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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일부 지역에는 PC와 신용카드 보급율보다 스마트폰 보급율이 높은 나라도 있는 상황이다. 이렇다보니 글로벌한 추이에서 스마트폰이 1st Device가 되버렸다는 이야기는 과장이 아니다. Gartner 자료에 의하면 2011년을 기점으로 스마트폰이 PC 시장을 추월했다고 한다. 커머스와 광고 시장이 들썩거라는 것도 일부분 이해가 되는 부분…

 

 

2012/06/20 10:00 2012/06/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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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Smart Pad 보급율은 3.1%

iPad가 화려하게 등장하면서 2011년은 Smart Pad의 해가 될 것처럼 보였다. 지금 Smart Pad 시장을 돌아보면 iPad와 킨들 파이어가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Smart Phone처럼 '대중화'라는 단어를 쓰기에는 뭔가 부족하다. 본 블로그를 통해 몇차례 언급한 것과 같이 '사치품'에 가까운 Smart Pad의 속성 탓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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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국내 Smart Pad 시장에 관련해서는 제대로 된 보고서조차 찾기가 힘들 정도로 정량적인 분석이 안되어 있다. 순식간에 가입자 2천만명을 돌파한 Smart Phone에 비해 3.1%의 보급율에 불과한 기기에 투자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신규 기기 적응력이 가장 높은 20대도 보급율이 5.8%에 불과한 것이 국내 Smart Pad의 현실이다.


국내 보급대수 현황 및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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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경로를 통해 입수한 비공식 데이터와 개인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국내 Smart Pad 보급대수 현황 및 전망'을 작성해 보았다. 2012년과 2015년에 각각 345만대, 835만대 정도의 Smart Pad가 보급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전망치는 다른 보고서에 비해 보수적인 편인데 그 이유는 국내 사용자들의 Smart Pad 이용 행태 때문이다.

참고로 2011년 Smart Pad가 200만대가 보급된 것은 갤럭시탭 7인치와 아이덴티티탭 덕분이다. 서비스 사업자들의 체감은 조금 다르겠지만 두 기기가 국내 Smart Pad의 양적 팽창을 하는데 기여를 한 것은 사실이다. 물론, 이들을 Smart Pad로 분류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란은 분명히 존재한다.


전형적인 Early Adopter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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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Smart Pad 사용자는 전형적인 Early Adopter 계층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성별로는 35.1%를 차지하고 있는 여성에 비해 남성(64.9%)이 2배 가까이 많다. 연령대별 비중은 20대와 30대가 67.5%를 차지하고 있다. 대중화된 Smart Phone과는 확연히 다른 사용자 구성비이다. 한편, 10대의 비중이 17.5%로 작지 않은 것은 다소 이채롭다. PMP와 전자사전 등을 대신하여 학습용으로 구매한 것으로 짐작된다.


휴대성이 중요한 한국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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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용자들은 39%는 외부(회사, 학교 등)에서, 31%는 이동중에 Smart Pad를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집에서 사용하는 비중은 30%에 불과하다. Wi-Fi Only 기기의 판매가 3G보다 더 높고, 가정에서 사용하는 비중이 높은 해외 모습과는 다소 차이가 난다.

그렇다 보니 Smart Pad를 선택할 때 '휴대성'이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실제로 Smart Pad 구입시 고려 요인을 묻는 질문에서 외부 사용시의 휴대성 75%, 무게 62%, 두께 53% 등이 높은 응답을 받았다. 국내 Smart Pad는 Smart Phone과 사용성이 혼재되어 형성되어 있다.


높은 성능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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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용자들은 Smart Pad를 Smart Phone의 연장선이면서 더 좋은 성능의 기기라고 인식하고 있다. 휴대성과 함께 빠른 속도(88%)와 선명한 화질(85%)을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 Smart Phone과 유사한 제원을 가지고 더 많은 연산을 해야 하는 현재의 Smart Pad에게는 다소 무리인 요구이다. 국내 Smart Pad가 성장하지 못하는 이유를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다.


멀티미디어 기능이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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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다 보니 Smart Pad를 Smart Phone과 거의 유사하게 사용하고 있다. 생산성, 교육, E-Book 등과 같은 Smart Pad 고유의 사용성을 형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국내 사용자들은 64%를 멀티미디어 기능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세부적인 항목을 보면 동영상(15%), 인터넷(12%), SNS(9%) 등으로 조사되었다. 화면 크기 때문인지 동영상에 대한 소비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앱도 메신저 위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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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Smart Pad 사용자들은 하루 평균 69분을 소비할 정도로 App 충성도도 높다. 그리고 App 이용 패턴 역시 Smart Phone과 유사하다. 카카오톡, 마이피플 등의 영향으로 메신저(71.9%)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다. Smart Pad를 Communication Device로서 많은 활용을 하고 있는 것이다. SNS(37.6%), 쇼핑(29.2%), 전자책(28.0%) 등의 활용도가 낮은 것도 해외 시장과는 다른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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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Smart Pad는 PC와 통합될 것

국내 Smart Pad는 고유한 사용성보다는 Smart Phone과 유사한 소비 행태를 보이고 있다. 동일한 OS와 앱스토어를 통해 유사한 App을 설치하고 이용하는 것이다. 이미 Smart Phone이 대중화된 상황에서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새로운 기기를 구매하려는 니즈가 작을 수 밖에 없다. 그렇다 보니 Early Adopter들이 주요 사용자층을 형성하고 있으며 대중화되지 못하고 있다. 국내 Smart Pad 시장을 보수적으로 예측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시간이 지나면 이러한 부분은 자연스럽게 해결되고 Smart Pad 고유의 영역이 발전하겠지만 그 때가 되면 오히려 PC와 Smart Pad의 구분이 모호해 지면서 통합될 것이다. 일반인에게는 Smart Phone과 다른 Smart Pad만의 영역이라는 것이 PC와 유사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PC OS의 UX와 노트북의 구성들이 점점 Smart Pad와 닮아가는 것이 그 증거이다. 물론, 기업형 시장에서는 이야기가 달라질 수도 있지만 말이다.
2012/01/03 08:28 2012/01/03 08:28
Bong.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kangdongil

좋은 글 잘 활용하겠습니다.^^

fashionsalieri

직관으로 봤을 때도 굉장히 정확한 분석이네요.

Roa0407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Ed

늘 좋은 정보 공유에 감사드립니다. ^^

Shim

smart pad로 메신저사용이 많다는 게 이해안되는데요??

eagleeye

좋은 정보 잘 봤습니다.

통신사 직원

조금 다른 의견을 내놓고 싶습니다.. pad 중 모빌리티가 중요하다고 하셨지만..실제 안에서 보면 테뉴어가 굉장히 짧습니다. ..스마트 폰과 패드 둘다의 통신 요금제 감당을 고객이 하기 싫기 때문입니다...사용행태와 조사의 간극이 거기서 발생합니다....조사시에는 이용형태에 이동성이 중요할지 몰라도..실제 요금을 내느냐 마느냐의..기로에 서게 되는 순간 고객은 변합니다..(by ~통신사 내부자)

sungjunj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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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Pad & Tablet
미국 Traffic의 10%가 Handh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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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 Phone 시장이 성장하고 Mobile 서비스들이 발전하면서 Internet Traffic의 흐름이 바뀌고 있다. 미국의 경우 전체 Online Traffic의 6.8%가 Handheld에서 발생한다고 한다. Cisco 보고서에 의하면 2011년 이후 모바일 Traffic의 연간 성장율이 92%이며 2012년말이면 PC와 Handheld Traffic이 역전도 가능할 것이라고 한다.


국내 변화는 더욱 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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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는 모바일 친화적인 Traffic 환경으로 어느 누구보다 빠르게 바뀌고 있다. 네이버는 최근 실적 발표를 통해 PC 대비 모바일 UV 비중이 2010년 4분기 30%, 2011년 1분기 40%를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최근 50%를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Daum도 2011년 2분기의 모바일 UV 비중이 전체의 50%를 기록했다. 싸이월드도 8월 기준으로 싸이월드 이용자 중 51%가 모바일을 통해 접속하고 있다. 이는 2011년 2월 22%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 수치이다. 국내 포탈에 접속하는 사용자들의 두명 중에 한명은 모바일로 접속한다는 이야기이다.

일반화하기는 조심스럽지만 극단적인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서비스 성격에 따라서 PC Traffic을 Mobile Traffic이 추월하는 사례가 생기고 있는 것이다. Daum의 여성 서비스 '미즈넷'이 대표적이다. 미즈넷 모바일웹은 내부 지표 기준으로 8월 마지막주 PC웹 PV를 처음으로 추월하였고 10월 첫째주에는 PC웹보다 약 45%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Daum은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생활 컨텐츠 제공과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화면 구성을 미즈넷 모바일웹의 인기비결로 보고 있다.


iPad의 Traffic이 iPhone 보다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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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의 상승세를 고려한다면 지금과 같은 Traffic 증가수치는 다소 밋밋한 이야기 일 수 있다. 그런데, 이번 comScore 보고서를 계속 살펴보면 더욱 재미난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미국 HandHeld Traffic 중의 58.5%가 iOS에서 발생하는데 iPad가 27.38%로 24.92%인 iPhone보다 더 높게 조사된 것이다. Device 보급대수를 감안한다면 Smart Pad에서 발생시키는 Traffic이 얼마나 많은지 짐작할 수 있다.

* 참고 포스팅 :  2011년 기대주, Smart Pad. 6개월이 지난 지금은?


e-Commerce 친화 Device

N Screen 시대에는 Overall한 Traffic 비교가 아무런 의미가 없을런지도 모른다. Traffic의 흐름에서 중요한 것은 서비스 성격에 따른 Device 친화력이다. comScore에서 조사한 Traffic 흐름에 따르면 Smart Pad의 사용자 중 거의 절반이 온라인 쇼핑을 사용할만큼 e-Commerce의 충성도가 높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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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reen Pages 자료에 의하면 e-Commerce의 Traffic중 10%가 Mobile에서 발생하는데 그 중 iPad 3.81%, iPhone 2.51%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iPad의 Traffic이 iPhone에 비해서 약 1.5배 이상 높게 조사된 것이다. e-Commerce는 Traffic이 직접적인 수익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아 전략을 짜는게 참고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서비스 성격에 따라 Target Device를 정의해야

국내와 해외 시장의 변화가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겠지만 분명한 것은 PC의 전체 시장 장악력이 점차 떨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Handheld를 통한 Traffic이 증가하고 있으며 일부 Social 서비스와 생활 컨텐츠는 이미 PC를 넘어선 경우도 있다. Smart Pad의 판매량은 Smart Phone에 비해 매우 작지만 실제 발생하는 Traffic 양은 더 높으며 e-Commerce와 같은 특정 분야에서는 2배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제는 서비스의 성격에 따라 주요 Target Device를 정의하는 것이 필수 전략이 되어버렸다.
2011/10/21 17:38 2011/10/21 17:38
멋과여유

iPad와 iPhone 트래픽 비교 그림 수정이 필요합니다.
늘 감사한 마음으로 구독하고 있습니다.

Bong.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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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Pad & Tabl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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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와 MWC의 기대주, Smart Pad

지난 1월 개최된 CES 2011과 2월에 개최된 MWC 2011의 최대 이슈는 'Smart Pad'였다. 수많은 IT기업들이 Smart Pad 단말을 발표하거나 관련 S/W들을 선보였다. Android 3.0인 Honey Comb 기반의 Tablet PC들은 너도나도 iPad의 대항마라고 주장했으며 RIM과 Nokia 처럼 자사 새로운 OS를 장착한 Smart Pad들도 관심을 받았다.

CES 2011에서는 69개, MWC 2011에서는 100개 정도의 신규 Smart Pad가 선보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시 분위기로는 금방이라도 온 세상이 Smart Pad로 뒤덮힐 것 같았고 넷북은 물론 PC의 생존마저 위협받은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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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 Pad 사용자는 Heavy User

많은 IT 기업들이 Smart Pad에 주목했던 것은 Smart Phone과 같은 휴대성을 가지고 있으면서 PC와 같은 많은 Traffic과 충성도를 만들어 낼 수 있으리라는 기대때문이다. Cloud 서비스 업체 Meraki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iPad 사용자들의 Wi-Fi를 통한 월평균 데이터 소비량이 일반 Smart Phone 사용자들의 약 5배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Nielsen 최근 보고서에 의하면 Smart Pad를 구입한 후에 35%는 PC 사용이 줄었거나 아예 사용하지 않는다고 답을 하여 기존 PC를 중심으로 했던 사용자의 인터넷 사용 행태에 어느 정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각종 보고서들과 애널리스트, 블로거들의 분석 포스팅들은 IT업체들에게 Smart Pad에 대한 대응을 서두르지 않으면 도태될 수 있다는 긴장을 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2011년의 절반이 지나가고 있다.


아직까지는 사치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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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이 지난 지금은 상황을 냉정하게 돌아보면 의미있는 시도들이 있었지만 초기 기대만큼의 시장 규모가 형성되지 못한 상태이다. 최근 comScore에서 각 국가별로 뉴스사이트에 접속하는 단말기별 Traffic의 비중을 조사하여 발표하였다. Smart Pad 비중만으로 재구성해보면 대략 5% 미만으로 사업적인 의미를 갖기에는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Smart Pad를 구매한 사람들의 만족도는 높고 그들의 인터넷 소비 행태의 변화는 뚜렷하지만 구매까지 유도하기가 쉽지가 않다. ABI Research가 2011년 3월에 실시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응답자의 절반이 Smart Pad를 구입할 의사가 '전혀 없다(not at all)' 또는 '그리 크지 않다.(not very)'고 대답했다. 구매를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60%가 Smart Pad가 필요 없기 때문이라고 했다.


iPad만의 시장

Smart Pad 판매량이 지지부진한 것은 여러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Honey Comb 기반의 Tablet PC들의 출시가 늦어지고 있거나 만족할 만큼의 완성도를 만들어 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LG 전자의 Optimus Pad는 미국과 일본에만 출시가 되었고 사업성이 저조하다는 판단하에 나머지 국가에서의 출시를 포기하였다. 4월에 출시될 예정이었던 삼성전자의 갤럭시탭 10.1은 얼마전 미국에서 출시되고 국내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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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제품이 없다 보니 iPad가 Smart Pad 시장을 완전히 장악하고 있다. 미국 Smart Pad 시장 점유율을 비교해보니 iPad가 전체의 82%를 차지하고 있다. Honey Comb을 적용한 첫번째 단말이라며 MWC 2011에서 크게 주목받았던 모토로라의 Xoom은 2%의 점유율을 만드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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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Smart Pad Traffic 중 iPad가 차지하는 비중을 보면 더욱 드라마틱하다. 일본 100%, 영국 99%를 비롯하여 대부분의 국가에서 9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쯤 되다 보니 "Smart Pad 시장은 없다. 다만 iPad만 있을 뿐"이라는 이야기가 나올만 하다.


서로의 영역이 다를 수도

절대로 Smart Pad 시장에 대한 미래를 어둡게 보지는 않는다. 오히려, Smart Pad에 관련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경험한 결과는 매우 비전있다는 확신을 얻어냈다. 단기적으로는 노트북과 넷북 시장을 대체할 수 있으리라 예상되고, 장기적으로는 PC와 노트북들과 상호 결합하여 Convergence Device의 중심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iPad는 충분히 잘해주고 있으니 Apple에서 물량 확보만 제대로 해준다면 괜찮을 듯 한데, 문제는 Android 기반의 Tablet PC이다. Tablet PC들이 조금 더 분발해주어야 iPad와 경쟁을 하면서 시장 활성화를 앞 당길 수 있을 것이다.

지금의 Honey Comb의 사용성으로는 단기간에 iPad를 넘어설 수 없을테니 조금은 다른 시장을 공략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를 테면 기업과 교육 시장이다. Customizing이 불가능한 iPad와 달리 Tablet PC는 기업형 솔루션을 탑재할 수도 있으며, 유통과정에서 재판매도 가능하다. 정부가 발표한 '스마트 교육'에도 Tablet PC가 좀 더 유연한 대응을 할 수 있다.

2011년 하반기에는 더 다양한 Tablet PC들이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들이 단순한 iPad Killer가 아닌 고유의 영역을 만들어가면서 Smart Pad 활성화를 이끌어 줄 것을 바란다. 그러한 시장의 변화를 실리콘밸리가 아닌 우리들이 만들어 가기를 기대해 본다.
2011/07/01 11:18 2011/07/01 11:18
shake100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스마트 pad 궁금한게 있습니다. 국내 pad 판매량을 알 수 있을까요??

아이패드(1,2) + 갤럭시 탭 판매량이 궁금하네요...ㅠㅜ

giguzzang

감사합니다.

엔김치

오늘 강남삼성타운에 가서 갤럭시탭10을 만져보고 느낀점은.... 아니 최근에 패드를 사용하면서 느낀점은 새롭지만, 이건 아닌 느낌 입니다. 유선과 모바일의 경계를 넘나드는 모습이 흥미롭기는 하지만 그저 비싼 모바일 기기로서의 역할만 하고 있다라는 느낌은 지울수가 없습니다. 말씀하신대로 패드만의 파이를 키워야 할 것 같은데, 그것이 쉽지는 않을 듯 하다.. 가 중간 평가가 될 것 같아요.
고사양의 놋북과 고사양의 스마트폰의 조합이 지금은 최고의 조합이 아닐까 하는 조심스러운 평가를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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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하는 모바일 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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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쇼핑은 모바일 마케팅과 연계되어 크게 성장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아직까지 BM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찾지 못하는 다른 서비스와 달리 모바일 쇼핑은 수익구조가 명확하다는 점에서 관심이 크다. 일본 goo Research의 보고서에 의하면 모바일 사용자의 40%는 모바일 쇼핑을 주기적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어 본격적인 성장세에 접어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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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Mobi의 최근 보고서와 같이 PC 쇼핑을 선호하는 사용자(16%)보다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쇼핑을 선호하는 사용자(35%)가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되는 다소 급진적인 조사결과도 있다. InMobi 보고서 결과를 일반화할 수는 없겠지만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인해 온라인 쇼핑 트렌드가 변화하는 것만은 확실하다.

아래 동영상은 Google에서 제작한 모바일 서비스 트렌드의 변화에 대한 소개 자료이다. 모바일 쇼핑만을 다루고 있지는 않지만 40초 정도부터 나오는 모바일 쇼핑에 대한 몇가지 수치들은 참고할 만 하다.




모바일 쇼핑과 모바일 구매 사이의 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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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중에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거나 다양한 정보 검색 활동의 증가와는 달리 '모바일 쇼핑과 모바일 구매는 다른 이야기'에서 소개했던 것처럼 실제 구매로 연결되는 것은 여전히 쉽지 않은 숙제이다. Chadwick Martin Bailey의 최근 보고서를 보면 쇼핑 중에 스마트폰으로 하는 활동은 가격 비교(66%)나 판매처를 확인(58%)하는 등 오프라인 구매를 돕기 위한 보조 수단에 머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제품 구매를 하는 경우는 17%로 가장 낮은 활동성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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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Wire 보고서에서도 정보 검색 활동이 실제 구매 활동보다 월등히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Music, Mobile App 등과 같은 Digital Contents만 검색과 구매 비중이 비슷할 뿐이고, 일반 상품에서는 정보 검색을 하는 비중이 높다.


숙제는 서비스 제공업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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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쇼핑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아직도 넘어서야 할 장애물들이 많다. 가장 큰 문제는 서비스 제공업체들의 안일한 대응이다. 다른 모바일 서비스들이 기능과 사용성면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하는 반면, 대부분의 쇼핑업체들은 PC 사이트들을 단순히 App으로 옮겨오거나 해상도 대응을 하는 것이 전부이다.

이렇다 보니 절반에 가까운(49%) 사용자들은 여전히 모바일 쇼핑에 대해 낯설다고 느끼고 있다. 제품 소개 이미지가 좋지 않거나(26%), 제품 정보 확인하기가 불편하고(23%), 정보가 제한적(16%)이다는 사용자들의 불편함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 외부 환경이나 사용자들은 탓할 문제가 아니라는 이야기이다.


새로운 기대주, Smart Pad

기대와는 달리 성장속도가 느린 모바일 쇼핑에게 새로운 기회 요인이 최근에 등장했는데 바로 'Smart Pad'이다. Smart Pad는 이동성이 높으면서도 PC와 거의 유사한 정보와 사용성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Smart Phone이 가지는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 사용성이 향상되는 만큼 구매로 연결될 수 있는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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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ailing Group에서 최근 6개월 동안의 모바일 쇼핑 활동을 분석하여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모바일 쇼핑을 통해 구매한 상품 갯수를 비교해보니 1개 이상의 상품을 구매한 Smart Phone 사용자는 64%였고, Smart Pad는 78%였다. 이 수치만을 보면 Smart Pad 사용자들의 Early Adopters 적인 성향으로 치부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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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주목해야 할 것은 Smart Pad 사용자들의 모바일 쇼핑을 사용한 후의 만족도가 88%라는 것이다. 이는 Smart Phone 사용자 만족도 73%에 비해 매우 높은 수치이다. PC와 Mobile 기기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다보니 정보의 양과 사용성면에서 다른 기기보다 만족도가 높은 것이다.

얼마전, 사내 리서치에서 iPad를 통한 온라인 활동을 조사한 적이 있다. 해당 조사 결과에서도 넓은 화면에서 주는 정보의 양과 Touch가 주는 새로운 경험 때문에 Smart Pad를 통한 쇼핑을 많이 하고 있다는 내용을 접한 적이 있다. 특히, Touch UI가 주는 상품의 감성적인 경험이 상품 구매와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하여 Smart Pad에 대한 온라인 쇼핑 활동이 해외의 사례만이 아닌 것을 확인하였다. 다만, 국내에서는 사업자들의 대응 능력과 제도적인 뒷받침이 시장의 변화를 따라 올 수 있을런지 걱정이다.
2011/05/30 08:40 2011/05/30 08:40
saint

국내 모바일 쇼핑의 경우 사용자들은 온라인 쇼핑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추가의 "할인"을 바라더군요!!! 가격 경쟁력이 그만큼 중요한 요인이라는 의미겠지요.

FunMadang

스마트폰에서 태블릿으로 서서히 움직여가겠죠. 4G가 안정되는 2012년에는 패드 시장이 스마트폰 시장과 어깨를 나란히 하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김민정

역시 패드의 큰 화면이 쇼핑에 적당하다 생각하긴햇어요.. 음..
좋은 자료 잘봤씁니다.

namsun

정말 좋은글입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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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Pad & Tablet
Tablet PC의 포지셔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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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d로 인해 재조명받고 있는 Tablet PC는 2011년부터 본격적인 성장기를 이룰 전망이다. Tablet PC는 크기과 가격 때문에 전체 PC 시장에 커다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많은 전문가들이 Desktop과 Notebook 시장의 일부를 잠식하고 넷북은 정면으로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Morgan Stanley는 'Tablet Demand and Disruption'라는 96페이지 보고서를 통해 Tablet PC가 전체 PC시장을 잠식할 것이라는 예측을 하였다. FBR 캐피털 마켓은 최근 발표한 자료에서 Tablet  PC가 2.5대 팔리면 기존 PC 1대가 잠식된다고 주장하였다. IDC는 Smart Pad(Tablet PC)가 인기를 얻으면서 넷북 수요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전체 Mobile PC 시장에서 넷북의 점유율은 2011년 8% 하락할 것이라고 밝혔다.


PC 시장 출하량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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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전문가들이 주장하는 근거는 Global PC 출하대수 전망이다. Global PC 시장은 2006년~2010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12.7%를 기록하며 성장하고 있다. 2010년~2014년 PC시장은 과거 5년보다 훨씬 높은 19.9% 연평균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바로 Tablet PC에 대한 기대감때문이다. Tablet PC는 2010년 전체 PC시장의 6% 비중을 차지하다가 2014년 27%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반면에 Desktop PC 출하량은 2012년 이후 소폭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정량적인 성적표는 글쎄...

iPad의 등장과 함께 쏟아지던 Tablet PC 성장보고서는 적어도 현재까지는 맞지 않고 있다. 2011년 4월까지 국내 Tablet PC 총판매대수는 70만대 정도로 전체 PC 시장의 5%도 안되는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넷북이 출시 후 6개월 만에 PC 시장의 20%까지 잠식하는 돌풍을 보였던 것과는 다소 대조적이다.

인텔코리아는 2010년 12월 9일, 2011년 PC 제조사들의 라인업 결과를 비교한 후 노트북과 넷북이 제조사별로 전년대비 감소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하며 “내년 PC 시장의 전반적 성장은 계속될 것”이라며 “Tablet PC는 기존 PC영역을 대체하기보다는 Media 수요를 필요로 하는 중장년층에게 어필하는 중간적 기기”라고 평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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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t PC가 시장을 선도하면서 가장 큰 피해를 받을 것이라고 예상되었던 인텔과 IBM의 실적도 매우 양호한 편이다. IBM은 올해 1ㆍ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7% 늘어난 246억달러를 기록해 10년 만에 가장 가파르게 증가했으며 순이익도 10% 증가한 29억달러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인텔도 매출과 순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 34% 증가한 실적을 내놓았다.


선진 시장에서 기존 PC는 이미 정체

Tablet PC가 기존 PC 시장은 잠식할 것이라는 보고서나 인텔의 반박이나 그 근거는 대부분 PC 출하량을 기본으로 한다. 시장 잠식의 근거로 정량적인 데이타가 필요하다는 것은 이해가 가지만 다소 위험한 접근일 수 밖에 없다. 선진 시장에서는 이미 Desktop PC 판매는 정체이며, Intel 기반의 PC 판매량이 증가하는 것은 신흥 시장과 PC 기반의 서버 시장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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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PC 시장의 최근 현황을 보도록 하자. 2006년~2010년까지 Desktop PC 연평균 성장률은 3.3%에 불과하다. 그리고 Mobile PC(노트북, 넷북)가 Desktop PC 시장을 잠식하고 있고, 이는 Global Trend와도 동일하다. Tablet PC가 이러한 추이를 조금 빠르게 하는 촉매의 역할을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단순한 정량적인 데이타만 가지고 Tablet PC의 시장 잠식을 논하는 것은 비약에 가깝다.


각자의 활용도에 대한 이해가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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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t PC를 가지고 있다고 기존 PC(Desktop PC 또는 노트북)를 구매를 하지 않을 수는 없다. 'Smart Phone과 Smart Pad의 PC 시장 잠식' 에서 소개한 것 처럼 E-mail, Create Files, 업무용 등 컨텐츠 생산에는 기존 PC가 필요하기 때문에 당분간(!)은 공존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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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Social, eBook, News, Video, Music 등과 같은 컨텐츠 소비를 하는데에는 Tablet PC만으로 충분하기 때문에 기존 Home PC의 일부 기능이 Tablet PC로 옮겨갈 것으로 보인다. Tablet PC 사용자의 77%는 기존 PC 사용 시간이 줄어들었으며, 28%는 기본 PC로 Tablet PC를 사용한다고 답을 했다.


Tablet PC가 바꾸는 패러다임

중요한 것은 이러한 사용행태의 변화가 의미하는 것과 Tablet PC가 만들어 가는 패러다임에 대한 이해이다. 대표적인 몇가지 항목만 정리를 해보도록 하자.

첫째, PC 에코시스템과 Mobile 에코시스템의 컨버전스와 대결구도를 의미한다. Tablet PC는 PC에 가까운 Device이지만 PC의 Value Chain을 따르지 않는다. 모바일 OS와 모바일 App Store를 가지고 휴대폰 제조사들을 중심으로 만들어지고, 월사용료를 부담하며 통신사에 의해서 유통이 된다. 지금까지 명확하게 구분되었던 PC와 Mobile 에코시스템의 만남이며 상호간에 Device의 잠식이 아닌 에코시스템 잠식이 이루어질 것이다.

둘째, 1가구 1PC 시대의 종말을 의미한다. 전통적인 Home PC는 가구당 1개로 Family Device로 사용되어졌다. 하지만, Tablet PC는 더 이상 Family PC가 아니다. 1인 1 PC 구조가 되거나, 일과 시간에는 업무용 & 퇴근 후에는 Family PC와 같은 시나리오가 가능하다. 이로 인해 개인화, Social, LBS 등이 활발해 질 것으로 보인다.

셋째, 본격적인 N-Screen 시대의 개막을 의미한다. Home PC, Smart Phone이 일반화되고 Middle Device로서 Tablet PC를 사용하게 되면서 각종 Data를 동기화하면서 사용해야 할 일이 많아진다. Data Sync, Personal Cloud에 대한 인기가 많아지고 각 Device간의 Interaction이 강화되는 서비스가 주목받게 될 것이다.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Tablet PC가 기존 PC시장을 단순하게 Device 잠식을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에코시스템의 대결과 새로운 서비스 트렌드의 변화를 이해하고 새로운 시장을 선점하는 자가 미래를 지배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는 PC나 Mobile과 같은 Screen에 대한 전문가가 중요했다면 향후에는 Screen 연동(Sync)이나 상호반응(Interaction)을 이해하는 자가 필요한 시기이다.


* 평소에는 '스마트패드(Smart Pad)'를 주로 사용하지만 포스트의 성격상 이번에는 'Tablet PC'를 사용하였다.
2011/05/11 08:22 2011/05/11 08:22
jiwon

이미 1인 1pc시대입니다만...

우리킴

잘 보고갑니다. 태블릿 pc의 전망이라던지 점유율에 대해서 잘 써놓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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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가하는 기업들의 iPad 관심

스마트폰의 대중화와 함께 이를 업무에 적용하려고 하는 스마트워크나 모바일 오피스가 관심을 많이 받고 있다. 새롭게 떠오르는 기업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다양한 기기들과 사업자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기업형 시장에서의 스마트패드 현황과 전망을 가볍게 정리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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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Strategy 보고서에 의하면 기업시장에서 현재 가장 앞서 있는 플레이어는 BlackBerry이다. 북미시장을 대상으로 한 보고서이기 때문에 너무나 당연한 결과이다. 하지만, 향후 계획을 비교해 보면 iOS의 선호도가 절대적인 것을 알 수 있다. 소비자 시장의 충성도가 기업 시장으로 전이된 탓이다.

iPad는 현재 37%에서 55%까지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컨텐츠 소비를 위한 최적화된 기기라고 평가받는 iPad가 기업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 Apple은 기업시장을 위해 iOS 4.2부터 유니버셜 메일 박스, 모바일 관리 APIs, 다중 엑티브 싱크 계정 등의 기능을 추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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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d를 비롯해 Playbook, Cius 등과 같은 업무에 적합한 스마트패드가 증가하자 기업들도 스마트패드 도입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갖게 되었다. Alpha Wise의 설문조사에 의하면 현재(2011년 1월) 스마트패드를 도입한 기업은 21% 밖에 되지 않지만 1년 안에 도입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기업은 51%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Deloitte 보고서에서는 포춘 500대 기업의 70~80%가 올해안에 스마트패드를 일부 직원에게 지원할 예정이라고 언급하였다.


기업 시장 출하량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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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이 스마트패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은 이동 중에 업무가 가능한 모바일 오피스와 더불어 새로운 환경에서의 생산성과 창의성이 증대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관심이 증가하는 만큼 시장도 급증하리라 예상되고 있다. 2010년 스마트패드 기업시장 출하량은 약 80만대에서 2014년에는 약 7,210만대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업형 스마트패드가 전체 출하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0년 5%, 2014년 39%로 전망된다.


소비자 시장과는 다른 차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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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기업 스마트패드 시장은 소비자 시장의 시장 지배력이 그대로 전이되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차별화된 요소가 강조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형 시장의 주요 고려 사항은 자사 이메일 및 기업 시스템과 통합과 보안인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라베이스 보고서에서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App에 대한 배포 방식과 실시간 Push 지원등도 주요한 요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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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ChangeWave Research가 법인용 iPad 이용자를 대상으로 가장 중요한 기능에 대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인터넷 접속 73%, 이메일 69%, 외근시 업무 가능 67%가 각각 조사되었다. 아직은 기업형 스마트패드 전용 솔루션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일차적인 기능에 대한 요구가 높은 것은 당연한 결과인 듯 하다.

많은 전문가들은 상당량의 기업형 노트북 시장을 스마트패드가 잠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상기 조사에서도 노트북을 대체 기능을 요구하는 사용자도 38%나 조사 되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기업 시장에서 스마트패드의 기능적인 한계로 인해 노트북 잠식은 단기적으로는 미비할 것으로 예상한다.


활용 사례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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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패드는 모바일 오피스에서의 주요 핵심 기기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아날로그 장비를 대체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는데 사용되어 질 것이다. 이러한 측면으로의 활용 사례를 보면 고객 커뮤니케이션, 사내 커뮤니케이션, 교육 및 기타 등으로 나눌 수 있다.

'고객 커뮤니케이션'은 점포나 접수 창구, 은행 등과 같은 판매 또는 영업 업무가 이루어지는 고객 접점 장소에서 고객 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해서 사용되는 것을 말한다. 주로 전자 카탈로그나 영업 프리젠테이션, 주문 시스템등의 수단으로 활용된다.

업무의 효율화와 절약을 위해서 '사내 커뮤니케이션' 단말로 사용되기도 한다. 기업들은 회의에서 iPad를 사용하면서 탈종이화를 유도하고 있다. 일부 제약 회사는 의료 관계자에게 제품을 설명할 때 교재로 사용한다. 또한, 매거진에 익숙한 iPad로 사보를 제공하는 기업도 있다.

교육, 의료, 스포츠, 도서관 등의 분야에서도 iPad의 활용이 눈에 띈다. 국내에서도 일부 대학은 모든 재학생들에게 아이패드를 나누어주어 부교재로 사용하거나 일정을 관리하는데 활용하고 있다. 의사들이 회신시 메뉴얼 또는 차트로 활용하기도 한다. 이 밖에도 iPad는 2010 세계여자배구선수권 대회에서 경기 분석에 사용되었으며 도서관에서 검색 및 열람을 위해 활용하고 있다.


이제부터 시작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보면 iOS가 평정하고 있는 소비자 시장과는 다르게 기업형 시장에서는 아직은 절대 강자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각 플랫폼과 기기의 특징에 따라서 장단점이 나뉘기 때문이다. 지금부터 얼마나 빨리 기업 시장의 요구 사항을 보완하고 새로운 에코시스템을 만들어 낼지가 관건이다.

스마트폰을 통한 '모바일 오피스'가 기존 노트북 시장을 대체하고 이동성만을 강조하고 있다면 스마트패드는 기업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다. 대형 SI와 Global 기업들이 놓치고 있는 부분을 선점하는 플레이어가 시장을 새롭게 리드해 나갈 것이다. 2011년에 새로운 플레이어가 스마트패드 기업형 시장에서 크게 성공하기를 기대해 본다.
2011/04/26 08:23 2011/04/26 08:23
이경훈

휴우... 정말 볼때마다.. 대단하시다고 밖에는...
저도... 좀 더 넓고 깊게 봐야겠네요

박재윤

정리해 주신 자료 너무 너무 잘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혜리홍

모든자료가 제가 궁금해 하고 있는 내용에 대한 똑부러지는 정보네요.
잘 봤습니다. 활역 계속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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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은 iPad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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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4월 3일, iPad가 판매되기 시작하였다. Apple은 IPad를 통하여 'Smart Pad'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였다. IDC 최근 보고서에 의하면 2010년 Smart Pad 총 판매량은 약 1820만대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Apple을 대적한 제조사는 '갤럭시탭'을 내세운 삼성전자가 유일하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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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 Pad 시장에서 iPad 시장지배력은 매우 크다. 2010년 iPad의 시장점유율은 2분기 94.3%, 3분기 95.5% 였다. '갤럭시탭'이 판매되기 시작한 4분기에 이르러서야 75.3%로 감소하였지만 여전히 크다. 4분기 '갤럭시탭' 시장점유율은 17%였으며 2010년 iPad 시장점유율은 79.67%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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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d의 시장 지배력은 계속


2011년 3월 11일부터 미국 내 애플 스토어, AT&T와 버라이존 아울렛, 타깃, 월마트, 베스트바이 스토어 등에서 iPad2의 판매를 시작하였다. 하루(24시간)만에 30만대가 팔렸으며 3일만에 100만대가 판매되어 1차 출고량이 전부 매진된 것으로 보인다.

이는 iPad 1이 출시 28일만에 100만대를 넘어선 것과 비교하면 매우 빠른 판매량이다. 글로벌 이쿼티 리서치는 iPad 2가 iPad 1에 비해 약 3배 정도 많이 팔릴 것으로 예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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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d2와 올 3분기에 출시된다는 루머가 있는 iPad3 등으로 Smart Pad 시장에서의 Apple의 지배력은 2011년에도 계속된 것으로 예상된다. Fortune 보고서에 의하면 2011년 Apple은 약 2,550만대의 iPad를 판매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전체 Smart Pad의 46.36%에 이르는 수치이다.

'Honey Comb'을 내세운 Android 진영의 반격도 만만치가 않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Android Tablet 판매가 매우 부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JP모간은 아무리 많은 업체들이 좋은 가격과 품질로 Smart Pad 시장에 제품을 출시하여도 올 한해 생산되는 Smart Pad의 36%가 재고로 남게 될 것이라고 예상하였다. iPad 2에 비해 Android Tablet PC들이 디자인이 뒤처지고 가격도 iPad에 대항하기엔 경쟁력이 없다는 이유이다. 


충성도가 높은 iPad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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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들은 iPad에 대한 충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미국 iPad 사용자 413명을 대상으로 한 덴츠 종합연구소의 조사에 의하면 거의 매일 iPad를 이용하는 습관이 정착된 것으로 나타났다. 매일 1회 이상 iPad를 이용하는 비중은 88.4%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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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평균 이용시간은 83분으로 매우 높았다. 하루 평균 30분 이상 iPad를 사용하는 비중은 전체 이용자의 71.1%였다. 반면, iPad에 대한 충성도가 높아지면서 비슷한 사용성을 제공하는 기기들의 판매량은 급감하고 있다. 한국IDC 보고서에 의하면 2010년 4분기 국내 넷북 출하량은 전년동기 대비 54%나 감소한 7만4천620여대로 집계됐다. 1년만에 반토막이 난 셈이다


성장하는 Smart Pad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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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 Pad는 넷북과 MID, PMP 시장등을 잠식하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IDC보고서는 2011년 Smart Pad 판매량은 5480 만대, 2013년에는 1억 5420만대 규모로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Caris & Company는 IDC에 비해 보수적으로 예측하고 있음에도 2013년 6100만대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Application 시장도 동반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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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 Pad 보급량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Application 시장도 동반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0년 3억달러에 불과했던 Pad Application 시장이 2015년에는 81억달러 규모로 5년만에 27배가 될 것으로 보인다. Smart Pad의 에코시스템은 Smart Phone과 유사한 점이 많아 컨텐츠 수급에 용이한 것이 Pad Application Market 성장에 한 몫을 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N-Screen 전략

iPhone이 나왔을 때에는 App Store를 중심으로 한 Smart Phone에 최적화된 서비스만 고민을 했으면 되었다. 하지만 최근은 더 이상 iPad만의 서비스를 만드는 것은 위험하겠다는 생각이다. n-Screen 시대가 오면서 사용자들은 이미 다양한 Connected Device를 소유하고 있는데 Screen마다 고유의 서비스를 만든다는 것은 단편화와 더불어 운영 Cost를 감당하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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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이번 3일동안 iPad 2를 구매한 사용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해보았는데 65%가 iPhone을, 25%는 Kindle를 보유하고 있었다. 이제는 다양한 Connected 단말과 미디어간의 Interaction을 고민해야 하는 세상이 되었다. Smart Pad는 당분간 지속적인 성장을 할 것이고 다양한 Screen 중에 핵심적인 역할이 될 것으로 보인다. Smart Pad는 Smart Phone과 유사한 Value Chain과 에코시스템을 가지고 있지만 전혀 다른 서비스 전략과 기획이 필요하다.
2011/03/15 08:35 2011/03/15 08:35
용인나룻배

시장전망 부분에서 제 생각과는 상당한 괴리가 있네요. 애플이라는 한 회사가 시장을 독식하는 것에 대해서는 상당히 우려스러운 일이긴 하지만, 2011년에도 경쟁자는 없어 보입니다. 삼성이 4분기에 조금의 마켓을 얻었지만 사용자들에게 좋은 경험을 주지 못했습니다.(마치 옴니아처럼) 이는 애플 외에 다른 태블릿 업체에게 시장확대를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 될 것이란 생각입니다.
제 예상으로는 애플은 공급만 원활하다면 2011년에도 4,000만대 이상의 아이패드를 팔아서 스마트패드 시장의 약 80%정도는 차지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삼성외에 다른 업체들은 내년 이후 시장을 기약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black_H

현재 허니컴은 베타테스트적 성격이 강합니다.
우리나라 같은 얼리아답터 시장이면 약간의 매출은 있겠지만 세계적으로 보면 JP모건의 예측이 맞지 않나 싶습니다.
동영상 보고 인터넷만 하기에는 화면이 너무 크죠... 아마 허니컴제품 산 사람들은 할게 없어서 실망할 겁니다. 그리곤 웹패드 전체 제품들이 형편없다고 하겠죠(심지어 아이패드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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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bile Device의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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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 Phone과 Smart Pad는 전체 ICT 산업의 근간을 흔들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Smart Phone은 지금과 같은 추이라면 2010년을 기준으로 5년내에 3.92배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Mobile PC(Notebook, Netbook, Smart Pad 등) 역시 iPad와 다양한 Adnroid 기반의 Smart Pad의 등장으로 2015년까지 3.26배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순히 Mobile Device의 판매량만 높아지는 것은 아니다. 사용자들의 이용행태와 벨류 체인을 파괴하면서 ICT 시장을 재정의하고 있다. 반면에 기존 ICT산업의 중심이 되었던 Home PC(Desktop, Notebook 등)는 점차 소외당하고 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Mobile Device와 Home PC간의 상관관계를 시장 상황을 통해 알아보고 이들이 만들어내는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해 가볍게 생각해 보도록 하자.


PC를 넘어선 Smart Phone 판매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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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4분기에 판매된 Smart Phone은 1억9십만대로 9천2백만대가 판매된 PC를 넘어섰다. 전체 휴대폰 판매량이 아닌 Smart Phone만으로 PC 판매량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이는 전체 ICT 산업의 변화를 상징하는 것으로 의미가 크다. Smart Phone 주요 제조사들이 Nokia, Apple, RIM 등으로 PC 시장을 지배하던 HP, Dell, Acer등과는 전혀 다른 플레이어들인 것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Apple이 Mobile PC 판매 1위

Mobile PC 판매량이 증가하는 것은 Notebook과 Netbook의 성장 때문은 아니다. 일부 Notebook은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겠지만 저가 Notebook과 Netbook의 미래는 매우 어둡다. Smart Pad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물론 이러한 예측에 대해 논란은 존재하지만 몇가지 시장 데이터들은 이러한 주장에 힘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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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4분기에 Mobile PC를 가장 많은 판매한 제조사는 HP가 아닌 Apple 이다. Apple은 시장 점유율 17.2%를 기록하며 1,020만대를 판매하였다. 오랜 기간동안 시장을 리드하였던 HP를 Apple이 넘어선 것은 iPad 덕분이다. Smart Pad가 시장에 주요 키워드로 부상하면서 각종 시장 보고서들이 Mobile PC에 Smart Pad(또는 Tablet PC)를 추가했기 때문이다.


Smart Pad의 Notebook 시장 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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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gan Stanley를 비롯한 다양한 리처시 기관에서는 오래전부터 iPad가 Notebook시장을 잠식하고 있다는 주장을 해왔다. 실제로 전세계 노트북 시장은 2010년 2월 이후부터 성장세가 하락하다가 8월에 처음으로 역성장을 하였다. 베스트바이 CEO인 Brian Dunn은 WSJ 인터뷰에서 “자체 조사 결과, iPad때문에 Laptop 판매가 50%까지 줄어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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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북을 중심으로 한 저가 Notebook 시장은 Smart Pad의 성장으로 인해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2010년 넷북 판매의 성장추이를 보면 iPad가 런칭된 4월 이후부터 계속해서 역성장을 하고 있다. 신학기가 있는 7월에만 잠시 15% 성장을 했을 뿐이다. 완성도 높은 다양한 Smart Pad가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 2011년은 넷북 시장의 붕괴가 더욱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접근성에서 Mobile이 한수 위

아직까지는 사용성면에서 PC가 훨씬 유리하지만 Mobile Device의 발전속도와 에코시스템의 완성도가 만만치가 않다. 특히 접근성에서 Mobile이 보여주는 월등함은 사용자들의 일반 Online 사용행태까지 변화를 주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손에 있다보니 PC나 노트북이 있는 상황에서도 Mobile Device를 통해 Internet을 사용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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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dmark에서 속보가 발생할 때 확인하는 주요미디어를 조사해 보았다. Mobile를 통해 확인하는 사용자가 30.30%로 29.29%를 차지한 PC보다 높았다. 대표적인 매스미디어인 TV는 21.21%에 지나지 않아 Media Contents를 소비하는 Device의 패러다임이 이미 변화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Home PC 사용 시간은 줄어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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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다임의 변화로 인해 Home PC에 대한 충성도는 빠르게 낮아지고 있다. 1주일동안 Home PC를 사용하는 평균 시간을 조사해 보아도 2008년 33시간에서 2010년 26시간으로 빠르게 줄어드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Home PC(Desk Top, Notebook)의 사용시간이 감소하는 것은 Smart Phone, Smart Pad, Smart TV등과 같은 대체제의 사용이 많아지는 것을 의미한다.


서로 다른 영역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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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bile Device와 PC가 아직까지는 서로 다른 영역을 유지하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 Morgan Stanley 자료를 보면 Home PC는 E-mail, Create Files, 업무용 등 컨텐츠 생산에 주로 사용되고 있으며, Smart Pad(Tablet)은 Social, eBook, News, Video, Music 등과 같은 컨텐츠 소비에 주로 사용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상기 수치가 주는 또 하나의 메시지는 영역 구분이 오히려 PC 시장에게는 더욱 불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소비자(특히 고령대일수록)의 Online 활동은 컨텐츠를 생산하지 않는다는 것을 감안하면 Smart Pad를 중심으로 하는 Mobile Device가 Home Device로 빠르게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


아직까지 트래픽은 PC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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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성급하게 Home PC의 사망을 선언하는 것은 아직은 곤란하다. 아직까지는 사업자들의 Revenue를 만들어내는 Traffic과 Transaction은 대부분  Home PC에서 발생하 기 때문이다. Cisco 보고서에 의하면 Laptop이 발생하는 Traffic이 Smart Pad의 4.2배, Smart Phone의 21.5배에 이른다. 단순한 Traffic 뿐만 아니라 광고 노출, Commerce로 인한 결재가 아직까지는 PC가 중심이다.


Home PC에서 Mobile로 중심이동

그렇다면 Mobile과 Home PC의 판매 예상 수치를 다루는 수많은 보고서와 상관관계가 우리에게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일까? 그들은 디테일한 수치보다 훨씬 중요한 메세지를 우리에게 던져주고 있다. 바로 컨텐츠와 서비스의 주요 Target Device가 더 이상 Home PC가 아니라는 것이다.

일부 전문 모바일 사업자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서비스 사업자들은 PC Web에 있는 내용을 Mobile Device로 최적화하여 옮겨왔다. 서비스 기능과 구성이 시작이 PC Web이었다. 하지만, 더 이상 Mouse와 Keyboard이 기본 입력장치이고 MS-Windows가 설치되어 있으며 Fixed Line을 사용할 것이라는 가정에서 서비스를 기획하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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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App Store에서는 Mobile Device를 중심으로 하는 컨텐츠가 Multi-Screen으로 확장되는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iPhone에서 시장성이 검증된 App들이 Mac App Store에서 Desktop Mac으로 포팅되어 판매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컨텐츠의 주요 Device가 Home PC에서 Mobile로 변화되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


PC와 Mobile의 구분은 곧 의미가 없어져

Mobile Device가 완전히 Home PC를 대체하며 모든 서비스의 Main Target이 Mobile이 되어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장기적으로 Mobile은 PC를 닮아가고 PC는 Mobile Device의 장점을 흡수하여 종래는 그 구분이 모호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1~2년 동안은 신규 Device의 등장과 성공으로 인해 특정 Device에 최적화된 기능이 강조된 서비스가 관심을 끌겠지만 오래가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2~3년 후부터는 Device보다는 컨텐츠 자체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조만간 성공전략의 키워드는 개발 표준 준수과 다양한 Device를 고려한 UX/UI 개발, 이기종 Device들간의 Interaction, 서로 다른 Value Chain를 활용한 BM의 확장등이 될 것이다. 어쩌면 지금의 개발 방법론과 프로세스가 송두리째 바뀔지도 모른다.
2011/02/21 08:33 2011/02/21 08:33
Bong.

개인적으로도 아직까진 스마트패드(본인=아이패드)가 PC의 역할을 100% 대체하지는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탈옥이나 다수 유료앱들을 통해 구현은 가능하나 편리성 면에서 아직까지는 PC가 좀 더 낫지 않나 싶네요. 그래도 말씀하신 '중심이동'이라는 측면에서는 충분히 공감합니다.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paeng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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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원고 및 발표자료
어제(2011년 2월 16일), 비즈델리가 개최하는 '태블릿PC 콘텐츠 전략 컨퍼런스 2011'에 참석하여 두번째 세션을 발표하였다. '국내외 태블릿 PC 콘텐츠 시장 현황 및 비즈니스 기회'를 주제로 발표해달라는 요청을 받았으며 'Smart Pad In 10 Months'이란 제목으로 내용을 공유하였다. 참석자도 많지 않았으며 대부분 IT 종사자들이었다.



iPad가 출시된지 10개월 정도가 지난 현재의 시장 동향과 컨텐츠 성공 사례을 소개하고 국내에서 Smart Pad가 자리잡는데 시간이 오래걸리는 이유에 대해서 개인적인 인사이트를 통해 분석해 보았다. Slide Share에 올린 발표자료를 보면 내용을 대부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실제 발표 때는 참고 동영상을 몇가지 보여주었다. 개인적으로는 'Tablet PC'보다는 'Smart Pad'가 더 적절한 단어라고 생각하여 발표자료에서는 'Smart Pad'를 계속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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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iPad의 총 판매량은 1,500만대이며 6만여개의 iPad용 Application이 App Store를 통해 거래되고 있다. CES, MWC와 같은 세계적인 박람회에서는 새로운 Smart Pad가 연일 선보이며 언론의 관심을 끌고 있다. Wired, Toy Story,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Flipboard 등 iPad에 최적화된 컨텐츠들이 초기 시장에서 성공하면서 Smart Pad 시장에 대한 기대를 하게끔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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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장미빛 전망과 초기 성공 사례에도 불구하고 10개월이 지난 지금의 시장상황을 냉정하게 돌아보면 Smart Pad 에코시스템이 성공했다고 보기는 힘들다. 오히려 Wired, Flip Board 등과 같은 사례가 Smart Pad를 바라보는 시각을 왜곡시키고 있는 편이다.

조금은 냉정하게 Smart Pad의 시장 정의와 에코시스템을 다시 한번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단순히 보급율이 높아지고 신규 단말 몇개가 주목받는다고 Smart Pad 시장이 완성되는 것은 아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국내 Smart Pad 시장에서 컨텐츠가 성공을 해야 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어떠한 문제점과 착오가 있었는지 몇가지만 정리를 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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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 Pad는 사치품에 속하는 기기이다. Smart Phone이 대중화될 수 있었던 것은 현대인에게 필수품인 휴대폰을 고도화했기 때문이지만 Smart Pad는 전혀 다르다. 사용자들에게 Smart Pad 구매해야 할 이유를 명확하게 어필하지 못한다면 대부분의 Smart Pad는 시장에서 외면받을 것이다. 통신사에서 주는 보조금으로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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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d가 나올 때부터 Smart Pad가 PC인지, Mobile 기기인지, 그 중간인지에 대한 논의는 있어왔다. 페이스북 CEO 마크 주커버그는 페이스북 모바일 이벤트 Q&A에서 "iPad 용 페이스북 앱을 제공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iPad은 모바일이 아니라, 컴퓨터"라고 대답하여 이슈가 된 적이 있다.

Smart Pad는 PC도 아니고 Mobile 기기도 아니다. 'Smart Pad'라는 하나의 Class안 다양한 플랫폼과 제품군이 있어서 어느 한 Segment로 정형화하는 것은 힘들다. 그리고 매우 위험한 접근이다. 삼성전자의 슬라이딩 PC 7(글로리아)나 Dell의 Streak 등과 같은 기기를 iPad와 같은 제품군으로 정의할 수 있을까? 지금까지 Smart Pad에 대한 사용성과 사용자 요구를 정의할 때 특정 단말을 일반화하는 실수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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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iPad가 iPhone Application을 수용하면서 Smart Phone 에코시스템이 Smart Pad로 그대로 확장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였다. 컨텐츠와 정보의 흐름이 App Store를 중심으로 형성될 것이라고 본 것이다. 초기 iPad 컨텐츠의 성공 사례는 모두 Application이었으며 지금도 대부분의 프로젝트가 Application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iPad는 가정용 Web Surfing Device로 자리를 잡았다. 문제는 Samrt Pad를 통해서 접속하는 Web는 대부분 PC Web Page며 Mouse Click을 기본으로 제작된 Page는 Smart Pad의 사용성과 맞지 않았다. 사업자들의 움직임과 실제 사용자들의 소비행태가 엊갈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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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오픈한 '더 데일리'의 경우 개발비만 3천만달러(360억원)가 들었고 1주일 운영비용이 50만달러(6억원)씩이 든다고 한다. 이렇게 천문학적인 비용을 투자하면서 성공하려면 반드시 시장 규모가 맞춰줘야 한다. 비영어권인 국내에서 이런 모델은 성공하기가 쉽지 않다. 경쟁력 있는 Local Contents에 집중해야지 Rich한 UI로 승부하려면 올라갈데로 올라가 있는 고객의 눈높이를 맞추는 것은 힘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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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단말군이 나오면 해외 성공 사례와 해외 유명 보고서 등을 참조하여 전략의 방향을 세우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리고, 이러한 접근처럼 위험한 것은 없다. 컨텐츠는 문화적 트렌드와 외부 환경에 영향을 받으면서 발전하기 때문에 지역색이 매우 중요하다. Smart Pad 역시 국내 사용자들은 해외 사용자들과 구별되는 컨텐츠 소비 행태를 가지고 있다.

미국과 일본의 iPad 사용자들 성향과 비교해 보면 국내 iPad 사용자들은 E-mail 사용이 매우 적고 게임과 동영상을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해외의 경우 Smart Phone과 유사한 개인화된 단말로 해석하는 반면 국내 사용자들은 가족단말(Home Deivce)로 인식하여 개인화된 설정(E-Mail 및 SNS 계정)을 꺼려한다. 반면, Time Killing용 컨텐츠에 대한 소비는 상대적으로 매우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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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다소 부정적으로 Smart Pad 시장을 분석하고 문제점을 지적했는데 그렇다면 비즈니스 기회가 없는 시장이라는 것까? 절대 아니다. 개인적으로 Smart Pad의 성공에 대한 확신이 있다. 시기적으로 본궤도에 오를 시간이 필요할 뿐이다. 현재로서는 자신의 역량에 따라 다른 대응 전략을 디테일하게 세울 필요가 있다.

만일 여유가 있는 기업이라면 시장 선점과 선경험을 얻기 위한 시도는 해야 한다. 과하지 않아야하며 적당한 투자비용을 산정해야 한다. Web 서비스, Game, Video & Music, eBook 등이 상대적으로 유리한 영역이다. 다만, App Store 내부의 BM이 복잡해지고 있으니 자신의 서비스와 적합한 BM을 구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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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의 고유한 컨텐츠를 가지고 있다면 Consumer 시장보다는 Value Chain내에서 Positioning을 잘하여 수익을 발생할 수 있다. 다양한 Smart Pad가 시장에 나오고는 있지만 컨텐츠적인 차별점은 없는 경우가 많다. 이를 충족시킬 수 있다면 좋은 사례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다.

기업형 솔루션 업체라면 지금부터 빠른 대응이 필요하다. 포춘 500대기업의 70~80%가 2011년에 일부 직원에게 Smart Pad를 지급할 예정이다. 2011년 전체 Smart Pad 판매의 25%가 기업 시장에서 이루어질 전망이다. 국내의 경우도 기업과 교육기관, 학교 등을 대상으로 빠른 확산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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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마한 벤쳐나 올드미디어 기업이라면 조금 더 시간을 기다리는 것이 좋다. 본격적으로 시장 진입을 하는 시기는 iPad2가 출시되거나 갤럭시탭 10.1과 같은 허니컴기반 Smart Pad들이 나오는 시점을 기준으로 결정해야 한다. 개인적으로는 지금으로부터 3~4개월 후라고 보고 있다.
2011/02/17 08:31 2011/02/17 08:31
이명진

저도 오랜만에 참가한 컨퍼런스에서 차장님 발표 잘 들었습니다. 모바일 붐시대 현실적인 말씀이었던거 같습니다. 어쨋든 멀티단말 환경을 고려하지 않을수 밖에 없는 때가 온거 같구요. 성공 사례가 빵빵 터졌으면 합니다.

엔김치

너무 좋았습니다 @mobizenpekr 님 발표만..^^ 감사합니다.

이홍돈

역시 무림고수의 내공이 느껴집니다! 귀한 인사이트 궁유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Sally

컨퍼런스에 참석해서 모비젠님과 같은 분이란 걸 알았네요..^^
여튼 늘 귀한 자료 감사합니다.

민정

^^ 잘봤습니다~@ 부족함이 늘 있는데 이곳에서 채울 수 있울 것 같아 기대됩니다~^^

charlie

감사합니다.

이지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