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컨텐츠 이야기


고화질 지상파 DMB의 문제점


반토막 난 시청률

지상파 DMB는 '보편적 방송 서비스'를 표방하며 2005년에 시작하였다. 2012년에 퇴장한 위성 DMB와 달리 무료로 제공되는 지상파 DMB는 국내 휴대폰의 기본 사양으로 자리잡으며 꾸준히 저변인구를 확대하고 있다. 현재 지상파 DMB를 지원하는 단말은 약 4,500만대로 추정되고 있다. 하지만, 사용자는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지상파 DMB 사업은 극심한 위기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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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을 보면 2009년 평균 1.224%를 정점으로 꾸준히 하락세를 보여주고 있다. 작년에는 0.5%까지 감소했다. 올해는 9월까지의 지표로는 살짝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주고는 있지만 커다란 성장은 어려울 것이라는게 업계의 전반적인 시각이다.



수익 구조는 더욱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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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 구조는 더욱 우울한 상태이다. 현재까지 지상파 DMB의 주요 BM은 광고이다. 그런데,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의 자료에 의하면 2011년 236억원을 기록했던 지상파 DMB의 광고 매출은 지속적으로 하락하여 올해 9월까지는 80억원 수준으로 떨어졌다. 4분기 매출이 빠진 것을 고려한다고해도 사업적으로 심각한 위기 상황인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악순환의 시작

사업을 유지하는게 어려워지면서 지상파 DMB는 자충수를 두기 시작한다. 수익을 확보하기 위해 주파수를 쪼개 채널을 늘이기 시작한 것이다. 작년에도 MBC 에브리 1 방송 채널이 신규로 들어왔다. 채널을 임대하면서 수익을 개선하는 시도도 시작되었다. MBN은 U1에서, WOW-TV는 YTN에서 채널을 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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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CJ, 현대 등 홈쇼핑업체도 U1, 한국DMB, SBS 채널을 통해 지상파 DMB에 진출하였다. 커머스의 관점에서 보면 일단 성공적이라고 할 수 있다. DMB 홈쇼핑 매출은 지난 5월 CJ홈쇼핑의 서비스 개시 이후 꾸준히 늘고 있으며 하루 매출 7000만원을 넘긴 사례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정책으로 인해 채널은 증가하고, 채널 증가는 그대로 DMB 화질 저하로 이어지는 문제점을 안게 되었다. 방송 서비스의 기본은 선명한 영상을 전달해야 하는 것인데 수익을 위해 기본적인 서비스의 퀄리티를 일부 포기한 상황이 된 것이다. 지상파 DMB의 악순환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고화질 DMB의 등장

이렇게 지상파 DMB의 화질이 계속 문제가 되자 얼마전 새로운 시도를 시작했다. 기존 DMB 주파수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니 일반 데이터망(LTE, Wi-Fi 등)을 통해 화질 개선 데이터를 받아 합성하여 화질을 높인 고화질 서비스이다. 이 기술을 통해 기존 해상도 320×240급 화질이 640×480급으로 개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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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부터 시작된 고화질 DMB 방송을 최근에 언론이나 방송사에서는 획기적인 서비스라고 포장을 하고 있으나 논란의 여지는 남아 있다. 많은 채널을 유지하면서 떨어진 화질을 일반 데이터망을 통해 서비스를 하는 것이 '보편적 방송 서비스'라는 컨셉하에 '무료'를 강조하던 지상파 DMB의 본질과 맞는지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 물론, 고화질 방송은 선택사항일 뿐이지만 현실적으로 고화질 영상을 경험하면 일반 영상은 도저히 다시 볼 수가 없을 정도이다.



LTE와 모바일 TV

지상파 DMB가 어려워지는 이유 중에 하나는 LTE 시대가 되면서 통신사들이 영상 서비스를 전면에 내세웠기 때문이다. SKT는 월 9천원에 하루 2GB씩 사용할 수 있는 T모바일라이프팩(T스포츠팩, Btv 모바일팩)를 내놓았다. LG U+도 이와 유사한 LTE 데이터팩을 월 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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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모바일 TV 시청 시 Wi-Fi를 이용해 데이터 절약이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월 5000원에 모바일 IPTV와 전용 데이터 6GB를 판매한다. '올레 TV 모바일'에서는 푹(Pooq)을 재판매도 하고 있다. 통신사들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면서 LG U+의 HDTV, KT의 올레 TV 모바일, SKBB의 Btv모바일의 가입자가 증가하고 있다.



킬링타임이 너무 많아

이들을 통해 접하는 OTT 서비스들은 고화질 영상은 물론이고 N-Screen 환경에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실시간 방송 서비스라는 제약이 있는 DMB와 달리 OTT는 영상을 소비하는 이용 행태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을 할 수 있다. 대표적인 기능이 VOD 서비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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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은 더 이상 영상을 실시간으로 소비하지 않는다. 'Binge Viewing' 또는 'Marathon Viewing'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TV 프로그램을 VOD 형태로 본다. 지상파 DMB에서는 절대로 이러한 소비자의 니즈를 채워줄 수가 없다.

물론, 지상파 DMB의 현재의 위기는 영상 소비 행태의 변화나 화질의 문제가 전부는 아니다.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내 손안에 있는 휴대폰으로 킬링타임할 수 있는 컨텐츠가 너무 많아졌기 때문이다. SNS와 모바일 게임, MIM의 발전은 사용자들이 단방향의 영상만 소비하도록 놔두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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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법이 쉽지 않아


시청률이 떨어지고 있으나 위성 DMB처럼 서비스 중단이라는 극약 처방을 내릴 수는 없다. 여전히 남아있는 피처폰 사용자들에게는 실시간 TV를 접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며 네비게이션이나 USB 형태의 기기들이 많이 남아 있다. 정책적으로도 무료·보편 미디어 복지 개념으로 유지시켜야 할 명목은 충분하다. 내년에는 동계 올림픽, 월드컵 등의 스포츠 이슈가 많아 좀 더 나아질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희망은 단기적이고 DMB 사업자들의 위기 극복 정책은 끝없는 악순환을 만들고 있다는 점은 직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 수익성과 미래 비전이 불투명한 인프라에 정부가 언제까지 투자를 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사업주체가 냉정한 답을 스스로 내지 않는한 지상파 DMB의 위기는 쉽사리 끝나지 않을 것이다.
2013/12/04 08:18 2013/12/04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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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한방 2013/12/04 16:59 PERM. MOD/DEL REPLY

    글 잘 읽었습니다.
    한 가지 수정할 게 있는데요.
    Bingle Viewing이 아니라 Binge Viewing입니다.
    그리고 고화질 DMB서비스도 프리로드된 단말기가 많지 않아
    콘텐트 소비자가 직접 다운로드해야하다는 점은 걸림돌로 여겨집니다.

    mobizen 2013/12/04 18:55 PERM MOD/DEL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iPhone 어플의 또 다른 판매 채널, iPhone Application List


amazone은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Market Place에서 Rating System을 근간으로 하여 서로의 의견들을 연결하고, 사용자의 Profiling 시스템을 충실하게 구축하여 소비자들의 구매를 편리하게 유도하는 판매 채널을 제공하는 곳이다. yelp의 성공 역시 그 흔한 레스토랑 정보를 제공하지만 사용자들이 올리는 내용을 공유하면서 이룩해 낸 것이다.

모바일 컨텐츠의 판매 채널은 소수의 플레이어가 독점을 하고 있다. '참여와 공유'라는 트렌드는 이런 독점 시장마저 무너뜨리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사이트가 iPhone용 어플의 또 다른 판매채널을 제공하는 iPhone Application List이다.

iPhone Application List는 각 카테고리별로의 iPhone 어플을 소개하고 전문가들의 리뷰를 제공한다. 전문가 별점과 사용자 별점을 따로 운영하고, 사용자 코멘트나 포럼들을 통해 사용자 Communication을 높이고 있다. 모든 정보를 RSS를 통해서 제공하며, 각 어플에 대한 정보를 얻은 후에 곧바로 ITunes에 연결되어 해당 제품을 구매 할 수 있다. 아직 사이트가 오픈한지 오래되지 않아 사용자 코멘트나 프로파일링이 구축이 약하지만 사이트의 기능 요소를 보아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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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모바일 컨텐츠의 판매채널은 대부분 이통사 포탈에 집중되어 있다. 'SHOW안에서 데일리 코치 찾아보기'에서도 언급을 했지만 현재 무선 포탈는 아주 Active한 일부 사용자를 제외하면 컨텐츠를 구매할 수가 없는 구조이다. 대형 유선 포탈내에 간간히 일어나는 Web2Phone 방식의 판매와 mPortal, Handygame과 같은 커뮤니티 사이트가 있지만 이들이 가지고 있는 사용자 참여 시스템과 프로파일링은 너무나 기초적인 편이다.

이통사들이 현재의 패킷요금을 포기할 수 없다면 그들이 판매하려는 컨텐츠의 채널이라도 다양화해야 한다. 이를 위해 유선 업체들과 적극적인 제휴가 필요하며,
Web2Phone 방식의 판매에 대해서 좀 더 고민이 필요하다. 지금까지 Web2Phone 판매가 저조했던 것은 그 방식의 문제라기 보다는 정보의 부족함과 일방향적인 배치의 잘못이다. 사용자 판매 패턴의 근간이 되는 프로파일링 시스템도 좀더 공유해 줄 필요가 있다.

아래는 하나포스의 안병균대표님이 말씀하신 '한국형 마케팅 불변의 법칙'의 일부분이다. 우리는 amazoneyelp의 성공 요인을 벤치마킹 할 필요가 있다.

타인 정보 의존의 법칙

* 자신의 결정에 자심감이 약한 한국인
- "한국인은 고립된 자아적 성격이 강하며 이러한 고립된 느낌에서 탈출하는 방법으로 외부 사람들에 대한 정보에 의지하려고 한다" (From 한국인의 심리에 대한 보고서, 엘퍼드 교수)
- 다른 사람의 생각이나 행동을 자기 것으로 해석하려는 경향이 있다.
-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한 서양문화권은 자기 결정에 대한 자신감이 비교적 강한 편

* 타인 정보 제공을 통한 자기 합리화 욕구 충족
- 벌써 200분이 이 김치냉장고를 선택하셨습니다
- 디지털카메라 전문가나 매니아는 꼭 이 모델을 고집합니다

* 타인정보 의존이 높은 경향을 이용한 마케팅 방법은?
- MD추천코너, 매니아 추천코너, 예약판매 정보 공개, 공구신청 수량표시, 통계수치 표시 등

2009/01/11 00:45 2009/01/11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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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성지인 2009/01/14 10:43 PERM. MOD/DEL REPLY

    무선 포털의 서비스를 분석해보면, 과연 이들이 판매나 성장의 의지가 있는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예전 막대한 자금을 들여 마케팅하고 서비스했던 June의 온라인 비즈니스에 발담그고 있을 때, NATE의 WAP 서비스를 기반으로 그것보다 '살짝' 나은 서비스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그들의 WAP 서비스를 제작하는 모습을 보면서 많이 놀랬습니다. 물론 그 시절의 저역시 그 이상 무엇을 추구하고 만들어야 하는지 몰라서 휩쓸려 따라가기도 했었구요.
    말씀하신대로 패킷요금을 포기할 수 없다면 채널의 다양화 등과 같은 여러가지 방안을 고민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무선 업체 뿐 아니라 기존 포털이나 게임포털 등도 지금까지 해오던 관성대로 진행되는 것 같네요. (물론 저나 저희 회사 역시 마찬가지라 뜨끔합니다)

    이건 다른 이야기지만, 맨 아래 타인 정보 의존의 법칙을 보니 평소 갖고 있던 생각이 떠오르네요.
    보통 자신의 주장을 권위에 의존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말할 때, 많은 경우 주장이 박살나는 걸 보았습니다. '타인 정보 의존의 법칙'이란 이름도 재밌지만 '권위 의존의 법칙'이나 '간판 의존의 법칙'이란 이름도 어울릴 것 같네요. '왜 자꾸 다른 사람을 인용하느냐, 너의 생각을 말해라' 는 한국 학생들이 미국의 대학에서 겪은 고질적인 문제라고도 합니다. 조금 더 권위에서 자유롭고 조금 더 합리적이고 냉정하게 정보를 받아들일 때, 더 창조적일 수 있다는 생각도 드네요. :-)

    mobizen 2009/01/14 12:38 PERM MOD/DEL

    그러게요. 뭐하나 찾으려고 헤매고 있으면 지불 의사가 완전히 사라진답니다.

  2. 아리 2009/01/29 15:59 PERM. MOD/DEL REPLY

    > 그러게요. 뭐하나 찾으려고 헤매고 있으면 지불 의사가 완전히 사라진답니다.

    초공감합니다.....진짜로..
    오늘 iphone에 마이스페이스 어플 찾고 설치하는데
    단, 몇초 걸리는거 보고.. 또 한번.. 아놔 했답니다.

 

매력적인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SKT NateOn


1. 시작하는 글

점점 개인화가 심해지는 시대라고는 하지만 그럴 수록 사람들은 다양한 의사소통 채널(Communication Channe)l을 찾아내고 만들어 낸다. 대표적인 모바일 기기인 핸드폰의 음성 통화, 문자, 수많은 채팅 사이트 등은 이러한 현대인의 Communicaiton 욕구를 채워주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추어 언제부터인가 우리들 PC의 트레이에 메신저가 한두개씩 자리 잡은 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이 되고 있다. 메신저가 발달하면서 메신저를 여러개 설치하는 것에도 대부분의 일반인들이 별 거부감을 나타내고 있지 않고 있다. 이러한 점은 메신저에 대한 통계에서도 잘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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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0대 네티즌의 메신저 이용 갯수(자료출처 : DMC 리서치, 2006년 08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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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네티즌의 일평균 메신저 이용시간 현황(자료출처 : 랭키닷컴, 2007년 10월 04일)

이렇듯이 메신저는 우리 생활에 자연스럽게 침투가 되어 사적인 채팅이나 업무용 대화, 파일 전송, 화상 전화와 같은 다양한 서비스를 복합적으로 지원해주고 있다. 대형 포탈들과 커뮤니티 사이트들이 각각 저마다의 메신저를 서비스하고 있지만 국내에서 네이트온이 사용자 확보에 1위라는 것은 이제는 모두 당연하게 받아드리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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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메신저 서비스 이용자수 현황(자료출처 : 코리안클릭, 2007년 03월 09일)


SKT역시 이러한 커뮤니케이션 채널의 다양화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 최초의 음성 통화에 이어서 거침없이 성장하고 있는 SMS사용은 핸드폰의 기본 기능을 충실히 해주고 있으나 사용자들은 단순한 커뮤니케이션과 함께 다양한 응용 서비스를 요구하고 있다. 당초 포스트 SMS로는 MMS가 될 것으로 모두 예상을 했으나 MMS는 당초의 기대에 못미치는 성적을 보이고 있다. 이에 SKT를 비롯한 통신사업자들은 또다른 채널을 찾고 있다.
또한 각종 디바이스와 서비스들이 융합이 되면서 통신 사업자들의 킬러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트렌드도 모바일만의 서비스보다는 기존의 익숙한 서비스를 모바일에 접목하는 "멀티채널 전략" 을 많이 도입 중이다. 이러한 두가지 통신사의 흐름에 맞추어 나온 서비스 중에 하나가 모바일 메신저이다. 이에 이번 리뷰에서는 SKT의 대표적인 메신저인 NateOn을 리뷰를 해보고자 한다.



2. 서비스 개요

SKT의 모바일 NateOn은 WIPI로 개발된 VM으로 제공된다. 필자가 보유하고 있는 LG 초코렛폰에서 910KB를 차지하여 크기만으로도 다양한 기능을 보유하고 있음을 짐작케 한다.

NateOn을 다운 받는 방법에는 크게 2가지가 있는데

첫째는  http://mobileim.nate.com/help/main_skt_service_down.htm 에서 자신의 휴대폰 번호를 입력한다. 그러면 잠시 후 다운 로드 할 수 있는 Callback URL이 담겨 있는 문자가 오게 되는데 이때 확인키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다운로드가 되게 된다.

둘째는 자신의 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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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경로로 접속해서 다운받으면 된다.

모바일에서 가장 거부감이 심한 요금에 대해서는 아래 표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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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와 같은 경우에는 약 2달전부터 정액제에 가입하여 아무 부담없이 사용하고 있으나 가끔씩 아주 급한 경우만 사용하는 이들은 종량제만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것이다. SMS의 가격이 30원인 것에 비하면 비교적 저렴한 편이라 여겨진다. 일반적인 모바일 서비스 정액제는 정보이용료만 해당을 하고 데이터 통화료는 포함이 되지 않는 것에 비해 NateOn 정액제는 데이터 통화료가 포함이 되어 있으므로 훨씬 자유로운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SKT의 정액제 요금에 대한 정책 변경으로 12월 1일부터는 정액제에 가입이 되어 있더라도 3개월 연속 미사용하는 경우에는 요금이 청구되지 않는다.



3. 사용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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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네이트온을 처음 접할 때의 느낌은 "와~ PC버전하고 똑같네" 였다. 그만큼 모바일 NateOn은 PC버전에서 지원하는 대부분의 기능을 지원해주고 사용법및 UI도 최대한 동일하게 제공해준다. 점차 IMS가 발전을 되면 스마트폰에서는 차후 파일전송이나 화상채팅과 같이 지금은 지원해주지 못하는 기능까지도 추가되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위의 표는 모바일 NateOn이 지원하는 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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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역시 PC 버전 NateOn이 가지고 있는 깔끔한 이미지를 그래도 유지하고 있고 사용법 역시 직관성이 뛰어나서 굳이 설명을 할 필요없을 정도이다. 혹시나 사용법을 모르는 이들이 있다면 http://mobileim.nate.com/help/sub_guide_01_login_skt.htm 을 방문하면 잘 구성되어 있는 이용가이드를 볼 수가 있다.

모바일 NateOn은 모바일에서 구현하기 힘든 플래시콘까지 추가다운로드 구성을 통해서 구현이 되어 있다. 다만 이모티콘은 이미지 대신에 해당하는 문자로 보여주고 있으며(이모티콘을 보내는 것은 가능하다.) 상대방 폰트 색등은 지원하지 않지만 사용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다.

프로그램의 안정성 또한 무척이나 높은데 2달 가까이 사용을 해왔지만 한번도 다운이 되거나 폰이 리셋이 된 적이 없었다. 문자가 오거나 전화가 올 때에도 별 이상없이 동작을 하고 있다.

기능과는 좀 다른 이야기지만 모바일 NateOn에게 개발자로서 정말 칭찬해주고 싶은 사항은 자체 폰트 구현이다. 핸드폰 LCD의 크기를 고려할 때 핸드폰 내장형 폰트를 사용하면 한 화면에 보여지는 대화의 내용이 작을 수 밖에 없다. 모바일 NateOn은 이러한 문제는 자체 폰트로 해결을 했는데 폰트의 가독성이나 크기가 모바일에 최적화 되어 있다. 기술의 발달로 인해 많은 VM 서비스들이 자체 폰트로 보여지지만 Nateon은 입력기까지도 자체폰트로 처리를 하고 있다. 이로 인해 전반적인 레이아웃이 안정감을 주고 많은 줄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대화내용 파악이 한결 쉽다. 실제 한글 오토마타 처리나 Code값 처리를 어떻게 했는지는 알 수가 없으나 "뷁", "야헿헿" 등과 같은 일부 통신체에 해당하는 Code값은 표현하지 못하는 것은 약간 아쉬운 점이다.



4. 모바일 NateOn만의 장점

MMS가 성공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SMS와의 차별성이였다. 단순 문자 외에 Rich한 Context를 담을 수는 있었지만 그 외의 차이는 없었고, 그 유일한 차이점은 사용자의 Needs가 아니었다. 모바일 NateOn이 또하나의 텍스트 Communication 채널만으로 머물고 있다면 MMS와 똑같은 전철을 밟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하지만 모바일 NateOn은 태생이 SMS가 아닌 PC 메신저이므로 이러한 문제를 쉽게 극복을 할 수 있다.

첫째, NateOn은 PC와 모바일에 접속하고 있는 모든이들과 대화를 할 수가 있다. 급한 일이 있을 때 회사 동료와 업무를 이야기 할 수 있으며, 답답한 지하철에서 친구와 수다를 떨수도 있다. 그리고 SMS가 1:1의 비실시간 대화를 할 수 있다면, 모바일 NateOn은  그룹대화나 그룹 쪽지등을 이용하여 1:n 실시간 대화를 할 수 있다는 것은 SMS와 구별될 수 있는 근본적인 차별점이다.

둘째, 메신저 이외의 부가 기능이다. PC에서 NateOn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메신저 안에 싸이월드관리, 메일 관리, SMS 송신기능 등을 통합한 아이디어가 가장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NateOn만의 장점이 모바일에서도 그대로 적용이 되는데 모바일 싸이월드가 따로 필요없이 싸이월드를 이용할 수 있으며, Nate 메일을 사용하는 이들은 실시간으로 메일 확인이 가능하다. 역시나 자체 폰트덕분에 WAP상에서 메일 확인하는 것보다 UI나 가독성이 무척 뛰어나다. 실제로 필자는 메인 메일이 nate.com 인 관계로 요긴하고 사용하고 있다.

셋째, SKT가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이다. 현재는 NateOn 정액제에 가입을 하면 전원에게 한달에 100건에 해당하는 문자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또한, 11월 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정액가입자중에 추첨을 통해서 스노우보드 풀 패키지를 주는 등의 이벤트로 진행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http://nateonevent.nate.com/event/20071105_mobile/index.php 로 가서 확인하면 된다.
리뷰 이벤트도 계속하고 있는데 모바일 네이트온을 사용하고 리뷰를 남기면 매월 30명을 뽑아 경품을 준다. 자세한 사항은 http://nateonevent.nate.com/event/mobile_review/index.php 에 접속하면 된다.



5. 마치는 글

모바일 NateOn은 자신의 중요한 커뮤니케이션 채널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항상 Open이 될 수 있다는 기본 기능만으로 매력적이다. 국내 1위를 달리고 있는 메신저라는 것은 그만큼 내가 Communication 할 수 있는 대상의 폭이 넓다라는 의미이므로 다른 메신저에 비해 더 큰 장점이 있을것이다. PC버전을 모바일로 이식하는 프로그램의 완성도도 뛰어났으며 앞서서 언급했던 폰트나 UI등 모바일에 최적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것을 쉽게 알 수가 있었다.

필자가 가장 불편했던 것은 NateOn 자체의 문제가 아닌 밧데리였다. 출근길에 1시간 이상 모바일 NateOn을 사용하다보면 밧데리 소모량이 꽤나 많다는 것을 알수가 있다. 필자의 경우에는 회사로 들어가서 충전을 할 수 있기때문에 큰 무리가 없으나 장시간 밖에 있기 위해서는 밧데리가 가장 큰 문제였다. 물론 이 사항은 NateOn뿐만 아니라 모든 모바일 서비스가 가지고 있는 고민이다.
또한 일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과 달리 사운드와 진동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 플래시콘에서만 옵션 설정을 통해서 사용할 수 있을 뿐이다. 수많은 대화가 오갈 때 사운드나 진동이 너무 남발되는 것을 막아주는 의도로 짐작은 되지만 사용자 옵션을 두어서 대화를 할 때 PC에서 들을 수 있는 동일한 사운드를 들려준다면 좀더 친숙할 것이다. 새로운 사용자가 대화를 걸 때나 쪽지가 올 때 등등 사용자 알림을 모두 비주얼로만 표현하고 있는데 이또한 진동을 통해 좀 더 강하게 알려 주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다. PC버전에서 제공하는 새글 알림 기능이나 실시간 메일 수신 알림도 모바일 버전에서 그래도 제공을 했으면 NateOn만의 강력한 장점을 좀 더 살릴 수 있지 않겠냐는 생각이다.

모바일 NateOn은 자체만으로 훌륭한 서비스이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편하게 사용할 수가 있다. 아주 구형폰이 아닌바에야 대부분의 폰을 지원하므로 지금 한번 다운받아 사용해보기 바란다. 지금은 PC사용자와 대화를 하기 위해 모바일 NateOn을 사용하지만 언젠가는 모바일 NateOn 사용자들과 대화하기 위해 PC 앞에서 기다리는 이들이 생기지 않을까? 그 때가 되면은 핸드폰 사진 전송, 컬러링 선물 등과 같이 모바일 버전 사용자끼리만 즐길 수 있는 특화된 기능이 나올 것이다.

2007/11/23 11:25 2007/11/2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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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리브리스 2007/11/27 12:21 PERM. MOD/DEL REPLY

    전에 컨퍼런스관계로 제천에 간 적이 있었는데요. 후배가 핸드폰으로 네이트온으로 채팅을 하더군요. PC에서 동작하는 nateon과 거의 흡사하게 서비스가 되는 걸 보고 신기해 하곤 했습니다. 아직은 핸드폰을 사용하는 관계로 문자입력에서 불편하지만 PC를 사용할 상황이 안되었을 때 연락수단으로서는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mobizen 2007/11/27 12:57 PERM MOD/DEL

    약간은 객관성이 결여되는 말이겠지만 네이트온 정액의 경우 패킷 요금까지 포함이 되므로 문자 사용량이 많고 네이트온을 자주 사용하는 이들에게는 꼭 추천해주고 싶은 서비스입니다. 한번 사용해 보심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