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모바일 인터넷 이용자수 추이

하지만, 이러한 고속 성장도 서서히 임계치에 다가서고 있는 듯 하다. 작년도 전체 인구 대비 모바일 이용자 비중은 81.0%이다. 선진시장에 비해 저렴하고 낮은 스펙의 기기를 선호한다는 것도 중국시장의 한계가 된다. 이러한 문제때문에 중국 로컬 벤더들은 다변화하고 있으며 공격적인 글로벌 진출 전략을 펼치는 신규사업자도 등장하고 있다.
그러고 보니 처음 글을 남기는데 인사도 없었습니다.
늘 좋은 글 감사하게 읽고 있습니다. Mobizen 님 덕분에 요새 신문보는 시간이 줄었습니다.
그런데 Tattertools는 ATOM 지원을 하지 않나요?
네. ATOM 지원합니다. http://www.mobizen.pe.kr/atom 으로 접속하시면 볼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OS와 플랫폼에 대한 생각.
팜프리에 대한 관점에 대해 저는 조금 다른 시각을 갖고 있습니다.
NOVA 플랫폼이 멋진 스펙을 지워하기는 하지만...
사람들이 얼마나 이를 이용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네요
팜 OS의 기능과 개방화정도는 좋다고 보지만,
참여할 3TH Party의 규모나 소비자의 규모가... 시장이 그렇게 호락호락하지는 않을 것이라...
전 팜프리의 기능에 대해 멀티터치의 지원과 N97 및 OMNIA에 뒤지지 않는 차섿 스마트폰으로써의 H/W 성능 BASE라 봅니다.
삼성과 LG의 OS플랫폼 부재에 대한 지적에 있어서도 다른 시각입니다.
국내의 단말업체는 여러 OS위에 3년~5년은 떠다녀야 될 겁니다.
단말업체는 단말업체(노트북업체/넷북업체가 OS 또는 플랫폼을 만들이유가 있나요?)로써
휴대폰 잘팔면 된다고 봅니다. 물론 사용자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해야 한다는 점은 공감합니다. 한기업이 OS와 단말 및 네트워크를 다 지원하는건 시장독점이라구 보구요...
기업은 돈을 벌어야하고.. 그 관점에서 수익률이 분산될 OS에 투자하느니(무지막지한 기업의 난립?OS도 서서히 통합화가 진행되지 않을까요? 지금정도의 LIMO에 대한 투자면 적합하다고 생각...) 4세대 단말(802.16m, LTE)이나 지적재산권(특허)을 통한 로열티 수익이 낳다고 보여지네요
포털업체나 OS업체가 해야할 일을 국내단말업체에게 떠 맡기는 모습도 좋지는 않고....
개인적인 생각이었습니다 .^^
우기태님, 리플에 정말 감사합니다. 네~ 개인적인 생각이야 다 다르고, 그러니깐 소통이 필요한거죠~
Palm에 대해서 생각이 다르다고 하신 부분은 사실 잘 모르겠어요. 말씀 하신 부분과 저도 생각이 거의 같거던요. 제가 Palm OS에 대해서 시장에서 성공할 것이라고 했었는지 잘 기억이 안 나네요~ ^^
국내 제조사에 대한 부분은 http://www.mobizen.pe.kr/567 를 먼저 읽어보시사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세계 반도체 시장의 순위를 살펴보면
INTEL, SAMSUNG, TI 순입니다.
여기에는 파운더리 기업/ 팹리스 기업(TI등)/ 종합반도체기업(삼성등)으로 분류되는데 노키아는 포함되지 않습니다.(왜 포함되지 않을까요?전 분류자체가 틀리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삼성이 1위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메모리산업의 발전이나 INTEL의 파이를 먹어야 합니다. 메모리는 거의 다 먹었고.. 이제 인텔코어를 먹어야죠. 그러기 위해서는 CPU나 MPU자체에 대한 원천기술을 중장기적으로 개발하는 전략안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삼성의 전반적인 태양은 소프트웨어 회사가 아니라 반도체 회사라고 봅니다. 원천 프로그래밍기법을 가진 자바나, OS만 죽어라고 판 MS, 웹의 최강자 GOOGLE, 단말의 최강자 노키아, 디자인 UI를 선봉으로 둔 MAC… 여기에 같은 돈을 투자해서 OS를 통해 삼성이 얻을 이익이 얼마나 클지와, 누구나 한다고 뛰어드는 무모함을 감행하기보다는…
삼성이 무엇인가 펼칠 때에는 그 바탕에 전략이 들어있을 것이라는 믿음도 필요할 것 같네요.
항상 느끼는 바지만,
역시 모비젼님의 의견에 개인의 생각이 담겨 있어서 좋습니다. ^^
http://www.mobizen.pe.kr/567 포스팅 자료 잘 읽었습니다.
다른 각도에서 비슷한 시각을 먼저 보신듯...
앞으로도 자주 들릴께요~~좋은 글 많이 부탁드려요~
App Store의 성공 여부를 판단하기에는 아직 짧은 시간인데도 현재의 평가는 매우 긍정적이며 산업에 주는 Impact는 아주 거대하다. 국내 언론사와 애널리스트들은 다시 한번 App Store의 성공(?)에 고무되어 국내 단말사들의 컨텐츠 전략에 대한 필요성을 이구동성으로 떠들고 있다. 이런 원론적이고 자극적인 내용은 기사화하기는 정말 편한 내용이지만 얼마만큼의 현실적인 고민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다.
mobizen은 '삼성과 LG의 생존전략이 Nokia Like 인가?'을 비롯한 여러 포스팅을 통해서 국내 이동통신 단말사들의 전략적인 방향성이 '컨텐츠'를 향하기는 무리가 있다는 이야기를 해 왔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삼성과 LGE처럼 거대 조직에서 컨텐츠에 대한 인력 구성이나 고민이 전혀 없어야 한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국내 단말사들의 컨텐츠 전략의 필요성을 떠나서 현재 국내 단말사들의 컨텐츠 인력 구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구인 사이트를 통한 업계 소식 알기' 에서도 이야기 했듯이 기업의 새로운 전략이나 상품은 인력 시장의 움직임을 보면 짐작을 할 수가 있다.
삼성전자는 역시 뚝심의 삼성이다. 얼마전에 대외적으로 컨텐츠 사업은 하지 않는다고 못을 다시 한번 박았다. 삼성 전자의 이러한 발언은 컨텐츠 사업을 아예 하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고 비중을 늘리지 않는다는 소리이다. 현재 삼성전자 내에서 컨텐츠를 담당하는 조직은 SFC 그룹이다. SFC 그룹은 국내 사용자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는 '애니콜랜드'와 'MusicNet' 등과 같은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일반인들이 보기에는 이러한 삼성내 컨텐츠 시스템이 굉장히 빈약해 보이겠지만 SFC 그룹은 의외로 밥값을 제대로 하는 그룹이다. 단말사업이 워낙에 커서 그 안에 가려져 있을 뿐, 자리 몫을 톡톡히 하는 건실한 그룹이다. 이 그룹은 올 상반기부터 인력 충원을 계속 하고 있다.
SFC가 전형적인 컨텐츠 그룹이라면 8월 11일날 입사 지원이 마감된 'Mobile Solution분야 기획/마케팅/개발 분야 경력사원'의 모집 요강을 보면, 전반적인 컨텐츠와 서비스에 대한 플랫폼과 유통 시스템을 담당하는 인력을 충원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Nokia의 'Ovi'와 같은 서비스를 만들지는 않겠지만 적어도 전략적인 벤치마킹과 적용할 부분에 대해서는 계속 지켜본다는 소리이다. 2007년 10월부터 SKT, KTF와 함께 준비해온 '뮤직 TRY & BUY'의 시작도 이러한 삼성의 컨텐츠의 행보와도 관련이 있다.
삼성전자와는 반대로 LG전자는 얼마전에 컨텐츠 사업에 대한 의지를 대외적으로 발표를 했었다. 그 첫번째 단계는 DM 산업 본부에서 이루어 졌다. 컨텐츠를 위해서 DM 본부에는 TFT가 결성이 되었으며 현재 인력을 충원 중에 있다. 이 TFT가 중점적으로 하는 컨텐츠는 일차적으로 '뮤직제품군'이며 임원급 팀장에서 콘텐츠·서비스 기획·비즈니스 모델 기획 등 콘텐츠와 서비스 분야 핵심 인재 영입에 나서고 있다.
DM본부에 이어서 MC본부도 컨텐츠 관련 인력을 충원하기 시작했다. 아래는 LG 전자 홈페이지에 올라온 구인 공고이다.
■ 모집부문
★ FLASH : 휴대폰 내장 플래시 컨텐츠 개발
(Flash Lite, ActionScript, Motion Design) 전문가(경력)
→플래시 기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컨텐츠 개발
★ GAME : Web-Mobile 연동 Content/Service 기획 및 Content Publishing 전문가(경력/신입)
→ Web-Mobile 연동 Content 및 Service 기획자
상용 Game, Sound, UI Application의 Mobile Publishing 담당자
Game, Sound, UI Application에 대한 Market/User Research 담당자
★ SOUND : Sound Designer, Sound Content Planner 전문가(경력)
→플래시 기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컨텐츠 개발
■ 모집학과
- 전공 제한 없음
■ 응시자격
★ FLASH : 휴대폰 내장 플래시 컨텐츠 개발 (Flash Lite, ActionScript, Motion Design)전문가
- 관련 경력 2~3년
- 플래시에 필요한 액션스크립트 지식 필수
(OOP지식 및 AS2 코딩능력 필수)
- Flashlite 개발경험자, AS3 사용 가능자, Motion Design
가능자 우대
- 핸드폰 개발 환경에 대한 지식/경험 소유자 우대
★ GAME : Web-Mobile 연동 Content/Service 기획 및 Content Publishing 전문가
1. 경력
- Mobile Market 및 Content Trend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자
- 아래 분야 중 한가지 이상에 대한 경력 보유자
: Multimedia Content 기획, Web Service 기획/운영, 국내/해외
Content Publishing(해외 Content의 국내 Publishing 우대)
- 비즈니스 영어 회화, 영문 계약서 검토 가능 수준 보유자
- Office Tool 활용에 능한 자
- Mobile Content 관련 Market/User Research 경험자 우대
- Content Provider와의 Network 넓은자 우대
- Publishing 계약에 대한 전문성이 있는 자 우대
- Web Mobile 연동 Service에 대한 기술적 이해도가 높은 자 우대
2. 신입
- Mobile Market 및 Content에 대한 관심 및 Game/Music/Flash
- Application에 대한 관심이 많은 자
- 비즈니스 영어 회화 및 Office Tool 활용에 능한 자
- Multimedia Content 기획 경험 및 Web Service 기획 및 운영자 우대
- 국내/해외 Content Publishing (해외 Content의 국내 Publishing 우대) 경험자 우대
- Mobile Content 관련 Market/User Research 경험자 우대
★ SOUND : Sound Designer, Sound Content Planner 전문가
1. Sound Content Planner (관련 분야 경력 2년 이상)
- 새롭고 다양한 Sound Content 기획 및 Producing이 가능한 자
- Licensing을 포함한 Music Business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많은 자
- 시장과 고객에 대한 Research 수행 경험이 많은 자
- 본 분야 관련 기획 및 계약 업무에 능숙한 자
2. Sound Designer (관련 분야 경력자 우대)
- 다양하고 완성도가 높은 음악, 효과음 작곡이 가능한 자
- 실제 악기 연주가 가능하며, 스튜디오 장비 및 사운드 제작 tool을 능숙하게 다루는 자
- 음반, 게임, 영화 분야의 음악 작업 경험 보유한 자
■ 근무지
- LG전자 MC연구소(서울 금천구 가산동 소재)
2. 모집기간
■ 2008/08/21 ~ 2008/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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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이나 Zune Phone의 이야기, 구글폰 이야기들은 워낙에 잘난 블로그들이 떠들고 다니고 개인적으로 별로 관심이 없는 일이라 그다지 언급하기를 원하지 않았으나 이번 구글폰은 어느 정도 생업과도 관계가 있는데다가 이해도가 떨어지는 글들이 많아서 몇가지 개인적인 생각을 이야기 하고자 한다.
구글이 android를 통해 그리는 세상은 궁극적으로 모바일 디바이스에서도 PC 환경처럼 개방된 환경으로 만드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그러한 이상은 "구글"이 그리는 세상일 뿐이고, OHA를 이루고 있는 멤버들의 구성을 보면,
적어도 제 생각에는 각기 다른 생각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조 업체측면에서는 분명한 잇점이 있습니다. 삼성이나, 엘지 모두 각자 고유의 플랫폼을 가지고 있지만,
모델별로 하드웨어가 조금만 변하거나 하면 소프트웨어의 대부분을 갈아엎고 있습니다.
대규모 변경 ==> 대규모 인력투입 ==> Test & Debuggin으로 이어지는 모델 개발과정을 겪고 있죠.
하드웨어의 개발시간에 비해, 이 시간은 제조사 입장에서 엄청난 Overhead이죠.
잘 정의된 시스템 구조하에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죠.
OHA의 멤버중에는 주요 칩셋 벤더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습니다.
주요 칩 벤더들은 자신의 모듈 디바이스 드라이버를 제공하고,
제조사는 이 위에서 개발을 진행한다면, 지금의 단말 소프트웨어 제작 기간은 훨씬 단축되리라 예상합니다.
이통사 입장에서의 장점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어차피 지금도 올리고 싶은 서비스 있으면 소프트웨어 개발사나, 제조사에게 "개발해와"라고 명령하면
뚝딱뚝딱 다 만들어오는 상황이니.. Android가 아니면 안되는 뭔가를 제시해야 하는데..
지금으로서는 그게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Major 이통사 측면에서는 자칫 Walled Garden을 활짝 열어주는 꼴이 되어버릴까 조바심내기 좋은 모델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Android가 성공하려면, 이리저리 분리되어있는 Embedded Linux 진영이 Android를 중심으로 통합하고,
제조사를 대상으로 1차 세력을 확대하고,그 여세를 몰아, 이통사들에게도 Push하는 모습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