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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이동전화에 대한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가입자 뺏기와 굳히기에 대한 전략이 반복되고, 보조금으로만은 부족하다는 것을 느낀데다가 소비자의 입김이 커지면서 요금 전쟁이 국지전 양상을 띄면서 발생되고 있다.

국내의 경우 2007년에 이통 3사가 추진했던 요금 전략은 망내할인이었다. 어느 시장이나 1위가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하면 후발주자가 따라 가고 후발주자는 1위 업체보다 파격적인 제시를 하지만 쏠림 현상은 어쩔 수 없다라는 불문율이 존재한다. 2007년 10월 17일, SKT가 최초로 실시하고 11월 1일날 KTF, 그리고 그 뒤로 LGT가 줄지어 런칭했던 망내할인은 이러한 룰이 아주 잘 지켜지는 전형적인 예이다.

2007년말 현재 이통 3사의 시장 점유율은 각각 50.5%, 31.5%, 21.4% 이다. 하지만 망내할인 내에서의 점유율은 이러한 쏠림현상이 심화되어 각각 69.8%, 21.4%, 8.7%로 알려져있다. 시장지배력이 크니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타사보다 높을 수 밖에 없는 거고, 전반적인 통화료가 낮아지니 유입자수는 늘어나고, 기존 고객들의 충성도는 올라갈 수 밖에 없게 된다. 거기에다가 SKT 고객임을 알려주는 '티(T)링'을 적시에 마케팅으로 활용을 해줌으로 해서 그 효과는 더욱 더 높아졌다.

2008년도 초에 SKT가 발표한 가족할인 요금제 역시 4월에나 되어야 런칭이 되지만 벌써부터 관심이 높다. 후발주자 입장에서는 가만히 있을 수도 없고, 따라가더라도 힘드니 답답한 노릇이다. 요금의 초점이 음성에 맞추어지는게 조금 답답하지만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나쁠 것은 없다.

먼나라 미국의 경우는 이번주에 정말 재미난 전쟁이 일어나고 있다. 전쟁의 시발점은 2008년 2월 19일, Verizon이 $99.99 정액제를 내는 것에서부터 시작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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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izon이 해당 정액제를 발표하고 1시간 후에 경쟁사인 AT&T에서 전쟁 선포를 한다. AT&T는 월 $99.99에 2000분, $149.99에 4000분, $199.99에 6000분 정액제를 제공하겠다고 발표를 했다. 해당 요금제를 발표하면서 iPhone을 내세우는 깜찍한 마케팅도 같이 한다. 해당 서비스 역시 다양한 옵션이 있는데, $15를 추가하면 데이타 정액제가 포함되고 $20를 추가하면 SMS/MMS 또한 정액제로 무제한 사용이 가능하다.
 
이러자, T-Mobile에서 나도 질세라 해서 전쟁에 참여를 하게 되는데, 현재까지 요금제에 대한 공식 발표는 없지만  무제한 통화와 더불어 무제한 SMS까지 포함하는 $99.99 정액제를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가까운 나라 일본의 경우는 예전에 소개했던 소프트뱅크의 화이트 플랜이 성공함에 따라 경쟁사들도 앞다투어 다양한 정액제 제품을 내놓으면서 재미난 전쟁을 벌리고 있다. 우리나라와 다른 점은 1위가 시장에 이끌어 가는 것이 아니라 후발업체들이 시장에 도전장을 내고 있는 것이 약간 다른 양상이다.

세계 휴대전화 시장의 요금 전쟁이 소비자를 재미있게 하고 있다. 현재 미국의 상황은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으며 "뷔페 요금"이라고 표현을 하고 있다. 전반적인 흐름이 정액제 기반으로 하고 Data 요금을 옵션으로 하거나 내부에 포함시키는 것에 비해 국내 요금할인에는 음성통화만 포함이 되어 있어 약간은 아쉬운 점이다. 어쨌건, 고래들이 싸움하면 가끔은 새우도 즐겁다~

2008/02/20 12:54 2008/02/20 12:54

2/19~21에 걸쳐 AT&T, Verizon, Sprint, T-Mobile 등의 북미 이통사업자들이 월 $99.99에 무제한으로 음성통화할 수 있는 패키지를 발표했습니다. 사업자마다 약간 상이하지만, Verizon의 경우 $119.99 에 ...

2월 19일, 미국 이동통신 서비스 업체들의 대대적인 가격인하가 이루어졌습니다. 버라이즌와이어리스를 시작으로 AT&T, T모바일USA까지~ 미국 이동 통신 서비스 업체들의 서비스 가격인하가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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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들어가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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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SA)

위는 리서치 기관 SA에서 2007년 11월에 발표한 세계 카메라폰 시장 규모 자료이다. 꼭 이런 자료를 가지고 이야기 하지 않아도 이제는 핸드폰에 카메라모듈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 보편화되어 있다. 핸드폰을 이용해서 사진을 찍는 것이 그만큼 우리 생활에 깊숙히 들어와 있는 것이다. 이렇게 찍은 사진을 일일이 PC에 케이블로 연결하여 Sync를 하고 편집한 후 자신의 블로그나 미니홈피에 올리는 이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일련의 과정이 상당히 번거롭고 귀찮을 때가 있다. 점차적으로 PC에 연결하는 일을 미루게 되고, 그러다 보면 사진찍는 것도 시들해진다. 사진을 PC와 연결하지 않고 자동으로 업로드 하는 방법이 없을까? 이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Nate 포토앨범' 서비스이다.

'Nate 포토 앨범'은 T World 내에서는 '폰사진 자동 저장 서비스'라는 명칭으로 안내되고 있으며 심야시간에 유휴 네트워크망을 활용해 단말에 저장된 모든 사진을 자신의 개인공간(마이앨범)으로 일괄 자동업로드 하고, WEB, WAP(Nate무선인터넷), VM(ⓜPlayon)에서 편리하게 활용 및 관리하는 서비스이다. 또한 옵션을 선택하여 자신의 미니 홈피에도 같이 업로드를 할 수 있다.



2. 시작하기

Nate 포토앨범은 월정액 기반이며 VM으로 서비스 된다. 모든 폰을 지원하지 않으므로 보유하고 있는 폰에서 사용가능한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보고 가입을 하는 것이 좋다. 물론, 지원되지 않는 폰은 가입시 사용할 수 없다고 고 안내문구가 나오면서 가입이 되지는 않는다.
지원되는 단말 목록은 2007년 12월 12일 현재 총 90개이며 목록은 아래와 같다. 지원하는 단말은 계속되어 추가 되므로 추후에라도 자신의 폰 모델이 이 목록에 없더라도 확인해 보는 것이 정확하다.

- 삼성
SCH-B300,SCH-B330SS,SCH-B340,SCH-B360,SCH-B380,SCH-B410,SCH-B450,SCH-B470,SCH-B490,SCH-B500,SCH-B510,SCH-B540,SCH-B550,SCH-B560,SCH-B570,SCH-B590,SCH-B600,SCH-B630,SCH-B640,SCH-B660,SCH-B680,SCH-B710,SCH-B750,SCH-C210,SCH-C220,SCH-S230,SCH-S500,SCH-V650,SCH-V670,SCH-V700,SCH-V720,SCH-V740,SCH-V770,SCH-V840,SCH-V850,SHC-V870,SCH-V890,SCH-V900,SCH-V910,SHC-V920,SCH-V940,SCH-V960,SCH-W200,SHC-W210,SCH-W240,SCH-W270,SCH-W290,SHC-W300,SCH-W330,SCH-W380

- 팬택
IM-8400,IM-8500,IM-R100,IM-R110,IM-R200,PT-S100,IM-S110,IM-S130,IM-S230,IM-U100,IM-U110,IM-U130,IM-U140,IM-U150,IM-U160,IM-U170,IM-U200,IM-U210,IM-U220,PT-S200

- LG
LG-SB190,LG-SB270,LG-SB310,LG-SB630,LG-SH100,LG-SH110,LG-SH130,LG-SH150,LG-SH170,LG-SV240,LG-SV260,LG-SV280,LG-SV300,LG-SV590

- 모토로라
V9m,MS550,MS700,MS800,VK600C,VK700C

월정액 가입과 VM을 다운받기 위한 접속경로는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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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을 선택하고 동의를 하면 가입 처리가 된 후에 VM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주소와 함께 SMS을 수신하게 된다. 이때, 접속키를 누르면 자동으로 다운로드가 된후, 설치를 하게 된다. 가입은 http://photo.nate.com/ 에서도 가능하며 가입할 때 싸이월드 자동 전송에 대하여 옵션 선택을 할 수가 있다. 기본 서비스는 월 1,500원으로 즐길 수 있으며, 자신의 미니홈피로도 동시에 업로드 할 수 있는 싸이월드 옵션을 선택하면 월 500원이 추가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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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서비스 사용하기

기본적으로 Nate 포토앨범 VM은 폰에 있는 사진을 홈페이지와 미니홈피로 업로드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새벽에 사진을 업로드 하는 것이 기본기능이다.  특별한 설정을 하지 않으면 랜덤한 시간에 업로드가 되며, 원한다면 특정 시간을 설정할 수도 있다. 현재 단말에 있는 사진 목록을 보며 이미 업로드된 사진과 업로드 할 사진을 볼 수 있으며, 특정 사진의 업로드를 여부 또한 설정이 가능하다.

마이앨범 메뉴를 통하며 이미 업로드되어 있는 사진의 목록과 앨범 관리가 가능하다. 기본 앨범 이외에 앨범을 생성하거나 각 앨범에 대한 공개/비공개 여부, 댓글알리미 여부, 스크랩 허용 여부, 즐겨찾기 허용 여부 등의 설정도 가능하다.

물론 위와 같은 관리는 모두 Web에서도 가능하다. 사진을 올리거나, 앨범을 관리하거나 댓글을 입력하는 것등의  모든 서비스들이 유선과 무선이 완벽하게 통합되어 서비스가 되고 있다. 참고로 필자는 본인의 폰이며 Nate 에 폰인증이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웹과 동기화가 되지 않았다. 이럴 경우에는 '마이앨범 정보관리'에서 '폰번호 변경' 메뉴를 통해서 폰 인증을 다시 한번 받으면 해결이 된다.



4. 다양한 공유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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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을 필두로한 UCC가 모두 그러한 듯 Nate 포토 앨범 역시 업로드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공개하고 공유하면서 다른 사용자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다. 태깅, 댓글, 스크랩 등을 지원하고 있다. 등록된 사진은 태그를 기준으로 하여 카테고리별로 구분되어 등록된다. 사이트에는 다양한 주제로 포토 콘테스트가 열리며, 채택이 되면 최대 5만원 상당의 선물을 주게 된다. 2008년 1월 18일, 현재는 "싱숭생숭 포토~"라는 주제로 콘테스트가 열리고 있다. 공개되어 있는 사진들을 보는 것도 재미난다. 외모에 어느 정도 자신감이 있는 분들이 공개를 하는 듯 아름다운 여성이나 잘생긴 남성들이 많으므로 솔로분들은 관심있게 보시라.

웹에서는 '엔터테인먼트' 메뉴 아래에 일반인이 찍은 UCC외에도 "Korea그라비아', '스타화보', '스타블로그' 등도 있다. 포토서비스인 만큼 사진 인화나 사진 꾸미는 서비스도 지원을 한다. 사진 인화는 웹을 통해서도 가능하고 모바일에서도 추가 VM을 다운로드 받으면 가능하다. '포토 꾸미기'에는 얼굴 보정을 해주는 '포토스피드성형', 재미난 이미지와 합성을 할 수 있는 '세상에 이런 포토', 그리고 사진을 통해 관상을 봐주는 '모바일 관상' 등의 메뉴가 있다.

좀 재미있는 개념이 보통의 메타 태그를 생성자만 할 수 있는 것이 비해 '주인장태그'와 '방문자태그'로 구분되어 모두 태깅을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메타 블로그나 다른 UCC 사이트에서도 추가해도 재미난 기능이 될 듯 하다.



5. 마치는 글

가장 아쉬운 것은 Nate 에서 상기 서비스에 대한 마케팅이 소극적이라는 것이다. 이는 Nate의 전략 상품인 'tossi'를 비롯한 유사한 서비스가 많다라는 것과 VM이 지원하는 단말이 아직은 많지 않다는 것이 원인으로 작용한 듯 하다. 타 서비스와 충돌이 나는 문제는 Nate 포토앨범은 폰 자동 전송 서비스로 명확하게 서비스 성격을 구분하고 지금은 '싸이월드'만 존재하는 옵션 서비스를 다양하게 확대하는 것으로 해결해야 할 듯 하다. 단순하게 무선 Nate 안에 있는 서비스나 SKT의 관계사 서비스만을 지원할 것이 아니라 설치형 블로그나 포탈의 블로그, 미니 홈피, 카페, 커뮤니티 클럽 등을 다양하게 옵션으로 지원하면 좀더 경쟁력이 있을 듯 하다. 지원되는 단말이 작은 것은 시간을 두고 천천히 해결이 될 듯 하다. 필자의 폰의 경우도 12월 초까지 지원을 하지 않았지만 새로 추가되는 단말에 포함되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었다.

SKT내에 유사 서비스가 하나만 존재한다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이미 충돌이 나는 서비스가 다수인 관계로 Nate 포토앨범 내의 커뮤니티 성격은 언젠가는 버려져야할 항목인 듯 하다. '사진 자동 전송'이라는 개념을 기본 솔루션으로 하여 다양한 외부(!) 서비스와 접목한다면 많은 사용자 층을 확보할 수 있을 듯 하다.
미니홈피와 같은 외부서비스로의 자동 전송이 과연 옵션이어야 하는 것도 생각해볼 문제이다. 사용자들이 네이트 포토 서비스(Web)으로 전송하고 미니 홈피가 옵션인 것이 원할까, 아니면 미니홈피로의 전송만을 원할까... 현재는 미니홈피로의 자동전송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네이트 포토로 자동 전송이 선택되어야만 가능하다.

폰카로 찍는 사진의 해상도가 점점 좋아짐에 따라 단순한 개인적인 사진 외에도 기업형 시장과 접목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도 이용될 수 있었으면 한다. 폰카로 사진찍는 횟수가 많으며 이러한 사진을 미니홈피로 업로드를 빈번하게 하는 분이라면 사용해 봄 직한 서비스이다.
2008/01/19 01:14 2008/01/19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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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들어가는 글

"십대들의 평균 SMS 이용 횟수" 포스팅에서도 언급을 했듯이 국내 십대들의 평균 SMS 이용 횟수는 하루 평균 60.1 건, 20대 초반의 경우는 하루 평균 30.9건에 이른다. 친구들, 연인사이에 오가는 일상적인 문자를 포함하여 각종 정보 관련 문자, 쇼핑몰에서 물품을 구입했을 때, 은행에서 이자 입금 요구까지 중요한 정보가 SMS를 통해서 오고가고 있다. 결국 이러한 문자 하나하나가 개개인의 중요한 Log가 되가는 것이다.
이러한 정보가 휴대폰에서 정해진 양을 넘어서면 지우거나 그때마다 PC에 접속해서 PC 전용 프로그램으로 Sync를 맞추어서 옮겨놓아야 한다. PC 옮겨놓을 경우에도 대부분의 PC Sync 프로그램들이 받은 문자만 저장을 하지 보낸 문자는 저장을 하지 않는다. 이렇게 문자를 이용해 본인의 Log를 남기고 싶거나, 연인들끼리 오가는 소중한 문자를 저장하거고 싶거나, 휴대폰의 액정이 나가버리는 통에 급한 문자를 확인하지 못했을 때 유용한 Nate의 서비스가 있다.
바로 "문자매니저"이다. 문자매니저 서비스란 메시지 관리 서비스로서 휴대폰에서 수/발신하거나 Web(문자 Free 플러스)발신하는 SMS와 MMS를 저장/검색/조회할 수 있으며, 문자를 PC로 저장하거나 이메일 전송, 회신/전달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쉽고 편리함에 비해 홍보가 부족하고 어디 하나 명확한 설명서가 없어서 TWorld에도 어떻게 사용하냐는 질문 투성이인 이 서비스를 이번에 리뷰를 하고자 한다. 문자 매니저 서비스는 메신저를 통해서 가입, 확인이 가능하며 NateOn, MSN, Daum 메신저 등이 지원한다. 이 포스팅에서는 NateOn을 통하여 문자 매니저에 가입하고 사용법을 소개하겠다.



2. 시작하기

가입하고 확인하는 부분을 스샷을 이용하여 단계별로 자세하게 설명을 하겠다. 그리 어렵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설명해 놓은 곳이 없어서 일반 사용자들이 가입 후 사용법을 모르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
 
먼저 NateOn에 로그인을 한 후 문자 보내기 창을 연다. 그 안에 있는 "문자 매니저"를 클릭한다.(아래 그림의 빨간색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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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 매니저 초기화면이 보이게 되는데 이때 왼쪽 상단에 있는 회원가입(아래 그림의 빨간색 영역)을 클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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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 매니저는 프리미엄과 일반 2가지로 구분되어 서비스 된다. 프리미엄은 월정액 1.600원으로 서비스되며, 일반은 900원으로 서비스된다. 둘의 차이는 단순히 저장할 수 있는 용량의 차이이다. 프리미엄은 SMS 5,000건, MMS 100건을 저장할수 있으며, 일반은 SMS 2,000건 MMS 30건을 저장할 수 있다. 둘 중에 원하는 것을 선택하여 가입을 하면 된다. 필자는 일반을 선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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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가입 확인을 하게 된다. 가입 버튼을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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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 버튼을 누르면 가입 완료 창이 뜨게 된다. 확인을 클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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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 후에 문자 매니저를 실행하면 최초 한번에 한해서 아래와 같은 인증번호 입력 창이 뜨게 된다. 좌측 하단에 있는 "SMS 인증번호 받기" 버튼을 클릭한 후 핸드폰으로 오는 인증 번호를 좌측 상단에 입력한 후 확인 버튼을 클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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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 인증이 끝난 후에 개인 인증을 하게 된다. NateOn이 실행되어 있는 상태에서 타인이 "문자매니저"를 실행하여 개인 정보를 빼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실행 할 때마다 SMS 인증하는 것은 불편할 수 있으니 "비밀번호 인증"을 선택 한후 아래에 원하는 비밀번호를 두차례 입력한 후 확인을 클릭하면 모든것이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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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문자 매니저 즐기기

가입 후 문자 매니저로 접속을 하면 위에서 설정했던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된다.문자 매니저를 단순하게 보내고 받은 문자를 저장만 해주는 서비스로만 알면 오산이다. 기본적으로 받은 문자함, 보낸 문자함, 예약 문자함 등을 제공하여 모든 문자 Log를 확인 할 수가 있다. 폰뿐만 아니라 NateOn이건, TWorld이건 어느 사이트에서 보낸 문자이던 다 기록에 남는다. 또한 일별 수신건수, 보낸사람 랭킹, 일별 발신건수, 받은사람 랭킹, 월별 통계, 주별 통계, 요일별 통계 등 각종 자신의 통계 자료를 그래프로 볼 수가 있다. 통계를 이용하면 나에게 누가 문자를 가장 많이 보내는지 내가 누구에게 문자를 가장 많이 보내는지도 알 수 있으니 가끔씩 보는 것도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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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 내용을 비롯한 이러한 모든 자료를 PC로 백업받을 수 있음은 물론이다. 실제로 PC로 저장하기 메뉴를 선택하면 zip 파일이 생성되어 자신의 PC로 다운이 받아지고 이 zip 파일의 압축을 해제하면 데이타를 저장해 놓은 엑셀 파일을 볼 수 있다. 또한, 모든 문자 중에 원하는 내용을 검색할 수도 있으며, 이 메뉴를 통해서 문자를 보낼 수도 있다. 다양한 이모티콘 문자도 제공을 해준다.



4. 재미난 공유 기능, My 로그

친구들이나 연인 사이에 오가는 문자는 거의 채팅과 같은 대화식일 때가 많다. 이런 소중한 대화내용을 모아서 따로 관리하고 배경 화면을 입히고, 각각의 문자 내용을 이쁜 쪽지 이미지로 표현하면 얼마나 좋을까? 그렇게 생성된 페이지를 친구들이나 연인들이 공유를 할 수 있도록 메일로 보낼 수 있다면?

이러한 서비스가 바로 My 로그 서비스이다. 보낸 문자나 받은 문자함에 있는 문자목록 중에 My 로그의 특정 폴더로 이동시키고 페이지 설정을 통해 페이지를 완성 한 후에 "친구에게 전송"을 선택하면 친구에게 그 페이지를 E-mail로 보낼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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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재미나고 아쉬움이 많고, 발전 가능한 메뉴가 바로 이 My 로그라고 생각이 든다. 현재 My 로그는 기본적인 기능만을 제공한다. 문자 배열의 순서를 바꾸거나, 여러 문자를 선택할 수는 있으나 특정인에게 오는 문자는 My 로그의 특정 폴더에 가서 자동으로 쌓이거나 하는 자동화 툴을 제공하지 않아 편집이 무척이나 불편하다.

My 로그의 기능을 좀더 강화하고 인터넷에 공유하여 연인들의 비밀 문자로그를 만들어 같이 볼 수 있고, 그 안에 리플이나 사진등을 추가하는 기능을 제공한다면, 싸이등의 SNS나 블로그 등이 제공하지 못하는 새로운 재미를 줄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 오히려 토시와 같은 일반적인 SNS보다는 이러한 SKT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살리는 서비스가 더 잘 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비슷한 메뉴로는 포토 로그가 있는데 My 로그가 SMS를 이용하는 것이라면 포토 로그는 MMS를 이용한다.



5. 마치는 글

문자만큼 개개인의 생활을 담아내는 정보가 있을까? 이러한 정보를 핸드폰 이외의 디바이스에서 볼 수 있고 편집을 하며, 통계를 확인하고, 새로운 페이지를 꾸며서 공유하거나 저장할 수 있다라는 것은 무선 서비스만이 가질 수 있는 특권이요 장점이다.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가장 매력있는 부분도 My 로그였고, 가장 아쉬운 부분도 My 로그였다. 단순한 문자 저장 서비스로는 지금의 모습으로도 충분하다. 하지만 이를 기반으로 하여 서비스를 발전시키고 개개인의 Log를 저장하고 이를 공유하는 서비스로 만들어가면 개성있고 훌륭한 서비스로 바뀔수 있음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음성보다는 문자 사용이 더 많거나, 연인사이에 오가는 문자를 저장하고 싶거나, 오가는 문자가 업무상 중요하거나, 핸드폰 액정이 망가진 사람이라면 한번쯤 사용해볼만한 서비스라 추천하고 싶다.
2008/01/12 23:50 2008/01/12 23:50
비밀방문자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mobizen

오타 지적 감사드립니다. ^^

ALEX™

좋은 서비스 소개해 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이 서비스가 SKT가 아닌 KTF이용자들도 이용을 할 수 있는 서비스인가요?
더 좋은 글 기대하면서 피드구독하고 갑니다. (^^)(__)

mobizen

안녕하세요. ALEX™님.
KTF에는 메시지 매니저라는 이름으로 동일한 서비스가 있습니다.
참고 바랍니다.

ALEX™

오홋~ 감사합니다.
바로 확인해 봐야 겠군요. (^^)(__)

11

액정이 고장났는데
어떻게 SMS인증을 합니까..

mobizen

애초에 고장나 있는 상태라면 불가능 하죠. 새로 사셔야죠~

0..

탈퇴는어떻게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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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한겨레 신문)

2008년도가 시작되면서 SMS 요금이 3사 모두 인하가 되었다. 꽤나 중요하고 큰 이슈인데도 의외로 조용하다.  단순하게 30원에서 20원으로 내리는게 전부일만큼 문자가 간단하지 않다. 정액제, 문자쿠폰, 로밍 등의 내용이 있기 때문이다. 혹시 도움이 될 듯 하여 간단하게 정리를 해 본다. 내용을 보면 이통사들의 전략과 고객을 대하는 태도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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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정액제 사용자들의 대부분은 Max 만큼 사용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한 점에서 그나마 현실적인 LGT의 문자 정액제 인하와 대조적으로 KTF는 모든 사활을 3G에서 풀어보겠다는 의지와 SKT의 고객무시 정책에서 3사의 태도를 알수 있다.

사실 이통 3사의 가격은 이미 많이 인하가 되었다. 무선 인터넷 패킷 비용 인하와 망내 할인, 그리고 이번의 문자할인까지... 하지만 고객들은 아직도 통신 요금은 비싸다고 인식하고 있고, 차기 대통령또한 통신비용을 거론하고 있다. 이는 실제 사용자가 원하는 것은 도대체 어디에 사용하는지 출처를 알수가 없는 가입비와 기본요금에 대한 인하가 아닐련지.. 그리고 진정으로 고객이 필요로하는 가격 정책을 만들 줄 아는 자세...
2008/01/04 13:56 2008/01/04 13:56
리브리스

SKT는 가입비도 가장 비싸죠(고객무시 ^^;;) 통신사도 나름대로 할말은 있겠지만 그동안 투자비회수는 된 걸로 알고 있는데요. 이제는 적절한 경쟁과 이윤추구가 수반되어야 하는데.. 그래야 서비스와 기술발전도 이룩할 수 있고요. 지금 통신사들 정책을 보면 밥그릇 언제 놓아야 할지 재는 것 같은 인상밖에 안풍깁니다.

mobizen

5만 5천원은 너무 비싸지요. 기본 요금도 SKT가 다른 통신사에 비해서 비싸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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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들어가는 글

무선 Nate 내의 대부분의 컨텐츠와 서비스는 엔터테인먼트와  정보에 편중되어 있다. 생활관련이나 기업형 서비스는 찾아보기가 힘이 들다. 이러한 서비스를 찾기 힘든 첫번째 이유는 소비자의 관심이 그다지 높지 않기 때문일것이다. 하지만 무선 인터넷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당장 소비자의 관심을 받지 못하더라도  현존하는 진입장벽이 낮아지고 무선 인터넷이 활성화되었을 때를 대비하여 다양한 서비스와 컨텐츠가 존재하고 발전해 나가야 한다.

오늘 리뷰를 통해 소개할 SKT의 폰 CCTV역시 보편적인 무선 서비스와는 동떨어지는 생활 서비스이다. 폰 CCTV서비스는 값비싼 CCTV 장비 없이 2-3만원대의 저렴한 화상 카메라를 CCTV로 활용하고 해당 영상을 핸드폰으로 전송 받는 서비스이다. 핸드폰을 이용하여 CCTV를 본다라는 개념은 조그마한 가게를 운영하거나 집에 지속적인 관심을 두어야 하는 이들에게는 활용도가 높지만 10대가 시장을 좌우하는 무선 시장에서는 그다지 성공하지 못하고 있다.

실제로 이 서비스는 2004년 4월 6일부터 시작된 된, 역사가 꽤나 깊으며 다양한 언론 매체를 통해서 여러번 소개되었었다. 하지만, 홈페이지를 가보아도 한눈에 그다지 장사가 되지 않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Fun한 서비스는 아니지만 생활 밀접형 서비스로 특정 조건에 맞는 사용자라면 한번씩은 사용할 만하고, 다양한 서비스가 고르게 관심을 받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금번 리뷰 주제로 정하였다.



2. 시작하기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http://www.phonecctv.com/member/mem_regist_new.php 에 접속하여 가입을 하는 것이다. 폰비밀번호에 입력해야할 숫자 4자리는 추후 핸드폰에서 인증할 때 사용해야 함으로 꼭 기억을 해야 한다. 인증번호 항목에서는 "인증번호 체크" 버튼을 누른 후 SMS로 인증 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아래는 폰 CCTV의 이용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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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량제의 가격이 높으므로 정액제 가입은 필수이다. 일반과 프리미엄의 차이는 프리미엄의 경우 폰 CCTV 무선카메라나 상하좌우이동 팬틸트카메라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좀 더 다양한 서비스를 하기 위함인데 2-3만원짜리 저가 화상카메라에 이러한 기능이 있을리 없으므로 대부분은 일반 정액제를 가입하면 된다.



3. PC 설정

화상 카메라를 사용하는 만큼 PC에서 약간의 작업이 필요하다. 먼저 전용 프로그램을 설치 해야 한다. http://www.phonecctv.com/down/index.php?page=1a9415 에 방문하여 폰 CCTV 프로그램을 다운 받아 설치하자. 다이렉트X와 화상 카메라 드라이버가 설치되야 하는 것은 기본이니 설명은 생략한다. 설치 후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로그인 화면이 뜨는데 이때 아까 가입했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된다.이러한 로그인 과정은 한번만 거치면 다음부터는 자동으로 로그인이 된다.

공유기를 사용하지 않는 사용자는 로그인만 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요근래 PC가 다수 있거나 노트북등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공유기를 사용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필자 또한 무선 공유기를 사용하는데 이런 공유기 사용자는 포트 설정을 해주어야 한다. http://www.phonecctv.com/service/index9.php 를 참고하여 각자 공유기 게이트웨이에 접속하여 설정을 해주도록 하자. 네트워크에 익숙하지 못한 사용자라면 이 부분이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가 있다. 필자는 LINKSYS 공유기를 사용하는데 아래와 같이 설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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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CTV 영상 확인하기

영상을 확인 하는 것은 무척이나 쉽다. PC에서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자동으로 문자가 온다. 문자가 오면 문자를 확인하면서 접속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해당 서비스에 접속이 된다. 또는 수동으로 NATE 접속 → 전체메뉴 → 6.위치 → 5.안심/안전/보안 → 8.영상모니터링 → 2.폰 CCTV 을 통해서 접속해도 동일하다. 다만 수동접속을 할 경우 가입할 때 입력했던 4자리 비밀번호를 매번 인증해야 한다. 문자를 통해 접속할 때는 이 과정이 필요없다.

보여지는 영상은 어두우면 식별이 약간 어렵고 밝을수록 좋다. CCTV가 이미지를 판별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특별한 상황이 벌어지거나 불청객이 침입하는 것은 판별하는 것이므로 그러한 측면으로 이해하면 된다. 3G에서 보여주는 고화질의 영상을 기대하면 실망할 것이다. 또한 정지영상이 계속 들어오는 서비스이므로 일반적은 동영상과 같은 부드러운 움직임도 아니다. 예전 핸드폰에서 흔히 사용되었던 Motion Jpeg 정도이다. 테스트 삼아 필자가 취미로 키우는 해수어항을 모니터링 해보았다. 가게에 누군가가 침입했을 떄, 집에 혼자 있는 애완견이 무사한지 등을 보는 정도로 사용하는데 무리없을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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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감지모드

일반 CCTV에 비하여 모바일과 결합된 기능으로는 감지모드를 실행하면 화면을 가리거나 움직임이 감지가 되면 SMS를 통해서 알려주며, 감지되었던 영상이 서버에 저장되어 언제든지 다시 볼 수가 있다. 감지모드는 PC 프로그램의 우측 최상단에 있는 "감지" 버튼을 누르면 30초 후에 실행이 된다. 아래 화면은 테스트를 위해 어항을 찍다가 손바닥으로 가려본 것이다. 가리자마자 PC 프로그램에 "물체가 감지되었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뜨고 핸드폰 문자로 "물체 감지"라는 문자가 왔다. 그 상태에서 접속을 누르면 바로 Nate안의 메뉴로 접속이 되어 감지된 영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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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마치는 글

이러한 서비스는 활용도가 높지 않은 일반인에게는 재미가 없다. 업체 또한 이를 알고 있는 듯 하나의 솔루션을 플랫폼화하여 다양한 응용서비스를 같이 운영하고 있다. 어러대의 CCTV를 보여줄 수 있는 다채널 CCTV, 영상 쪽지 보내기, 영상 채팅하기, 친구 등록, 포토메일, 영상 메일 등이 바로 그러한 응용 서비스들이다. 문제는 처음 런칭했던 2004년에는 이러한 응용 서비스가 눈길을 끌 수 있었겠지만 핸드폰을 통해 영상전화 하는게 신기하게 보이지 않은 지금에 와서는 평범한 서비스가 되버렸다는 것이다. 처음 런칭 할 때 이러한 응용 서비스를 커뮤니티화하거나 커뮤니티 전문업체와 손을 잡았으면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을 것 같은데 여의치가 않았나 보다.

업체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핸드폰에 있는 카메라와 연동을 서로 해야 하고(이 또한 새로운 솔루션은 아니지만) 이를 활용하여 좀더 엔터테인먼트 성향이 강한 응용서비스를 개발할 필요가 있다. 폰 CCTV의 기본 서비스에서는 일반인이 쉽게 이해하지 못하는 공유기에 포트 포워딩 설정이 필요없이도 사용할 수 있게 네트워크 레이어 부분을 좀더 수정할 필요가 있고, 가끔씩 프로그램이 종료되는 버그 또한 반드시 수정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유선이던 무선이던 엔터테인먼트 일색의 국내 상황에서 이러한 생활 관련 서비스가 다양하게 발전해 가고 엔터테인먼트와 결합하여 좀 더 즐겁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되기를 바란다. 또한 실제로 조그맣게 가게를 운영하거나 자취하고 있는데 좀도둑이 자주 들어서 불안하다면 저렴한 가격으로 CCTV가 설치되니 한번쯤 사용해보라고 권하고 싶다.
2008/01/04 09:47 2008/01/04 09:47
리브리스

정지영상이라는 점이 아쉽네요. 제 생각에 이 서비스는 아직 보편화되지 않은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연동된 정액제가 절실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예를 들면 집안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확인 및 각종 제어(전등, 가스렌지 등)하는 등 통합된 요금제가 출현한다면 괜찮을 것 같네요. 더하여 집안사람과 화상통화를 한다던지 하면 더 좋겠네요.(물론 정액제로요 ㅋ)

mobizen

리브리스님.. 제가 본문에서 표현을 잘 못 했나 보군요.
정지영상이 연속적으로 오는 서비스이지 정지영상은 아닙니다. 끊겨보이기는 하지만 동영상 처럼 보이지요... 흔히 말하는 Motion Jpeg 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

leekay

저는 프리미엄 서비스 사용중인 고객인데요.
정지영상 아니구여. 회사에서 휴대폰용 프로그램을 별도로 보내 주던데..
이걸로 사용중인데요. 동영상이에요. 화질도 좋고. 저는 카메라 원격으로
움직이는 거 쓰고 있어요. 가게에 설치해 놓고 사용중인데, 괜찮은 서비스여요.

mobizen

leekay님.. 안녕하세요~
저도 정지영상이라고 한적은 없습니다. 정지영상이 여러개 와서 동영상 처럼 보인다고 했지요.. ㅎㅎ 사실 기술적으로는 정지영상입니다. 프레임마다 Jpeg 압축이 들어오니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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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정보통신부에서 2007년 12월 26일날 배포한 정식보도자료이다.

2008년 상반기부터는 시내전화를 사용하다가 인터넷전화로 변경하여 사용하는 경우에도 번호의 변경없이 기존에 사용하던 시내전화번호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시내전화-인터넷전화 간 번호이동성 제도’가 시행된다.
현재 인터넷전화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기존 시내전화번호를 해지하고 인터넷전화번호(070)를 부여받아 사용해야 하지만, 시내전화-인터넷전화 간 번호이동성 제도가 도입되면 기존 시내전화번호를 유지하면서도 시내·외 구분 없이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인터넷전화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이용자의 편익증진과 가계통신비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08년 1월부터는 전파사용료 일시납부 제도가 연중 신청·납부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
전파사용료는 무선국 시설자에게 매분기 부과·징수하는 것으로, 현재까지는 당해 연도의 전파사용료를 1/4분기에 신청하여 일시 납부할 경우에만 당해 연도 전파사용료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감면토록하고 있어 1/4분기 이후 신청자 및 무선국개설자에게는 불편함을 초래하고 있었다.
이에 2008년부터는 전파사용료 일시납부 신청 적용시기를 1/4분기에만 제한하지 않고 연중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신청한 날이 속하는 분기의 다음 분기부터 1년간의 전파사용료를 일시납부 해도 10% 감면 혜택을 제공토록하여 보다 효율적인 수납업무와 고객편의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위치기반서비스사업 신고 업무도 간소화 된다.
그 동안 위치정보사업자가 위치기반서비스사업을 겸업하고자 할 경우 허가와 별도로 관할 체신청에 사업 신고를 해야 했다.
그러나 2008년부터는 법개정으로 위치정보사업과 위치기반서비스사업을 겸업하고자 하는 사업자는 위치정보사업 허가 신청시 위치기반서비스 신고에 필요한 서류를 첨부하여 제출하면 허가와 신고 업무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게 된다

가장 눈에 띄이는 것은 역시 일반 시내전화의 VoIP로의 번호 이동이다. 지방 대도시 위주로 시범 서비스 실시 후에 2008년도 상반기에 상용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이를 이용하면 070이라는 다소 생소한 전화번호를 위해 기존의 시내 전화 번호를 포기해야했던 가장 큰 진입장벽이 사라짐으로 VoIP가 탄력을 받을 수 있을 듯 하다. 현재 VoIP는 단순한 Voice Call 역할만을 수행하지만 활성화되면 또다른 Contents Device가 되지 않을까 예상한다. SMS, 벨소리, 컬러링, 정보 컨텐츠 등은 쉽게 수용이 가능하리라 본다.

위치기반 서비스도 간소화됨에 따라 다양한 결합 서비스가 나오지 않으까 예상된다. 이통사의 매쉬업 서비스도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2008/01/02 16:06 2008/01/0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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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으로 무선인터넷을 사용하는 비율은 어느 정도 될까?
마케팅인사이트가 2007년 9월 11일 부터 10월 13일까지 휴대전화이용자 10만 615명을 대상으로 하여 발표한 "무선 인터넷 이용 행태"에 따르면 52%가 무선인터넷을 사용하는 것으로 집계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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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높은 수치에 의아하게 생각이 들텐데 보통 리서치 기관에서 조사를 할 때에는 SMS도 무선 인터넷으로 분류를 하게 되어 있다. 그러므로 문자를 제외하고 일반적인 개념의 무선 인터넷 사용을 하는 사용자는 연령층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겠지만 30대 이상은 절반 수준으로 예상이 된다.

위피 이야기가 거론될때마다 나오는 이야기가 이러한 종류의 자료이다. 전체 사용자의 절반 이상이 사용하지도 않는 무선인터넷 플랫폼 위피를 의무 탑재 시킴으로 해서 사용자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라는 것이다. 국내 무선인터넷 활성화라는 대명제 아래 시작된 위치 탑재 의무는 그 동안 참 말이 많았었는데 무선인터넷 시장이 3G로 급격히 바뀌고 있는 근간에는 이러한 대명제가 점점 퇴색되고 있다. 영상통화와 고속 인터넷을 차별화하는 3G에는 플랫폼을 떠나 무선인터넷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정보통신부도 이러한 시류를 인정하고 2007년 3월 30일 제99차 정보통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모든 휴대폰에 위피(WIPI)를 탑재하지 않아도 된다고 결정했다. 이러한 결정은 오히려 득이 되어 위피때문에 국내에 소극적이던 해외의 저가 핸드폰들과 고기능 스마트폰들이 국내를 다시 점검 할 수 있지 않을까 희망(?)해 본다. 이러한 국내의 큰 변화가 저 멀리 해외의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소식에 묻혀 정작 준비해야하는 것을 놓치고 있는듯 하여 조금은 아쉽다.

2007/12/26 10:06 2007/12/26 10:06
앗싸뵹

오랫만에 리플을 남기네요.
글 중에 99차 정보 통신정책심의 위원회가 정확히 언제 열린 것을 말씀하시는 것인가요? 99차라면, 무선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는 단말에는 탑재하지 않아도 된다라는 결정을 내린 것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mobizen

네 맞습니다. 오해의 소지가 있을 것 같아서 본문에 날자를 좀더 상세하게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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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들어가는 글

최근의 드라마를 보면 PC가 바로 앞에 있는데도 10대나 대학생들은 자신의 핸드폰을 열어서 영화 예매를 하거나 음식을 시켜먹는 것을 종종 보게 된다. 실제로 위와 같은 모바일 서비스들은 PC가 없는 야외나 길거리가 아니라 집에서의 사용 빈도가 아주 높게 나오고 있다.(자료 조사의 시기나 조사 대상에 따라 다르지만 항상 상위 3위 안에 랭크되고 있다.)

모바일을 사용한 예매나 주문 서비스들이 아직 대중화 되지는 않았지만 젊은 층에게는 위의 시나리오가 낯설지 않은 것 또한 사실이다. 이러한 모바일 서비스들은 대부분 특별한 DC를 해주거나 모바일 전용 좌석이나 메뉴를 제공하는 등 모바일 사용자를 위한 특혜가 있다. 또한, 핸드폰에서 자신의 주민등록번호만 입력하면 결제가 되어 다음달 핸드폰 요금에 포함되어 나오므로 따로 신용카드나 현금이 필요가 없는 장점이 있다.

특히나 요즘과 같은 년말연시,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친구들이 집에 놀러 오는 경우도 많고 뭔가 특별한 것이 먹고 싶을 때가 많다. 오늘 리뷰를 통해 소개하는 모바일 피자헛을 통해 자신의 핸드폰으로 최대 20%까지 DC되는 피자를 시켜보는 것을 권하고 싶다.



2. 접속방법

모바일 피자헛에 접속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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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을 한 후에 피자를 처음 주문을 했을 때는 가입을 해야 한다. 가입은 특별한 정보 입력없이 간단하게 SMS 수신 동의 화면에서 "예"를 선택하면 가입이 된다. 가입을 한 후에는 배달지 등록을 해야 하는데 직접 입력을 할 수도 있으며, 웹에 이미 가입이 되어 있는 사용자라면 웹에서 해당 정보를 가져올 수도 있다. 피자를 좋아하는 사용자라면 대부분 피자헛 홈페이지에 가입이 되어 있을 것이므로 "웹 배달지 가져오기"만 선택하면 복잡한 입력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된다.



3. 주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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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피자헛은 크게 배달지 선택, 메뉴 선택, 수량 선택, 주문확인, 쿠폰 적용, 결제 방법 선택, 결제, 주문 완료와 같은 흐름으로 진행된다. 워낙에 간단한 진행으로 사용하는데 큰 무리가 없다. 다만 주문 확인을 할 때 일반 메뉴의 경우 10% 할인쿠폰을 선택해야 할인이 적용되므로 잊지않기를 바란다.

피자헛의 모든 메뉴를 주문이 가능하며 모바일 피자헛에서만 제공하는 네이트 메뉴의 경우는 20% DC가 되며, 일반 메뉴는 모두 10% DC가된다. 주문이 완료한 후에는 30분 정도 후에 배달이 오게 되는데 필자의 경우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주문을 해서인지 약 50분 정도가 소요되었다. 배달할 때 가져오는 영수증에 보면 아래와 같이 모바일로 주문을 했고 폰빌을 이용해서 결제를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핸드폰결제를 한 경우에는 결제 승인에 관한 SMS가 전송이 되는데 생각보다 늦게 도착을 했으며 피자헛 주문 완료에 대한 승인 SMS는 따로 오지 않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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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아쉬운 점

음식을 시키는데 음식에 대한 정보가 없다면 그 음식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은 시키지 말라는 소리이다. 필자도 피자를 굉장히 좋아하지만 그렇다고 피자헛에서만 피자를 먹지도 않고, 피자헛의 메뉴를 줄줄 외우고 있지도 않다. 피자의 메뉴를 고르는데 가격 외에는 그 메뉴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다.
기본적인 페이지에서 모든 것을 보여주는 것은  간단하게라도 어떠한 피자인지에 대한 설명을 보여주고 더 자세한 설명을 보고 싶을 때에는 선택을 하여 그 메뉴에 대한 사진이나 사용자 후기 등을 볼 수 있었으면 그 메뉴에 대한 이해를 쉽게 할 수 있었을 것이다.

또한 위에서 언급한 알림 문자 또한 아쉬운 점이다. 핸드폰 결제를 하였기 때문에 결제 문자가 들어와서(그것도 늦게 들어왔지만) 주문이 정상으로 된 것인지 알 수 있었지만 현금결제를 선택한 사용자라면 본인의 주문이 정상적으로 완료가 되었는지 알려주는 과정이 있었으면 했다. 필자의 경우 평소에 30분이 걸린다는 피자가 50분이 다 되도록 안오길래 다시 모바일 피자헛에 접속하여 "당일주문내역" 메뉴에서 정상적으로 주문이 들어갔다라는 것을 확인하고 안심을 알 수가 있었다.

주문 내역이 Web과 공유되지 않는 점도 이해가 가지를 않았다. 같은 회사의 서비스를 다른 채널로 사용한다고 해서 사용 내역이 이원화가 되는 것은 좀 아쉬운 점이다. 웹과 공유하여 포인트나 온라인 쿠폰등을 멀티채널화할 필요가 있다.



5. 끝맺는 글

모바일 피자헛은 모바일만의 장점이나 모바일만의 특화된 서비스가 아니다. 하지만 모바일에 익숙하고 패킷정액제가 가입이 되어 있어 무선망 접속에 별 거부감이 없는 사용자라면 (피자헛 메뉴에 익숙하다라는 전제하에) PC보다 훨씬 내 손에 가까운 핸드폰으로 피자를 주문해볼만 하다. 10%DC와 결제까지 한번에 가능하다는 점에서 오히려 PC보다 더 간편한 접근이 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피자와 같은 젊은 층이 선호하고 배달 위주의 음식의 경우는 항상 같은 장소에 비슷한 메뉴를 시키게 된다. 외국에서도 이러한 배경을 기본으로하는 다양한 모바일 주문을 시도하고 있다. 예전에 필자가 포스팅 했던 "SMS로 피자를 주문하자" 등을 참고할 수 있는데 국내에도 이러한 소비자들이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모바일을 활용한 주문 시스템들이 다양하게 선보였으면 하는 바램이다. 사실 지금과 같이 메뉴에 대한 설명이 전혀 없다면 피자헛 메뉴에 아주 익숙한 사용자만을 타겟으로 한다는 것인데 그렇다면 SMS만으로도 주문하기 충분하다.

모바일이라고 하면 비싼 요금과 더불어 10대 위주의 컨텐츠나 성인물등이 떠오르는 부정적인 면이 부각되는데 이러한 생활 밀접형 서비스들을 통하여 많이 바뀌어지기를 희망한다. 모임도 많고, 가족들과 피자 먹기를 희망하는 분이 있다면 PC대신에 모바일로 시도를 한번 해보기를 권한다. 피자헛 피자는 절대 싫다고 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비슷한 메뉴 위치에 "모바일 파파존스"가 있으며 비슷한 주문 시스템과 동일한 DC를 제공하니 참고 바란다.
2007/12/25 23:47 2007/12/25 23:47
떵꺼리

이런 메뉴는 SKT측과 업체간 계약체결로 무료패킷 처리해주면 더욱 활성화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mobizen

ㅎㅎㅎ 그런 날이 오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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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의 토씨가 정식으로 출시했다.
아래는 정식 보도자료이다.

SK텔레콤은 차세대 유무선 소셜네트워킹서비스 '토씨(tossi)'를 출시하고 21일부터 출시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토씨는 휴대전화와 유선 인터넷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유무선 연동 소셜네트워킹서비스로 언제 어디에서나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쉽게 기록할 수 있고, 가입한 이동통신사에 상관없이 모든 고객이 이용할 수 있다.

토씨는 휴대전화의 폰주소록과 네이트온 등의 메신저에 등록된 모든 지인들을 쉽게 토씨 친구로 초대할 수 있고, 토씨에 가입돼 있지 않은 지인에게도 문자메시지와 메신저를 통해 나의 글을 알릴 수 있어 하나의 서비스로 모든 인맥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또 관심사, 연락 빈도 등 다양한 지표로 지인과 나와의 친밀도를 파악할 수 있는 관계지수(RQ) 기능을 통해 적극적인 인맥관리가 가능하며, 무선 또는 유선 인터넷을 통해 토씨 사이트에 접속하지 않고도 휴대전화의 문자메시지(SMS/MMS)나 메신저로 쉽게 글을 올릴 수 있다.

이용요금은 문자메시지나 MMS로 글을 올릴 때 별도의 정보 이용료 없이 건당 30원의 전송료를 내면 되고, SK텔레콤 고객은 내년 2월말까지 전송료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토씨 서비스 출시를 기념, 토씨 다이어리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21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 진행한다.

서비스 가입 후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고, 서비스 가입 및 이용은 토씨 사이트(www.tossi.com) 또는 휴대전화(7055+NATE/magicⓝ/ez-i)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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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씨는 클로즈베타서비스때부터 쓸데없는 것에 열올리기 좋아하는 일부 블로거들 때문에 말도 안되는 베끼기 열풍으로 인구에 회자되었던 서비스이다. 실상 토씨가 벤치마킹했던 서비스는 전혀 엉뚱했던 서비스였다는 것을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거고..

이번주 초부터 토씨에 접속해서 이것저것 해보는 중인데, 당체 감이 안 온다고 할까..
차세대 SNS를 표방하는데 뭔가가 정리안되고 복잡해보이는 느낌이다. SNS가 가져야 하는 기본적인 사용자 수가 채워지지 않아서 일까? 유무선을 완벽하게 연동을 할려고 애쓴 흔적은 보이지만 그다지 매력적인 서비스는 아닌 듯..
기존의 싸이와의 차별성이 무엇인지 감이 안 잡힌다는 말이지...
좀더 사용해보고 가능하다면 리뷰를 작성해보도록 하겠다.
2007/12/21 11:51 2007/12/2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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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들어가는 글

모바일에서 뉴스를 공짜로 보는 방법은 너무나 많다. 이미 리뷰를 통해서 설명을 했던 네이트 투데이나 티인터렉티브를 이용하면 다양한 뉴스를 무료로 볼 수 있다. 하지만 필자와 같은 모바일에 익숙한 사용자와는 달리 대부분의 사용자는 여기서 무료가 정보이용료만을 언급하는 것이며 무선패킷비용은 발생을 한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 오늘 리뷰를 통해서 소개할 모바일 조선의 경우는 복잡한 가입 절차와 같은 것 필요없이 모든 서비스를 완전히 무료로 즐길 수가 있다. 참고로 조선일보 구독여부와 아무런 관계가 없이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다.



2. 설치하는 법

모바일 조선은 WAP 서비스가 아닌 VM으로 동작을 한다. VM을 다운로드 받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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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면 가입 및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다. 가입을 한다라는 의미는 모바일 조선은 단순히 VM 사용뿐만 아니라 속보를 SMS를 이용해서 알려주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 조선일보의 뉴스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위와 같은 이유 때문에 모바일 조선을 해지하기 위해서는 단순하게 VM을 삭제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고객센터 1577-8585에 전화를 걸거나  http://mobile.chosun.com/ 을 통해서 해지 의사를 밝혀야 조선일보의 뉴스 문자가 오지 않게 되어 있다.



3. 사용방법

사용방법은 극히 쉽다. 기사의 카테고리를 뉴스, 재테크, 스포츠, 연예, FUN 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기사는 토탈 약 30개 정도를 제공하여 준다. 모바일 조선 VM을 한번 설치하면 새벽에 기사가 오게 되고 그 기사를 저장해서 보여주는 방식이기 때문에 기사를 보는 속도나 환경은 쾌적하다.

카테고리 구분이 섬세하지가 않아 조금은 엉뚱한 카테고리에 기사가 있는 경우가 있다. 이를 테면 오늘자 기사 중에 IT와 관련된 기사 "소리바다", "LG 텔레콤 인사 소식"등은 "재테크" 카테고리 안에 들어가 있으나 기사의 수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혼동을 줄 정도는 아니다.

날마다 오는 기사는 update되기 때문에 어제 날자의 기사는 볼 수가 없게 된다. 그래서 중요한 기사의 경우는 스크랩을 하여 저장을 해놓고 언제든지 볼 수 있다. 이벤트와 공지사항의 경우 메뉴 버튼을 클릭해서 볼 수 있으며 친구에게 모바일 조선을 선물하여 알릴 수 있는 메뉴도 존재한다.

환경설정을 통하여 글자와 배경색을 6가지 옵션 중에 선택할 수 있고 스크롤 속도도 설정을 할 수가 있다. 환경설정 중에 유의할 내용은 자동실행 부분인데 이 부분을 "설정"으로 해 놓은 경우에는 새벽에 뉴스를 수신한 후 모바일 조선 VM이 실행되게 되어 있다. 대부분 그 시간에는 잠을 자고 있을 시간이므로 아침에 깨어나보면 핸드폰 액정에 모바일 조선 VM이 실행되어 있는 것을 볼 수가 있다. 만약에 충전기와 연결이 되어 있는 경우이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조선일보의 뉴스를 보고 싶다면 설정을 해놓아도 무방하지만 충전기 연결이 되어 있지 않은 사용자라면 밧데리를 저장하기 위해서라도 "해제"로 설정을 해 놓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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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유료서비스

모바일 조선 일보 VM에서 보는 모든 기사와 SMS를 통해 받는 속보의 경우는 무료이다. 하지만 조선일보도 이윤을 창출해내는 기업인바 유료 서비스가 부분 존재한다.
첫번째는 오른쪽 소프트키에 있는 "유료 속보" 이다. 모바일 조선 VM의 경우 1일에 한번씩만 기사아 업데이트 된다. 그러한 이유로 현재 시간의 기사를 읽을 방법은 없다. 이러한 경우에 오른쪽 키를 누르면 아래 그림과 같은 경고 문구가 뜬 후 WAP Page로 접속이 되어서 모바일 조선의 실시간 기사를 열람할 수가 있다. 각 기사는 유료 서비스이다. 아쉬운 것은 위와 같은 유료 속보의 경우에도 VM으로 읽었으면 하는 것이다. VM의 장점인 익숙한 UI와 스크랩 기능등을 사용했다면 유료 서비스다운 느낌을 받을 수 있으리라.
두번째는 아주 중요한 속보의 경우 SMS로 알려주는데 이 기사에 대한 상세 내용을 볼려면 WAP 으로 접속해야 하며 이때 역시 과금이 이루어진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모바일 조선일보의 유료 서비스에 대해서는 현재 모바일 시장을 잘 이해하고 있다고 판단이 된다. 언제어디서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뉴스라는 것과 진입 장벽이 높은 모바일에서 어설픈 유료화나, 개인별 설정을 한다는 이유로 고객이 등록하기에 머뭇거릴만한 요소 등을 넣지 않았다는 점에서 시장 트렌드를 잘 이해하고 있다고 판단이 된다. 실제 부분 유료의 경우에도 모바일 조선에서 크게 기대를 하는 것도 아닌듯 하고, WAP으로 링크만을 해 놓기 때문에 따로 유지비가 들어가는 것도 아니다.



5. 마치는 글

모바일 조선일보의 특징은 양질의 기사를 무료로 볼 수 있다라는 것이다. 현재 패킷요금은 SKT와 협의를 해서 전액 조선일보에서 부담하고 있다. 물론, 소비자가격은 아니지만 조선일보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운 금액이다. 사용자가 많으면 많아질 수록 조선일보가 부담해야 할 금액은 커진다. 위에서 언급했던 유료화 모델에서 얻어내는 수익이 절대 크지 않음은 쉽게 짐작할 수 있다. 기사 아래에 몇개의 광고가 존재하기는 하지만 활성화될려면 시간이 좀 더 필요하리라.

조선일보가 가지고 가는 기사의 색깔이나 지금까지 가지고 온 이미지에서 대해서는 여기서 논하고 싶지는 않다. 다만, 조선일보의 이러한 미래를 위한 투자와 무선인터넷 활성화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노력하는 모습에 모바일쟁이로서 힘찬 박수를 보낸다. 거대 기업들이 이러한 노력을 할 때 무선 시장은 서서히 힘을 받을 것이며 시장 활성화가 된 이후에 이윤은 부메랑이 되어 그 기업으로 다시 돌아갈 것임을 확신한다.
2007/12/20 17:50 2007/12/20 17:50

왜 하필 조선일보죠. 조선일보를 속보로 보고픈 마음은 없네요

mobizen

흐음... 그러시는 분은 안 보시면 됩니다.
선택은 소비자의 몫이니깐요..

저 역시 조선일보의 논체와 기사가 좋은 것은 아닙니다만 제 블로그에서는 그런걸 논하고 싶지 않습니다. 저는 모바일쟁이입니다. 적어도 모바일에 투자하고 미래 비전을 꿈꾸는 자세에서는 박수를 칠 수 밖에 없습니다.
더불어 미디어 전략측면에서 이러한 새로운 미디어에 대한 투자로 인해 사용자들이 조선일보의 기사를 쉽게 접하면서 익숙해진다는 것 또한 배워야 할 점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저의 바램은 이러한 전략을 벤치마킹하여 다른 좋은 언론사나 좋은 미디어 기업들이 모바일 환경의 투자나 소비자에게 좀 더 나가서게끔 자극을 받았으면 합니다.

상기 조선일보의 전략때문에 사회 전체 여론에 부정적인 영향이 심어진다거나 언론으로서 조선일보의 비판이라면 제 블로그는 적당한 자리가 아니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그러한 자리라면 저 또한 님의 의견에 동조할 것입니다.

다만 모바일 산업에 대한 비판과 미디어 전략이나 부족한 것이라면 환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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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글 잘 보고 갑니다~ 글 쓰신 분의 노력에 대해서는 한마디 말도 없이 저런 말이나 남기고 사라지는 사람이 조선일보 어쩌고 한다는 것도 우습네요 ㅎㅎ 저러면 자기가 잘난 줄 아나봐요 ㅋ

일본처럼 모바일로 더 많은 것을 하고 싶은 욕심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어쩐지 잘 되지 않는가 싶어서 억울하네요~ 개인적으로는 너무 화면들이 작아서 그런 거 아닌가 싶어요;

쇼우찐

저 역시 글쓴이와 비슷한 생각이에요. 처음에는 조선일보를 받아서 본다는 것이 조금 꺼려졌었는데 다른 신문사에서는 안하는 것 같고.. 날씨라든지 운세라든지 그날의 굵직한 이슈들을 접할 수 있다는 것이 좋더라구요.
제 나름대로 정치 기사같은 것은 비판적인 시선으로 보고 있어요. 어떤 식으로 기사를 쓰는지도 보고 있고. 알고 보는 것과 모르고 보는 것은 다르니까. 전 그런 생각으로 보고 있는데 한겨레 라든지 다른 신문사에서도 모바일 신문을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mobizen

안녕하세요 쇼우찐님.
의견 감사합니다.

택형

잘보고 갑니다
저도 모바일쪽에 관심이 많아서
모바일 조선일보는 처음봤을때 충격이였습니다
관련해서 여러가지 사업도 생각하게되었고요 ^^
좋은 서비스 많이 만들어주시길 바래요

mobizen

리플 감사합니다. 택형님..
조선일보라는 선입견이 많이 작용을 하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는 서비스를 만드는 사람이 아니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