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컨텐츠 이야기


09년 11월, 국내 이동통신 시장 리뷰


빠르게 변화하는 모바일 시장에서 월별로 변화하는 다양한 수치들에 대해서 민감할 필요가 있다. 국내이통사들이 월별실적 발표를 하지 않으므로 ARPU나 무선인터넷 성장 수치등은 알 수가 없으나 몇몇 자료를 통해서 09년 11월, 국내 이동통신 시장을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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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자 현황은 익월 20일이 넘어서야 방통위에서 발표를 하기 때문에 11월 수치는 알 수 없고, 10월 수치를 보자면 전체 가입자수는 47,750,286명이다. 이통사별 시장 점유율은 SKT 50.63%, KT 31.28%, LGT 18.08%으로 큰 변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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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별 번호이동 추이는 2분기때 정점을 찍었다가 점차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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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이통사별 번호이동 점유율은 가입자 비중에 비해 3사가 큰 차이가 없는 것이 이채롭다. SKT 40.20%, KT 31.69%, LGT 28.11% 를 점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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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이동의 추이가 보여주듯이 휴대폰 판매량 역시 최근들이 극감하고 있는 추세이다. 7월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던 판매량이 11월 들어 상승한 이유는 역시 아이폰을 시작으로 한 스마트폰 열풍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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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이동통신 시장의 특이한 점은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모두 시장 점유율이 하락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을 보이는 이유는 아이폰을 비롯한 해외 스마트폰이 시장에서 인기있고, SK텔레시스의 휴대전화 시장 진출과 팬택계열의 라인업 확대 등 군소 업체의 시장진입이 확대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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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별 점유율을 보면 삼성 45.1%, LG 24.2%, 팬택계열 22.0% 이다. 모델별 Top5는 러브액츄얼리(KT) 5만 6천대, 매직홀폰(KT) 4만 6천대, 틸트폰(SKT) 4만 3천대, 아이스크림폰(LGT) 3만 7천대, 연아의 햅틱(SKT) 3만 6천대 순이다.

11월에 휴대폰 판매량이 전월대비 소폭 상승한 것은 12월 전쟁의 서막이라고 할 수 있다. 아이폰이 번호이동과 보조금 시장을 뜨겁게 달구었으며, 옴니아, 노키아 5800 등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KT는 아이폰에 50만~80여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고, 삼성전자의 '미니스커트폰'이나 LG전자의 '엣지폰' 등을 비롯해 '연아의 햅틱', '쿠키폰', '코비폰'등도 버스폰으로 나와 있다.

이통사들의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인해 12월에는 더욱 많은 사용자들이 번호 이동 등을 통해 신규 단말을 소유하게 될 것이며, Second Phone 시장도 서서히 형성되고 있다. 아이폰으로 인해 무선인터넷과 앱스토어에 대한 관심도 급증하고 있으니 재미난 일이 많이 생길 것 분위기이다. 년말 특수와 함께 뭔가를 터트리기에는  최적의 시기일 듯~



* P.S : ATLAS 자료가 이데일리와 다른 이유는 ATLAS 수치는 유통물량을 제외한 소비자들에게 실제로 판매된 대수를 근간으로 하기 때문이다. 참고로 이데일리의 기사에 의하면 삼성전자의 11월 판매량은 72만5000대로 M/S는 50%이고, LG전자의 경우는 33만대를 판매하여 M/S 22.1%로 보도되었다.
2009/12/10 08:40 2009/12/10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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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별 실적발표도 안하는 국내 이통사


극심한 세계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09년 1분기 국내 이통사의 성적이 나쁘지 않았던 것은 출혈 마케팅을 자제하면서 생긴 비용 절감 때문이었다. 정확한 이해를 위해 국내 이통사들의 마케팅비용의 핵심인 '모집 수수료' 지출 추이를 재구성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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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년 5,6월에 출혈마케팅이 정점에 이르면서 번호이동(MNP) 고객이 100만건을 넘어섰고, 이는 08년 2분기의 최악의 실적으로 이어졌다. 이후 이통사들이 09년 1Q까지는 자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KT와 KTF 합병을 앞두고 가입자 쟁탈전이 슬슬 재현되고 있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서 발표하는 자료를 통해 이런 분위기를 쉽게 짐작할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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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자 뺏어오기의 지표가 될 수 있는 번호이동 추이는 총 83만9011건으로 집계됐다. 09년 1월의 351,386건에 비해 138% 늘어난 것으로, 작년 6월 이후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였다. 전체 시장의 분위기나 세계 경제를 고려해 보면 일반 고객들의 자연스러운 이동현상은 아니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맨 위의 도표를 보아도 알 수 있듯이 상대적으로 점잖았던 SKT와 KTF에 비해 LGT는 09년 1분기에 모집 수수료를 많이 지출하였다. 이로 인해 09년 2월 LGT MNP 점유율이 30.3%까지 올라갔다. 3월에 들어서면서 KTF가 합병을 준비하기 위해 마케팅 비용을 다시 지출하기 시작하였고, SKT 역시 09년 2월, 전체 시장 점유율이 50.49%로 떨어지면서 3월부터 다시 공격적인 마케팅을 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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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09년 4월 이동통신 MNP 점유율은 균형을 어느 정도 다시 잡은 모습이다. SKT가 40.13%를 차지하였고, LGT는 24.53%로 하락하였다. KTF는 35.32%를 차지하였다. 번호이동과 함께 신규가입수치까치 더하여 시장 추이를 보면 이러한 기형적인 시장 흐름이 더 한눈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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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의 자료에는 LGT 신규가입 집계가 제외되어 있으니 위의 지표보다 더 양적인 성장을 했을 것이다. 이미 보급율에서 정체를 보이고 있는 시장에서 이렇게 신규 가입자가 늘어났다는 것은 제로섬 게임이 극에 달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더욱 가관인 것은 이통3사 09년 4월 실적 발표가 아직되고 있지 않은 것이다. 보통은 월초에 자료가 발표되는데, 이번달은 11일이 지난 오늘에도 소식이 없다. 이렇게 된 이유는 서로 눈치 보면서 실적 발표를 미루고 있기 때문이다. SKT는 "이통3사가 동시에 공개해야 한다"고 버티고 있고, KTF와 LGT는 "SKT가 발표한 후에 발표하겠다"'고 맞서고 있다. 우리 큰 형님들이 언제쯤 철이 들련지 답답할 뿐이다.
2009/05/12 08:23 2009/05/12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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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whip 2009/05/12 10:46 PERM. MOD/DEL REPLY

    철 들 리 업죠.

    네트워크, 데이터 통신 시장은 돈 벌겠다고 과금 먹여서 시장 묶어놓고

    통신시장은 이제 포화상태...

    그런데도 새로운 시장을 키울 행동은 거의 없으니...

    정말 한국 모바일 통신시장을 보면 우물 안 개구리 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mobizen 2009/05/12 13:17 PERM MOD/DEL

    그들은 앱스토어를 그에 대한 해법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네요. 문제는 아무도 공감을 해주지 않는다는거죠.

    whip 2009/05/12 13:51 PERM MOD/DEL

    당연히 아무도 공감 안 해줄 수 밖에 없습니다.

    핵심정책은 아무것도 결정된 것도 없고 지금 있는 NATE와

    차별점도 없는 그냥 탁상공론으로 제작된 정책만 있으니

    까요.

    정말 플랫폼 개발자들만 힘들게 노력한 것이죠.

    (개발자들이 뭔 죄야...)

 

디지털 컨텐츠에 대한 소비자의 권리


SKT에서 초코렛폰을 사용할 때 '유자드' 브라우저에 월정액으로 가입해서 풀브라우징을 한 적이 있다. 얼마전 KTF로 갈아타고 나서 블루투스에 푹 빠져 지내다가 오늘 퇴근길에 갑자기 생각나서 '유자드' 브라우저를 다운을 받았다. '유자드'브라우저는 월정액(또는 일정액)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처음 7일간은 무료 체험 기간이 주어진다. mobizen은 SKT에서 이 7일을 사용한 적이 있다. 통신사가 바뀐 후에 이 7일이 유효한지 궁금해졌다.

결론은 '7일 무료체험기간은 다시 주어지지 않는다' 이다.

처음에 VM이 구동되더니 가입확인을 한다. 결과는 월정액 가입이 되어 있지 않다고 나온다. 그러면서 7일간의 무료체험 안내가 되더니 무료 체험 가입을 유도한다. 가입을 눌렀더니 '무료체험기간이 종료되었습니다.'라는 문구가 나오면서 정식 서비스에 가입하라는 문구가 나온다. 역시나 MIN 번호로 체크를 하기 때문에 통신사와는 관계없이 하나의 사용자로 인식하나 보다.

어찌보면 개개인에게 '무료체험'을 주는 것이므로 당연한 것이라 보여진다. 다만 MIN값으로만 체크를 한다면 만약 번호가 바뀌었고 새로 부여 받은 MIN값이 예전에 어떤 사용자가 '무료체험' 기간을 사용해버린 경우라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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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컨텐츠 권리에 대한 대상은 항상 논란이 된다. 과연 해당 컨텐츠가 컨텐츠를 소유한 '사람'에게 있는건가? 컨텐츠가 Play되는 '디바이스'에 있는 것인가? 만일, '사람'에게 있다면 내가 번호 이동을 해도 저번 SKT폰에서 다운 받은 'VM 게임'을 KTF에서 할 수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 만일, '디바이스'에 있다면 위의 경우에서 '무료체험 기간'을 사용할 수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

요즘에 들어서 컨텐츠 제작자에 대한 권리에 대해서는 많이 보호가 되고 있으며 어느 정도 일관성이 유지되는 듯 하다. 그에 못지 않게 사용자들에 대한 권리를 보호하고 보편타당한 약속들이 좀더 명문화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위의 예가 문제가 있다라는 이야기는 아니고 각 서비스 업체마다 다른 룰과 시스템을 적용하는 것을 좀더 일관성있게 운영해야 한다는 것이다.

혹시 비슷한 경험을 했거나 의견이 있으신 분은 리플 남겨주기 바란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위의 예가 틀렸다는게 아니고 일관성을 유지하자는 이야기니깐 "당연한거 아니예요? FIFA PC버전 있어도 엑박용 나오면 다시 사야하는 것 처럼 말이죠?"와 같은 리플은 사양하겠다.
2008/05/21 22:34 2008/05/21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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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reammill 2008/05/22 16:16 PERM. MOD/DEL REPLY

    사람과 디바이스 모두에 적용이 되어야 하지않을까요?
    최초가입시 7일 (단말체험 + 유저체험)
    단말변경시 3일 (새로운 단말환경하에서의 체험)
    정도면 괜찮을 것 같아요.

    mobizen 2008/05/22 18:35 PERM MOD/DEL

    네. 그런 것도 좋은 의견이네요. 모처럼 소비자들의 권리에 대해서 뭔가 일괄적인 시스템이 있었으면 합니다.

 

2008년도부터 달라지는 정보통신제도


아래는 정보통신부에서 2007년 12월 26일날 배포한 정식보도자료이다.

2008년 상반기부터는 시내전화를 사용하다가 인터넷전화로 변경하여 사용하는 경우에도 번호의 변경없이 기존에 사용하던 시내전화번호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시내전화-인터넷전화 간 번호이동성 제도’가 시행된다.
현재 인터넷전화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기존 시내전화번호를 해지하고 인터넷전화번호(070)를 부여받아 사용해야 하지만, 시내전화-인터넷전화 간 번호이동성 제도가 도입되면 기존 시내전화번호를 유지하면서도 시내·외 구분 없이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인터넷전화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이용자의 편익증진과 가계통신비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08년 1월부터는 전파사용료 일시납부 제도가 연중 신청·납부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
전파사용료는 무선국 시설자에게 매분기 부과·징수하는 것으로, 현재까지는 당해 연도의 전파사용료를 1/4분기에 신청하여 일시 납부할 경우에만 당해 연도 전파사용료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감면토록하고 있어 1/4분기 이후 신청자 및 무선국개설자에게는 불편함을 초래하고 있었다.
이에 2008년부터는 전파사용료 일시납부 신청 적용시기를 1/4분기에만 제한하지 않고 연중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신청한 날이 속하는 분기의 다음 분기부터 1년간의 전파사용료를 일시납부 해도 10% 감면 혜택을 제공토록하여 보다 효율적인 수납업무와 고객편의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위치기반서비스사업 신고 업무도 간소화 된다.
그 동안 위치정보사업자가 위치기반서비스사업을 겸업하고자 할 경우 허가와 별도로 관할 체신청에 사업 신고를 해야 했다.
그러나 2008년부터는 법개정으로 위치정보사업과 위치기반서비스사업을 겸업하고자 하는 사업자는 위치정보사업 허가 신청시 위치기반서비스 신고에 필요한 서류를 첨부하여 제출하면 허가와 신고 업무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게 된다

가장 눈에 띄이는 것은 역시 일반 시내전화의 VoIP로의 번호 이동이다. 지방 대도시 위주로 시범 서비스 실시 후에 2008년도 상반기에 상용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이를 이용하면 070이라는 다소 생소한 전화번호를 위해 기존의 시내 전화 번호를 포기해야했던 가장 큰 진입장벽이 사라짐으로 VoIP가 탄력을 받을 수 있을 듯 하다. 현재 VoIP는 단순한 Voice Call 역할만을 수행하지만 활성화되면 또다른 Contents Device가 되지 않을까 예상한다. SMS, 벨소리, 컬러링, 정보 컨텐츠 등은 쉽게 수용이 가능하리라 본다.

위치기반 서비스도 간소화됨에 따라 다양한 결합 서비스가 나오지 않으까 예상된다. 이통사의 매쉬업 서비스도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2008/01/02 16:06 2008/01/0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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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들.. 이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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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7월 17일날 정보통신부에서 발표한 "유.무선 통신 서비스 가입자 현황"의 일부 자료이다.(테터툴즈나 내 블로그에 익숙한 이들은 그림은 클릭해서 봐야하는 것을 알리라..)
무선단말기의 제로섬 시장은 이제는 포화상태라는 것을 다시한번(!!!) 여실히 증명해 보이고 있다.
이러한 안정된 수치 자료와는 달리 번호이동자수는 급증을 하고 있다. 동일 자료에 있는 다른 자료를 소개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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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이, 번호이동 시장은 소리없는 전쟁터이다. 그나마 6월은 잠잠한 편이었다. 위의 자료에는 7월 자료가 포함되어 있지 않고 있는데 이통3사간의 번호이동이 7월 9일날은 10만건이 넘어가는 이상 현상까지 보였다. 덕분에 통신위원회가 관계자들을 불러 구두 경고를 한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사전조사에 돌입을 하였다.

번호이동시장이 과열되는 이유는 가입자 시장은 진작에 포화 상태이고 3G시장에 목숨을 거는 SKT, KTF들이 공격적인 마케팅을 보이고 있으며, 보조금 정책을 다양하게 펴기 때문이다.

가만히 있자니 다른 사업자들에게 뺏길 것 같으니 일단 수비를 한다라는 어쩔 수 없는 논리는 이해가 가지만 언제까지 이러고 있을 건지 시장을 보는 이로서는 답답하다.

제로섬 시장에서 아무리 노력해봐야 자기살 깎아 먹기거던요~
제발 정신 좀 차리시고 서로 좀더 넓은 시장을 보면 안될까요?
2007/07/24 09:35 2007/07/2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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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방문자 2007/08/08 14:39 PERM. MOD/DEL REPLY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번호이동으로 돈을 벌어??


기가막힌 블로그의 글을 보았다.

번호이동 재테크 들어보셨나요?

이런 자기 논리의 파라독스에 빠져 당당히도 다른 사람은 붕신이라고 깔보는 행위를 보면 괜시리 화가 난다. 이런건 재테크도 아니오 생산성있는 일은 더더구나 아니고 사회의 부가가치를 올리는 일은 더더욱 아니다. 이웃의 돈(!!!)을 빨아먹으며 자기는 자랑스러운 재테크를 하고 있다는 자기 당착에 빠져 그 일을 자랑하며 정통부 관계자에게 쓴 소리를 한다.

이 친구가 뭔가를 몰라도 단단히 모른다.
번호이동을 하면서 붙는 각종 부가 서비스.
해제해도 아무런 문제 없다는건 이제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거 아닌가?
하지만 이렇게 부가 서비스를 바로 끊어버리는건 이동통신사가 피해를 보는게 아니고 폰을 판매하는 영업소에서 핸드폰 가격의 부담을 고스란히 떠 맡게 된다.
거대한 대기업이 아니고 바로 이웃집에 있는 조그만 업체 말이다.
살겠다고 바둥거리는 조그만 가게들이며 우리의 이웃들이다.
대기업이 그렇게 호락할것 같나? 그 책임을 자기네들이 보상해주게?

그리고 다른 사람들은 몰라서 해제를 안하는게 아니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최소한의 예의를 지키는 것이다.

통화료 어쩌고 저쩌고 하는 이야기는.. 도대체 뭔 소리를 하는건지 당췌 알 수가 없다.
삼성이 통신사에 끼어 들어? 뭘 아는 것 같아야 말싸움을 하지...

눈 앞의 자기 이익만 챙기고 사회의 큰틀은 보지 못하는 이..
이렇게 사는 인생치고 작은 돈에 솔솔 재미 보고 사는 이는 봤어도 크게 성장하는 사람은 못봤다... 라고 말하고 싶지만.. 그래.. 솔직히 이런 사람들이 우리보다 잘 먹고 잘산다.. 인정하자.
그래도 나는 돈은 적게 벌어도 그렇게 살고 싶진 않다.
내가 장담하건데 내가 이사람보다 현재 수입도 많고, 사회 공헌도 더 하며,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을거다. 그리고 모바일 시장이 돌아가는 것에 대해서는 내가 너보다 훨씬 전문가다. 확언한다. 단지 현재라는 조건을 걸고 말이다.

네눈에 다른 사람들이 붕신으로 보일진 몰라도 내 눈에는 네가 한심한 놈으로 보인다.
넌 그렇게 살아라...
2006/09/28 10:39 2006/09/2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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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aziel 2006/09/28 11:06 PERM. MOD/DEL REPLY

    구구절절 동감합니다.
    푼돈에 염치와 양심을 버리고 잘 되는 인생없죠 :)

  2. alaview 2006/09/28 11:13 PERM. MOD/DEL REPLY

    제가 산수가 모자라서...
    저 글에 쓰인대로라면 절대 큰 이득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저 분은 사용하던 단말기를 판 돈으로 새로운 단말기를 샀을 뿐.. 결국 2년동안 단말기만 바꿔 들고 다닌게 아닐까요?
    몇 만원의 수익은 있을 수 있겠지만 저렇게 차액만 따져서 몇십만원으로 부풀리는건 무리 같습니다.

 

LGT로 한명이 더 가다..


현재 Wife는 통신사는 SKT , 핸드폰은 VK100을 사용한다.
무선 인터넷을 하는 사용자는 아니기에 전화만 되는 VK100을 샀었다.
그때 당시에 파격적인 디자인과 가격이기 때문에 만족하며 사용을 했었다.
VK가 부도가 나고 회사가 휘청거려도 별반 관심이 없었으나, 이게 웬걸..
역시 싼게 비찌떡이라고, 얼마전부터 볼륨이 아예 들리지가 않게 되어서 통화가 불가능해졌다.
이어폰으로 그나마 사용을 하는데 불편하다고 계속 하소연을 한다.

보조금 지급 대상이 아니라서 옥션을 계속 보고 있는데 도저히 KTF로는 갈 수가 없겠다.
큰맘 먹고 지르지 않은바에야 근 한달간을 버렸는데도 저가폰을 찾을 수가 없었다.

요근래 휴대폰 보조금제가 실시되며 LGT가 가장 큰 이득을 봤다는 기사를 보고

휴대폰보조금제 LG 텔레콤 최대수혜

그래.. 어차피 전화만 되면 되는데 LGT도 통신사자나(나는 이 사실을 곧잘 잊어버린다.)..
라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 8천원으로 LGT로 번호 이동을 하게 되었다.
내일 도착을 한단다.. 소리 안 들리는 것보다는 낫겠지.. 18개월 쓰다가 다시 옮기던지 해야겠다.

나는 현재 KTF, 펜텍을 쓰고 있는데..
이게 전화나 문자만 오면 리부팅이 된다.
다행이도(!!!) 내 핸드폰은 거의 시계에 가깝기 때문에 그닥 불편함을 현재는 못 느끼고 있다.
SKT로 번호 이동을 하면서 폰을 바꾸고 싶은데 워낙에 좋은 폰만 회사에서 만지다 보니 어지간한 저가형은 눈에도 안차고 맘에 드는 걸로 바꿀려면 돈이 제법 지출이 될 것 같아 자꾸 포기하게 된다.

문득 LGT 폰을 또 보게 된다.
나도 LGT로 가볼까?
에이....................... 그건 아니잖아~

2006/09/27 23:07 2006/09/27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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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진아맘 2006/09/28 08:40 PERM. MOD/DEL REPLY

    과연 오늘 도착을 할까^^그러길 바래 ~~
    핸폰 바꾸고 싶음 언제든 바꾸셔 ~~

    mobizen 2006/09/28 19:43 PERM MOD/DEL

    그........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