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컨텐츠 이야기


모바일앱 마케팅과 수익의 상관관계


66% 앱은 마케팅을 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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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표된 한 보고서에 의하면 2013년, 마케팅을 집행하는 모바일앱의 비중이 전체의 34%에 불과하다고 한다. 반대로 해석을 하자면 66%에 해당하는 앱은 마케팅에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는 뜻이다. 이는 48%였던 전년대비 크게 감소한 수치이다. 앱 생태계가 상당부분 고착화되어 있고 수익에 관심이 없는 브랜드앱이나 마케팅에 신경쓸 여유가 없는 스타트업들의 앱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이 가능하다.



Life Cycle을 길게 할 수 있어

어느 업체나 수익에 자유로울 수는 없다. 얼마나 수익이 직접적인 방법으로 만들어지느냐의 차이일 뿐이다. 전형적인 레드오션인 앱스토어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점차 마케팅이 차지하는 중요도는 더욱 높아지고 있는 셈이다. 먼저 알아야 할 것은 마케팅의 효과가 피처폰 시절보다 확실히 증명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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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처폰 시절의 모바일 앱은 '짧은 Life Cycle'이라는 근본적인 한계를 가지고 있었다. 대부분의 앱 수명(Life Cycle)이 3개월을 넘기지 못했다. 그렇다 보니 '3개월 법칙'도 등장하였고 런칭 초기를 제외하면 크게 마케팅에 신경쓸 필요가 없었다. 하지만, 스마트폰 시대에는 Update나 마케팅을 통해 수명과 Retention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앱 개발자들의 수익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이다.



모바일앱 마케팅의 요소

개발자 위주로 구성된 스타트업과 이야기 하다보면 앱마케팅에 대해 관심이 없거나 관심이 있더라도 하는 방법에 대해 전혀 모르는 경우를 많이 접하게 된다. 이런 분들을 위해 가장 기본이 되는 앱 마케팅의 방법과 요소에 대해 간략하게 정리를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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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에서는 즉각적인 효과가 오는 CPI에 대한 맹신이 과도하게 높다. CPI가 발전하면서 패키지 형태로 리워드 광고, 앱 밀어넣기, 스마트 배너 등이 포함되면서 실제 체감되는 만족도가 높은게 사실이다. 하지만, 높은 단가와 함께 실제 Retention을 고려하면 가장 효율성이 떨어지는 방법 중에 하나이다. 특정 방법론에 집중하기 보다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지속적인 마케팅 전략을 펴는 것이 중요하다.



마케팅 비용과 수익의 상관관계

실제 마케팅 집행 비용과 수익은 어떤 상관 관계를 가질까? 최근, Techcrunch에는 White Rabbit Online의 CEO인 Hassan Baig가 6개의 모바일 게임의 마케팅 집행을 진행하면서 효과를 비교를 한 포스팅이 소개되었다. 해당 결과가 절대적이라고는 할 수 없으나 참고할 만한 내용이 많으니 원문을 꼭 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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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포스팅와 개인적인 정보를 통해 얻은 인사이트를 몇가지 정리해보자면

- 마케팅 비용을 집행한다고 해서 수익이 정비례로 증가하는 것은 아니다.
- 전략없이 무작정 사용자를 늘이기 위한 광고 집행은 효과가 없다.
- 마케팅을 집행하는 목표는 일차적으로 앱의 수명(Life Cycle)을 늘리는 것이다.
- 앱의 수명이 증가하는 만큼 이용자의 Retention이 증가한다.
- 앱의 수명이 2배 증가하면 매출은 약 1.5배가 증가한다.
- 바이럴을 통한 유입이 많다고 매출이 직접적으로 증가하는 것은 아니지만 광고비 지출이 줄어 순수익이 증가하게 된다.
-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ARPDAU를 높이는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와 같다.

이러한 내용을 참고로 해서 마케팅 전략과 실행 계획을 세우기 바란다. 앱의 내용이 좋다고 해서 많은 다운로드가 일어나기에는 경쟁사들이 너무나 좋은 프로모션과 공격적인 마케팅을 이미 하고 있다. 앱마케팅은 이제는 선택이 아니라 생존을 위한 필수전략이다.
2013/06/25 08:26 2013/06/25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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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 USB 선풍기 받기 게임 한판씩~





LGT에서 꽤나 재미난 이벤트를 한다. 더운 여름 USB 선풍기가 필요하신 분은 한번씩 플레이 해보기 바란다. 점수를 많이 맞추는게 미션이 아니고, 주어진 점수를 정확히 얻어내야 함으로 -(마이너스) 점수를 적절하게 사용하여 해보기 바란다. 4 스테이지를 전부 클리어하면 문자로 쿠폰이 발행되며 가까운 폰앤펀 매장에 가면 선착순으로 나누어준다. 강남 폰앤펀 매장에 선착순이면 이미 힘들 듯도 하지만...

PS : 방금 강남점에 전화걸어본 결과로는 선착순 모두 끝이 났다고 한다. 다른 매장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2008/07/16 14:48 2008/07/1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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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bile Marketing Guideline


mma(Mobile Marketing association)에서 지난 7월 17일에 "best practices"라는 마케팅 가이드북을 내놓았다.
가이드라인인 만큼 좋은 광고, 나쁜 광고에 대한 비교 설명과 Opt-in의 다양한 비교 자료와 설명, WAP 사이트에 대한 가이드 라인, 사용되어야할 단어와 사용하지 말하야할 단어 등을 상세하게 제시하고 있다.
중요 타이틀로는

- 광고와 프로모션
- 어린이 대상의 마케팅(여기서는 어린이를 13살 이하로 정의하고 있다.)
- IVR(interactive voice response) : Opt-in 과 Opt-Out의 가이드 라인
- Mobile Web

등을 볼 수 있다.
국내 자료가 아니므로 그대로 적용하기는 무리가 있고, 공신력있는 협회에서 제작한 것이므로 교과서적인 이야기를 해서 현업에 종사하는 이의 목적과 상반되는 글들이 다수 있으나 기본에 충실한 가이드 라인이므로 모바일 마케터라면 한번쯤 볼만 한 자료이다.

자료의 다운은 http://mmaglobal.com/bestpractices.pdf 에서 받을 수 있다.
2007/07/30 10:29 2007/07/3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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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명수 2007/08/02 09:09 PERM. MOD/DEL REPLY

    안녕하세요.에이전시에 근무하는 유저입니다. 님 글을 읽다보니 모바일에 해박한 지식을 보유하신 것 같은데요. 혹시 유,무선 연동 위치기반 서비스 구현에 대해서 간단하게나마 질문드려볼 수 있을까요?? 메일주시면 연락드려보고 싶습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mskim@emotion.co.kr 으로 메일 주셔도 상관없습니다.
    감사합니다.
    p.s 혹시 님께서 아니시더라도 주위에 관계자분계시면 소개좀 부탁드리겠습니다.

 

SKT 12월 2개의 프로모션


항상 그렇듯이 12월달에는 모바일 게임 마케팅에서 큰 프로모션이 열린다.
매출관련해서 년말까지 목표치를 채워야 하는 것도 있고, 실제 12월달에 다운로드 매출도 꽤 빈번하게 일어나니 대목임에는 틀림이 없다.
작년에는 일주일단위로 끊어서 프로모션을 하더니, 올해는 2가지의 프로모션만 한다.

- 12월 1일~12월 15일 : 아시안게임 관련 스포츠 게임
- 12월 16일~12월 31일 : 연말연시 관련 대중적인 게임


상반기에 열리는 아시안 게임 관련은 별로 재미를 못 볼 것 같긴 하지만 Clear 하긴 하다만 후반기에 있는 주제는 도대체 뭔지 모르겠다.
선정 기준도 없는 것 아니냐?
그냥 재미있는 게임? 담당자와 친한 BP에서 내놓는 게임?

마케팅이던, 프로모션이던...
몬가 Clear 해야 될 것 아니냐..?

BP들에게서 200만원씩 걷어서 하는 주제에 본전을 빼게 해줘야지~

작년도 별로 였는데 올해는 작년보다 못하다.
정신 차리시게나~
2006/11/20 10:53 2006/11/2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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