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나 오래전에 읽었던 글인데 자료를 뒤지다가 눈에 띄어서 소개를 해 본다. 읽다가 보면 다 아는 원론적인 이야기가 아니냐 싶은데 자꾸만 고개를 갸우뚱 하게끔 하는 이론들이다. 그 이유는 저자가 그의 이론을 풀 때 상당히 극단적인 비유와 비교를 하면서 설명을 하기 때문인데 이러한 Aggessive한 면이 재미도 있으면서 다소 반감을 느끼게 하는 면이 있다. 가령 희대의 명작이며 국내에서도 컴투스에 의해 재탄생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었던 문명을 심시티의 모방작이라고 취급해버리는 저자의 포스에 그대로 휘둘리가다는 그냥 그러나 보다 하며 모든 게임이 다 아류작으로 보이고 그러면 기획자로서 '나는 뭘 만들지...'라는 주화입마에 빠질 수 있으므로 약간의 운기조식을 한 후에 그 문맥이 진짜로 의미하는 협의적인 해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