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컨텐츠 이야기


급증하는 스마트폰 기반 모바일 뱅킹


10년 1분기 한국은행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모바일 뱅킹 시장이 전체 모바일 시장 활성화의 영향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번 분기 인터넷 뱅킹 중 모바일 뱅킹의 비중은 이용건수 기준 7.0%, 이용금액 기준 1.1%를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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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방식별 등록 고객수를 보면 09년 2분기 이후 VM 방식을 사용하는 고객이 대부분을 보이고 있으며, IC칩 방식은 소폭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분기 전체 모바일 뱅킹 사용 고객수는 1,185만명을 기록하였고, 이는 전분기 대비 6.1% 증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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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의 모바일 뱅킹 가입자 추이를 보면 10년 2월말 현재 256만명으로 SKT 124 만명(48.43%), KT 90만명(35.15%), LGT 42만명(16.40%) 등으로 보고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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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모바일 뱅킹의 일평균 이용금액은 전분기대비 8.7% 증가한 3,575억원이다. 전년동기 대비 80.6%나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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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건수는 조회 서비스의 경우 1,941천건, 자금이체 375천건으로 전체 2,316천건으로 집계되었다. 조회서비스가 전체 이용건수의 83.8%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분기 대비 16.5%나 증가하였다. 자금이체의 경우 전분기 대비 5.6%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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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경제경영연구소의 보고서에서 예측한 2010년 국내 모바일 뱅킹의 건수는 434만건이다. 2012년에는 1,238만건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여 빠르게 성장하는 산업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성장에는 '스마트폰'의 보급과 이용이 한몫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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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에서의 모바일뱅킹은 iPhone App을 통한 접근이 1차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2009년 12월 10일, 하나은행이 최초로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이후 기업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등이 앱스토어를 통하여 비슷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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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이 처음 시도해준 덕분으로 09년 4분기부터는 스마트폰을 통한 모바일 뱅킹이 가능해졌고, 사용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09년 4분기에 13천명이었던 것이, 10년 1분기에는 93천명으로 615.4%나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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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이용건수도 늘어났는데, 09년 4분기에 일평균 19천건에 불과했지만, 10년 1분기에는 59.5%나 증가한 31천건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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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금액 또한 09년 4분기에 일평균 6억원 정도에 지나지 않았지만, 이번 분기에는 341.5%나 증가한 27억원을 기록하였다. 대부분의 어플리케이션들이 공인인증서를 사용하고 있고, 다소 까다로운 설치 절차를 거쳐야 하는 것을 감안한다면 매우 의미있는 수치이다.

하나은행을 비롯하여 몇몇 은행이 발빠르게 스마트폰에 대응함으로서 다른 은행들도 조급해졌다. 후발주자들은 아이폰만 대응하면 되었던 작년과는 달리 안드로이드 및 다른 플랫폼에 대한 고민을 같이 해야 하는 숙제들을 가지고 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최근 '통합 모바일뱅킹 플랫폼'에 대한 이야기가 슬슬 나오고 있다.

'통합 모바일뱅킹 플랫폼'이란 다양한 모바일 플랫폼에 대한 대응을 쉽게 하기 위해 Framework를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이에 대한 대응이 가장 빠른 우리은행은 이미 ‘스마트폰뱅킹 서비스’를 시작하였으며, 국민은행도 빠르면 올 하반기부터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분간은 속도전으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과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은행권이 주목받을 수 있을 듯하다. 하지만, 올 하반기부터는 다양한 기능와 모바일만의 특징을 살릴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쪽이 의미있는 승리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폰이 바꾸어 놓을 '모바일 뱅킹'의 미래를 기대하면서 지켜보도록 하자.
2010/05/12 08:38 2010/05/12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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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ky8796 2010/07/27 13:36 PERM. MOD/DEL REPLY

    자료 정리 너무 잘해놓으셨네요^*^
    감사해용!!!!!

  2. shlee 2010/11/30 17:41 PERM. MOD/DEL REPLY

    한국은행의 자료를 인용해주셨는데요,
    필요해서 그러는데.. 혹시 그 자료의 제목을 알려주시겠습니까?

 

모바일 뱅킹 시장 현황과 사용행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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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010년 2월 3일), Daum 한남사옥에서 "Mobile Web Banking & Commerce"를 주제로 제 13차 MobileWebAppsCamp가 열렸다. 몇일전 이슈화되었던 스마트폰에서의 모바일 뱅킹 해킹건 때문인지 80명 정원이 훨씬 넘은 분들이 참여해 열띤 토론과 세미나가 진행되었다.

업무때문에 Full Time 참석은 하지 못했지만, 짬짬이 들었던 내용은 매우 귀중하고 많은 것을 배운 귀중한 것이었다.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었던 것은 고객의 Value나 사용행태에 대한 분석 보다는 사업자의 시각에 머무는 현안들만이 오고갔다는 것이다.

시장의 태생기라는 것을 고려하면 당연한 것이지만, 이제는 오래전부터 논의되고 있는 보안과 ActiveX 이야기에서 발전된 토론과 연구가 시작되어야 할 시기라고 보여진다. MWAC 행사 이후에 사용자의 행태가 궁금해서 몇몇 보고서를 찾아보았는데, 이 중 주요 부분을 기반으로 모바일 뱅킹의 사용 행태를 정리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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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시장의 전반적인 성장세와 더불어 모바일 뱅킹을 사용하는 사용자들은 전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국내의 경우에도 2009년 모바일뱅킹 이용자가 1116만명으로, 지난 2008년 말보다 268만명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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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가하는 고객 그래프와 달리 현실을 살펴보면 국내 모바일뱅킹은 아직까지 태동기라고 할 수 있다. 인터넷 뱅킹내의 비중이 건수로는 6.1%나 차지하지만, 실제 거래되는 금액의 비중을 보면 0.9% 밖에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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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중추이 그래프에서도 언급을 했지만 모바일 뱅킹의 이용 건수는 빠르게 늘어가고 있다. 2009년도 일일평균 이용건수는 172만건으로 2008년대비 62.7%나 증가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래 금액의 비중이 크지 않는 것은 다양하지 못한 모바일뱅킹의 제공 기능과 조회 위주의 사용행태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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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수를 기준으로 하면 '조회' 위주로 구성되는 사용행태가 모바일에서만 보여지는 것은 아니다. 인터넷뱅킹에서도 82.96%가 조회라는 것을 보면 84.94%를 차지하는 모바일뱅킹이 유별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일부 자금이체를 제외하면 Interactive Transaction이 모바일에서는 제공되지 않거나 불편한 것은 한번쯤 생각해 보아야 할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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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들의 모바일뱅킹 사용후 만족도를 알아보는 조사에서는 72% 정도가 큰 문제가 없거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는 모바일뱅킹의 서비스 완성도가 높다기보다는 단순 정보 제공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하고, 그 수준에 머물고 있는 사용행태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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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대별로의 이용률을 구분해보면 18-24세가 가장 높았고,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이용률은 저조하였다. 이는 모바일 커머스의 일반적인 연령대별 구성과는 상이하다. 오늘 발표하신 알라딘의 김성동 팀장님의 발표에 따르면 모바일 상거래를 분석해본 결과 구매력이 있는 40대가 52%로 가장 높고, 30대가 27%로 그 뒤를 차지한다고 하였다.

구매를 하는 것과 뱅킹을 하는 것에 대한 행위의 Segment 구분이 극명하게 드러나는 현상이다. 위와 함께 Feature Phone과 Smart Phone 사용자층에서 모바일뱅킹의 이용률의 차이 또한 쉽게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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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텍의 김기영 상무님도 브라우저와 전용 어플에 대한 차이에 대해 설명을 해주셨는데, 각각의 이용률 또한 사업자 입장에서 중요한 포인트이다. comScore의 자료에 의하면 전용 어플 보다는 브라우저 기반의 이용률이 조금 높게 나왔다. '공인인증서'라는 뜨거운 감자를 가지고 있는 국내와는 전혀 다른 사용행태이다. 반대로 말하면 공인인증서가 없다면 브라우저를 이용해서 좀더 광범위하게 모바일뱅킹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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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뱅킹을 이용하는 장소와 시기에 대한 조사 결과가 흥미로운데, 'Any Time! Any Place!'라는 구호가 무색할만큼 집에서 사용한다는 응답자가 31%로 가장 높았다. 그외에 외부에서(25%), 출퇴근시(15%) 등이 차지하여 월등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모바일에서는 이렇게 예상과 다른 결과가 나올 때가 많은데, 실제 2-3년 전의 국내 무선 인터넷의 주요 이용 장소 역시 '집'이었다. 이는 실제 '이동성이나 즉시성'을 필요한 상황이 그렇게 많지 않으며, 간단한 업무를 보기 위해서 PC를 켜는 것보다는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사용패턴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짐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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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좌조회와 이체를 중심으로 되어있는 현재의 평면적인 모바일 뱅킹에서 고객들이 원하는 방향은 어떤 것일까? NACHA Payment가 조사한 보고서에 따르면 정보 전달 위주에서 관리, 이체, 서비스 위주로 바뀌기를 원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고객들은 일방향적인 전달보다는 Interaction Service를 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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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내 모바일뱅킹은 크게 두가지 서비스 구성으로 나뉜다고 한다. 첫번째는 기존 무선 인터넷을 활발하게 사용하는 젊은층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로 이 경우에는 지금과 같이 자주 사용하는 기능 위주의 평면적인 구성을 한다고 한다.

두번째는 은행에 가기 힘든 시골에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이다. 시골에 거주하는 고객의 경우에는 PC를 잘 사용하지도 않고, 은행의 접근성도 떨어진다. 이러한 고객들은 모바일을 소유하고 있고, 단순한 기능 외에 다양한 은행 업무(대출, 상담 등 포함)을 보기를 원한다.

어떠한 Segment를 선택하는 서비스가 옳은지를 논하자는 것은 아니다. 이제는 모바일 뱅킹도 다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이야기이다. mobizen은 PC Web환경을 그대로 모바일의 Small Size에 옮기는 것에 부정적이다는 것을 여러차례 밝혀왔다. PC 인터넷 뱅킹에 있는 기능을 모두 모바일에서 서비스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모바일만의 기능과 모바일 뱅킹만의 상품 개발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행사가 끝나고 2차까지 뒷풀이에 남았는데, 좋은 분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였던 것 같다. 오늘 행사장의 분위기가 궁금하신 분은 Twitter에서 해쉬태그 #MWAC로 검색해 보기를 권한다.
2010/02/04 08:57 2010/02/0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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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리ㅁ 2010/02/08 21:00 PERM. MOD/DEL REPLY

    건수 대비 금액이 적은 이유는
    휴대폰에서 출금이 안되기 때문? 핫핫?

  2. Hoon S. Cha 2011/07/22 11:22 PERM. MOD/DEL REPLY

    안녕하세요,
    좋은 글 읽고 갑니다.

    질문이 하나 있습니다.
    comscore 외에 여러가지 외부 데이터 소스를 인용한 듯 하네요. 이자료들은 국내 모바일 뱅킹을 대상으로 한 조사인지요? 개인적으로 관심이 있어서 소스자료를 찾아 보려 했는데 힘드네요. 직접 구매를 한 데이터인가요? 답변을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제 이메일은 cha 엣 cau.ac.kr 입니다.

 

최근 모바일 뱅킹 가입자 추이


USIM의 일반화, 3G 네트워크의 확대 등으로 인해 모바일 뱅킹 사용에 대한 기대가 무척 높아지고 있다. 모바일 뱅킹의 불행은 항상 기대만으로 제자리 걸음만 돌고 있다는 것일 수도 있겠다. 최근 여러 보고서에서도 모바일 뱅킹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하고 있다. 몇몇 자료를 정리를 하면서 모바일 뱅킹의 미래에 대한 그림을 그려보도록 하자.

Berg Insight 보고서에 의하면 2008년 전세계적인 모바일 뱅킹의 사용자는 20 M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이러한 모바일 뱅킹 사용자는 2010년부터 폭발적인 증가를 해 2014년에는 913 M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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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세부적인 수치는 보고서마다 약간 다른데 Juniper Research와 ABI Research의 비슷한 보고서에 의하면 2011년에는 150M의 사용자라고 추정되었다. 지역별로는 한국이 포함되어 있는 극동지역과 중국이 41%로 가장 큰 시장을 차지하고 있고, 서유럽이 22%로 그 다음이다. 이렇게 수치만으로 보면 다시 한번 희망을 가져도 될 듯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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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국내 모바일 뱅킹 가입자 추이도 빠른 증가를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09년 3월말 현재 모바일뱅킹 등록고객수는 915만명으로 작년 말 대비 7.9% 늘었으며, 이용건수는 141만 건으로 이전분기 대비 6.8%, 금액은 1979억원으로 4.3% 증가했다. 이에 따라 09년 1분기 인터넷뱅킹 전체 실적에서 모바일뱅킹이 차지하는 비중도 건수로는 5.3%, 금액으로는 0.7%에 달한 것으로 보고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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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국내 모바일 뱅킹의 성장에 눈여겨 볼게 있다. 3G와 USIM의 도입되면서 마땅한 킬러를 찾지 못했던 이통사들이 모바일뱅킹의 활성화를 마케팅의 도구로 사용하고, 대부분이 VM방식보다는 IC칩방식이 좀 더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실제 시장 상황은 IC칩 방식은 정체인데에 비해 VM 방식의 증가세가 훨씬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따로 칩 인증 또는 설치가 필요한 IC칩보다 훨씬 설치가 간편하고 08년에 세계 최초로 휴대폰에 칩 대신 VM을 설치하고 공인인증서 저장 후 서비스를 이용하는 칩 없는(공인인증서)방식의 모바일뱅킹서비스를 도입한 국민은행을 필두로 대다수의 은행이 VM 방식을 선호하면서 고객 마케팅을 한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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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이 사용하는 VM은 추후 표준화를 비롯한 몇가지 이슈를 야기하고 있다. 최근 금융감독원은 모바일뱅킹 공인인증서 의무사용 원칙을 수립했다. 금감원은 국민은행 방식과 모바일뱅킹 전용 인증서 두 방법을 가지고 검토를 한 결과 후자로 방향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부적인 기술검토와 제반사항을 모두 다 알 수는 없으나 이러한 은행과 정부 당국의 사전 조율없는 시스템으로 인해 고객들의 혼동과 서로 다른 모바일 뱅킹 시스템들이 난무하는 가운데 과연 이런 것이 소비자의 Needs인지, 은행과 이를 관리하려는 금감원의 Needs인지 알 수가 없다. SSL과 같은 표준만도 못한 ActiveX 기반의 공인인증서에 매달리는 국내 환경에서, 모바일 뱅킹이 성공할 수 있을까?
2009/05/22 12:12 2009/05/22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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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미래준비 2009/05/22 13:39 PERM. MOD/DEL REPLY

    오늘 또 한 편의 통쾌한 (당연한) 글을 읽게 되어 기쁩니다.

    모바일 공인인증이나 보안, 좀 더 나아가 결제모듈(ISP, MPI) 등의 시장상황을 보면 정말이지 한심하기 짝이 없습니다. 금감원이 모바일뱅킹 전용 인증서를 만들겠다고 결정한 것은 지금까지 한국의 모바일 지급결제 솔루션의 상황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일례라고 생각합니다. 인증에 대한 개념도 비전도 없는 상황에서 계속적인 옥상옥을 만들다 보니, SSL 통신으로 충분히 해결 될 수 있는 문제들을 지금까지 계속 이렇게 망쳐 오기만 하는군요.

    문제는 지금부터 일 것 같습니다. 다양한 플렛폼과 서비스가 출시되는 마당에 이런 폐쇄적이고 말도 안되는 지급결제 방식으로 그러한 다양성을 어떻게 대응할까요. 안심결제, 안심클릭, 공인인증서, 모바일 공인인증서까지.. 이것저것 다 가져다 붙여도 결국에 PG나 가맹점이 금융정보를 다 가질 수 밖에 없는 구조에서 모두들 "보안"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개가 웃을 일입니다.

    mobizen 2009/05/22 22:23 PERM MOD/DEL

    네. 의견감사합니다. 답답한게 한두개가 아닙니다. 천천히 변화하겠죠...

  2. mobilepeterpan 2009/05/23 19:04 PERM. MOD/DEL REPLY

    해외의 모바일 뱅킹은 어떤 방식으로 진행 되는지 궁금해지는 글입니다.
    글 잘 보고 갑니다. ^^

    mobizen 2009/05/24 11:15 PERM MOD/DEL

    해외의 경우는 Web이던 Mobile Web이던 전부 SSL로 한답니다. 국내 환경에 익숙한 사용자가 경험해보면 허술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죠~

  3. mobilepeterpan 2009/05/25 19:14 PERM. MOD/DEL REPLY

    모비즌님! 답변 감사합니다.
    해외에서 뱅킹을 해봤어야죠 ;;
    저, 양군입니다.

  4. 당국 2009/07/02 22:17 PERM. MOD/DEL REPLY

    언론사에 보도된 내용과 실제 내용은 다르던데요
    사실관계를 확인해보심이..

  5. netunity 2010/04/08 17:55 PERM. MOD/DEL REPLY

    인증서를 무슨 프로그램 정도로 아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건 좀 문제. 인증서는 RSA로 만들어진 바이너리 데이터인데... 쭙..
    게다가 국제표준인데... 쩝.. 표준도 아니라 그러니 답답....
    사용에 문제가 있다고 그러면 모를까...
    인증서가 ActvieX 기반이니.. ActvieX로만 된다느니 하는건 좀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