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컨텐츠 이야기


제조사별 Mobile 시장 점유율


Chitika에서 발표한 자료이니만큼 Market Share라기 보다는 Traffic Share라고 이해하는게 맞다. 서비스의 관점에서는 단순 판매량보다는 좀 더 의미있는 수치이기도 하다. Apple이 전체 Traffic의 65.03%를 차지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1위 먹고 있다는 삼성 단말의 Traffic은 12.47%에 불과하다.



2012/09/07 11:36 2012/09/07 11:36
top

 

11년 3분기 휴대폰 판매량과 3+3 인사이트


Gartner가 2011년 3분기 휴대폰 판매량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전체 판매량은 약 4.4억대 정도가 판매되어 전년동기 대비 5.6% 성장했다. Gartner의 분기별 보고서를 분석해서 제조사별, OS별 시장 점유율을 재구성해보면 아래와 같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번 분기의 내용은 스마트폰 판매량 급증, 삼성전자의 1위, 안드로이드의 M/S 50% 돌파로 요약될 수 있다. 이 세가지 요소는 휴대폰 시장 현황을 이해하는데 매우 중요한 핵심이다. 그리고, 주요 흐름안에 감추어진 이면도 있을 듯 하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세가지 요소에 대한 다른 시각과 내용을 공유해보고자 한다.


스마트폰의 성장 vs. ZTE의 상승

이제는 스마트폰의 성장과 대중화는 뉴스거리가 아니다. 이번 분기 스마트폰 판매량도 급증하여 전년 동기 대비 42%나 성장하였다. 스마트폰이 핵심 단말로 자리잡으면서 제조사들이 피쳐폰을 아예 개발하지 않거나 비중을 급격히 낮추다 보니 성장할 수 밖에 없는게 사실이다. 미래 성장을 위해 선택과 집중을 하는 것은 너무 당연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번 분기 판매량을 기준으로 ZTE가 Apple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ZTE는 국내에서는 낯선 회사이지만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블레이드'와 '레이서'를 앞세워 저가 스마트폰 시장의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 년말에는 '망고'기반의 스마트폰도 출시할 계획으로 있다.

더욱 중요한 내용은 ZTE의 성장 배경에는 '피쳐폰'이 있다는 점이다. 모든 제조사들이 스마트폰 개발에 집중을 하지만 신흥 시장에서는 여전히 피쳐폰이 필요하다. 그 자리는 얼마전까지 Nokia가 차지하고 있었다. Nokia가 떠난 공백을 ZTE가 그대로 차지하면서 성장하고 있는 것이다.

안드로이드 저가 단말이 피처폰을 대체할 수 있는 지금의 환경에서 피쳐폰에 대한 투자가 의미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하지만, 현재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제공해주면서 ZTE가 성장하고 있는 것만은 분명하다. 과연 피쳐폰 시장은 의미가 없는 것일까?


판매량 1위 vs. 영업이익 1위

전체 판매량 1위는 Nokia가 여전히 버티고 있지만 스마트폰 판매량에서 삼성전자가 1위를 차지했다. 판매한 스마트폰은 약 2,400만대로 서유럽과 아시아에서 선전하였다. '갤럭시 시리즈'를 훌륭히 브랜드시키면서 다양한 가격대로 시장을 공략한 탓이다. Nokia의 몰락에 대한 반사이익도 잘 작용하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삼성전자가 이렇게 스마트폰 시장에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을 살펴보면 이야기가 좀 달라진다. 얼마전, Canaccord Genuity에서 휴대폰 주요 제조사 8개를 대상으로 영업이익 점유율을 조사해 발표하였다. 해당 보고서에 의하면 판매량 17.8%를 차지한 삼성전자는 영업이익율 29%를 차지했다.

그런데, 애플은 판매량 3.9%를 가지고 52%의 영업 이익을 기록하였다. 전체 시장 점유율의 절반을 넘게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애플의 영업 이익이 전분기 대비 하락한 것도 '아이폰 4S(또는 아이폰 5)'에 대한 대기 수요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두 회사의 성격과 지향하는 목표가 다르므로 장기적으로 어느 쪽이 좋다고 평가하기는 어렵다. 적어도 단말 판매 만을 보자면 애플이 삼성보다 훨씬 실속있는 장사를 하고 있는 셈이다. 물론, 판매 후의 지속적인 수익을 발생시키고 있는 사업자도 애플이다.


안드로이드의 M/S 1위 vs. 추가 비용

지금까지 약 2억대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개통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루에 약 55만대 정도가 팔리고 있으며 이번 분기 판매된 스마트폰 1억1519만대 중 안드로이드 단말은 6049만대로 OS 시장 점유율 52.5%를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3배 정도가 증가하였다. 하지만, 통신사와 제조사 입장에서 안드로이드는 '계륵'과 같은 존재이다. 어쩔 수 없이 사용하면서 아이폰의 대응용으로 잘 사용하기는 했지만 점점 부담스러운 OS가 되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무선 서비스 연구조사 업체인 WDS는 최근 통신사에 접수된 60만건 정도의 기술 지원 요청을 분석하여 발표하였다. 관련 보고서에 의하면 안드로이드의 하드웨어 고장율이 12.0%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안드로이드 OS의 문제가 아니고 저가 단말에 장착된 컴포넌트 때문이다.

저가 안드로이드는 안드로이드 시장 확산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하지만, 고장이 잦은 저가 안드로이드의 장애 처리에 들어가는 비용은 1건당 평균 128달러나 된다. 이 비용은 통신사의 부담이며 이로 인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AS 금액은 연간 20억달러(한화 2조2272억원)에 이르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제조사 입장에서도 'OS 업그레이드'로 인한 스트레스가 만만치 않다. 구글은 1년에 두번씩 대규모 OS 업그레이드를 하고 있고 소비자들은 항상 최신 OS를 사용하고 싶어 한다. 제조사들은 이미 판매된 단말 또는 단종이 된 단말에도 추가 비용을 투자해 OS를 업그레이드 해야 하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OS 업그레이드 이후에도 초기화되거나 특정 앱이 실행되지 않는 등 문제가 발생해 지속적으로 대응을 해줘야 한다.

안드로이드는 신규 모델이 나오고 판매량이 높아지는 만큼 또 다른 걱정이 생기는 아이러니를 만들고 있다. 통신사와 제조사는 안드로이드 시장 점유율 1위 소식에 편하게 웃을 수 만은 없는 상황이다.
2011/11/17 08:46 2011/11/17 08:46
top

  1. onetwo 2011/11/29 10:38 PERM. MOD/DEL REPLY

    자료 감사합니다...한가지 질문을 드리면 사용하신 가트너의 자료는 공개된 자료인가요?

    공개된 자료라면 볼수있는곳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이석호 2011/11/29 18:17 PERM. MOD/DEL REPLY

    처음 접하는소식이네요.. ㅎㅎ 안드로이드에 문제점이라..
    고맙습니다

 

PC, Mobile & Smart Pad의 Traffic 점유율 변화


미국 Traffic의 10%가 Handheld

사용자 삽입 이미지

Smart Phone 시장이 성장하고 Mobile 서비스들이 발전하면서 Internet Traffic의 흐름이 바뀌고 있다. 미국의 경우 전체 Online Traffic의 6.8%가 Handheld에서 발생한다고 한다. Cisco 보고서에 의하면 2011년 이후 모바일 Traffic의 연간 성장율이 92%이며 2012년말이면 PC와 Handheld Traffic이 역전도 가능할 것이라고 한다.


국내 변화는 더욱 빨라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국내는 모바일 친화적인 Traffic 환경으로 어느 누구보다 빠르게 바뀌고 있다. 네이버는 최근 실적 발표를 통해 PC 대비 모바일 UV 비중이 2010년 4분기 30%, 2011년 1분기 40%를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최근 50%를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Daum도 2011년 2분기의 모바일 UV 비중이 전체의 50%를 기록했다. 싸이월드도 8월 기준으로 싸이월드 이용자 중 51%가 모바일을 통해 접속하고 있다. 이는 2011년 2월 22%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 수치이다. 국내 포탈에 접속하는 사용자들의 두명 중에 한명은 모바일로 접속한다는 이야기이다.

일반화하기는 조심스럽지만 극단적인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서비스 성격에 따라서 PC Traffic을 Mobile Traffic이 추월하는 사례가 생기고 있는 것이다. Daum의 여성 서비스 '미즈넷'이 대표적이다. 미즈넷 모바일웹은 내부 지표 기준으로 8월 마지막주 PC웹 PV를 처음으로 추월하였고 10월 첫째주에는 PC웹보다 약 45%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Daum은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생활 컨텐츠 제공과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화면 구성을 미즈넷 모바일웹의 인기비결로 보고 있다.


iPad의 Traffic이 iPhone 보다 높아

사용자 삽입 이미지

스마트폰의 상승세를 고려한다면 지금과 같은 Traffic 증가수치는 다소 밋밋한 이야기 일 수 있다. 그런데, 이번 comScore 보고서를 계속 살펴보면 더욱 재미난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미국 HandHeld Traffic 중의 58.5%가 iOS에서 발생하는데 iPad가 27.38%로 24.92%인 iPhone보다 더 높게 조사된 것이다. Device 보급대수를 감안한다면 Smart Pad에서 발생시키는 Traffic이 얼마나 많은지 짐작할 수 있다.

* 참고 포스팅 :  2011년 기대주, Smart Pad. 6개월이 지난 지금은?


e-Commerce 친화 Device

N Screen 시대에는 Overall한 Traffic 비교가 아무런 의미가 없을런지도 모른다. Traffic의 흐름에서 중요한 것은 서비스 성격에 따른 Device 친화력이다. comScore에서 조사한 Traffic 흐름에 따르면 Smart Pad의 사용자 중 거의 절반이 온라인 쇼핑을 사용할만큼 e-Commerce의 충성도가 높다고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Screen Pages 자료에 의하면 e-Commerce의 Traffic중 10%가 Mobile에서 발생하는데 그 중 iPad 3.81%, iPhone 2.51%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iPad의 Traffic이 iPhone에 비해서 약 1.5배 이상 높게 조사된 것이다. e-Commerce는 Traffic이 직접적인 수익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아 전략을 짜는게 참고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서비스 성격에 따라 Target Device를 정의해야

국내와 해외 시장의 변화가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겠지만 분명한 것은 PC의 전체 시장 장악력이 점차 떨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Handheld를 통한 Traffic이 증가하고 있으며 일부 Social 서비스와 생활 컨텐츠는 이미 PC를 넘어선 경우도 있다. Smart Pad의 판매량은 Smart Phone에 비해 매우 작지만 실제 발생하는 Traffic 양은 더 높으며 e-Commerce와 같은 특정 분야에서는 2배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제는 서비스의 성격에 따라 주요 Target Device를 정의하는 것이 필수 전략이 되어버렸다.
2011/10/21 17:38 2011/10/21 17:38
top

  1. 멋과여유 2011/10/21 19:24 PERM. MOD/DEL REPLY

    iPad와 iPhone 트래픽 비교 그림 수정이 필요합니다.
    늘 감사한 마음으로 구독하고 있습니다.

  2. Bong. 2012/02/16 13:49 PERM. MOD/DEL REPLY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2011년 휴대폰 시장 전망


2010년이 마무리 되면서 시장 전망에 대한 자료를 요청하시는 분들이 있다. 사업 전략과 관련 보고서 만드시는 분을 위해 휴대폰 시장 추이와 전망에 대한 자료 몇가지를 공유하고자 한다. 자료를 찾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9년 휴대폰 시장은 글로벌 경제 위기로 인해 역성장을 했었다. 2010년은 스마트폰의 대중화와  저가 안드로이드 단말 등장, 신흥 시장의 단말 소비 등으로 인해 휴대폰 시장이 급성장을 하였다. 2010년 3분기까지의 휴대폰 누적 판매량은 11억 4,500만대로 전년동기대비 31.5%나 증가하였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2010년말까지 15억 8,800만대 정도까지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휴대폰 가입자수 역시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2010년 가입자수는 46.8억명 정도로 예상되고 있으며, 2016년에는 73.9억명에 이를 전망이다. 휴대폰 보급율이 100%가 넘는 선진국가에서는 Second Phone의 증가와 다양한 Connected Device의 등장 덕분이다. 물론, 신규 가입자 증가와 교체수요가 빠르게 일어나는 신흥시장이 주요 원인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국가별 시장 수요를 비교해 보면 중국이 전세계 시장의 26.1%, 미국 11.3%, 인도 10.2% 등을 차지하고 있다. 전세계 휴대폰 시장에서 신흥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70% 정도로 저가 제품과 White Box가 대부분이다. 한국의 경우는 전체 시장의 1.6%를 소비하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랜 기간 동안 유지되던 제조사 Top 5(Nokia, 삼성전자, LG전자, Motorola, Sony Ericsson) 구도가 2010년에 드디어 무너졌다. Motorola, Sony Ericsson의 자리를 Apple과 RIM이 차지하였다. Nokia는 변함없이 1위를 지키고 있지만 시장 지배력이 예전과 같지는 않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Nokia의 하락세는 모바일 플랫폼 점유율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전세계 시장점유율 40.1%에 해당하는 Symbian은 2014년에는 32.9%로 하락할 전망이다. IDC 보고서에서 전망한 디테일한 시장점유율에는 개인적으로 동감하지 않지만, 저가 단말을 중심으로 판매되는 Symbian의 위기는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Android의 경우 24.6%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제는 스마트폰이 대중화되었다는 것은 식상한 이야기가 될 정도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10년 스마트폰 출하량은 2.7억대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2016년에는 8.5억대 정도로 예상된다. Android를 기반으로 한 저가 스마트폰이 등장으로 인해 스마트폰 보급율은 더욱 높아지며, Feature Phone과의 시장 구분이 점차 모호해 질 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스마트폰의 사촌뻘 되는 스마트패드 시장도 2011년은 매우 중요한 해가 될 것이다. 2010년에는 1500만대 정도의 시장 규모를 이룰 것이며 2015년에는 2억만대에 이를 것이다. 아이패드는 올해 내에 천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이며, 예상보다 빠른 판매량으로 인해 애널리스트들의 시장 전망치는 계속해서 상향 조정되고 있다.


2010년 휴대폰 시장의 주요 키워드는 '스마트폰의 대중화'였다. 2011년에는 '다양한 Connected Device의 시작'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iPad, Tablet PC와 같은 스마트패드, Internet TV,  PMP 등과 같은 다양한 디바이스들이 인터넷을 통해 상호 연결되며, 각 디바이스에 맞는 킬러 컨텐츠들이 등장할 것이다. 아울러 스마트폰 시장 규모가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서 본격적인 BM과 광고들이 발전하는 해가 되리라 예상된다.
2010/12/17 08:54 2010/12/17 08:54
top

  1. 거미다 2010/12/17 09:28 PERM. MOD/DEL REPLY

    세계시장에 대한 자료 감사합니다.

    국내 시장에 대한 내용도 같이 다루어 주세요.

    계속 분기별로 올리신거 정리를 한다던지..

    매년 2200만대 정도 폰을 구매하는데 스마트 폰으로 인한

    이통사시장이나 컨텐츠 시장의 전망이라던지.. 부탁드립니다. ^^

  2. wizardee 2010/12/17 09:33 PERM. MOD/DEL REPLY

    헛..휴대폰 출하량에서 모토로라는 어디로.. 밑에 있어 잘 보이지도 않네요.. 그리고 아이폰과 더불어 아이패드도 상승세라 모바일플랫폼에서 iOS가 점유율이 꾸준히 늘어날 줄 알았는데, 2014년 예측에는 오히려 줄어드네요. 제가 너무 단순하게 생각한건가요..ㅜㅜ; 좋은 전망 자료 감사합니다~ 눈도 많이 오는데 눈길 조심하시구요~~ :)

  3. ㅇ.ㅇ 2010/12/17 09:37 PERM. MOD/DEL REPLY

    아이패드 주적은 안드로이드가 아니라 터치와 맥북입니다. 패드가 늘었다고 사과체제가 커지진 못하죠.

  4. 비밀방문자 2010/12/17 10:29 PERM. MOD/DEL REPLY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5. 생생발칙 2010/12/17 12:21 PERM. MOD/DEL REPLY

    참 좋은 자료네요^^ 감사합니다.

  6. jslee 2010/12/19 16:28 PERM. MOD/DEL REPLY

    오늘 빨간 눈 될 것을 각오하고 출근했는데, 이 자료 덕분에 작업이 수월해 질 것 같습니다.

    참 정리가 잘 된 자료군요. 관련 업계분들이 고마워 하실 것 같습니다.

  7. 주욘 2010/12/19 20:42 PERM. MOD/DEL REPLY

    좋은 자료 고맙습니다^^

  8. 이진주 2010/12/26 08:37 PERM. MOD/DEL REPLY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좋은 정보, 귀한 정보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9. 김승원 2011/01/08 19:49 PERM. MOD/DEL REPLY

    좋은자료 감사합니다

  10. Danielwon 2011/01/19 09:41 PERM. MOD/DEL REPLY

    스마트패드 부분에서... 2010년에는 1500백만대?? 1500만대가 맞는거죠??^^;

  11. 허필선 2011/06/16 00:19 PERM. MOD/DEL REPLY

    대박 .... 당신은 누구시길래? 이런 자료들 다 유료 아닌가요? 정말 누구신지 궁굼하네요...

  12. onet 2011/12/09 10:02 PERM. MOD/DEL REPLY

    자료 공유 감사합니다. 잘보고 참고 해갑니다 ^^

  13. alanpark 2011/12/20 20:16 PERM. MOD/DEL REPLY

    좋은 자료공유 감사합니다.

 

2010년 2분기 세계 휴대폰 시장 자료


2010년 2분기 자료가 마무리 되면서 다양한 리서치 기관에서 관련 보고서들을 발행하고 있다. 찾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서 몇가지 내용들을 정리해 보았다. 전반적인 Market Trend가 큰 이변이 없기 때문에 특별한 내용은 없지만, 상세 수치들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Gartner 보고서에 의하면 2010년 2분기 전세계 휴대폰 출하량은 325.5 Million 대로 집계되었다. Nokia 34.24%, 삼성 20.07%, LG 9.02% 등을 차지하였다. 스마트폰만 만드는 RIM이 3.45%로 4위, Apple이 2.69%로 7위를 차지한 것이 눈에 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ABI Research 보고서는 Gartner 보고서에 비해서는 보수적인 집계를 하였다. 2분기 출하량을 321.2 Million으로 집계하였다. Apple의 점유율은 2.62%로 6위를 차지하였다. Top 7의 제조사가 전체 시장의 76.06%를 차지하는 것 또한 눈에 띄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전체 휴대폰 출하량 중에서 18.94%에 해당하는 61.65 Million 이 스마트폰인 것으로 집계되었다. Symbian이 41.2%로 여전히 높은 점유율을 가지고 있으며, RIM 18.2%, Android 17.2%, iOS 14.2% 등이 차지하였다. Windows Mobile 점유율은 점차 하락하여 5.0% 밖에 되지 않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IDC에서는 2010년 플랫폼별 점유율을 Symbian 40.1%, BlackBerry 17.9%, Android 16.3% 으로 예측하였다. 2014년 플랫폼 시장의 예측은 Symbian의 경우 32.9%로 18.0%나 하락할 것으로 보았다. 가장 큰 성장은 51.2% 상승할 Android로 전체 시장의 24.6%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하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Millennial Media에서 조사한 제조사별 광고 노출 비중을 보면 Apple 34.98%가 가장 높아서, Mobile Internet 사용이 가장 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 17.03%, RIM 10.20%등이 그 뒤를 따랐다. 하염없는 슬럼프를 겪고 있는 Motorola는 그래도 9.45%를 유지하였고, HTC는 7.11%로 급성장하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스마트폰 플랫폼별 광고 노출 비중에서도 Apple iOS가 55% 정도를 유지하여 과반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Millennial Media 보고서에서는 RIM 16%, Android 19%, quantcast 보고서에서는 RIM 9%, Android 25% 등으로 조사되었다.

전반적인 시장의 Trend를 정리하자면 영원한 제왕일 것 같던 Nokia는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으며, Apple이 현재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제조사와 이통사들의 열정적인 Android 짝사랑으로 향후 시장은 Android가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출하량과 Mobile Internet의 Target과는 무관하다는 것을 과거 Feature Phone에서 경험했기 때문에 서비스 사업자라면 조금은 냉정한 계산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010/09/12 22:05 2010/09/12 22:05
top

  1. 마실 2010/09/15 14:07 PERM. MOD/DEL REPLY

    그동안 모바일 산업 관련 Insight 및 Fact base 분석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문의드리고자 하는 것이 있는데...
    Global하게 국가별/지역별로 Open Market %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가 있는지요?
    사업자 위주의 시장이 아닌 Open Market %가 높은 시장에 대한 자료가 필요해서요...

    답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메일주소: twosongs@hanmail.net)

  2. 비밀방문자 2010/10/27 17:32 PERM. MOD/DEL REPLY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3. konji 2010/11/24 01:47 PERM. MOD/DEL REPLY

    완전 좋은 자료 감사해요!

 

10년 05월, 국내 이동통신 시장 리뷰


2010년 5월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던 국내 휴대폰 판매량이 오랜만에 상승했던 시기였다. 이러한 원인으로는 스마트폰의 활성화, 가정의 달 특수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5월말 현재 국내 이동통신 가입자수는 49,464,940명으로 집계되어 전월대비 0.5% 증가하였다. 통신사별 가입자 비중을 보면 SKT 50.69%, KT 31.41%, LGT 17.90% 를 기록하였다. 이는 전월대비 각각 0.6%, 0.5%, 0.5% 증가한 수치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10년 5월의 휴대폰 시장의 붐업은 MNP가 주도하였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MNP가 전반적으로 큰 성장을 하였다. 통신사별 점유율을 비교하면 SKT 41.14%, KT 35.22%, LGT 23.63% 등을 기록하였다. 전월 MNP 시장에서 선방했었던 LGT가 이번달에는 제자리로 돌아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통사들의 단만판매량들은 전월대비 큰폭으로 상승하였다. 각각의 비중을 보면 SKT 49.10%, KT 32.60%, LGT 18.30% 을 차지하였다. SKT가 소폭 상승을 했으며, 반대로 KT는 소폭 하락 하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SKT는 갤럭시 A와 시리우스가 Android Smart Phone 시장에서 성공적인 판매량을 보여주었으며, 잼밴드폰과 코비F폰 등이 중저가 Feature Phone 시장에서 호조를 보였다. 반면, KT는 주름폰과 매직홀폰 등으로 중저가 Feature Phone 시장에서 나쁘지 않은 성적을 얻었으나, iPhone 외의 Smart Phone 라인업이 부족하여 Market Share는 하락하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단말사별 비중을 보면 전월 50% 이하로 떨어졌던 삼성전자가 1.4% 증가하여 50.9%를 기록하였다. LG전자는 전략 Smart Phone, 옵티머스Q가 예정보다 늦게 출시되면서 21.1%를 기록하였다. 팬택은 잼밴드와 시리우스폰이 호조를 보이면서 2.1% 증가한 15.4%, KTT 2.8%, 모토로라 2.1% 등을 차지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전월 급감했었던 휴대폰 판매량은 55.1만대 증가하여 2010년 3월 수준으로 돌아왔다. 이번달 반등과 함께 다음달 iPhone 4G, 갤럭시 S등의 출시로 인해 지속적으로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번달에도 iPhone 3GS는 전체 시장의 4.0%를 기록하며 가장 많이 판매된 단말이 되었다. 이외의 it style, 에나멜폰, 잼밴드폰 등의 중저가 Feature Phone이 오랫동안 판매되고 있다. 이 외에 갤럭시, 코비F폰, 주름폰 등이 급상승하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2010년 5월에 200만명 가입자 시대를 이룩해 냈다. SKT 100만, KT 95만, LGT 8 만명으로 5월 20일 현재 총 203만명의 가입자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플랫폼별로는 Windows Mobile 94.7만명, iPhone 70만명, Android 27.3 만명의 사용자들이 있는데, 이러한 비중은 옵티머스Q, 갤럭시 S 등이 출시되면서 크게 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0/06/24 08:35 2010/06/24 08:35
top

 

단말은 아시아, 트래픽은 북미가 중심


사용자 삽입 이미지

Gartner의 보고서에 의하면 2010년 전체 휴대폰 판매 중 아시아가 차지하는 비중이 41.35%로 15.01%인 서유럽보다 월등하게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 지역 단말 판매가 많은 이유는 중국과 인도등의 신흥 국가들에서 휴대폰 보급율이 증가하고 있으며, 인구는 크지 않지만 모바일 산업에 강세를 보이고 있는 일본과 한국 등이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하지만, 지역별 트래픽 발생 비중을 보면 단말판매량과는 전혀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AdMob자료가 전체 모바일 트래픽을 대변하지는 않지만, 스마트폰 광고 트래픽에서의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는 만큼 대표성을 띄고 있다. 이러한 AdMob 4월 보고서를 보면  미국의 T/S(Traffic Share)가 41.6%를 차지하고 있다.

미국의 트래픽 점유율이 여전히 높기는 하지만 최근 추이를 보면 점유율에서 하락하고 있으며, 최근 빠르게 성장하는 국가가 눈에 들어온다. 바로 '인도'인데 1월에 T/S가 5.1%에 불과하였으나 4개월만에 9.5%로 급성장하며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모바일 선진국이라고 할 수 있는 일본의 경우도 아직까지는 Feature Phone 위주의 구성이어서인지 아직까지 1.8%에 불과한 T/S를 보여주고 있다. 대륙별로 비교를 해보면 2010년 4월 기준, 북미 44.0%, 아시아 28.7%, 서유럽 9.7%, 아프리카 6.9% 등의 T/S를 기록하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제조사 M/S를 지역별로 비교를 해보면 아시아의 경우 Nokia가 53%로 가장 높으며, Apple 15%, Sony Ericsson 11% 등으로 보고 되었다. Apple의 경우 오세아니아 85%, 서유럽 68%, 북미 40% 등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국내 삼성전자는 아프리카 18%, 북미 17%, 동유럽 9% 등에서 강세를 보였다. 세계 3위 휴대폰 제조사인 LG전자의 경우 특정 지역에서의 강세를 보여주는 부분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심비안은 아프리카에서 87% 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아시아 69%, 동유럽 43% 등으로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RIM의 경우 북미 10%, 남미 8% 등을 기록했으나 이를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의 점유율은 큰 의미를 가지기에는 부족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iPhone과 Android의 지역별 점유율을 좀 더 자세히 보면, iPhone의 경우 Traffic의 49%가 북미에서 발생했으며, 서유럽 28%, 아시아 14% 등을 기록하였다. 전체 시장에서 높은 iPhone 점유율을 보여주었던 오세아니아의 경우 전체 Traffic 기준으로 비교해보면 4%에 지나지 않았다.

Android는 아직까지는 북미 시장 중심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전체 트래픽의 75%가 북미에서 발생하여 심한 편향을 보이고 있다. Asia 12%, 서유럽 11% 등만이 기록하고 있으며 나머지 대륙에서의 점유율은 1% 이하에 지나지 않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국내의 경우 지역별 아이폰 가입자에 대한 자료가 최근 매일 경제를 통해 소개되었다. 서울, 경기가 전체 시장의 75.6%를 차지하여 지역별 격차가 매우 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남, 서초, 송파구등의 강남3구 가입자가 전체 시장의 13.1%가 된다는 것 역시 주목해야 할 점이다.
2010/05/31 08:35 2010/05/31 08:35
top

  1. 발가스 2010/06/25 11:04 PERM. MOD/DEL REPLY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영업하는 사람으로 시장정보를 보기가 시워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10년 04월, 국내 이동통신 시장 리뷰


2010년 4월, 방통위는 마케팅 비용 22% 준수 여부에 대한 시장 조사를 하였으며 자연스럽게 이통사의 마케팅 비용은 축소되었다. 이로 인해 국내 이동통신 시장은 전반적으로 단말 판매량이 급감하였다. 이런 추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4월말 현재 국내 이동통신 가입자수는 49,206,714명으로 집계되어 전월대비 0.5% 증가하였다. 통신사별 가입자 비중을 보면 SKT 50.67%, KT 31.42%, LGT 17.91% 를 기록하였다. 이는 전월대비 각각 0.4%, 0.6%, 0.3% 증가한 수치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국내 MNP 시장의 통신사별 점유율을 비교하면 SKT 42.41%, KT 28.31%, LGT 29.29% 등을 기록하였다. 시장점유율 대비 LGT의 약진이 돋보인다. 최근 점유율 추이를 보면 KT의 하락 또한 쉽게 알아볼 수 있다. 1월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던 MNP 시장이 전반적인 시장 하락의 영향으로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통사별 판매 비중을 보면 SKT 46.70%, KT 35.15%, LGT 18.15% 으로 알려졌다. MNP 시장에 비해 LGT의 단말판매 비중이 극히 낮은 것이 특이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최근 통신사별 단말판매 추이를 보면 모두 소폭 하락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중에서 중저가폰 판매가 급감하는 KT의 하락폭이 가장 크다. SKT는 스타일보고서폰, 에나멜폰, 매직홀폰 등의 증저가 시장에서의 선방으로 상대적으로 성공하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단말사별 비중을 보면 2010년 1월, 50%를 넘어섰던 삼성전자의 시장점유율은 이번달에 다시 50% 이하로 떨어졌다. 매직홀폰(KT, LGT), 연아의 햅틱(KT)등이 주로 판매되었으나 SKT에서 중저가 단말 판매에 실패하면서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이다. 반면에 LG전자는 전월대비 2% 증가한 22.1%, 팬택은 0.6% 증가한 13.3%를 이루어 냈다. KTT와 모토로라는 각각 3.6%, 2.6%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최근 1년간 국내 휴대폰 판매량 추이를 보면 작년 7월에 가장 높은 판매량을 보인 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달의 경우 전월대비 51만대 감소한 139.4만대가 판매되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iPhone은 전체 시장의 5.3%를 기록하며 가장 많이 판매된 단말이 되었다. 옴니아2 역시 4.3%를 기록하여 스마트폰의 상승세를 보였다. it style폰, 에나멜폰, 매직홀폰 등은 중저가폰에서 계속 선전하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최근 스마트폰이 휴대폰 시장의 핫키워드로 등장한 이후, 외국의 경우에는 스마트폰 판매량을 따로 발표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스마트폰 판매량만을 따로 발표하는 사례가 없어서 정확한 자료는 없다. 최근 디지털타임스에서 발표한 자료를 통해 짐작만할 뿐이다. 해당 기사를 통해 5월 중순까지 2010년도 스마트폰 판매량 약 122만대 정도가 판매된 것을 알 수 있다.
2010/05/25 08:22 2010/05/25 08:22
top

 

10년 03월, 국내 이동통신 시장 리뷰


2010년 3월, 국내 이동통신 시장은 각 조사 기관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시기적으로는 입학 시즌이 이어져 있어 상승을 보여야 하지만, 방통위의 마케팅비용 비중 20% 준수 여부에 관한 시장 조사를 맞이하여 소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보인 탓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가입자 기준 시장점유율을 보면 SKT 50.68%, KT 31.38%, LGT 17.94% 를 보이고 있다. 이는 전월대비 증감율로는 SKT 0.8%, KT 1.1%, LGT 0.5% 등을 기록하였다.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수는 48,978,126명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국내 MNP 시장에서의 통신사별 점유율을 보면 아이폰 효과 이후에 시장이 제자리를 찾아가는 모양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입자 기준 M/S에 비해 KT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2010년 3월 기준, 각사의 점유율은 SKT 40.74%, KT 34.06%, LGT 25.20%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통사별 단말 판매추이를 보면 SKT 43.03%, KT 37.48%, LGT 19.47% 등을 기록하였다. ATLAS Mobile Index 보고서는 국내 단말사 보고서에 비하면 전향적인 성적표를 집계를 하는데, 2010년 3월 국내 휴대폰 판매량을 191만대로 발표하였다. 반면, 단말제조사등은 보수적인 측정을 하는 편인데 삼성전자에서는 157만대, LG전자에서는 147만대로 각각 집계를 하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삼성전자의 경우 전월과 비슷한 수준의 M/S를 보였다. 옴니아 마케팅이 정체를 보였고, 예정되었던 Android Smart Phone인 갤럭시A(SHW-M100S) 등의 출시일이 늦어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LG전자는 현재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주요 단말은 전달과 비슷한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iPhone은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높은 인기를 유지하여 출시 4개월만에 누적판매량 50만대를 돌파하였다. it style 폰은 전월대비 점유율이 상승하여 가장 많이 판매된 단말 중에 하나가 되었다. 매직홀폰과 에나멜폰 등도 전월과 동일하게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외에 누적판매 45,000대가 판매된 LG전자의 '맥스폰'등이 인기가 많은 단말이다.
2010/04/27 08:29 2010/04/27 08:29
top

 

10년 02월, 국내 이동통신 시장 리뷰


이동통신 시장이 가장 뜨거운 때는 연말과 크리스마스가 있는 12월부터, 입학 및 졸업이 있는 2월까지이다. 09년 7월 정점을 찍었던 이통사들의 마케팅 출혈 경쟁이 한풀 꺽인 가운데 전반적으로 움직임은 작은 편이다. 하지만 시즌이 시즌인만큼 2010년 2월에는 전월대비 단말 판매량 등은 증가하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10년 3월 23일 현재, 방통위에서 지난 2월 자료를 업데이트 하지 않고 있어서 1월 자료로 이동통신 가입자 시장을 보도록 하자. SKT 50.67%, KT 31.28 %, LGT 18.04%를 각각 유지하고 있다. 전체 이통시장 가입자 수는 48,219,788명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iPhone 도입 이후 증가하기 시작한 KT의 휴대폰 판매량은 풀터치와 스마트폰 위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SKT는 모토로이의 흥행 실패로 2개월 연속 점유율이 감소하고 있다. 통신사별 점유율은 SKT 41.45%, KT 39.02%, LGT 19.53%를 보였다. 전체 단말판매량은 184.8만대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신규 단말을 구매하면서 통신사를 이동하는 추이를 보면 iPhone의 영향으로 12월까지는 KT가 절대적이었으나, 서서히 SKT의 점유율이 증가하고 있다. 2010년 2월 기준, 이통사별 점유율은 SKT 41.06%, KT 34.20%, LGT 24.74% 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단말별 판매 비중을 보면, 삼성전자의 매직홀폰(SPH-W8350, SPH-W8300)이 공짜폰으로 풀리면서 10대들에게 좋은 호응을 받아 전체 시장의 9.3%를 차지하면서 1위를 차지하였다. 4위인 iPhone을 제외하면, it style폰, 에나멜폰 등 5위안의 단말이 대부분 삼성 제품이 차지하고 있다. 삼성의 파격적인 마케팅을 지원받던 T옴니아2는 판매량이 급감하면서 6위를 기록하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09년 12월, 10년 1월 동안 판매량에 있어서 절대적이던 T옴니아 2와 파스텔폰 등의 주요 단말이 2월 들어 급감하면서 삼성전자의 국내 점유율 역시 소폭 하락하였다. 반면, LG전자(주요 단말 : 롤리팝, 쿠키폰)와 팬택(주요 단말 : 섹시백, 잼밴드폰) 등은 전월 대비 소폭 상승하였다. Apple의 경우는 전월대비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10/03/23 08:28 2010/03/23 08:28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