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컨텐츠 이야기


주요 모바일 SNS의 연령대별 사용자 비중


모바일 SNS 사용자들의 구성을 살펴보면 서비스별로 연령대별 비중이 매우 상이하다. 카카오스토리는 모든 연령대에서 고르게 사용되고 있다. 40대 사용자들의 비중이 21.5%라는 것은 매우 이채로운 현상이다. 서비스적인 특징보다는 ‘카카오톡의 힘’으로 해석된다. 반면에 싸이월드와 페이스북은 10~20대 사용자가 절대적이다.

 

2012/07/25 10:00 2012/07/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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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형 SNS와 로비형 SNS, 그리고 벤치형 SNS


이번 포스팅은 '광장형 SNS와 로비형 SNS' Ver 2.0 이다. 기본 프레임이나 대부분의 내용은 동일하다. 최초 포스팅 당시와는 SNS 시장의 상황이 다소 달라진 듯 하여 도입부에 살을 좀 붙혔고, '벤치형 SNS'를 추가하여 SNS를 구분해 보았다. SNS 성공 전략을 고민하고 있다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SNS의 성장

사용자를 중심으로 하여 인맥이 형성되고 관계가 확장되는 SNS는 과거 정보 중심의 웹 패러다임에 커다란 변화를 주고 있다. 최근의 SNS는 단순한 인맥 관리 서비스를 넘어서서 미디어, 커머스, 플랫폼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이제는 소셜(Social)을 고려하지 않는 서비스가 없을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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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에 공개된 eMarketer의 보고서에 의하면 전세계 SNS 이용자수는 2011년 12억명이었으며 2014년에는 18.5억명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한다. 최근 천문학적인 금액으로 IPO에 성공한 페이스북은 이미 9억명에 가까운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마이크로 블로그의 대명사가 되어버린 트위터는 가입자가 5억명에 이른다. 바야흐로 SNS(Social Network Service)의 전성시대이다.


국내 SNS 시장 현황

SNS가 성장하면서 국내 주요 기업들도 빠르게 시장 대응을 해왔다. SNS의 원조격인 싸이월드와 네이버의 미투데이, Daum의 요즘이 대표적인 국내 서비스들이다. 대형 포탈의 지원과 파격적인 마케팅으로 인해 사용자들에게 관심을 받았고 일부 의미있는 결과를 만들어 내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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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최근 트래픽 지표를 분석하면 국내 SNS들이 성공했다고 평가하기는 힘들다. 페이스북과 트위터와 같은 해외 SNS와의 경쟁에서 대형 포탈들의 SNS는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미니홈피를 앞세워 오래 전부터 많은 사용자를 확보할 싸이월드가 순방문자수에서 2위를 차지하고 있기는 하지만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에서도 페이스북과 트위터의 사용이 증가하는 것을 보면 SNS에 대한 사용자 요구가 없다고 보기는 힘들다. 다만, 오랜 커뮤니티 서비스를 유지해오던 과거 서비스 운영의 습관을 벗어나지 못한 한계가 존재하는 듯 하다. 필자는 이러한 차이를 ‘광장형 SNS’와 ‘로비형 SNS’로 구분하여 설명하곤 한다.


광장형 SNS

페이스북, 트위터, 마이스페이스 등으로 대변되는 해외 SNS는 전형적인 광장형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의자 하나 없는 넓디넓은 광장만 제공할 뿐 주최자는 그럴듯한 프로그램 하나 마련해 놓지 않는다. 초대받은 사용자들이 각자 자기의 이야기를 하면 지나가는 사람이 귀를 기울이고, 말을 걸기도, 친구가 되어주기도 한다.

어느 정도 광장 생활이 익숙해지면 주변에 인맥(Network)이 형성되어 재미가 있지만, 계정을 처음 생성하고 뭘 해야할지 모르는 초보사용자에게는 덩그렇게 놓여있는 ‘Compose new Tweet' 이라는 문장은 불친절하다고 느낄 수 밖에 없다.

광장형 SNS는 운영자가 특정 주제를 제안하여 포스팅을 유도하고, 특정 인물을 의도적으로 노출시켜 주지 않는다. 정보(Information)보다 개별의 사용자가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돌아다니기에 불편하지 않도록 광장 안의 장애물을 제거해주고(개인화, OpenID), 어디에서든 쉽게 광장으로 진입할 수 있게 하고(Open Social, Multi Channel), 비슷한 성향을 가진 이들(Profile System)끼리 자연스럽게 이야기 할 수 있도록 도와줄 뿐이다.


로비형 SNS

이에 반해 싸이월드, 미투데이, 요즘과 같은 국내 SNS는 로비형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사용자가 방문하면 어떤 이야기를 하면 좋을지, 어떤 스타들이 있고, 최근 회자되는 이슈들에 대해 친절하게 안내를 해준다. 싸이월드는 싸이랑 Best, 관심집중이라는 코너가 있으며 미투데이는 오늘의 인기글, 오늘의 포토 등과 같은 영역을 통해 서비스의 로비를 구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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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로비를 통해 내부 콘텐츠를 노출해주면 처음 방문하는 사용자들도 쉽게 서비스에 적응할 수가 있다. 또한, 특정 주제에 대해 집객하기가 쉬워지고 양질의 콘텐츠를 유도할 수 있게 된다. 타임 킬러 서비스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해내게 되는 것이다.


로비형 SNS의 경쟁력

SNS를 광장형과 로비형으로 설명을 했는데 둘 사이의 가장 큰 차이점은 모든 사용자들이 공통적으로 볼 수 있는 로비 페이지의 존재여부이다. 페이스북을 떠 올려보면 모두에게 노출되는 공통 페이지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 것을 알 수 있다. 트위터는 메인 화면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서비스 사업자에 의해 인위적으로 구성된 로비 페이지와는 성격이 다르다.

이는 다분히 문화적인 차이에서 오는데 서양은 모르는 이들과의 대화가 자연스럽고 각자 개인적인 이야기 하는 것을 좋아한다. 반면에 동양은 낯선 이와의 대화에 소극적이고 이슈에 빠르게 반응하고 다른 이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을 즐기는 편이다. 이렇다 보니 한쪽은 프로필 시스템(Profile System)과 오픈 소셜(Open Social)이 발달하고 다른 한쪽은 특정 이슈를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운영 노하우가 쌓이고 있다. 사용자들의 문화와 철학에 따라 서비스가 자연스럽게 반응하는 것이다.

문제는 로비형 SNS의 경쟁력이다. 지인 중심의 플랫폼이 되고 있는 페이스북이나 미디어의 성격을 띄는 트위터와 비교해서 인위적인 네트워크가 초반 형성되어버린다. 사용자 중심의 지인이 확장되는 것이 아니라 키워드 중심의 소셜 그래프(Social Graph)가 생성된다. 사용자들의 락인(Lock-In)요소가 SNS를 사용할수록 강해져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이다. 초반 서비스에 대한 접근이 쉬운 장점이 서비스의 성장에 한계로 작용하는 아이러니이다. 국내 SNS의 성적이 좋지 않은 것이 모두 로비형 SNS 때문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상당 부분 영향을 주고 있는 것만은 사실이다.


새로운 대안, 벤치형 SNS

SNS의 본질은 사람을 향하고 있어야 한다. 관계 지향적이어야 하며 그 관계가 자연스럽게 확장될 수 있어야 한다. 초기 맺는 관계가 강할수록 서비스의 연속성은 유지될 수 있다. 결과론적으로 광장형 SNS를 지향해야 할 필요가 있다.

여기에서 문제가 생긴다. 위에서 설명을 했듯이 로비형 SNS로 발전한 것은 서비스적인 접근의 잘못도 있지만 문화적인 차이에서 기인한다. 국내에서 광장형 SNS를 제공한다고 해도 성공을 장담하는 것은 쉽지 않다. 게다가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많은 사용자들이 충성도를 높이고 있는 상황에서 동일한 서비스 형태를 제시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이러한 문제에 대한 해법이 바로 ‘벤치형 SNS’이다.

벤치는 광장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본적으로 광장의 속성과 동일하다. 하지만, 처음 방문한 사용자는 벤치에 앉아서 분위기 파악을 할 수 있는 여유를 느낄 수 있으며, 벤치를 중심으로 사람들이 모이기도 한다. 물론, 로비의 경우와 같이 특정 벤치로 인위적인 안내를 해주지는 않는다.

즉, 벤치형 SNS는 광장형 SNS이지만 초기 사용자들이 모일 수 있는 구심점을 제공해주는 것이다. 위치기반 중심의 SNS ‘Fouraquare’, 사진 중심의 SNS ‘Instagram’, 맛집 중심의 SNS ‘Yelp’, 동영상 콘텐츠 중심의 SNS ‘GetGlue’ 등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벤치형 SNS는 관계 지향적인 SNS이면서 이야기 할 수 있는 주제가 명확하기 때문에 초기 적응이 쉽고 1차 네트워크도 튼튼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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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시장이 성장하고 있지만 국내에서 성공 사례가 없다는 것은 아쉬운 일이다. 지금까지의 경험을 통해 문제점을 진단하고 새로운 방향성을 고민해 볼 시기이다. 위에서 소개한 광장형 SNS, 로비형 SNS, 벤치형 SNS를 구분짓는 특징과 문화적인 특성을 참고로 하여 국내에서도 성공적인 SNS가 나올 수 있기를 희망해 본다.
2012/06/15 08:37 2012/06/15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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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방문자 2012/06/19 11:19 PERM. MOD/DEL REPLY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2. 숲속얘기 2012/06/19 11:22 PERM. MOD/DEL REPLY

    여기에 카카오스토리를 포함해야 할듯 싶습니다.

  3. 숲속얘기 2012/06/19 11:24 PERM. MOD/DEL REPLY

    카페를 SNS로 만든다면 벤치형으로 봐야할까요 ? 광장형으로 봐야 할까요 ? 정자형 ? ㅋ

  4. 레블 2012/06/20 10:43 PERM. MOD/DEL REPLY

    굉장히 인상깊게 읽었습니다.!!

  5. giguzzang 2012/06/21 17:55 PERM. MOD/DEL REPLY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6. Bong. 2012/06/26 09:01 PERM. MOD/DEL REPLY

    좋은글 잘 봤습니다^^

 

PC, Mobile & Smart Pad의 Traffic 점유율 변화


미국 Traffic의 10%가 Handh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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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 Phone 시장이 성장하고 Mobile 서비스들이 발전하면서 Internet Traffic의 흐름이 바뀌고 있다. 미국의 경우 전체 Online Traffic의 6.8%가 Handheld에서 발생한다고 한다. Cisco 보고서에 의하면 2011년 이후 모바일 Traffic의 연간 성장율이 92%이며 2012년말이면 PC와 Handheld Traffic이 역전도 가능할 것이라고 한다.


국내 변화는 더욱 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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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는 모바일 친화적인 Traffic 환경으로 어느 누구보다 빠르게 바뀌고 있다. 네이버는 최근 실적 발표를 통해 PC 대비 모바일 UV 비중이 2010년 4분기 30%, 2011년 1분기 40%를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최근 50%를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Daum도 2011년 2분기의 모바일 UV 비중이 전체의 50%를 기록했다. 싸이월드도 8월 기준으로 싸이월드 이용자 중 51%가 모바일을 통해 접속하고 있다. 이는 2011년 2월 22%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 수치이다. 국내 포탈에 접속하는 사용자들의 두명 중에 한명은 모바일로 접속한다는 이야기이다.

일반화하기는 조심스럽지만 극단적인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서비스 성격에 따라서 PC Traffic을 Mobile Traffic이 추월하는 사례가 생기고 있는 것이다. Daum의 여성 서비스 '미즈넷'이 대표적이다. 미즈넷 모바일웹은 내부 지표 기준으로 8월 마지막주 PC웹 PV를 처음으로 추월하였고 10월 첫째주에는 PC웹보다 약 45%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Daum은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생활 컨텐츠 제공과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화면 구성을 미즈넷 모바일웹의 인기비결로 보고 있다.


iPad의 Traffic이 iPhone 보다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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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의 상승세를 고려한다면 지금과 같은 Traffic 증가수치는 다소 밋밋한 이야기 일 수 있다. 그런데, 이번 comScore 보고서를 계속 살펴보면 더욱 재미난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미국 HandHeld Traffic 중의 58.5%가 iOS에서 발생하는데 iPad가 27.38%로 24.92%인 iPhone보다 더 높게 조사된 것이다. Device 보급대수를 감안한다면 Smart Pad에서 발생시키는 Traffic이 얼마나 많은지 짐작할 수 있다.

* 참고 포스팅 :  2011년 기대주, Smart Pad. 6개월이 지난 지금은?


e-Commerce 친화 Device

N Screen 시대에는 Overall한 Traffic 비교가 아무런 의미가 없을런지도 모른다. Traffic의 흐름에서 중요한 것은 서비스 성격에 따른 Device 친화력이다. comScore에서 조사한 Traffic 흐름에 따르면 Smart Pad의 사용자 중 거의 절반이 온라인 쇼핑을 사용할만큼 e-Commerce의 충성도가 높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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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reen Pages 자료에 의하면 e-Commerce의 Traffic중 10%가 Mobile에서 발생하는데 그 중 iPad 3.81%, iPhone 2.51%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iPad의 Traffic이 iPhone에 비해서 약 1.5배 이상 높게 조사된 것이다. e-Commerce는 Traffic이 직접적인 수익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아 전략을 짜는게 참고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서비스 성격에 따라 Target Device를 정의해야

국내와 해외 시장의 변화가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겠지만 분명한 것은 PC의 전체 시장 장악력이 점차 떨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Handheld를 통한 Traffic이 증가하고 있으며 일부 Social 서비스와 생활 컨텐츠는 이미 PC를 넘어선 경우도 있다. Smart Pad의 판매량은 Smart Phone에 비해 매우 작지만 실제 발생하는 Traffic 양은 더 높으며 e-Commerce와 같은 특정 분야에서는 2배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제는 서비스의 성격에 따라 주요 Target Device를 정의하는 것이 필수 전략이 되어버렸다.
2011/10/21 17:38 2011/10/2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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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멋과여유 2011/10/21 19:24 PERM. MOD/DEL REPLY

    iPad와 iPhone 트래픽 비교 그림 수정이 필요합니다.
    늘 감사한 마음으로 구독하고 있습니다.

  2. Bong. 2012/02/16 13:49 PERM. MOD/DEL REPLY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잠자는 사이에 사진을 업로드 한다. Nate 포토 앨범


1. 들어가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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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SA)

위는 리서치 기관 SA에서 2007년 11월에 발표한 세계 카메라폰 시장 규모 자료이다. 꼭 이런 자료를 가지고 이야기 하지 않아도 이제는 핸드폰에 카메라모듈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 보편화되어 있다. 핸드폰을 이용해서 사진을 찍는 것이 그만큼 우리 생활에 깊숙히 들어와 있는 것이다. 이렇게 찍은 사진을 일일이 PC에 케이블로 연결하여 Sync를 하고 편집한 후 자신의 블로그나 미니홈피에 올리는 이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일련의 과정이 상당히 번거롭고 귀찮을 때가 있다. 점차적으로 PC에 연결하는 일을 미루게 되고, 그러다 보면 사진찍는 것도 시들해진다. 사진을 PC와 연결하지 않고 자동으로 업로드 하는 방법이 없을까? 이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Nate 포토앨범' 서비스이다.

'Nate 포토 앨범'은 T World 내에서는 '폰사진 자동 저장 서비스'라는 명칭으로 안내되고 있으며 심야시간에 유휴 네트워크망을 활용해 단말에 저장된 모든 사진을 자신의 개인공간(마이앨범)으로 일괄 자동업로드 하고, WEB, WAP(Nate무선인터넷), VM(ⓜPlayon)에서 편리하게 활용 및 관리하는 서비스이다. 또한 옵션을 선택하여 자신의 미니 홈피에도 같이 업로드를 할 수 있다.



2. 시작하기

Nate 포토앨범은 월정액 기반이며 VM으로 서비스 된다. 모든 폰을 지원하지 않으므로 보유하고 있는 폰에서 사용가능한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보고 가입을 하는 것이 좋다. 물론, 지원되지 않는 폰은 가입시 사용할 수 없다고 고 안내문구가 나오면서 가입이 되지는 않는다.
지원되는 단말 목록은 2007년 12월 12일 현재 총 90개이며 목록은 아래와 같다. 지원하는 단말은 계속되어 추가 되므로 추후에라도 자신의 폰 모델이 이 목록에 없더라도 확인해 보는 것이 정확하다.

- 삼성
SCH-B300,SCH-B330SS,SCH-B340,SCH-B360,SCH-B380,SCH-B410,SCH-B450,SCH-B470,SCH-B490,SCH-B500,SCH-B510,SCH-B540,SCH-B550,SCH-B560,SCH-B570,SCH-B590,SCH-B600,SCH-B630,SCH-B640,SCH-B660,SCH-B680,SCH-B710,SCH-B750,SCH-C210,SCH-C220,SCH-S230,SCH-S500,SCH-V650,SCH-V670,SCH-V700,SCH-V720,SCH-V740,SCH-V770,SCH-V840,SCH-V850,SHC-V870,SCH-V890,SCH-V900,SCH-V910,SHC-V920,SCH-V940,SCH-V960,SCH-W200,SHC-W210,SCH-W240,SCH-W270,SCH-W290,SHC-W300,SCH-W330,SCH-W380

- 팬택
IM-8400,IM-8500,IM-R100,IM-R110,IM-R200,PT-S100,IM-S110,IM-S130,IM-S230,IM-U100,IM-U110,IM-U130,IM-U140,IM-U150,IM-U160,IM-U170,IM-U200,IM-U210,IM-U220,PT-S200

- LG
LG-SB190,LG-SB270,LG-SB310,LG-SB630,LG-SH100,LG-SH110,LG-SH130,LG-SH150,LG-SH170,LG-SV240,LG-SV260,LG-SV280,LG-SV300,LG-SV590

- 모토로라
V9m,MS550,MS700,MS800,VK600C,VK700C

월정액 가입과 VM을 다운받기 위한 접속경로는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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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을 선택하고 동의를 하면 가입 처리가 된 후에 VM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주소와 함께 SMS을 수신하게 된다. 이때, 접속키를 누르면 자동으로 다운로드가 된후, 설치를 하게 된다. 가입은 http://photo.nate.com/ 에서도 가능하며 가입할 때 싸이월드 자동 전송에 대하여 옵션 선택을 할 수가 있다. 기본 서비스는 월 1,500원으로 즐길 수 있으며, 자신의 미니홈피로도 동시에 업로드 할 수 있는 싸이월드 옵션을 선택하면 월 500원이 추가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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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서비스 사용하기

기본적으로 Nate 포토앨범 VM은 폰에 있는 사진을 홈페이지와 미니홈피로 업로드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새벽에 사진을 업로드 하는 것이 기본기능이다.  특별한 설정을 하지 않으면 랜덤한 시간에 업로드가 되며, 원한다면 특정 시간을 설정할 수도 있다. 현재 단말에 있는 사진 목록을 보며 이미 업로드된 사진과 업로드 할 사진을 볼 수 있으며, 특정 사진의 업로드를 여부 또한 설정이 가능하다.

마이앨범 메뉴를 통하며 이미 업로드되어 있는 사진의 목록과 앨범 관리가 가능하다. 기본 앨범 이외에 앨범을 생성하거나 각 앨범에 대한 공개/비공개 여부, 댓글알리미 여부, 스크랩 허용 여부, 즐겨찾기 허용 여부 등의 설정도 가능하다.

물론 위와 같은 관리는 모두 Web에서도 가능하다. 사진을 올리거나, 앨범을 관리하거나 댓글을 입력하는 것등의  모든 서비스들이 유선과 무선이 완벽하게 통합되어 서비스가 되고 있다. 참고로 필자는 본인의 폰이며 Nate 에 폰인증이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웹과 동기화가 되지 않았다. 이럴 경우에는 '마이앨범 정보관리'에서 '폰번호 변경' 메뉴를 통해서 폰 인증을 다시 한번 받으면 해결이 된다.



4. 다양한 공유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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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을 필두로한 UCC가 모두 그러한 듯 Nate 포토 앨범 역시 업로드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공개하고 공유하면서 다른 사용자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다. 태깅, 댓글, 스크랩 등을 지원하고 있다. 등록된 사진은 태그를 기준으로 하여 카테고리별로 구분되어 등록된다. 사이트에는 다양한 주제로 포토 콘테스트가 열리며, 채택이 되면 최대 5만원 상당의 선물을 주게 된다. 2008년 1월 18일, 현재는 "싱숭생숭 포토~"라는 주제로 콘테스트가 열리고 있다. 공개되어 있는 사진들을 보는 것도 재미난다. 외모에 어느 정도 자신감이 있는 분들이 공개를 하는 듯 아름다운 여성이나 잘생긴 남성들이 많으므로 솔로분들은 관심있게 보시라.

웹에서는 '엔터테인먼트' 메뉴 아래에 일반인이 찍은 UCC외에도 "Korea그라비아', '스타화보', '스타블로그' 등도 있다. 포토서비스인 만큼 사진 인화나 사진 꾸미는 서비스도 지원을 한다. 사진 인화는 웹을 통해서도 가능하고 모바일에서도 추가 VM을 다운로드 받으면 가능하다. '포토 꾸미기'에는 얼굴 보정을 해주는 '포토스피드성형', 재미난 이미지와 합성을 할 수 있는 '세상에 이런 포토', 그리고 사진을 통해 관상을 봐주는 '모바일 관상' 등의 메뉴가 있다.

좀 재미있는 개념이 보통의 메타 태그를 생성자만 할 수 있는 것이 비해 '주인장태그'와 '방문자태그'로 구분되어 모두 태깅을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메타 블로그나 다른 UCC 사이트에서도 추가해도 재미난 기능이 될 듯 하다.



5. 마치는 글

가장 아쉬운 것은 Nate 에서 상기 서비스에 대한 마케팅이 소극적이라는 것이다. 이는 Nate의 전략 상품인 'tossi'를 비롯한 유사한 서비스가 많다라는 것과 VM이 지원하는 단말이 아직은 많지 않다는 것이 원인으로 작용한 듯 하다. 타 서비스와 충돌이 나는 문제는 Nate 포토앨범은 폰 자동 전송 서비스로 명확하게 서비스 성격을 구분하고 지금은 '싸이월드'만 존재하는 옵션 서비스를 다양하게 확대하는 것으로 해결해야 할 듯 하다. 단순하게 무선 Nate 안에 있는 서비스나 SKT의 관계사 서비스만을 지원할 것이 아니라 설치형 블로그나 포탈의 블로그, 미니 홈피, 카페, 커뮤니티 클럽 등을 다양하게 옵션으로 지원하면 좀더 경쟁력이 있을 듯 하다. 지원되는 단말이 작은 것은 시간을 두고 천천히 해결이 될 듯 하다. 필자의 폰의 경우도 12월 초까지 지원을 하지 않았지만 새로 추가되는 단말에 포함되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었다.

SKT내에 유사 서비스가 하나만 존재한다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이미 충돌이 나는 서비스가 다수인 관계로 Nate 포토앨범 내의 커뮤니티 성격은 언젠가는 버려져야할 항목인 듯 하다. '사진 자동 전송'이라는 개념을 기본 솔루션으로 하여 다양한 외부(!) 서비스와 접목한다면 많은 사용자 층을 확보할 수 있을 듯 하다.
미니홈피와 같은 외부서비스로의 자동 전송이 과연 옵션이어야 하는 것도 생각해볼 문제이다. 사용자들이 네이트 포토 서비스(Web)으로 전송하고 미니 홈피가 옵션인 것이 원할까, 아니면 미니홈피로의 전송만을 원할까... 현재는 미니홈피로의 자동전송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네이트 포토로 자동 전송이 선택되어야만 가능하다.

폰카로 찍는 사진의 해상도가 점점 좋아짐에 따라 단순한 개인적인 사진 외에도 기업형 시장과 접목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도 이용될 수 있었으면 한다. 폰카로 사진찍는 횟수가 많으며 이러한 사진을 미니홈피로 업로드를 빈번하게 하는 분이라면 사용해 봄 직한 서비스이다.
2008/01/19 01:14 2008/01/19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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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 2008/01/19 01:14 Trackback. : Comment.
 

모바일 SNS


모바일 SNS 킬러로 부상중

내 웹 전문가는 아니라서 자신은 별로 없다만...

싸이월드가 SNS인가? 뭐.. 그런 성향이 전혀 없다고 할 순 없겠지만 자신의 신변 잡기 위주의 미니홈피와 이를 연결하는 지인관리(Management) 시스템인 "일촌"을 사회적 네트워크를 형성(Create)하는 SNS과는 약간 구별되어야 하지 않을까?

싸이월드.. 에 대한 기대는 사실 여전히 크다. 그들이 가지고 있는 인프라와 고객 충성도를 당해낼 웹 서비스는 당장은 국내에 없다는 것도 인정한다만... 모바일을 글케 접근하는 바보들은 아니겠지?
자신들의 강점을 알면서도 자꾸 버릴려고 하는 SK 커뮤니케이션이 되지 않기를....

SK 커뮤니케이션이 바보인건지....
이 기사를 쓴 기자가 뭘 잘 모르는건지....
모바일만 하다가 웹에 대해서 이러쿵 저러쿵 하는 내가 문제인건지...
2006/12/28 15:49 2006/12/2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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