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컨텐츠 이야기


시간대별 무선 인터넷 사용율 비교


모바일을 사용하는 고객들은 하루 24시간 중에 어떤 시간에 Mobile Internet를 가장 활발하게 사용을 할까? 이는 특정 캠페인이나 프로모션을 노출하거나 서비스 마케팅을 할 때에 중요한 질문이다. 2010년 6월에 발행된 Ground Truth의 보고서가 이러한 질문에 답을 해주고 있다.

해당 보고서에 의하면 새벽 4시 이후 부터 Mobile Traffic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다가 19시부터 자정사이에 가장 높은 비중(32%)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업무시간 중인 오전 9시부터 17시사이는 전체 Traffic의 54%를 차지했으며, 해당 시간 중에는 16시가 Traffic이 가장 높았다. 하루 중 Traffic 비중이 가장 높은 시간대는 21시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10년 6월에 발행된 Opera의 'State of the Mobile Web' 에서도 비슷한 조사 결과가 발표되었다. 해당 보고서에서는 10개국의 시간대별 이용율을 발표하였는데, 이 수치의 평균을 구해보면 위의 결과가 나온다. 역시, 새벽 4시 이후부터 사용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다가 20시부터 자정까지가 23.6%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저녁 식사 이후 잠자기 직전까지 소파나 침대 위에서 Mobile Internet을 사용하는 비율이 크다는 이야기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러한 Mobile Web의 24시간 사용율을 PC웹과 비교해보면 좀 더 재미난 결과를 얻어낼 수 있다. 출근시간(9시)부터 PC웹과 Mobile웹 모두 급격한 증가를 시작한다. 하지만, 점심시간(12~13시)에는 소폭 감소하는 PC웹과 달리, Mobile웹은 증가하고 있다. 이후 퇴근 시간(18시)이후부터 PC웹 사용은 서서히 감소하지만, Mobile웹 사용은 자정까지 서서히 증가하는 패턴을 보인다. PC와 Mobile이 인터넷 사용을 하는데 있어서 상호 보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Nokia Research가 발표한 논문 중에는 모바일내에서의 24시간 사용 비율을 비교해 놓은 자료가 있는데 동일한 Mobile 기기에서도 각 기능마다 시간대별 사용량에 차이를 보이고 있었다. Mobile 음악의 경우 기상 시간에 급격한 증가를 보이다가 11시까지 감소한다. 이후 퇴근 시간(17~18시)에 다시 급격한 사용량의 증가를 보이고 있다.

Mobile 음성통화도 5시 이후부터 지속적인 사용량 증가를 보이다가 업무를 보다가 개인 업무를 보거나 퇴근 후 약속 시간을 잡기 위해서인지 점심시간(12~13시)과 퇴근 시간(17~18시)에 급격한 증가를 보여주고 있다. 음성통화량은 퇴근 시간 이후 지속적으로 사용량 감소를 보이고 20시 이후로는 사용량이 거의 없는 편이다.
2010/07/06 08:30 2010/07/06 08:30
top

  1. wizardee 2010/07/06 09:19 PERM. MOD/DEL REPLY

    팀장님~~ 의미있는 정보들 늘 감사히 보고 있습니다.. :)

  2. laputa69 2010/07/06 09:59 PERM. MOD/DEL REPLY

    소중한 정보 감사히 읽고 있습니다.

  3. ryan 2010/07/06 15:54 PERM. MOD/DEL REPLY

    가치있는 정보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4. spiderda 2010/07/06 17:18 PERM. MOD/DEL REPLY

    저두요 자료들을 보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5. kkkkom 2010/07/06 18:34 PERM. MOD/DEL REPLY

    항상 좋은 자료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2008년 일본 모바일 음악 시장 리뷰


바로 앞 포스트인 '지역별 모바일 음악 시장 추이'에서 2007년 일본 모바일 음악 시장에 대한 소개를 잠깐 했다. 해당 자료를 언급한 이유가 2007년에 이루어진 일본 모바일 음악 시장의 급격한 성장을 참고하기 위해서였는데, 2007년 자료이니만큼 약간은 이질감이 느껴질 수도 있겠다.

혹시나 궁금한 분을 위해서 동일한 곳에서 발표한 2008년 자료를 소개한다. 2007년과 큰 차이는 없으나 일본 모바일 음악 시장을 이해하는데 약간의 도움이 될 수는 있을 듯 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8년 일본 디지털 음악시장은 다운로드 횟수로는 전년대비 103% 성장한 4억 7919만건이 거래가 되었다. 이에 따른 비중을 보면 모바일이 약 91%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전년(93.3%)과 대비하면 모바일에 대한 비중이 약간 줄어든 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매출 규모로 보면 905억 4700만엔으로 전년대비 120% 성장하였다. 유선 인터넷의 경우 전년 대비 152%가 증가한 90 억 1500 만엔이고, 모바일 음악은 전년 대비 108% 성장한  16 억 7900 만엔 되었다. 매출 규모의 비중은 모바일 음악이 약 89.9%로 전년과 유사한 정도를 나타내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서비스별 모바일 음악 다운로드 비중을 알아보자. 전년과 동일하게 벨소리(42,229 천건)가 가장 많다. 전년과 비교하면 싱글트랙(36,977 천건)의 비중이 크게 늘어난 것도 특징이다. 통화연결음의 경우는 약 28,278 천건 정도가 다운로드 되었다. 이와 같은 다운로드 비중은 매출 M/S와는 약간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싱글트랙의 매출 비중이 대폭 상승해서 약 12,628(백만엔) 정도가 일어났다. 벨소리는 4,625(백만엔), 통화 연결음은 2,389(백만엔) 정도의 규모를 형성하였다. 싱글 트랙에 대한 M/S가 높아지고, 매출 규모가 커지는게 기타 다른 시장에 비해 월등하게 성장하는 원동력이 되는 듯 하다.
2009/04/18 08:19 2009/04/18 08:19
top

  1. 압둘라바 2009/05/25 10:59 PERM. MOD/DEL REPLY

    위의 표에서

    유선 하고 모바일로 나누셔쓴데, 모바일은 휴대폰과 관련된 음악만을 언급하는 것이 아닌가요 ?

    예를 들어 우리가 흔히 인터넷을 통해 mp3플레이어로 다운로드 받는 mp3같은 것들도 모바일이라 하는 지 궁금합니다. 아니면 편의상 그런 모든 온라인의 것들을 모바일 이라고 하신건지요....

    그리고 디지털 컨텐츠라는 표현이 온라인 상의 컨텐츠만 의미하는 지 알고 싶습니다.

    mobizen 2009/05/25 12:52 PERM MOD/DEL

    사실 모바일과 포터블은 분명히 다른 용어인데도 불구하고 압둘라바님이 지적하신 통계에 허점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러한 통계는 마지막 컨텐트를 소비하는 디바이스에 의한 분류라기 보다는 사업자별로 인한 구분이라고 이해하셔야 맞는 것 같습니다.

    사실 우리나라의 경우도 유선 도시락을 통해 USB 케이블로 mp3를 다운받는다면 대부분 무선으로 잡히니깐요.

    그러한 면에서 질문하신 디지털 컨텐츠 역시 온라인에 한정되는 면이 있는 것은 사실이네요.

 

지역별 모바일 음악 시장 추이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 자료는 최근(2009년 2월)에 발표된 PwC 보고서를 지역별로 재구성해 본 것이다. 일본 시장 규모 추이는 정말 경이로울 정도이다. 단일 국가의 시장 규모가 대륙 시장 규모를 압도하고 있다. 북미, 유럽, 아태 등 보다 훨씬 규모가 크다. 일본의 모바일 시장은 약간은 기형적이라고 하면, 중국 모바일 음악 시장 역시 지속적인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에도 북미와 남미 시장을 제하고 성장율 추이만을 재구성 해보았다. 아래 그림을 보도록 하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가장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일본의 경우는 2007년에 무려 144.1%나 성장을 이루어낸 후 완만한 하락세를 보이다가 2013년에 다시 상승을 보인다. 일본 시장을 제외하면 모두가 비슷한 성장율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성장율 추이를 보고 조금 시간이 흘렀지만 일본 2007년 모바일 음악 시장이 궁금하여 자료를 찾아보았다. 현실적으로 큰 도움은 아니겠지만 기록을 위해 소개해 본다. 아래는 RIAJ의 발표 보고서를 기준으로 재구성해본 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7년 일본 디지털 음악 시장은 전년대비 41% 성장을 하였다. 일본 음악 역시 Off Line 시장을 진작에 On Line 시장이 따라 잡았는데, 다른 국가와의 차이점은 전체 디지털 시장의 90.1%를 모바일이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매출 기준이 아닌 다운로드 횟수를 기준으로 하면 모바일이 93.3%를 차지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서비스별로 보면 싱글 트랙(mp3 등)이 50.5%를 차지하고 있다. 싱글 트랙 다운로드는 전년(2006년) 대비 99%나 성장하는 기염을 보였다. 벨소리 역시 꾸준하게 36.5%나 차지하고 있다. 다만, 국내와는 조금 다르게 통화연결음의 비중이 아직 작다는 것이 아쉽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매출 기준이 아닌 다운로드 비중은 조금 다르다. 벨소리가 다운로드 비중의 과반수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통화연결음도 20%를 차지 하고 있다.(기술적으로 통화연결음은 다운로드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반면 싱글 트랙은 25.6% 정도이다. 이러한 현상은 싱글 트랙이 벨소리, 통화연결음등에 비해서 가격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2009/04/17 08:26 2009/04/17 08:26
top

 

2012년 세계 모바일 데이터 서비스 전망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간혹 연배가 높으신 선배들과 모바일을 논할 때면 어김없이 듣는 소리가 '모바일 시장은 너무 좁다', '모바일은 가입자 기반의 산업이다' 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그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고개는 끄덕이지만 마음속에서는 부정한다. mobizen은 모바일 왕국을 꿈꾸며, 무선 데이타가 Zero Sum 시장을 두고 피터지게 싸우고 있는 가입자 기반의 모바일 시장을 바꾸어 놓을 것을 믿고 희망하기 때문이다.

모바일 전문 리서치 기관인 Portio Research에서 이런 기대에 희망을 주는 보고서를 내 놓았다. 'Mobile Data Services Markets 2008'이라는 이번 보고서는 246페이지라는 방대한 양으로 전세계 모바일 데이터 시장에 대한 여러 분석과 이에 따른 전망을 소개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07년 현재, 전체 모바일 시장은 $800 billion 으로 집계되었으며, 2012년에는 $1,094.9 billion 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체 모바일 시장 규모 중에 음성 통화가 차지하는 비중은 2007년은 약 81%이지만, 2012년에는 74%이하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얼핏 보고서의 수치만 보면 큰 하락은 아닌 듯 보이나 음성 통화는 신흥 시장에서는 계속적으로 증가할 테니, 모바일 선진국이라고 할수 있는 유럽, 일본, 한국 등은 아마 데이타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모바일 데이타는 각 서비스별로 어떻게 발전을 할 것인가?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기타 서비스에 포함된 것은 Mobile payments, mobile LBS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 보고서에 언급된 서비스의 구성은 크게 3가지로 구분이 될 수 잇을 것 같다. 메시지 서비스(SMS, MMS, E-Mail, IM), Entertainment(음악, 동영상, 게임), 기타가 바로 그들이다. 이를 기준으로 하여 위 표를 다시 구성하여 보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의 두표를 종합을 해서 개인적인 해석을 하자면, 모바일 데이터 서비스는 당분간 메시지 서비스 위주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SMS는 여전히 십대들에게 사랑을 받을 것이나, 새로운 것으로 시장의 변화를 바라는 이통사들의 마케팅에 약간이 감소는 생길 듯 하다. MMS의 오랜 실패로 인해 Post SMS는 MMS가 아닌 IM이 되버린 현실에서 이통사들은 IM에 마케팅을 할 것이며, 이로 인해 MMS는 정체되고 IM가 소폭 상승이 된다.

2012년까지 이러한 메세지 서비스의 비중을 점차로 줄어들고 엔터테인먼트 시장이 커진다. 2012년까지 비중만으로는 약 두배 이상의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나 동영상 서비스에 대한 성장은 경이로울 정도이다. 이에 반해 저번에도 언급한 바와 같이 정지영상 서비스는 정체 될 것이다. 음악서비스와 게임 서비스도 여전히 상승 곡선을 그릴 것으로 보인다.

이 보고서에서는 현재 모바일 데이타 시장의 주류인 요소만을 중점으로 해서 시장 조사를 했고, 앞으로 시장을 새로 형성해갈 모바일 SNS, 모바일 검색 등과 같은 서비스를 언급하지 않은게 아쉽다. 그런 부분까지 고려했다면 결과값이 좀더 커질 수 있었을 것이라 예상해본다. 이러한 보고서가 Paper Work로만 끝나지 않기 위해서 나는 더욱 더 노력하고 만들어 갈 것이다. 모바일 데이타 시장의 미래가 밝다고 믿기 때문이다.

참고로 이 보고서는 $2,995에 이르는 고가로 직접 본적은 없다. 이 포스팅은 인터넷에 공개된 자료들을 수집, 재가공해서 개인적으로 해석한 것으로 원보고서의 의도와는 다를 수 있음을 밝힌다.
2008/09/24 08:04 2008/09/24 08:04
top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시장 현황


모바일 디바이스가 '전화기' 이상의 의미가 없는 사용자가 대다수인 현재 상황에서 무선 시장을 리드해 갈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은 'Time Killing'이라는 단어로 대변되는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이다. 서비스가 서로 융복합되면서 모바일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범위나 정의가 각 플레이어나 애널리스트에 따라 상이해지고 있으며, 비즈니스적으로 의미도 없어지고 있다.

하지만 타겟 마켓과 디바이스, 그리고 유통의 관점에서 몇가지 원론적인 접근이 필요할 때가 있는데, 가장 좋은 자료는 Wong, C.C. 와 Hiew, P.L.의 논문이다. 그들은 해당 논문에서 모바일 엔터테인먼트를 아래와 같이 각각 3개의 Segment로 구분하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첫번째 Segment는 M-Commerce와 겹쳐지는 부분이다. 사용자가 게임이나 mp3, 벨소리 등을 이통사의 네트워크를 통하여 다운을 받거나 이용을 하고, 이통사는 이에 대해 정보 이용료나 패킷, 월정액 등을 통해 수익을 발생한다. 현재 모바일 엔터테인먼트의 Segment 중에 가장 관심이 많은 부분이다.

두번째 Segment는 무선에서 일어나는 엔터테인먼트이지만 이통사와 무관하게 플레이하여 실제 과금이 일어나지는 않는 영역을 말한다. 사용자들이 무선랜을 통해서 NDS의 멀티 플레이를 하고, 블루투스를 이용해서 채팅을 하고, WiFi를 통해서 YouTube 비디오를 플레이하는 것들이 바로 이곳에 속한다. 이윤발생이 직접적이지 않기 때문에 이통사들의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으나 대형 웹포탈이나 대형 컨텐츠 Publisher들이 최근에 부쩍 관심이 많아진 영역이다.

세번째 Segment는 무선 네트워크와 무관하게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행해지는 영역이다. 핸드폰에 내장된 게임을 플레이하거나 케이블을 통해서 mp3를 Sync하여 음악을 듣는 것들이 여기에 속한다. 벤더들이 자사 제품의 특화를 위해서 다양하게 노력하는 부분이다.

이러한 Segment의 구분은 거시적인 관점에서는 큰 의미가 없으나 보유하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컨텐츠를 어떠한 방법으로 유통을 하고, 실제 수익을 어디서 얻어야 하는가를 고민할 때 원론적으로 한번 돌아보아야 할 부분이다.

그렇다면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규모는 어느 정도일까? 이에 관해서는 일전에 '2012년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시장 규모는 648억달러' 포스팅을 통해서 좋은 자료를 소개한 적이 있지만 이번 포스팅에서는 약간은 다른 각도에서 접근한 자료를 소개해 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의 자료는 'Informa Telecoms & Media'의 발표자료로 ATLAS Research에서 재구성한 것이다. 그전의 Juniper 자료에 비하면 모바일 엔터테인먼트의 범위를 소극적으로 잡아서 UCC, Adult 등이 제외되어 있다. 참고로, 다른 보고서들은 SNS, 커뮤니티등과 같은 서비스도 모바일 엔터테인먼트에 포함시키고 있는 경우도 있다.

이번 보고서에서 이야기 해주는 것은 매우 간결하다.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을 할 것이며, 역시 '음악' 서비스가 리드를 하고, '게임'도 제몫을 톡톡히 할 것이다. 국내에서는 DMB로 대변되는 브로드 캐스팅 형태의 모바일 TV의 선전도 뚜렷하다. 반면 이미지와 스트리밍 형태의 모바일 TV 시장은 점차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위 서비스 유형들을 X축으로 하고 앞서 이야기 했던 Segment를 Y축으로 하여 다양한 고민을 할 수가 있다. 마인드 맵을 그리거나 브레인 스토밍 하기에 아주 좋은 재료가 된다.  공간이 협소하니 모든 것을 다 언급할 수는 없고, 1위와 2위가 되는 '음악'과 '게임'을 예를 들어 화두를 몇가지 던져보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생각나는데로 정리해 본 마인드맵 수준이지만, 다양한 아이디어와 에코 시스템에 대해서 고민을 해 볼 수가 있다. 자사의 컨텐츠와 무관한 것이더라도 이렇게 정리를 하다보면 다른 컨텐츠 군에서 아이디어를 얻을 수가 있다. 예를 들어 지금은 이미 실패를 했지만, 음악의 Segment2에 있는 풀브라우징의 기회 요인을 '게임'에서 벤치마킹하여 풀브라우징을 통해 플래쉬 게임 포탈을 만들고, 유무선 연동을 하여 커뮤니티나 기타 다른 BM을 창출할 수 도 있다. 물론, 현재 국내 환경에서 Segment2에서 나올 수 있는 서비스는 극히 제한되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바일 엔터테인먼트는 충분히 고민해 볼 가치가 있는 시장이다. 현재에도 모바일 엔터테인먼트는 SMS를 제외하면 모바일 데이타 시장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Mobile entertainment is a key growth driver for the Value Added Services (VAS) segment."   By. Nokia India Business Director (Multimedia) Vineet Taneja
2008/09/18 21:58 2008/09/18 21:58
top

  1. lesmin 2008/09/19 11:37 PERM. MOD/DEL REPLY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요즘 집에 있는 PS3에서 Store들어가 몇천원짜리 유료게임들을 다운받아 아들놈과 즐기곤 합니다. 마찬가지로 PSP용 게임도 다운받아 해볼 수 있게 되어 있구요.
    iPod/iPhone용 AppStore에서도 슬슬 전용게임들이 올라올 것 같습니다.
    국산 Linux기반 GP2X 플랫폼을 확장시켜 SKT나 KTF에서 스마트폰에 연동시켜주면 꽤 시장이 커질 수 있어보입니다만. 휴대폰에서 슈퍼패미콤이나 MSX 게임을 구동할 수 있다면 Time Killing용으로 대박일텐데요! (물론 지금도 WM PDA폰에서는 가능하지만..)

    mobizen 2008/09/19 13:42 PERM MOD/DEL

    lesmin 님 추석 잘 보내셨어요? ^^

    맞습니다. 게임산업군의 App store 와 같은 이통사와 무관한 유통 채널이 많이 생겨서 경쟁력을 가져야 하는데, 이통사들의 간섭이 심해지다보니 그런 유통 모델이 핸드폰 디바이스에서 생기지 못하는게 아쉽네요. 말씀하신 스마트폰 연동과 같은 것은 사용자들은 원하나, 슈퍼갑들은 싫어하니 말이죠. ^^

    당분간 저는 iPod Touch에 만족해야 되나 봅니다.

 

노키아의 iTunes 킬러, 'Comes with Music'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작년(2007년)말부터 온갖 루머와 DRM 등의 문제로 이슈가 되었던 노키아의 'Comes with Music'이 드디어 공식적으로 런칭을 선언을 했다. 이번 'Comes with Music' 서비스는 영국에서 실시되며 노키아의 'Comes With Music'에디션 모델을 구입하면 구입후 1년 동안 해당 서비스에서 mp3을 무제한으로 다운 받을 수 있다. 논란이 되었던 DRM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서 1년이 지나더라도 폰에서 삭제가 되지 않는 한 계속 음악을 플레이 할 수 있는 것으로 현재까지는 알려져 있다.(루머가 많았던 서비스이니만큼 확인이 좀 필요하다.)

가장 먼저 적용하는 모델은 'Nokia 5310 XpressMusic' 으로 오늘(2008년 9월 2일)부터 http://www.carphonewarehouse.com 에서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알려져있다.(이것 역시 루머성이 강한 듯 하다. 사이트에서 해당 이벤트를 찾을 수가 없었다.)

다양한 루머가 많지만 확실한 것은 이 서비스가 영국에 곧 런칭이 된다는 것이다. Nokia의 이번 무제한 무료 서비스 제공의 배경에는 'Nokia Music Store'를 오픈 하였음에도 이렇다할 주목을 못받고 있으며, 애플의 iTunes에 대항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보인다.

애플과 노키아라는 거대 산맥이 다양한 컨텐츠와 서비스 업체로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다. 하지만 유독 음악 사업 만큼은 '영원한 킬러, 모바일 뮤직 #4' 포스팅에서 언급했던 디바이스 주도형'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컨텐츠를 부가적인 사용자의 Value로 제공하여 단말 판매의 효과를 노리는 것이다. iTunes의 경우에는 태생 자체가 디바이스의 보조적인 모델이었지만, 이를 벗어나서 '소프트웨어 주도형'으로 도약하기를 원했던 노키아 입장에서는 한걸음 물러서서 숨을 고르고 있는 것 같다. 국내 일부 언론에서는 이번 서비스 제공을 '노키아가 본격적으로 음악 산업에 뛰어들었다'고 이야기 하는 것 같은데, 내 생각은 오히려 반대이다.

이통사 입장에서야 단순한 mp3 다운로드 외에 벨소리, 통화연결음 등의 음악 관련 응용 서비스가 발달을 해있지만 'mp3 다운로드' 하나의 모델 밖에 없는 벤더 입장에서의 '소프트웨어 주도형'은 무리가 있어 보인다.아직까지는 mp3를 유료로 구매하는 층이 두껍지 못하기 때문이다. 단말벤더들의 입장에서 적용 가능한 뮤직 응용 서비스를 발굴해내야 할 필요가 느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부가 서비스로서의 컨텐츠 제공은 단말 판매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과연 iTunes Killer로서의 역할을 해낼 수 있을까? 해외 네티즌들의 시각은 일단은 iTunes에 점수를 더 주고 있다.

마지막으로 국내의 상황을 한번 언급해보자. 삼성의 '뮤직 TRY & BUY'는 컨텐츠 판매 모델의 업그레이드 대신 원래 있는 '디바이스 주도형'을 유지한채, 접근성을 높인 서비스이다. 이러한 Preloaded 형태의 컨텐츠 판매는 오래전 부터 있었고, 음악군에서도 Nokia를 비롯한 해외 단말사가 이미 다 시도해 보았던 모델이다. 물론, 해외의 경우에는 결과가 좋지 못했었다. 케이블 연결로 mp3를 설치가 가능한데 접근성이 약간 좋아진다고 음악을 지불할 사용자가 과연 얼마나 될까? 응용 서비스를 발굴하던, 다른 부가 서비스와 연결을 시도하던 좀 더 색다른 접근이 필요하지 않을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8/09/02 22:56 2008/09/02 22:56
top

 

영원한 킬러, 모바일 뮤직 #5


9. 국내 서비스 현황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국내 모바일 음악 서비스 역시 이동통신사 위주의 음악 서비스가 형성되고 있다. 각각의 서비스에 대한 개요를 위의 표로 정리를 해 보았다. WCDMA가 탄생하고 EVDO와 요금이 이원화되는 등 요금체계가 약간 복잡하지만 간략화시킨 것이므로 오해없기를 바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국내 모바일 음악은 일치감치 멜론의 세상이었다. 불법복제가 판을 치던 디지털 음악 시장에 세계 최초로 일치감치 월정액 서비스를 실시하던 멜론의 점유율은 무서웠지만 요 근래는 한치앞을 알 수 없을만큼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현재 멜론의 가입자수는 2008년 1월 현재 약 930만명에 유료가입자 80만명을 확보하여 벅스와 어깨를 나란히 했었다. 하지만 요 근래 도시락의 반격도 만만치가 않다. 도시락의 회원수는 2008년 1월 현재 약 850만명에 유료가입자수는 40만명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KTF의 가입자수와 SKT 가입자수를 비례해서 생각해 보면 음악 서비스에서 도시락이 얼마나 선전하고 있는 것인지 알 수가 있다. 이런 상황에서 2008년 11월 둘째주부터 도시락이 멜론과 벅스를 앞지르는 상황이 전개되어 버렸다.(랭키닷컴 기준)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7년 9월 첫째주의 도시락의 순방문자수는 62만명, 멜론은 88만명에 이르고 있었다. 멜론이 소폭 감소를 하고 있을 때 도시락은 60%이상 늘어난 방문자수를 보여준다. 이로 인해 가장 최근 집계된 2007년 12월 둘째주를 살펴보면 도시락이 99만명, 멜론이 98만명으로 근소한 차이로 도시락이 더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이러한 현상은 그 당시에 KTF가 SHOW의 마케팅과 더불어 도시락 사이트 개편으로 인해 여러가지 프로모션을 한 덕분이기도 하다.

이러한 음악시장의 경쟁으로 인해 이통사들의 컨텐츠 확보 전략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일치감치 YBM 서울음반을 인수하여 400억원의 음악펀드를 조성했던 SKT를 겨낭하여 KTF는 2007년말 도레미미디어를 자회사로 두고 있는 블루코드테크놀로지의 인수를 추진했다. 음원중계 에이전트와 CP를 거쳐서 들어오는 음원만을 판매하기에는 시장의 규모가 아직까지는 크지 않다는 전략적인 판단인 듯 하다.

다른 디바이스와의 융합이라는 트렌드에 굴복하고 제휴를 통해 다양한 제휴업체의 디바이스를 제공하는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세계 최초라는 타이틀에 취하여 월정액 BM이라는 단순한 틀을 깨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쉬운 점이다.



10. 마치는 글

음악이 킬러가 될 수 있는 수많은 이유 중에 으뜸은 다른 서비스나 컨텐츠와의 결합요소가 많기 때문이다. 디지탈 음악이 발달하고 이러한 결과로 전통적인 유통의 질서가 깨지고 새로운 Value Chain이 생성되고 각각의 Business Position을 깨고 서로 융합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국내 모바일 음악 시장은 단말기 업체의 시장 진출과 새로운 BM결합등의 세계적인 추세에 발 맞추지 못하고 거대 이통사 위주의 월정액 BM만을 고수하고 있다. SKT가 예상하는 2010년의 모바일 음악 시장 규모는 총 1900억원이다. 시장의 크기를 키우기 위해서는 질좋은 컨텐츠 확보와 더불어 좀더 다양한 서비스와의 결합을 시도할 필요가 있다. 음악을 월정액 서비스라는 울타리 안에 가두어 버리기에는 음악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장점을 버리고 있는 것은 아닐까?
2008/02/18 22:18 2008/02/18 22:18
top

 

영원한 킬러, 모바일 뮤직 #4


8. 비즈니스 모델

사용자 삽입 이미지

디지털 음악시장에서 실현된 컨텐츠, 즉 음원매출은 대부분의 시장 주도적 사업자들에게 다른 목적을 위한 수단인 경우가 많다. 이러한 현상의 원인으로는 첫번째는 mp3 파일의 일반화로 인한 불법 복제와 P2P나 자료 공유 사이트를 통한 합벅적이지 못한 공유라고 할 수 있지만, 사업 구조상으로는 진입 장벽의 악화와 유통채널 장악을 위한 기업 간 경쟁 강화로 인해 초래된 온라인 음악의 낮은 수익률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모바일 음악의 경우에서 외형적으로 볼 때는 성장을 하고 있지만 이통사의 수익률에 비해 원제작자의 수익은 크게 나아 지지 않고 있는 것도 이러한 현상이고 이로 인해 음원제공업체와 이통사와의 갈등이 심심치 않게 보도되고 있다.

디지털 음악산업에는 몇가지 비즈니스 모델이 존재한다. 크게는 DRM의 유무로 나눌 수가 있는데 이 중에 DRM이 적용되는 모델을 디지털뮤직스토어(Digital Music Store)라고 부른다. 이제부터 디지털뮤직스토어에 해당하는 BM을 좀더 살펴보도록 하자.


8.1. 디바이스 주도형

사용자 삽입 이미지
메이커 주도의 수직결합 방식을 택한 음악 서비스는 역시 Apple이 대표적이다. Apple은 네트워크를 제외한 컨텐츠-단말-플랫폼의 수직적 Value Chain을 확장하면서 단순한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사업자가 아닌 종합 통신 및 엔터테인먼트 사업자로 거듭나고 있다. iTunes Store는 2003년 4월 런칭된 Apple의 온라인 미디어 스토어 iTunes를 통해 Access 한다. 한 곡당 0.99달러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음원을 판매해 유저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었으며, 냅스터로 대표되었던 P2P를 통한 불법 파일 다운로드가 대세를 이루던 온라인 음악 시장에서 합법적인 음악 다운로드의 지표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iTunes의 성공에도 불구하고 실제 컨텐츠 판매 수익은 미미하며, 대부분은 iPod 판매에서

국내 삼성전자의 경우는 이전에도 언급한 바와 같이 미국의 뮤직넷과 함께 영국, 프랑스, 독일 등에서 월정액으로 서비스하는 play.com을 2007년 7월부터 서비스 하기 시작했다. Yepp-Z5, Yepp-K9, Yepp-T9, Yepp-K3 등의 MP3 플레이어가 이 음악 서비스를 지원한다. 애플과 같은 다양한 플랫폼에 대한 준비와 능력이 전혀 없는 삼성은 모든 것을 제휴에 의존하고 있다. 삼성과 컨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한 미국의 협력 업체 뮤직넷은 온라인음악 컨텐트나 서비스 구축 기술을 제공하는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며, DRM은 마이크로 소프트의 것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소리바다를 통해서 본격적인 국내 음악 서비스 진출을 하려던 삼성은 상황이 여의치 않아지면서 국내 서비스는 지지부진한 상태이다.


8.2. 소프트웨어 주도형

S/W 중심 모델은 MS가 선두주자이다. MS는 윈도우 플랫폼과 결부된 WMP(Window Media Player) 및 다양한 휴대용 기기를 지워난다. 또한 대부분의 온라인 음악 서비스가 WMP-based 음악을 제공하고 있으며, 자체 음악 서비스인 MSN Music도 운영한 적도 있다. 소프트웨어 기업의 입장에서 온라인 음악 시장이 경쟁격화와 낮은 마진율로 인해 그 자체로 수익률이 높지 않더라도 이를 통해 자사의 S/W와 자사의 특정 오디오 포맷의 이용을 증대시킬 수 있기 때문에 시장 진출을 할 당위성이 성립되게 된다. MS사를 비롯한 S/W 업체들의 Music Store 서비스는 이러한 관점에서 이해를 해야 한다.


8.3. 이통사 주도형

대표적인 이통사 주도형 음악 포털은 KDDI의 LISMO라고 할 수 있다. KDDI는 일본 내 휴대전화를 이용한 음악 다운로드 서비스 분야에서 압도적인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데 2006년 1월 유무선 통합형 음악 서비스인 LISMO(au LISten MObile service)를 선보이고 좋은 호응을 얻어내고 있다. LISMO는 au Music Porter와 au Music Player로 구성되어 있다. LISMO 지원 단말에 공통적으로 내장된 음악 플레이어 au Music Player를 통해 BGM 재생이 가능하여 핸드폰 상의 메일 수신이나 무선 인터넷을 이용하면서 음악을 동시에 플레이 할 수 있다. 또한 PC 연동 서비스로 전곡 착심음이라는 뜻의 '차쿠우타 풀'의 음악 파일을 PC 통해 검색 및 구입이 가능하며 PC에서 구입한 음악은 au 휴대폰으로도 전송하여 플레이하거나 벨소리로 설정이 가능하다. 또한 외부 디바이스의 지원도 다양하게 하고 있는데 소니 mp3 플레이어 'Walkman'과 소니 HDD 오디오 컨포넌트 'Net Juke'등에서도 음악 파일의 공유가 가능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국내 이통사들의 음악 포털로는 멜론, 도시락, 뮤직온 등이 있는데 이들의 BM 적인 측면에서는 특이사항이 없다. 각 서비스들의 비교는 다음장에서 다루도록 하겠다.


8.4. 디바이스 & 이통사 공조

대표적이 서비스로는 Nokia의 Ovi내 'Music Store'를 들 수 있다. Mokia는 본 블로그를 통해서 여러 차례 소개를 한 바와 같이 공격적인 컨텐츠 사업의 진출로 미디어 플랫폼 업체로의 혁신을 꽤하고 있는데 그 중심에는 자체 멀티미디어 포털 'Ovi'가 있다. 'Ovi'가 처음 발표되었을 때 예상했던 바와 같이 애플과 같은 디바이스 주도형 대신에 Telefonica, Vodafone등 유수의 이통사와의 공조 모델을 지향하고 있다. 이는 이통사들과 오랜 기간 동안 협업을 해오면서 자연스레 터득한 모바일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때문이다.

Nokia 이전에는 5장에서 언급했던 뮤직스테이션이 있다.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의 주요 30개 이통사들과 4대 단말 제조업체, 그리고 Univeral, EMI, Sony/BMG, Warner Music 등 메이저 음악 업체가 연합하여 Omnifone을 출범시켰으며 뮤직스테이션은 Omnifone에서 운영하는 음악 서비스이다. 해당 서비스는 가입형 정액제 모바일 음악 서비스로 2007년 6월 노르웨이를 시작으로 서비스를 개시하면서 반애플 세력으로 성장해가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국내의 경우에는, 2007년 10월 11일날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하여 SKT, KTF가 참여하는 '휴대폰 뮤직 Try & Buy 프로젝트' 를 발표한 사례가 있다. 2008년 초 출시할 삼성전자 휴대폰에 3사가 공동투자하여 자체 제작한 디지털 음원을 탑재해 무료로 미리 듣기 한 후에 구매를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골자이다. 'Try & Buy' 서비스는 휴대폰에 기본적으로 내장된 음악이나 뮤직비디오의 일부분을 먼저 감상하고 마음에 드는 음악을 골라서 다운로드 받게 한다. 고객은 이통사의 무선인터넷을 통해 미리듣기를 해야 하는 불편함과 무선 데이타 패킷 요금을 절약할 수 있게 된다.

위와 같은 단말사와 이통사의 공조 모델은 결코 오래 가지 못하리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서비스의 경험이 상대적으로 낮은 단말사들이 서비스 경험을 쌓고, Business Refernce를 가지려고 하는 측면이 이러한 BM에 깔려 있기 때문이다. 물론 모든 단말사들이 컨텐츠 사업에 욕심을 내고 있는 것이 아니므로 어떠한 단말사냐에 따라서 이러한 공조가 얼마나 오래가느냐가 정해질 것이다.


8.5. 디지털 음악 BM의 진화

위에서 살펴본 DMS 모델은 하나같이 컨텐츠 유료화 수익이 주된 수익원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불법 복제가 만연한 시장 상황에서 컨텐츠 자체의 유료화 수익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인 측면도 있겠으나 온라인 유통채널의 특성상 유통비용이 적고, 진입장벽이 낮기 때문에 유통채널을 둘러싼 경쟁격화와 이로 인한 마진율 하략 등 기업들이 컨텐츠 그 자체만으로는 수익을 올리기 어려운 구조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2008년에는 이러한 디지털 음악 BM이 새롭게 진화되는 해가 될 것이다. 그 변화의 중심에는 광고와 SNS가 있다.

SNS로 알려진 Imeem은 광고모델에 의한 음악 비즈니스의 새로운 BM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2007년 12월에 Universal Music Group과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모든 대형 레코드 회사와 라이센스 계약이 체결되었다. 레코드 회사의 입장에서는 Imeem과의 제휴로 약 2,000만명의 사용자와 접점을 공유하게 되었다. Imeem은 광고 수입을 레코드 회사와 나누고 있으며, 음악 전송은 스트리밍 방식만으로 이루지게 되어 저작권 침해에서도 약간은 한걸음 벗어난 서비스를 하고 있다. 다운로드가 불가능한 대신 사용자는 광고와 함께 무제한으로 음악을 합법적으로 들을 수가 있다. 구입을 원하는 이용자들을 위해서 iTunes및 Amazone.com의 다운로드 스토어로 링크도 걸려 있다.

Yahoo도 2007년 10월 광고기반의 음악서비스에 진출한다는 의사를 밝힌바 있다. 제리양 사장은 "무료 음악 분애에서의 성공 여부는 무료화가 음악의 가치를 떨어뜨리지 않는다는 것을 레코드 회사가 충분히 납득할 수 잇는지에 달려있다"라고 언급한 적이 있는데 이는 레코드 회사와의 수익 분배나 라이센스 협의의 중요성이 크다는 것을 강조한 것이다.

이와 같이 디지털 음악 BM은 광고와 SNS와 같은 다른 서비스와 접목으로 진화를 시도하고 있는데 이러한 온라인 상에서 새로운 시도의 결과에 따라 모바일 음악 서비스도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08/02/18 00:09 2008/02/18 00:09
top

  1. 박동문 2009/01/20 09:36 PERM. MOD/DEL REPLY

    좋은 자료네요 잘 보았습니다.

  2. ㅇㅇ 2009/10/13 13:26 PERM. MOD/DEL REPLY

    감사하빈다

 

영원한 킬러, 모바일 뮤직 #3


6. 유통 채널

온라인 음악시장의 가치사슬은 크게 콘텐츠 제작, 유통채널, 디바이스 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즉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디지털로 변환하는 단계와, 미디어를 통해 유통하며 유선 혹은 무선 포털 곧 소비자접점(Point Of Contact)을 통해 전송하는 단계, 이를 가능케 하는 과금체계, DRM 등 솔루션을 통한 관리단계, 고객이 접근할 수 있는 디바이스(PC, portable device, digital TV) 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음반기획사를 중심으로 CD 혹은 Tape로 제작 및 유통이 이루어져 소비자에게 도달하게 되고, 온라인에서는 유무선 포털사이트로 음원이 유통되어 다양한 디바이스(PC/MP3P/MP3폰 등)를 통해 소비자에게 도달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온라인 유통망 즉 Point of Contact(POC)들이 등장했으며, 온라인 유통 서비스가 구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산업이 등장했다.

기존의 음반제작사 및 도매상에서 맡아오던 생산단계의 마지막 부분인 영업과 마케팅, 유통은 음원중개업자 및 CP 등과의 계약을 통해서 진행된다. 또한 오프라인 대형매장 및 소매상 등을 통해 판매되던 유형매체 대신에 무형매체가 음악포털, 인터넷 포털, 단말기 제조사 및 이동통신사의 포털을 통해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형태를 취한다.  다음 그림은 "2005 Digital2 Conference"에서 발표된 음악산업 사례 연구에서 발췌한 오프라인과 온라인 음악시장 유통채널을 비교한 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온라인 음악의 발전은 전통적으로 음원의 유통에 참여하지 않았던 새로운 유형의 사업자들을 등장시켰다. 가장 눈에 띄이는 것이 음원중계 에이전트이다. 음원 중계 에이전트는 기획사에게 위임받은 각 음원들의 저작권을 관리, 판매하고 CP와의 접촉을 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MCP와 같은 역할을 수행한다. 요 근래에는 음반 기획사에서 직접 음원 중계를 하거나 몇개의 기획사에서 음원 중계 에이전트를 공동으로 설립하는 경우도 있어 다소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국내의 에이전트로는 만인에미디어, 아인스디지털, 아이스타, 아지트, 엠오엠미디어, 에이온미디어(스퀘어원), 위즈맥스, 튜브뮤직, 판당고코리아, 퍼스트엠, 엠피언, 에이오디오, CJ미디어 등이 있다.

이외에도 ·무선 네트워크 사업자를 비롯해서 포털 등 온라인 서비스 사이트를 운영하는 온라인서비스 제공업자, 소프트웨어, DRM기술, 온라인상의 과금시스템 등을 지원하는 각종 중개업체 및 솔루션 사업자, 콘텐츠를 수집하고, 디지털화하여 관리 및 호스팅 업무를 수행하는 콘텐츠 애그리게이터 등이 새롭게 음악 유통 채널에 등장하면서 점점 더 세분화되어가고 복잡해지는 양상을 띄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결과 중에 가장 큰 특징은 유통채널부문의 진입장벽이 낮아지고, 유통비용 역시 크게 감소하게 됨에 따라 다양한 사업자들이 적극적으로 진출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메이저음반사의 온라인 뮤직스토어, 독립 온라인 뮤직스토어(애플, 냅스터), ISP와 컨텐츠포털, 모바일 콘텐츠 제공자 등이 다양한 형태로 이 분야에 진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양상의 가장 큰 결과는 이통사의 온라인 음악 시장의 직접 진출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러한 흐름의 선두주자는 SKT이다. SKT는 원음벨과 통화연결음의 음원계약을 음원권자와 직접 체결하고 이를 관리하는 MLB(Music License Bank)를 2004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음악 CP들이 음원중계 에이전트와 개별 계약으로 음원을 확보한 후 이를 이통사에 제공을 하던 유통의 흐름을 깨고 SKT가 직접 음원을 관리하는 것이다. 이로 인해 SKT의 음악 CP들은 컨텐츠 제작을 하는 업무만을 수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이통3사가 멜론, 도시락, 뮤직온이라는 브랜드로 음악 포탈을 서비스 하고 있다. 이에 관한 국내 현황은 뒤에서 설명을 할 예정이다.



7. 각 업체의 업무와 수익배분

사용자 삽입 이미지

대부분의 컨텐츠가 그렇겠지만 위에서 설명했던 음악의 유통 채널의 다변화로 인해 업체간의 업무와 수익 배분의 흐름을 간단하게 정리할 수가 없다. 혹자는 정리하는게 의미가 없다고는 하지만 위의 그림은 지인의 도움을 받아서 간략화시켜서 정리해본 자료이다. 앞장의 설명으로 SKT에는 왜 MCP나 개별 CP가 없는지 설명이 될 듯 하여 상세한 설명을 하지는 않겠다.

계약의 경우 미디어에 따라 다른 비율을 적용하는 경우도 있고, 일괄 적용을 하는 경우도 있다.  미디어의 구분을 아래와 같이 구분 할 수 있다.

통화 연결음
원음 벨소리 서비스
AOD 서비스
VOD/MOD 서비스
노래방 서비스
음악편지
동영상배경화면
JAVA
WIPI
월정액 기반의 포탈 서비스
* 각 서비스에 따라서 월정액은 다른 정산 비율이 적용된다.

음반 기획사가 가장 모바일에 매력을 느끼는 부분은 바로 선구매 방식의 정산이다. 대부분의 계약이나 정산은 일정 비율을 적용하되, 일정 금액을 MG 형태로 선구매를 해준다. 벨소리의 수익배분 형태는 이미 "벨소리 다운로드의 수익배분 흐름" 포스팅에서 언급한 적이 있으니 또다른 자료로 참고하기를 바란다.

2008/02/13 11:34 2008/02/13 11:34
top

 

영원한 킬러, 모바일 뮤직 #2


4. 전체 시장 현황

사용자 삽입 이미지

모바일 뮤직의 시장규모에 대한 자료에는 여러 자료가 있지만 지역별로 잘 정리가 되어있는 PwC에서 발표한 자료를 소개한다. 모바일 뮤직은 2005년, 2006년에 각각 59.7%, 40.8% 성장률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보여주며 성장하였고 점차로 그 성장률은 완만해지고 있다. 눈에 보일만큼 유럽 시장이 큰 것을 알 수 있으며, 일치감치 모바일 뮤직이 발달된 일본 시장이 단일 국가로서는 가장 큰 시장이라는 것도 보여주고 있다. 2008년도 올해 예상 시장 규모는 10,115백만달러로 추정하고 있다.

그렇다면, 세계 모바일 뮤직 시장을 이끌고 있는 유럽권과 미국의 소비자 성향은 어떠할까? M:Metrics에서 2007년 11월에 발표한 자료를 소개에 따르면 스페인의 사용자가 모바일 음악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아직까지 대부분은 PC에서 mp3를 폰으로 전송하여 듣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러한 소비 패턴 때문에 뮤직폰을 판매하는 하드웨어는 성공했지만 서비스 모델은 성공하지 못했다는게 지배적인 평가이다. 하지만 유럽을 기반으로 하여 OTA(Over the Air) 음악 다운로드가 점차로 늘어가는 추세이다. 현재 OTA 음악 다운로드 매출의 대부분은 싱글 트랙 다운로드가 차지하고 있으나 향후는 가입형 서비스가 OTA 음악 시장 성장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OTA 음악 서비스란?
OTA는 당초는 휴대폰 폼웨어의 원격 업그레이드용 무선 데이터 서비스를 목적으로 개발되었으나 최근에는 음악 파일 다운로드에도 활용되고 있다. 현재 대부분의 시장은 MP3음악을 USB 케이블을 통해 핸드폰으로 전송하여 플레이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해외에서는 OTA 기술을 내장한 휴대폰이 증가하는 함에 따하 OTA기술을 응용하여 MP3 음악을 전송하는 것이 늘어가는 추세이다.
참고 글 : FOTA #1, FOTA #2, FOTA #3




5. 뮤직폰 업계 동향

Gartner 자료에 따르면 올해 뮤직폰 시장 규모가 전체 휴대전화의 40%를 차지하며, 2010년 이후에는 이 수치가 75%(9억 4천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Ovum에서도 2006년 전 세계에서 생산된 휴대폰의 33%(3억 3천만 대)가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2011년에는 전체 휴대폰의 약 79%를 뮤직폰이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더하여 고급 사양의 뮤직폰 역시 2006년 3천만 대, 2007년에는 6천5백만 대, 2011년에는 전체 휴대폰 출하대수의 약 13%를 차지하는 1억 9천만 대로 예상되어 증가세가 향후에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뮤직폰 시장의 선두에는 노키아가 있다. 노키아가 보여주었던 컨텐츠와 미디어에 대한 애정을 본블로그에서 이미 여러차례 소개한 바 있다. 노키아의 'Ovi'에는 음악서비스인 '노키아 뮤직 스토어'가 있다. 또한, 노키아는 2007년 말 자사의 뮤직폰을 사면 1년간 유니버설뮤직이 제공하는 수백만곡의 음악을 무제한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Comes With Music’이라는 새 서비스 계획을 발표하였고, 2008년 1월 28일에는 ‘Comes With Music’으로 발생한 수익을 통신사와 같이 배분하는 방법을 발표한바 있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노키아는 음악, 게임과 같은 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 8기가 메모리를 탑재한 'N95'를 출시하였다.

노키아의 가장 큰 경쟁자로는 전세계 휴대폰·이통업체·음반사들이 모여 만든 ‘뮤직스테이션’이란 서비스가 있다. 이 둘 사이를 간단하게 비교하자면 아래의 표로 정리할 수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뮤직스테이션에 참여하고 있는 소니에릭슨은 노키아보다 더 먼저 고급 사양 뮤직폰시장에 적극적이었다. 소니에릭슨은 뮤직기능을 강화한 ‘사이버샷폰’과 ‘워크맨폰’이 히트하면서 ’06년 매출액, 영업이익이 각각 50.8%,153.3% 증가하는 등 높은 성장을 보였다. 또한 ‘워크맨폰’은 ’07년 초 전체 휴대폰 판매의 약1/3을 차지함으로써 소니에릭슨의 가장 핵심적인 분야가 되었다. 소니 에릭슨은 고가 프리미엄 모델뿐만 아닌 중저가 제품라인 확대를 통해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삼성은 최근  덴마크의 오디오 명품 그룹인 뱅앤올룹슨이 개발한 디지털 파워앰프와 하이파이 스트레오 스피커를 내장한 '세레나테폰'을 출시하였다. 음질을 대폭 개선한 것이다. 또 세계적인 팝가수 비욘세가 개발작업에 참여한 ‘B폰’, 전화기와 MP3플레이어의 두 모습을 갖춘 ‘듀얼스페이스폰’을 노키아 뮤직폰의 대항마로 내세웠다. 삼성은 하드웨어 외에 노키아와 같은 뮤직 서비스에도 몇가지 움직임이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뒤에서 다시 설명하거나 다른 포스팅을 통해 소개하도록 하겠다.

LG전자 역시 미국 스프린트 넥스텔사를 통해 ‘뮤지크(MuziQ)’ 폰을 출시하였는데 이 제품은 음악 전용버튼이 휴대전화 전면에 터치패드로 장착되어 음악감상이 편리하게 되어 있으며 스프린트 넥스텔의 음원제공 서비스인 ‘뮤직스토어’를 통해 고속으로 음악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애플의 아이팟처럼 주변 오디오 기기나 차량 스피커를 통해 뮤지크폰에 내장된 음악파일을 들 수 있으며, 130만 화소 카메라, 4기가 대용량 메모리를 통해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국내에서는 앞에서 언급했었던 '랩소디인뮤직폰'이 발매가 되었다. 시장 크기가 그다지 크지 않은 국내에 고사양 뮤직 전용폰을 발매하는 것은 이례적인 경우라 할 수 있다. '랩소디인뮤직폰'은 MLAS(마크 레빈슨 오디오 시스템즈)의 창업자이며 세계적인 음질 전문가인 마크 레빈슨이 튜닝을 했으며 7명의 뮤지션들이 '사랑' 이라는 주제로 각 뮤지션의 스타일에 맞는 음악을 제작, 랩소디 뮤직폰에 삽입 하였다고 한다.

'랩소디인뮤직폰' 내장 곡

- Maybe_(Rhapsody in Red) (중독된 사랑) : 바비킴
- 똑같은 사람 (Rhapsody in orange)(이기적인 사랑) : 손호영
- 문자놀이 (Rhapsody in yellow) (금지된 사랑) : 드렁큰 타이거
- 영원 (Rhapsody in green) (영원한 사랑) : 임형주
- Baby!Bye!Bye! (Rhapsody in blue) (잃어버린 사랑): 윤미래
- 사랑하는 일_Rhapsody in navy (헌신적인 사랑): 성시경
- 오래된 기억_Rhapsody in purple (사랑에 미치다): 이은미
사용자 삽입 이미지

모토로라는 소니에릭슨과 같이 특정한 브랜드 네임(ROKR) 전략을 세웠다. 모토로라는 애플과 서로 공조관계를 형성하여 '아이튠스폰(라커폰)'을 출시하였는데 이 제품은 애플의 아이튠스에서 USB케이블을 이용해 직접 PC에서 휴대폰으로 약 100곡의 음악을 다운받을 수 있다. 국내의 경우, 얼마전에 SKT를 통해 최신 뮤직폰 '로커(ROKR)' 시리즈의 최신 작인 '모토Z6m'을 출시하였다.

국내 뮤직폰의 경우 몇차례 시도는 있었으나 성공 사례는 없다. 삼성이 2007년 초반에 출시한 '목걸이형 MP3폰'의 경우 판매량이 1만여대에 불과했으며, 2007년 8월에 출시한 음악 파일을 1600개 저장할 수 있는 '슈퍼뮤직폰'은 1만여대 판매에 그치는 등 저조한 성적표이다. 국내에서는  PMP, UMPC등의 폰 외에도 mp3를 플레이할 수 있는 대체 기기가 대중화되어 있고, 중국 저가 mp3 플레이어는 만원짜리까지 가격이 떨어져서 판매되므로 굳이 비싼 뮤직폰을 구매할 필요성을 못 느끼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이다. 이외에 게임, DMB 등 다른 컨텐츠와 충돌하는 것도 크게 작용하고 있다. 근래에 들어 국내 업체들이 앞다투어 뮤직폰 시장에 다시 도전하고 있지만 결과는 그리 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2008/02/03 01:55 2008/02/03 01:55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