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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국내 이동통신 시장 리뷰


통신사들의 실적발표를 비롯하여 방송통신위원회,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등이 2011년 관련 자료들을 발표하고 있다. 개인적인 기록을 위해 주요 자료들을 중심으로 2011년 국내 이동통신 내용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시장 현황을 이해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49.92%로 떨어진 SKT의 시장점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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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말, 국내 이동통신 가입자수는 53,306,257명이다. 대한민국 인구수가 48,508,972명(2010년 기준)이니 국내 이동통신 보급율이 109.89% 정도가 되는 셈이다. 통신사별 시장 점유율은 오랫동안 크게 변하지 않고 유지되다가 2011년 4분기에 집계 방식이 바뀌면서 눈에 띄이는 변화가 나타났다. Wibro 가입자를 포함시키면서 50.50% 이상을 유지하던 SKT의 시장점유율이 49.92%로 떨어진 것이다.


Wibro 가입자는 약 8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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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bro가 새로운 변수로 작용하여 가입자 시장 점유율을 변화시켰지만 상황이 썩 좋다고 볼수는 없다. Egg를 기반으로 공격적인 투자를 했던 KT는 744,134명의 가입자까지 확보하였다. 하지만, 4G의 시장 선택이 LTE로 명확해지면서 최근의 성장세는 무척 둔화된 상태이다. Wibro 투자에 계속해서 소극적이었던 SKT가 55,330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는 사실이 오히려 의아하다.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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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28일, 가입자 2천만을 돌파한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는 12월말 2,258만명을 기록했다. 11월말 대비 5.8%가 증가한 수치이다. 통신사별 점유율은 SKT 49.10%, KT 33.90%, LG U+ 17.01%를 각각 기록하였다. 흥미로운 것은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이 전체 가입자 기반 시장 점유율과 매우 유사하다는 점이다. 최근, KT가 선전을 하는 것은 iPhone을 중심으로 스마트폰 시장의 리더쉽을 초기에 확보한 덕분이다.


명확하지 않은 국내 스마트패드 시장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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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궁금해하는 스마트패드의 규모는 어느 정도일까? 3G 모델의 경우 2011년 말 기준으로 524,470명으로 파악되었다. 전문가들은 Wi-Fi 모델의 판매량은 3G 모델의 약 2배 정도가 되는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해외 단말 등을 모두 포함할 경우 2011년 국내 스마트패드 규모는 약 200만대 정도로 추산된다.(참고 : 스마트폰과 유사한 이용행태인 스마트패드) 한편, iPad 가입자는 2012년 2월 초에 백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목표 500만명을 넘지못한 IP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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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서비스 오픈 3년만에 올레 TV가 30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였다. 번들상품 가입자가 늘어나면서 다른 경쟁사들의 성장율도 꾸준한 편이다. 하지만, 목표로 했던 500만명을 넘기지 못하고 4,935,803명의 가입자를 확보하면서 2011년을 마무리했다. IPTV의 기술 발전이 Smart TV와 크게 차이가 없어지면서 2012년 시장에는 좀 더 기대해 볼만하다.


기업 중심의 인터넷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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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인터넷전화는 LG U+가 공격적인 마케팅을 보여주고 있다. 2011년 10월에 기업 고객만으로 100만 가입자를 돌파하였다. 전체 시장 규모는 10,815,866명이다. 2012년에도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이며 업무용에 맞는 부가 서비스의 기능이 시장 성공여부를 정할 것으로 보인다.


통신사들의 수익은 감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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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언급한 스마트폰, 스마트패드, IPTV, 인터넷 전화 등과 같은 Connected Device가 성장하면서 전체 통신 시장의 가입자 규모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통신사들의 수익구조를 들여다보면 예전만 못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SMS, WAP, VM Portal 등과 같은 출구전략이 더 이상 효과가 없을 뿐더러 가장 근간이 되는 음성 매출도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2010년의 통신사 무선 부문 전체 수익은 22조 5565억원 규모였다. 2011년은 22조 3253억원 규모로 전년대비 1.02%가 감소하였다. LTE, 신규 사업등으로 투자할 부분이 많은 것을 고려한다면 위기 상황이다. 한편, 통신사별 수익 비중은 전년과 크게 다르지 않다. SKT 53.52%, KT 31.20%, LG U+ 15.28% 등을 각각 차지하였다.


떨어지는 ARPU를 올리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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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 ARPU는 사업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척도이다. 2009년 2분기에 39,385원했던 국내 평균 ARPU는 2011년 4분기에 36,098원으로 감소한 상태이다. 4만원대를 유지하던 SKT ARPU는 39,889원이 되었고, KT 32,768원, LG U+ 31,494원을 각각 기록하였다. 지금의 상황에서 떨어지는 ARPU를 올리려는 것보다는 신규 사업에 투자하는 것이 맞는 전략이다. SKT는 SKP를 통해 모바일 서비스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으며 KT는 Cloud를 중심으로 사업 전략을 펴고 있다.


마케팅 비율은 여전히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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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별 매출 대비 마케팅 비율은 SKT 21.7%, KT 16.5%, LG U+ 18.4% 등을 각각 기록했다. LTE와 주파수 경매 등으로 투자 비용이 높았기 때문에 전체 마케팅비용이 전년도에 비해 8.1%나 감소하였다. 하지만, 무선부문만 놓고 보면 SKT 23.7%, KT 24.4%, LG U+ 22.8%로 정부가 제시한 가이드라인(20%)을 여전히 상회하였다. 방통위의 부족한 시장 제어 능력과 통신사들의 치열한 경쟁상황을 동시에 보여주는 부분이다.
2012/02/19 15:57 2012/02/1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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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전동주 2012/02/19 22:38 PERM. MOD/DEL REPLY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도표가 한 눈에 쏙쏙 들어오네요. 트위터에 보니 자료 공개 안한 기업 공개 좀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ARPU 보면서 고객의 가치는 무시한 레드오션식 경쟁우위 전략에는 미래가 없어 보인 다는 생각이 듭니다.

  2. 아크몬드 2012/02/20 23:02 PERM. MOD/DEL REPLY

    역시 좋은자료! mobizen님 자료 정말 잘 받아보고 있습니다.

  3. 김형광 2012/02/21 08:38 PERM. MOD/DEL REPLY

    항상 감사히 좋은 정보 읽고 있습니다. 감사감사

  4. 멍구 2012/03/02 14:42 PERM. MOD/DEL REPLY

    좋은 글 감사합니다...한가지 여쭤보고 싶은게 [국내스마트폰 가입자수 추이] 도 출처가 방통위인가요??

  5. Bong. 2012/03/09 09:00 PERM. MOD/DEL REPLY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6. monrene 2012/03/19 20:13 PERM. MOD/DEL REPLY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7. 청이 2012/04/18 22:47 PERM. MOD/DEL REPLY

    감사합니다. 덕분에 지금 통신업계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8. huhjja 2012/05/06 12:18 PERM. MOD/DEL REPLY

    와. 눈에 쏙쏙 들어오는 정보. 많은 걸 배워갑니다.

 

한중일미 모바일 사용 행태 비교


급성장하는 한국 스마트폰

대한민국은 매우 역동적인 시장이다. 시장 규모는 작고, 각종 규모와 여러가지 한계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변곡점만 넘기면 놀랄정도로 빠르게 성장한다. 최근 국내 스마트폰 시장의 변화는 가장 대표적인 사례이다. 불과 2년 전에 불과 80만명이 불과하던 스마트폰 가입자는 지난 10월에 2천만명을 돌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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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시장은 다소 과할 정도로 쏠림 현상이 심하다. 스마트폰의 가능성이 어느 정도 입증되자 아예 피쳐폰을 내놓지 않은 제조사가 생길만큼 올인을 했다. 덕분에 신규 단말의 스마트폰 비중은 높아졌고 빠르게 대중화될 수 있었다. 2010년 1분기 12.6%에 불과하던 스마트폰 판매 비중은 2011년 3분기에는 80.8%까지 높아졌다.


무선 인터넷 사용도 빠르게 증가

단순히 보급율만 높아진 것은 아니다. 스마트폰 전용 요금제와 Wi-Fi 핫스팟의 증가로 인해 무선 인터넷 트래픽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1인당 무선 인터넷 트래픽 추이를 보면 2010년 9월에는 312MB(KT), 260MB(SKT)에 불과했지만 2011년 9월에는 826MB(KT), 820MB(SKT)로 급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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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스마트폰과 무선 인터넷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식상한 뉴스가 되버릴 정도이다. 그렇다면 이런 빠른 성장은 국내만의 현상일까? 해외 시장과 비교한다면 어느 정도의 수준일까? 이번 포스팅에서는 국내 모바일 사용 행태와 다른 국가들(중국, 일본, 미국 등)과 비교하면서 궁금증을 풀어보도록 하자. 대부분의 자료는 ourmobileplanet.com을 참고로 했으며 디테일한 수치는 다소 논란이 있을수 있으니 전체 분위기를 가늠하는데 참고하는 수준으로 받아드리기 바란다.


국내 모바일 보급은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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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모바일 보급율은 이미 100%를 넘어 109%이다. 스마트폰과 피쳐폰을 같이 사용하거나 스마트패드를 보유한 N-Screen 사용자들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109%라는 수치가 최상위 레벨의 수준은 아니다. 마카오 161%, 홍콩 158%, 베트남 151% 등과 비교해보면 아직도 성장 가능성이 충분한 시장이다. 물론, 보급율을 더 높이기 위해서는 N-Screen 사용자를 배려한 요금제와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


전체적으로 높은 모바일 이용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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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서비스 이용률을 보면 한국 시장이 매우 활발하게 서비스를 소비하고 있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특히, 앱, 뉴스, 사진 및 동영상 찍기 등은 국내 사용자들이 매우 빈번하게 사용한다. 반면에 브라우저를 통한 인터넷 사용은 69%로 가장 낮으며 게임 이용율 58%도 의외로 높지 못하다. 국내 사용자들은 정보성 서비스와 휴대폰 자체 기능을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앱 중심의 소비행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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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슨의 최근 보고서에 의하면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모바일 앱과 모바일 웹을 사용하는 시간 비중이 각각 90%, 10% 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한국 사용자들의 스마트폰에는 평균 43개의 앱이 설치되어 있으며 11개를 주기적으로 사용하고 5개 정도를 유료로 구매한다. 스마트폰을 앱 중심으로 소비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해외에서는 일본 정도가 우리와 비슷한 수준이다.


모바일 검색도 매우 빈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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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검색의 이용율도 해외에 비해 매우 높게 조사되었다. 스마트폰 사용자의 76%가 매우 많이 모바일 검색을 이용하고 있었다. 전통적인 모바일 강국인 일본이 68%인 것을 감안하면 매우 높은 수치이다. 하지만, 해당 조사는 검색 엔진 이용만 대상으로 한 것으로 국내 스마트폰 시장이 그만큼 포탈 의존도가 높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모바일 SNS는 성장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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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페이스북과 트위터 사용자가 증가하면서 모바일 SNS도 일반화 되고 있다.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의 55%는 모바일 SNS를 자주 이용하고 있고, 15%는 중간, 30%는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낮은 수치는 아니지만 중국의 66%(많음)와는 큰 차이를 보였고 미국과는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다른 서비스들의 월등한 이용율과 상대적(!) 비교를 한다면 국내 모바일 SNS는 성장단계라고 보아야겠다.


모바일 쇼핑 이용율은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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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모바일 쇼핑 이용율은 28%이다. 중국 54%, 일본 45%, 미국 29%와 비교해보면 가장 낮은 수치이다. 모바일 쇼핑에 대한 흥미가 없다기 보다는 결제 방법의 불편함, 법률적 규제 등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매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므로 앞으로 기대해 볼만한 영역이기도 하다.


모바일 광고에는 무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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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서비스 이용율과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BM의 기본이 되는 광고에는 한국인들이 매우 무관심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국내 가입자의 42%가 모바일 광고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미국 35%, 일본 27%, 중국 20% 등과 비교하면 매우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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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모바일 광고를 인지하고 나서는 광고를 클릭하거나(26%) 웹사이트를 방문(12%)하는 비율은 낮은 편이 아니다. 사용성을 해치지 않으면서 노출만 적절히 광고효과는 높다는 이야기이다. UX와 광고의 아이디어만 갖춰지면 모바일 광고를 통한 수익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011/12/07 08:16 2011/12/07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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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ong. 2011/12/07 10:31 PERM. MOD/DEL REPLY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2. zzang 2011/12/07 15:23 PERM. MOD/DEL REPLY

    역시나 정리가 너무 깔끔하세요.. 잘 보고갑니다..

  3. DJ류연 2011/12/09 13:16 PERM. MOD/DEL REPLY

    베트남이 151%라니 흥미롭습니다. 다시보게되는군요

  4. 채혁기 2012/01/13 10:37 PERM. MOD/DEL REPLY

    출처로 명시된 "http://www.ourmobileplanet.com/" 를 알게 되어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5. sungjunj 2012/02/09 14:30 PERM. MOD/DEL REPLY

    감사합니다...꾸벅 잘 읽었습니다.

  6. hwang 2012/02/10 23:29 PERM. MOD/DEL REPLY

    음.. 베트남 151%는 상당히 의심스러운 통계자료 입니다.

    언제든 심카드를 사서 핸드폰을 갈아타기도 하고, 한 사람이 심카드 여러 개를 가지고 다니기도 하는 특성으로 인한 왜곡된 통계자료라고 생각도 됩니다.

    중고폰 시장도 꽤 활발한 편이기도 하지요

    대도시에는 거의 대부분 핸드폰을 가지고 다니지만, 아직 중학생까지는 핸드폰을 못가지게 하고 (부모들의 간섭, 지배력이 대단히 큼) 극빈층, 소수 민족등이 존재 하는 것을 생각하면
    통계 기준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수치 변동이 큽니다.

    베트남 정부는 다소 고의적으로 (베트남만 그런것은 아니지만) 상업적 통계를 부풀려서 시장에 매력도를 올릴려고 하는 시도를 자주 하는 것을 본다면
    저라면 저 수치를 그대로 받아 들이긴 힘드네요....

    참고로 베트남에서 6년간 거주했었습니다.

 

남성은 깊고 여성은 넓게, 스마트폰 사용 비교


증가하는 여성 스마트폰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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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스마트폰은 30대 남성 위주의 얼리어댑터들의 전유뮬에 가까웠다. 최근 스마트폰의 대중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성별과 특정 연련층에 한정되지 않은 기기로 바뀌고 있다. Global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성별 추이는 2011년 1분기부터 여성 사용자가 오히려 많아지고 있다. 국내 SKT의 누적 가입자는 남성 52%로 여성 48%보다 약간 높지만 지난 7월에 발표된 '제 3차 스마트폰 이용실태조사'에서는 여성 신규 가입자가 더 높게 조사된 적이 있다.


남성은 Android, 여성은 R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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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와 Symbian 스마트폰은 성별에 따른 선호도 차이없이 고르게 선호한다. 반면에 Android는 남성 61%, RIM은 여성 59%가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어 다소 영향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국내에서도 컴팩트와 유사한 느낌의 외형과 긴 손톱때문에 QWERTY가 있는 BlackBerry 선호도가 여성들에게 높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북미에서도 비슷한 상황인것 같다. 남성들은 제품의 내구성이나 가격, AS 등과 같은 실리적인 이유로 단말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 Android 이용 비율이 많은 듯 하다.


남성의 무선 인터넷 충성도가 높아

인터넷 사용이 실생활과 밀접하게 된 지금에도 남성의 인터넷 충성도는 여성보다 높다. 국내 인터넷 이용률의 경우 남성 84.4%, 여성 75.7%로 각각 조사되었다. 인터넷에 익숙한 30대까지는 성별 비교가 의미가 없겠지만 40대이상은 아무래도 직장 생활을 하는 남성의 이용률이 높을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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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인터넷 이용률은 성별로 인한 차이가 더욱 심화된다. 남성 27.6%, 여성 18.5%로 남성의 무선인터넷 이용률이 여성보다 약 1.5배 정도 높다. 스마트폰과 전용요금제가 일반화되면서 전체 이용률은 점차 증가하겠지만 인터넷 이용률과 비슷한 이유로 남성의 무선 인터넷 이용률은 높은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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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평균 무선 인터넷 이용 시간도 남성이 50.3분, 여성이 46.2분으로 남성이 더 많은 시간을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최근 1개월 이내 PC를 통해 인터넷을 이용하고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1주일 이내 TV 시청 경험이 있는 3 Screen 이용자 중에서도 남성의 비율이 59.0%로 조사되었다.


여성의 사용용도는 더 폭넓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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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compete에서는 성별로 스마트폰으로 이용하는 서비스를 조사를 했는데 대부분의 기능에서 여성 사용자들의 이용률이 더 높게 조사되었다. 총 8개의 기능 중에서 동영상 스트리밍과 맛집 예약을 제외하고는 모두 여성의 이용률이 더 높다. 정리하자면 더 많은 남성이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더 많은 시간으로 무선 인터넷을 이용하고 여성은 다양한 기능을 더 폭넓게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Fun한 서비스는 여성이 절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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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서비스들은 여성 사용자들의 이용률이 절대적이다. '모바일 쇼핑'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일반 온라인 쇼핑은 여성 사용자의 비중이 67.75%이지만 모바일에서는 81%나 차지한다. 새로운 기기에 대한 적응력의 차이 때문에 초기 모바일 쇼핑 시장을 남성이 주도할 것이라는 예상이 빗나갔다. 그 밖에 뷰티, 패션, 사주 등과 같이 가볍고 Fun한 컨텐츠는 대부분 여성 사용자들의 이용률이 더 높다.


구매력과 광고친화력은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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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안에서의 구매력은 남성이 더 높다. 대표적으로 모바일 게임의 Freemium 상품 구매를 살펴보자. 모바일 게임의 이용 시간은 남성 53%, 여성 47%로 6%의 차이밖에 나지 않았다. 하지만, 구매 비율을 보면 남성이 58%로 여성보다 16%나 높다. 서비스의 이용률과 충성도에 비해 남성의 구매율이 훨씬 높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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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CTR도 남성 2.73%, 여성 1.65%로 남성이 약 1.65배 높게 조사되었다. 광고상품의 구성이나 캠페인을 집행할 때 참고할 만한 수치이다. 이와 같이 성별에 따른 이용 행태나 선호도 차이는 서비스를 구성하거나 BM을 만들 때 고려할 필요가 있다. 시장을 남성과 여성으로 이등분하여 의사 결정하는 것은 위험한 일반화일 수도 있다. 하지만, 성별에 따른 차이가 존재하는 것만은 분명한 사실이므로 적절하게 응용을 할 필요가 있다.
2011/12/06 08:32 2011/12/06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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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숲속얘기 2011/12/06 14:44 PERM. MOD/DEL REPLY

    CTR이 쇼핑영역에서도 남성이 높은건가요 ?

  2. Aden 2011/12/06 18:01 PERM. MOD/DEL REPLY

    항상 좋은 자료와 정보 잘보고 갑니다~

  3. bong. 2011/12/07 09:17 PERM. MOD/DEL REPLY

    좋은 자료 잘보고 갑니다^^

 

통신사 m-VoIP 대응 전략의 변화


VoIP 가입자 천만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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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t Driven으로 마케팅을 펼치던 국내 VoIP는 통화 품질과 070 번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등으로 인해 오랜 기간 동안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2008년 10월 도입된 ‘인터넷전화 번호 이동성 제도’를 시작으로 빠른 속도로 확산되었다. 7월 4일 발표된 방송통신위원회의 자료에 의하면 2011년 6월말 기준으로 국내 VoIP 가입자 수가 1,009만명을 넘어섰다고 한다.

한국 IDC는 '국내 VoIP 서비스 및 장비시장 전망 보고서, 2010-2014'를 통해 2011년 국내 VoIP 서비스 시장은 전년 대비 32.4% 성장하며 6070억원대 시장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이와 함께 향후 5년간 연평균 31.4%의 성장세를 유지하면서 2014년에는 약 1조4688억원의 시장 규모를 이룰 것으로 보았다.


주목받는 m-Vo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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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IP에 대한 기술이 발달하고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자연스럽게 m-VoIP도 빠르게 성장 중에 있다. Juniper Research는 전 세계 m-VoIP 이용자 수가 2010년 3,850만 명에서 2015년에 4억 5,310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이에 따라 시장 규모는 2010년 9.5억 달러에서 2015년 188.6억 달러로 약 20배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m-VoIP에 적대적인 통신사

m-VoIP의 성장은 통신사의 기본 BM을 흔들 수 있다. 또한, 그렇지 않아도 불안정한 무선망에 트래픽 부담을 주기 때문에 적대적인 입장을 가질 수 밖에 없었다. 해외의 경우, 2007년 4월 영국의 Vodafone과 Orange는 Nokia의 N95 단말에서 m-VoIP 서비스를 세팅할 수 있는 메뉴 자체를 삭제하였고, 6월에는 T-Mobile이 Truphone 로의 통화를 차단한 사례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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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와 SKT의 경우 사용자의 요금제에 따라 조건부로 m-VoIP를 허용하고 있다. 또한, 요금제별로 사용가능한 데이터 용량을 제한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55,000원 이하 요금제 가입자들은 마이피플, 수다폰, 올리브폰 등과 같은 SIP기반 m-VoIP는 3G에서 사용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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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행태에서 약간의 차이가


m-VoIP가 음성통화와 충돌하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불안한 3G망 위에서는 QoS에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다. 아직은 기존 음성통화만큼의 만족도를 3G에서 전달하기에는 무리이다.

그런 이유로 m-VoIP는 네트워크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Wi-Fi에서 많이 사용되고 이용 시간이 업무시간이 아닌 저녁 시간인 경우가 많다. 마이피플의 시간대별 통화량을 보면 저녁 10시가 Peak Time 인 것을 알 수 있다. 해석에 다소 논쟁의 여지는 있겠으나 기존 음성 통화를 m-VoIP가 대체하는 것이 아니고 새로운 음성 Traffic을 생성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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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IP의 진화


VoIP가 사용자들에게 제공하는 것은 단순히 '저렴한 요금'만이 아니다. 마치 SMS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MIM에 높은 충성도가 생기는 모습과 유사하다. VoIP도 다양한 서비스와 접목하면서 음성통화에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만들어 내고 있다. 대표적인 변화의 모습이 'SNS와의 결합'이다.

얼마전 'bobsled'라는 Facebook 기반의 VoIP 서비스가 시작되었다. 이 서비스는 페이스북의 App 페이지로 이동한 후 채팅창을 통해 본인의 Facebook 친구들과 무료로 음성통화를 할 수 있다. 기존 음성통화를 하기 위해서는 전화번호를 알아야 하지만 bobsled는 Facebook을 통해 친구 관계만 되어 있으면 전화번호를 몰라도 통화가 가능하다. 친구가 Facebook에 접속하지 않았다면 음성메세지를 남길 수도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bobsled를 일반 3rd Party 사업자가 아니고 미국 4위 통신사인 T-Mobile이 개발했다는 점이다. 통신사들이 VoIP를 바라보는 생각이 바뀌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T-Mobile은 영상통화 기능과 휴대폰 · 유선전화로 발신하는 기능을 추가하고 Smart Phone및 Smart Pad용 App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VoIP를 주도하는 통신사

미국 Verizon은 2012년부터 VoLTE(Voice over LTE) 서비스를 개시하고 2013년까지는 미 전역에서 CDMA망의 음성서비스를 모두 VoLTE로 대체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국내 3위 통신사인 LG U+도 유사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 초기에는 듀얼밴드듀얼모드로 CDMA(코드분할다중접속)와 LTE를 동시에 지원하는 단말기를 출시하겠지만 전국망이 구축되는 2012년 7월 이후에는 LTE만으로 음성과 데이터를 모두 서비스 할 예정이다. 확산되고 있는 VoIP에 대해 수동적인 대응을 하느니 아예 주도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LG U+는 SNS와 결합된 형태의 m-VoIP도 준비 중이다. 자사의 자체 SNS인 '와글'을 통해 가입자끼리 무료로 통화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발표한 'U+ 070'을 와글과 결합하고, 외부 사업자에게도 공개할 예정이다. 실제 실행여부에 대해서는 신중히 지켜봐야하지만 통신사가 VoIP를 주도한다는 점에서 패러다임이 많이 바뀌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새로운 시장을 만드는 것이 중요

LTE가 일반화되고 무선망이 안정화된다면 m-VoIP의 통화 음질은 상향 평준화될 것으로 보인다. 그때에는 음성통화를 대체하는 것 이상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서비스만이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다. 개인사용자를 위해 다양한 SNS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와의 연동을 시도해야 한다. 통신사들이 RCS 프로젝트를 다시 가동한 이유도 이를 준비하기 위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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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용 VoIP 시장도 재정비해야 할 필요가 있다. 기존 FMC 기반의 VoIP들은 기업형 통합 커뮤니케이터(UC)로 진화해야 한다. 이메일, 음성메일, 다자간 회의, 인스턴트 메시징, 디렉토리 서비스, 기존 그룹웨어 연동 등이 가능해야 한다. 사실, Skype가 무서운 것은 고유의 프로토콜이나 깨끗한 음질이 아니고 준비된 UC라는 점이다.


m-VoIP는 앞으로 음성통화를 기반으로 다양한 모습으로 진화할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새로운 변화의 모습은 여전히 영상이 아닌 Text 기반일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영상보다는 Text가 훨씬 다양한 서비스와의 결합이 자연스럽고 다양하게 변화하는 모습을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Rich한 미디어 형태(Media Type)가 아니고 미디어가 전달하는 가치(Value)이다.
2011/07/05 08:28 2011/07/05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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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hindogy 2011/07/05 13:54 PERM. MOD/DEL REPLY

    좋은 글 RSS로 잘 받아보고 있습니다. 글을 읽으면서 궁금한 점이 생겼는데요,
    결국 mVoIP는 캐리어들이 강제로 막는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고 적극적으로 동반하는 자세를 가져야한다고 이해했습니다. 그러면 캐리어들은 기존의 수익구조와는 전혀 다른 수익모델을 세워야 할텐데, 그게 상당히 어렵지 않을까요..? 정말로 '망 관리자'로 전락해서, 수익성 없는 사업으로 전락해버리지 않을까요?

  2. BINU 2011/07/06 22:49 PERM. MOD/DEL REPLY

    마이피플 많이 사용하고 있는 유저입니다.
    voip가 많이 활성화되고, 네트웤도 안정화되어 통화비도 절감하고,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길 바랍니다.

  3. m 2011/07/12 13:04 PERM. MOD/DEL REPLY

    매번 훌륭한 자료에 감사드립니다.

  4. passer 2011/07/25 15:44 PERM. MOD/DEL REPLY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mileesfree&logNo=50115583853


    이 블로거분은 허락 맡고 고대로 옮겨가시는 건가요 ?
    궁금해져서요..

  5. 갤갤갤 2011/07/25 15:57 PERM. MOD/DEL REPLY

    잘 보고 갑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6. 대학생 2011/09/19 02:04 PERM. MOD/DEL REPLY

    자료 잘보고 갑니다. 보고서 떄문에 자료가 필요했는데 너무 유용하네요^^

 

휴대폰이 없으면 불안한 현대인


모바일이 최근 관심을 받고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요금 폭탄이나 스팸, 동의 없는 가입 등으로 생겨난 무선인터넷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은 없어지지 않고 있다. 다양한 보고서에서도 무선인터넷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다루고 있지만, 사용해야 하는 이유에 대한 항목은 찾아보기가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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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아니기 때문에 객관성은 떨어지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최근 mobizen의 행태를 스스로 돌아보면 과연 무선 인터넷과 연결되지 않는 시간이 하루에 몇시간 정도나 되는지 반문하고 싶을 정도이다. 아침마다 시력의 급감을 느끼면서 흔들리는 출퇴근 버스 안에서의 무선인터넷 사용 자제를 항상 다짐하건만, 어느 순간 휴대폰 액정을 보고 있는 스스로를 발견하면서 실소를 하곤 한다. 그만큼 사용에 익숙해지면 생활에서 '무선 인터넷'을 배제하기 힘들다는 것을 본 블로그를 방문하는 대다수분들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무선인터넷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몇가지 항목으로 압축될 수 있지만, 사용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수만가지 답변이 나올 수 있다. '궁금한 내용을 즉시 검색 할 수 있다', '이동 중에 뉴스를 볼 수 있다.', '지인들과 연락이 편하다', '블로그나 카페를 언제든지 관리할 수 있다' 등의 피상적인 답변보다는 좀 더 근본적인 고객들의 심리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좀 더 의미있는 시도일 것이다. 최근, miBuys에서 최근 Mobile Web에 대한 사용자 행태를 분석하여 발표를 하였는데 일부 항목의 결과가 무선 인터넷을 사용하는 심리에 대한 답변을 짐작할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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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도 무선인터넷 세계로의 입문을 거부하는 대다수의 현대인들에게도 '휴대폰'이라는 존재는 이미 생활에 있어서는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되고 있다. 응답자의 92.86%가 휴대폰이 없을 때는 불안감을 느낀다고 답을 했으며, 이러한 결과는 너무나 당연하게 받아드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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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에 대한 의존도와 인지하지 못하는 '중독'에 대해서 많은 사용자들은 인정을 하고 있다. 응답자들의 73.81%가 휴대폰에 대한 의존도에 대해서 스스로에게 경계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 되었다. 일반 사용자들에게도 이러한 설문 결과가 나오니, 무선인터넷에 충성도가 높은 사용자들이라면 수치가 훨씬 높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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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흥미로운 사실은 응답자의 87.2%가 항상 인터넷과 연결되고 싶어한다는 것이다. 응답자의 63%가 25-44세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대단히 높은 수치이다. 항상 PC앞에 있기는 힘들므로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모바일이라는 기기는 이러한 사용자의 욕구를 훌륭하게 채워 줄 수 있다.

지금까지 "휴대폰은 전화와 문자만 되면 돼!"라는 사용자의 요구에 의해서 Feature Phone을 만들었고 일부 사용자들을 위해 무선인터넷 접속 기능을 추가하였다. 이제는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과 쉽게 연결될 수 있는 디바이스'를 만들어야 하는 시대이다. 그리고, 그 디바이스는 현대인의 필수품인 휴대폰 기능을 포함하여야 한다. 우리는 그 디바이스를 'Smart Phone'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2010/05/27 08:47 2010/05/27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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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ong. 2010/05/27 09:55 PERM. MOD/DEL REPLY

    저도 언젠가부터 인터넷이 안잡히는 곳에 있다보면 불안하더라구요^^ 아이폰 쓴지 불과 몇개월이나 됐다고 이러는지.ㅎㅎ 오늘도 좋은 자료 글 잘 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2. 갤럭시 2010/06/01 08:44 PERM. MOD/DEL REPLY

    여기서 말하는 피쳐폰(일반휴대폰)의 feature는 무슨뜻인가요? 일반 또는 기본의 뜻은 없는것 같은데... 무슨뜻으로 피쳐를 사용하는지 좀 알려주세요.

 

십대들의 Communication Channel 변화


인터넷의 발달로 인해 과거에 비해 다양한 Communication Channel이 발달되어 있고, 혼재되어 있는 Channel로 인해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혼란에서 벗어나기 위해 UC(Unified Communications)로의 시도도 있지만, 최근들어서는 이러한 수많은 Channel들이 Mobile Device로 자연스럽게 통합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을 주도하고 있는 것은 십대들이다.

최근에 Pew Internet에서는 이러한 십대들의 Mobile Device 중심의 Communication 소비 행태를 조사하여 보고서로 발표하였다. 내용은 신선함보다는 기존에 막연히 짐작할 수 있었던 사실을 재확인시켜 주고 있는데, 몇가지 참고가 될 듯 하여 주요 내용을 공유코자 한다. 참고로, 해당 보고서에서는 10대를 12~17로 정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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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Communication의 대명사였던 유선전화는 지속적인 하락을 보이고 있다. 06년 39%에서 지속적인 감소하여 09년에는 30%에 불과하다. 집안에서도 자연스럽게 휴대폰으로 통화하는 십대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어, 이러한 수치 감소가 특정 집단만의 문제는 아닌 듯 하다.

Internet의 발달로 인해 새롭게 떠오르던 메신저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다. 09년 9월 기준으로 24% 정도로 보고되었다. 실제로 Mobile Push 기술과 SNS로 인해 메신저의 사용 빈도와 Needs가 크게 떨어지고 있고, 이것은 십대만의 문제는 아닌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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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들만큼 Communication이 왕성한 세대는 없다. 기존 Communication Channel의 사용이 감소된다는 것은 새로운 Channel이 만들어 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Mobile이 있다. 유선전화 사용의 감소는 기본적으로 휴대폰 음성통화로 옮겨온 것으로 보인다. 매일 휴대폰으로 음성통화를 하는 십대의 비율이 06년 34%에서 09년 38%로 증가하고 있다.

휴대폰 서비스 입장에서 가장 오래된 서비스인 SMS의 위력은 점점 폭발적인 듯 하다. Smart Phone 보다는 Feature Phone 사용을 많이 하는 십대들은 대부분 Push를 사용하지 못하므로 SMS의 사용이 늘어갈 수 밖에 없다. 매일 SMS를 사용하는 십대의 비율은 06년 27%에서 09년 54%로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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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놀라운 것은 십대들이 발송하는 SMS의 양이다. 하루 평균 발송 건수가 50건 이상인 십대가 전체의 47%나 차지하고 있다. 대략 평균적으로 1인이 하루 평균 50건씩 SMS를 발송한다고 하니 엄청난 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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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로 휴대폰을 통한 온라인 활동을 보면 높은 연령대일수록 전반적으로 활동적인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성향은 E-mail에서는 덜 하지만, 무선 인터넷 사용과 SNS 이용등에서는 명확하게 비교가 된다. SNS의 경우, 12세와 13세 사이의 비율이 크게 차이가 나는 것도 눈여겨 볼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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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20대 후반 이상)과 십대들 사이에서의 Communication 사용 패턴은 대부분 비슷하지만 확연하게 다른 점이 2가지가 있는데, 첫번째가 E-mail에 대한 View이다. 예전에 Communication Channel을 바라보는 사용자의 View에 대하여 대학생 중심으로 인터뷰한 적이 있었다. 이때, 학교 생활에서 과제를 제출하거나 교수님의 지시사항을 받는 것 외에 E-mail을 친구들과의 통신으로는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는 결과를 보고 다소 의외였던 적이 있다.

젊은 층에게는 E-mail이 Communication이 아니고, 일방향적인 메세지 전달인 것이다. 그리고, 대학생은 물론이고 10대들에게 동일하게 적용된다.  날마다 E-mail을 사용하는 십대가 11%나 나올 수 있었던 것은 그나마 과제 제출 덕분이지, 친구들과의 Communication Usage를 기준으로 하면 훨씬 낮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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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는 미디어(사진 및 동영상) 교환이 매우 빈번하게 일어난다는 것이다. 휴대폰을 통해 사진과 동영상을 찍고, 해당 미디어 컨텐츠를 친구들에게 전송하거나 수신받는 것이다. 조금 재미있는 것은 사진의 경우 고연령일 수록 높은 비중을 보이고, 동영상의 경우는 낮은 연령대에서 높은 비중을 보이는 것이다.

위와 같이 SMS을 중심으로 하여, 무선 인터넷, SNS, 사진 교환 등의 휴대폰에서 일어나는 Communication은 십대들을 중심으로 하여 Communication Service 시장을 새롭게 구성하고 있다. Feature Phone이 중심이 되는 현재는 SMS가 가장 왕성한 서비스이지만, 향후 Smart Phone이 십대들에게로 내려가게 되면 지금과는 다른 새로운 형태로 다시 한번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변화에 민감한 십대들의 사용 패턴에 항상 주의를 기울여, 시장 변화를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
2010/04/29 08:28 2010/04/29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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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akoo 2010/04/29 10:34 PERM. MOD/DEL REPLY

    internet이 가능한 mobile device가 보편화 되면 메신저가 다시 폭발적으로 증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메신저의 형태가 달라지겠지요.

  2. Bong. 2010/04/29 10:43 PERM. MOD/DEL REPLY

    미국의 경우이긴 하지만 우리나라랑 비슷한 추세가 아닌가 싶습니다^^ 문자를 마치 키보드처럼 두들기는 대학교 신입생들이 그들과 같은 세대이겠죠?! 이런 추세로 봤을때 마지막에 하신 말씀처럼 스마트폰에서의 다양한 서비스가 기대되네요~ 지금의 카카오 시리즈 같은 서비스가 그 시작일듯 싶구요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3. huewu 2010/05/01 23:10 PERM. MOD/DEL REPLY

    저도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인스턴스 메신저가 어느정도의 위치를 차지하게 될지 궁금하네요. 모바일이라는 기기의 특성상 (항상 화면을 바라보고 있을 수는 없으니까...) 비교적 즉각 적인 반응이 요구되는 채팅 혹은 인스턴스 메신저 대신 SMS 와 트위터와 같은 단방향의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계속 선전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4. 비밀방문자 2010/05/02 15:59 PERM. MOD/DEL REPLY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5. ok 2010/05/06 18:14 PERM. MOD/DEL REPLY

    음성이 3년에 4% 떨어졌다면 그간의 추세에서볼때 급격한 감소는 아닌것 같습니다
    한번쯤 테클을 걸어야 하는데...

  6. tekkon 2010/05/06 21:15 PERM. MOD/DEL REPLY

    유선의 감소는 당연하다고 예상했지만 이메일의 감소가 흥미롭네요.
    이메일이 감소하면서 증가한 서비스가 SNS로군요.

 

닮은 꼴, 무선 인터넷과 D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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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3분기 기준으로 2,356.7 만대로 국내 DMB 보급율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DMB는 이렇게 높은 보급율에 비해서 매출은 매우 저조하며, 아직도 많은 투자를 해야 하는 등 산업으로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모습은 무선 인터넷 산업과 유사한 모습이 많다. 원론적으로 DMB의 컨텐츠나 BM은 모바일 서비스보다는 방송산업에 더 가깝기는 하지만, 비슷한 점이 많고 이를 통해 서로의 산업에서 배워야 할 점이나 견제해야 할 부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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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B와 무선 인터넷의 유사점은 단말기에서부터 시작한다. DMB  단말기는 24.1%를 차지한 네비게이션을 제외하면 대부분 휴대전화(66.0%)에서 이루어 지고 있다. 휴대전화가 99%를 차지(2009년 기준. 복수 응답)하는 무선 인터넷에서도 영향력은 막강하다. 주요 단말이 동일하기 때문에, 주요 사용자층이나 사용패턴이 닮을 수 밖에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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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사용자들이 DMB 방송을 시청하는 주요 시간을 살펴보도록 하자. DMB를 시청하는 그래프 내 상승추이를 보면 출근시간(7~9시), 점심 시간(12~13시), 퇴근 시간 이후(18시~) 때 가장 높은 시청율을 보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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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러한 DMB의 사용행태는 무선인터넷과 무섭도록 닮아 있다. 동일한 Device내에서 사용하는 시간대가 동일하다는 이야기이다. 그렇다면, 이들을 주로 이용하는 장소는 어떠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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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파진흥원과 Trend Monitor의 두 자료를 보면, DMB 방송의 소비 장소는 주로 '이동 중'인 것을 알 수 있다. 자가용이 높은 이유는 네비게이션 단말을 통한 것으로 보이며, 실제 휴대폰의 DMB로는 대중교통이 대부분임을 짐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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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진흥원 보고서에서는 '교통수단'을 통한 이동 중에 무선 인터넷을 사용하는 경우가 78.6%로 가장 높은 것으로 보고 되었다.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교통수단'외에 '집'에서 이용하는 비율이 DMB와 무선 인터넷 모두 작지 않은 것도 유사한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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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B의 평균 시청 시간은 20~30분이 26.8%로 가장 높았고, 10~20분 18.9%, 30~40분 17.4%가 그 뒤를 차지하고 있다. 대부분의 이용을 대중교통을 통한 이동 중에 하는 만큼, 출퇴근 시간이나 점심 시간에 10~30분 정도 짬짬이 보는 경우가 많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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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무선 인터넷 1회 접속시, 평균 이용 시간은 5.7분으로 조사되어 DMB 대비 매우 짧았다. 무선 인터넷의 특성상 PC에서와 같은 장기간 사용하는 것이 아닌, 짧게 자주 사용하는 경우 많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DMB와 무선 인터넷은 서로 다른 서비스이기는 하지만 비슷한 단말기와 동일한 시간대, 비슷한 장소 등의 유사한 사용 행태를 가지고 있으므로, Time Line 안에서 서로 경쟁해야 하는 숙명을 가지고 있다. 다만, 무선인터넷의 경우는 다양한 Interaction을 만들어내며 진화하고 있어 잦은 접속을 유도하고 있다. 반면에 DMB는 아직까지는 뚜렷한 킬러 컨텐츠나 BM을 만들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쉽다.

요즘과 같이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다양한 서비스와 볼거리로 풍성해 지는 무선 인터넷의 상승세를 보면 DMB의 미래는 다소 어두워 보인다. 이는 Mobile 동영상 서비스의 트래픽이 증가하고, DMB 내의 컨텐츠를 대부분 흡수하고, Interaction이 높아 사용자들의 참여요소가 많아지면서 확신이 높아지고 있다. DMB의 가장 무서운 적은 가장 닮은 꼴인 '무선 인터넷' 이다.
2010/04/23 08:36 2010/04/23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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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esmin 2010/04/23 18:27 PERM. MOD/DEL REPLY

    심증은 있었으나 통계화된 물증을 보니 정말 그랬군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Mobile TV(DMB)와 Mobile IPTV솔루션을 모두 개발하고 있는 입장에서 이 두가지가 경쟁관계이면서도 상호보완적인 관계이기도 하다는 생각입니다.
    MobileTV는 네트웍 비용을 안쓰는 반면에 항상 해당 지역 표준에 맞는 수신칩과 s/w를 추가로 넣어야해서 global하게 써먹기 어렵다는게 문제인 것 같습니다.
    그나마 DMB 2.0에서 무선 인터넷과 DMB를 동침시키려고 있는 것 같은데, 얼마나 서비스 기획을 잘하는가, 수익이 나는가에 따라 존폐가 갈리지 않을까 싶네요.

  2. Mariano Kim 2010/04/27 08:55 PERM. MOD/DEL REPLY

    무선인터넷과 DMB 언듯보기엔 상호 대체제인 것 같아 보입니다만, 본문에 언급하신 것 처럼 태생적으로 서로 다른 서비스 동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용자의 확산이 꼭 수익과 정비례하진 않는다는 것은 DMB를 통해 현재까지 입증되고 있는 사실입니다만, 이 두 매체가 가진 속성을 잘 조합하여 상호 대체제가 아닌 보완제로 다시 태어날수 있는 방안이 두 서비스를 공존하며 발전하게 할 수 있겠네요

 

국내 터치단말 사용자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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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hone과 Premium Featurephone을 중심으로 한 터치단말의 강세가 좀처럼 약해지지 않고 있다. 무선 인터넷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모바일웹 사용이 많아지면서 터치 단말은 거의 필수가 되고 있다. 09년 11월 현재, 전세계 휴대폰 단말의 37%가 터치 단말로 보고될 정도로 이제는 일반화되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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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터치단말이 많아짐에 따라 터치 판넬 시장 자체도 호황을 누리고 있다. 올해(2009년)에는 가격 경쟁이 치열해서 단말이 늘어나는 성장율에 비해 소폭 상승에 그치지만, 시장 정리가 어느 정도 된 2010년부터는 본격적인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도 터치단말의 인기는 매우 높고, 젋은 층을 중심으로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발행한 보고서 중 터치 단말 사용자에 대한 분석내용이 있어 이를 공유하고자 한다. 참고로 보고서 원문에는 터치단말을 포함한 스마트폰이라고 지칭하고 있으며, 모든 스마트폰이 터치단말은 아니므로 약간의 오차가 있을 수 있으나 시장을 이해하는데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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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만 12-59세 사이의 사용자 중에서 터치 단말을 사용하는 비율은 13.3%로 보고 되었다. 남성과 여성의 비율차는 그리 크지 않게 각각 13.4%와 13.1%로 나타났다. SmartPhone이 급성장하고 있으며, 보급형 터치일반폰이 늘어나는 만큼 위의 수치를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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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대별 비율을 보면 20대가 26%로 월등히 높았고, 그 다음으로는 12-19세(18.4%), 30대(13.5%)가 각각 차지했다. 유행에 민감하고 10대에 비해 구매력이 있는 20대가 많은 것이 당연하다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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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터치 단말에 주목할 수 있는 것은 무선인터넷에 친화적인 단말이라는 것이다. 터치단말을 소유한 사용자 중 80.7%가 무선인터넷을 이용한다고 답변하여, 48.7%에 불과한 일반단말에 비해서 월등히 높은 수치를 보였다. 연령대별로는 12-19세와 20대 중 터치단말소유자의 90%이상이 무선인터넷을 이용한다고 답하여, 사업자 입장에서 매우 중요한 타겟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 주었다. 그외의 연령대에서도 터치단말 사용자가 일반단말 사용자에 비해 무선인터넷을 활발하게 사용하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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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무선인터넷에 충성도가 높은 터치단말 사용자들은 일반단말 사용자들에 비해 훨씬 다양한 목적으로 무선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으며, 음악듣기, 정보검색, 게임, 이메일, 블로그 등에서 작게는 11.1%, 많게는 21.1%나 차이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프라다폰 이전까지만해도 국내 사용자들에게 터치단말은 거부감이 매우 높았고 그리 오래된 이야기가 아니다. 시장에서 터치가 일반화된지 얼마되지 않은 것을 감안한다면 터치단말시장의 성장세나 무선인터넷의 행태 분석은 매우 흥미롭다. 이에 반해 여전히 QWERTY 자판에 대한 호감도가 올라가지 않고 있는 것도 재미난 점이다.
2009/12/30 09:09 2009/12/3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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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알봉이 2009/12/30 10:28 PERM. MOD/DEL REPLY

    한국화 하였다고 드로이드폰에 QWERTY 자판을 없애고... T_T QWERTY 자판 채용한 프라다폰이나 엑스페리아도 쿼티 자판에 대한 큰 호응은 없네요. 숫자 키패드에 익숙하여 그런건지 타수가 키패드에 비해 느려져서인지... ㄱ-)ㅋ 안타깝네요.

    다양한 분석 재미있게 봤습니다.

 

휴대폰 주요 구매처는 전문매장


모바일을 사용하는 사용자의 행태(UX)를 분석하는 시작점은 바로 휴대폰을 구입하는 것부터이다. 새로운 휴대폰을 구매하기 전의 준비하는 것, 구매처, 그리고 구매처에서 하는 행태가 무엇인지부터 연구하는 것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 UX 뿐만 아니라 개발된 서비스와 컨텐츠의 판매를 이통사 마케팅만을 바라보고 앉아 있을 수는 없으니, 사용자와의 접점을 늘린다는 측면에서도 마케팅의 주요 시발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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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휴대폰을 구매하는 주요 장소가 오프라인 전문 매장인 것으로 알고 있으나, 어느 정도인지 어떠한 패턴을 가지고 매장에 가는지 궁금하여 자료를 정리해 보았다. 다양한 보고서를 얻어내었으나 국내 자료 중 가장 최근 자료는 모키의 설문 자료였다. 전문 리서치 기관이 아니고, 여러 차례 강조를 했듯이 모키의 주사용자가 십대 Heavy User라는 것을 감안하면서 결과를 보도록 하자.

참고로, 아래 설문조사는 2008.10.31 ~ 2008.11.17 동안 진행이 되었으며, 총 3,546명의 모키 가입자가 참여를 하였다. 전체 설문은 이곳에 가면 결과를 볼 수 있으며, 아래는 전체 설문 항목 중에 구입처를 중심으로 하는 항목만을 재정열 해 본 것이다.

Q1. 현재 사용 중인 휴대폰은 누가 구입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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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 현재 사용 중인 휴대폰은 어디서 구입하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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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 현재 사용 중인 휴대폰을 구입하실 때 몇 군데 정도의 매장을 돌아다니면서 알아보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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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 휴대폰을 구매 하신 매장은 SKT, KTF, LGT만 단독으로 취급하는 곳이었습니까? 아니면, 여러 회사를 함께 취급하는 곳이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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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5. 매장에 가시기 전에 휴대폰을 미리 결정하셨습니까? 아니면, 매장에 가서 결정하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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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결과 전문매장에 의존도가 매우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버스폰를 제외하면 고가라고 할 수 있는 요즘 폰을 인터넷으로 주문하는 것보다는 직접 보고, 만져보고 난 후 사는 것을 선호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상기 모키 설문조사외에도 전문 러서치 기관인 마케팅인사이트에서 조사한 내용(07년)에서도 전문매장 의존도가 59.7%나 차지해서 매우 높다는 것을 확인 시켜 주고 있다.

조금 의외의 사실은 매장 가기전에 모델을 결정하지 않고 돌아다니고(37.9%),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장을 한군데만 방문하고 구매한 비율(39.7%)이 가장 높다는 것이다. 그만큼 매장 직원들의 입김이 구매에 많은 작용을 한 것으로 보인다.

요금제의 선택, 부가 서비스 선택, 기타 컨텐츠 구매, 예전 휴대폰 자료 백업 등 구매 직후 패턴도 궁금하지만 명확한 자료가 없어서 아쉬울 뿐이다. 어쩌면 아래 그림과 같이 전화만 되는 폰을 사기 위해서도 전문매장을 갈련지 모르겠다. 오프라인 매장... 모바일 마케팅의 첫걸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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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30 20:23 2009/03/3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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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Reed 2009/03/30 21:38 PERM. MOD/DEL REPLY

    우리나라나 영국,독일,러시아 같은 서구는 통신사가 워낙 시장을 잡고있어서 막강 유통채널을 갖는 반면, 동구유럽이나 우크라이나 같은 곳은 상대적으로 통신사 힘이 약해서 open market에서도 핸드폰을 많이 구매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mobizen 2009/03/30 22:23 PERM MOD/DEL

    Reed님 정보 감사합니다. 처음 알게된 내용이군요.

    한가지 궁금한게 동유럽이나 우크라이나도 결국 단말을 유통시키는 기본 플레이어는 이통사 아닌가요? 최종 소비자의 접점이 다르더라도 이통사가 유통을 담당할텐데 말이죠. 혹시 제가 잘못 알고 있다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wizArD 2009/03/31 00:54 PERM MOD/DEL

    흠... 유럽, 특히 영국, 러시아 등도 제가 알기로는 강력한 오픈 마켓입니다.

    다만, 서유럽 시장 대부분이 시장 포화 상태고, 따라서 교체 수요가 많고 또한 post-paid 비중이 높습니다. 그래서 플랜 연계한 사업자 보조금 받을 수 있는, 사업자-휴대폰 제조업체의 co-marketing 등이 중요하고 사업자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커보일 뿐입니다.

    동유럽이나 우크라이나 휴대폰 시장은 잘 모르겠지만... 아마 똑같은 오픈 마켓이더라도 사업자 영향력이 낮아 보이는 건 서유럽 대비 보급률이 낮아 신규 수요가 어느 정도 존재하고, 또한 pre-paid 비중이 높아 사업자 플랜이나 보조금보다는 유통 채널의 바잉 파워와 광범위한 고객 접점 관리 능력에 영향을 더 받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근데... 다시 보니까 Reed님도 영국, 독일, 러시아가 오픈 마켓이 아니란 얘기는 아니네요;;;;

    여하간, 회사에서 예전에 각 마켓 유통 발표하는 거 봤었는데, 수치가 기억이 안 나서 그렇지 서유럽의 오픈 마켓도 무시할 만큼의 비중은 아니더라구요.

  2. Reed 2009/03/30 22:45 PERM. MOD/DEL REPLY

    우크라이나에서는 그냥 오픈마켓에서 핸드폰과 심카드를 구입해서 심카드 충전 금액 만큼 사용하고 다사용하면 심카드를 바꾸고 하는 것이 일반적인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하이마트 같은 IT매장이 이통사 보다 더 힘이 세다면 핸드폰 제조사는 바로 IT매장으로 핸드폰을 팔 수도 있겠지요..(이통사 판매채널과 경쟁을 시킬 수도 있고요) 반면 서구유럽에서는 통신사 유통채널매장에서 통신사가 제안?하는 약정 프로그램에 따라서 구매를 하는게 일반적이고요.. 우리나라 처럼...물론 어디까지나 제가 아는 한 그렇습니다.. 물론 틀릴 수도 있고요 ^^

    mobizen 2009/03/30 23:11 PERM MOD/DEL

    아.. 화이트박스폰과 같은 것을 말씀하시는군요. 이제 이해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3. 차주경 2009/03/31 10:01 PERM. MOD/DEL REPLY

    러시아나 우크라이나 환경은 위에서 설명된 것과 같습니다. 오픈 마켓으로 매장에서 SIM카드를 구매해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유통 마켓의 파워가 많습니다. 그러나 2008년 부터 러시아내의 통신사들도 포털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애플의 사례에서 벤치마킹을 시도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나 아직 인프라가 가추어지지 않았고, 사용자 패턴을 바꾸는 것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가지 러시아내는 이미 방송과 통신 그리고 유/무선을 다 가지고 있는 지주회사가 대부분입니다. 환경은 좋은 편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4. 차주경 2009/03/31 10:03 PERM. MOD/DEL REPLY

    러시아 주요 현황 : Russia(2008년)
    1.인구 : 1억4천5백만명
    2.Mobile Penetration(Active Subs) : 104.6%(60.1%)
    3.Volume of mobile markets(2006) : $14bln.

    Market Shares of Big 3 Mobile operator
    1.MTS : 33.7%
    2.Beeline : 31.7%
    3.Megafon : 19.5%
    4.Others : 15.1%

  5. 차주경 2009/03/31 10:05 PERM. MOD/DEL REPLY

    Mobile Terminals Market : 우크라이나 현황

    According to the analysis of the mobile terminal market made by the AVentures Group Holding Company, some 3.5mio handsets (i.e. cell phones, smartphones, and communicators) worth around USD 627mio were sold in Ukraine over the first six months of 2007. The supply market dwindled by 14 percent year-over-year, while its financial value has not changed.

    The average price of a mobile phone reached USD 177, which is a 16% increase vis-à-vis last year.

    In 2007, mobile phone sales stood at 3.235mio units, while smartphone and communicator sales stood at 265 thousand units. In money terms, the mobile phone market stood at some USD 533mio, while that of smartphones and communicators – at more than USD 94mio. The average price of a mobile phone reached USD 165, and of a smartphone/communicator – USD 257. According to the results of the six months of 2007 Nokia Company continues leading in cell phones sales in Ukraine (43%). Samsung Company (29%), Sony Ericsson Company (19%), Motorola Company (5%) and LG Company (3%) also form top 5. Thus, Nokia Company increased its share by 3%, Samsung Company decreased its share by 4%, the share of Sony Ericsson Company increased by 10%, the share of Motorola Company decreased by 1% and LG Company was absent in the first quintuple of leaders in the first six months of 2006.
    As before, in the first six months of 2007 Nokia Company takes the lead in the segment of smartphones and communicators sales - 90% of the sales. The total share of other companies is 10% - these are the products of HTC/Qtek Company, Sony Ericsson Company, Samsung Company, Asus Company, E-Ten Company, Lenovo Company, HP Company, Fujitsu-Siemens Company, Palm Company, Fly Company and Mitac Company. As to the share of smartphones and communicators in the total volume of the sold mobile terminals, in the first six months of 2007 it increased by 3% in comparison with the analogous period of the past year and made up 7.5%.
    The Price Segments:
    42% of all sales fell to the total share of the lower price segment (the price is under USD 130).
    The share of the average cost segment (USD 130-300) made up more than 44%.
    14% of the sales fell to the share of the above USD 300 segment. This is 5% higher than the share of the analogous period of 2006.
    Also there is a tendency towards the share growth (more than twice) of the mobile terminals with the in-built МР3-player function - 65% of the sold terminals against 31% of the analogous period of 2006. The share of the terminals with the in-built Bluetooth wireless interface increased as well - from 29% of the sales of the first six months of 2006 to 62% in the first six months of the current year.
    In 2007, Ventures Group Holding Company analysts also forecast 8.5mio units of mobile terminals (with 7.8mio units of mobile phones and 700 thousand units of smartphones/communicators) to be sold in Ukraine. At that the share of smartphones and communicators will make up more than 8% of all sales.

  6. 차주경 2009/03/31 10:06 PERM. MOD/DEL REPLY

    GSM operators : 우크라이나

    "Kyivstar GSM" closed company
    Provides mobile services since1997.
    ТМ "Kyivstar", "Ace&Base", "DJUICE", Mobilych

    National mobile operator Kyivstar Company provides coverage of Ukraine’s territory inhabited by 99% of Ukraine’s population. Kyivstar network covers all large cities and towns, over 28 thousands of settlements, all main national and regional highways, majority of sea and river coasts of Ukraine. The operator provides GPRS services over the whole territory of its coverage in Ukraine, and also the roaming services in the networks of 321 foreign operators in 171 countries. Russian “Alpha Group” owns 43,49% of the company shares, while Norwegian Telenor possesses 56,51%.


    Subscribers: 22,36 mio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Mobile TeleSystems” open joint-stock company
    First mobile operator in Ukraine
    ТМ MTC, "Jeans"

    100% owned daughter enterprise of “Mobile TeleSystems” (Russia). The company holds the license for rendering the services in GSM-900 and GSM-1800 standards on all territory of Ukraine, the license for rendering the services in the CDMA-450 range on all territory of Ukraine, the licenses for rendering the services of fixed location and international / long-distance network. MTS network covers more than 95% of Ukrainian territory where 99% of population live. MTS Network covers all the stations of Kyiv underground


    Subscribers: 19,83 mio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Astelit" LLC

    ТМ "life:)"

    "Astelit" LLC operates on the Ukrainian market since 2005. The company provides services on the territory inhabited by 91% of Ukraine’s population. The only owner of the company is Euroasia Telecommunications Holdings B.V., 54,8% of which are owned by Turkcell, 45,2% by the closed company "System Capital Management" (Donetsk city).

    Subscribers: 6,73 mio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Ukrainian radio systems" closed company

    ТМ "Beeline"

    100% owned daughter enterprise of the “Vympelcom” open company. Provides mobile services under Beeline TM since April 2006. Company’s mobile network operates in 549 cities and in more than 8 000 of other inhabited locations, inhabited by 42,3 mio of people (more than 88% of Ukrainian population).


    Subscribers: 2,708 mio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Golden Telecom" LLC

    ТМ "Golden Telecom", "UNI"

    One of the leading Ukrainian mobile operators of the integrated telecommunication services for corporations, small and middle business, private persons, and also for mobile operators. The company develops local, long-distance and international telephony and data transferring services, Internet services, including corporate Internet dedicated line connection, dial-up access for a wide range of consumers (ТМ "Svit Online"), GSM 1800 mobile communication services (ТМ "Golden Telecom GSM" and UNI).

    Subscribers: 46,000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Privat Bank" joint-stock commercial bank

    ТМ "PrivatMobile"
    The first virtual mobile operator on the cell communication network market of Ukraine, standard GSM 900.


    Subscribers: 30,000
    (as of 01.02.2007)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Ekotel is a virtual mobile operator providing its services since February 15, 2007. The operator is leaded by TELE2 company, which is controlled by the Stockholm stock market since 1996.
    Subscribers: 89 327
    (as of March 2007)

  7. 차주경 2009/03/31 10:08 PERM. MOD/DEL REPLY

    번역이 안된 내용이라서 죄송합니다. 아무래도 제가 모바일TV쪽으로 현재 진행하고 있는 국가인 관계로 몇가지 알고 있는 내용이 있습니다. 참고가 되셨으면 합니다. 물론 저도 블로그에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8. 차주경 2009/03/31 10:15 PERM. MOD/DEL REPLY

    그리고 러시아나 우크라이나 양쪽은 GSM이나 CDMA에 대한 규제가 많지 않습니다. 실제로 GSM, CDMA가 혼용된 국가입니다. 즉, 통신사업자가 방식을 선택하는 구조입니다. 특히 러시아의 경우 상업회사에게 어떠한 방식을 규정하는 경우는 적습니다. 상업회사가 자사의 방식을 선택하는 구조도 국내와는 많이 다른 오픈 마켓 개념입니다.

    mobizen 2009/03/31 11:43 PERM MOD/DEL

    차주경님.. 다소 생소한 시장에 대해서 자료 공유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9. 우기태 2009/04/01 11:40 PERM. MOD/DEL REPLY

    이통사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언급되네요.

    이미 알고 계신 사이트일수도 있으나…
    유럽이통사 가입자 통계
    http://www.mobileisgood.com/subscriber_numbers.php?region_id=3

    http://www.mobileisgood.com/statistics.php
    기타 아시아/북미/유럽/아프리카 통계 및
    핸드셋 제조업체에 대한 통계 자료가 비교적 잘 정리 되어있습니다.

 

SKT, 컨버전스 전략의 변화


'선택과 집중'의 조직 개편

2007년 12월, SKT는 MNO(Mobile Network Operator)사업을 수행할 MNO 비즈 컴퍼니, 글로벌 사업을 총괄할 글로벌 비즈 컴퍼니, 컨버전스 및 인터넷 사업을 총괄하는 C&I(Convergence & Internet) 비즈 컴퍼니, 전사 전략조정, SKMS(SK Management System)를 기반으로 한 인력, 시스템, 기업문화의 일관된 혁신·리소스, 관리·대외 관계 등을 지원하는 CMS(Corporate Management Support Company) 컴퍼니 등 4개의 CIC(Company in Company)라는 조직으로 나누어 개편한 적이 있다. 이로부터 1년이 지난 2008년 12월, CMS를 GMS로 흡수하고 3개의 조직으로 재개편을 단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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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의 오래된 바램은 Bit Pipe와 Local Company를 벗어나는 것이다. Zero Sum Market에서 경쟁하는 Bit Pipe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미디어 그룹'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하였고, Local Company를 벗어나기 위해서 해외에 진출을 모색하였다. 11번가, 토시, 하루, Nate, 힐리오, 베트남 시장 진출 등이 이러한 전략의 결과물이다. 하지만, 장기화된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해 둘 중 하나는 조금은 뒤로 미루어두어야 하는 상황이 되었고 이번 SKT의 조직개편은 어떠한 선택을 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기존 미디어 전략의 방향성 수정

'미디어 그룹'에 대한 SKT의 접근은 이미 오래되었는데. 그동안 Movie, Commerce, Game, Music 등 4개를 중심 축으로 하여 기타 서비스를 운영하는 모습을 보여왔다.('SKT와 KT, 미디어 기업으로서 비교' 포스트 참조) 하지만 이번 조직개편과 함께 기존 미디어 전략의 방향성이 수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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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nce, Commerce, LBS, SNS가 4개의 중심축을 이루고 있다. Commerce를 제외하고 나머지 축들이 모두 바뀌었다. Movie, Game, Music이 지금까지 전략의 중심에 있었던 이유는 엔터테인먼트 컨텐츠가 모바일 환경에서 가장 적합한 소비형태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무선 Data 시장이 예상보다 성장을 못하고 있으며 유무선 통합 컨버전스 전략과는 다소 방향성이 동떨어 있다고 판단한 것 같다.

일단, Finace 카드는 다소 어리석어 보인다. SKT는 인증의 편리함, 플랫폼 독립적, 디바이스 독립적이라는 측면에서 USIM 고도화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고, 그 중심에 T cash를 놓고 싶어한다. T cash에 대한 과도한 기대때문에 Finance를 새로운 축에 포함시켰지만 지금까지의 Finance 관련 서비스들의 실패 원인을 Overcome 할만한 요소가 하나도 없다.


SNS와 LBS

반면에 LBS와 SNS를 중심 전략으로 하는 것에는 'Contextual Web'의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다. SKT는 특히 SNS에 대한 투자에 적극적인데, 계열사 서비스인 싸이월드를 비롯하여 개인 미디어를 지향하는 토시, 휴대폰 대기화면의 이용성을 극대화 시킨 파자마5 등을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휴대폰의 주소록에서 출발하여 라이프로그를 지향하는 하루를 오픈하고, UCC 기반의 SNS '아이스박스(i's box)'도 운영 중이다. 또한, 2008년 11월, 소프트뱅크와 함께 미국 SNS 위젯 제작사인 RockYou!에 1700만 달러 투자 계획을 발표하였고, 올해(2009년) 내에 3차원 SNS 서비스를 새로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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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옴니아에서의 T Map(From. http://catogts.tistory.com)


LBS에 대해서 다양한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이미 2007년에 친구찾기, 네이트 드라이브 등 위치기반 서비스들을 통합하여 'T Map' 이라는 신규 브랜드를 내놓았고, KTF, LGT와 공동으로 **114를 운영 중에 있다. SKT는 이러한 위치 정보와 함께 지도(Map Data)를 중요하게 여기고 SK 에너지와 긴밀하게 협력 중에 있다.


서비스 완성도는 높아

SKT가 핵심 전략을 변경했다고 기존의 엔터테인먼트 컨텐츠에 대한 투자를 없앴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핵심 전략을 수정 했다는 뜻이다. 멜론을 중심으로 하는 음악 서비스는 기본 이상을 해주고 있으며, 게임은 GXG외에도 대형 유선 게임 포탈을 진행 중이다. 또한, 헐리우드 메이저 영화사인 소니와 제휴해 소니계열의 영화사인 콜롬비아, 트리스타의 영화 및 TV드라마등을 모바일로 제공하는 등 컨텐츠 수급을 꾸준히 하고 있다.

대형 유선 포탈이 이미 앞서 나가고 있는 정보형 서비스(검색, 정보 제공 등)에 대한 욕심을 줄이는 것 또한 긍정적이다. 이로 인한 SKT의 근래의 서비스 결과물을 보면 아주 만족스러운 수준이다. 각계의 핵심 인력 등을 스카웃하여 만든 결과물답게 서비스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


문제는 조직문화와 운영 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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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제품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완성도만 가지고는 되지 않는 듯 하다. 오랫동안 고민한 흔적이 곳곳에서 보이는 토시, 하루와 더불어 CNS(Car Navigation System)을 대체한다고 해도 불편할 것 같지 않은 'T map' 등은 시장 반응이 무척이나 조용하다.

서비스 완성도에 비해 마케팅에 지원을 전혀 못 받는 것 같다. 누구를 타겟으로 하는지 알 수 없는 '비비디 바비디 부'는 쉴세없이 TV속에서 등장하지만, 힘들게 만들어 놓은 컨버전스 서비스에 대한 광고는 좀처럼 찾아볼 수 없다. Bit Pipe로 시작한 회사이고, 아직까지는 조직내 파워가 그쪽으로 쏠리다 보니 마케팅과의 협업도 그렇고, 조직내의 파워게임에서 밀리는 듯 보인다.

또한, 에코시스템을 만들 줄을 모르는 것은 무선 사업과 동일하다. 기껏 만들어 놓은 서비스들은 변변한 공개 API 하나 제공해 주지 않고, Mesh up을 하기 위한 노력도 보이지 않는다. 개발과 운영을 외주 준다고 해서 에코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아닐텐데, 혼자서만 모든 것을 이루려는 모습이 아쉽다. SKT가 미디어 기업으로 성공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서비스의 완성도가 아닌, 그에 걸맞는 조직문화와 운영 마인드가 아닐런지...
2009/03/03 10:40 2009/03/0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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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Ook 2009/03/03 15:21 PERM. MOD/DEL REPLY

    동감합니다.. SKT를 볼때마다 개별개별은 참 잘하는 것 같은데..왜 안될까? 하는 생각이 자꾸 들었는데.. 결국 조직과 마인드로 귀결되는 군요.. 나름 빠르게 움직일려고 노력은 하지만, 하루아침에 그동안의 문화가 변하진 않는 것 같습니다. 인내가 재능을 제압한다는 마음으로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주길 바랄뿐입니다.

    mobizen 2009/03/04 10:36 PERM MOD/DEL

    위에서 아무리 Push해도 마케팅과 영업이 받쳐주지 않으면 활성화가 힘드니깐요. 아쉬운 서비스들이 많습니다.

  2. bk 2009/03/03 15:35 PERM. MOD/DEL REPLY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mobizen 2009/03/04 10:36 PERM MOD/DEL

    감사합니다.

  3. Tako 2009/03/03 17:25 PERM. MOD/DEL REPLY

    내부 사정에 대해 잘 분석하고 계신 것 같네요. 잘 읽었습니다. 외부환경이 급속도로 변하고 있고, 변화를 수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들이 내부 조직문화 및 소위 'telecom mind'로 인한 장벽에 자꾸 부딪히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mobizen 2009/03/04 10:36 PERM MOD/DEL

    조금 힘 드시더라도 잘 버티시고 변화를 일으켜주시기를 바랍니다.

  4. woojuin 2009/03/04 12:21 PERM. MOD/DEL REPLY

    잘 읽었습니다. ^^
    링크스크랩해가요-

  5. david 2009/03/06 11:28 PERM. MOD/DEL REPLY

    좋은 글 감사합니다.

    시장 1위 사업자에게 그게 무엇이든 'Open'이라는 concept은 받아들이기 아주 힘든 것임은 인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게 위에서 말씀하신 변변한 open API가 없다는 것과 연관지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싸이월드가 거대한 SNS resource를 가지고도 그게 걸맞는 혁신적인 business model로 발전 시키지 못하고 있는 것도 비슷한 내용의 얘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본 글을 읽으며 느낀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었습니다~^^

    mobizen 2009/03/07 20:56 PERM MOD/DEL

    네.. 절대적으로 동감합니다. 어느 분야나 1등이 진취적이기는 힘든 것 같습니다. 싸이월드 뿐만 아니라 국내에 제대로 된 Open API가 트랜드화되어 있는지도 아쉬운 점이구요.

    1등이 보수적이고, 저와 같은 아웃사이더는 또 열어 달라고 요구를 하고.. 이를 또 공론화하며 토론하고... 그러면서 발전해나가겠죠? ^^

  6. nusys 2009/03/07 18:11 PERM. MOD/DEL REPLY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어쩌면 내부에서는 도와주는 건 그렇다 치고 의도적으로 죽이지나 마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각개 약진에 투하한 시간과 자본만 아까울 뿐입니다...

    mobizen 2009/03/07 20:59 PERM MOD/DEL

    그러게요... Telecom회사에선 서비스에 대한 이해가 없고, 서비스 회사는 Mobile에 대한 이해가 없고... 그러면서 Convergence는 중요하다고 하고... 뭘 어쩌란건지......

  7. 2009/03/20 20:52 PERM. MOD/DEL REPLY

    궁금한게 있는데요~
    현재 skt가 주요한 문제점이나 이슈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컨버전스와 관련하여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8. lame 2009/11/29 23:14 PERM. MOD/DEL REPLY

    늦었지만 정말 도움이 되는 글인것 같습니다. 잘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