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모바일이 돈은 못 벌지만 그래도 대외적으로는 강국은 강국인가 보다. 현재 무선 인터넷 표준화 단체에서 한국 기업의 비중은 무려 10%가 된다. 그 중에서 지난 2002년 6월 결성된 OMA는 모바일 솔루션 및 서비스의 국제 민간 표준을 제정하는 표준화 기구로, 휴대 단말기 및 네트워크에서 상호운용이 가능하고 통일된 모바일 응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규격 개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현재 OMA이 워킹그룹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국내 기업은 무려 34개사에 달한다. 삼성전자의 황승오 책임연구원이 모바일 방송 워킹그룹의 의장을 맡고 있고, 와이즈그램의 한민규 사장이 게임서비스 워킹그룹 부의장으로 일하는 등 영향력도 커지는 추세다. OMA의 디지털 저작권 관리(DRM) 규격은 사실상 국내 무선분야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