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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국내 이동통신 시장 리뷰


더 이상 이동통신 시장의 수치만을 가지고 큰 인사이트를 얻어내기는 힘든게 사실이다. 다만, 시장 변화에 대한 정량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서 몇가지 주요 지표들을 정리해 보고자 한다. 일반적인 서비스 사업자라면 참고자료용으로만 사용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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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휴대폰 시장은 삼성전자의 독무대라고 할 수 있다. 년말 보조금 지급이 경쟁적으로 이루어지면서 LG전자와 팬택의 판매량이 단기적으로 상승하기는 했지만 항상 5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10월까지의 애플 점유율은 매우 작으며 아이폰 5S가 등장하면서 9.5%까지 올라갔으나 상승세를 이어가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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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13년의 국내 휴대폰 누적 판매량은 22,948,400대이다. 제조사별 시장점유율을 종합해보면 삼성전자 65.7%, LG전자 18.8%, 팬택 8.0% 이다. 안드로이드가 전체 휴대폰 판매량의 약 92.5%를 차지하고 애플 아이폰은 7.1%에 불과하다. 국내 휴대폰 시장은 안드로이드에 극도로 편중된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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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통신사별 휴대폰 판매 시장 점유율을 살펴보자. SKT가 1위 사업자로서의 위엄을 유지하고 있으나 50%를 밑도는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또한, LG U+가 LTE를 선점하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한 덕분에 KT와의 간격을 좁히는데 성공하였다. 년말 기준으로 시장점유율은 SKT 45.8%, KT 27.2%, LG U+ 27.0%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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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SKT가 단말판매 시장에서 리더쉽을 잃으면서 가입자 점유율에도 변화가 생겼다. SKT의 심리적인 마지노선이었던 50.5%는 1월부터 이미 깨졌다. 와이브로 가입자를 제외한 시장점유율을 보니 년말 기준 SKT 50.0%, KT 30.1%, LG U+ 19.9%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SKT의 가입자 감소는 2014년에도 이어지고 있다. SKT는 50% 점유율을 유지하기 위해서 대규모 보조금 지급을 통해 속칭 '211 대란'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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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가 그토록 목을 매고 있는 점유율 50%마저 스마트폰 가입자 시장에서는 이미 무너진 상태이다. 년말 기준 점유율을 살펴보면 SKT 48.7%, KT 30.1%, LG U+ 21.2%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전체 휴대폰 점유율을 비교해서 고려해보면 SKT가 그만큼 고연령 가입자의 피처폰(또는 2G) 가입자가 많다는 셈이다. 아이폰 도입을 경쟁사보다 늦게 하며 스마트폰의 선기를 놓친 여파가 아직도 계속 유지되고 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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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 PC 가입자를 살펴보면 이러한 현상이 더욱 뚜렷하게 나타난다. 점유율면에서 KT가 전체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년말기준으로 SKT 39.9%, KT 58.2%, LG U+ 1.9%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태블릿 PC에서 지지율이 높은 아이패드 사용자들이 KT를 선호하기 때문으로 짐작된다. 한편, 국내 태블릿 PC 가입자는 1월 729,506명에서 12월 655,085명으로 조금씩 감소 중 이다.
2014/02/24 23:20 2014/02/24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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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과 삼성전자의 관계 변화


경쟁 구도가 되어가는 구글과 삼성전자

애플이 아이폰을 출시하면서 기존 시장을 파괴하자 휴대폰 제조사들은 자유도가 높은 안드로이드를 채택하여 대응할 수 밖에 없었다. 피처폰에 머물고 있었던 당시 제조사들 중에서 삼성전자는 구글과 강한 제휴를 통해 가장 적극적인 대응을 하였다. 그 결과, 지난해 35%가 넘는 스마트폰 점유율을 기록하며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장악할 수 있었다. 구글 역시 삼성전자의 호조를 등에 엎고 안드로이드 생태계를 넓혀갔고 지난해 점유율을 81.3%까지 올릴 수 있었다.

시장에서 안정을 되찾으면서 이들의 관계에도 변화가 생겼다.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양사 모두 수직통합 전략을 선택한 것이다. 하드웨어를 가지고 있던 삼성전자는 플랫폼을 개발하기 위해 인텔과 연합하여 타이젠을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자체 앱스토어나 뮤직 허브, 리더스 허브, 챗온 등과 같이 구글과 경쟁 구도에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 단말에 선탑재 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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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역시 스마트폰 제작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였다. 넥서스 시리즈를 통해 레퍼런스 단말을 시도하더니 2011년 8월, 125억달러에 모토로라를 인수하기로 발표하였다. 구글은 모토로라 인수와 무관하게 안드로이드가 개방형 플랫폼으로 유지될 것임을 강조하였지만 삼성전자에게는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는 부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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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한 관계 회복


이런한 대결구도를 만들어가던 양사가 최근 급격한 변화를 만들어냈다. 2014년 1월 27일, 삼성전자와 구글은 양사가 공유하는 광범위한 광범위한 '크로스 라이선스' 계약을 10년동안 유지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이번 제휴를 통해 공유되는 특허의 건수는 삼성전자의 10만건과 구글의 5만건으로 총 15만건 정도이다.

2014년 1월 31일, 구글은 레노버에 모토로라 사업부를 매각할 예정이라고 발표하였다. 구글의 공식 블로그에서는 “레노버가 모토로라를 안드로이드 생태계의 핵심 제조사(major player)로 성장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매각대금의 경우 6억6,000만달러는 현금으로, 7억5,000만달러는 레노버 지분으로 지급 받고 나머지 15억달러는 향후 3년 내에 받기로 했다.



구글의 수직통합 전략

구글이 모토로라를 파격적인 가격에 매입한 것은 사실이지만 수직통합에 대한 전략이 수정되었다고 해석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현재 스마트폰 중심으로 이루어졌던 하드웨어의 범위가 더 넓어진 것 뿐이다. 구글은 구글글래스, 토킹 슈즈, 구글 무인 자동차와 같은 하드웨어에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최근에는 32억달러를 투자하여 벤처회사 ‘네스트랩스’를 인수하기도 하였다. 네스트랩스는 전직 애플 임직원들이 만든 회사로 가정용 온도조절 장치와 화재, 일산화탄소 감지 센서를 판매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인수를 통해 구글이 본격적으로 스마트홈 시장에 진출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포스트 스마트폰에 대한 고민

결국은 포스트 스마트폰에 대한 고민이 양사의 관계를 회복하게 된 셈이다. ‘프레너미(frienemy)’라고 불렸던 구글과 삼성전자가 대립각을 보였던 영역은 스마트폰 중심의 모바일 산업이었다. 포괄적인 특허 제휴를 하고 거액을 투자했던 휴대폰 제조사를 다시 매각한 것은 스마트폰 중심의 성장이 어느 정도 한계를 보이기 때문인듯 하다. 실제로 일부 선진 국가에서는 2013년에 스마트폰 시장이 역성장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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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의 속도가 이미 예전과 같지 않은 스마트폰에서 불필요한 경쟁을 하는 것보다는 새로운 시대에 더 다양한 대응을 하기 위해 다시 삼성전자의 손을 잡는 것을 선택한 것이다. 이번 특허 제휴에서 특정 영역으로 제한하지 않고 포괄적으로 진행한 것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포스트 스마트폰의 향방을 쉽게 예측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번 포괄적 제휴에는 IoT, 스마트홈, 웨어러블 기기, 로봇, 헬쓰케어 등이 포함되어 있다.



공공의 적을 정조준

'애플' 역시 잠시 위태했던 양사의 관계를 다시 결속시켜주는 원인이 되고 있다. 애플과의 특허전을 치루면서 삼성전자는 감정의 골이 깊어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2월 초, 삼성전자는 글로벌 네트워크 사업자인 시스코와 포괄적인 ‘크로스 라이선스’ 계약을 추가로 체결하였다. 에릭슨과의 특허 제휴는 기간 연장을 하면서 특허에 대한 방어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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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도 모바일 플랫폼의 경쟁 구도가 IoT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것이므로 애플과의 경쟁구도는 더욱 심해질 것이다. '안드로이드’라는 공통 분모를 통해 모바일 업계에서 성장한 구글과 삼성전자로서는 현재의 경쟁구도를 유지하는 것보다는 서로 손을 잡아 애플을 공략하는 편이 더 유리하다고 판단을 한 것이다.



삼성전자의 고민

구글과의 제휴 강화는 싫지는 않지만 삼성전자의 입장에서는 고민거리가 하나 생겼다. 구글과 삼성전자의 갈등은 서로의 영역에 침범을 한 것에서 출발했다. 구글은 제조사의 영역으로 확장을 하였고 삼성전자는 플랫폼과 서비스를 자체적으로 확보를 하였다. 최근에 두 기업 사이의 관계는 다시 회복되고 있으며 구글은 모토로라를 매각해버림으로 일차적인 화해의 의사를 보여주었다.

그렇다면, 이제는 삼성전자의 차례이다. 구글과의 연합을 견고히 하여 애플과 경쟁을 하고 포스트 스마트폰 시대를 준비할 계획이라면 구글과 같은 명확한 의사를 표현해야 한다. 자체 서비스에 대한 대폭적인 축소가 필요한 타이밍이다. 실제로 업계에서는 삼성전자와 구글이 이러한 협의를 마무리 했다는 루머가 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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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맥락에서 가장 위험한 제품은 역시 ‘타이젠’이다. 구글의 안드로이드 생태계와 가장 대치되는 제품이기 때문이다. 녹스, 챗온, 뮤직 허브 등과 같은 서비스도 예외는 아니다. 구글의 노림수를 알기에 무작정 버릴 수는 없으니 삼성전자의 고민은 더욱 깊어가고 있다.



향후전망

소원했던 두 기업이지만 포스트 스마트폰을 준비하기 위해 제휴를 더욱 견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특허 제휴를 포함하여 IoT용 신규 플랫폼과 레퍼런스 단말에 대해 기밀히 협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글과 삼성전자가 시장을 주도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 셈이다. 그리고, 삼성전자는 기존 서비스를 상당부분 포기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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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논점과는 약간 떨어지지만 모토로라의 매각으로 인한 스마트폰 시장의 변화도 관전포인트이다. 포스트 스마트폰을 준비한다는 맥락에서 보면 삼성전자의 타격은 그리 크지 않을 듯 하다. 모토로라의 핵심역량을 제외하고 구매한 레노버는 성장의 한계가 분명히 존재한다. 모토로라의 히스토리를 보면서 팬택의 향방도 흥미롭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 내수시장으로도 충분히 생존할 수 있는 중국 제조사들에게는 단기간에 성장할 수 있는 좋은 먹이감이기 때문이다.



* 이 포스팅은 제가 Digieco에 기고한 '구글과 삼성전자의 특허 제휴' 보고서를 기반으로 내용을 첨삭하여 재구성한 것입니다.
2014/02/13 19:35 2014/02/13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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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장중인 휴대폰 단말사들 알아보기


Big5의 시장지배력 약화

Garnter에서 09년 1분기 단말실적에 대한 상세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단말사들의 분기실적 자료는 출하량을 기준으로 하는데에 비해서 Gartner 보고서는 실제 판매량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좀 더 의미있는 자료가 될 수 있다. 해당 자료를 기준으로 시장점유율을 구성해보면 아래표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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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하량 기준과 비교를 해보면 순위에는 변화가 없으나 M/S는 약간 편차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Nokia는 출하량대비 약간 작고, 삼성과 LG의 경우에는 오히려 더 많다. 조금 더 자세히 보면 Big5의 시장지배력이 예전과 같지 않다는 것도 눈에 띄인다. Big5의 M/S는 총 76.8%에 불과하다. 이는 전년 동기 79.2%에 비해서 많이 하락한 것이다.

이렇게 Big5의 시장지배력이 떨어지는 이유는 스마트폰 전문 기업과 대형 지역(중국, 인도 등) 사업자의 성장 때문이다. 스마트폰 전문 기업으로는 단연코 RIM과 Apple을 손꼽을 수가 있다. RIM은 이미 '스마트폰 플랫폼별 주요 사용 기능' 포스트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북미 시장을 기반으로 하여 1분기에 좋은 성적을 이루어 냈고, Apple은 iPhone이라는 희대의 걸작으로 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위와 같이 Apple까지는 익숙한 기업들의 이름인데, 7위 이후부터는 모바일쟁이가 아니라면 생소할 것이다. 이들의 성장세가 예상보다 큰 만큼 한번씩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스마트폰과 개방의 바람이 거세짐에 따라 국내 시장 진출을 언제든지 할 수 있으며, 이럴때 사업 기회요인을 만들어 볼 수 있을 것이다. 몇몇 기업들을 간단하게 알아보자.


8위부터 10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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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위를 차지한 ZTE는 북미, 유럽, 아시아 태평양 지역 등 전세계 500여개 사업자에게 CDMA, 모바일 WiMAX, TD-SCDMA 등을 포함한 다양한 이동통신 기기들을 생산해 내는 중국 최대 무선 장비 공급업체로, 자국시장인 중국 내 3G 산업분야 30% 이상의 시장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이다. ZTE는 중저가 단말과 CDMA 중심 사업을 펼치면서 아래의 화웨이(Huawei)와 함께 모토로라 시장을 잠식해버렸다. 모토로라가 CDMA에서 고전하는 이유이다.

ZTE CEO가 2,3년 안에 Sony Ericsson을 잡을 수 있다는 장담을 하는데, 요즘 같은 성장세라면 가능할만한 분위기이다. 국내 시장에도 최근 관심을 보이며, 지난 3월 KT, SKT, LG 데이콤 등 통신 서비스 사업자를 초청하여, 최신 네트워크 제품 및 솔루션에 대한 해외 사례 및 국내 사업 비전을 발표하는 ‘ZTE Bearer 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한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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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위를 차지한 화웨이(Huawei)는 ZTE와 여러모로 유사한 기업이다. 1998년에 설립된 중국계 기업으로 전세계 100 개 국가에서 9 만여명의 직원이 통신 관련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008년에 183억 3000만 달러의 매출 실적을 기록해 전년대비 42.7% 성장을 하였다.

최근 차이나텔레콤과 공동으로 중국 대도시 및 지방에서 최초로 상용 3G CDMA 네트워크를 런칭한 적도 있다. 화웨이코리아는 이달초에 국내 고객 지원과 시장 진출을 좀 더 적극적으로 하기 위해 한국어 홈페이지를 오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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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위를 차지한 샤프는 국내에서는 익숙하리라 생각된다. 다양한 전자기기를 생산해내는 샤프는 휴대폰 단말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내고 있다. 해외 판매에도 다방면으로 노력 중이지만 아직까지는 내수용 판매의 비율이 무척 높다. 일본내 휴대폰 시장이 축소되면서 이러한 전략은 수정이 불가피해졌고, 올해(2009년) 안에 유럽에서 스마트폰을 출시하고, 중국에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2009년 휴대폰 판매 목표량은 전년 대비 24% 증가한 1230만대이다. 이 중 해외 판매 부분은 중국에서는 Feature Phone을 중심으로, 북미쪽에서는 Smart Phone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며, 한국 시장에는 아직까지 관심을 두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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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의 주목해야 할 업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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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10위안에는 들지 못했지만 일본을 배경으로 하는 Kyocera도 주목해볼 기업이다. 2000년부터 Qualcomm Chip 기반으로 하는 휴대폰을 생산해내고 있으며, 아직까지는 CDMA 마켓에 주력을 하지만 점차적으로 GSM 시장으로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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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tel과 TCL 역시 주목해야 할 기업들이다. 이 두기업은 좀 복잡한 히스토리를 가지고 있는데, 원래 중국 기업인 TCL은  다양한 통신 단말을 개발해 내고 있었다. '중국 = 저가 기업' 이라는 공식을 깨고자 TCL은 초기부터 Global 사업에 투자를 했으며, 5,500만 유로를 투자하여 2004년에 Alcatel과 휴대폰 합작 회사를 세웠다. 하지만 2005년에 합작회사는 실패하여 해체되었으며, 두 회사가 각기 다른 길을 걸으면서 새롭게 성장하고 있다. Acatel의 경우는 현재 Alcatel-Lucent 라는 브랜드로 휴대폰을 제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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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C와 곧 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보이는 Acer, Dell과 같은 기업들의 스마트폰 시장 진출의 결과도 지켜보아야 할 포인트이다. 이들은 기존의 PDA OEM이나 PC 제조업을 통해서 쌓은 노하우를 스마트폰에 접목하여 Windows Mobile이나 Android 폰을 계획하고 있다. HTC와 같은 경우에는 09년 1분기의 성적은 신통치 않으나 그 동안의 성장 속도로 볼때 충분한 가능성을 보유한 기업이다.


팬택계열의 성장도 기대해 볼만

국내 팬택계열도 서서히 다시 살아나고 있다. 07년 4월 기업개선작업에 들어간 이후 7분기 연속 흑자경영을 지속한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린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4%, 영업이익은 27% 증가했다. 글로벌 휴대전화 판매량도 247만대로 작년 1분기보다 14% 늘어났다. 개인적으로는 팬택이 다시 분발하여 내수와 해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시장 분위기를 밝게 만들어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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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기업들이 순위권 밖에서 열심히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다양한 단말을 내놓고 있다. Feature 폰을 가지고는 내수시장이 튼튼하지 않는 한 현재의 Big5를 무너뜨리기에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가격경쟁력만을 내세우는 중국계 기업들은 당분간은 성장을 지속적으로 하겠지만, Nokia와 국내기업 역시 저가 단말 라인업을 적정하게 준비하는 만큼 한계에 부딪힐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스마트폰 시장이 향후 어떠한 트렌드를 가지고 변화할 지 모르므로 스마트폰 전문 기업들의 미래는 지켜볼 만 하다. 결국 플랫폼, 어플리케이션 패키징, UI 등을 가진 자가 시장을 리드해 갈 수 있을 것이다.
2009/05/29 08:16 2009/05/29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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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5/29 16:28 PERM. MOD/DEL REPLY

    좋은글 감사합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도 나와 기분 좋네요^^;
    회사내 게시판에 올려 함께 읽고픈 글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mobizen 2009/05/29 22:25 PERM MOD/DEL

    어딘지는 모르지만 좋은 회사 다니시네요~ ^^ 화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2. 우기태 2009/06/02 12:00 PERM. MOD/DEL REPLY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전체폰의 M/S의 이동폭은 피쳐폰의 하강과 스마트폰의 상승률이 가장 큰 요인이었던것으로 보입니다.

    지역적으로 살펴보면 유럽 흐림, 북미/아시아 맑음일 것 같네요.
    유럽의 노키아의 M/S가 지속적으로 빠지고, 소니에릭슨(일본/스웨덴)은 안드로메다로 직항중이네요. 북미의 애플(미국)과 림(캐나다)는 금년도 최고의 실적을 이루어 낼 것 같고. 아시아의 삼성과 엘지는 위만 바라보고 순항중입니다. 나머지 니치 마켓을 일본/중국/대만에서 침투중이구요.

    스마트폰에 좀 더 집중하여 시장을 바라보면,
    일본기업중 sharp(2008 M/S 5%)에서는 4년간 내수시장의 1위(내수시장의 M/S 파워는 고만고만한 실정)를 차지했고 최근 CCD 10MP 카메라폰으로 세계시장을 두드리고 있네요.
    Fujitsu, NEC, Panasonic 세 기업 또한 Smart Phone 2008년 MS가 3% 정도됩니다. 꽤 크죠. 세계시장의 도전은 아직은 파워풀하진 않은 것 같구요.
    차라리 도시바(2008 Smart Phone MS 1% 미만)가 TG01, 02,03 이외 5모델등으로 세계 최상의 SPEC을 지닌 스마트폰을 출시해서 2009년 이후의 성장이 기대가 되네요

    기타 제가 눈여겨 보는 기업으로는 ACER(E-TEN을 흡수하였고, 2008년 Smart Phone는 0.3%)가 있으며, 기가바이트(2008년 Smartphone MS 0.1% 미만)는 이제까지는 미비하였지만 저가라인의 스마트폰에서의 큰 복병이 될 듯 합니다.

    mobizen 2009/06/03 09:39 PERM MOD/DEL

    ^^

  3. ahaman 2009/06/04 18:00 PERM. MOD/DEL REPLY

    화웨이는, 단말 시장에서보다 시스템 시장에서 더 무서운 존재죠. @.@
    시장을 독식해 들어가는 거대 포식자... ;;;;

    mobizen 2009/06/05 08:56 PERM MOD/DEL

    중국 기업들의 무서움이죠.. 아직은 기술적으로 한수 아래라고 무시하다가는 큰일 날듯...

 

팬택 계열의 연봉 정보


어제(9월 29일) 오후 5시쯤 참으로 오랜만에 블로그가 트래픽 초과로 인해 서비스가 중지가 되었다. 호스팅 업체에서 구글 크롤러를 Block하기 전에는 종종 있었던 일이지만 하루 평균 방문자가 600명 미만이 된 지금에 와서는 참으로 오랜만에 있는 일이다. 대략 5개월 정도만에 생긴 일이다.

하지만 뚜렷한 포스팅도 없었고 해서 이상하다고 여겼지만 회사 업무때문에 바쁘다가 이제와서야 원인을 찾아보았다. 리퍼러를 보니 '2008년 팬택 계열 국내 판매량 추이' 포스팅에 유입이 급증되어 있고, 대부분은 국내 포탈에서 '팬택' 또는 '팬택 계열'로 검색해서 들어온 트래픽이다. 오늘 팬택이 무슨 특별한 일이 있는 것도 아니고, 왜 그럴까 포탈의 검색 결과를 보았다.

원인은 한 취업 사이트에 '팬택 계열'에서 이번에 뽑는 구인 정보가 소개되었고, 그와 함께 팬택 계열의 연봉 정보가 공개되었기 때문이다. 해당 사이트는 '사람인'이며, 소개된 팬택 연봉 정도는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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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된 정보는 '2006년'에 해당하는 정보이며, 2006년에 저 정도이니 지금은 더 높을 것이라며 모두들 팬택에 입사 지원을 하자고 호들갑이다.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예비 취업자들에게는 정말 군침을 흘릴만한 기업 정보이다.

상장 폐지까지간 회사의 연봉이 정말 저렇게 높을까 싶지만, 불행히도(?) 저 정보는 사실에 근접한다. 현재 팬택의 신입사원 초봉은 약 3,300만원 정도이며, 전임 1년차일 경우 약 4,200만원이고, 선임 1년차는 약 5,100만원 정도 수준이다.

단말쪽의 개발이 고도의 알고리즘 스킬을 요하거나 신기술을 적용하는 것은 거의 없지만, 다양항 플랫폼과 외부 API을 재빠르게 포팅을 해야 하므로 순발력을 많이 요한다. 게다가 팬택의 경우 9시 칼출근에 하루 평균 12시간정도 일해야 하며, 장기 출장이 잦은 것은 각오해야 한다. 하긴 단말쪽 일이 다 그렇지만..

그나저나 국내 3위업체 연봉이 일케 높은 것도 기이한 현상이다. 부럽네...
2008/09/30 11:05 2008/09/3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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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111 2008/09/30 13:23 PERM. MOD/DEL REPLY

    팬택에 지금 파견 나와 물어보니 신입은 맞는데
    대리는 좀 내려야 할거 같네요.

  2. 1111 2008/09/30 13:24 PERM. MOD/DEL REPLY

    연구원이면 대충 맞을듯

    mobizen 2008/09/30 19:29 PERM MOD/DEL

    ㅎㅎ 제 정보를 못 믿으셨나 보군요...

  3. 우주멸망 2008/09/30 14:34 PERM. MOD/DEL REPLY

    우왕ㅋ 캐부럽네요.

    mobizen 2008/09/30 18:52 PERM MOD/DEL

    기업이 주는 만큼 부려먹을테니, 따지고 보면 그게 그거지만 부러운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 없죠.. ^^

  4. ahaman 2008/09/30 21:58 PERM. MOD/DEL REPLY

    (제가 아는 삼성 다니는 이들을 보면)
    12시간 근무면... 그래도 생각보단 낳네요. ㅎㅎ

    mobizen 2008/09/30 23:42 PERM MOD/DEL

    어느 조직이나 장점과 단점이 있겠죠... ^^

  5. 애니빌리 2008/09/30 22:14 PERM. MOD/DEL REPLY

    었어요. 뿌쩍^__^ 그 이유랍니다. 자주 뵈요

  6. hopsky 2008/10/02 12:38 PERM. MOD/DEL REPLY

    ㅋㅋ 맞아여 ~ 주는 만큼, 받아야 하는거죠.~

    mobizen 2008/10/02 13:34 PERM MOD/DEL

    세상의 원리가 그런거 겠죠? ^^

  7. JJ 2009/02/27 12:58 PERM. MOD/DEL REPLY

    팬택 최고입니다.
    직원들 능력도 대단하지만, 분위기도 최고입니다.

    엘지와 삼성 팬택을 놓고 본다면, 근무 스트레스나 환경 면에서는 팬택이 훨씬 앞서요.

  8. cocor 2009/03/15 00:04 PERM. MOD/DEL REPLY

    신입연봉 3000인데.... 대리님들은 비슷하거나 좀더 높다는..

  9. .. 2009/04/05 05:09 PERM. MOD/DEL REPLY

    우리 누나 과거 연봉 2년 동결에..대리 2년차..세전 4500받습니다..
    거의 정확한 데이터군요.

  10. old pt 2010/01/11 10:03 PERM. MOD/DEL REPLY

    2006년 데이타라고 해도, 그당시에도 저거보단 더 높았던거 같은데요?

  11. kurt 2010/08/11 17:56 PERM. MOD/DEL REPLY

    2006년까지 잘나갈때고, 워크아웃되고 좀 낮아졌다는~
    그리고 직급별 연봉은 비스무리한데, 직급바뀔때까지 연봉이 안오른다는..

  12. ㅇㅁㅁㅇ 2010/12/08 16:43 PERM. MOD/DEL REPLY

    현직자입니다~거의 일치하네요 허나 이것저것 합치면 위에 기본급보다는 연구원의 경우200~300정도 더 많아요 ㅎ 그 위의 직급분들은 뭐...더 받으시겠죠?

  13. 나야 2011/02/13 19:38 PERM. MOD/DEL REPLY

    현직자인데요.. 신입 3100, 대리 4100, 과장 5000

    그런데, 최근 몇년동안 추가로 보너스를 평균 400정도 받았습니다.(대리금 기준)

    참고하세요.

  14. 1234 2011/02/24 16:50 PERM. MOD/DEL REPLY

    팬택 워크아웃이니 뭐니 힘들어도 힘든가운데서도 직원들 복지에 대해선 최대한 신경써주는 회사라던데....일해보고는 싶네요...ㅋ

  15. PANTECH 2011/08/03 09:41 PERM. MOD/DEL REPLY

    2011년에 연봉인상됬다는 ㅋㅋㅋ

 

2008년 팬택 계열 국내 판매량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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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이미지는 팬택 계열의 국내 휴대폰 판매량과 점유율을 전자신문에서 기사화하고 Atlas Research에서 재구성한 것이다. 성적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끝없는 추락을 하던 팬택 계열이 꾸준히 제자리를 찾고 있고, 3분기 들어와서는 20%에 가까운 점유율을 보여주고 있음을 알 수가 있다.

팬택의 이러한 선전에는 스카이의 브랜드 이미지가 한몫을 톡톡이 하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원문 기사에 따르면 돌핀폰(IM-U220/U220K)이 스카이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80만대를 기록했고, 네오사인(IM-U300K)도 약 30만대가 팔리는 등 저가폰이기는 하지만 대중화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양한 플랫폼에 대한 투자와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이때에 오로지 '디자인' 하나로만 승부하는 팬택 계열이 이러한 좋은 성적표를 내는 것도 다소 의외이다.

팬택은 어려워지기 전에 국내 시장에서 선전을 했었다. 하지만 해외향에 대한 의지가 현실과 동떨어져서 GSM 개발에 실패를 했었다. 이는 GSM에서 선전하던 모토롤라가 CDMA 시장 확대를 하다가 실패하던 모양새와 닮은 꼴이다.

팬택이 해외향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않고 투자를 시작하고 있다는 소문이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 이번에는 노하우가 있는 CDMA 시장이라고는 하나 조금 빠르지 않나 하는 생각이다. 스마트폰에 대한 첫도전도 성공적이라는 자체 평가에 약간은 고무되어 있는 것 같고 국내에서도 프리미엄폰에 대한 전략으로 터치폰에 대해 관심이 높은 듯 하다. 시도 하는 것은 좋으나 저번처럼 올인 전략은 하지 않기를 바란다.

내수 시장을 통해서 재도약을 안착하기 위해서는 무리한 해외향에 대한 추진보다는 디자인에 투자하는 것 절반이라도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의 개발이나 스마트폰 시장을 위한 플랫폼 개발에 힘을 쓰는게 낫지 않을까? 그들이 하고자 하는 방향이 옳다 그르다를 제 삼자가 함부로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여유가 조금 생길 때 내실을 기하기를 바라는 것 뿐이다. 변변한 킬러 어플 조차 없는 팬택이니 말이다. '매직윈도우'같은 것은 CF하기에나 좋을 뿐 킬러라고 할 수는 없지 않은가? 
2008/09/23 08:17 2008/09/23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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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ase 2008/09/23 08:36 PERM. MOD/DEL REPLY

    펜택이 스카이 덕분에 성적이 좋은 것은 인정하지만, 펜택이 스카이를 먹고 나서 스카이의 가치가 떨어진 것은 분명하다고 봅니다. 휴대폰 디자인들이 점점 펜택화 되고 있는 것이...
    스카이 유저들 중 실망하는 분들이 많이 있더군요..

    mobizen 2008/09/23 10:09 PERM MOD/DEL

    case님의 언급한 점이 없자나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서로 다른 회사 3개가 모이다 보니 서로간의 있던 장점들이 사라지는 것 같아 조금 아쉽네요.

  2. 외로운까마귀 2008/09/23 09:26 PERM. MOD/DEL REPLY

    다양한 어폴리케이션 개발은 국내 제조사 전부 해당되는데 제일 잘나가는 삼성도 그런 부분에 대한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지 않는 상태이고 3위정도 되는 팬택이 어폴리케이션 투자를 한다는 것은 자칫 점유율을 잃어버릴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이런말이 있죠.. 지금은 디자인 시대이니 어찌보면 그 틀에서 안주한다면 디자인에 주력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다만 몸둥아리는 거기서 거기겠지만요..

    mobizen 2008/09/23 10:15 PERM MOD/DEL

    국내 삼성이나 LG전자가 해외의 기업과 비교당해 사실 무시를 당하는 면이 없자나 있는 것 같은데, 상대적인 비교로서는 동의하지만 삼성이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점에는 전 좀 동의하지 않습니다.

    이 역시 저의 개인적인 사견이지만 팬택이 어플리케이션에 투자하지 않고, 디자인(사실 팬택의 디자인이 아니라 스카이의 디자인이겠지만)만을 고수한다면 국내향에서 저가 시장만을 공략하는 지금의 상태를 그대로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팬택은 계속해서 해외향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있고, 그것이 좋다 나쁘다 논란 이전에 해외향에 맞는 제품의 다양한 구성에 대해서 고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외로운 까마귀님이 지적하듯이 삼성과 팬택의 어플과 플랫폼에 대한 결과물은 지금은 비슷하고, 모두 무심한 것 같지만 실제 만나서 이야기 해보면 많이 다르다는 것을 저는 느낍니다. 고민을 해도 안나오는 것과 고민을 아예 하지 않아서 안나오는 것은 미묘한 차이지만 알게 모르게 시장에서 작용하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저희가 고민할 문제은 아니겠죠~ ^^ 소비자나 컨슈머들은 다양한 목소리와 의견을 제시하고, 각 기업의 전략들은 그러한 다양한 소리 중에 자신만의 것을 찾아가야하는 것이겠구요~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팬텍의 디자인 어워드 수상 핸드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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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계열은 최근 발표된 ‘IF Design Award 2007’에서 가전/정보통신(Consumer Electronics/Telecommunications), 고급 연구(Advanced Studies), 패키지(Packaging) 등 3개 부문에서 자사 휴대폰 3종과 패키지 1종 등 총 4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954년 시작된 ‘IF Design Award 2007’는 독일의 레드닷,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힐 만큼 권위를 자랑하는 공모전. 팬택계열의 한 관계자는 “휴대폰 관련 부문에서만 지난 해 3종에 이어 올해 4종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내 세계적 휴대폰 디자인 메이커임을 재입증했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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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글과 사진은 보도 자료이다.

실상은 팬택의 작품이라기 보다는 스카이의 제품이라고 보는게 맞다.
팬택이 이런 디자인을 내지는 못할테니깐.

상 받을 만한 폰이라고 판단이 들었고 축하할만한 일이라고 생각했지만 누리꾼들의 생각을 꼭 그렇지만은 않은가 보다.
이 보도자료가 올라온 곳의 리플을 보면 디자인상의 축하는 없고 팬택의 AS에 대한 성토만이 존재한다.
그렇지 않아도 힘든 팬택이 사용자들에게 심어준 자사의 이미지가 어떤건지를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 할 수 있겠다.

싸구려 이미지로 남아 있는 팬택이 스카이 M&A와 계속 되는 구조조정 속에서 어떠한 자생의 길을 찾을지가 궁금하다.
2006/12/05 19:41 2006/12/05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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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초이 2009/05/16 21:41 PERM. MOD/DEL REPLY

    잘모르는 사람...

    mobizen 2009/05/16 22:40 PERM MOD/DEL

    잘모르는 리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