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삽입 이미지](http://mobizen.pe.kr/attach/1/7478096513.gif)
2013년에는 국내시장에서 알뜰폰(MVNO)가 빠르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해동안 가입자수가 100만명 이상 증가하면서 전체 가입자수가 248만명이 되었다. 전체 이동통신 시장의 5%에 이르는 규모이다. 대형마트의 진출과 우체국 위탁판매로 인한 호조이다. 전문가들은 위와 같은 추세라면 2014년에는 400만명 수준까지는 올라설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MVNO도 대기업 중심으로
![사용자 삽입 이미지](http://mobizen.pe.kr/attach/1/5329813817.gif)
사업자별 알뜰폰 가입자를 살펴보면 SK텔링크, CJ 헬로비전, 이마트, KCT, KT파워텔, KT 텔레캅 등과 같은 대기업 계열사들의 행보가 돋보인다. 홈플러스와 에스원(삼성계열사)의 수치는 공개되어 있지 않으니 이들이 차지하는 알뜰폰 시장 점유율은 60% 이상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추세가 심화되는 경우, 경쟁을 통한 통신비 인하를 노리는 원래의 취지와도 맞지 않으며 대기업 주도의 마케팅 경쟁만 득세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