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컨텐츠 이야기


동아일보, MNP관련 기사 수치 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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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5월 11일 기사 중 일부


위 그림은 동아일보 5월 11일자 기사인 "이통사들 또 ‘고객 뺏기’ 진흙탕 싸움"에서 소개된 그래프이다. 기사에서 언급하는 내용은 심히 공감이 가는 것이라 큰 이견이 없지만 '월별 실적발표도 안하는 국내 이통사' 포스팅에서 소개했던 수치와 조금 차이가 있음을 알 수가 있다.

해당 기사는 한국통신사업자 연합회 통계 자료를 인용했는데, 이는 mobizen이 재구성 했던 원본 소스와 동일하다. 다만, 해당 자료는 "이동전화 번호이동자 수 현황'이라는 타이틀로 제공되고, 자세히 보지 않으면 동아일보와 같은 수치가 나온다. 하지만, 바로 아래에 있는 표를 보면 번호 이동과 함께 신규 가입자까지 포함되어 있는 수치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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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비슷한 내용을 가지고 세계일보에서 5월 8일날 발표했던 기사 중 일부분인데, 세계일보는 제대로 구성을 하였다. 사람이 하는 일이라 실수라는게 있기 마련이라 비난할 의사는 없으나, 다른 자료와 비교해서 보거나 조금만 신경써서 그래프 내용을 보았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다. 해당 수치가 필요한 분들은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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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의 5월 8일 기사 중


2009/05/13 22:27 2009/05/13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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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의기사 '구글폰'의 환상에 대한 코멘트


2008년 3월 19일 머니투데이의 기자수첩에는 '구글폰의 환상'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실렸다. 기자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는 100% 공감을 하지만 기술적으로 위험한 언급이 있어서 기사에 직접 댓글을 달려 했으나 실명 인증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머니 투데이가 제공하는 관계로 포스팅을 해 본다.

본문의 내용 중에 아래와 같은 내용이 있다.

그러나 폐쇄된 이동통신망을 '개방형 소스코드'로 열겠다는 것인지, 구글만을 위한 '개방'인지, 아직 구글의 의도는 모호하기만 하다. 무엇보다 세미나의 한 발표자처럼 "안드로이드로 '구글폰'을 만들겠다"고 호언하는 사람은 있어도 "안드로이드 기반의 '구글폰'을 구매하겠다"는 국내 이동통신업체는 없다.(기사 전문보기)

안드로메다 행성에서 만든 이 플랫폼이 국내와 거리가 먼 것에는 mobizen도 여러차례 Blog를 통해서 이야기 한 바가 있다. 하지만 안드로이드와 같은 플랫폼은 이통사 이슈가 아닌 벤더 이슈에 가깝다. 물론 SKT의 티팩(T-PAK)과 같은 예외 사항이 있지만 티팩이 발표된지 꽤 됐지만 시장의 반응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이통사가 직접 폰을 개발하지 않는 한 벤더의 플랫폼까지 지정하기는 힘들다.

실상은 이렇게 벤더의 이슈이기 때문에 국내와 더 먼 "안드로메다 행성" 이야기가 되버린 것이다. 벤더에서 그것이 안드로이드던 다른 플랫폼이건 국내 이통사와 싸움질을 해대며 모바일 서비스를 올릴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벤더에게 돌아오는 이익이 없으므로... 결국은 개발사 입장에서는 벤더와 이통사를 전부 다 설득해야 자신이 개발한 서비스를 올릴 수 있는 상황이 된다. 물론, 구글의 입김이 센 북미나 구글이 관심을 가지는 시장에서는 구글이 어떠한 전략과 유통 시스템을 제공할 련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국내하고는 머나먼 이야기가 되는 것이다.

이제야 와서 하는 이야기인데 mobizen은 안드로메다 행성 이야기가 전혀 관심이 없다.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것은 구글의 브랜드 외에 새로운 것은 없다이다. 단 하나 예외로 말할 수 있는 것은 평소에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던 "XMPP 서비스"가 Application Framework 안에 들어가 있다라는 점이다. 오직 그 하나만 마음에 들뿐, 나머지는 나에게는 안드로메다 행성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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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0 17:41 2008/03/2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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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망 개방에 관한 언론 보도 자료


누구를 위한 망개방인가? 의 포스팅에서 밝혔던 SKT의 망개방관련 사업 설명회 한번에 대해서 연관된 언론의 보도자료이다.


라는 기사가 데이터 통화료 기사로 건너 뛰더니.


급기야 포털 인력 빼내오기 기사로 불똥이 튄다.


요즘 모바일 시장에 그만큰 꺼리가 없다라는 이야기이다.
아이폰과 프라다폰 이야기만 우려먹기에는 기사거리가 요즘은 너무 적다.

블로깅도 힘들다.. ㅠ.ㅠ
2007/06/18 19:08 2007/06/18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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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베짱이 2007/06/19 11:49 PERM. MOD/DEL REPLY

    이리보면 코끼리 다리
    이리보면 코끼리 코
    어찌보면 악어 가죽
    Dimensionality를 늘리는 것도 해결책의 하나이지 않을까요?

 

컨텐츠가 뭔지 모르는 기자..


컨텐츠와 서비스, 어플리케이션을 구별하지 못하는 대표적인 기사.

3G 전쟁 "이제는 콘텐츠"

이 기사의 맞는 제목은 "3G 전쟁, 킬러를 찾아라", "3G 전쟁 이제는 무선 데이터" 정도가 아닐까..
2007/05/03 13:44 2007/05/0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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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rnoface 2007/05/07 13:47 PERM. MOD/DEL REPLY

    100% 동감합니다. 해외 로밍과 영상 통화를 쓰는 가입자의 비율이 도대체 얼마나 될까요. 사실 일본이나 미국처럼 우리나라 이통사들도 빨리 콘텐트 경쟁에 있어서는 절대 포털과 경쟁이 안 된다는 점을 인식하고 손을 잡아야 할 텐데 말입니다.

    유저들이 불편해도... 파이가 작아져도 무조건 내가 먹을 건 내 방식대로 먹겠다는 괴이한 정책의 종말이 어서 빨리 찾아왔으면 합니다.

 

잘 만든 모바일게임 '대박'으로 이어진다



8월 17일자 전자신문 기사이다.
이런 기사류를 쓰는 기자들.. 참 별로다...
혹시나 해서 전자신문 홈피에 가서 이 글을 쓴 기자의 이름으로 검색해 보았더니..
어? 안 보이네...?? 그럴리가.. 분명히 있을거야..
역시.......


6월 19일자 전자신문에 같은 기자가 쓴 기사이다.

모바일 게임의 시장은 안 좋은데, 대박나는 게임이 있다...??? 그것도 속속...??
그래도 처음 시작에 정체되고 있다고는 시작하네..

기사들을 보아하니 모바일쪽 기사를 많이 쓰는 듯 한데..
말하는 바 Fact 임은 인정하나 정보전달만이 기자의 직업은 아닐테고 기사에서 말하고자 하는 TruthPurpose가 당췌 뭐요?

P.S. : 게임빌 불쌍하네.. 컴투스는 '슈펴액션히어로"이고 넥슨모바일은 '삼국지 무한 대전'하고 '메이플 스토리'인데 '프로야구'를 거론해줬네.. 요즘 슬럼프이긴 하나봐~
2006/08/21 11:06 2006/08/2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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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미궁괭이 2006/08/21 17:13 PERM. MOD/DEL REPLY

    게임빌이 슬럼프이긴 하죠...2006 프로야구 이후 히트 친게 없으니...(히트 칠만한 타이틀도 없었지만..)
    불쌍할것 까지는 없지만;;

    또 다른 원버튼 게임으로 중흥을 꾀하는듯 하지만 그리 잘 될거 같지는 않네요..

    mobizen 2006/08/22 11:38 PERM MOD/DEL

    그래도 게임은 참 잘 만들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