이다. 해외의 업체들도 유사하다고 해서 면죄부가 주어지는 것은 아니며, 이동통신사들이 가지고 있는 공통적인 평판을 벗어나야 할 때임을 깨달아야 한다.

이렇게 '공공의 적'이라는 이미지 덕분에 어떤 일이던지 근본적인 원인은 이동통신사로 귀결되곤 하는데, 최근의 요금제 이슈를 비롯한 몇몇 민감한 이슈들은 그들의 입장에서는 다소 억울면이 없잖아 있어 보인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기업의 이미지는 누군가가 만들어낸 허상이라기 보다는 그들 스스로 구축했다는 것이며, 이동통신사는 소비자들이 자신들을 보는 시선을 겸허하게 받아드릴 필요가 있다.

이런 시선이 CP나 협력사와 같은 업계가 아닌 소비자들에게서 출발한다는 것을 직시할 필요가 있다. 소비자들의 부정적인 시각은 다분히 관련 민원 데이터를 통해서 그 심각성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관련 민원에 대한 몇가지 데이터를 재구성하여 일반 소비자들이 보는 이통사들의 이미지를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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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한국소비자원의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1999년부터 2008년까지 '이동전화서비스'에 대한 민원은 항상 1위 또는 2위를 차지하는 불명예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최근 3년간은 '초고속인터넷' 민원에 이어 2위를 차지하기는 하였지만, 간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휴대폰' 항목의 민원수 또한 3위를 차지하여 소비자들이 느끼는 휴대전화에 대한 불편함이 무척 큰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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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08년)까지 2위를 차지하기는 했으나, 이통사의 출혈마케팅이 극에 오른 09년 상반기에는 다시금 이동통신관련한 민원의 건수가 초고속인터넷에 비해 더 많은 현상을 보이고 있다. 해당 데이터의 누적 건수를 통해 각 항목당 비율을 구성해보면 아래 그림과 같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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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전화 관련한 민원이 전체 통신서비스 관련 민원의 40.50%를 차지하여 28.20%를 차지한 초고속인터넷보다 훵씬 높게 나타났다. 관련 민원 항목은 요금불만이 가장 높았으며, 업무처리, 문의&답변이 그 뒤를 차지하고 있다. 아래 항목 중 가입요금제나 부가서비스 관련한 민원은 대부분 소비자들이 인지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과금이 되는 경우가 많아 그 심각성이 매우 높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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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데이타 중 이동통신사 관련한 데이타만을 선별하여 이통사별 비중을 알아보면 가장 많은 수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 SKT가 1,372건으로 전체의 42.04%를 차지하였고, KT 1,234건, LGT 657건 등으로 나타났다. 가입자 기준의 M/S를 고려한다면 SKT는 적고, KT는 많으며, LGT는 M/S와 비슷한 수치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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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동통신사 관계자들과 이야기 하다보면, 지금까지의 잘못된 행위를 인정하고 고쳐나가보려는 분들도 있고, 반면에 억울하고 열심히 하고 있다는 소리만 해대면서 공격적인 분들이 있는데 후자의 경우에는 상황을 악화시킬 뿐이다. 에코시스템의 맨 상위에서 시장 진입을 관리하는 이동통신사로서 좀더 노력하고 인정해주면서 잘못된 것을 바로 잡는 자세가 필요할 때이다.

지금까지의 무선인터넷 시장이 무너뜨린 것은 이동통신사가 아닐 수는 있지만, 무너지지 않도록 할 수 있었던 사업자는 '이동통신사' 뿐이었다. 가까이에서 보고 있자면, 많은 분들이 바뀌어 가고 있는 것은 사실이만 대부분의 의사결정권자들의 자세는 여전히 문제가 있어 보이며 '소통'을 '다툼'으로 만들어 가는 주범들이다. 아직은 갈길이 멀다.
2009/08/11 08:09 2009/08/11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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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ubix 2009/08/11 10:04 PERM. MOD/DEL REPLY

    역시 요금 불만이 가장 높네요..
    저도 휴대폰 사용량이 늘어남에 따라 점점 높아져가는 통신요금땜에 버겁더군요..
    이해는 되지만.. 그래도 데이터 요금제 같은건 Oz 수준으로 맞춰줬으면 하네요

    mobizen 2009/08/12 12:52 PERM MOD/DEL

    아무래도 그렇겠죠. 이통사 잘못만은 아니고 대리점측의 무리한 욕심도 원인이겠지만... 소비자들은 이통사 보고 폰을 사는 것이니깐요..

  2. reserve 2009/08/11 23:46 PERM. MOD/DEL REPLY

    "통신"이라는 것 자체는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정이 깃든 것일텐데...
    어쩌다가 이렇게 되었는지 반성을 해야 할 사람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mobizen 2009/08/12 12:53 PERM MOD/DEL

    그러게나 말이죠.. 다음주에는 꼭 얼굴 함 뵈요~ ㅎㅎ

  3. JM 2009/08/13 10:31 PERM. MOD/DEL REPLY

    요즘 SK Telecom 에서 광고 하고 있는 10년째 소비자 만족도 1위라는것은 위 조사된 내용과는 사뭇 다른 느낌을 주는데요.. 광고에서 나오는 것 처럼 소비자들에게 최면을 걸고 있는 걸까요?
    고객만족도 1위와, 소비자 불만 이동전화 서비스에서 1위를 하고 있는건 어떻게 이해를 해야 할지..

    keabro 2009/08/13 11:42 PERM MOD/DEL

    아마,,통신사 3개 업체 중 만족도 1위라고 광고하는거 아닐까요,,광고는 광고일뿐~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자~ 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ㅋ

  4. 싱싱싱 2009/08/14 07:35 PERM. MOD/DEL REPLY

    불명예스럽게 고객불만 1위를 차지하고, 이익 몇 조원씩 내는 이동통신사에서 콜센터 운영하는 수준이 좀 그렇습니다. 왜 근무시간 끝나면 상담원도 없고, 주말이나 야간에도 그런가요? 매출 몇 백억 되지 않는 회사도 주말이며 야간에 콜센터 운영하는 회사 많습니다. 고객에 대한 기본적인 자세, 시각이 좀 그렇습니다. 해외나 지구 반대 편에라도 콜센터를 두어야죠.

  5. 글렌굴드 2009/08/18 16:06 PERM. MOD/DEL REPLY

    통계의 숫자에 속지 말았으면 합니다. 바보가 아닌 다음에야 정확한 통계라면 가입자 또는 이용자수를 민원건수로 나눠야 하지 않을까요?

    이통사에 문제가 많다고 주장하기전에 통계가 과연 나의 주장을 뒷받침해 주는지를 먼저 고민해야 할 것 같은데요.

    mobizen 2009/08/18 16:22 PERM MOD/DEL

    소비자들에게 그런 이해를 바라시는건가요? 저희와 같은 업계 사업자들에게 그런 이해를 바라시는건가요?

    글렌굴드님이 말씀하신 내용이 설령 Fact 일지언정 소비자들이 느끼는 심리가 바뀌는 것은 없답니다. Fact만을 내세우는 것보다는 조금은 억울하더라고 받아드리는 자세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6. 글렌굴드 2009/08/19 16:37 PERM. MOD/DEL REPLY

    저는 단지 논리적 글쓰기에 대해서 언급했을 뿐입니다. 글쓰기의 기본은 자신의 주장과 그 주장을 뒷받침하는 Fact의 구성이 아니겠습니까? 잘못된 Fact를 사용하면, 올바른 주장이라도 다르게 받아들여질 수 있으니까요. 저는 이 점을 지적했을 뿐입니다.

    그리고 님의 주장을 지지할 수 있는 Fact가 어떤게 있을까요?

    mobizen 2009/08/19 16:46 PERM MOD/DEL

    님이 이해하시는 저의 주장이 뭔지 궁금하네요. 말씀해주세요. 제가 뭘 주장했는지..

 

휴대폰 적립마일리지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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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 마일리지에는 두가지 종류가 있다. 첫째는 일반인들이 흔히 알고 있는 멤버십 마일리지이다. 이는 1년에 한번씩 고객 등급에 따라 3만~10만점 지급된다. 보통은 영화관이나 패밀리 레스토랑 등에서 플라스틱 카드를 통해서 사용된다. 둘째는 이동전화 사용요금에 따라 매월 지급되는 적립마일리지로 일반 사용자들에게는 생소하다. 적립마일리지는 통화요금 할인, 컨텐츠 구매 등에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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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의 적립마일리지는 '레인보우 포인트'이며, 웅진코웨이, 11번가, 우리은행, 현대카드 등과 제휴해 할인 프로그램을 내놓고 있다. 우리은행 및 기업은행과 제휴한 티캐시백 신용카드 이용자가 5만명, 현대카드와 제휴해 내놓은 'T&M더블카드' 이용자가 약 12만명 정도이고, 나머지 제휴 프로그램은 가입자가 거의 없다.

사용요금 1000원당 5점이 적립되고 있는데, 휴대폰 AS비용 결제, 국내 무료 음성통화, 컬러링 서비스, 퍼펙트콜 서비스 신청, 로밍 사용요금 결제, 네이트 캐시 충전, 싸이월드 도토리 충전, 기부, VM정보료 결제, 멤버십 마일리지 전환 등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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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제휴 할인 프로그램인 '쇼킹제휴팩'은 3G SHOW 사용자라면 누구나 조건없이 가입할 수 있으며, 2008년 7월 출시된 뒤 약 110만 명의 누적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용요금 1000원당 5점이 적립되는데, 마일리지를 통해서 캐치콜ㆍ발신번호 표시ㆍ발신번호 표시 서비스 등 부가서비스 요금 차감, 무선 데이터 요금 차감, 멤버십 마일리지 전환, 무료통화, 멤버십 연회비 차감, 포인트파크에서 타 마일리지로 전환, 휴대폰 AS비용 결제, 기부, 도시락 결제, 단말기 보험 1개월 결제 등에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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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T는 아시아나항공과 제휴해 선보인 항공마일리지를 시작으로, 패스온, 주유할인, 지마켓할인 등 제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LGT의 제휴 서비스 가입자는 약 30만명 정도로 파악되고 있다.

이용요금 1000원당 10점이 적립되며, 청소년 요금제 충전단위 링ㆍ콩ㆍ홀 충전, 벨소리ㆍ통화연결음 월정액/정보이용료 요금 결제, 국내 무료 음성통화 등을 마일리지 사용 가능하다. LGT의 경우 약정 할인 가입자는 적립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없으며, 사용기한은 5년이다.

문제는 이러한 적립 마일리지에 대한 홍보가 부족하여 사용자들의 사용이 무척 작다는데에 있다. 적립 마일리지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이통사 홈페이지에 따로 존재하지 않으며, 고객센터내의 검색을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다. 누적 마일리지 중에서 고객이 사용하는 비율을 보자면 SKT 7.4%, KT 8.3%, LGT 5.6%에 불과하여, 대부분의 사용자가 적립 마일리지를 사용하지 않거나, 존재 자체를 모르는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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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문제점을 바로잡기 위해 방송통신위원회는 2009년 11월부터 마일리지 사용처를 확대하고 가족 간 마일리지 양도, 가족 간 명의 변경시 마일리지 승계를 가능하도록 바꾸었다. 또한 유효기간(5년)이 지난 후 소멸되기 1개월 전에 SMS로 해당 사실을 통보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권고사항을 계기로 많은 사용자들이 마일리지 제도를 이해하고 잘 사용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2009/06/11 01:08 2009/06/11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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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꼬마PD 2009/08/30 10:31 PERM. MOD/DEL REPLY

    ㅠ,.ㅜ 조용히 퍼갑니다용 ㅠ.,ㅜ 너무 좋은 내용이예요;ㅠ.,ㅜ

  2. 꼬마PD 2015/09/28 07:47 PERM. MOD/DEL REPLY

    ㅠ,.ㅜ 조용히 퍼갑니다용 ㅠ,.ㅜ 너무 좋은 내용이예요;ㅠ.,ㅜ

 

북한 이동통신 현황


북한 이동통신의 시작

북한의 경우 동북아전기통신회사(NEAT&T)라는 이동통신회사가 있다. 이 회사는 태국의 Loxpac과 조선체신회사가 7:3으로 지분투자를 하여 설립하였다. 동북아전기통신회사는 2002년 8월 1일부터 평양지역에 기지국을 설치하여 시험운영을 거친 후, 2002년 11월 11일부터 GSM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하였다.

이후, 기지국 증설을 통해 평양, 각 도소재지, 남포, 개성과 평양-원산, 원산-함흥 등 주요 고속도로, 황해북도의 경우 16개시,군 가운데 9개 시,군, 백두산을 끼고 있는 량강도의 보천군, 삼지연군, 대흥단군에서도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하였고, 2007년까지 휴대전화 서비스를 군 지역까지 확대할 방침을 가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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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은 사용금지


북한은 애초에 당고위층만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서비스를 시작하였으나, 수지타산이 맞지 않아 일반인들에게로 사업 영역을 확보하였다. 2004년 5월, 북한은 갑작스럽게 특정계층과 일부 외국인을 제외하고는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하였다. 거액의 돈을 지불하고 핸드폰을 구매했던 일반인들의 반발이 심했던 것은 당연하다.

일반인 사용금지 명령 이후에도 불법적으로 휴대폰 사용은 계속되어 왔다. 강연과 단속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최근까지 간첩죄로 다스려 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게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G는 GSM

2G 서비스 방식은 GSM 방식을 택하고 있으며, 휴대폰에서 일반 전화로는 연결이 되지 않고 휴대전화끼리만 되거나 국제전화만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북한이 GSM 방식을 채택한 이유는 CDMA 방식에 비해 도청이 비교적 쉽다는 기술적인 판단을 했기 때문이라는 추정을 하고 있다. 그리고, CDMA 특허를 소유한 미국측이 북한에 CDMA 방식의 휴대전화 서비스 제공을 반대했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전화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후불방식이 아닌 선불카드를 구입해서 사용을 해야 하고,북한 원화로 3천원(800분 통화), 9천원(2,400분 통화), 1만 5천원(4,000분 통화)짜리등 세종류가 있다.

중국에 인접해 있는 지역에서는 해외 휴대폰과 중국 기지국을 이용해서도 통화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암시장에서 거래가 활발하다고 한다. 암시장에서 거래되는 휴대폰은 기지국 반경 거리가 짧은 GSM 방식보다는 CDMA 방식의 휴대폰이 가격이 더 높다고 한다.


북한의 모바일 게임

북한에서도 모바일 게임을 개발하고 서비스를 하고 있다. 국내 모바일게임관련 커뮤니티를 보면 북한의 최초 모바일 게임으로 '소년 장수'를 언급한 게시물이 있다. 하지만, 이는 사실과 조금 다르다. '소년 장수'는 2005년 9월에 평양정보센터에서 개발완료를 했다고 발표한 적이 있을 뿐이고, 실제 서비스 유무는 알려진 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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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최초 모바일 게임이 무엇인지는 알 수가 없으나 2004년 6월에 이미 국내 LGT에서 북한 교류업체인 북남교역과 제휴, 북한 게임회사인 삼천리무역총회사의 모바일 게임 2종을 서비스 하였다. 게임은 고려시절부터 내려온 례성강의 전설을 토대로 개발된 `례성강의 장기전설'과 북한의 미녀들이 해변에서 펼치는 `프로 비치발리볼'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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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북한 삼천리무역총회사와 남측 북남교역이 인터넷을 통해 공동으로 모바일 게임을 개발하였고, '독도를 지켜라'라는 게임명으로 국내에서 서비스가 되었다. 이 게임은 일본정부의 눈치를 보는 국내 정부의 태도로 인해 '섬을 지켜라'라는 제목으로 최초 서비스가 되다가 네티즌들의 항의를 받고 다시 '독도를 지켜라'로 재승인된 해프닝까지 가지고 있다.(관련 보도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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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도 3G가 시작

북한도 최근 3G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기존 GSM과 달리 이집트의 Orascom Telecom과 조선체신회사가 75:25의 비율로 지분투자를 하여 체오합작회사을 설립하였다. 체오는 2008년 12월 15일부터 3G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Orascom Telecom은 주로 중동과 아프리카 등지에서 활동하는 네트워크 사업자인데, 북한 3G를 위해서 약 400만 달러를 투자한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일반인들에게 휴대전화가 금지되었던 북한에서 3G가 서비스되면서 다시 일반인에게도 판매가 시작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조선신보에 의하면 서비스가 시작된지 3개월이 약간 넘어간 현재, 가입자가 2만명에 이른다고 한다. Orascom Telecom은 초기 3G 가입자가 10만명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평양시 전 지역과 평양-향산 사이 고속도로에서 이용이 가능하며, 올해말까지 각 도 소재지와 지방 주요도시, 고속도로 및 철도 연선(접경)지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2012년까지 북한 전역을 커버할 계획이다.

가입 절차는 `봉사소'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비용(단말기 가격 + 가입비 50유로)과 함께 제출하면 3G를 이용할 수 있고, 판매되는 단말기의 가격은 110∼240유로이며 카메라가 있는 단말도 있다. 기본 단말은 중국의 Huawei Technologies 제퓸으로 알려져 있다.



PS : 이 포스팅의 상당 부분은 이홍열님의 '북한의 휴대전화'라는 보고서를 참고했음을 밝힙니다.
2009/04/09 08:39 2009/04/09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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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학주니 2009/04/09 09:52 PERM. MOD/DEL REPLY

    북한의 이동통신상황이라.. 신기하면서도 재밌네요 ^^

  2. 부르 2009/04/10 18:19 PERM. MOD/DEL REPLY

    신기하네요.. 한편으론 서로 너무 단절된거 아닌가.. 씁슬하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