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컨텐츠 이야기


2011년 모바일 시장 예측 설문조사 결과 발표


2010년은 어느 때보다도 모바일 산업에 대한 변화가 많았던 해이다. 스마트폰 가입자가 700만명을 돌파하였고, 데이터 매출이 음성 매출을 넘어서기도 하였다. 전 세계에서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가 트래픽을 가장 많이 사용한다는 보고서가 나오기도 하였다.

mobizen이 모바일 산업에 몸 담은지 11년째가 되는 해이다. 한편으로는 항상 ‘기대주’로만 머물던 모바일이 이제야 제 역할을 하는 것 같아 기쁘지만, 무선과 유선의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그동안 쌓아왔던 무선만의 노하우가 필요 없어지는 것 같은 아쉬움도 교차한다.

모바일 산업의 발전이 너무 빠르다 보니 잠시 관심을 두지 않으면 기술과 정보는 저 멀리 앞서가곤 했다.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는 방법은 부지런히 노력하는 것 외에는 없다는 생각에 수많은 보고서와 해외 사이트, RSS 등으로 지식을 흡수하였다. 그리고, 내 자신과의 약속이 나태해지지 않기 위해서 블로그에 정리를 시작한 것이 4년 반이 흘렀다.

객관적으로 보면 모든 포스팅이 다 맞는 이야기이거나 훌륭한 정리는 아닐 것이다. 하지만 블로그는 내 자신의 생각과 지식을 개인적인 시각을 통해 표현하는 자리인만큼 스스로에게는 포스팅 하나하나가 매우 중요하고 의미있다. 비록 디테일한 내용이 틀렸거나 다소 불쾌한 내용이 있더라도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주기를 바란다.

모바일 산업에서 2010년은 본격적인 산업의 태동기이며, 2011년은 수익 발생과 플레이어들이 정리되는 시기라고 예상된다. 무척 중요한 시기인 만큼 내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분들이 바라보는 2011년의 모습이 궁금하였다. 그런 이유로 저번 2주년 이벤트와 같이 무선 인터넷에 관한 설문을 해보았다.

이 문서는 해당 설문에 대한 결과를 정리한 문서이다. 설문조사와 블로그 내에서 여러 차례 밝힌 바와 같이 이번 설문은 지극히 개인적인 호기심과 주관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객관성을 띄고 있거나 설문 결과를 일반화하기는 위험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밝혀둔다. '모바일 컨텐츠 이야기'를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모바일 업계 전문가들이 보는 무선인터넷 시장에 대한 시각 정도로 이해해주기를 바란다.

2년 전 동일한 방식의 설문의 응답자보다는 훨씬 많은 분들이 참여를 해주었다. 참여를 해주신 분들에게 보답의 표시로 결과를 정리해서 발표한다. 이 문서를 통해서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는다는 것보다는 다양한 의견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 마지막으로 바쁜 와중에도 설문에 참여해주신 독자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한다.


2010/12/28 18:26 2010/12/28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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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리TM 2010/12/28 23:36 PERM. MOD/DEL REPLY

    한해 동안 수고하셨습니다.
    내년에도 좋은 글 기대할께요. ^^

  2. 스누피 2010/12/29 11:27 PERM. MOD/DEL REPLY

    정말 중요한 설문인 것 같네요^^ 설문자 들이 결과를 궁금해 할만한....트랜드이고
    최근 친구통해 접했는데 좋은 포스팅 잘 보고 있습니다. 꾸벅

  3. 박회장 2010/12/29 12:24 PERM. MOD/DEL REPLY

    너무 감사합니다!

  4. 돼지꿈 2010/12/29 12:46 PERM. MOD/DEL REPLY

    잘봤습니다~올 한해 모비젠님의 글을 너무 유용하게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5. MJ 2010/12/29 13:50 PERM. MOD/DEL REPLY

    어제 설문조사하는 걸 봤었는데 벌써 마감됐네요~
    올 한해 여러모로 좋은 정보들로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6. Bong. 2010/12/29 14:07 PERM. MOD/DEL REPLY

    좋은자료 잘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새해에도 신세(?) 좀 지겠습니다^^ 복마니 받으세요~

  7. yangpa 2010/12/29 14:34 PERM. MOD/DEL REPLY

    정리하는것도 일일텐데 고생 많으셨습니다.
    매번 유익하게 잘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부탁드리겠습니다!

  8. 수말군 2010/12/29 15:49 PERM. MOD/DEL REPLY

    이번 2차 설문에는 응하기에 부족하지 않나 싶어 응하지 못했습니다.

    댓글을 많이 달지는 않지만 항상 RSS 피드로 좋은 정보 잘 보고 있습니다. :)

    아. 전에 모바일 게임회사에 다니다가 최근에는 회사를 나오고,
    따로 아이폰 개발을 팀단위로 하고 있습니다. :)

    ㅎㅎ

    올 한해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새해에는 더욱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

  9. young 2010/12/29 17:43 PERM. MOD/DEL REPLY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로서 즉시 결과를 발표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이후 스마트워크에 대한
    1. 통신 인프라 통합 2. 업무 & 프로세스 혁신 3. 산업별 모바일서비스 모델에 대해서도
    거시적으로 조사해 보시는 것이 어떨지 의견 드립니다.

  10. yun 2011/01/06 14:34 PERM. MOD/DEL REPLY

    좋은 자료 정말 감사합니다...잘 보겠습니다.
    올 한해도 건강하시고...많은 발전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11. jooddang 2011/01/09 17:24 PERM. MOD/DEL REPLY

    좋은 보고서 감사합니다.

  12. joon 2011/03/31 12:32 PERM. MOD/DEL REPLY

    정말 좋은 보고서 감사합니다.

  13. Mi 2012/04/30 13:54 PERM. MOD/DEL REPLY

    좋은 보고서 감사합니다. 잘 보고갑니다^^,

 

정식 서버로 다시 이전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mobizen 입니다.

지난 월요일(7월 6일)부터 문제가 되었던 서버가 이제야 정상적으로 복구되어서 임시로 운영하던 티스토리에서 다시 정식 서버로 옮겨왔습니다. 모든 것보다 서버를 제공해주시고, 지속적으로 신경을 써주신 reserve 님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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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DNS 설정하여서 적용되는데는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지금 이 포스트가 보이시는 분은 새로운 서버로 접속되신 것입니다.

가치있는 컨텐츠를 생산해야 하는데, 너무 mobizen 위주의 자료를 배설했던 것 같고... 과연 무선인터넷 발전에 의미가 있는 일이 무엇인가를 고민해 보았습니다. 저로서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네요. ^^

서버가 죽은 핑계삼아 한 일주일 정도는 포스팅을 쉬고, 금주부터 다시 포스트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블로그를 운영하는 이유, 방문하시는 분들의 가치, 블로거로서의 자세 등에 대해 한번도 곰곰히 생각해 본적이 없었습니다. 쉬는 동안 조금은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네요. 방문하여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009/07/17 15:09 2009/07/1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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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reserve 2009/07/20 09:47 PERM. MOD/DEL REPLY

    번거롭게 해드려 죄송할 따름입니다 T_T
    즐겁고 행복한 한 주되세요~ ^^*

    mobizen 2009/07/20 13:17 PERM MOD/DEL

    번거롭게 해드린 것은 저죠. 항상 감사합니다. 트래픽 걱정없는 설치형 호스팅이 흔한 기회는 아니죠. ^^ 좋은 하루 되세요~

 

네이버 모바일 간담회 후기


무선인터넷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유선포탈들의 움직임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대형포탈들이 무선인터넷에 접근하는 전략은 표면적으로는 대동소이하다. 'Yahoo oneConnect' 에서 설명했던 것과 같이 덩치 큰 유선 서비스들을 Segment별로 나누고, 이러한 Segment 중에 무선 인터넷에 적합한 서비스를 선별한다. 그리고 각각 서비스별로 최적화된 플랫폼을 WAP, Mobile Web, 스마트폰 Application 으로 구분하고, 상호 서비스들이 유기적으로 연동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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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별로 처한 상황이나 투자규모 등에 따라 모바일에 적합한 서비스를 선별하는 우선 순위에 대한 기준과 개발 플랫폼을 나누는 기준, 개발하는 속도에 따라 세부적인 접근이 다를 뿐이다. 물론, 이통사와 협력의 경중도 시장 접근 전략의 차별을 만드는 요소이다.


예상치 못했던 초대장

4월 말경에 Naver에서 메일이 하나 왔다. 5월 12일에 모바일 간담회를 하는데 참석을 바란다는 초대장이었다. 기분이 묘했다. 경쟁업체 직원에게 보내는 초대장이라니.. 필시 mobizen이 근무하는 직장이 어딘지 모르고 보낸 듯하다. 무선 인터넷을 사용하는 한명의 사용자로서 네이버의 모바일 전략과 서비스가 궁금하여 참석하겠노라 냉큼 답장을 보냈지만 살짝 느껴지는 부담감을 어쩔 수 없었다. 몇일 뒤에 초대장을 'Recall'하는 메일이 와서 더욱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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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모바일에서야 경쟁업체라기보다는 시장을 함께 만들어가는 파트너라고 생각하고(입발린 소리가 아닌 진심이다.), 업체 직원의 공적인 참석이라기 보다는 블로거 mobizen으로 참석한다는 생각으로 시간에 맞추어 논현동에 있는 플래툰에 도착했다.

도착해보니 네이버는 이런 블로거들과의 의사소통에 참 익숙하다는 생각이 든다. 여타 기업들의 회의실 안의 PT가 아닌 Club 내에서 Casual 분위기를 통해 자유로운 의사소통이 이루어졌다. 초반에 인사드린 이람이사님이 mobizen의 명함을 보고 너무 놀라시는 바람에 행동을 조심스럽게 해야 했었다.

애초에 어느 정도 각오를 하고 갔기에 디카도 따로 가지고 가지 않았고, 행사장에서 괜한 오해 받기 싫어 뒷자리에서 쿠키폰으로 간간히 사진과 메모 정도만 하였다. 세세한 항목은 정확한 기억이 나지 않으니 혹시 아래 내용 중 틀린 내용이 있을 수 있음을 밝힌다. 하지만, 전체 네이버 전략을 이해하는데 큰 무리가 없으리라 여겨진다.


개인화와 SNS가 주요 집중 요소

업체별로 자사의 서비스 중에 모바일에 적합한 집중 요소를 선별하는 기준에는 조금씩 차이가 있다. 네이버의 경우 1차적인 키워드를 개인 Web 서비스와 SNS로 잡았고, 다음으로는 인포테인먼트와 LBS를 선택하였다. 그 가운데에 국내 시장의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는 검색이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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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검색이 크롤러로 인한 데이터보다는 내부데이터 중심으로 이루어진다는 측면에서 모바일에서 높은 성능을 보여줄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트랜스코더라는 다소 무리수를 써야하는 구글 검색보다 적어도 일반 모바일 사용자들에게는 네이버 검색의 사용이 더 쾌적할 것이다. 단순한 WAP 에 한정되어 있던 네이버 모바일 검색이 Mobile Web과 스마트폰 어플로 확장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개인 Web 서비스를 'PWE(Personal Web Environment)'라는 내부 프로젝트까지 가동하면서 모바일에서 중요도를 높인 것은 개인적으로 조금 의외이다. 'Customization과 Personalization' 포스팅에서 언급했듯이 모바일의 Personalization에 주목할 필요가 있지만, Naver의 이번 개인화 서비스의 표면적인 결과는 Profile System에 의한 Smart 한 Suggestion이나 PIMS의 Seamless한 연동이 아닌, 로그인 기반의 자기 정보 노출 정도일 뿐이다. 모바일에서 매우 필요한 기능임에는 분명하지만 저 정도로 중요도가 높을 필요가 있을까 하는 의구심을 갖게 한다.


풍성한 플랫폼별 개발 요소

네이버는 기존 WAP의 경우는 PWE를 적용하고 서비스 안정화에 초점을 맞추어 운영을 하기로 하였다. 서비스의 무게 중심을 WAP보다는 모바일웹으로 이동하겠다는 뜻이다. 그리고 집중 요소에 따라 서비스를 분류 한 후에 내장 기기를 제어하거나 화려한 UI가 필요한 요소들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개발을 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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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N드라이브는 모바일 핵심요소라기 보다는 차세대 서비스라고 보아야 옳다. N드라이브는 모바일미와 같은 클라우딩 컴퓨팅 서비스로 PC와 모바일 모두 지원한다. 가입자에게는 모두 5GB의 저장공간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며, 다양한 컨텐츠나 개인 Data를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접근하게 할 것이다. 사진의 경우는 좀 더 특화된 데이터로 인식하여 강력한 View Mode와 편집 기능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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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사업 전략으로 볼 때 최근 오픈한 NaverClock이나 중국어 사전 등은 Pilot 형태이거나 사업적인 기회 요인으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판단된다. 두 제품 모두 Naver 웹서비스와 동떨어진 서비스여서 부담도 없고, 큰 의미도 없어 보인다.

스마트폰은 아이폰(& 터치) 위주로 개발되고 Windows Mobile용도 동시에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서비스는 아이폰용 어플이 릴리즈된 후에 한달 후면 Windows Mobile로 오픈할 수 있다고 한다. 양적인 부분이나 질적인 부분이나 국내 1위 업체다운 풍성함을 자랑하여 부러울 뿐이다.


가독성이 높은 초록색

행사 때에 UX에 대한 내용도 발표하였고, 따로 언급 되었지는 않지만 디자인적인 내용도 엄청난 노력을 들였음을 짐작할 수 있었다. 네이버 모바일 UX는 PC에서의 UX를 최대한 유지하며, 스펙 중심이 아닌 사용자 가치 중심으로 설계를 하였다고 한다.

가장 인상깊었던 내용은 일관성보다는 Context에 맞는 UX를 지향했다고 한다. 이러한 방향성에는 UX 내부에서도 많은 논의와 반대도 있었을터이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UX이기도 하지만, 사용자마다 Context를 해석하는게 다르므로 각 Scene마다 설계 Cost가 높아질텐데, 어떻게 해결했는지 매우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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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놀라웠던 것은 대부분의 어플(지도 제외)들이 가로모드와 세로모드를 모두 지원하고 있다는 것이다. 2개의 모드를 동시에 개발한다는 것은 UX적인 측면에서 2개의 어플을 만드는 것과 같다. 네이버가 아니면 하기 힘든 개발이다. 개인적으로는 지금과 같이 쓸만한 스마트폰 어플이 없는 국내 실정에서 2개의 UI를 지원하느니, 2개의 플랫폼이나 2개의 다른 어플을 만드는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지만 서비스 완성도를 중요시 하는 기업 문화에서 당연한 접근일 수도 있겠다.

네이버의 디자인은 고유의 초록색 identity를 최대한 강조하고 있다. 이번 행사 때 PT의 모든 Text Color도 초록색이 중심이 되어 있었고, Naver Staff 들의 명찰도 초록색이었을 만큼 초록색에 집착하고 있었다. Naver 관계자분들께 죄송하지만 PC에서나 프로젝트로 쏘아지는 PT내의 초록색이 이쁘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하지만, 모바일에서는 상황이 조금 다르다. 원색계열에 조금 하이톤인 Main Color가 가독성이 무척 높고, 어두운 배경에서 주요지점을 표시할 때 강조가 잘 되었다. 이미 런칭된 아이폰용 어플 3종에서 보여주는 초록색 identity의 전달은 매우 성공적이었다.


아직은 경쟁사라기보다는 파트너


ISP로 시작하여 검색이 중심이 되었던 '유선'과 이통사 제공 Walled Garden 포탈이 주가 되었던 '무선'이 이제서야 만났다. 발전 방향에서 보면 서로가 서로를 흡수해야 하는 요소가 많다. 당분간은 유선과 무선이 만나서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보다는 기존 서비스를 흡수하여 안정화 하는데에 많은 시간이 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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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의 입장에서는 유선의 검색이나 커뮤니티, 커머스 등을 흡수하여 제공하여야 하고, 유선에서는 최근에 이슈가 되는 앱스토어와 같은 모델이나 위치 정보를 기존 데이터 베이스에 적용하여야 한다. 갈길도 멀고, 할 일도 많다. 하지만, 사용자들은 급하고 기다려 주지 않으니 뭔가 새로운 Value를 찾는 것도 게을리 할 수는 없다.

유선에서 경쟁사임이 분명하나, 무선에서는 시장을 키워나가고 이러한 Value를 만들어 가기 위한 Asset을 같이 만들어 가는 파트너가 아닐까 한다. 같이 해야 할일이 많다. 버스 정보, 실시간 교통 정보와 같은 공공의 자산을 Open하여 제공하는 일, 무선 패킷의 Header에 들어갈 내용의 표준화, 단말 스펙 정보를 얻어내는 일, 단말내의 사용자 Data나 컨텐츠를 접근할 수 있는 표준 API 등 같이 풀어가야 할 일이 산적해 있다. 어제도 많은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같이 협력해서 문제를 풀어내고, 선의의 경쟁을 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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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의 득템은 거치대

같은날(5월 12일), 황인준 NHN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삼성증권 주관으로 열린 제 6회 삼성 글로벌 인베스터스 컨퍼런스에서 "플랫폼 확장을 위해 모바일 분야를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모바일에 대한 투자 의지를 공개하였다.

지금까지는 다소 모바일 산업에 소극적이었던 네이버가 모바일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어플을 개발하는 것은 소비자의 한사람으로서 매우 즐겁고 환영할 만한 일이다. 보다 많은 서비스들을 지원해 주어 국내 모바일 산업을 풍성히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번 득템은 iCooly Alumi Stand이다. 2세대 전용이라 1세대에서 사용하기는 조금 헐겁다는 내용을 보았다. 가지고 있는 아이팟 터치는 1세대인데 어떻게 사용을 해야 할지 고민이다. 좋은 자리와 선물을 제공해 주신 네이버 관계자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
2009/05/13 16:46 2009/05/1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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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whip 2009/05/13 17:01 PERM. MOD/DEL REPLY

    어째 SKT 오픈마켓보다 더 성공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나마 이쪽은 어떻게 사업을 진행하겠다는 게 보이니...

    mobizen 2009/05/13 22:59 PERM MOD/DEL

    SKT는 당장에 무선에서 결과를 내야 하는 기업이고, NHN은 장기로 보는 기업이라 보는 시각이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SKT 앱스토어는 실체는 없는데 원래 일정에서 한달을 줄인다고 하니 무슨 조환지.. 원...

  2. 제이 2009/05/13 17:11 PERM. MOD/DEL REPLY

    거치대와 식사 이상의 값을하는 내용이네요.
    경쟁사임에도 비난이나 비판보다 명확한 상생의 관점에서 분석해 주셔서 편안한 마음으로 읽을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mobizen 2009/05/13 22:59 PERM MOD/DEL

    리플 감사합니다. ^^

  3. 이민암 2009/05/13 23:30 PERM. MOD/DEL REPLY

    ㅎㅎㅎ
    경쟁사 직원 분이어서 부담스럽거나 한것 전혀 었습니다..
    이재웅 전 사장님도 와주셨잖아요 ^^;;


    상황이 상황이다 보니 긴 이야기 나눌 수 없어서 안따까웠습니다.

    자리를 빛내주셔서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mobizen 2009/05/14 10:50 PERM MOD/DEL

    좋은 자리와 재미난 내용을 준비해주신 네이버에게 제가 감사를 드려야죠. 많은 준비를 하신 것 같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불러주세요~ ㅎㅎ

  4. 신재경 2009/05/14 00:16 PERM. MOD/DEL REPLY

    ㅎㅎㅎ
    간담회를 하게 되면 어차피 많은 분들이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데요.
    괜히 부담스러우셨다니 죄송하네요.

    재작년/작년초에는 몇 번 Daum 2층에는 몇 번 갔었는데 앞으로 부담안되실만큼 자주 찾아뵈어야 겠네요. ^^;

    mobizen 2009/05/14 10:51 PERM MOD/DEL

    네이버에서 불편하게 한건 없으니 죄송하실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제가 괜히 혼자서 그런건데요.

    2층 자주 놀러와 주시구요. 서현이나 정자쪽으로도 자주 불러주세요. 불러주시면 제가 놀러가겠습니다.

  5. navi2k 2009/05/14 00:18 PERM. MOD/DEL REPLY

    기억속에서 그날 본것을 그려내시다니... 엄청나십니다
    에공 컴이 자꾸에러가나서 사진만보다가 기억에서 자꾸 멀어지는거 같네요

    mobizen 2009/05/14 10:53 PERM MOD/DEL

    사실 기억이라기 보다는 비슷한 고민을 항상 같이 하는 입장이니깐요. 다른 블로그들께서 올려주신 사진 보니 조금 틀리긴 틀렸더라구요. ^^

  6. 거부기아찌 2009/05/14 03:43 PERM. MOD/DEL REPLY

    9번째 MWAC에서 이런 이야기들을 함께 나눠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mobizen 2009/05/14 10:53 PERM MOD/DEL

    재미난 이야기 기대해 볼께요.. 요즘 잘 지내시죠?

  7. 학주니 2009/05/14 06:54 PERM. MOD/DEL REPLY

    참고로 저 거치대는 1세대에서도 그냥은 쓸 수 있습니다.. ^^;
    저는 그냥 썼거든요 ㅎㅎㅎ
    포탈서비스의 모바일 전략은 좀 거시적인 관점에서 지켜봐야 할 필요가 있을 듯 싶네요 ^^
    저도 후기를 올려야 하는데 찍은 사진이 워낙 많아서 정리하기가 쉽지가 않네요.. -.-;;;;

    mobizen 2009/05/14 10:55 PERM MOD/DEL

    결국 거치대는 1세대용 거치대와 2세대 터치를 가지고 있는 oojoo님과 교환했습니다. 지금 제 책상위에는 NaverClock이 실행되어 있습니다. 가로모드에서 View 설정을 할 수 있었으면 좋을텐데..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후딱 하나 만들어버릴까요? ㅎㅎ

  8. seokzzang 2009/05/14 09:56 PERM. MOD/DEL REPLY

    좋은 글 감사합니다. 여전히 인사 못 드리고 온 것이 아쉽네요. 다음엔 꼭 뵙도록 하겠습니다.
    Daum도 화이팅입니다!!!

    mobizen 2009/05/14 10:57 PERM MOD/DEL

    저도 계속 인사드리려고 찾았는데 아쉽네요. 다음에 또 기회가 있겠죠. ㅎㅎ

  9. bk 2009/05/14 12:32 PERM. MOD/DEL REPLY

    좋은 자료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이런 좋은 기회 언제나 초대 받아 볼련지..ㅎㅎ

    mobizen 2009/05/14 12:54 PERM MOD/DEL

    도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다른 블로거들분들이 포스팅하신 사진을 보시면 좀 더 정확한 이해를 하실 것 같습니다. ^^

  10. enamu 2009/05/14 15:34 PERM. MOD/DEL REPLY

    PWE까지 공개하는 자리인 줄은 몰랐네요. 꽤 중요한 간담회였군요.
    조각조각 줏어들은 내용들이 큰 그림으로 잘 이해가 됩니다.
    정리해주신 4개(아니, 5개인가?) 축은 빈틈이 없어 보이네요.
    잘 구현되면 아주 쓸만한 물건(?)이 나오겠습니다~

    잘 보았습니다. 고맙습니다~

    mobizen 2009/05/14 16:24 PERM MOD/DEL

    사실 N드라이브나 PWE는 소개보다는 언급 정도였습니다. 이번에 이야기된 PWE가 전부일 리가 없습니다. 좀 더 기다려봐야 실체가 보일 듯합니다.

  11. 정훈온달 2009/05/15 00:13 PERM. MOD/DEL REPLY

    저도 구경삼아 참석했는데 얼굴을 모르니 인사 못드렸네요

    mobizen 2009/05/15 10:21 PERM MOD/DEL

    아.. 그러셨군요.. 다음에 비슷한 행사가 있을 때는 메일이나 트위터로 미리 연락 주세요. 꼭 인사 나누도록 하죠~

  12. goodidea 2009/05/15 08:56 PERM. MOD/DEL REPLY

    참석하지 않아도 참석한것보다 더 많은 내용을 얻었네요.

    mobizen 2009/05/15 10:21 PERM MOD/DEL

    최고의 칭찬인걸요~ 감사합니다.. ㅎㅎ

  13. 정병장 2009/05/18 19:34 PERM. MOD/DEL REPLY

    누구실까 누구실까 ???? 늘 블로그 방문하면서도 궁금했는데,
    길고 긴 게시물 속에서 메타미디어에 계셨던것도 같았는데, ^^;
    다음에 계셨군여, 모비즌님의 정체를 알기가 너무 어렵네요

    mobizen 2009/05/19 11:08 PERM MOD/DEL

    그래도 외부 활동도 적지 않게 하고 있고, 회사 모바일 블로그에 가끔 포스팅도 하는데요.. 뭘.. 정체씩이나.. ㅎㅎ

  14. 상하이신 2009/08/18 11:21 PERM. MOD/DEL REPLY

    모비즌님 포스팅 잘 보고 있습니다. 늘 핵심이 잘 정리되어 있고, 인사이트가 많이 있어서 잘 배우고 있습니다^^

 

호스팅 새로 이사했습니다.


'호스팅 부하가 심합니다.'라는 공지글을 포스팅 한 후 많은 분들께서 연락을 주셨습니다. 초대권을 보내주시겠다는 분도 계셨고, 이사를 도와주시겠다는 분도 계셨습니다. 저는 이미 서비스형 블로그를 이미 여러곳에서 운영 중이고, 장점과 단점을 모두 잘 알고 있는 편입니다. 괜한 고집일 수도 있지만 이 블로그만큼은 설치형으로 유지하고 싶더군요.

iPod에서 볼 수 있는 최적화도 그렇고, 플러그인에 대한 처리가 자유로운 점이나 서비스업체의 점검시간과 무관하게 접속할 수 있다는 점등이 그런 고집을 갖게 하나 봅니다. 다행히 이 허접 블로그에 관심을 가져 주시고 아무런 조건 없이 호스팅과 트래픽을 제공해주시겠다는 분이 계셔서 오늘 호스팅을 이사했습니다. 아직 10개월 가까이 남은 미리내 호스팅이 아깝긴 하지만 어쩔 수 없죠. 차단시킨다는데..

같은 텍스트큐브라 이사는 거의 시간이 걸리지가 않더군요. 스킨도 동일하게 유지하였고, 위의 Tab만 Tumblr 주소로 수정했습니다. 이제는 트래픽 초과나 서버 부하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도 되는군요. 블로깅 하기에 최적의 조건이 된 것 같네요. 이 자리를 빌어서 좋은 장소를 제공해 주신 mymits.net의 reserve님께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관심을 가지고 연락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구요.

좀더 나은 포스팅을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

P.S. : 이 포스트가 보이시는 분들은 DNS가 적용된 새 서버로 접속되신 것입니다.
2009/03/10 19:27 2009/03/10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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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reserve 2009/03/10 20:37 PERM. MOD/DEL REPLY

    퇴근하고 집에 와보니, DNS가 업데이트 되어 있군요. :)
    축하합니다! +_+

    mobizen 2009/03/10 22:42 PERM MOD/DEL

    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2. 무적전설 2009/03/10 21:55 PERM. MOD/DEL REPLY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자주 눈팅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