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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사지 말아야 할 UMPC, 후지쯔 U2010


벼르고 벼르던 후지쯔 U2010을 구매하였다. 지난 월요일(9월 22일)에 받아서 일주일 가량을 써보았는데, 일주일 동안 써본 이용 후기를 짧게 정리를 해보고자 한다. 알려진 바와 같이 U2010은 제원은 아래와 같다. SSD Type은 너무 비싸서 생각해보지도 않았고 하드디스크 타입을 구매했다.

- CPU : 인텔 아톰 Z530 1.6GHz
- 칩셋 : 인텔 US15W
- 화면 : 5.6인치 1280x800 회전형 터치스크린 액정. 밝기는 300nit
- 저장장치 : 60GB 하드디스크 또는 64GB SSD
- 메모리 : 1GB
- OS : 윈도 비스타 비즈니스
- 무선통신 : 3G, GPS, 무선랜, 블루투스 2.1
- 웹캠 : 130만 화소
- 배터리 : 확장 배터리는 4셀/리튬이온 7.2V/5800mAh 이므로 기본 배터리는 그 절반으로 추정
- 사용자 인터페이스 : Origami Experience 2.0
- 색상 : Ocean Black, Pink Gold, Cool Silver, Fuchsia Red, Luminous Blue
- 무게 : 610g

처음 접한 느낌은 "정말 작다."였다. 일반적인 사진은 인터넷에 많이 있으니 비교를 위해 아이포드 터치를 올려 놓고 사진을 찍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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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포드 터치의 약 2.5배 정도인 듯하다. 길이로만 보면 거의 비슷하게 보인다. 이왕 아이포드 터치와 크기비교를 한김에 두께를 비교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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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께는 좀 많이 두꺼워 보인다만, 아이포드 터치가 너무 얇은 탓이지 무리가 없는 두께이다. 일주일 동안 출퇴근시에 수첩처럼들고 다니는데, 무게감이나 크기가 들고다니기에 불편하지 않았다.

최근까지 사용했던 후지쯔 서브 노트북은 2년 동안 지하철 출퇴근시에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 하지만, 출퇴근의 환경이 버스로 바뀌면서 서브 노트북을 사용하기에는 너무 흔들렸다. 무릎 위에 놓고 사용하는 것 보다는 들고 사용할 수 있는 UMPC가 제격이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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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이 일반적은 노트북의 환경으로 사용하기에는 일단 해상도가 너무 높았다. 무릎 위에 놓으면 화면의 글씨를 볼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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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일반적인 노트처럼 들고 보기에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HanRSS 와 같은 RSS reader를 사용하기에 딱 좋다. 애초에 UMPC의 한계는 인지는 하고 있었고, 사용 용도가 출퇴근시에 버스 안에서 RSS를 보기 위함이었으니 만족한다. 워낙에 작은 것을 좋아하는지라 남들이 작다고 하는 불평도 나에게는 장점이다. 하지만 이정도 활용도가 149만원의 가치를 하냐는 질문에는 당연히도 "149만원어치 디바이스는 절대 아닙니다."라고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이러한 결론은 아래와 같은 몇가지 이유 때문이다.


작아도 너무 작다
UMPC는 애초에 작은 것이고, 손으로 들어서 보는 장치인 만큼 문제는 안된다. 하지만 , 이런 고가의 장비가 범용적인 활용도가 떨어진다면, 60만원짜리 넷북과의 경쟁력은 없다고 할 수 있겠다. 가장 불편한 점이 화면 모드를 회전하면 자동으로 해상도를 바꿔버리는 것이다. U2010의 최대 해상도는 1280 x 800 이다. 글자가 안 보이는 관계로 간혹 800 x 600 으로 설정을 해 놓는데, 화면을 돌리거나 특정 프로그램을 실행을 하면 자동으로 최대 해상도로 돌아가 버린다. 고객이 원하지도 않는 화면 해상도 변경을 왜 멋대로 해서 불편함을 주는지 알 수가 없다. 작은게 장점이니 그것을 만끽하라고 하기에는 너무 작다.


악세사리 하나도 없다.
UMPC의 목적이나 활용도는 분명 넷북과는 다르지만, 고객 입장에서는 비교 대상이 될 수 밖에 없다. 149만원짜리 기기를 사는데 마우스 하나도 없다. 사용을 하다보니 '스타일러스펜'이 필요해서 예전에 사용하던 PDA용 스타일러스 펜을 사용하고 있다. 사용 설명서도 뭐하나 제대로 된게 없다. CD안에 있는 설명서를 인쇄해서 보란 말인지? 급하게 궁금한 내용이 생겨서 후지쯔 홈페이지에 가 보았더니 U2010 관련 자료는 단 하나도 없다. Port Replicator, 대용량 배터리, 차량용 크래들 등을 구매하려고 해도 안내해주는 곳 조차 없다. WalkPC.com 에서 올라오는 정보를 참고할 수 밖에 없다. 이것이 과연 149만원짜리 기기에 대한 사용자 서비스인가?


멀티미디어 디바이스의 역할은 기대하지 못한다.
UMPC와 같은 기기는 노트북과 PMP기기의 중간정도라고 생각한다. 당연히 일반적인 업무 외에 멀티미디어 활용도가 중요하다. 촐퇴근시 눈이 피로하면 블루투스 헤드폰과 연결하여 음악을 듣거나 영화를 감상하였다. 블루투스와의 연결이나 음질 자체는 만족할만하지는 않지만 크게 거부감이 없을 정도이다. 하지만, Vista라는 쓰레기 OS 탓인지, 하드 타입의 한계인지 동영상 플레이는 Motion Jpeg를 보는 듯 끊김이 심했다. WalkPC.com 에 사용 후기를 보니 곰플레이어나 KMPlayer 에서는 모두 끊기는 것 같고, Windows Media Player에서는 그나마 괜찮다고 한다. 테스트를 해본 결과 전체화면 모드에서 끊김이 심한 것같다. 게다가 일반 밧데리로는 동영상 플레이 약 1시간 반 정도 하면 밧데리 부족을 호소한다. 서비님이 지적한 사운드를 잃어버리는 현상 역시 심각하다.


제값 못하는 후지쯔의 AS
이번 U2010을 구매하면서 은근히 기대한게 네비게이션이다. U2010은 GPS가 내장되어 있으며, 루센 3D맵을 제공한다. 아무리 찾아보아도 설명서에 언급이 되어 있지 않다. 인터넷을 뒤져서 겨우 루센 에서 등록한 후 다운 받아야 한다는 것을 알고, 설치를 했다. WalkPC.com 에서 U2010은 GPS가 문제가 많다는 이야기를 이미 들은 후라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작동을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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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포트 문제일 수도 있을거라 생각하고, 포트 확인을 해보았다. COM3, 9600 으로 잡혀 있었다. 루센맵 S/W는 포트 설정하는 곳이 없어서 해당 폴더로 가보았더니, 'gps_port.txt'라는 파일이 있길래 내용을 확인해 보았더니 COM3, 4800 이다. 이때부터 삽질을 해보았다. 속도도 바꾸어 보고, 포트 설정도 해보았는데 역시나 작동을 안한다.

이런 고가의 장비가 문제가 많은 것도 이해가 안되지만 더 이해가 안되는 것은 AS였다. 후지쯔에 전화했더니 자기네 문제가 아니라도 딱 잘라 말하고, 루센측에 문의를 하란다. 루센측에 전화했더니, 바쁘니깐 가지고 오라고 한다. 전화로는 설명 못한단다. 루센 AS에 갔더니, 자기네들은 S/W만 담당하는데 이건 H/W 문제인 것 같다고 후지쯔에 문의하란다. 후지쯔에 문의했더니. AS 센터로 가지고 오란다. 결국 아직도 해결을 못하고 있다. 제품의 가격이 높은 것은 제품 성능과 동시에 그만큼의 AS 수준을 기대하기 때문이다. 후지쯔는 이 기기를 149만원 받을 자격이 없다.


실상, UMPC의 생명은 이제 끝이 난게 아닌가 한다. 60만원 정도면 다양한 선택이 주어지는 넷북이 판치는 세상에서 149만원이나 하는 UMPC가 과연 가격대비 성능을 발휘하는 것은 애초에 힘들다고 생각했다. 그래도 기대했던 것은 가격만큼의 완성도와 소비자 서비스였다. 그점에서 한국 후지쯔의 서비스는 '불합격'이다. 다른 지역에서 하나둘씩 올라오고 있는, XP용 디바이스는 커녕, 제대로된 설명서 하나도 올리지 못하고 있는 한국 후지쯔는 반성해야 한다.

워낙에 Macro Device를 좋아하고, 목적이 뚜렷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만족하는 디바이스이다. 하지만, 일반적인 소비자의 시선에서는 U2010은 절대 사지 말아야 할 디바이스이다. 그 가격이면 EeePC 두대를 사고도 남는 돈이니깐...
2008/09/28 23:32 2008/09/28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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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모색 2008/09/29 02:33 PERM. MOD/DEL REPLY

    저는 후지쯔라는 회사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일반 노트북의 경우 내놓은 스팩에서 마음에 드는 부분이 많더군요. 우선 이 모델은 살 생각을 안해봤는데요, 키보드가 있으니까 노트북으로 활용할 수도 있을 것 같지만 장시간 타이핑은 힘들어 보였고, pmp로서는 좀 커보였거든요. 그래서 wibrain이라는 국내 모델을 50초반에 샀습니다. 이게 똥값이 되어서 팔기도 어려워 보이네요. 누구 좀 사세요;;

    이런 기기의 문제는 화면이 작다보니까 해상도가 높을 경우 글자가 너무 작더군요. 동영상은 그렇다치고 문자의 경우 너무 작아서 눈이 너무 아파요. wibrain을 gps로 활용해보려고 했는데, 그냥 네비 하나 사는 게 낫더군요. 20정도면 사니까요. 뗐다붙였다 오히려 힘들고 ssd도 아닌데 불안하고... 등등.

    어쨌든 우선에 마음에 안드시면 최선의 선택은 값 떨어지기 전에 되파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mobizen 2008/09/29 09:32 PERM MOD/DEL

    저도 이번이 후지쯔 기기두번째 사용입니다, 첫번쨰도 그렇고 개인적으로 U2010도 기기자체에는 만족하는 편입니다. 개인적으로 작은 기기를 선호해서요..

    다만, 서비스적인 측면과 요즘의 넷북과의 비교 가격면에서 실패라고 생각합니다. 팔 생각은 없고 잘 사용할 생각입니다. 버스안에서 쓰긴 딱 좋아서요~ ^^ 리플 감사합니다,

  2. alldaylong 2008/09/29 10:00 PERM. MOD/DEL REPLY

    ㅎㅎ 올 7월인가 후지쯔 마케팅 담당자 미팅에서 일본에서 한국 UMPC 시장을 전략적으로 공략하기 위해서 도입한 모델이라고 입에 거품 물고 말하던.. SSD와 GPS를 탑재해서 고급(금색도금 되있지 않나요?)사용자를 대상으로 심혈을 기울였다고 들었던 제품인것 같은데요.
    역시 일본 모델에는 없는 GPS를 보름만에 탑재해서 보내는 바람에 결국 초기 테스터가 되셨군요^^
    루센(시터스)도 고진샤에서 고객 지원 문제로 맵 교체가 됐으면 마인드가 바뀔때도 됐는데
    동종 업계에 있는 사람으로 참 안타깝네요~~

    mobizen 2008/09/29 12:49 PERM MOD/DEL

    네. 사실, 후지쯔도 후지쯔지만 시터스 고객 센터는 정말 근시대적인 마인드로 AS하더군요. 특히 전화 상담하시는 분은 기가 막혔습니다.

  3. 서비 2008/09/29 10:44 PERM. MOD/DEL REPLY

    mobizen님 화가 단단히 나셨군요...
    어떻게 어떻게 사운드 문제는 비켜갈 방법은 찾은것 같은데..
    mobizen님께서 지적하고 계신 서비스나 GPS쪽 문제는 좀 심각하죠..
    비싼기기라곤 해도 판매대수가 워낙 적으니 한국 후지쯔에서도 신경을 안쓰는게 아닐까요.. 끙.

    mobizen 2008/09/29 13:14 PERM MOD/DEL

    사운드 문제는 서비님 블로그를 보고 전원관리 설정을 해보니 일단 되는 것 같기는 한데 가끔씩 10-15초 정도로 사운드가 플레이 되지 않을때가 있습니다. mp3때는 문제가 없으니 동영상 플레이어와 궁합이 안 맞는 것 같기도 하구요...

    후지쯔... 상담원들도 이 기기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것 같더군요.

  4. 늑돌이 2008/09/29 12:36 PERM. MOD/DEL REPLY

    후지쯔의 국내 고객 서비스에도 좀 문제가 있죠. 저는 에버런 노트 쪽이 훨씬 낫다는 생각입니다.

    mobizen 2008/09/29 13:16 PERM MOD/DEL

    국내 판매량이 워낙에 적다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알고도 샀으니 고생 좀 해야할 듯 합니다. ^^

  5. trigger 2008/09/29 15:34 PERM. MOD/DEL REPLY

    저는 그냥 노트북 컴퓨터인 후지쯔 라이프북 S6311을 사용하는데 만족스럽습니다. 그전에 워낙 오래된 노트북 컴퓨터를 써서 그런가 봅니다. RAM이 1기가이긴 한데, 그래도 업무용으로는 충분히 좋습니다.

    mobizen 2008/09/29 18:57 PERM MOD/DEL

    저도 예전 디바이스는 굉장히 만족하면서 사용했답니다. 블루투스 부분만 빼구요~ 오랜만이라 더욱 반갑네요. trigger님.

  6. 마음으로 찍는 사진 2008/09/30 14:32 PERM. MOD/DEL REPLY

    저도 키보드 달린 넷북(?)을 염두에 두고 있다가, 출근 환경(버스) 때문에 결국은 터치를 질렀습니다. -_-

    mobizen 2008/09/30 18:53 PERM MOD/DEL

    아.. 아이폰 기다리시더니 터치 지르셨군요~ 잘 사용하고 계세요? 저도 하나 있는데 인코딩하는게 점점 귀찮아 지네요.. ^^

  7. 성지인 2008/09/30 17:22 PERM. MOD/DEL REPLY

    아 저는 U1010을 쓰고 있는데 넷북이 잔뜩 나온 지금은 살짝 아리까리 하기도 하고 안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일단 기기의 컨셉 + 스펙은 매우 마음에 들지만, 완성도에선 살짝 물음표가 찍히는 무지하게 비싼 기기이죠.
    후지쯔가 과거에는 무지하게 잘나갔던 조직인데 21C 들어서 많이 망가진 것 같아 후지쯔 올드팬으로써 마음이 아픕니다. 현재의 후지쯔는 망조들린 1등 기업의 표본 사례로 꼽힐만큼 최악이지요. -_-;

    mobizen 2008/09/30 18:56 PERM MOD/DEL

    그나마 가격대비 성능도 그렇고, 나온 시점도 그렇고 U1010은 쓸만한 모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요즘 나오는 거 보면 정말 비싼 장난감이죠.

    후지쯔 AS 센터 오늘 다녀와서 놔두고 가라고 해서 왔는데, 아직도 삽질 중인가 보네요.. ㅎㅎ

  8. crowsaint 2008/10/02 13:03 PERM. MOD/DEL REPLY

    시장에 적게 팔린다고 서비스가 엉망이라면 말이 안되지요

    물론 저희회사쪽에서도 예전 랩탑은 라이프 북으로 구매를 했었습니다만 Dell 로 갈아탄 후 차이는 심하게 벌어지더 군요.

    149만원의 아픔이란.... 게다가 자동 해상도 조정건은 최악인듯...

    UMPC에 네비라니... 에구구 회사에서 후지쯔노트북 감가상각 끝날때까지 기다리는 중입니다.-_- ㄷㄷ

    mobizen 2008/10/02 13:36 PERM MOD/DEL

    외국 제품의 AS 시스템을 보면, 해외회사의 문제인지 국내 지사의 문제인지 다소 헷갈립니다만... 그런면에서 국내 제품의 경쟁력이 생기는게 아닌가 하는 엉뚱한 생각도 드네요. 리플 감사합니다.

  9. u2010 2008/10/04 14:16 PERM. MOD/DEL REPLY

    말씀하신 해상도 부분이 좀 걸리네요; 이북리더기 안사구 요걸루 해볼려고 했더니만; 아 그리구 아주 조용한 곳에서의 팬소음은 어느정도인가요? 발열은 높지 않다고 하던데... 소음이 궁금하네요 ^^

    mobizen 2008/10/06 10:36 PERM MOD/DEL

    아주 조용한 곳에서 신경써서 지켜보지 않아서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지금 확인을 해드리고 답변을 해드려야 예의일텐데, GPS 불량으로 결국 제품 교환하느라 지금 3일째 제 손에 없어서요..

    손에 들어오는데로 다시 확인을 해드릴텐데, 제 기억으로는 크게 신경쓰일 정도는 아닐 듯 합니다.

    mobizen 2008/10/16 08:07 PERM MOD/DEL

    소음 문제는 확실히 없는 것 같습니다. 조용한데서 해도 신경 써지지 않네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0. 물개칭구 2008/10/06 21:37 PERM. MOD/DEL REPLY

    스타일러스펜 액정위에 달려있는데,, 글고 저는 곰플레이어로 영화보는데여...케이엠등등 다 사용해봤는데... 소리끊김이 있어서..그냥 곰플로 보는게 더 나은듯...,, 끊김이 있어서 짜증은 나지만... 화면확대하지마시고 보면 그나마 괜찮아여..

    mobizen 2008/10/07 10:16 PERM MOD/DEL

    기기 교체중이니깐 다시 오면 살펴 보겠습니다.

    뭐.. 이래저래 꽁수를 쓰면 동영상 보는 정도야 될 것 같습니다. 제 경우는 전체 화면 말고, 최대화면 모드로 하면 좀 낫더군요. 한데, 이 비싼 기기로 기본적인 동영상 플레이에 대한 고민을 해야하는지가 거슬리는거죠. 리플 감사합니다. ^^

  11. oko 2008/10/07 22:03 PERM. MOD/DEL REPLY

    가장 기본적인 동영상 재생이 원활하지 못하다는 건 심히 실망스럽네요.
    사용기를 읽어 보니 기기에 대한 호기심 마저 사라지는 군요.
    비싼 가격에 비하면 너무나 많은 부분이 허술하군요.
    마음 고생 심하시겠네요.

    mobizen 2008/10/08 10:28 PERM MOD/DEL

    그 조그만 기기에 Vista가 올라간게 기본적인 원인이 아닐까 합니다. MS의 정책때문인지는 알겠는데, XP 드라이버라도 빨리 공개를 해줘야 하는데 후지쯔의 정책이 아쉽군요.. 리플 감사합니다. ^^

  12. mobizen 2008/10/16 08:06 PERM. MOD/DEL REPLY

    GPS 불량으로 교체된 새 물건이 얼마전에 도착했습니다. 예상했던바대로 역시 GPS 작동 안합니니다. 포기하려 합니다. 제품 자체의 결함으로 보여지네요. 왔다갔다 보낸 시간이 아깝습니다.

  13. 지나가다 2008/10/20 07:45 PERM. MOD/DEL REPLY

    GPS 작동을 혹시 실내에서 하셨나요? GPS는 실외에서만 잡힌다고 하네요. 이는 모든 GPS가 다 마찬가지구요. 하늘에 위성이 보여야 잡겠죠.^^;; 다른 포럼에서 U2010이나 고진샤 S130의 GPS가 실내에서 안잡힌다고 하시는분들이 많아서 혹시나해서 말씀드린겁니다.^^;;

    mobizen 2008/10/20 08:43 PERM MOD/DEL

    지나가다님 리플 감사합니다.

    당연히 그런 기본적인 것 부터에서 COM 포트 설정, 알맵으로 테스트해보기까지 다 해봤답니다. ^^

  14. 김기범 2008/10/24 12:07 PERM. MOD/DEL REPLY

    안녕하세요, 저도 구입한지 두 주 정도 지난 유저입니다.
    동영상에 관한 것은 저도 마찬가지 입니다만 어찌 어찌 해서 사용중입니다.
    GPS는 저도 테스트 해봤는데 한 20~30분 정도 지나니까 작동을 하더군요. ㅠㅠ
    와이프 운전 시키고 저는 u2010들고 그렇게 한참을 가니 동작해요.
    한 번 오랫동안 켜놓고 테스트 해보세요.

  15. 김즨휘 2008/10/24 20:10 PERM. MOD/DEL REPLY

    저는 어린나이지만 IT쪽에 관심이 많은 학생입니다...아버지가 추천해주셔서...고민고민 하다 사게됬는데...상당히 후회합니다 ㅠㅠ;;;성능쪽에 최우선을 두는편에 있어 후회는 당연하게생각했지만...
    아무리 UMPC라는 명목하에 150만원이나 하는 이 작은거인의 성능은 정말 어이가없었습니다...
    보통 가격좀 한다는 PMP보다 동영상재생능력이 떨어지구요...너무 기능에 투자한게 아닌가싶습니다..
    모든기능이 통합되어 천재 UMPC라고 떠벌리는것도 더이상 기본에 충실하지못한 가격만 비싼UMPC가 아닌가 싶군요...아버지가 사주신거라 함부로 팔지도 못하겠고...열심히 공부나 해야겠습니다...;;;
    이 리뷰 저자분께서 지적해주신 동영상재생능력부분이 정말 제 생각엔 최고의 헛점이랄까요..;;

 

myLG070폰 AS는 LG 데이콤에서


얼마전에 구입한 myLG070 폰이 고장이 났다. 그렇게 거칠게 다루지도 않았건만 파워 자체가 들어오지를 않았다. 밧데리를 분리해 보았다가 다시 연결도 해보고 밧데리 빼고 파워선만 연결해도 봤지만 한번 생명의 끈을 놓아버린 인터넷 전화기는 다시 소생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고장이 나니 일단 귀찮아 져버렸다. 우리가 SKT에 가입을 해서 애니콜 폰을 사용할 때 폰이 켜지지 않거나 고장이 나면 삼성전자 AS 센터를 찾아가야 한다. 폰은 정상인데 갑자기 스팸 문자가 많이 들어온다거나 전화 비용이 많이 나왔다면 SKT 고객 센터를 전화를 건다. 이번 고장난 폰의 모델명은 WPN-480으로 LG 전자의 제품이다. 문제는 LG전자 AS 센터가 가까운데 없다라는 것이었다. 해당 전화기의 비용은 6개월 의무 사용 기간에 2천원 기본료니깐 12,000원이라고 한다면  전화기 들고 접수 받고, 기다렸다가 다시 찾으러 가는 비용이 아무리 계산해 봐도 12,000원을 넘을 듯 했다.

포기를 하려던 차에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myLG070을 서비스하는 회선 업체 LG 데이콤 고객 센터로 전화를 했다. 이건 웬걸? 너무나 친절한 목소리로 전화기를 새로 다시 보내준다는 것이 아닌가? 오히려 불편을 주어서 죄송하다고 이야기를 해준다. 070 전화 번호을 알려주니 보내주겠다는 약속과 함께 고장난 기기는 착불로 보내달라고 했다.

생각보다 오래 걸려 중간에 전화를 한번 더 해야했지만 그건 물건 확보가 어려워서 그랬고, 정확히 일주일 후에 우체국 택배를 통해 집으로 AP를 포함한 풀셋트가 도착했다. 물론 번호도 세팅이 다 되서 온 것이다. myLG070이 가입자 유치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는 듯 했고, 이러한 장애 처리 프로세스가 의외로 친절하고 간편해서 맘에 들었다. 이러다 myLG070 홍보 대사가 되는건 아니련지...

2008/03/21 22:43 2008/03/21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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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OJJ 2008/03/22 01:05 PERM. MOD/DEL REPLY

    저도 같은 문제로 제품을 교환 받았습니다.
    WPN-480 은 정확히 말씀드리면 LG노텔 제품이고 LG전자에서 AS를 대행하는것 같습니다.
    요즘 WPN-480에 불량이 많아서 교환을 많이 하고 있는데 LG데이콤에서 발송한 물건이기 때문에 LG데이콤에서 교환도 해주는것 같네요..

    mobizen 2008/03/22 22:13 PERM MOD/DEL

    네~ 저도 노텔 제품인 것은 알았답니다. 사실 LG가 노텔과 같이 브랜드가 약간 섞여있는 제품이 많아서 AS하는 곳이 나누어져 있더라구요. 휴대폰이나 집전화에 대한 언급은 있는데 MyLG070의 AS를 담당하는 곳이 어디인지 명확하게 명시가 안되서 저도 고객센터로 문의를 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