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컨텐츠 이야기


마케터는 Android, 개발자는 iP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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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ml5과 함께 Mobile Web이 분발하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까지는 모바일 컨텐츠의 유통이 App Store를 중심으로 이루어고 있다. OVUM 보고서에서는 App Store에서 이루어지는 다운로드 수가 2010년 54.8억건에서 2015년 212.9억건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측하였다. 유통을 통한 수익을 꿈꾸는 다양한 사업자들이 App Store 사업에 뛰어들고 있으며, WIP(Wireless Industry Partnership)에서는 전세계에 103개 App Store가 있는 것으로 집계하였다.(링크를 클릭하면 WIP 에서 정리한 103개 App Store 비교 자료를 다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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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 Store 시장은 고도화되고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히면서 수익구조가 복잡해지고 있다. 위 자료는 '개발자들의 앱스토어 만족도 비교'에서 이미 한번 소개를 한 자료인데 App Store의 Business Model이 단순한 '유료화'는 21%에 불과한 것을 알 수 있다. 광고를 기반으로 한 BM이 52%로 가장 높으며, 외부수익원(웹사이트 Link)도 25%나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수익구조는 기존 이동통신사 Walled Garden에서는 볼 수 없던 모습이다.

App Store 수익 구조는 플랫폼별로 각자의 특징을 만들어가면서 발전하고 있다. App Store내에 무료는 완전한 Free외에도 App-vertising, Freemium, 가입자 기반의 서비스 모델, In-App Payments 등 다양한 형태의 수익 모델을 가지고 있다. 유료와 무료 비중은 플랫폼별(또는 App Store별)로 차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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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d 76%, iPhone 71%가 App Store내에서 유료로 판매되고 있지만 Android Market은 60%가 무료이다. Market과 독립적인 목적과 수익모델이 발전하고 있다는 것이다. App Store 별로 이러한 특징이 있기 때문에 Application을 개발할 때는 명확한 목표를 정하고, 적합한 플랫폼과 App Store를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런 이유로 플랫폼과 App Store의 선택에 있어서 광고주, 마케터와 개발자, 퍼블리셔간에는 명확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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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 Application와 같이 광고나 마케팅을 위해 개발된 Application은 수익보다는 많은 사용자들에게 노출되며 Wow효과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2010년, 광고주와 마케터들은 iPhone 43.2%, Android 16.6%의 선호도를 보이면서 Application을 출시하였다. Android 단말이 더욱 증가하는 2011년에는 Android가 30.1%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iPhone은 11.5%로 Windows Mobile 13.1% 보다 낮은 굴욕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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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개발자와 퍼블리셔들은 직접적인 수익을 쉽게 얻을 수 있는 구조를 선호한다. 2010년 iPhone 29.7%, Android 23.2%로 Application을 출시하였다. 2011년에는 Android가 28.6%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그리고, Android에 뒤지긴 했지만 iPad의 선호도는 경우 5.2%에서 20.4%로 엄청나게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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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와 퍼블리셔가 iPad Application에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Application 가격 때문이다. 개발의 요소나 비용은 비슷하지만 iPad Application은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다. Disimo의 보고서에 의하면 2010년 10월 기준 iPad Application 평균 가격은 $4.97으로 $4.03인 iPhone Application에 비해 높은 편이다. 단말의 보급대수는 다른 Smart Phone에 비해 적겠지만, iPad 고객들이 좀더 얼리어댑터적인 성향이 많아 구매에 적극적이며 가격이 높은 것에도 거부감이 낮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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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App Store를 통해 Application을 유통한 개발자의 49%가 기대했던 것에 비해 수익이 작다고 답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발자들이 Application을 개발하는 것은 App Store가 명확한 Market을 제시해주고, 그 안에서 희망을 느끼기 때문이다. 실제로 개발자와 퍼블리셔를 대상으로 2011년 모바일앱 수익 증가를 묻는 설문에 31%가 올해보다는 2배 이상의 수익이 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를 하고 있다. 부디 개발자들의 희망과 같이 2011년에는 더욱 다양한 BM과 제휴를 통한 기회가 App Store에서 만들어지기를 바라며, 이를 위해서 목적에 맞는 플랫폼과 BM를 선택해야 함을 잊지 않기 바란다.
2010/11/08 08:49 2010/11/08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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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들의 앱스토어 만족도 비교


앱스토어 운영 프로세스도 단순한 매커니즘이 아닌 서비스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전체 운영 정책, 투명성, 검수 기간, 거절 사유, 3rd Party Tool Kit  등 다양한 요소들을 잘 배치하여 개발자 유입을 시켜야지 좋은 Contents를 확보할 수 있다. 이런 면에서 앱스토어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애플은 운영 초기부터 지금까지 논란의 중심이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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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들의 애플를 향한 가장 큰 불만사항은 어플 승인 기준에 대한 모호함과 불투명성이었다. 2010년 1월에 조사한 내용에 의하면 운영 시스템 자체에 대한 불만은 12%에 불과했지만, 64%가 정책에 대한 불투명성에 대한 불만은 64%로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국내 모바일 시장의 경우, 지난 5월에 벅스, 소리바다, 엠넷 등 음악관련 Application을 사전 통지 없이 삭제하면서 앱스토어 운영 정책이 큰 이슈가 된 적이 있다.

애플의 폐쇄적인 App Store 운영정책은 개발자들 및 파트너사들의 강력한 요구에 의해 비자발적인 개선이 조금씩 이루어지고 있다. 2010년 9월, '애플리케이션 개발 가이드라인'의 제한을 완하하여 Flash와 AdMob등을 허용시킨 것이 대표적인 예이다. 사실 Android Market의 완벽한 개방정책과 비교하면 여전히 폐쇄적임에도 불구하고, 애플의 조그만 변화에 감동받은 개발자들이 마음의 문을 조금씩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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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28일에 발표된 Open First 보고서는 개발자의 55%가 App Store의 등록과정에 만족(조금 만족, 만족, 매우만족 포함)하고 있다는 놀라운 수치를 발표하였다. 한편, Ovi Store도 과반수 이상의 개발자들이 만족하고 있었으며 Android Makret은 등록 과정을 거치지 않고 즉시 Market에 올라가게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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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및 프로모션 지원, 광고 솔루션, 랭킹 시스템, Application 검색 등 사용자 지원 시스템도 앱스토어의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앱스토어별 사용자 지원에 대한 만족도는 App Store 40%, Ovi Store 24%의 개발자가 만족한다는 답변을 했다.

App Store와 Android Market를 비교해서 사용해보면 Android Market의 사용성이 얼마나 떨어진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검색은 여전히 불편하고, 랭킹 시스템의 기준은 알 수가 없다. 2010년 10월 1일이 되어서야 유료앱 등록과 구매가 가능해졌으니 다른 것은 말할 것도 없다. 개발자들이 이러한 Android Market에 대해 많은 의견을 내고 있는데 87%가 불만족(매우 불만, 불만, 조금불만 포함)스럽다고 답변하여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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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들이 Application을 개발하면서 예상했던 것에 비해 실제 수익은 어떠할까?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은 앱스토어 특징에 따라 큰 차이를 가지고 있다. 81% Nokia 개발자는 예상보다 작다고 했으며, 48% Android 개발자는 예상보다 크다고 했다. App Store 역시 49% 개발자가 예상보다 작다는 답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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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들의 수익에 대한 만족도 만큼 중요한 것은 예상 수익을 올바르게 예측하는 것이다. Application 판매는 마케팅 비용, 카테고리 선정, 검색 노출 키워드 등에 따라서 영향을 받는다. 또한, 초기 App Store 모델에 비해 광고로 인한 수익 모델이 52%나 차지할 정도로 수익구조가 다양화해지고 있다. 변화의 트렌드와 각 요소들을 고려하면서 올바른 수익 측정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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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들이 가지고 있는 전체적인 앱스토어 만족도는 App Store 78%, Android Market 63%, Ovi Store 42% 등으로 각각 조사되었다. App Store가 개발자 친화력이 가장 높고, Ovi Store가 가장 낮은 것이다. 개발자들의 만족도는 Traffic(다운로드 건수)와 수익구조가 가장 큰 영향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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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비교를 하자면 Android Market은 App Store 대비 투자 모멘텀을 만들어 주지 못하고 있다. 수많은 제조업체들이 Android 기반의 스마트폰을 만들어내고 Android Market을 넣기 위해 Google의 인증을 받지만 이러한 단말량 증가가 Android Market으로 유입이 예상만큼 빠르지 못하다. OVUM 보고서는 2015년까지 다운로드수로는 App Store를 넘어서지 못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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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항목에 대한 만족도와 수익 구조등을 고려해서 앱스토어를 통한 배포를 계속 할 것인지 의향을 알아보면 99%를 차지한 App Store가 가장 높고, Android Market은 94%이다. Ovi Store는 81%에 불과하였다. 스마트폰 개발자들은 앱스토어를 통한 수익에 대해 관심이 여전히 높고, App Store와 Android Market이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 현재로선 개발자들의 호감도나 운영 시스템에서 App Store가 Android에 비해 우위를 보이고 있다. 당분간은 Android가 App Store를 넘어서기는 힘들어 보인다.
2010/10/08 08:47 2010/10/08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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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수룡 2010/10/08 11:24 PERM. MOD/DEL REPLY

    좋은 자료 잘 읽었습니다. 항상 신속한 자료와 통찰력을 보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2. NoPD 2010/10/08 11:34 PERM. MOD/DEL REPLY

    잘 보고갑니다.
    불만도 많고 불평도 많지만
    결국 애플 AppStore가 가장 많은 기대를 받는군요.

  3. 아이폰아트 2010/10/08 13:29 PERM. MOD/DEL REPLY

    안녕하세요, 아이폰아트입니다.
    아이팟터치와 아이폰 추천정보 오픈캐스트 [http://opencast.naver.com/AA488/399]에 링크 발행했습니다. 해당글 제목을 클릭하면 본문으로 이동되는 방식입니다. 확인해 보시고, 혹시라도 싫으시다면 댓글 주십시요. :)

  4. drzekil 2010/10/08 13:52 PERM. MOD/DEL REPLY

    결국 당분간은 애플 앱스토어가 결론인것 같아요..

  5. charian 2010/10/08 15:55 PERM. MOD/DEL REPLY

    직접 작성하신건가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온라인 스토어를 앱스토어로 통칭해버리시니 읽으면서 꽤나 혼란스럽네요.

    "앱스토어"는 애플에서 서비스중인 스토어 별칭이지 않던가요? (AppStore)
    그리고 안드로이드마켓이 티스토어인지 구글마켓인지도 구분이 되어있지 않구요.

    그리고 각 스토어별 실제 수익에 대해서 실질적인 수치가 아닌 상대적인 수치가 나와있네요.
    누가 보면 티스토어나 구글마켓의 안드로이드발 어플 수익율이 애플 앱스토어발 어플 수익률보다
    더 높은줄로 알겠네요.
    각 마켓별 유료화 비율과 실질적인 수익이 나와야지 않겠습니까?

    guests 2012/08/02 18:23 PERM MOD/DEL

    별 어이없는 딴지 다 보겠네요. -_-;;

    추가//
    밑에 댓글까지 쭉 읽어보니 좋게 해결은 됐는데..
    이 댓글은 무슨 사장님이 말단 직원 리뷰하는데 삿대질 하면서 피드백 하고 있는 말투에요. 이래서 어디 무서워서 글 쓰겠습니까.

  6. 치즈 2010/10/08 17:00 PERM. MOD/DEL REPLY

    현재 앱스토어의 안드로이드 마켓 대비 다운로드 건수는 거의 5배에 가깝군요. 북미 지역 안드로이드 보급댓수를 생각해본다면 실망스러운 결과입니다. 그래프를 얼핏보면 마치 안드로이드가 앱스토어를 따라잡은것 같은 느낌을 주네요. 작년 대비 성장 추이에 따른 향후 5년간 예상되는 변화곡선이겠지만.. .

  7. 최태욱 2010/10/08 17:43 PERM. MOD/DEL REPLY

    charian 님께 되묻습니다...

    직접 작성하신건가요?
    ==> 생각좀 하고 작성하신건가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온라인 스토어를 앱스토어로 통칭해버리시니 읽으면서 꽤나 혼란스럽네요. "앱스토어"는 애플에서 서비스중인 스토어 별칭이지 않던가요? (AppStore)
    ==> Apple이 AppStore를 최초로 만들면서 그냥 그 용어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마켓을 통칭하는 용어로 쓰이고 있는 현실을 모르시나요?

    그리고 안드로이드마켓이 티스토어인지 구글마켓인지도 구분이 되어있지 않구요.
    ==> 안드로이드가 국산 OS입니까? 왜 안드로이드 마켓에 T-Store를 껴줍니까? 세계전체 이통사 중 안드로이드 체제의 애플리케이션 마켓을 여기다 다 나열해야 하나요? ?

    그리고 각 스토어별 실제 수익에 대해서 실질적인 수치가 아닌 상대적인 수치가 나와있네요.
    누가 보면 티스토어나 구글마켓의 안드로이드발 어플 수익율이 애플 앱스토어발 어플 수익률보다
    더 높은줄로 알겠네요.
    각 마켓별 유료화 비율과 실질적인 수익이 나와야지 않겠습니까?
    ==> 스토어별로 상대적 비교를 하는데 상대적인 수치를 가져오면 안되는건가요?
    ==> 안드로이드 어플 수익율이 애플 수익률보다 높다고 오해할 정도로 기본지식이 부족한가요?
    ==> 마켓별 유료화 비율과 실질적 수익은 모비즌님 다른글에 자주 등장합니다.


    무료로 좋은 정보를 얻어 가시는 것인데...
    기본 적인 매너를 좀 지켜주시길...

  8. charian 2010/10/08 18:23 PERM. MOD/DEL REPLY

    직접 작성하신건가요?
    ==> 생각좀 하고 작성하신건가요?
    (개인 블로그에서 다른사람의 포스팅을 게재할수도 있기에 한번 여쭈었을 뿐입니다.
    생각이요? 왜그렇게 까칠하게 말씀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존재하는 가능성에 대해 여쭈어본걸 두고
    생각 안하고 작성한 댓글 취급 하시는군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온라인 스토어를 앱스토어로 통칭해버리시니 읽으면서 꽤나 혼란스럽네요. "앱스토어"는 애플에서 서비스중인 스토어 별칭이지 않던가요? (AppStore)
    ==> Apple이 AppStore를 최초로 만들면서 그냥 그 용어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마켓을 통칭하는 용어로 쓰이고 있는 현실을 모르시나요?
    (통칭하는 용어로 쓰이고 있지 않습니다. 몇몇 미디어에서 그저 인용하여 사용하고 있을 따름이지요.
    비슷한 사례로 블리자드사의 배틀넷 서비스를 온라인게임은 배틀넷이다 라고 통칭하던 예전의 언론사가 있겠습니다. 몇몇미디어에서 그렇게 말한다고 정설로 받아들이지 마세요.)

    그리고 안드로이드마켓이 티스토어인지 구글마켓인지도 구분이 되어있지 않구요.
    ==> 안드로이드가 국산 OS입니까? 왜 안드로이드 마켓에 T-Store를 껴줍니까? 세계전체 이통사 중 안드로이드 체제의 애플리케이션 마켓을 여기다 다 나열해야 하나요? ?
    (티스토어는 엄연한 애플리케이션 거래가 이루어지는 마켓중에 한곳입니다. 참 좁게 보시네요.
    누가 국산 OS라고 말씀드렸나요? 윈도우모바일과 안드로이드의 애플리케이션이 꽤 규모있게 거래가 이루어지는 마켓인데 뺄 이유는요? 위에 포스팅에 한국을 제외한 마켓이라고 명시나 되어있나요?
    이상한 논리를 가져다 대시는데 앞뒤나 맞게좀 댓글 달아주세요. )

    그리고 각 스토어별 실제 수익에 대해서 실질적인 수치가 아닌 상대적인 수치가 나와있네요.
    누가 보면 티스토어나 구글마켓의 안드로이드발 어플 수익율이 애플 앱스토어발 어플 수익률보다
    더 높은줄로 알겠네요.
    각 마켓별 유료화 비율과 실질적인 수익이 나와야지 않겠습니까?
    ==> 스토어별로 상대적 비교를 하는데 상대적인 수치를 가져오면 안되는건가요?
    (제목은 실제 수익으로 되어있고 예상보다 많다 적다 예상대로다 라는건 절대적인건가요? 상대적인건가요? 포스팅은 이해를 하고 계십니까?)
    ==> 안드로이드 어플 수익율이 애플 수익률보다 높다고 오해할 정도로 기본지식이 부족한가요?
    (제가 그걸 착각해서 이렇게 댓글 달았겠습니까? 생각좀 하시죠)
    ==> 마켓별 유료화 비율과 실질적 수익은 모비즌님 다른글에 자주 등장합니다.
    (그럼 댓글 하나 달기 위해 모든 포스팅을 뒤져봐야 합니까? 실질적인 수익을 알아보기 위해?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의 애플리케이션 수익구조를 다룬 포스팅인데요?)


    무료로 좋은 정보를 얻어 가시는 것인데...
    기본 적인 매너를 좀 지켜주시길...

    (무료로 정보를 얻을곳은 많습니다. 뭔가 착각하시나본데
    잘못되었을수 있는 정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느냐고 주인장께 여쭈어본겁니다.
    많은걸 알지 못하는 여러 유저들에게 잘못된 정보는 즉 정답이기 때문입니다.

    뭐가 매너를 차리고 안차리는건지 최태욱님이 다시 한번 더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대놓고 생각이 없는듯 사람 매도하시니 참 기분 뭐같네요.)

  9. 최태욱 2010/10/08 19:25 PERM. MOD/DEL REPLY

    http://www.tstore.co.kr/userpoc/main/main.omp
    T Store 홈페이지에서의 소개를 보면 "모바일 앱스토어 대한민국 1호점, T Store"랍니다.
    안드로이드 마켓이 메인인 T-Store의 대문짝마저 그렇게 표현되어 있네요...
    그리구 메뉴를 보면 "삼성 스마트폰 전용 앱스토어"이렇게 표현되어 있네요...
    T-Store와 삼성에서 애플 앱을 팔지는 않겠죠?
    님 생각데로 앱스토어에 대한 용어 통일이 필요할 지언정.. 좋은 글을 남기신분에 대한 예의는 아닌것 같습니다.

    알고계실지 모르겠지만, 님이 말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온라인 스토어는
    세계 대부분의 이통사가 하고 있고.
    세계 메이저 단말사가 다 가지고 있으며,
    세계 메이저 OS사들이 다 가지고 있습니다.
    트랜드인 애플 v. 노키아 v. 구글쪽 앱 마켓을 분석하는 글에서...
    세계속의 한국 그중의 SKT, 그중 T-Store에서 제공하는 앱스토어중 하나?(실제 T-Sore는 3가지의 앱스토어를 운영합니다. SKT 앱 + 안드로이드 앱 + 삼성 앱)글을 끼워 넣는것이 글의 흐름에 맞다고 보시나요?
    T-Store의 안드로이드 마켓을 애플/구글/노키아와 비교하는 글을 봐야하시겠습까?


    애플 앱스토어를 만드는 개발자들이 예상보다 수익이 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는 점과, 안드로이드 앱스토어를 만드는 개발자들이 예상보다 수익이 많이 난다고 생각하는 포스팅을 보고...
    전 "아 그렇구나" 좋은 정보를 얻었네...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님이 말한 혼돈???은 글쎼요...


    무료로 좋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곳이 있으면 추천좀 해주십시요.
    부탁 좀 드리겠습니다.




    전 좋은 글을 읽고 난후 ...매너없는 답변을 보니...
    답변자에게 똑같이 해드리고 싶었습니다.
    "직접 작성하셨습니까?
    이것도 잘못되고 저것도 잘못되고..
    이런식으로 해야되는것 아닙니까?"

    제 매너 없는 답글에 대해서는 사과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모비즌님께 누를 끼친점도 죄송합니다...

    쥐쥐 2010/10/09 05:37 PERM MOD/DEL

    앱스토어 이름 문제는 단지 애플이 이름을 먼저 잘 가져다 썼을 뿐입니다. 공교롭게도 애플과 애플리케이션에 겹치는 스팰링이 있는 것도 학몫 했겠죠. 없는 단어를 만들어낸 것도 아니고요. 따져보면 대체 가능한 단어도 별로 없습니다.
    애플리케이션(앱, 어플)을 올리는 판매점을 영단어(의미에 맞게)로 해봤자 딱 생각나는 건 앱스토어, 앱마켓 정도죠. 단어를 유행시킨게 아니고 그 아이디어를 유행시킨 것으로 보는게 맞다고 생각되네요.

  10. charian 2010/10/08 19:43 PERM. MOD/DEL REPLY

    그런식으로 댓글을 시작을 하여 저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도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그리고 윈도우모바일까지 모든 플랫폿으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을 하는 개발자의 입장이고,
    이름만 대도 알만한 커뮤니티의 운영을 하며 나름 습득을 하던 정보들과 조금 다른
    측면이 많았기에 달았던 댓글이었습니다.

    안드로이드와 애플쪽을 동시에 개발 및 런칭을 하고 판매를 하면서 느꼈던점과는
    너무나 다른 결과이기도 하기 때문이지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정보화시대에 넘쳐나는 모든 정보들이 신뢰할수 없는 지경이고
    그 정보들을 선별할수 있는 부류는 그리 많질 않습니다.

    어찌되었든 누를 끼치게 된 점은 사과드립니다.

  11. 맑은태양 2010/10/08 19:55 PERM. MOD/DEL REPLY

    가끔 컨설팅 나가서 외부 자문이나 감리 같은 것을 받을 때 많이 서운하게 되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전체적인 내용에 입각해서 의도나 방향에 대해서 중요한 의견이 교환이 되지 않고 사사로운 것에 대해 시야가 좁은 논쟁이 진행될 때의 내용을 작성한 사람으로서 서운함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돈 받고 하는 일도 그런데 자발적으로 하는 일은 더욱 그럴 것 같습니다.
    논쟁하시는 분들 그리고 저 다 모비즌 님 글을 아끼는 사람들입니다.

    여하튼 모비즌 님 덕분에 항상 좋은 내용 얻어갑니다.

  12. 최태욱 2010/10/08 20:11 PERM. MOD/DEL REPLY

    Charian님께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모바일 컨텐츠를 개발하시는 국내 개발자 입장에서 바라보았을때,
    당연한 질문들을 제가 너무 왜곡된 시각으로 해석을 했네요.


    현재는 다른 분야에 종사하지만...
    아직도 모비즌님의 글을 좋을 글로 자주 보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양질의 국내외 보고서를 참조하여 객관성 사실성을 보장하면서도,
    카피앤페이스트를 하지 않고 시간을 들여 나름의 주관을 보여주는 글을 작성해주시기 때문입니다.


    제 생각없는 덧글도 너그러히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3. mobizen 2010/10/09 00:43 PERM. MOD/DEL REPLY

    간만에 블로그에 활기차군요. ^^
    최태욱님, 맑은태양님 관심과 애정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좋은 주말되세요~

  14. 쥐쥐 2010/10/09 05:22 PERM. MOD/DEL REPLY

    안드로이드 마켓은 통계면에서 불리한 점이 너무 많습니다.
    곧이 곧대로 믿지는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Mobile Web vs. Mobile App, 개발자들의 선택은?


'Mobile Web vs. Mobile App, 사용자들의 선택은?' 포스팅을 통해서 사용자들의 Mobile App 사용 빈도가 예상보다 높지 않고, Mobile Web이 많다는 내용을 공유했다. 소비자의 선택에 따라 생산자들이 App보다는 Mobile Web 중심으로 움직여야 할 텐데 세상 돌아가는 것이 그렇게 단순하지 않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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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 Store를 중심으로 Mobile Application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여전히 스마트폰의 중심에는 Mobile App이 있는 듯 하다. 사용 트래픽은 Mobile Web이 급증하고 있지만 개발의 모멘텀을 제시해주고 실제 Revenue를 만들어 줄 수 있는 시장으로는 여전히 App Store가 적당하다는 생각이 더 많다.

IDC에서 Appcelerator Application 개발자 2,363명을 대상으로 'Q4 Mobile Developer Report'를 발표했는데, 보고서의 몇가지 주요 내용을 통해 모바일 개발자들이 생각하는 Mobile Web과 Mobile App 사이의 선호도를 알아보도록 하자. 금번 보고서의 핵심은 '약 80% 모바일 개발자들은 Mobile Web보다는 Mobile App을 선호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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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들의 Mobile App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첫번째 이유는 앱스토어의 계속되는 성장세이다. 2010년 8월 23일에 발행된 OVUM 보고서에 의하면 앱스토어 내 총다운로드수는 2008년 13.5 억건에서 2015년 213억건으로 급증할 것으로 보았다. 이 중에서 유료 다운로드건수는 2008년 2.3억건, 2015년 33.3억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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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Trend와 무관한 기능적인 요소도 개발자들에게는 매우 중요하다. 개발자들이 Mobile App을 통해 구현하기를 선호하는 주요 기능으로는 Native UI(91%), Local Database(81%), Push Notification(74%) 등으로 조사되었다. html5의 등장으로 인해 Device 접근 제어가 가능해지면서 많은 부분이 Mobile Web으로도 해결될 것으로 보이지만, 단기간에 html5가 시장을 장악하기는 힘들어 보이며 UI, Push Notification 등은 여전히 Mobile App만이 가능하다는 점은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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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번 IDC 보고서에서는 다양한 요소를 구분하여 개발자들이 고려하는 주요 기능을 잘 도출해 내었다. 위의 표를 통해서 쉽게 알 수 있는 것은 단말의 기능을 접근하는 것 못지 않게 타서비스와의 연동 API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이다. Facebook(65%), Twitter(60%), Googla Maps(62%), PayPal Payment(48%) 등이 차지하는 비중은 현재 Mobile App들의 개발 방향성을 짐작할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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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bile App의 주요 논쟁에서 항상 빠지지 않는 주제는 '플랫폼 선택'이다. 이번 설문 결과에 의하면 역시나 Android보다는 iOS를 개발자들이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Android Phone(82%)보다 iPad(84%)가 높은 것도 주목해야 할 결과이다. Android는 공급자 중심의 플랫폼이라는 느낌을 버리기가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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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테일한 요소를 기준으로 iOS와 Android를 비교했는데 전반적인 기능과 특징에서 iOS가 Android를 압도하고 있었다. 다만, 개방형 구조나 향후 Connected Device의 지원 플랫폼으로는 Android의 손을 들어주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iOS를, 장기적으로는 Android를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 개발자들의 결론이다.

Mobile Web과 Mobile App의 구조적인 차이는 시장 고착화이다. Mobile Web은 PC 사용자 경험의 연장선과 같아서 기존 포탈을 중심으로 검색 서비스, SNS, 뉴스 등이 중심이 되는데, BM은 광고 시장이 대부분이다. 이 시장에서 기존 포탈 사업자나 Big Player들과 경쟁하기란 쉽지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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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반면에 대중성은 조금 떨어지지만 $0.99 의 앱스토어 시장에서는 상대적으로 평등한 기회에서 출발한다. Early Adopter 적인 성향의 고객을 대상으로 매쉬업(지도, SNS) 어플, Entertainment, Game 등의 App이 생산되고 있으며, 직접적인 수익을 얻어내기가 매우 명확하다. 그렇기 때문에 기존 사업자가 아닌 대다수의 Mobile Developer는 Mobile App을 더 선호하고 있는 것이다.
2010/10/04 08:35 2010/10/04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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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anguid 2010/10/04 09:10 PERM. MOD/DEL REPLY

    오타가 있는거 같아요 ~ "단기간에 html5가 시장을 장악하기는 힘들어 보이며 UI, Push Notification 등은 여전히 Mobile Web만이 가능" 여기서 Mobile Web이 아니라 Mobile App이죠 ?

  2. nomad 2010/10/04 09:13 PERM. MOD/DEL REPLY

    모비즌님의 글을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중간에 사소한 오타가 하나 있는 것 같습니다.

    "단기간에 html5가 시장을 장악하기는 힘들어 보이며 UI, Push Notification 등은 여전히 Mobile Web만이 가능하다는 점은 매우 중요하다." --> Mobile App만이 가능하다 인 것 같은데요!!

  3. 학주니 2010/10/04 18:23 PERM. MOD/DEL REPLY

    오타지적은 위에 분들이 다 해주셨고.. ^^;
    개발자들이 Native API를 선호하는 이유는 아마도 시스템 자원을 직접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속도 등의 성능이 모바일 앱보다는 위이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개발하다보면 정말로 성능문제로 인해 공통 프레임워크보다는 시스템 직접 컨트롤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아지기에.. -.-;

  4. 최태욱 2010/10/05 19:34 PERM. MOD/DEL REPLY

    PC 데자뷰를 하자면 APP  Web으로 서서히 트랜드가 변화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Mobile의 특성으로 인한 APP과 Web의 하이브리딩 현상으로 인해 Web성 App과 App성 Web의 중간 계층이 굉장한 파급력을 보일 것 같네요.

  5. 비밀방문자 2010/10/06 08:45 PERM. MOD/DEL REPLY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개발자가 선택하는 모바일 플랫폼


Symbian과 Windows Mobile이 가지고 있던 시장 장악력이 iPhone과 Andoid로 옮겨가면서 모바일 플랫폼에 대한 논의가 잦아들고 있다. 하지만, 다양한 선택권을 제시해야 하는 단말사나 다양한 사용자의 요구에 ROI를 따지며 응답해야 하는 사업자 입장에서 보면 아직도 총성없는 전쟁이다. Web Platform의 미래, 신규 플랫폼의 등장, 여전히 선택받고 있는 Widget, Cross Platform의 도전 등 주시해야 할 내용은 계속하여 존재한다.

'어떠한 플랫폼을 선택해야 하는가?'는 여전히 모바일 기술 전략에 있어서 여전히 최고의 화두이다. 최근 개발자의 입장에서 보는 모바일 플랫폼에 관한 보고서들이 있는데, 이러한 원론적인 질문에 도움이 되고자 몇가지 내용을 공유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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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의 관점에서 플랫폼을 선택할 때는 '마켓의 크기'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서 말하는 '마켓의 크기'는 단순한 단말 판매량이 아닌 Traffic을 만드는 Volume을 의미한다. 직간접적인 수익 구조, 앱스토어 유무 등이 그 뒤를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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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적인 관점에서는 코딩을 바로 시작할 수 있고, 프로토타입을 쉽게 할 수 있는 플랫폼을 선택하는 경우가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는 기술 문서가 정리가 잘 되어 있고, 기술 지원이 잘 되는 플랫폼, 에뮬레이터와 디버깅등을 지원하는 IDE 환경이 주요 선택 요소로 조사되었다.

한편, Network API는 Open Web Platform이나 Telco.등의 영역이라고 여기고, 모바일 플랫폼의 주요 요소는 아닌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었다. 삼성의 바다 플랫폼이 가장 자랑하는 차별화 요소가 개발자들에게는 아직 어필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바다가 이러한 개발자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지 주시해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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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들은 Android를 가장 익히기 쉬운 플랫폼으로 받아들이고 있으며, iPhone(iOS)은 총 8개의 플랫폼 중에서 4번째로 조사되었다. 가장 많은 단말 보급율을 가지고 있는 Symbian은 난해한 플랫폼으로 익숙해지는데 15개월 이상이 걸리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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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에 대한 평가는 대부분의 항목에서 iOS가 월등히 높은 점수를 개발자들에게 받고 있었다. 다만, OS 자체로서의 역량이나 개방형 플랫폼으로서는 Android가 우월하게 평가받고 있다. 상대적으로 Apple의 플랫폼이 폐쇄적이라고 받아들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단기적으로는 iOS, 장기적으로는 Android에 대한 선택을 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도 흥미로운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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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다양한 요소를 통해서 Android가 가장 많이 선택된 플랫폼으로 조사되었다. 그 뒤로는 iOS와 Java ME등이 차지하였다. Symbian은 전반적인 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지만 단말 보급대수 때문인지 여전히 많은 개발자가 선택하고 있었다. 한편, 삼성 바다가 Palm 플랫폼보다 많은 선택을 받은 것도 이채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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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보고서의 결과에서 Android가 iOS보다 높게 나오는 것은 아니다. flurry에서 60일동안 새롭게 시작된 모바일 프로젝트들을 조사한 결과, iPhone 67%, iPad 22% 로 조사되어 iOS가 전체의 89%나 차지하였다. Android의 경우에는 10%에 지나지 않았다. 조사 대상이나 방법에 따라 많은 차이가 나고 있으니, 어떤 조사이던 일반화하는 것은 위험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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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미묘한 차이겠지만 '선택'한 플랫폼과 '관심'을 가지는 플랫폼의 조사 결과가 명확하게 구분되는 것도 흥미롭다. Appcelerator 자료를 보면 여전히 iPhone(90%)과 iPad(84%)에 관심을 가지는 개발자가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Android Phone은 81%로 3번째로 조사되었으며, Symbian은 15%에 지나지 않아 많은 개발자들이 흥미를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개발자들이 어떠한 플랫폼을 최근 선택하느냐와 무관하게 기술적으로 iOS에 대한 호기심이 많다는 것은 사실인 듯 하다. 최근 이러한 추이는 iOS 4.0과 iPhone 4의 등장이 한 몫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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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들이 관심을 가지는 iPhone 4의 주요 기능으로는 멀티태스킹(73%),  빠른 처리 능력(58%), iAD(33%)등이 차지하였다. iOS 4.0이 안정화되고 iPhone 4의 보급율이 높아지면 이러한 개발자들의 지적인 호기심은 멀티태스킹을 지원하고 iAD를 통해 수익을 얻으며, In-App Text Messagng, FaceTime 등의 신규 기능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로 구현될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의 수치가 iOS와 Android에 집중되고는 있지만, 서두에서도 이야기 했듯이 항상 시장의 움직임을 지켜보아야 한다. Windows Phone 7, Symbian^3, Meego 등 새로운 플랫폼이 소리없이 새로운 시장을 형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직은 사업자논리가 강한 작용을 하기 때문에....
2010/07/20 08:23 2010/07/20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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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필로기 2010/07/20 13:44 PERM. MOD/DEL REPLY

    개발자는 아니고 어플을 취미로 만들어 보려고 안드로이드 스터디를 시작했습니다.
    이런저런 고민끝에 ios가 아닌 안드로이드를 선택했지만 한켠으로 뭔가 뒤숭숭한 느낌이 계속 있었는데.. "배우기 쉽고.. 장기적으로 선택.."이라는 개발자들의 평가에 "취미개발자"로써 고민을 한방에 없애는 글을 만나니 기분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2. Roess 2010/07/20 14:58 PERM. MOD/DEL REPLY

    현재 JavaME 의 실질적인 타겟은 현재 거의 Symbian이니, 그런 의미로 몇몇 그래프는 좀 새롭게 보입니다.

  3. 쫌생이 2010/07/20 21:23 PERM. MOD/DEL REPLY

    "받아드리다"가 아니라 "받아들이다" 가 철자법에 맞습니다.

  4. 포수 2010/07/21 10:20 PERM. MOD/DEL REPLY

    좋은 자료 감사드립니다.

  5. 어플개발자 2010/07/21 13:20 PERM. MOD/DEL REPLY

    iOS, Android, Windows Mobile 개발 환경을 모두 써오고 있습니다만... 조사결과가 너무 주관적이고 받아들이기 어려운 부분들이 있네요.. 아직 안드로이드와 개발 플랫폼은 갈길이 멉니다...

  6. 꿈을 묻다 2010/07/24 09:21 PERM. MOD/DEL REPLY

    잘 읽고 갑니다.
    이거 정말 궁금했던 사항이었거든요.

  7. Peter 2010/07/27 17:20 PERM. MOD/DEL REPLY

    제 댓글이 삭제하셨나요?

    mobizen 2010/07/27 17:27 PERM MOD/DEL

    무슨 말씀이신지요?

    혹시 '아이패드 게임은 진짜 재밌는데 가격이 왜렇게 비싸요! -.-'라는 댓글이라면 http://www.mobizen.pe.kr/978 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철야는 계속된다.. 죽~


이주째 계속되는 철야작업...
날마다 새벽 2시를 넘어서야 집에 가는 택시를 탈 수가 있다.
이정도 속도라면 추석을 반납해야 한다고 소리지르는 팀장과 묵묵히 쌓여가는 팀원들의 불만들 사이에서 어찌하면 프로젝트 후에도 팀이 깨지지 않을 수 있을까를 생각한다.
하나의 프로젝트를 위해서 갑자기 동원된 6명의 팀원들도 미쳐 소스를 볼 새도 없이 급한 마음에 개발은 시작되고 나름대로의 경험과 퍼포먼스도 한없이 뱉어내는 VC의 Link Error와 SVN의 Complicated 메시지, 느려터진 컴파일 속도 앞에서 내세울 수가 없게 된다.

갑작스럽게 두달안에 모든 걸 끝내야 한다는 본사의 총개발부장의 지시..
스펙은 정해져있지도 않고 시작부터 모두들 실패할 프로젝트를 생각한다.
본사와의 관계는 초반부터 어긋나고 매일마다 계속되는 Release에 긴장을 놓을 수가 없다.

비즈니스 컨설팅을 해주는데 대상 회사가 예전에 다니던 회사다.
그 회사의 모든 장단점을 알고 있기에 신랄하게 이야기를 해주었다. 사장님이고 사원들이고 속쉬원한 소리 해서 고맙다고 하는데 깨어보니 책상 안에 엎드려 잠시 눈을 붙힐 때 꾼 꿈이었나보다.
깨어나 생각해보니... 컨설턴트라면 예전 다니던 회사를 컨설팅 해주는 것도 재미있겠다 싶다.

꿈인지 생시인지도 모르고...
블로그 할 시간은 없어 출근길에 그냥 하소연을 해본다.
아마 다음달 중순은 되야 정신을 차릴 수 있을텐데....

2007/09/18 10:11 2007/09/1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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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랑만훼인 2007/09/18 10:55 PERM. MOD/DEL REPLY

    저하고 비슷한 처지시네요.. 본사에서 말도 안되는 일정을 주면서 충분하게 보상해 줄테니 추석 반납하라고 ㅡㅡㅋ...

  2. Shinnara 2007/09/18 17:57 PERM. MOD/DEL REPLY

    에공. 힘드시겠어요.. 오늘은 철야 안하시고 일찍 들어가실 수 있기를..

  3. 리브리스 2007/09/19 03:32 PERM. MOD/DEL REPLY

    힘내시라는 말 밖에는 드릴 말씀이.. 바뀌어야 할 관행들이 너무 많아요.

  4. mobizen 2007/09/19 22:00 PERM. MOD/DEL REPLY

    응원해 주신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어느 정도 기초 작업이 끝난 덕분에 오늘은 철야 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뭐.. 개발자란 캐릭터가 엄살이 좀 심한 건 사실이죠..
    어느 직업이나 어느 직업이나 이런 고생 안할까요..
    고생하는 것 보다는 프로젝트가 걱정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