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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사지 말아야 할 UMPC, 후지쯔 U2010


벼르고 벼르던 후지쯔 U2010을 구매하였다. 지난 월요일(9월 22일)에 받아서 일주일 가량을 써보았는데, 일주일 동안 써본 이용 후기를 짧게 정리를 해보고자 한다. 알려진 바와 같이 U2010은 제원은 아래와 같다. SSD Type은 너무 비싸서 생각해보지도 않았고 하드디스크 타입을 구매했다.

- CPU : 인텔 아톰 Z530 1.6GHz
- 칩셋 : 인텔 US15W
- 화면 : 5.6인치 1280x800 회전형 터치스크린 액정. 밝기는 300nit
- 저장장치 : 60GB 하드디스크 또는 64GB SSD
- 메모리 : 1GB
- OS : 윈도 비스타 비즈니스
- 무선통신 : 3G, GPS, 무선랜, 블루투스 2.1
- 웹캠 : 130만 화소
- 배터리 : 확장 배터리는 4셀/리튬이온 7.2V/5800mAh 이므로 기본 배터리는 그 절반으로 추정
- 사용자 인터페이스 : Origami Experience 2.0
- 색상 : Ocean Black, Pink Gold, Cool Silver, Fuchsia Red, Luminous Blue
- 무게 : 610g

처음 접한 느낌은 "정말 작다."였다. 일반적인 사진은 인터넷에 많이 있으니 비교를 위해 아이포드 터치를 올려 놓고 사진을 찍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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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포드 터치의 약 2.5배 정도인 듯하다. 길이로만 보면 거의 비슷하게 보인다. 이왕 아이포드 터치와 크기비교를 한김에 두께를 비교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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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께는 좀 많이 두꺼워 보인다만, 아이포드 터치가 너무 얇은 탓이지 무리가 없는 두께이다. 일주일 동안 출퇴근시에 수첩처럼들고 다니는데, 무게감이나 크기가 들고다니기에 불편하지 않았다.

최근까지 사용했던 후지쯔 서브 노트북은 2년 동안 지하철 출퇴근시에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 하지만, 출퇴근의 환경이 버스로 바뀌면서 서브 노트북을 사용하기에는 너무 흔들렸다. 무릎 위에 놓고 사용하는 것 보다는 들고 사용할 수 있는 UMPC가 제격이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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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이 일반적은 노트북의 환경으로 사용하기에는 일단 해상도가 너무 높았다. 무릎 위에 놓으면 화면의 글씨를 볼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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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일반적인 노트처럼 들고 보기에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HanRSS 와 같은 RSS reader를 사용하기에 딱 좋다. 애초에 UMPC의 한계는 인지는 하고 있었고, 사용 용도가 출퇴근시에 버스 안에서 RSS를 보기 위함이었으니 만족한다. 워낙에 작은 것을 좋아하는지라 남들이 작다고 하는 불평도 나에게는 장점이다. 하지만 이정도 활용도가 149만원의 가치를 하냐는 질문에는 당연히도 "149만원어치 디바이스는 절대 아닙니다."라고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이러한 결론은 아래와 같은 몇가지 이유 때문이다.


작아도 너무 작다
UMPC는 애초에 작은 것이고, 손으로 들어서 보는 장치인 만큼 문제는 안된다. 하지만 , 이런 고가의 장비가 범용적인 활용도가 떨어진다면, 60만원짜리 넷북과의 경쟁력은 없다고 할 수 있겠다. 가장 불편한 점이 화면 모드를 회전하면 자동으로 해상도를 바꿔버리는 것이다. U2010의 최대 해상도는 1280 x 800 이다. 글자가 안 보이는 관계로 간혹 800 x 600 으로 설정을 해 놓는데, 화면을 돌리거나 특정 프로그램을 실행을 하면 자동으로 최대 해상도로 돌아가 버린다. 고객이 원하지도 않는 화면 해상도 변경을 왜 멋대로 해서 불편함을 주는지 알 수가 없다. 작은게 장점이니 그것을 만끽하라고 하기에는 너무 작다.


악세사리 하나도 없다.
UMPC의 목적이나 활용도는 분명 넷북과는 다르지만, 고객 입장에서는 비교 대상이 될 수 밖에 없다. 149만원짜리 기기를 사는데 마우스 하나도 없다. 사용을 하다보니 '스타일러스펜'이 필요해서 예전에 사용하던 PDA용 스타일러스 펜을 사용하고 있다. 사용 설명서도 뭐하나 제대로 된게 없다. CD안에 있는 설명서를 인쇄해서 보란 말인지? 급하게 궁금한 내용이 생겨서 후지쯔 홈페이지에 가 보았더니 U2010 관련 자료는 단 하나도 없다. Port Replicator, 대용량 배터리, 차량용 크래들 등을 구매하려고 해도 안내해주는 곳 조차 없다. WalkPC.com 에서 올라오는 정보를 참고할 수 밖에 없다. 이것이 과연 149만원짜리 기기에 대한 사용자 서비스인가?


멀티미디어 디바이스의 역할은 기대하지 못한다.
UMPC와 같은 기기는 노트북과 PMP기기의 중간정도라고 생각한다. 당연히 일반적인 업무 외에 멀티미디어 활용도가 중요하다. 촐퇴근시 눈이 피로하면 블루투스 헤드폰과 연결하여 음악을 듣거나 영화를 감상하였다. 블루투스와의 연결이나 음질 자체는 만족할만하지는 않지만 크게 거부감이 없을 정도이다. 하지만, Vista라는 쓰레기 OS 탓인지, 하드 타입의 한계인지 동영상 플레이는 Motion Jpeg를 보는 듯 끊김이 심했다. WalkPC.com 에 사용 후기를 보니 곰플레이어나 KMPlayer 에서는 모두 끊기는 것 같고, Windows Media Player에서는 그나마 괜찮다고 한다. 테스트를 해본 결과 전체화면 모드에서 끊김이 심한 것같다. 게다가 일반 밧데리로는 동영상 플레이 약 1시간 반 정도 하면 밧데리 부족을 호소한다. 서비님이 지적한 사운드를 잃어버리는 현상 역시 심각하다.


제값 못하는 후지쯔의 AS
이번 U2010을 구매하면서 은근히 기대한게 네비게이션이다. U2010은 GPS가 내장되어 있으며, 루센 3D맵을 제공한다. 아무리 찾아보아도 설명서에 언급이 되어 있지 않다. 인터넷을 뒤져서 겨우 루센 에서 등록한 후 다운 받아야 한다는 것을 알고, 설치를 했다. WalkPC.com 에서 U2010은 GPS가 문제가 많다는 이야기를 이미 들은 후라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작동을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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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포트 문제일 수도 있을거라 생각하고, 포트 확인을 해보았다. COM3, 9600 으로 잡혀 있었다. 루센맵 S/W는 포트 설정하는 곳이 없어서 해당 폴더로 가보았더니, 'gps_port.txt'라는 파일이 있길래 내용을 확인해 보았더니 COM3, 4800 이다. 이때부터 삽질을 해보았다. 속도도 바꾸어 보고, 포트 설정도 해보았는데 역시나 작동을 안한다.

이런 고가의 장비가 문제가 많은 것도 이해가 안되지만 더 이해가 안되는 것은 AS였다. 후지쯔에 전화했더니 자기네 문제가 아니라도 딱 잘라 말하고, 루센측에 문의를 하란다. 루센측에 전화했더니, 바쁘니깐 가지고 오라고 한다. 전화로는 설명 못한단다. 루센 AS에 갔더니, 자기네들은 S/W만 담당하는데 이건 H/W 문제인 것 같다고 후지쯔에 문의하란다. 후지쯔에 문의했더니. AS 센터로 가지고 오란다. 결국 아직도 해결을 못하고 있다. 제품의 가격이 높은 것은 제품 성능과 동시에 그만큼의 AS 수준을 기대하기 때문이다. 후지쯔는 이 기기를 149만원 받을 자격이 없다.


실상, UMPC의 생명은 이제 끝이 난게 아닌가 한다. 60만원 정도면 다양한 선택이 주어지는 넷북이 판치는 세상에서 149만원이나 하는 UMPC가 과연 가격대비 성능을 발휘하는 것은 애초에 힘들다고 생각했다. 그래도 기대했던 것은 가격만큼의 완성도와 소비자 서비스였다. 그점에서 한국 후지쯔의 서비스는 '불합격'이다. 다른 지역에서 하나둘씩 올라오고 있는, XP용 디바이스는 커녕, 제대로된 설명서 하나도 올리지 못하고 있는 한국 후지쯔는 반성해야 한다.

워낙에 Macro Device를 좋아하고, 목적이 뚜렷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만족하는 디바이스이다. 하지만, 일반적인 소비자의 시선에서는 U2010은 절대 사지 말아야 할 디바이스이다. 그 가격이면 EeePC 두대를 사고도 남는 돈이니깐...
2008/09/28 23:32 2008/09/28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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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모색 2008/09/29 02:33 PERM. MOD/DEL REPLY

    저는 후지쯔라는 회사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일반 노트북의 경우 내놓은 스팩에서 마음에 드는 부분이 많더군요. 우선 이 모델은 살 생각을 안해봤는데요, 키보드가 있으니까 노트북으로 활용할 수도 있을 것 같지만 장시간 타이핑은 힘들어 보였고, pmp로서는 좀 커보였거든요. 그래서 wibrain이라는 국내 모델을 50초반에 샀습니다. 이게 똥값이 되어서 팔기도 어려워 보이네요. 누구 좀 사세요;;

    이런 기기의 문제는 화면이 작다보니까 해상도가 높을 경우 글자가 너무 작더군요. 동영상은 그렇다치고 문자의 경우 너무 작아서 눈이 너무 아파요. wibrain을 gps로 활용해보려고 했는데, 그냥 네비 하나 사는 게 낫더군요. 20정도면 사니까요. 뗐다붙였다 오히려 힘들고 ssd도 아닌데 불안하고... 등등.

    어쨌든 우선에 마음에 안드시면 최선의 선택은 값 떨어지기 전에 되파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mobizen 2008/09/29 09:32 PERM MOD/DEL

    저도 이번이 후지쯔 기기두번째 사용입니다, 첫번쨰도 그렇고 개인적으로 U2010도 기기자체에는 만족하는 편입니다. 개인적으로 작은 기기를 선호해서요..

    다만, 서비스적인 측면과 요즘의 넷북과의 비교 가격면에서 실패라고 생각합니다. 팔 생각은 없고 잘 사용할 생각입니다. 버스안에서 쓰긴 딱 좋아서요~ ^^ 리플 감사합니다,

  2. alldaylong 2008/09/29 10:00 PERM. MOD/DEL REPLY

    ㅎㅎ 올 7월인가 후지쯔 마케팅 담당자 미팅에서 일본에서 한국 UMPC 시장을 전략적으로 공략하기 위해서 도입한 모델이라고 입에 거품 물고 말하던.. SSD와 GPS를 탑재해서 고급(금색도금 되있지 않나요?)사용자를 대상으로 심혈을 기울였다고 들었던 제품인것 같은데요.
    역시 일본 모델에는 없는 GPS를 보름만에 탑재해서 보내는 바람에 결국 초기 테스터가 되셨군요^^
    루센(시터스)도 고진샤에서 고객 지원 문제로 맵 교체가 됐으면 마인드가 바뀔때도 됐는데
    동종 업계에 있는 사람으로 참 안타깝네요~~

    mobizen 2008/09/29 12:49 PERM MOD/DEL

    네. 사실, 후지쯔도 후지쯔지만 시터스 고객 센터는 정말 근시대적인 마인드로 AS하더군요. 특히 전화 상담하시는 분은 기가 막혔습니다.

  3. 서비 2008/09/29 10:44 PERM. MOD/DEL REPLY

    mobizen님 화가 단단히 나셨군요...
    어떻게 어떻게 사운드 문제는 비켜갈 방법은 찾은것 같은데..
    mobizen님께서 지적하고 계신 서비스나 GPS쪽 문제는 좀 심각하죠..
    비싼기기라곤 해도 판매대수가 워낙 적으니 한국 후지쯔에서도 신경을 안쓰는게 아닐까요.. 끙.

    mobizen 2008/09/29 13:14 PERM MOD/DEL

    사운드 문제는 서비님 블로그를 보고 전원관리 설정을 해보니 일단 되는 것 같기는 한데 가끔씩 10-15초 정도로 사운드가 플레이 되지 않을때가 있습니다. mp3때는 문제가 없으니 동영상 플레이어와 궁합이 안 맞는 것 같기도 하구요...

    후지쯔... 상담원들도 이 기기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것 같더군요.

  4. 늑돌이 2008/09/29 12:36 PERM. MOD/DEL REPLY

    후지쯔의 국내 고객 서비스에도 좀 문제가 있죠. 저는 에버런 노트 쪽이 훨씬 낫다는 생각입니다.

    mobizen 2008/09/29 13:16 PERM MOD/DEL

    국내 판매량이 워낙에 적다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알고도 샀으니 고생 좀 해야할 듯 합니다. ^^

  5. trigger 2008/09/29 15:34 PERM. MOD/DEL REPLY

    저는 그냥 노트북 컴퓨터인 후지쯔 라이프북 S6311을 사용하는데 만족스럽습니다. 그전에 워낙 오래된 노트북 컴퓨터를 써서 그런가 봅니다. RAM이 1기가이긴 한데, 그래도 업무용으로는 충분히 좋습니다.

    mobizen 2008/09/29 18:57 PERM MOD/DEL

    저도 예전 디바이스는 굉장히 만족하면서 사용했답니다. 블루투스 부분만 빼구요~ 오랜만이라 더욱 반갑네요. trigger님.

  6. 마음으로 찍는 사진 2008/09/30 14:32 PERM. MOD/DEL REPLY

    저도 키보드 달린 넷북(?)을 염두에 두고 있다가, 출근 환경(버스) 때문에 결국은 터치를 질렀습니다. -_-

    mobizen 2008/09/30 18:53 PERM MOD/DEL

    아.. 아이폰 기다리시더니 터치 지르셨군요~ 잘 사용하고 계세요? 저도 하나 있는데 인코딩하는게 점점 귀찮아 지네요.. ^^

  7. 성지인 2008/09/30 17:22 PERM. MOD/DEL REPLY

    아 저는 U1010을 쓰고 있는데 넷북이 잔뜩 나온 지금은 살짝 아리까리 하기도 하고 안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일단 기기의 컨셉 + 스펙은 매우 마음에 들지만, 완성도에선 살짝 물음표가 찍히는 무지하게 비싼 기기이죠.
    후지쯔가 과거에는 무지하게 잘나갔던 조직인데 21C 들어서 많이 망가진 것 같아 후지쯔 올드팬으로써 마음이 아픕니다. 현재의 후지쯔는 망조들린 1등 기업의 표본 사례로 꼽힐만큼 최악이지요. -_-;

    mobizen 2008/09/30 18:56 PERM MOD/DEL

    그나마 가격대비 성능도 그렇고, 나온 시점도 그렇고 U1010은 쓸만한 모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요즘 나오는 거 보면 정말 비싼 장난감이죠.

    후지쯔 AS 센터 오늘 다녀와서 놔두고 가라고 해서 왔는데, 아직도 삽질 중인가 보네요.. ㅎㅎ

  8. crowsaint 2008/10/02 13:03 PERM. MOD/DEL REPLY

    시장에 적게 팔린다고 서비스가 엉망이라면 말이 안되지요

    물론 저희회사쪽에서도 예전 랩탑은 라이프 북으로 구매를 했었습니다만 Dell 로 갈아탄 후 차이는 심하게 벌어지더 군요.

    149만원의 아픔이란.... 게다가 자동 해상도 조정건은 최악인듯...

    UMPC에 네비라니... 에구구 회사에서 후지쯔노트북 감가상각 끝날때까지 기다리는 중입니다.-_- ㄷㄷ

    mobizen 2008/10/02 13:36 PERM MOD/DEL

    외국 제품의 AS 시스템을 보면, 해외회사의 문제인지 국내 지사의 문제인지 다소 헷갈립니다만... 그런면에서 국내 제품의 경쟁력이 생기는게 아닌가 하는 엉뚱한 생각도 드네요. 리플 감사합니다.

  9. u2010 2008/10/04 14:16 PERM. MOD/DEL REPLY

    말씀하신 해상도 부분이 좀 걸리네요; 이북리더기 안사구 요걸루 해볼려고 했더니만; 아 그리구 아주 조용한 곳에서의 팬소음은 어느정도인가요? 발열은 높지 않다고 하던데... 소음이 궁금하네요 ^^

    mobizen 2008/10/06 10:36 PERM MOD/DEL

    아주 조용한 곳에서 신경써서 지켜보지 않아서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지금 확인을 해드리고 답변을 해드려야 예의일텐데, GPS 불량으로 결국 제품 교환하느라 지금 3일째 제 손에 없어서요..

    손에 들어오는데로 다시 확인을 해드릴텐데, 제 기억으로는 크게 신경쓰일 정도는 아닐 듯 합니다.

    mobizen 2008/10/16 08:07 PERM MOD/DEL

    소음 문제는 확실히 없는 것 같습니다. 조용한데서 해도 신경 써지지 않네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0. 물개칭구 2008/10/06 21:37 PERM. MOD/DEL REPLY

    스타일러스펜 액정위에 달려있는데,, 글고 저는 곰플레이어로 영화보는데여...케이엠등등 다 사용해봤는데... 소리끊김이 있어서..그냥 곰플로 보는게 더 나은듯...,, 끊김이 있어서 짜증은 나지만... 화면확대하지마시고 보면 그나마 괜찮아여..

    mobizen 2008/10/07 10:16 PERM MOD/DEL

    기기 교체중이니깐 다시 오면 살펴 보겠습니다.

    뭐.. 이래저래 꽁수를 쓰면 동영상 보는 정도야 될 것 같습니다. 제 경우는 전체 화면 말고, 최대화면 모드로 하면 좀 낫더군요. 한데, 이 비싼 기기로 기본적인 동영상 플레이에 대한 고민을 해야하는지가 거슬리는거죠. 리플 감사합니다. ^^

  11. oko 2008/10/07 22:03 PERM. MOD/DEL REPLY

    가장 기본적인 동영상 재생이 원활하지 못하다는 건 심히 실망스럽네요.
    사용기를 읽어 보니 기기에 대한 호기심 마저 사라지는 군요.
    비싼 가격에 비하면 너무나 많은 부분이 허술하군요.
    마음 고생 심하시겠네요.

    mobizen 2008/10/08 10:28 PERM MOD/DEL

    그 조그만 기기에 Vista가 올라간게 기본적인 원인이 아닐까 합니다. MS의 정책때문인지는 알겠는데, XP 드라이버라도 빨리 공개를 해줘야 하는데 후지쯔의 정책이 아쉽군요.. 리플 감사합니다. ^^

  12. mobizen 2008/10/16 08:06 PERM. MOD/DEL REPLY

    GPS 불량으로 교체된 새 물건이 얼마전에 도착했습니다. 예상했던바대로 역시 GPS 작동 안합니니다. 포기하려 합니다. 제품 자체의 결함으로 보여지네요. 왔다갔다 보낸 시간이 아깝습니다.

  13. 지나가다 2008/10/20 07:45 PERM. MOD/DEL REPLY

    GPS 작동을 혹시 실내에서 하셨나요? GPS는 실외에서만 잡힌다고 하네요. 이는 모든 GPS가 다 마찬가지구요. 하늘에 위성이 보여야 잡겠죠.^^;; 다른 포럼에서 U2010이나 고진샤 S130의 GPS가 실내에서 안잡힌다고 하시는분들이 많아서 혹시나해서 말씀드린겁니다.^^;;

    mobizen 2008/10/20 08:43 PERM MOD/DEL

    지나가다님 리플 감사합니다.

    당연히 그런 기본적인 것 부터에서 COM 포트 설정, 알맵으로 테스트해보기까지 다 해봤답니다. ^^

  14. 김기범 2008/10/24 12:07 PERM. MOD/DEL REPLY

    안녕하세요, 저도 구입한지 두 주 정도 지난 유저입니다.
    동영상에 관한 것은 저도 마찬가지 입니다만 어찌 어찌 해서 사용중입니다.
    GPS는 저도 테스트 해봤는데 한 20~30분 정도 지나니까 작동을 하더군요. ㅠㅠ
    와이프 운전 시키고 저는 u2010들고 그렇게 한참을 가니 동작해요.
    한 번 오랫동안 켜놓고 테스트 해보세요.

  15. 김즨휘 2008/10/24 20:10 PERM. MOD/DEL REPLY

    저는 어린나이지만 IT쪽에 관심이 많은 학생입니다...아버지가 추천해주셔서...고민고민 하다 사게됬는데...상당히 후회합니다 ㅠㅠ;;;성능쪽에 최우선을 두는편에 있어 후회는 당연하게생각했지만...
    아무리 UMPC라는 명목하에 150만원이나 하는 이 작은거인의 성능은 정말 어이가없었습니다...
    보통 가격좀 한다는 PMP보다 동영상재생능력이 떨어지구요...너무 기능에 투자한게 아닌가싶습니다..
    모든기능이 통합되어 천재 UMPC라고 떠벌리는것도 더이상 기본에 충실하지못한 가격만 비싼UMPC가 아닌가 싶군요...아버지가 사주신거라 함부로 팔지도 못하겠고...열심히 공부나 해야겠습니다...;;;
    이 리뷰 저자분께서 지적해주신 동영상재생능력부분이 정말 제 생각엔 최고의 헛점이랄까요..;;

 

한국의 모바게타운을 꿈꾼다, KTF 무게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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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T OZ의 약진 때문일까? KTF에서 소리없이 진행하는 모바일 SNS가 있다. 바로 '무게타'라고 불리우는 무료게임타운이다. 요 근래 주의깊게 계속 보고 있는 서비스인데, 네트워크 게임에서 보자마자 욕설만 쏟아내는 초딩들을 제외하면 완성도 면에서 꽤나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는 서비스이다. 관련 URL은 아래와 같다.

공식 홈페이지 : http://www.mugeta.com
관련 블로그 : http://blog.naver.com/mugeta79
'무료게임타운을 만드는 사람들' : http://blog.naver.com/limlimpd/
모바일에서 접속 : 36979 + SHOW 키 또는 매직엔 키

해당 서비스는 현재 약 40여종의 무료 게임과 모바일 폰피, 쪽지, 카페, 대전 시스템, 랭킹, 아바타 꾸미기등의 서비스로 이루어져 있고, 정보이용료 뿐만 아니라 패킷까지 완벽하게 무료로 제공되고 있어 요금 걱정 없이 누구나 다 서비스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메뉴 구조를 기반으로 하여 현재 서비스의 구성을 간략하게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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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이름과 구성을 보면 어떠한 서비스인지 대략 짐작이 갈 것이다. 그렇다! 서비스명만 봐도 이미 모두 눈치챘겠지만 일본의 모바게타운과 아주 유사한 서비스이다. 좀더 보기 쉽게 아래에 두 서비스를 비교하여 정리를 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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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자가 철저하게 모바게타운을 벤치마킹했으며, 성공 요인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현재 무게타는 단순한 서비스 구조 뿐만이 아니라 BM, 마케팅 방법, 타겟 유저 등이 모바게타운의 초기 형태와 완벽하게 동일하다. KTF 엔터테인먼트 사업부에 가면 엄청나게 걸려있는 무게타 포스터에 비해 왜 제대로 된 광고를 아직 안하고 있는지, 아바타 외에 어떠한 BM을 준비하고 있는지까지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가 있다.

이번 포스팅은 무게타가 모바게타운을 따라하기 했다고 비난하고자 함이 절대 아니다. mobizen 또한 모바일 1세대로서 수많은 일본 모델에 대해서 연구하고 일부 국내 적용을 한 경험이 있기에 나혼자 도도한 선비인냥 비아냥거리고 싶지 않다. 비록, 그 방법론에서 논쟁거리를 남겨두고 있지만 이번 무게타 서비스가 성공하기를 몹시 바라고 있다. 이 침체되어있는 모바일 마켓에서 뭔가 활성화할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어려울 때, 모두가 답답할 때, 뭔가를 할 수 있는 실행력에 손가락질보다는 박수를 쳐주고 싶다. 게다가 이렇게 대놓고 베끼는 것도 용기라면 용기다.

하지만 불행히도 무게타의 미래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견해를 말할 수 밖에 없다. 일반 사용자들이 모나와를 비롯한 커뮤니티에서 언급했던 게임의 재미 요소나 커뮤니티적인 요소의 불만, 지식광장의 비효율성 등은 시간이 지나면 해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비스의 주체인 엔타즈도 열심히 사용자들의 반응을 수집하고 있으며 뭐가 문제인지 잘 이해하는 듯 하기 때문이다. 보다 더 근본적인 문제는 BM에 있다. 무게타가 모바게타운을 그대로 따라하고 있으니 BM의 구성도 아래와 같은 순서로 만들어 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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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의 경우는 실제로 엔타즈의 목표일지 확인이 불가능하므로 1번과 2번을 논의해보자. 사실, 1번과 2번 BM이 성공하지 못하면 3번 BM까지 갈 수도 없으니 지금 단계에서 3번의 논의는 의미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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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무게타에서는 아바타의 아이템 판매만을 BM으로 하고 있다. 가입을 하면 300 클로버를 무료로 주고, 친구를 초대할 때마다 200 클로버를 지급해서 아바타에 대한 충성도를 유도하고 있다. '아바타'는 지금까지 웹상에서 광고 시장의 부족함을 메꾸어주는 훌륭한 BM으로 작용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유선에서의 아바타의 시장도 정점을 찍었다고 평가해오는 이 BM이 모바일에, 그것도 싸이월드 미니미에 많은 투자를 이미 해온 십대들에게 적용이 될지 미지수이다.

일본 모바게타운이 단순하게 아바타로 첫번째 스테이지를 완벽하게 Clear한 것을 일반화하는 오류를 범하지 말기 바란다. 왜 일본내에서도 비슷한 모델의 2위 사업자가 없는지를 조사해보기를 바란다. '모바일 아바타' BM에 대해서 존재 자체를 부정하자는 것은 아니다. 다만, 시대가 바뀌었으니 좀 더 모바일다운 '아바타' 시스템을 고민하라는 것이다. 지금의 무게타 아바타 시스템이 5년전 네오위즈나 싸이월드 아바타와 뭐가 다른가? 좀 더 시대에 맞고 모바일다운 아바타 시스템을 고려하지 않으면 미래도 없다. 실제로 예상보다 못한 저조한 아바타 수익을 얻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렇다면, 기업 광고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가? 사실 이 질문 보다는 우리나라 모바일 CP가 광고 영업을 할 준비가 되었는지를 묻고 싶다. 'Walled Garden'이라는 인큐베이터 안에서 자란 신생아와 같이 우리나라 모바일 CP는 철저하게 '정보이용료'외의 BM에 취약하다. 광고의 영업력은 물론이거니와 하는 방법 조차 모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금까지 광고영업을 할 필요가 없었다는 것은 한국 모바일 CP에게 일종의 울타리 같은 역할을 해 왔으니 면역력 또한 있을리가 만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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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타즈의 기획자는 이미 알고 있지만 모바게타운의 광고는 일반 광고라기 보다는 프로모션 이벤트에 가까운 시스템이다. 유선 웹사이트에 배너 광고를 달아 놓은 것과는 비교할 수 없게 Active하여야 한다. 과연 그러한 Know How가 있는지 '엔타즈'라는 게임 전문 업체의 조직을 한번 냉정하게 살펴보아야 한다. 이런 면역 체제가 약한 기업을 '무료 정보료, 무료 패킷료'라는 전쟁터로 무책임하게 내몰아버린 KTF가 얼마만큼 지원을 해줄지도 의문이다.


물론, 이 포스팅을 엔타즈에서 볼리는 만무하지만, 위의 이야기는 비난이 아닌 애정이 깃든 잔소리이다. mobizen은 무게타를 응원한다. LGT의 OZ와 같이 SHOW에서도 뭔가 하나 대단한게 나오기를 바라고 있다. 박수를 치고 싶은 마음에서 하는 소리이다. 베끼는 것은 좋다. 하지만, 'Localization'이란 단어를 좀더 깊이 생각하기 바란다. 사실 여부를 떠나서 예전에 KTF에서 엔타즈에 투자한 자금 때문에 엔타즈가 KTF에 떠밀려서 진행하고 있는 서비스라는 시선도 있다. 그러한 세간의 의혹을 떨쳐버리기 위해서라도 현재 사용자들에게 지적된 서비스 시스템은 빨리 보완을 하고, 다른 것은 다 베끼지만 BM만은 '엔타즈'것을 찾길 바란다. 사용자만 모이고 수익은 없어서 실패하는 서비스가 되지 않기를 부디 바란다.
2008/07/08 11:37 2008/07/0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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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djok 2008/07/08 13:23 PERM. MOD/DEL REPLY

    좋은 글 잘 보고 있슴미다. :)

    mobizen 2008/07/08 17:16 PERM MOD/DEL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

  2. 비밀방문자 2008/07/08 18:43 PERM. MOD/DEL REPLY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mobizen 2008/07/08 23:06 PERM MOD/DEL

    반갑습니다. ^^ 말씀하신 모든 의견에 100% 공감합니다.
    다만, 본문에도 언급했듯이 그렇게 되지 않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너무 힘들이 빠져 있어서 말이죠..

  3. 비밀방문자 2008/07/09 12:10 PERM. MOD/DEL REPLY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mobizen 2008/07/09 18:50 PERM MOD/DEL

    정말 돌파구가 좀 빨리 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4. 비밀방문자 2008/07/09 12:52 PERM. MOD/DEL REPLY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mobizen 2008/07/09 18:50 PERM MOD/DEL

    네~ 좀 잡음이 많았던 회사죠

  5. jedi master 2008/07/10 14:15 PERM. MOD/DEL REPLY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모바게타운 제대로 따라하기 버전이네요. 그동안 누구나 생각했지만 따라하지 못한 것 같은데... 아무튼 지적하신 대로 국내화시켜 잘 이끌어나가기 바랍니다.

    mobizen 2008/07/10 18:37 PERM MOD/DEL

    제다이맛스타님, 오랜만이시네요. 맞습니다. 제대로 따라하기 하고 있죠. 잘되기를 응원할 뿐입니다. 리플 감사합니다.

  6. 2008/09/18 18:11 PERM. MOD/DEL REPLY

    퍼가겠습니다

  7. 베가엑스사용자 2011/01/16 20:45 PERM. MOD/DEL REPLY

    저베가엑스사용자입니다!물론케이티구요!
    근데왜스마트폰은,특히베가엑스는지원가능한단말기가
    아니라고뜨는거죠ㅠㅠ개선해주세요~~~~~!!!!!!!!!!!!

 

새로운 무선 포탈로의 기대, 아이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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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들어가는 글

myLG070을 구입한 후 리뷰를 포스팅하면서 아이허브에 대한 포스팅을 따로 한다고 했는데 '게으름'이라는 바이러스에 걸려 허우적대다가 이제서야 올린다. LG 데이콤의 아이허브는 이통사 테두리 밖에 있는 새로운 모바일 포탈의 시작이다. MNO도 MVNO도 아니니 뭔가 새로운 것을 제시해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생기는 곳이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아도 의외로 아이허브에 대한 검색결과가 많이 나오는 것은 이런 기대를 mobizen만 하는 것은 아닌 것 같아 반가울 뿐이다.



2. 아이허브란?

아이허브 공식 사이트에서는 아이허브를 아래와 같이 소개하고 있다.

아이허브는 나(i)의 생활에 새로운 향기(Herb)를 전해주는 콘텐츠 서비스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myLG070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분들께 다양한 무선 콘텐츠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기존 서비스와의 차별성을 어필하는 것도 없고, 고객들이나 Consumer 들에게 궁금증을 유발하지도 못하는 이런 성의없는 공식 사이트내의 구성이 아이허브 기획의 모든것을 대변해주고 있다. WCDMA 보다 빠르고 패킷 요금이 없다라는 장점을 살려내지 못하는 저런 평이한 정의밖에 내리지 못하는 사업기획자는 LG 계열의 공통적인 문제점이다. LG 쪽은 전략과 사업 방향성이 문제가 아니라 디테일이 항상 부족하다.



3. 서비스의 종류
 
제공하는 서비스는 이용료를 기준으로 아래와 같이 구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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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사이트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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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허브의 초기 화면은 좌측와 같은 형태로 5단계의 레이아웃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보성 컨텐츠를 상위에 배치시키고  있는 것은 다행이다. '주가  정보'의 배치를 저렇게 위에 배치한 것은 서비스 기획자가 다분히 남성이라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다.

메일은 사용자가 거의 없는 천리안 메일을, 검색은 구글의 엔진을 사용하고 있다. 검색 내의 결과에서는 구굴의 트랜스코딩 기술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 기능을 십분 발휘하고 있어서 WAP 사이트가 아니더라도 접속해서 대부분의 Web 서비스를 볼수가 있다. 같다 붙히기 나름이지만 풀브라우징이라면 풀브라우징이다.(풀브라우저 아님) 이를 이용하여 일반 웹서비스의 검색이나 메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데 이 부분은 뒤에 다시 설명하도록 하겠다.


5. 쇼핑에는 기대, 엔터테인먼트는 없다.

아이허브가 나름대로 기대를 거는 곳은 모바일 쇼핑인 듯 하다.GS 홈쇼핑이나 GS eShop을 모바일로 옮겨 놓고 상품 구매까지 할 수 있게 해 놓았다. 애초에 월 800원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는 것은 메인 메뉴 중에 쇼핑이 가장 위에 올라와 있는 것만 봐도 알 수가 있다. 대부분이 모바일 쇼핑을 떠올리면 주문과 결재가 모두 무선 인터넷을 통해서 이루어지고 지불은 핸드폰 요금에 추가되는 것을 떠올릴텐데 아직까지 그런 시스템까지는 준비가 되어 있지는 않다. 상세한 내용은 이곳을 참고하기를 바란다.

아이허브 사이트를 보고 가장 안심했던 것은 WIPI나 Java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게임이나 다운로드형 어플리케이션, mp3, VOD 등이 없다라는 것이다. 가입자 확보를 위해서 저가형 폰으로 시작을 해야하는 것 때문인지 아니면 다른 내부 사정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집전화에서 어설픈 엔터테인먼트 포탈을 흉내내지 않은 것은 칭찬해줄만 하다. 소리바다를 통해 벨소리와 mp3를 서비스할 계획으로 알고 있는데 구색 맞추기 이외의 사업적인 의미는 없는 듯 보인다.



6. 이통사에게 배운 폐쇄적인 시스템

앞서 이야기 했듯이 아이허브는 구글의 트랜스코딩을 이용해서 풀브라우징과 비슷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 뜻은 원하는 곳이 네이버이던 다음이던 접속이 가능하며 검색 또는 메일 확인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불행히도 주소를 직접 입력하거나 해당 사이트를 북마크해서 다시 볼 수 있는 방법을 전혀 지원하고 있지 않다. 저가형 폰이라서라고 핑계대기에는 너무나 쉬운 사용자 접근성을 차단시켜 놓은 것이다. 그렇다보니 사용자들은 편법을 통해서 타사이트에 접속하여 네이버나 다음 메일을 확인하고 있다. 이러한 대표적인 포스팅 두가지를 아래에 소개한다.

skweezer 이용하기
아이허브로 Gmail 확인하기

참고로 skweezer와 같은 경우 bookmark를 위 포스팅처럼 꼭 폰에서 할 필요는 없고 유선에서 설정 한후에 동일한 ID로 접속하는 것이 편하다.

이런 폐쇄적인 마인드는 이통사가 여지껏 했던 것이다. 뭔가 다른 것을 제시해 줄 수 있는 위치이고 이는 큰 기회요인이다. 단말내 FirmWare를 자동 업그레이드 해주는 시스템이 아주 안정적으로 되고 있다. 하루빨리 기능개선해서 업그레이드 해주기를 바란다.



7. 개인화와 접근성에 대한 고려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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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남성들이 집과 통화하기 위해서 사무실에 하나 정도 놔두는 경우는 있지만 VoIP의 특성상 집전화를 대체하게 된다. 그렇다보니 아무래도 남성보다는 여성이 주사용 계층일 것이다. 그러한 것을 고려해서 쇼핑을 가장 상위로 올렸을 것이고.. 그리고 정보 컨텐츠를 통해서 무선으로 유입을 하려는 생각은 좋으나 일반 핸드폰보다도 훨씬 작은 액정과 저사양폰에서 여러개를 보여주는 것보다는 사용자 선택 옵션이 없는 점은 아쉽다. 유선과 연동해서 사용자가 관심있어 하는 정보를 선택해서 보여주는 개인화가 반드시 필요하다. 현재 개인화라고 해봐야 날씨 정보 중에 자신의 거주 지역을 선택하는 정도이다. 이를 확대하고 반드시 유선과 연동이 되게 해라. 유선 접속을 유도하는 시스템이 하나도 없는 것도 아쉽다.

작은 화면에 위젯이 동동 떠다니는 것은 무리라고 할지라고 대기화면 솔루션을 도입을 하던 기타 다른 솔루션을 도입을 하던 위에서 설정한 개인화 중에 중요 정보는 반드시 아이허브에 접속하지 않아도 노출이 되어야 한다. 이통망과 달리 WiFI망을 타고 가므로 패킷에 대한 부담이 없는 사용자가 자꾸 아이허브에 접속하게끔 하는 접근성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거기에 어설픈 모바일 광고 시스템과 접목하는 것 말고 쇼핑몰과 잘 묶으면 PV보다 중요한 트랙잭션이 일어날 수도 있다.



8. 아쉬움, 그러나 기대는 남는다.

Nate도 SHOW로 접속해서 보는 시대에 혹시나 아이허브도 오픈넷을 통해서 접속이 되나 검색을 해보았지만 찾을 수가 없었다. 그만큼 아직까지는 가입자 늘리기 외에는 이러한 컨텐츠나 미디어 비즈니스에는 관심이 없는 듯 하다. 회사에서 관심이 없으니 이런 어설픈 기획이 나왔을테고.... 리뷰를 하다보니 안좋은 평만 하게 되는데 그것은 그만큼 기대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통사 밖에서 뭔가를 해보고 싶어하는 사업자는 다양하다. 이들을 잘 엮어보고 여러가지 시험적인 서비스를 운영해보기를 권한다. 권해주고 싶은 여러가지 것들이 있으나 기회가 되면 다른 자리에서 이야기 해보고 싶다.

지금의 이통사 포탈 벤치마킹만으로는 월 800원 부가서비스 이외의 가치를 만들어내지는 못할 것이다. 하지만 이통사 포탈이 가지고 있지 못하는 무서운 장점을 분명히 아이허브는 가지고 있다. 이를 잘 살려내는 LG 데이콤이 되기를 희망하고 지켜볼 것이다. 참고로 myLG070 관련 블로그는 이곳이며 아이허브 관련 리뷰나 팁등이 소개되고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방문해보기를 바란다.
2008/06/19 04:06 2008/06/19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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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수말군 2008/06/19 10:28 PERM. MOD/DEL REPLY

    아, 저도 지금 반년째 사용중인데, 가끔 신호를 못잡거나 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벽 하나 정도만 넘어가도 신호가 너무 약해진다거나.

    사용빈도는 적지만 사용 가격 비교대로는 만족하며 사용중이지요.
    아이허브의 이미지 검색도 좋고요. ㅎㅎ

    mobizen 2008/06/19 12:44 PERM MOD/DEL

    저는 대단히 만족하며 사용중입니다. 리모콘으로도 손색이 없구요. ^^
    집 안에서는 벽을 몇개 넘어도 저는 신호가 잘 잡히던데요. 단말 문제가 아니라 무선 AP가 문제가 아닌지요?

  2. coffeholic 2008/06/19 16:58 PERM. MOD/DEL REPLY

    모비즌님 블로그에서 보고 저도 신청해서 쓰고 있습니다만, 저희집은 신호를 가끔 잡는 수준입니다. 쓰고 싶을 때 전화를 걸 수 없고, 일반 전화로 거시는 어른들이 많아 동시에 쓰고 있는데..이런식으로라면 의무가입기간 6개월 이상 쓰게 되지 않을 듯 합니다.
    저 아이허브는 무료라는 걸 몰랐습니다. 꼭 왑 초기버전처럼 생겨서 패킷으로 돈 나올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대부분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까 싶네요.
    리모콘으로 아주 좋습니다. 거치대 있는 리모콘..

    mobizen 2008/06/19 17:43 PERM MOD/DEL

    만족하는 수준이라는게 사람마다 조금씩 다른가 봅니다. 사실 저는 써보고 대만족하는 편이라 주위 사람들에게 많이 권했는데 제 주위분들도 다(대체로가 아님) 만족하고 있습니다. 근데 인터넷 검색해보면 불만도 많더군요. 리모콘.. 짱이죠.. ㅎㅎ

  3. lee 2008/06/19 17:11 PERM. MOD/DEL REPLY

    블로그에 있는 글들 잘 읽고 갑니다^^ 모바일쪽에 관심많은 대학생인데 도움 많이 되네요~ 앞으로도 쭈욱 좋은 글들 많이 올려주세요^^

    mobizen 2008/06/19 17:44 PERM MOD/DEL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종종 들러서 의견 주세요.

  4. 서공칠 2008/06/25 16:18 PERM. MOD/DEL REPLY

    음,, 아이허브에 대해 이렇게 자세한 분석은 정말 오래간만에 보는군요^^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아이허브가 좀 더 개방적인 서비스로 발전했으면..
    하는 아쉬움과 기대감이 있습니다.^^

    mobizen 2008/06/25 18:14 PERM MOD/DEL

    070에 대한 전문 블로그를 운영하시는군요. 많은 참고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myLG070 사용기


몇일전에 신청했던 myLG070이 지난주 토요일 오전에 우체국 택배를 통하여 도착을 하였다. myLG070은 현재 표준형인WPU-7000과 고급형인 WPN-480 두가지 모델이 있는데(두 모델의 가격은 동일하다.) 도착한 패키지는 WPN-480 폴세트였다. AP는 myLG070 전용인 APA-2000 인데 기존의 LINKSYS AP가 있는 관계로 박스도 개봉하지 않았다. WPN-480을 개봉하니 무선 전화기, 충전기, 거치대, 밧데리, 사용설명서, 아이모리 사진 인화 이용권(5천원)이 들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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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을 하기 위해서 전화기 내에서 무선 AP 설정을 하였다. 여기서 myLG070에 대한 유일한 불만이 생겼는데... 소유하고 있던 LINKSYS 무선 공유기의 무선 보안이 원래 WPA(TKIP) 모드로 설정이 되어 있었다. 접속 암호는 특수문자를 포함하고 있었는데, 암호를 입력하려니 특수문자를 입력하는 방법이 없었다. 오른쪽 소프트키는 숫자, 한글, 영문 대문자, 소문자 순으로 토글이 되고, 문자를 보낼때 특수문자 및 이모티콘을 입력할 수 있는 왼쪽 소프트키는 Enabled가 되지 않았다. 결국은 무선 공유기의 보안 방식을 WEP으로 수정한 후에 접속을 할 수 있었다. 무선 AP에 대한 개념이 낮은 일반인이 설치하기에는 조금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접속을 하고 나서 테스트 삼아서 음성전화를 시도해 보았다. PC에서 스카이프를 사용할 때 정도의 수준의 음질을 보여준다. 외국에서 스카이프를 평가할 때 "Clear, but not Crystal" 이라는 표현을 자주 쓰는데 딱 그러한 느낌이다. 기존의 KT 집 전화와 핸드폰의 일정 시장을 잠식하기에는 충분한 음질을 보여준다. 핸드폰으로 문자를 보내보았는데, 사용자가 유독 작아서인지, 원래 빨라서인지 전송 후에 1초(!!!!)도 걸리지 않고 문자 전송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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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허브'라는 무선 컨텐츠 포탈도 존재하는데 무선 패킷에 대한 걱정 없이 쓸 수 있는 서비스라 무선 포탈의 또다른 진화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아무래도 관심있는 부분이 이쪽이라 눈이 안 갈 수가 없었다. '아이허브'에서 사용자는 기본적인 정보 컨텐츠를 무료로 볼 수 있으며, 벨소리 및 캐릭터 다운로드와 같은 초기 무선 인터넷 컨텐츠의 서비스를 하고 있다. 얼마전(2008년 2월 26일)에는 소리바다와 제휴를 통해 '소리바다 뮤직존'이 오픈되어 CP 몰 형태의 시도도 하고 있다. 가장 관심이 가면서도 아쉬웠던 부분이 이 '아이허브'였는데, 추후에 좀 더 상세한 포스팅을 해볼까 한다.

myLG070과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지만 정말 편한 것은 리모콘 기능이었다. 그렇지 않아도 TV 리모콘이 말을 안들어 하나 살까 고민했었는데, WPN-480은 무선 리모콘을 지원하여 이러한 고민을 말끔이 없애주었다. 집에 있는 삼성 TV는 "삼성(2)" 라는 모델로 완벽히 제어가 가능하였다.

저렴한 통화와 문자 비용은 VoIP가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매력포인트이다. 무선 전화기와 무선 AP가 월 2천원에(6개월 의무) 생긴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는 투자였으며, 강추하는 바이다. 2008년 2월말 기준으로 myLG070이 30만가입자를 돌파하였다고 한다. 지속적으로 증가는 하겠지만 가입자 기반의 성장 한계는 분명히 존재한다. 전국민이 가지고 있다시피한 이동휴대전화와 정액제 기반의 일반 집전화는 그러한 성장 한계의 1차 장애물이다. 시내전화 번호 이동성과 기존 전화번호 착신 기능 등으로 인해 이러한 1차 관문을 넘겨내고, 데이타 매출을 고려한 컨텐츠의 투자로 인해 좀 더 큰 장애물도 넘기기를 바란다.

마지막으로 월간 PC라인에서 정리한 내용을 기본으로 하여 국내 KT Ann폰과 myLG070을 비교한 표를 만들어 보았다. VoIP에 대한 선택을 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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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04 02:16 2008/03/04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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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늑돌이 2008/03/04 09:40 PERM. MOD/DEL REPLY

    가입하셨군요. 저도 쓰고 있는데 무척 재미있는 기계더군요.

    mobizen 2008/03/04 11:20 PERM MOD/DEL

    네.. 저도 대단히 만족합니다. 가입자가 많아야 해택을 더 많이 보게 되는데 말입니다. ^^

  2. 곽승주 2008/03/04 09:51 PERM. MOD/DEL REPLY

    저도 쓰고 있는데, 메일을 천리안만 지원해서 아쉽더군요. 구글 검색을 통해 우회해서 지메일을 볼 수 있긴 하지만...그리고 각종 뉴스가 첫화면에 제공되는 것외에는 모두 유료라서 실망했어요.

    mobizen 2008/03/04 11:21 PERM MOD/DEL

    LG던, LG의 이종사촌 데이콤이던.. 항상 새로운 시도는 먼저 하는데 서비스에 대한 이해도가 많이 부족한 것은 사실입니다. 아이허브에 대해서는 따로 리뷰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3. lesmin 2008/03/05 12:52 PERM. MOD/DEL REPLY

    저도 mobizen님 포스트 읽고 신청해서 받아봤습니다. 저역시 링크시스 공유기를 사용중인데, 070단말에서 외부콜 착신을 하려면 방화벽 설정에서 SIP용 5060포트를 열어주어야 가능하더군요. 어디에도 이런 내용이 설명이 안되어서 약 5분간 구글링을 해야 했다는...
    지방에 있는 070 가입자와 통화를 해봤는데, 통화초기에 휴대폰처럼 잠깐 음성이 끊겨들렸던걸 제외하고는 Skype에 못지않게 쓸만한것 같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mobizen 2008/03/05 13:16 PERM MOD/DEL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외부콜 착신은 저도 아직 안해봤는데 lesmin님께서 미리 Tip을 주셨군요~ 감사합니다.

  4. Robe 2008/04/03 22:04 PERM. MOD/DEL REPLY

    전화 연결이 안되는데 어떻하면 되죠 연결은 다 시켰는데..

    mobizen 2008/04/04 09:45 PERM MOD/DEL

    어려운 질문이군요. 연결은 다 했는데 전화 연결은 안된다는 것은??

    무선 AP 연결까지 되는데 전화가 안된다는 말씀이신지요? 그런 경우라면 AS 받으셔야 할 듯 합니다. 대부분 문제는 무선 AP 접속일텐데요, myLG070 전용 AP라면 아무것도 할일이 없구요, 보유하고 계시는 다른 AP라면 위쪽 키를 누르셔서 무선 AP 설정을 해주셔야 합니다.

  5. nka 2008/04/15 10:18 PERM. MOD/DEL REPLY

    음...써보고 싶긴 한데, 약정에 묶여서 해지시 출혈이 큽니다.
    물론, 데이콤에서 그 비용을 처리해줄 지도 모르지만, 천성이 소심해서 그짓은 못하겠고,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아무튼 잘 읽고 갑니다.

    mobizen 2008/04/15 17:12 PERM MOD/DEL

    요즘 시내전화는 가격이 많이 내려가서 사실 가격면으로는 거기서 거기인 것 같습니다. 해지할만큼의 가치는 없을 것 같습니다.

  6. 조영석 2008/04/16 17:15 PERM. MOD/DEL REPLY

    KT전화를 해지할 이유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한달에 최소 3,520원의 기본료가 차이 나고 (부가세 포함),
    시외전화나 이동전화에 전화 조금만 걸더라도 왠만하면 4~5천원 차이는 쉽게 납니다.

    일년이면 4.8~6만원돈은 차이가 충분히 나는데,
    이 정도면 해지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죠.

    게다가 LG 에서 뿌리는 공짜 단말기의 성능이,
    왠만한 '고급' 무선 전화기 성능은 충분히 되니깐요.

    전 솔직히 집에서 쓰는 싸구려 유선전화기보다
    LG 480 (?) 단말기의 통화품질이 2배쯤은 좋게 느껴지더군요.

    요즘 핸드폰 없는 분은 없으니 ...
    만약 인터넷이 불통이라도 되면 핸드폰으로 연락하라고 하면 되겠죠.

    24시간 전화가 끊기면 안 되는 분 (배달 장사/기업 등) 이 아닌 경우에는
    왠만하면 KT 해지하고 이걸로 가입하라고 권하고 싶네요.

    솔직히 KT 집전화는 비싸도 더럽게 비쌉니다.
    가입비 (예전에는 보증금 형식으로 돌려주기나 했지, 요즘은 그냥 꿀떡),
    기본료, 시외통화료 등등 ... 너무 비싸요.

    mobizen 2008/04/16 18:57 PERM MOD/DEL

    아.. 그런가요?
    KT 집전화 안 쓴지 10년이 넘어서 저는 자세한 사정은 모르겠습니다.
    저희 부모님께서 KT 집전화를 사용하시는데 시내전화 정액요금으로 가입하면 정말 싸다고 하시더군요. 아무래도 몇십년 써오신 전화번호에 대한 애착도 있을테고 그래서 그다지 욕심을 안내시는 것 같아요. 물론 조금 있으면 일반 전화도 번호 이동이 되고 지금도 편법으로 가능을 하지만 그렇게 설명드려도 별반 감흥을 못 느끼시더라구요. 전화 써봐야 얼마나 쓴다고.. 그러시더군요..

    개인별로 느끼는 차이가 조금씩 있는 듯 합니다.

    그리고.. nka님이 약정에 묶여 있다고 하셨는데 하나로일 수도 있지 않을까 하네요.

 

잠자는 사이에 사진을 업로드 한다. Nate 포토 앨범


1. 들어가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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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SA)

위는 리서치 기관 SA에서 2007년 11월에 발표한 세계 카메라폰 시장 규모 자료이다. 꼭 이런 자료를 가지고 이야기 하지 않아도 이제는 핸드폰에 카메라모듈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 보편화되어 있다. 핸드폰을 이용해서 사진을 찍는 것이 그만큼 우리 생활에 깊숙히 들어와 있는 것이다. 이렇게 찍은 사진을 일일이 PC에 케이블로 연결하여 Sync를 하고 편집한 후 자신의 블로그나 미니홈피에 올리는 이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일련의 과정이 상당히 번거롭고 귀찮을 때가 있다. 점차적으로 PC에 연결하는 일을 미루게 되고, 그러다 보면 사진찍는 것도 시들해진다. 사진을 PC와 연결하지 않고 자동으로 업로드 하는 방법이 없을까? 이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Nate 포토앨범' 서비스이다.

'Nate 포토 앨범'은 T World 내에서는 '폰사진 자동 저장 서비스'라는 명칭으로 안내되고 있으며 심야시간에 유휴 네트워크망을 활용해 단말에 저장된 모든 사진을 자신의 개인공간(마이앨범)으로 일괄 자동업로드 하고, WEB, WAP(Nate무선인터넷), VM(ⓜPlayon)에서 편리하게 활용 및 관리하는 서비스이다. 또한 옵션을 선택하여 자신의 미니 홈피에도 같이 업로드를 할 수 있다.



2. 시작하기

Nate 포토앨범은 월정액 기반이며 VM으로 서비스 된다. 모든 폰을 지원하지 않으므로 보유하고 있는 폰에서 사용가능한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보고 가입을 하는 것이 좋다. 물론, 지원되지 않는 폰은 가입시 사용할 수 없다고 고 안내문구가 나오면서 가입이 되지는 않는다.
지원되는 단말 목록은 2007년 12월 12일 현재 총 90개이며 목록은 아래와 같다. 지원하는 단말은 계속되어 추가 되므로 추후에라도 자신의 폰 모델이 이 목록에 없더라도 확인해 보는 것이 정확하다.

- 삼성
SCH-B300,SCH-B330SS,SCH-B340,SCH-B360,SCH-B380,SCH-B410,SCH-B450,SCH-B470,SCH-B490,SCH-B500,SCH-B510,SCH-B540,SCH-B550,SCH-B560,SCH-B570,SCH-B590,SCH-B600,SCH-B630,SCH-B640,SCH-B660,SCH-B680,SCH-B710,SCH-B750,SCH-C210,SCH-C220,SCH-S230,SCH-S500,SCH-V650,SCH-V670,SCH-V700,SCH-V720,SCH-V740,SCH-V770,SCH-V840,SCH-V850,SHC-V870,SCH-V890,SCH-V900,SCH-V910,SHC-V920,SCH-V940,SCH-V960,SCH-W200,SHC-W210,SCH-W240,SCH-W270,SCH-W290,SHC-W300,SCH-W330,SCH-W380

- 팬택
IM-8400,IM-8500,IM-R100,IM-R110,IM-R200,PT-S100,IM-S110,IM-S130,IM-S230,IM-U100,IM-U110,IM-U130,IM-U140,IM-U150,IM-U160,IM-U170,IM-U200,IM-U210,IM-U220,PT-S200

- LG
LG-SB190,LG-SB270,LG-SB310,LG-SB630,LG-SH100,LG-SH110,LG-SH130,LG-SH150,LG-SH170,LG-SV240,LG-SV260,LG-SV280,LG-SV300,LG-SV590

- 모토로라
V9m,MS550,MS700,MS800,VK600C,VK700C

월정액 가입과 VM을 다운받기 위한 접속경로는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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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을 선택하고 동의를 하면 가입 처리가 된 후에 VM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주소와 함께 SMS을 수신하게 된다. 이때, 접속키를 누르면 자동으로 다운로드가 된후, 설치를 하게 된다. 가입은 http://photo.nate.com/ 에서도 가능하며 가입할 때 싸이월드 자동 전송에 대하여 옵션 선택을 할 수가 있다. 기본 서비스는 월 1,500원으로 즐길 수 있으며, 자신의 미니홈피로도 동시에 업로드 할 수 있는 싸이월드 옵션을 선택하면 월 500원이 추가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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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서비스 사용하기

기본적으로 Nate 포토앨범 VM은 폰에 있는 사진을 홈페이지와 미니홈피로 업로드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새벽에 사진을 업로드 하는 것이 기본기능이다.  특별한 설정을 하지 않으면 랜덤한 시간에 업로드가 되며, 원한다면 특정 시간을 설정할 수도 있다. 현재 단말에 있는 사진 목록을 보며 이미 업로드된 사진과 업로드 할 사진을 볼 수 있으며, 특정 사진의 업로드를 여부 또한 설정이 가능하다.

마이앨범 메뉴를 통하며 이미 업로드되어 있는 사진의 목록과 앨범 관리가 가능하다. 기본 앨범 이외에 앨범을 생성하거나 각 앨범에 대한 공개/비공개 여부, 댓글알리미 여부, 스크랩 허용 여부, 즐겨찾기 허용 여부 등의 설정도 가능하다.

물론 위와 같은 관리는 모두 Web에서도 가능하다. 사진을 올리거나, 앨범을 관리하거나 댓글을 입력하는 것등의  모든 서비스들이 유선과 무선이 완벽하게 통합되어 서비스가 되고 있다. 참고로 필자는 본인의 폰이며 Nate 에 폰인증이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웹과 동기화가 되지 않았다. 이럴 경우에는 '마이앨범 정보관리'에서 '폰번호 변경' 메뉴를 통해서 폰 인증을 다시 한번 받으면 해결이 된다.



4. 다양한 공유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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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을 필두로한 UCC가 모두 그러한 듯 Nate 포토 앨범 역시 업로드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공개하고 공유하면서 다른 사용자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다. 태깅, 댓글, 스크랩 등을 지원하고 있다. 등록된 사진은 태그를 기준으로 하여 카테고리별로 구분되어 등록된다. 사이트에는 다양한 주제로 포토 콘테스트가 열리며, 채택이 되면 최대 5만원 상당의 선물을 주게 된다. 2008년 1월 18일, 현재는 "싱숭생숭 포토~"라는 주제로 콘테스트가 열리고 있다. 공개되어 있는 사진들을 보는 것도 재미난다. 외모에 어느 정도 자신감이 있는 분들이 공개를 하는 듯 아름다운 여성이나 잘생긴 남성들이 많으므로 솔로분들은 관심있게 보시라.

웹에서는 '엔터테인먼트' 메뉴 아래에 일반인이 찍은 UCC외에도 "Korea그라비아', '스타화보', '스타블로그' 등도 있다. 포토서비스인 만큼 사진 인화나 사진 꾸미는 서비스도 지원을 한다. 사진 인화는 웹을 통해서도 가능하고 모바일에서도 추가 VM을 다운로드 받으면 가능하다. '포토 꾸미기'에는 얼굴 보정을 해주는 '포토스피드성형', 재미난 이미지와 합성을 할 수 있는 '세상에 이런 포토', 그리고 사진을 통해 관상을 봐주는 '모바일 관상' 등의 메뉴가 있다.

좀 재미있는 개념이 보통의 메타 태그를 생성자만 할 수 있는 것이 비해 '주인장태그'와 '방문자태그'로 구분되어 모두 태깅을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메타 블로그나 다른 UCC 사이트에서도 추가해도 재미난 기능이 될 듯 하다.



5. 마치는 글

가장 아쉬운 것은 Nate 에서 상기 서비스에 대한 마케팅이 소극적이라는 것이다. 이는 Nate의 전략 상품인 'tossi'를 비롯한 유사한 서비스가 많다라는 것과 VM이 지원하는 단말이 아직은 많지 않다는 것이 원인으로 작용한 듯 하다. 타 서비스와 충돌이 나는 문제는 Nate 포토앨범은 폰 자동 전송 서비스로 명확하게 서비스 성격을 구분하고 지금은 '싸이월드'만 존재하는 옵션 서비스를 다양하게 확대하는 것으로 해결해야 할 듯 하다. 단순하게 무선 Nate 안에 있는 서비스나 SKT의 관계사 서비스만을 지원할 것이 아니라 설치형 블로그나 포탈의 블로그, 미니 홈피, 카페, 커뮤니티 클럽 등을 다양하게 옵션으로 지원하면 좀더 경쟁력이 있을 듯 하다. 지원되는 단말이 작은 것은 시간을 두고 천천히 해결이 될 듯 하다. 필자의 폰의 경우도 12월 초까지 지원을 하지 않았지만 새로 추가되는 단말에 포함되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었다.

SKT내에 유사 서비스가 하나만 존재한다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이미 충돌이 나는 서비스가 다수인 관계로 Nate 포토앨범 내의 커뮤니티 성격은 언젠가는 버려져야할 항목인 듯 하다. '사진 자동 전송'이라는 개념을 기본 솔루션으로 하여 다양한 외부(!) 서비스와 접목한다면 많은 사용자 층을 확보할 수 있을 듯 하다.
미니홈피와 같은 외부서비스로의 자동 전송이 과연 옵션이어야 하는 것도 생각해볼 문제이다. 사용자들이 네이트 포토 서비스(Web)으로 전송하고 미니 홈피가 옵션인 것이 원할까, 아니면 미니홈피로의 전송만을 원할까... 현재는 미니홈피로의 자동전송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네이트 포토로 자동 전송이 선택되어야만 가능하다.

폰카로 찍는 사진의 해상도가 점점 좋아짐에 따라 단순한 개인적인 사진 외에도 기업형 시장과 접목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도 이용될 수 있었으면 한다. 폰카로 사진찍는 횟수가 많으며 이러한 사진을 미니홈피로 업로드를 빈번하게 하는 분이라면 사용해 봄 직한 서비스이다.
2008/01/19 01:14 2008/01/19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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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 2008/01/19 01:14 Trackback. : Comment.
 

베스트 셀러 3권과 다양한 모바일 쿠폰의 만남, 베스트 M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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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들어가는 글

필자는 오래전부터 PDA를 사용해 왔다. 근래에 들고 다니는 미니노트북이나 PMP를 가지기 전까지 항상 PDA를 손에 들고 다녔다. PDA의 주용도는 단연 E-Book 이었다. PDA의 본연의 기능인 PIMS, 스케줄링 등의 기능은 항상 사무실 안에 앉아서 모니터를 보는 나에게는 크게 필요가 없었으나, IT 전문 책 외에는 독서에 관심이 없는 나에게도 PDA를 통해서 보는 무협지와 판타지 소설등은 지루한 출근길에서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이었다. 남들은 좁은 화면으로 글자를 보면 머리가 아프거나 눈이 피로하다는데 워낙에 오랜 세월을 그렇게 생활을 해서인지 집에서도 PC보다는 PDA로 책을 보는 편이었다.

최근에 Amazon Kindle과 Sony Reader 등의 차세대 E-Book Device이 등장하였다. 국내에 그러한 차세대 E-Book 서비스가 나오기까지는 약간의 시간이 걸릴 듯 하다. 해외에서도 성공 여부를 좀 지켜봐야 할 듯 하고.. 교양책이나 자기계발책, 재테크 관련 책등을 손에서 놓지 않는 독서관에게는 E-Book이 그다지 필요가 없겠지만 오히려 필자와 같은 판타지나 무협소설이라면 가리지 않고 보는 이라면 여러 권은 구입해야 하거나 빌려볼 필요없이 들고다닌다는 점에서 장점이 있다. 더군다나 자신의 핸드폰으로 볼 수 있다면 더욱 좋을 것이다. 정품 책을 합법적으로 구입하고, 1권을 다 읽으면 실시간으로 2권을 구입해서 바로 볼 수 있으니깐.. 금번 리뷰에서는 이렇게 핸드폰으로 책을 읽은 모바일북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참고로 E-Book을 대응하는 단어로 모바일북을 M-Book이라고 하지만 오늘 리뷰를 하는 서비스 브랜드명이 M북이다. 본 리뷰에서는 혼동을 막기 위하여 모바일북(일반적인 의미)과 M-Book(브랜드명)을 구분하도록 하겠다.



2. U-Book과 M북

무선 Nate의 모바일북 서비스에 접속을 해보면 U-Book과 M북이라는 2가지 서비스가 존재한다. 명확한 설명을 해 놓은 곳이 없어서 사용자들이 2개의 서비스가 무슨 차이일까 궁금해 하는데, 일반적인 의미가 아닌 각각 서비스 브랜드명이라고 이해하면 쉽다. 물론 각각은 운영하는 업체가 다르다. 업체가 다르니 서로 다른 정액제와 다른 UI, 각기 다른 책들을 서비스 하고 있다. 두 서비스 모두 WAP과 VM 을 사용해서 서비스 하고 있으며, 정액제의 개념이나 가격도 다르다. 아래표는 위 두 서비스를 간단하게 비교해 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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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ook을 유비쿼터스북의 약자인 만큼 책을 한번 구입을 하면 핸드폰이던 PC에서건 동일하게 볼 수있는 것이 특징이며, M북은 3권의 베스트셀러와 함께 다양한 쿠폰을 정액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금번 리뷰에서는 M북을 한번 알아보겠다. M북의 정확한 서비스명은 베스트M북이다.



3. 시작하기와 정액제가입

베스트 M북의 접속경로는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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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M북은 기본적으로 WAP과 VM이 동시에 이루어진다. 실제 책을 읽을 때는 VM을 사용하므로 프로그램을 꼭 다운받아 설치해야 한다.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베스트 M북 서비스는 정액제 가입을 유도한다. 현재 베스트 M북 정액제는 '시즌 2'이다. '시즌 1'의 경우에는 삼각김밥을 주었는데 '시즌 2'에서는 버거킹, 씨즐러, 후터스, 플레티넘, 맨마켓, 품파이 등 다양한 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그렇다면 정액제 가입자에세 무료로 주는 베스트셀러 3권은 어떠할까?
2008년 1월 15일 현재 제공해주는 베스트 셀러는 아래와 같다.

- 행복한 수면법
- 살빠지는 습관 디너 캔슬링
- 직장인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펀드

그렇다면 듣기에 다소 생소한 이러한 책들이 정말 베스트 셀러일까? 참고를 위해 해당도서 목록을 Yes24의 E-Book 주소에 Link를 해두었다. Yes24에는 판매지수라는것이 있는데 각 도서의 판매실적지수이다. 책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보통 베스트셀러라고 하면 기본적으로 판매지수가 10,000점이 넘어간다. 하지만 위 책들은 300점을 넘지 못하고 있다. 전자책의 판매지수이기 때문에 실제 종이로된 도서보다 약간 낮은감이 있지만 실제도서의 판매지수도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선정된 책들을 베스트셀러라고 부르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음을 알수 있다.

결론은 정액제의 경우, 책이라면 다 좋기 때문에 아무책이라도 3권 정도라면 아깝지 않고 쿠폰에 더 초점을 두어도 되는 분은 가입해도 좋지만 그렇지 않은 분이라면 가입을 권하고 싶지 않다.



4. VM 프로그램

VM 프로그램은 베스트 M북에서 책을 읽는데에는 필수이다. 프로그램 내부의 전체 메뉴 구조는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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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있는 도서목록이나 중간탭 등에서 원하는 책을 선택해서 구입하면 구매도서 목록에 추가가 되게 된다. 구매도서 목록에서 구입한 책 중 읽고 싶은 책을 선택해서 읽으면 된다. 도서의 가격은 4000원 선으로 책마다 차이가 있다. 사용면에서 아쉬운 것은 정액제 가입자에게 주어지는 베스트셀러 3권은 여기에서는 분류가 따로 되어 있지 않다라는 것이다. WAP으로 접속한후 WAP에서 무료 구입을 해야 한다. WAP에서 구입을 하면 VM의 구매도서 목록에 추가가 되어 있기는 하지만 상당히 불편하다.

VM의 기능은 아주 기초적이다. 핸드폰의 내장 폰트를 사용하고 있으며, 전에 읽어던 책은 이어보기가 자동으로 된다. 책갈피 기능을 사용하면 보고 있는 책 중에서 책갈피를 새로 설정하거나 설정되어 있는 책갈피로 이동을 할수도 있다. 페이지 바로 가기를 하면 특정 페이지로 이동이 가능하며 파트 선택하기 메뉴를 이용하면 기설정된 목록 중에 선택하여 이동이 가능하다. 자동 스크롤 기능을 이용하면 자동으로 페이지가 넘어간다. 스크롤 속도를 설정할 수 있음은 물론이다. 필자의 경우 스크롤 속도를 4단계로 설정하니깐 적당한 듯 하였다.

불행히도 이 프로그램은 텍스트만을 보여주고 있다. 표, 차트, 이미지 등은 보여주지 못한다. 책을 읽다가 차트가 있고 그 차트에 대한 설명을 하면 그 차트를 볼 수가 없으므로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내용파악이 어렵다. 모바일북이라기 보다는 Text Viewer라고 이해하면 된다. 텍스트만을 보여준다면 도서를 선정할 때 차트나 이미지가 있는 책은 피해야 하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책을 가로로 보기나, 글씨 크기 선택, 특정 단어를 이용하여 검색하기, Zoom 기능 등 또한 없다. '이어보기'를 통해 읽었던 위치부터 다시 읽으려면 그 문서를 닫기전에 반드시 '닫기'메뉴를 통해 위치를 저장해야만 한다. 핸드폰의 특성상 전화나 문자가 와서 그냥 종료를 한다던가, 지하철에서 내릴 때가 되어서 별 생각없이 폰을 닫아버리면 다음에 그 책을 읽을 때에 읽은 위치를 찾아내기 위해서 한참을 스크롤을 해야 한다. 스크롤 될 때 자동으로 위치를 저장 할 수 있었으면 좋았으리라.

네트워크를 기본으로 하기 때문에 VM을 실행하면 자동으로 네트워크 연결을 한다. 이후 목록을 받을 때마다 서버와 메시지를 송수신한다. 예를 들어 '베스트'목록을 보다가 '신간도서' 목록을 확인 한 후 다시 '베스트'목록을 보면 그때마다 서버와 통신을 한다. 서버와 통신 속도 또한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느린편이다. 현재 서버와의 통신 속도나 비싼 패킷 요금을 감안을 한다면, 프로그램이 한번 받은 목록은 가지고 있다가 사용자가 동일한 요청을 하면 서버와 통신을 할 필요없이 그 정보를 이용해서 보여주었더라면 더 좋았을 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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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아쉬운 서비스 완성도

해당 서비스를 운영하는 스미스앤모바일은 벨소리, 그림 친구 서비스, 게임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완성도 높은 컨텐츠 사업을 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타분야에서 보여주었던 치밀한 기획과 사용자를 배려하는 UI는 이번 베스트 M북에서는 느끼기가 힘들다. 일반인이 공감할 수 없는 베스트셀러 3권 선정과 베스트 셀러 3권을 받기 위해 WAP을 반드시 접속해야 하는 점, 완성도가 낮은 VM 프로그램등은 서비스의 전반적인 만족도를 떨어뜨리고 있다.

일단, 핸드폰에 친숙한 세대가 10대라고 볼 때 그들이 볼수 있는 장르인 무협이나 판타지물로 베스트셀러를 선정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오히려 그런 소설들은 시리즈 물로 나오므로 1권정도를 베스트셀러 선정을 통해 무료로 주는 것이 다른 시리즈물 판매를 위해 더 좋지 않으까 싶다.

그리고 "Nate 만화 정액제" 포스팅에서도 이야기 했듯이 사용자 참여 시스템의 부재가 아쉽다. 책을 고를 때 리뷰나, 그 책에 대한 소개 등을 미리 접할 수 있다면 책 선택하는데 좀더 편리하지 않을까 싶다. 책에 따라서 친구에게 선물할 수 있거나 추천하고 싶을 때가 있는데 그러할 떄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도 필요할 듯 하다. 좀더 앞선 개념으로는 자신의 책을 빌려주는 것을 구현해보라고 권하고 싶지만 양지화되기는 힘들 듯 하고..

그리고, 여러차례 언급되지만 VM의 성능향상은 꼭 필요하다. 또한 WAP과 VM을 반드시 병행해서 사용한다면 좀더 간편하게 서로 연결되었으면 한다. WAP에서 VM을 바로 부른다거나, VM에서 WAP이 바로 연결이 된다거나..



6. 마치는 글

M-Book의 기본은 이러한 전체 서비스 구조보다는 책 하나하나의 내용이 중요할 듯 하다. 친구를 기다릴 때, 지루한 출근 길에서 책을 한권 정도 읽고 싶다면 자신의 핸드폰을 열어서 모바일북을 이용하여 보는 것을 권하고 싶다. 조금 눈이 아프거나 글자 읽는게 부담스러울 수도 있지만 책의 내용에 빠져든다면 금방 익숙해지리라. 필자와 같은 매니아들은 알리라. 무협지와 판타지를 볼 때의 몰입감은 만화나 영화와는 다른 즐거움이라는 것을...

위에서 언급했던 차세대 E-Book 리더들은 일반적인 Display와 함께 오디오도 같이 제공을 하고 있다. 물론 오디오북 또한 모바일에 존재하지만 전혀 별개의 서비스로만 운영되고 있다. 지하철에서는 텍스트를 이용해서 보고, 지하철에서 내려 길을 걸어가고 있을 때는 오디오북이 실행되는 시나리오는 종이책이 줄 수 없는 기능이다. 이러한 모바일북만의 특징들이 점차적으로 구현되고 발전되어 꾸준히 성장하기를 기원한다.
2008/01/16 09:49 2008/01/1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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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리브리스 2008/01/17 03:04 PERM. MOD/DEL REPLY

    스킨 깔끔합니다^^ 아직은 이북이 종이책을 대체하기 힘들지만 오디오북과 이북의 형태로 공존한다면 또 다른 시장을 창출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자잉크 기술과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기술이 좀 다른 것 같더라구요. 현재는 전자잉크쪽이 전력량면에서나 구현면에서 이북에 더 적합할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좋은 제품이 출시되서 현실적인 가격으로 나와주었으면 좋겠어요. 저에겐 M-Book 서비스를 이용하기엔 PDA가 없어요 ^^;

    mobizen 2008/01/17 10:26 PERM MOD/DEL

    리브리스님 말씀처럼 아직은 PDA가 E-Book을 접하기가 더 쉬운 것은 사실이죠. 하지만 책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본문에서 말씀드린 U-Book이나 M북을 이용하여 핸드폰으로 한번정도 시도를 해보세요. ^^

 

모든 문자를 모아 나만의 Log를 만든다, 문자매니저


1. 들어가는 글

"십대들의 평균 SMS 이용 횟수" 포스팅에서도 언급을 했듯이 국내 십대들의 평균 SMS 이용 횟수는 하루 평균 60.1 건, 20대 초반의 경우는 하루 평균 30.9건에 이른다. 친구들, 연인사이에 오가는 일상적인 문자를 포함하여 각종 정보 관련 문자, 쇼핑몰에서 물품을 구입했을 때, 은행에서 이자 입금 요구까지 중요한 정보가 SMS를 통해서 오고가고 있다. 결국 이러한 문자 하나하나가 개개인의 중요한 Log가 되가는 것이다.
이러한 정보가 휴대폰에서 정해진 양을 넘어서면 지우거나 그때마다 PC에 접속해서 PC 전용 프로그램으로 Sync를 맞추어서 옮겨놓아야 한다. PC 옮겨놓을 경우에도 대부분의 PC Sync 프로그램들이 받은 문자만 저장을 하지 보낸 문자는 저장을 하지 않는다. 이렇게 문자를 이용해 본인의 Log를 남기고 싶거나, 연인들끼리 오가는 소중한 문자를 저장하거고 싶거나, 휴대폰의 액정이 나가버리는 통에 급한 문자를 확인하지 못했을 때 유용한 Nate의 서비스가 있다.
바로 "문자매니저"이다. 문자매니저 서비스란 메시지 관리 서비스로서 휴대폰에서 수/발신하거나 Web(문자 Free 플러스)발신하는 SMS와 MMS를 저장/검색/조회할 수 있으며, 문자를 PC로 저장하거나 이메일 전송, 회신/전달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쉽고 편리함에 비해 홍보가 부족하고 어디 하나 명확한 설명서가 없어서 TWorld에도 어떻게 사용하냐는 질문 투성이인 이 서비스를 이번에 리뷰를 하고자 한다. 문자 매니저 서비스는 메신저를 통해서 가입, 확인이 가능하며 NateOn, MSN, Daum 메신저 등이 지원한다. 이 포스팅에서는 NateOn을 통하여 문자 매니저에 가입하고 사용법을 소개하겠다.



2. 시작하기

가입하고 확인하는 부분을 스샷을 이용하여 단계별로 자세하게 설명을 하겠다. 그리 어렵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설명해 놓은 곳이 없어서 일반 사용자들이 가입 후 사용법을 모르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
 
먼저 NateOn에 로그인을 한 후 문자 보내기 창을 연다. 그 안에 있는 "문자 매니저"를 클릭한다.(아래 그림의 빨간색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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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 매니저 초기화면이 보이게 되는데 이때 왼쪽 상단에 있는 회원가입(아래 그림의 빨간색 영역)을 클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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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 매니저는 프리미엄과 일반 2가지로 구분되어 서비스 된다. 프리미엄은 월정액 1.600원으로 서비스되며, 일반은 900원으로 서비스된다. 둘의 차이는 단순히 저장할 수 있는 용량의 차이이다. 프리미엄은 SMS 5,000건, MMS 100건을 저장할수 있으며, 일반은 SMS 2,000건 MMS 30건을 저장할 수 있다. 둘 중에 원하는 것을 선택하여 가입을 하면 된다. 필자는 일반을 선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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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가입 확인을 하게 된다. 가입 버튼을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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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 버튼을 누르면 가입 완료 창이 뜨게 된다. 확인을 클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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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 후에 문자 매니저를 실행하면 최초 한번에 한해서 아래와 같은 인증번호 입력 창이 뜨게 된다. 좌측 하단에 있는 "SMS 인증번호 받기" 버튼을 클릭한 후 핸드폰으로 오는 인증 번호를 좌측 상단에 입력한 후 확인 버튼을 클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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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 인증이 끝난 후에 개인 인증을 하게 된다. NateOn이 실행되어 있는 상태에서 타인이 "문자매니저"를 실행하여 개인 정보를 빼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실행 할 때마다 SMS 인증하는 것은 불편할 수 있으니 "비밀번호 인증"을 선택 한후 아래에 원하는 비밀번호를 두차례 입력한 후 확인을 클릭하면 모든것이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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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문자 매니저 즐기기

가입 후 문자 매니저로 접속을 하면 위에서 설정했던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된다.문자 매니저를 단순하게 보내고 받은 문자를 저장만 해주는 서비스로만 알면 오산이다. 기본적으로 받은 문자함, 보낸 문자함, 예약 문자함 등을 제공하여 모든 문자 Log를 확인 할 수가 있다. 폰뿐만 아니라 NateOn이건, TWorld이건 어느 사이트에서 보낸 문자이던 다 기록에 남는다. 또한 일별 수신건수, 보낸사람 랭킹, 일별 발신건수, 받은사람 랭킹, 월별 통계, 주별 통계, 요일별 통계 등 각종 자신의 통계 자료를 그래프로 볼 수가 있다. 통계를 이용하면 나에게 누가 문자를 가장 많이 보내는지 내가 누구에게 문자를 가장 많이 보내는지도 알 수 있으니 가끔씩 보는 것도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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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 내용을 비롯한 이러한 모든 자료를 PC로 백업받을 수 있음은 물론이다. 실제로 PC로 저장하기 메뉴를 선택하면 zip 파일이 생성되어 자신의 PC로 다운이 받아지고 이 zip 파일의 압축을 해제하면 데이타를 저장해 놓은 엑셀 파일을 볼 수 있다. 또한, 모든 문자 중에 원하는 내용을 검색할 수도 있으며, 이 메뉴를 통해서 문자를 보낼 수도 있다. 다양한 이모티콘 문자도 제공을 해준다.



4. 재미난 공유 기능, My 로그

친구들이나 연인 사이에 오가는 문자는 거의 채팅과 같은 대화식일 때가 많다. 이런 소중한 대화내용을 모아서 따로 관리하고 배경 화면을 입히고, 각각의 문자 내용을 이쁜 쪽지 이미지로 표현하면 얼마나 좋을까? 그렇게 생성된 페이지를 친구들이나 연인들이 공유를 할 수 있도록 메일로 보낼 수 있다면?

이러한 서비스가 바로 My 로그 서비스이다. 보낸 문자나 받은 문자함에 있는 문자목록 중에 My 로그의 특정 폴더로 이동시키고 페이지 설정을 통해 페이지를 완성 한 후에 "친구에게 전송"을 선택하면 친구에게 그 페이지를 E-mail로 보낼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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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재미나고 아쉬움이 많고, 발전 가능한 메뉴가 바로 이 My 로그라고 생각이 든다. 현재 My 로그는 기본적인 기능만을 제공한다. 문자 배열의 순서를 바꾸거나, 여러 문자를 선택할 수는 있으나 특정인에게 오는 문자는 My 로그의 특정 폴더에 가서 자동으로 쌓이거나 하는 자동화 툴을 제공하지 않아 편집이 무척이나 불편하다.

My 로그의 기능을 좀더 강화하고 인터넷에 공유하여 연인들의 비밀 문자로그를 만들어 같이 볼 수 있고, 그 안에 리플이나 사진등을 추가하는 기능을 제공한다면, 싸이등의 SNS나 블로그 등이 제공하지 못하는 새로운 재미를 줄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 오히려 토시와 같은 일반적인 SNS보다는 이러한 SKT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살리는 서비스가 더 잘 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비슷한 메뉴로는 포토 로그가 있는데 My 로그가 SMS를 이용하는 것이라면 포토 로그는 MMS를 이용한다.



5. 마치는 글

문자만큼 개개인의 생활을 담아내는 정보가 있을까? 이러한 정보를 핸드폰 이외의 디바이스에서 볼 수 있고 편집을 하며, 통계를 확인하고, 새로운 페이지를 꾸며서 공유하거나 저장할 수 있다라는 것은 무선 서비스만이 가질 수 있는 특권이요 장점이다.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가장 매력있는 부분도 My 로그였고, 가장 아쉬운 부분도 My 로그였다. 단순한 문자 저장 서비스로는 지금의 모습으로도 충분하다. 하지만 이를 기반으로 하여 서비스를 발전시키고 개개인의 Log를 저장하고 이를 공유하는 서비스로 만들어가면 개성있고 훌륭한 서비스로 바뀔수 있음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음성보다는 문자 사용이 더 많거나, 연인사이에 오가는 문자를 저장하고 싶거나, 오가는 문자가 업무상 중요하거나, 핸드폰 액정이 망가진 사람이라면 한번쯤 사용해볼만한 서비스라 추천하고 싶다.
2008/01/12 23:50 2008/01/12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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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방문자 2008/01/13 12:41 PERM. MOD/DEL REPLY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mobizen 2008/01/13 14:28 PERM MOD/DEL

    오타 지적 감사드립니다. ^^

  2. ALEX™ 2008/01/13 22:09 PERM. MOD/DEL REPLY

    좋은 서비스 소개해 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이 서비스가 SKT가 아닌 KTF이용자들도 이용을 할 수 있는 서비스인가요?
    더 좋은 글 기대하면서 피드구독하고 갑니다. (^^)(__)

    mobizen 2008/01/14 08:51 PERM MOD/DEL

    안녕하세요. ALEX™님.
    KTF에는 메시지 매니저라는 이름으로 동일한 서비스가 있습니다.
    참고 바랍니다.

    ALEX™ 2008/01/15 13:42 PERM MOD/DEL

    오홋~ 감사합니다.
    바로 확인해 봐야 겠군요. (^^)(__)

  3. 11 2008/03/21 17:19 PERM. MOD/DEL REPLY

    액정이 고장났는데
    어떻게 SMS인증을 합니까..

    mobizen 2008/03/21 17:41 PERM MOD/DEL

    애초에 고장나 있는 상태라면 불가능 하죠. 새로 사셔야죠~

  4. 0.. 2010/07/27 20:39 PERM. MOD/DEL REPLY

    탈퇴는어떻게하나요?

 

무선에서의 개인화 페이지, My 네이트


1. 들어가는 글

웹 2.0 시대가 붐을 일으키면서 주목받는 서비스 중에 하나가 개인화 서비스이다. 위자드닷컴, 아이구글등의 전문 개인화 서비스가 안정된 서비스를 하고 있고, 네이버의 "My 언론사 설정", 야후 코리아의 "맞춤 뉴스 탭" 등과 같은 포털 내의 개인화 페이지도 점차적으로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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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개인적인 기기인 핸드폰 안에도 개인화 서비스가 존재한다. 바로 "My 네이트"란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웹에서 오랜 기간 서비스를 해왔었고 베타 서비스와 시범 서비스를 걸쳐 모바일에 정식으로 오픈하였다. 무선 Nate에 접속하여 보면 오른쪽 이미지와 같이 "전체메뉴", "투데이" 탭과 함께 "My 네이트"탭이 자리를 잡고 있다.

My 네이트 서비스는 무선만의 개인화 서비스는 아니다. 유무선 연동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는 서비스이다. 유선에서도 NateON과의 연동, 휴지통 기능 등 몇가지 특이한 시험을 하고 있으나 유선 서비스에 대한 언급은 미루고 무선에 포커스를 맞추어 리뷰를 하도록 하겠다.



2. 섹션

웹상의 개인화 페이지에서 일반적으로 이루어지는 위젯 단위의 설정과 달리 무선에서는 좁은 LCD화면과 UI 때문에 섹션이라는 단위로 꾸며진다. 섹션은 위젯과 비슷한 단위개념이지만 좌우 이동은 불가능하다. 또한, 다양한 형태의 위젯이나 RSS를 등록할 수 있는 것에 비해 Nate가 제공하는 섹션 중에 선별하여 7개만 설정이 가능하다. 자신의 휴대폰을 이용하여 각 섹션을 추가하거나 삭제, 순서 변경등을 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다. 선택가능한 섹션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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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본 사용

개인화 서비스가 모두가 그렇듯이 특별하게 사용법이 어렵지는 않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필요한 정보를 접속화면에서 쉽게 편하게 볼 수 있거나, 자주 가는 서비스로 빨리 이동할 수 있으면 된다. 반면에 정적인 정보나 어느 곳에서나 쉽게 접근이 가능한 정보등은 굳이 개인화 서비스에 배치할 필요는 없다.

그런면에서 검색서비스, 날씨정보, 즐겨찾기, 투데이 뉴스, 메시지, 증권,  등과 같은 섹션은 서비스의 성격에 들어맞는다. 포탈과 같이 검색 바를 상단에 배치시킴으로서 통합 검색을 바로 실행하거나 날씨, 증권과 같이 동적이면서 중요한 정보를 쉽게 볼 수 있는 것은 사용자에게 편리함을 준다.
투데이 뉴스에서는 자신이 관심있어하는 키워드를 등록할 수 있는데 키워드를 선택하면 투데이 뉴스 중에서 키워드 검색을 하여 검색 결과를 보여준다. 다만 그 키워드에 해당하는 기사를 My네이트 화면에서 볼 수 있는 것은 아니고 1 Depth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무선 네이트의 특정 서비스 몇개를 자주 이용하는 사용자에게 즐겨찾기는 일종의 북마크 개념으로 이용하기가 편리하다. 자신이 자주 가는 뉴스 페이지, 커뮤니티, 게임관련 사이트를 등록해서 여러 Depth를 거치지 않고 바로 이동할 수가 있다.즐겨찾기는 원하는 페이지로 이동해서 페이지 제일 아래에 있는 "즐겨찾기 추가"를 선택하거나 메뉴키를 눌러서 즐겨찾기로 이동한 후 "즐겨찾기 추가"를 선택하면 된다.


4. 불만족스러운 섹션

하지만 그외의 섹션등은 개인화에 어울리지 않는다. 지난달 핸드폰 청구 요금이 얼마인지, 내 컬러링이 무엇인지, 내 컨텐츠 보관함에 무엇이 있는지 등은 중요한 정보이기는 하지만 좁고 느린 휴대폰에서 굳이 Nate에 접속할 때마다 볼 필요는 없는 정보이기 때문이다. 오히려 이런 정보는 유선 TWorld에서 개인화 페이지를 만들어서 제공하는게 더 어울릴 듯 하다. 개인화 서비스에서 중요한 것은 섹션의 다양화이나 그룹핑, 템플릿 등일 텐데 같은 팀에서 개발했던 T Interactive의 엑스퍼트의 다양함과 같은 섹션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게 아쉽다.

각 섹션마다 보여주는 정보 또한 어색하기 그지 없다. 싸이월드섹션에서는 방명록과 사진첩의 신규 게시물 수를 기본적으로 보여주는데 사진첩에 몇개 사진이 올라와있는지가 왜 중요한지 이해하기 어렵다. 또한, 증권이나 투데이 뉴스에서 실제 자신이 설정한 항목의 요약을 My 네이트 화면에서 볼 수 없고 한 Depth를 더 거쳐야 실제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는 것이나, Depth를 2단계 이상 내려가다가 보면 상위키로는 My네이트에 다시 돌아올 수 없는 점등 불편한 UI또한 개선이 필요하다.

My네이트에 대한 언론 홍보 자료를 보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유무선 연동이 되는 My네이트" 이다. Tossi와 같이 적어도 웹의 My네이트에서 설정했던 화면을 그대로 무선에서 보는 유무선 연동 서비스였더라면 더 좋았을 것이다. 물론 유무선 연동이 된다. 유선 My 네이트에 접속한 후 "폰 화면 설정" 을 선택하면 각 섹션을 추가, 삭제가 가능하고 순서 또한 재배치가 가능하다. 웹에서 추가 해 놓은 위젯이나 RSS를 보는 것은 고사하고  해당 섹션의 내용을 실시간으로 웹에서 보는 것또한 안되고 대표이미지로만 볼 수 있다. 위쪽에 위치한 이미지가 유선 My네이트에서 폰 설정을 하는 것인데 보여지는 지난달 청구 요금 56,780원은 본인의 정보가 아니라 샘플 이미지인 것이다.
유무선 연동이라기 보다는 유선에서 무선 설정이 가능한 것이 전부이다. 오히려 "무선 My네이트 위젯"을 제공하고 유선 My네이트에서 제공하는 위젯을 "무선 My네이트 위젯"에 들어갈 수 있는 위젯(현재 모바일 위젯 등)과 없는 위젯으로 구분하고 "무선 My네이트 위젯"을 웹에 배치시키고 그안에 드래그하면 웹에서도 볼 수 있고 무선에서도 볼 수 있게끔 했다면 유무선이 연동되는 느낌을 주었을 텐데... 물론 "무선 My 네이트 위젯"안에 있는 위젯들은 위젯 밖으로도 배치시킬 수 있고 말이다.



5. 일반적인 개인화의 아쉬움

서두에 언급한 것과 같이 웹에서도 개인화에 대한 다양한 시도가 있지만 의외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사용자의 트렌드를 분석하고 세그먼트화하여 그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자동으로 보여주거나 사용자가 직접 자신이 원하는 정보와 레이아웃을 편집하여 보여주는 서비스가 그다지 각광을 받지 못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을 것이다. 그 중에 하나는 요 근래에는 웹 말고도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채널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메신저에 붙어있는 탭, RSS Feed, 메타 블로그, E-mail을 이용한 뉴스 클립핑, 증권 전문 프로그램, 무가지 신문, 네비게이션, DMB 등 사용자들은 굳이 웹에 접속하지 않아도 원하는 정보를 더 쉽고 다양하게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른 채널을 통해서 이미 쉽게 습득한 정보가 있는데 굳이 웹의 특정 페이지에 접속을 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물론 이 이유가 전부는 아니지만 일부분 작용을 하는 것은 사실이리라.

바꾸어 생각해보면 각각의 디바이스나 어플리케이션 성격에 맞게 개인이 원하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사용자들이 원하는 진짜 개인화라는 것이다. 웹의 문제점은 그 모든 것을 하나의 페이지에 담으려고 하는 것이다. 모바일에서의 개인화 역시 웹의 현재 개인화의 모습을 답습한다면 전망이 밝지 않다. 모바일에서 줄 수 있는 개인화가 무엇인지 찾고 제공을 해야 한다. 10대 위주의 엔터테인먼트 일색인 무선 컨텐츠가 대부분인 국내 환경에서 증권, 폰위치 네비게이션과 같은 일반화된 섹션이 가능성이 있을까?

개인화 페이지의 시도라는 점에서 관심있게 지켜 봤지만 좀더 발전이 필요하고 모바일이라는 디바이스에 대한 근본적인 연구가 필요한 서비스라고 생각이 든다. 모바일이 가지고 있는 것, Nate가 가지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좀 더 고민하여 현재 모바일 사용자들이 원하는 개인화 서비스로 발전되기를 희망한다.

2008/01/09 13:02 2008/01/0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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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리브리스 2008/01/13 00:45 PERM. MOD/DEL REPLY

    개인화라는 것이 얼마만큼 커스텀한 서비스를 제공해 주느냐에 달린 것 같습니다. 저도 쓰고 있지만 구글개인화 서비스가 좋은 점은 무제한적인 용량에 있거든요. 메일같은 경우도 집과 학교 또는 회사에서 메일을 지우지 않으니깐 POP3를 사용한 수신도 가능할 뿐더러 RSS리더기는 글들을 알아서 스크랩해서 저장까지 해줍니다. 물론 그 정보는 구글 서버에 있구요. 웹에서 개인화서비스의 가장 큰 문제는 역시 속도와 용량 그리고 사용성이라고 생각해요. 그런점에서 구글 개인화서비스는 어느정도 성공한 것 같구요.
    무선에서도 이러한 개인화서비스가 나오는 점은 환영할만하고 앞으로 서비스도 기대할만 하지만 추구하는 목적(영리)이 다르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망개방이후 구글과 같은 사업자들이 개인화 페이지를 만드는 것을 기대해보고 싶네요. ^^; 물론 무선사용환경(패킷 요금 등)이 개선된 다음이겠지만요.

    mobizen 2008/01/13 14:38 PERM MOD/DEL

    개인화의 발전 방향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연구하고 지켜보아야 할 듯 합니다. 구글 개인화는 최근이 buckshot님이 포스팅을 하시면서 한번 언급한 적이 있죠.

    어떠한 서비스이던 미디어와 인프라 환경에 따라 고유의 성격을 띄어야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국내 이통사들이 그러한 걸 잘 연구하고 발전 시켜 나가길 바랄 뿐이죠. ^^

 

휴대폰으로 도로 정보를 확인하자, 실시간 빠른 교통


1. 들어가는 글

네비게이션을 차에 장착해 놓고 운전하는 사람들이 이제는 낯설지 않게 일반화 되어서 길을 찾는 것에는 걱정이 없어졌다. 하지만 주말에 차를 몰고 어디론가 갈려고 마음을 먹으면 언제나 꽉막힌 도로 위에서 어디가 안 막힐까 궁금해서 교통 방송을 듣곤 한다. 이럴때 무선 Nate에 안성맞춤인 서비스가 있다. 한국도로공사에서 정보를 제공하는 "실시간 빠른 교통"은 고속도로/대도시 교통서비스는 소통상황 및 빠른 길 찾기와 도시간 소요시간 및 주요 대로별 소통상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를 활용하면 어느 도로가 막히고 어느 정도 속도이며, 어떤 교통편을 사용해야 목적지까지 가장 빨리 도착할 수 있는지등을 실시간으로 알 수 있다.

방대한 양의 교통 정보를  제공을 하기 때문에 모든 서비스의 내용을 상세하게 리뷰를 할 수는 없지만 서비스의 성격과 UI가 명확하기 때문에 정보가 필요한 이라면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을 듯 하여 일부 내용만 리뷰를 통해 소개하고자 한다. 또한 정액제에 가입이 되어 있더라도 따로 과금이 되는 메뉴들이 있는데 이들 메뉴는 아래에서 언급을 할 것이며 금번 리뷰에서 제외하도록 하겠다.



2. 시작하기

접속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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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형이나 생활 관련 서비스는 일회성 사용이 드물기 때문에 정액제 사용이 필수라고 할 수 있는데 각각의 요금 가격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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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액제에 가입하면 대부분 모든 서비스를 다 사용할 수 있는 일반적인 서비스에 비해서 CCTV, '5.KTX/열차/고속/시외/항공', '6.지하철/버스', '8.ⓜ맞춤교통정보'는 따로 요금이 과금되니 착오가 없기를 바란다. TWorld내에 "버스/전철/열차/한공(7일체험)"이라고 소개 되어 7일간은 무료 체험 기간을 제공하는 것과 같이 소개되어 있어 찾아보려고 노력했지만 그러한 메뉴는 찾아볼 수 없었다.

전체 메뉴 구조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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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고속도로 교통상황 보기

'전국고속도로' 메뉴를 선택하면 고속도로와 국도의 현재 교통 상황을 볼 수 있다. 교통 상황은 정체, 지체, 서행, 원활 4단계로 구분하여 그래픽으로 보여주고 있으며 세부 구간을 선택할 수도 있다. 세부 구간을 선택하면 그 안에서 구간을 더 나누어서 각 세부구간별로 차들의 이동 가능 속도까지 표시를 해준다. 아래는 경부고속도로를 선택 한 후에, 판교 JC에서 안성 JC까지의 세부 구간 정보를 본 화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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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기능으로는 고속도로의 빠른 길을 검색하는 기능이다. 여기서 검색되는 결과는 현재 교통 상황이 적용이 된 값이며, 길찾는 방법은 "아이나비"와 동일한 것을 사용한다. 또한, CCTV 화면을 통해 실제 도로 상황을 볼 수도 있으나 과금이 따로 되므로 사용을 권장하고 싶지는 않다. 참고로 리뷰를 쓰고 있는 2008년 1월 5일 현재, "국도" 메뉴를 선택하면 "정보제공 업체의 사정으로 일시적으로 서비스를 중단합니다"라는 메시지가 나오고 서비스가 되지 않고 있었다.



4. 수도권 도로 상황 보기

수도권내의 4개 도로를 중심으로 교통 상황을 보여주는 이 메뉴의 일반적인 사용법은 고속도로와 동일하다.수도권내에서 이동하는 운전자라면 이 메뉴를 더 많이 사용할 듯 하다. '기타도로' 메뉴를 선택하면 4개 도로 외에 수도권 주요 도로의 상황을 볼 수 있으니 일반 도로를 잘 알고 있는 사람은 해당 구간의 소통 상태를 확인하여 우회 여부를 판단하는데 도움이 될 듯 하다. 'TBS 교통 속보' 내에서는 수도권 사고 속보, 소통상황, 집회/행사/통제 정보, 공사통제소식 등을 볼 수 있으므로 이유를 알 수 없이 도로가 막힐 때 한번씩 검색을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아래 이미지는 올림픽 대로 상황을 본 후 청담대교와 올림픽 대교 사이를 세부 구간으로 선택하여 상황을 본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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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기타 메뉴

'전국 빠른길'를 이용하면 수도권 빠른 길을 검색하거나 대중 교통 경로를 알아볼 수 있다. 실제 검색하는 방법은 위치 정보를 이용한 현재 위치나 수동 입력을 통해서 출발지와 목적지를 입력을 하면 최단시간, 최단 거리 등의 옵션을 선택하여 가는 길을 알려준다. 예상 택시비까지 보여주는 섬세함이 있으나 대부분의 해당 서비스의 이용자는 자가 운전자라는 점을 감안하면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입력하는 방법이 쉽지가 않기 때문에 사용빈도가 그렇게 높을 것 같지 않다. 일반적 핸드폰에서보다는 네비게이션에 옵션 장치에서 지원을 하면 좋을 듯 하다.(물론, 이미 유사 서비스는 있다.)

'내주변 교통 흐름'을 선택하면 위치정보를 이용하여 오른쪽 이미지와 같이 현재 위치에 있는 도로들의 흐름을 볼 수 있다. 모바일 플래쉬를 사용하므로 단순한 이미지만이 아니라 지도를 확대, 축소 할 수 있고 방향키를 사용해서 위치를 이동시킬 수도 있다.

'주유/세차/주차'는 메뉴명 그대로 휘발유주유소, LPG 주유소, 경유주유소, 주차정보, 세차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위치정보를 사용해서 현재 위치를 중심으로 해서 찾을 수 있기때문에 주유소 찾기에는 편리하다. 상대적으로 세차장과 주차장의 경우는 데이타가 그리 많지 않은듯 했다. 필자의 집을 기준으로 2Km에는 아무것도 없는 것으로 검색이 되었다. 네비게이션이 있는 사용자들은 대부분 위의 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에 그다지 사용도가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6. 마치는 글

서비스의 성격이 명확하며 월정액의 가격이 그다지 크지 않기 때문에 한번쯤 사용해볼만 서비스라 생각이 든다. 특히 명절을 앞두고 있거나 이동이 잦은 영업인들, 수도권 근교 주말 여행을 자주 가는 이에게는 추천할만한 서비스이다.

 실제로 오늘 서울 가는 길에 이 서비스에 수시로 접속하여 교통 상황을 확인하였는데 정보의 정확성은 한국도로공사에서 하는 만큼 신뢰도가 높았으며 길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필자가 서울의 도로를 좀 더 많이 알았더라면 오늘보다 더 활용가치가 높았을 것이라 생각이 들었다.

단점이라면 도로교통과 관련되어 있는 서비스를 인위적으로 한군데에서 관리하고자 했으므로 자가 운전자 중심의 서비스에 대중교통관련 정보나 환승 정보, 항공기, KTX 정보등이 같이 들어가 있는 것은 어울리지 않는 카테고리 구성이 되어버렸다. 결국 그러한 이유로 정액제에 가입을 해도 해당 서비스의 과금은 따로 이루어지는 우스꽝 스러운 서비스가 되고 말았다. 대부분의 사용자가 운전자를 대상으로 하고 도로 교통에 대한 정보를 얻어낸다는 점을 포커스로 둔다면 이러한 메뉴들은 카테고리를 하나 더 생성하고 그 안에서 해결해야 할 듯 하다.

바로 앞 리뷰와 같이 엔터테인먼트적인 성향이 약해서 무선 컨텐츠에서 큰 주목을 받는 서비스는 아니지만 다양한 무선 컨텐츠와 서비스를 구성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서비스라고 판단이 된다. 공사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이니만큼 단기간의 사업성보다는 공적인 정보의 공유라는 측면에서 계속 유지되었으면 한다.
2008/01/05 23:10 2008/01/05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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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리브리스 2008/01/06 23:41 PERM. MOD/DEL REPLY

    유용한 리뷰 잘 읽었습니다.^^ 저는 서울쪽을 포함해서 멀리갈 경우가 있으면 네이버 실시간 교통상황을 간단하게 보고 가곤합니다. 하지만 그 상황이 오래 지속되는 것은 아닌지라 크게 도움이 되지는 않습니다. 모바일 서비스도 괜찮겠지만 역시 TPEG 통합 네비게이션이 운전자에게는 더 유리할 것 같아요.^^ 제가 그리는 세상은 풀브라우징이 가능한 핸드폰이나 스마트폰에서 와이브로와 같은 광대역 네트워크와 연결되어서 실시간 교통상황을 보는 거일까요..^^

    mobizen 2008/01/07 10:48 PERM MOD/DEL

    풀브라우저가 보편화되도 국내 서비스 업체에서 전부 Active X로 만들어서 호환이 안되는 상황은 제 쓸데 없는 기우겠죠? ㅠ.ㅠ

 

핸드폰으로 CCTV를 만들어보자, 폰 CCTV


1. 들어가는 글

무선 Nate 내의 대부분의 컨텐츠와 서비스는 엔터테인먼트와  정보에 편중되어 있다. 생활관련이나 기업형 서비스는 찾아보기가 힘이 들다. 이러한 서비스를 찾기 힘든 첫번째 이유는 소비자의 관심이 그다지 높지 않기 때문일것이다. 하지만 무선 인터넷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당장 소비자의 관심을 받지 못하더라도  현존하는 진입장벽이 낮아지고 무선 인터넷이 활성화되었을 때를 대비하여 다양한 서비스와 컨텐츠가 존재하고 발전해 나가야 한다.

오늘 리뷰를 통해 소개할 SKT의 폰 CCTV역시 보편적인 무선 서비스와는 동떨어지는 생활 서비스이다. 폰 CCTV서비스는 값비싼 CCTV 장비 없이 2-3만원대의 저렴한 화상 카메라를 CCTV로 활용하고 해당 영상을 핸드폰으로 전송 받는 서비스이다. 핸드폰을 이용하여 CCTV를 본다라는 개념은 조그마한 가게를 운영하거나 집에 지속적인 관심을 두어야 하는 이들에게는 활용도가 높지만 10대가 시장을 좌우하는 무선 시장에서는 그다지 성공하지 못하고 있다.

실제로 이 서비스는 2004년 4월 6일부터 시작된 된, 역사가 꽤나 깊으며 다양한 언론 매체를 통해서 여러번 소개되었었다. 하지만, 홈페이지를 가보아도 한눈에 그다지 장사가 되지 않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Fun한 서비스는 아니지만 생활 밀접형 서비스로 특정 조건에 맞는 사용자라면 한번씩은 사용할 만하고, 다양한 서비스가 고르게 관심을 받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금번 리뷰 주제로 정하였다.



2. 시작하기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http://www.phonecctv.com/member/mem_regist_new.php 에 접속하여 가입을 하는 것이다. 폰비밀번호에 입력해야할 숫자 4자리는 추후 핸드폰에서 인증할 때 사용해야 함으로 꼭 기억을 해야 한다. 인증번호 항목에서는 "인증번호 체크" 버튼을 누른 후 SMS로 인증 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아래는 폰 CCTV의 이용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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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량제의 가격이 높으므로 정액제 가입은 필수이다. 일반과 프리미엄의 차이는 프리미엄의 경우 폰 CCTV 무선카메라나 상하좌우이동 팬틸트카메라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좀 더 다양한 서비스를 하기 위함인데 2-3만원짜리 저가 화상카메라에 이러한 기능이 있을리 없으므로 대부분은 일반 정액제를 가입하면 된다.



3. PC 설정

화상 카메라를 사용하는 만큼 PC에서 약간의 작업이 필요하다. 먼저 전용 프로그램을 설치 해야 한다. http://www.phonecctv.com/down/index.php?page=1a9415 에 방문하여 폰 CCTV 프로그램을 다운 받아 설치하자. 다이렉트X와 화상 카메라 드라이버가 설치되야 하는 것은 기본이니 설명은 생략한다. 설치 후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로그인 화면이 뜨는데 이때 아까 가입했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된다.이러한 로그인 과정은 한번만 거치면 다음부터는 자동으로 로그인이 된다.

공유기를 사용하지 않는 사용자는 로그인만 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요근래 PC가 다수 있거나 노트북등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공유기를 사용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필자 또한 무선 공유기를 사용하는데 이런 공유기 사용자는 포트 설정을 해주어야 한다. http://www.phonecctv.com/service/index9.php 를 참고하여 각자 공유기 게이트웨이에 접속하여 설정을 해주도록 하자. 네트워크에 익숙하지 못한 사용자라면 이 부분이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가 있다. 필자는 LINKSYS 공유기를 사용하는데 아래와 같이 설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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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CTV 영상 확인하기

영상을 확인 하는 것은 무척이나 쉽다. PC에서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자동으로 문자가 온다. 문자가 오면 문자를 확인하면서 접속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해당 서비스에 접속이 된다. 또는 수동으로 NATE 접속 → 전체메뉴 → 6.위치 → 5.안심/안전/보안 → 8.영상모니터링 → 2.폰 CCTV 을 통해서 접속해도 동일하다. 다만 수동접속을 할 경우 가입할 때 입력했던 4자리 비밀번호를 매번 인증해야 한다. 문자를 통해 접속할 때는 이 과정이 필요없다.

보여지는 영상은 어두우면 식별이 약간 어렵고 밝을수록 좋다. CCTV가 이미지를 판별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특별한 상황이 벌어지거나 불청객이 침입하는 것은 판별하는 것이므로 그러한 측면으로 이해하면 된다. 3G에서 보여주는 고화질의 영상을 기대하면 실망할 것이다. 또한 정지영상이 계속 들어오는 서비스이므로 일반적은 동영상과 같은 부드러운 움직임도 아니다. 예전 핸드폰에서 흔히 사용되었던 Motion Jpeg 정도이다. 테스트 삼아 필자가 취미로 키우는 해수어항을 모니터링 해보았다. 가게에 누군가가 침입했을 떄, 집에 혼자 있는 애완견이 무사한지 등을 보는 정도로 사용하는데 무리없을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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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감지모드

일반 CCTV에 비하여 모바일과 결합된 기능으로는 감지모드를 실행하면 화면을 가리거나 움직임이 감지가 되면 SMS를 통해서 알려주며, 감지되었던 영상이 서버에 저장되어 언제든지 다시 볼 수가 있다. 감지모드는 PC 프로그램의 우측 최상단에 있는 "감지" 버튼을 누르면 30초 후에 실행이 된다. 아래 화면은 테스트를 위해 어항을 찍다가 손바닥으로 가려본 것이다. 가리자마자 PC 프로그램에 "물체가 감지되었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뜨고 핸드폰 문자로 "물체 감지"라는 문자가 왔다. 그 상태에서 접속을 누르면 바로 Nate안의 메뉴로 접속이 되어 감지된 영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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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마치는 글

이러한 서비스는 활용도가 높지 않은 일반인에게는 재미가 없다. 업체 또한 이를 알고 있는 듯 하나의 솔루션을 플랫폼화하여 다양한 응용서비스를 같이 운영하고 있다. 어러대의 CCTV를 보여줄 수 있는 다채널 CCTV, 영상 쪽지 보내기, 영상 채팅하기, 친구 등록, 포토메일, 영상 메일 등이 바로 그러한 응용 서비스들이다. 문제는 처음 런칭했던 2004년에는 이러한 응용 서비스가 눈길을 끌 수 있었겠지만 핸드폰을 통해 영상전화 하는게 신기하게 보이지 않은 지금에 와서는 평범한 서비스가 되버렸다는 것이다. 처음 런칭 할 때 이러한 응용 서비스를 커뮤니티화하거나 커뮤니티 전문업체와 손을 잡았으면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을 것 같은데 여의치가 않았나 보다.

업체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핸드폰에 있는 카메라와 연동을 서로 해야 하고(이 또한 새로운 솔루션은 아니지만) 이를 활용하여 좀더 엔터테인먼트 성향이 강한 응용서비스를 개발할 필요가 있다. 폰 CCTV의 기본 서비스에서는 일반인이 쉽게 이해하지 못하는 공유기에 포트 포워딩 설정이 필요없이도 사용할 수 있게 네트워크 레이어 부분을 좀더 수정할 필요가 있고, 가끔씩 프로그램이 종료되는 버그 또한 반드시 수정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유선이던 무선이던 엔터테인먼트 일색의 국내 상황에서 이러한 생활 관련 서비스가 다양하게 발전해 가고 엔터테인먼트와 결합하여 좀 더 즐겁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되기를 바란다. 또한 실제로 조그맣게 가게를 운영하거나 자취하고 있는데 좀도둑이 자주 들어서 불안하다면 저렴한 가격으로 CCTV가 설치되니 한번쯤 사용해보라고 권하고 싶다.
2008/01/04 09:47 2008/01/0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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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리브리스 2008/01/05 04:03 PERM. MOD/DEL REPLY

    정지영상이라는 점이 아쉽네요. 제 생각에 이 서비스는 아직 보편화되지 않은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연동된 정액제가 절실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예를 들면 집안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확인 및 각종 제어(전등, 가스렌지 등)하는 등 통합된 요금제가 출현한다면 괜찮을 것 같네요. 더하여 집안사람과 화상통화를 한다던지 하면 더 좋겠네요.(물론 정액제로요 ㅋ)

    mobizen 2008/01/05 09:37 PERM MOD/DEL

    리브리스님.. 제가 본문에서 표현을 잘 못 했나 보군요.
    정지영상이 연속적으로 오는 서비스이지 정지영상은 아닙니다. 끊겨보이기는 하지만 동영상 처럼 보이지요... 흔히 말하는 Motion Jpeg 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

  2. leekay 2008/02/26 15:04 PERM. MOD/DEL REPLY

    저는 프리미엄 서비스 사용중인 고객인데요.
    정지영상 아니구여. 회사에서 휴대폰용 프로그램을 별도로 보내 주던데..
    이걸로 사용중인데요. 동영상이에요. 화질도 좋고. 저는 카메라 원격으로
    움직이는 거 쓰고 있어요. 가게에 설치해 놓고 사용중인데, 괜찮은 서비스여요.

    mobizen 2008/02/26 15:06 PERM MOD/DEL

    leekay님.. 안녕하세요~
    저도 정지영상이라고 한적은 없습니다. 정지영상이 여러개 와서 동영상 처럼 보인다고 했지요.. ㅎㅎ 사실 기술적으로는 정지영상입니다. 프레임마다 Jpeg 압축이 들어오니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