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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Linux는 다양한 산업군에서 Major 플랫폼이 되기 위한 노력을 해 왔다. 기업형 서버, 웹서버, 파일 서버, PC Desktop OS 등에서 Open Source 에 힘을 받으며 눈물겨운 사투를 해왔으나 항상 minor에서 벗어나기에는 뭔가가 부족한 듯 하였다.

근래 LiMo나 Android 등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모바일에서 Major로의 진입이 성공하는 것 같다. Google의 최초 Android 탑재폰이 9월 23일에 발표된다는 소식과 더불어 Linux 시장은 약간 들떠있는 분위기이다. 때마침, 독일에서는 2008년 9월 17-18일에 제 3차 OSiM(Open Source in Mobile) Conference가 개최돼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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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참여한 ACCESS, Azingo, Google, Nokia, Orange, Motorola, Purple Labs 등의 대부분의 업체는 이미 Linux Mobile 플랫폼에 엄청난 투자를 하는 대표 업체들이며, 이 외에 국내 삼성전자, LG 전자도 알게 모르게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과연 모바일 플랫폼 전쟁터에서 그 어느때 보다 많은 대형 기업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Linux가 Major가 될 것인가?

사실 이 질문은 간단하게 예측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한 환경적인 요소가 많다. Linux 플랫폼은 기본적으로 일반 Normal 폰 대상의 플랫폼이 아니다. 이는 결국,  Linux는 스마트폰 대상의 플랫폼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고, Linux 플랫폼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의 대중화는 필수 요소이다.

그런데 '지역색에 따른 스마트폰 이야기' 에서 언급했듯이 각 Local 별로 스마트폰을 바라보는 시각은 몹시 편차가 심하다. 전세계에서 바람몰이를 일으키는 'iPhone'이 일본 시장에서 고생하는 것에는 여러가지 원인과 분석이 있겠지만 스마트폰을 바라보는 일본인들의 시각도 그 중에 중요한 요소이다. 이런 측면에서 'iPhone을 통한 개방형 포탈, Yahoo! Japan' 포스팅에서 일본 시장에서의 iPhone의 Identity에 대해 관망을 해보자고 한 적이 있다.

너무 복잡하게만 이야기 하다보면 결론이 나올 수가 없으니 좀 단순화 시켜서 Global 마켓 시장을 한번 보도록 하자. 아래는 Gartner에서 발표한 2008년 2사분기 스마트폰의 OS의 시장 현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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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동기대비 Mac OS X는 무서운(!) 성장을 했고, RIM의 선전이 돋보이는 성적표이다. Symbian은 M/S(Market Share)가 떨어지기는 했으나 여전히 강했다. 대부분의 OS가 성장을 하고 있으나 유독 하락하는 OS가 있다. 바로 'Linux' 이다.

물론, 이 성적표 하나로 모든 것을 판단하는 것은 위험하다. 이번 2분기에는 LiMo와 LiPS가 통합되고, ACCESS Linux 프로젝트 하나가 취소되면서 단기적으로 우울해진 것도 마이너스(-) 성장에 일조를 했다. 문제는 이런 현상이 단기적으로 끝날 것인가, 아니면 다른 플랫폼들의 경쟁에 밀려 계속해서 minor로 남을 것인가에 대한 예측이다.

Google이라는 기업이 주는 시장 파급력을 감안하면, 다음 분기에는 분위기가 바뀌어질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mobizen이 보는 관점에서는 Linux 진영의 미래가 밝지 못하다. UI는 Mac OS X에 대해 경쟁력을 갖지 못하고 있으며, Release가 되어야 할 대형 프로젝트들이 연기가 되거나 취소가 되고 있다. Linux 기반의 다양한 New Face들이 등장은 하나, 그들의 플랫폼은 모두 Linux 커널과 GTK, Eclipse 기반의 개발 환경을 제공하는 것으로 모두 대동소이 하다. 심지어 하나 같이 개방형 플랫폼을 내세우는 전략마저도 서로가 닮아 있디.

중요한 것은 Application과 그들을 유통시킬 수 있는 채널인데, 과연 App Store Like 전략으로 성공할 수 있을지 회의 적이다. Linux 진영에 항상 도움을 주었던 Open Source 진영이 과연 Apple과 같은 폐쇄형 유통 채널을 형성할 수 있을까? 지금까지 도움을 주었던 Open Source의 자유분방함이 오히려 독이 될 확률이 크다. 뭐든 하기 나름이라고는 하지만, Linux 진영이 오랜 기간동안 minor 였던 과거의 모습을 되풀이 하는 것 같아 아쉬움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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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19 12:59 2008/09/19 12:59
wssplex

제 생각에는,. 안드로이드의 성공 여부는 몇년을 더 두고 봐야할것 같습니다.
구글이 내놓으니깐 뭐가 되는 것처럼 다들 떠들지만,. 실제 구글이 해서 성공한게
검색등 몇개 없으니깐요...^^
그리고,. 현재 최대의 점율을 갖고 있는 심비안이 조만간 오픈소스화 되고,.
그 오픈소스화 그룹에 거의 대부분의 휴대폰 제조사가 참여하고 있다는 것은
안드로이드의 미래가 그다지 밝아 보이지는 않아 보입니다.^^

mobizen

http://www.mobizen.pe.kr/362 에서 이미 밝혔듯이 저 또한 안드로이드의 성공에는 부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구굴이 막강한 자본력으로 얼마만큼 시장에 드라이브를 하느냐에 따라서 단기적인 영향은 있을 것 같은데, 요즘 구글의 행보를 보면 그것마저도 회의적입니다.

안드로이드 마저 시장에서 지지부진하다면, Mobile Linux은 더욱더 설자리를 잃어갈 것 같구요. Major가 된다는건 정말 힘이 드나 봅니다.

리플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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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새로운 브라우저 '크롬'의 등장으로 세상이 시끄럽다. 인터넷 포탈로 시작했던 구글이 전문 SW 개발사나 개발하는 브라우저를 내놓아도 그 브라우저의 성능과 구글의 노림수에는 관심이 많지만 아무도 의외라는 반응은 없다. 다들 '당연하다'는 반응이다.

이제는 '컨버전스'라는 용어 자체가 식상할만큼 각 플레이어들의 영역은 구분이 모호해지고, BM도 서로간의 영역을 침범하고 있다. 어느 누구도 구글이 DeskTop 안에 떠 있는 브라우저에 갇혀있는 하나의 '사이트'라고 여기지를 않는다. 이번 '크롬'에 대해서 이야기 하면서 자연스레 '안드로이드' 이야기가 나오고 있고, 모두가 안드로이드에 '크롬'이 탑재되고, API로 제공되어 3rd Party 개발사들이 브라우저 API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측을 기정 사실화 하고 있다. 이번 포스팅에서도 구글의 안드로이드에 크롬이 탑재될 것이라는 전제하에 현재 모바일 플랫폼과 브라우저를 동시에 지니고 있는 업체들을 정리해 보겠다. 크롬을 발표함에 따라 구글은 모바일 플랫폼과 브라우저를 모두 가지고 있는 6번째 기업이 되었다. 참고로 이 포스팅에서 언급되는 모든 이야기는 '모바일'에 한정됨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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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OS개발사로 시작한 MS는 현재 두개의 플랫폼을 가지고 있다. 엄밀히 말하면 동일한 엔진이기도 하지만 약간은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다. 좀더 자세한 내용은 이곳을 참조하기 바란다. MS의 모바일 플랫폼의 장점은 PC Windows 개발 환경과 매우 유사하고, 소스 호환이 용이하다는데 있다. 다만 벤더의 입장에서 좀 더 Customizing을 하여 경쟁사와의 차별점을 두고 싶지만 그런 자유도가 극히 제한되어 있고, 현재 Mobile 버전의 브라우저의 성능이 극히 떨어진다는 점에서 주목 받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주목받지 못한데에 비하면 상당수의 스마트폰은 MS 계열로 만들어 지고 있다. 오랜 역사만큼의 다양한 어플리케이션도 아주 큰 장점이다.

OS이자 디바이스이기도 한 Mac으로 시작한 Apple은 현재 단 하나의 단말을 가지고 세상을 호령하고 있다. 플랫폼과 브라우저를 모두 가지고 있는 개발사의 가장 큰 장점은 브라우저를 플랫폼 안에 콤퍼넌트화 할 수 있다는 점인데 iPhone OS는 그런면에서 월등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IPhone OS안에서 3rd Party 개발사는 사파리 브라우저를 통채로 그리고 아주 쉽게 자기 어플에 포함시킬 수 있다. 애플의 사파리는 렌더링 엔진은 'WebKit'을 ECMA 스크립트는 'Java Script Score'라는 오픈 소스를 사용하고 있다.

영원한 단말사 1위라는 호칭이 어색하지 않은 Nokia는 현재 플랫폼을 3개나 가지고 있다. 심비안은 공개로 돌리기로 이미 되어있고, 트롤테크를 인수하면서 자연스럽게 생긴 Qtopia와 인터넷 타블렛에서 사용하고 있는 Maemo 도 소유하고 있다. Qtopia와 Maemo 둘다 Linux 기반의 플랫폼으로 Qtopia는 현재 생명력이 없는 제품으로 보여진다. Nokia 역시 Apple의 사파리 브라우저를 기반으로 한 S60 브라우저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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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Android는 처음에는 '사파리'가 포팅이 되었다. 하지만 FireFox나 Opera등도 Android 포팅을 진행하면서 이미 풍부한 브라우저를 보유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미 지금은 브라우저와 플랫폼이 서로 다른 제품이 아닌가 보다. 구글은 좀더 브라우저와 플랫폼이 유기적으로 융합되기를 원했고, 결국은 WebKit을 이용해서 크롬을 세상에 등장시켰다.

모바일 브라우저의 강자로 알려진 ACCESS는 Palm Source를 인수하면서 생긴 Palm OS와 Palm OS 아키텍쳐를 Linux에 적용한 ALP(Access Linux Platform)을 가지고 있다. Palm OS의 생명력은 이미 끝이 났으며, 주력 플랫폼은 ALP이다. ALP가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으면서 Android때문이라는 루머가 있긴 하나 전혀 사실이 아니다. 불행하게도 NetFront의 브라우저 엔진을 Component화 해서 ALP 내에서 제공하는 일은 생걱처럼 잘 진행이 안되는 듯 하다.

프랑스의 Linux SW회사 Purple Labs은 얼마전 Openwave를 인수하면서 자연스럽게 브라우저를 가지게 되었다. 프랑스 회사이기는 하지만 Purple Labs의 창업자는 Openwave의 핵심 인물이었기 때문에 Openwave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있다. 시간이 얼마 되지 않아서 플랫폼과 브라우저간의 시너지 여부는 아직 알 수 없으나 그리 올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 예상한다.

브라우저와 플랫폼을 모두 가지고 있는 이 6개 기업은 모두 다양한 시도를 할 것이다. 플랫폼 내부에서 브라우저 엔진을 사용하여 다양한 위젯도 개발을 할 것이고, 브라우저 API를 공개하여 3rd Party 개발사가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게 지원할 것이다.

얼마전 까지만 하더라도 본래 이러한 플랫폼과 브라우저 등의 개발은 SW 개발사의 고유 영역이었다. 하지만 단말사나 포탈사 역시 모바일 시장의 선점을 위해 큰 관심을 보이고 개발을 함으로 경쟁은 점점 더 치열해 지고 있다. 재미있는 현상은 이 6개 기업 중에서 전문 SW 개발사인 MS, ACCESS, Purple Labs보다는 나머지 3개의 기업(Apple, Nokia, Google)의 제품이 시장에서 좀더 주목받고 있고, 파괴력이 크다는 점이다. 이는 플랫폼이나 브라우저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를 통해 어떠한 제품을 팔 수 있느냐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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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비SW 개발사는 컨텐츠나 어플리케이션을 판매하고 있으나 SW 개발사의 경우는 MS를 제외하고는 제품 자체만 판매하는 모델을 가지고 있다. MS의 Skymarket의 경우에는 분명 공개형 마켓을 지향하는 것에는 의미가 있으나 MS 플랫폼 자체가 예전부터 설치와 배포가 자유로웠다는 점에서 크게 주목받지 못하는 것 같다.

종합을 해보면 현재 모바일 산업의 경계를 허물어지고 있으며, 플랫폼과 브라우저는 서로 패키지화되면서 다양한 응용제품과 BM들을 생산해 내고 있다. 앞으로는 플랫폼과 브라우저 자체보다는 이를 응용한 BM이 주목받는다는 것이다. 이 총성없는 전쟁터는 당분간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 전쟁터의 끝은 '브라우저와 플랫폼'이 아니라 '컨텐츠와 어플리케이션'이 있다.
2008/09/04 22:27 2008/09/04 22:27
니그

브라우져
오피스
미디어플레이어
메신져

운영체제를제외하고 4애플리케이션이
사용을결정하지않을까요

mobizen

니그님 리플감사합니다. 네 맞습니다. 4개의 제품군이 핵심이죠. 게임이라는 요소가 하나 더 있긴 하지만..

이 네가지 요소 중 브라우저를 제외하면 모두 웹과 서로 융합이 되거나 흡수가 되고 있다는 점도 흥미롭습니다. ^^

JooS

제가 요즘 가장 관심을 두는 기업이 모두 비SW 개발사인 노키아, 애플, 구글이네요.^^


요즘 브라우저에 대한 관심이 더 많아져 얼마 전에 노키아 N810을 샀습니다.

그래서 현재 제가 각기 다른 브라우저를 사용하고 있는 WM기반의 스마트폰, iPod Touch, Treo,

노키아의 N810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4개를 비교하면서 가지고 놀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하루빨리 안드로이드에 포팅된 크롬을 보고 싶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mobizen

어플의 가장 중심이 되고 있는 브라우저 4개를 분석하면 참 재미난 점이 많죠~ joos님의 관련 포스팅 기대해 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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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들어가는 글

'개방'과 'Walled Garden'의 기싸움이 팽팽하게 이어지는 요근래에 태풍의 전야처럼 뭔가가 크게 터질 것 같지만 현실을 보면 무선 포탈은 기나긴 침체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지지부진한 망개방을 중심으로 논의되는 무선 포탈 서비스의 발전도 '풀브라우징'이 논의되면서 정작 관심을 가져야할 유선 대형 컨텐츠 사업자들에게 주목 받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 현재의 유선과 무선 포탈의 발전 방향을 살펴보고 정리해보면서 미래를 예측해보기로 하자.



2. 유선 포탈의 발전 방향

유선 포탈의 발전 방향을 이해하여야 하는 이유는 크게 두가지가 있다. 첫번째는 아직까지도 무선 서비스 기획자들이 유선 서비스 기획자 출신이거나 또는 유선을 벤치마킹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철저하게 무선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모바일쟁이' 입장에서는 다소 억울한 면이 있으나 시장 크기가 다르고, 앞장 서 있는 이들이 배운게 그것뿐이니 끌려 갈수 밖에 없다. 두번째는 미디어의 컨버전스이다. 다소 식상한 단어이기는 하지만 요근래의 다양한 '개방'의 움직임들이 식상한 단어를 점차 현실로 만들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유선 포탈의 발전 과정을 이해하는 것은 무선 플레이어의 입장에서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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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에 대한 지식은 일반인과 크게 다르지 않은 mobizen 이지만 일반론적인 관점으로 위와 같이 정리를 해보았다. 위의 그림에서 중요한 것은 초기 'ISP 제공 사이트'와 '브라우저 제공 사이트'들은 포탈의 BM이 발전함에 따라 사라졌지만 검색 사이트 이후로는 서로가 공존하고 상호 트래픽을 상승하게끔 도와주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검색 사이트는 대형 포탈로 발전하였고, 그 상위 단계의 발전을 흡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을 했다는 것이다. 과연 이러한 발전 과정이 무선에서도 그대로 적용이 될 수 있을까?



3. 무선 포탈의 발전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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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포탈의 발전 과정은 위와 같이 정리가 될 수 있다. 유선에서의 'ISP 제공 사이트'와 동일한 '이통사 제공 사이트'의 가장 최초 과정인 'Walled Garden'의 형식을 띄며 시장을 좌우하고 있다. 컨텐츠 유통 중에 킬러 서비스들을 분석해 보면 10대 위주의 '엔터테인먼트'가 오랫동안 강세를 띄고 있다. 초기 모바일 서비스가 등장을 했을 때 지불 능력이 있는 20대 후반의 회사원들의 주 관심사인 증권, 뉴스 등의 정보성 사이트가 시장을 차지할 것이라는 예상은 보기좋게 빗나가고 말았다. 다행히도 시간이 지나가며 다양한 보완제들이 등장해주면서 이제야 정보성 사이트가 조금 관심을 받고 있는 형편이다. 'Tossi'와 같은 유무선 연계 사이트들은 무선 포탈을 진일보한 모습으로 등장은 했으나 아직까지 사용자들의 지갑을 여는데는 2%로 부족하다.

또한, 유선에서의 발전 과정에서 보여주었던 커뮤니티나 컨텐츠 기반의 사이트들은 독립적인 서비스로 발전하지 못하고 이통사의 Walled Garden 안에서만 존재하고 있다.



4. 생활밀접형 서비스가 최소한의 희망

2008년 상반기 WINC 사이트 이용순위 TOP10
순위 WINC번호 서비스 명 이용 건수
1위 4247 경기도버스정보안내 6,147,327
2위 2874636 대구시버스정보안내 2,486,762
3위 369 네이버 1,585,892
4위 5700 광주시버스정보안내 1,227,970
5위 777 컴투스 1,130,574
6위 969 한국경제TV_ 증권 757,506
7위 365 모바일 365 678,514
8위 3355 다음 431,512
9위 2323 삼성증권 409,017
10위 2323#1 삼성증권 _ MY로그인 353,538
위의 표는 한국인터넷 진흥원(NIDA)에서 발표한 '2008년 상반기 WINC 서비스 이용순위 TOP10'이다. '버스 정보'와 '증권' 서비스와 같은 생활밀접형 정보 서비스의 비중이 무척 큰 것을 알 수가 있다. 위의 상위 10개 사이트를 컨텐츠의 성격에 따라서 비중을 구분하면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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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서비스가 전체의 75%나 차지 하고 있다. 이는 'Walled Garden 안에서 엔터테인먼트' 컨텐츠의 소비가 충분하고 그 외의 정보성 컨텐츠에 접근할 때는 이통사 포탈의 여러 Depth를 거치지 않고 해당 정보만을 보기를 원한다는 사용자의 UX 형태라고 이해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정보성 컨텐츠는 Walled Garden의 안에 있던, 밖에 있던 '접근성'만 높여주면 소비가 될 수 있다는 점이다. 위와 같은 정보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이통사 입장에서는 조만간에 이러한 '정보성 컨텐츠'를 Walled Garden내에서 쉽게 Access 하여 소비할 수 있게끔 배치를 할 것이다. 그게 위젯이던 푸쉬형 컨텐츠이건..

이벤트와 프로모션의 힘일까? Walled Garden내에서 충분히 접근이 가능한 엔터테인먼트의 비중이 12%나 차지하고 있다. 어쩌면 그만큼 아직까지는 Walled Garden 밖의 포탈은 시장 크기가 미비하다는 소리일 것이다. Naver와 Daum과 같은 유선 대형 포탈의 접속 빈도수와 차이가 크지 않는 것도 주목해야할 점이다.



5. WINC 서비스의 이용 추세

한국인터넷 진흥원(NIDA)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WINC 서비스의 이용은 점차로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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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DA 관계자는 "모바일주소(WINC) 무선인터넷키 지원 휴대폰 보급이 대중화됨에따라 WINC 서비스 이용건수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고 밝히며,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도 국내 무선인터넷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08년 7월 현재 WINC를 지원하는 휴대폰의 보급율은 95%에 이른다. 2008년도 상반기에 벌써 38백만건에 이르고 있으니 단순 수치를 기준으로 환산을 해보면 전년대비 약 40% 성장을 하는 것이다. 이런 시장 인프라의 활성화와 더불어 얼마전에 이통3사가 오픈넷 서비스로 망개방 포탈의 디렉토리 서비스를 함에 따라 사용 편의성도 높아지고 있다.



6. Mobile Web 2.0 사이트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선 포탈의 미래는 그다지 밝지 않다. 오픈아이와 오픈넷 등으로 이통사의 망개방 마케팅이 몇번 이루어지는데 고무된 몇몇 무선 컨텐츠 업계에서 야심차게 무선 포탈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대부분은 게임이나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한 '엔터테인먼트'위주의 서비스였다. 하지만 서비스가 'Walled Garden'내 서비스와의 차별성이 없었고, 접속시 나타나는 '요금'에 대한 압박과 '이통사와 무관한 서비스'라는 글귀가 사용자로 하여금 메리트를 느끼지 못하게 하였다. 결국, 야심차게 시작한 몇몇 사이트들을 들어가보면 초기 컨셉과 달리 성인 화보만 몇개 덩그라니 올려놓았을 뿐이다.

사용자들은 '특수한 정보성 컨텐츠'를 제외하고는 무선 사이트보다는 익숙한 UX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선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중심에는 '풀브라우징'이 있다. 사용자가 '풀브라우징'으로 무선을 통해 유선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다면, 이는 풍부하고 컨텐츠와 익숙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무선 포탈 시장의 또다른 변수는 바로 Nokia와 Apple과 같은 벤더와 Google과 같은 플랫폼 사업자가 제공하는 포탈이다. 이들은 현재 '개방'이라는 양의 탈을 쓰고 있지만 그들의 현재 BM을 좀 냉정하게 보면 역시 '양'의 탈을 쓴 '늑대'라고 평가할 수 있다. 그들의 BM 존재 가치를 폄하하는 것은 아니나, '개방'과는 거리가 먼 또하나의 Walled Garden의 모습으로 발전할 것이고, 무선 Walled Garden 못지 않은 세력으로 성장할 것이다.

이를 종합해서 예측을 하자면 무선 포탈은 아래와 같이 다양한 갈래로 발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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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에서 언급되었던 커뮤니티, 컨텐츠, 커머스 사이트들은 독립적인 무선 포탈로의 발전은 힘이 들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처럼 무선 Walled Garden이나 풀브라우징을 통한 유선 사이트, 새로운 Walled Garden 안에서 자리매김을 할 것으로 보이고 있다.



7. 마치는 글

정리해보자면 기존 엔터테인먼트 위주의 이통사 Walled Garden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다. 정보성 사이트와 유무선 연계 사이트는 '풀브라우징'을 통한 유선사이트로의 접근으로의 중간 과정이 될 확률이 높다. 현재의 '개방'을 앞세운 '벤더와 플랫폼 사업자 제공 사이트'는 진정한 '개방'이 아닌 또하나의 Walled Garden의 형태를 띄고 이통사의 Walled Garden과 때로는 경쟁을, 때로는 협력을 하면서 지속적인 발전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요근래에 무선 사업자로부터 어떠한 전략을 가져야하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데, 이러한 혼돈 속에서 '엔터테인먼트' 위주의 무선 포탈을 Walled Garden 밖에서 하는 것은 무척이나 위험하다. 또, 유선에서처럼 대형 포탈은 무선 서비스들도 흡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 할 것이다. 만약에 '엔터테인먼트'가 아닌 무선 사업자라면 Walled Garden 밖의 시장을 볼 수 있는 기회요인이기도 하다.

국내와 해외의 상황은 많이 다를 수 있다. '풀브라우징'이 자리매김 하기에는 'Active X'를 필두로 한 비표준 사이트들이 국내에는 활개치고 있으며, 국내 벤더들은 아직까지 컨텐츠 사업에 투자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 아직까지는 틈도 많고, 변동 사항도 많은 시장이다. 조직의 미래는 Global하게 짤 수도, Local하게 할 수도 있는 법이다. 바라보는 시장의 타겟에 따라 다른 준비가 필요하다.

 혼돈은 위기이자 기회이다. 유선 사업자와 무선 사업자 모두 무선 포탈은 고려 대상이 되고 있다. 어떠한 흐름을 타고, 그 안에서 기회를 찾느냐는 각자의 몫이다. 시대는 점점 유선과 무선을 구분하는 것을 무의미하게 흐르고 있다. 어쩌면 3-4년 후에는 이러한 '무선 포탈'이라는 단어와 예측이 필요없어지지 않을까?
2008/08/25 16:27 2008/08/2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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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근래 플랫폼이 이슈가 자주되고 있고, mobizen 또한 관심이 많은 터라 플랫폼에 대한 언급을 자주 하고 있다. 얼마전 외부강의를 한 적이 있는데, 그 쪽 담당자가 나에게 어떤 회사에 근무하냐고 물어보더니
"저는 하도 플랫폼 이야기를 자주 하시길래 서버 관련 업무를 하시는 줄 알았어요."
라고 하는 것 아닌가?
 
처음에는 무슨 말인지 몰라서 멈칫 했는데, 조금 더 생각해보니 강연을 요청한 업체에서 주업무로 하는게 서버쪽 업무이고, 그러다보니 서버 플랫폼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해서 SI 업계의 서버 플랫폼과 혼동하고 있다는 것을 이해하게 되었다. IT 업계가 새로운 단어가 계속 생기기도 하고, 원래 의미와 변형이 되는 경우도 많고, 각 도메인에 따라 동일한 단어가 다른 의미로 쓰이는 경우가 많아 간혹 이런 오해를 낳곤 한다. 요즘 다른 블로그에서도 모바일 플랫폼 이야기를 많이 언급하는 것 같아 이번 기회에 기본적인 정의를 해보고자 한다.

예전에는 모바일 플랫폼은 정확하게는 Middleware Platform에서 Middleware를 생략하고 이야기하는 것이었다. 그렇다면 Winodws Mobile을 위시하여 안드로이드나 iPhone 등에서 사용되는 것이 기술적으로 'Middleware Platform' 이라고 불릴 수 있는 것인지 다소 혼동스럽다. 언론 매체에서도 대부분 위의 기술들을 소개할 때 제목에는 '플랫폼'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다가, 본문에서는 OS와 비슷한 것이라고 소개된 것을 종종 보게 된다. 이러한 기술적인 단어의 배경을 이해하려면 일반폰(Normal Phone 또는 Simple Phone이라고 불림)과 스마트폰의 구조적인 차이점을 이해하여야 한다.

스마트폰이 요즘과 같이 비약적인 발전을 하기 전에는 모바일 디바이스는 일반폰만을 중심으로 움직였다. 이 일반폰위에서 움직이는 다양한 Middleware Platform등이 탄생하였는데, 대표적인 것으로는 Java VM이나 BREW, WIPI, Mocha, 인피니온 등이 있다. 아래는 WIPI의 개념적 구조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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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Middleware Platform은 위와 같은 구조를 가진다. 이중에서 2가지 Layer가 중요하다. '단말기 기본 S/W'는 가장 기본적인 기능인 음성통화를 가능하게 해주는 통신 기능과 OS를 말한다. HAL은 여러 가지 기능을 제공하는 API로, 하단의 단말기 기본 S/W와 위의 Middleware platfrom(위 그림에서는 WIPI)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한다. 여기에서 OS를 RTOS라고 하며, CDMA에서는 REX, GSM에서는 뉴클리어, kadak등이 사용되고 있다.

예전 Windows 3.1이 우리의 PC를 뛰어다닐 때, Windows 3.1이 OS냐 아니냐에 대한 학술적인 접근이 많았다. 그럴 때 주로 이야기 되었던게 OS의 필수 3요소인데, 그것은 바로 메모리 관리, Thread 관리, 파일시스템 지원 이다. 이러한 OS의 3대 요소 중에 Middleware Platform이 하는 것은 없다. '단말기 기본 S/W'안에 있는 RTOS가 모두 이러한 일을 담당하고 Middleware Platform은 HAL을 통해서 OS의 API를 접근할 뿐이다.

그렇다! Middleware Platform과 Mobile OS는 다르다. 적어도 일반폰(Normal Phone)에서는..


하지만, 이러한 공식이 스마트폰으로 오면 상황이 달라진다. 스마트폰은 기본적으로 멀티 태스킹을 지원하고 다양한 멀티미디어 작업을 해야 하는데 현재의 RTOS로는 한계가 있었다. 그러다 보니 PC의 운영체제들을 아키텍쳐는 유지하고 커널을 바꾸는 것을 기본으로 모바일에 최적화를 하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노력들로 MS는 Windows Mobile을, 애플은 아이폰을, LiMO을 Linux를 이용해서 플랫폼을 개발하고 제품에 상용화 하였다. 아래는 'Linux 기반의 모바일 플랫폼 동향 #1'에서 소개했던 LiMo 플랫폼의 구조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림을 보면 알겠지만 Linux Kernel이 직접 H/W를 접근 제어를 하고 있다. HAL도 필요가 없다. 'Middleware Platform'에서 'Middleware'가 아닌 'Platform'의 구조인 것이다. Linux나 Windows 그 자체가 OS이며 메모리, 쓰레드, 파일시스템관리를 모두 지원하는 것이다. 현재 개방형의 흐름을 타고 개발되는 모든 플랫폼은 스마트폰을 타겟으로 하고 있으며, 위와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정리를 해보자면,

스마트폰에서의 Platform은 OS 이다.


기술적인 관점에서 이야기하자면 이렇게 간단하다. 요즘 언론에서 언급되는 대부분의 플랫폼은 후자에 해당하므로 굳이 플랫폼이라는 단어 대신에 OS라는 단어를 써도 무방하다. 한데, 사람의 버릇이라는게 쉽사리 바뀌지 않는다. Normal 폰 때부터 불러왔던 'Platform'이라는 단어가 쉽사리 'OS'로 바뀌지가 않는다. 게다가 요 근래의 'Platform'은 OS만 제공하지 않는다. 그 위에 다양한 Interface와 Component, Drawing Engine, Application SDK 등을 같이 제공을 하다 보니 OS로만 부르기에는 부족하게 느껴진다.

이런저런 이유로 모바일에서는 Mobile OS라는 단어보다는 Mobile Platform이라는 단어가 일반적이 되고 있고 바뀌지는 않을 것 같다. 뭐라고 불리운들 어떠하리, 시장의 흐름에 따라 준비를 하고 BM을 찾는 것이 중요하겠지...
2008/08/21 13:51 2008/08/21 13:51
노아

스마트폰에서든 노말폰에서든 플랫폼과 OS는 구분된다고 생각하구요.
LiMO와 안드로이드는 둘 다 리눅스 OS를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LiMO와 안드로이드를 OS라고 하지 않고 플랫폼이라고 하지요.

예를 들어 안드로이드를 리눅스 OS가 아닌 WinCE나 REX위에 동작하도록 구글이 릴리즈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플랫폼이 동작하는 OS가 고정될 수 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지요.

mobizen

노아님.. 리플 감사합니다. ^^

첫번째 부분은 이미 저도 본문에서 언급한 부분이고..

두번째 부분은 전 생각이 좀 다릅니다. 안드로이드 자체가 Linux OS와 GTK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데 그 상위 API를 다른 OS 기반으로 바꾼다는건 현실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보여지네요. 그런 개념이라면 사실 OS도 Core 커널 위에 많은 레이어가 있는데요. XP위에 Ubuntu가 돌 수도 있겠죠. 기술적인 개념과 현실의 차이는 분명히 있다고 보여집니다. 어쩌면 구분을 위한 구분이 되어버리죠.

노아님께서는 LiMo를 OS라고 하지 않는다고 하셨죠? 과연 그럴까요?
아래는 LiMo의 홈페이지(http://www.limofoundation.org/) 메인 페이지에 있는 내용입니다.

<LiMo Foundation은 모발일 장치를 위한 최초의 진정한 개방형의, 하드웨어로부터 독립적인, 리눅스 기반 운영 체제를 만드는 데 헌신하는 업계 컨소시엄입니다>

LiMo 스스로도 운영체제를 만들기 위한 공동체라고 스스로를 정의하고 있답니다.

노아

음. OS를 어디까지 생각하느냐의 차이 같은데요.
안드로이드는 이렇게 정의하는 군요.

Android is a software stack for mobile devices that includes an operating system, middleware and key applications. This beta version of the Android SDK provides the tools and APIs necessary to begin developing applications on the Android platform using the Java programming language.

저는 OS를 리눅스던 윈도우던지 간에 커널 레벨과 커널을 동작시킬 수 있는 system call이나 system API로 생각합니다.
LiMO도 리눅스 커널 위에서 동작하고 안드로이도 리눅스 커널 위에서 동작하지요. 안드로이드는 OS를 포함한 소프트웨어 스택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LiMO의 PDF를 잠시 보니까 Middleware OS라는 말을 쓰네요. LiMO 진영은 OS의 의미를 넓게 보는 것 같습니다.
(http://www.limofoundation.org/images/stories/pdf/limo%20foundation%20overview%20-%20may08-ext.pdf)

리눅스 커널을 사용하는 LiMO나 안드로이드를 OS라고 칭하면 하부에 존재하는 리눅스 커널은 어떻게 불러야 할까요? 리눅스 커널이 OS인데요. 저는 이런 관점에서 LiMO나 안드로이드는 리눅스 기반의 플랫폼이라고 부르고 싶네요.

이렇게 용어의 일치를 보기가 어려우니 많은 사람들이 플랫폼과 OS를 혼용하는 것 같기도 하구요. --;

mobizen

네.. 노아님 말씀이 맞습니다. 관점의 차이이기도 하고 범위의 문제이기도 하죠. ^^

괜찮으시다면 한번 더 제 의견을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사실은 노아님의 생각이나 제 생각이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어느 정도가 더 일반적이냐가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OS가 커널과 System Call 이라고 생각하시고 리눅스 커널을 뭐라고 불러야 할까를 말씀 하셨는데요. 리눅스 커널은 '커널'이라고 부르면 됩니다. ^^

제 말씀은 굳이 '커널'이라는 단어가 있는 것은 '커널'이 OS의 전부가 아니고 OS의 한 부분이기 떄문이라는 것입니다. Linux는 공개 소프트 웨어이고 커널 위에 사실 다양한 엔진들이 같이 올라가서 OS를 형성합니다. 노아님의 의견은 사실 Linux라는 한 제품만을 가지고 이야기하면 맞는 말 같지만 하나의 회사에서 폐쇄적인 개발을 하는 일반 OS에서는 현실성이 떨어집니다.

MS-DOS에서도 'COMMAND.COM'은 OS의 한 부분으로 구분을 하지요. Windows Mobile이라고 이야기 하면 모든 유틸리티를 포함을 합니다. 아이폰의 맥 OS X의 경우도 그렇지 않을까요?

관점의 차이는 맞습니다만, 좀더 General 한 방향으로 접근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게 제 소견입니다.

리플 주셔서 감사합니다. ^^

penta7

제가 궁금했던 부분에 대한 토론이 정확히 있어서 기쁘네요...

제 생각에는 이렇게 부르면 어떨까 생각됩니다.
안드로이드 solution = 안드로이드 platform + 리눅스 OS
(부르는 이름이 하나 더 생겨서 복잡할까요?? ^^)

그리고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안드로이드 플랫폼 + 다른 RT OS 로 얼마든지 가능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가능해야만... 잘 만든 플랫폼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하지만 안드로이드가 open source /개방형 을 표명하고 있는 한 현재로써는 안드로이드 솔루션으로는 Linux 와의 궁합이 가장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

p.s. 실은 플랫폼이라는데... Rex 위에 하나 만들어서는 못올리나? 라고 아침에 생각해서 자료 찾아 보고... 현재까지의 제 결론입니다. " 가능은 하겠지만... 안드로이드가 표방하는 이념에 대해서 의미는 없겠구나.. "

mobizen

네.. 기술적인 접근으로야 모두 가능하죠. 말씀 하셨다시피 사업적인 의미가 있는지가 관건일 것 같네요. ㅎㅎ

우기태

이런 개념의 차이를 들어보는 것도 참 재미있고, 저도 한번 개념정리를 하는 계기가 되네요...
개념이야 항상 가변하는 것이고, 이런 가변 언어들은 광의의 개념과 협의의 개념을 동시에 내포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IT용어는 기술 변화 속도에 대응하여 변하는 것 같구요.

패킷, 프레임, 변조, 네크워크, 시스템, 등등.... ... 이라는 단어도 세부 종사자마다 조금은 다른 의미를 부여하지 않을까 합니다. 언급해주신 것과 같이 좀더 General 한 방향으로 접근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점 좋은 말씀이네요~

그런의미에서 제가 갖는 임베드디 단말분야에서의 OS와 플랫폼의 의미에 대해 적어보자하며 개인적인 생각으로 보시면 될 듯합니다. 저는 소외된 H/W에 대한 부분을 플랫폼의 개념에서 커버해 보고자 합니다.

먼저 OS는 수직적인 소프트웨어의 스택 구조들이며, 플랫폼을 구성하는 여러 LAYER중에서 독립적인 하나의 계층으로 생각합니다.

플랫폼의 정의에 있어서는 다소 다를 듯 한데... 저는 플랫폼을 "H/W 플랫폼 + S/W 플랫폼 + 알파"라고 다소 광의의 개념으로 정의해 봅니다. 그리고 플랫폼을 OS보다 넓은 의미로 보고 있구요...

RTOS, HLOS별 플랫폼을 비교하자면... HLOS기반의 플랫폼이 RTOS 기반의 플랫폼 보다 더 많은 LAYER층으로 구성될 거라 생각하며, OS자체에 있어서는 HLOS의 커버리지가 RTOS의 커버리지보다 넓다고 보입니다. HLOS는 단순한 미들웨어 이슈가 아닌 S/W와 어플까지의 통합 개념이라 볼 수도 있으므로....
통일된 LAYER의 구분은 없으나, 작게는 4계층(H/W, OS, M/W, APP) 넓게는 (H/W, Driver, OS, M/W, Software, APP)정도로 쪼개 봤습니다.

왜 플랫폼을 광의의 개념으로 해석했는지에 대해 물어보신다면.."플랫폼"의 가장 제너럴한 목표가 재사용성 증가 및 보편화의 추구란 점이 아닐까란 점 때문이며, 이는 어느 부분이 공통적으로 중요한 것인지를 생각해보게 합니다. 즉 최적의 소프트웨어를 스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H/W의 고려 또한 중요한 부분으로 보이며 이 또한 보편성을 가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구글 안드로이드라는 HLOS를 ARM에 포팅한다고 해보죠.. 달빅 커널도 중요하고 자바 버추얼 머신도 중요하지만... ARM9, ARM11, ARM COTEX 중 어떤 ARM에 포팅하는냐도 중요할 거라 생각하며, 플랫폼이라 하면 이런 부분에 대한 프로토콜들을 범위를 미리 설정하고 추상적인 구조를 정의해 놓아야 하는 것이 아닌가 힙니다.

기술적 BASE가 다소 부족하다 보니... 엉뚱하게 들리시더라도 이해를 ...

mobizen

제가 지금까지 플랫폼을 너무 S/W와 미디어적인 측면으로만 보고 있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맞습니다. 일반 PC환경과 달리 모바일에서는 하드웨어도 플랫폼에 큰 축에 들지요. CPU, GPU, A-GPS 등 다양한 요소들이 플랫폼의 한 축을 담당하는 것 같습니다. 좋은 리플 감사드립니다.

가이아

개념적으로 사람으로 치자면, 사람 그 자체(생물적)는 OS, 사람이 나타내는 성격,특성,능력 등등이 플랫폼이 아닐까요, 모바일 에서는 os가 특성을 나타내는 경우(iPhon OS가 대표적,노키아 심비안)가 많으니
구분이 모호해지는 경향이 강해지는 특성이 있으니..

adward

한 10번 읽었는데...국어공부부터 다시했으면 하네요...
아래 부분...정말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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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Middleware Platform은 위와 같은 구조를 가진다. 이중에서 2가지 Layer가 중요하다. '단말기 기본 S/W'는 가장 기본적인 기능인 음성통화를 가능하게 해주는 통신 기능과 OS를 말한다. HAL은 여러 가지 기능을 제공하는 API로, 하단의 단말기 기본 S/W와 위의 Middleware platfrom(위 그림에서는 WIPI)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한다. 여기에서 OS를 RTOS라고 하며, CDMA에서는 REX, GSM에서는 뉴클리어, kadak등이 사용되고 있다.

예전 Windows 3.1이 우리의 PC를 뛰어다닐 때, Windows 3.1이 OS냐 아니냐에 대한 학술적인 접근이 많았다. 그럴 때 주로 이야기 되었던게 OS의 필수 3요소인데, 그것은 바로 메모리 관리, Thread 관리, 파일시스템 지원 이다. 이러한 OS의 3대 요소 중에 Middleware Platform이 하는 것은 없다. '단말기 기본 S/W'안에 있는 RTOS가 모두 이러한 일을 담당하고 Middleware Platform은 HAL을 통해서 OS의 API를 접근할 뿐이다.

그렇다! Middleware Platform과 Mobile OS는 다르다. 적어도 일반폰(Normal Phone)에서는..


하지만, 이러한 공식이 스마트폰으로 오면 상황이 달라진다. 스마트폰은 기본적으로 멀티 태스킹을 지원하고 다양한 멀티미디어 작업을 해야 하는데 현재의 RTOS로는 한계가 있었다. 그러다 보니 PC의 운영체제들을 아키텍쳐는 유지하고 커널을 바꾸는 것을 기본으로 모바일에 최적화를 하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노력들로 MS는 Windows Mobile을, 애플은 아이폰을, LiMO을 Linux를 이용해서 플랫폼을 개발하고 제품에 상용화 하였다. 아래는 'Linux 기반의 모바일 플랫폼 동향 #1'에서 소개했던 LiMo 플랫폼의 구조이다.

진눈깨비

두개 층이 중요하다.
'단말기 기본 소프트웨어'는, 음성통화를 가능하게 해 주는 기본 기능인 통신기능과 OS 를 말한다.
여기에서 OS 를 RTOS 라고 하며 CDMA 는 REX, GSM 은 뉴클리어, kadak 등을 쓴다.

HAL-Handset Adaption layer 는 여러 기능을 제공하는 API 로 아래쪽 단말기 기본 소프트웨어와 위의 미들웨어 플랫폼(WIPI)를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한다.

윈도 3.1 이 OS 냐 아니냐 에 대한 학술적 접근이 많았다. 주로 이야기 되었던 게 OS 필수 3요소로 메모리 관리, 쓰레드 관리, 파일 시스템 지원 이다. 미들웨어 플랫폼은 이러한 관리를 하지 않는다.
미들웨어 플랫폼은 HAL 을 통해 OS 의 API 에 접근할 뿐이다.

따라서 미들웨어 플랫폼과 모바일 OS 는 다르다. 적어도 일반 폰 에서는.

하지만 이러한 공식이 스마트폰으로 오면 상황이 달라진다. 스마트폰은 기본적으로 멀티태스킹을 지원하고, 다양한 멀티미디어 작업을 해야 하는데 현재 RTOS 로는 한계가 있었다.

그러다 보니 PC 운영체제를 아키텍처는 유지하고 커널을 바꿔, 모바일에 최적화 하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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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해하기 어려워서 정리를 해 봤습니다.
(모비젠님께서 불쾌하시다면 삭제하시거나 비밀글로 바꾸셔도 됩니다)

Bae

저 궁금해서 그런데,

만약 애플이 아이폰에

WIPI를 탑재하게 되면

MAC OS를 포기해야 하는건가요?

좀 헷갈리는게

위피가 무선인터넷 접속부분에서 관여하는 것이라(플랫폼?)

아이폰에서 그것을 탑재 할 경우

MAC과 WIPI와의 호환성이 문제라고 이해하고 있었거든요.

답변 부탁드릴께요. ㅎㅎㅎ

bluewinz

Mac OS 위에 WIPI를 시물래이션 시킬 수 있겠죠.
쉽게 생각해서, 윈도우 개발환경에서의 위피 에물래이터도 있잖아요?

Mac OS를 포기해야 한다는 것이 어떤 이야기인지 좀 이해가 안가구요. WIPI 탑재해서 WIPI 개발을 하게 되는 경우 Mac OS API 사용/접근을 포기한다는 얘기이신가요?
그렇다면 이건 정해진 답이 없는거 같습니다. SW는 주무르기 나름이니, 그렇게 만들수도 있고 안 그럴수도 있구 하니까요. ^^

제가 20여년 전에 MSX 컴을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 이후 IBM-PC로 넘어오면서 DOS을 알게 되었구요. OS 의미가 시스템 운영하는 것이잖아요? 그러다 보니 하드웨어쪽 처리 하는 부분을 커널이라고 하고요. 요즘 OS들은 하드웨어 뿐만 아니라 여러 어플 관리를 하다보니 쓰레드 처리도 해야하고 등등 해서 구분이 애매모호 하거나 플랫폼과 OS의 구분에서 겹치는 부분들이 있는거 같네요.

WHYC

제 생각은 전적으로 노아님 의견에 동의 합니다.
커널이 OS 의 일부분이라기 보단 OS 의 핵심적 요소로 보셔야 합니다.
본문에서 언급하셨던 OS의 필수요소 메모리 관리, Thread 관리, 파일시스템 지원 을 바로 커널이 담당하기 때문에 OS = 커널 이라 봐도 크게 무리가 없습니다.
플랫폼과는 구분 지어지는게 당연하다고 생각됩니다.

간단히 예를들어
물론 OS => 커널 + 플랫폼
커널 + 플랫폼 => OS 둘을 바꿔말해도 부자연스럽지 않습니다만.

현재처럼 애매모호한 기준을 적용해도 OS => 플랫폼 은 될수있어도
플랫폼 => OS는 성립이 되지 않습니다.
역이 성립해야 명제는 참이 될수 있죠.
그렇기 때문에 구분해서 생각해야 합니다.

드라이버

설명이 비교적 잘 되어 있는데, OS의 역활에서 원래의 4대요소 가운데 하나인 입출력장치 관리가 빠져있네요. 각종 다양한 입출력 장치를 연결해주는 장치드라이버와 관련되어 있는 부분일텐데... 그러나, 모바일을 말하는 것이니까 이미 완성형으로 맞춰서 나오는 제품이라 그런가, 본문에서는 장치관리 부분은 일부러 누락 시키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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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내일이 회사 이사날이다. 오늘 퇴근시에는 잡다하게 들고 갈게 많을 것 같아 항상 들고 다니는 후지쯔 서브 노트북을 놓고 출근을 했다. 항상 노트북으로 인터넷을 하는 mobizen에게 인터넷이 없는 1시간 반 출근길은 고문이다. 아날로그 무가지 신문에는 별 관심이 없다. 문득 '데일리 코치' 서비스를 리뷰해 본적이 없는게 생각나서 핸드폰의 mp3를 정지시키고 SHOW로 접속을 했다.

왼쪽은 SHOW의 메인 화면이다. 보자마자 원하는 정보를 찾기에는 참 정리안되어 있는 카테고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SHOW의 첫번째 Depth 카테고리로는 전체, 음악, 영상, 게임, 문자, 채팅, 재미, 금융, 포털, 위치, 쇼핑 으로 나누어져 있고 메인 화면탭에는 뉴스, 경제, 맛집, 버스, 지하철이 자리잡고 있다. 그 바로 아래는 뉴스나 주식등이 주를 이루는 미디어적인 구성이 되어 있다. 유선 포탈의 카테고리를 벤치마킹한 냄새가 강하게 난다. 흥미가 생겨 '데일리 코치'를 모르는 일반 유저의 관점에서 접근성을 한번 테스트 해보고 싶었다. '데일리 코치'를 아는 무선 사용자의 경우 검색을 통해서 접근을 하겠지만 이건 유선 검색과 같이 '블로그' + '모바일' 등과 같은 단어로 검색하는 사용자는 거의 없을테고, 정확한 단어를 모르는 바에야 검색을 할 리가 없으니 검색을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물론 mobizen의 경우 KTF는 일반 정보성 WAP과 다운로드팩의 접근 경로가 다르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일반 사용자들이 그런 것을 알리가 없고.... 해서 각 카테고리를 뒤지기 시작하였다. 저 위의 카테고리로 찾는 것은 10분을 헤맨 끝에 패킷이 아까워서 포기를 했다. 상단의 이미지에는 보이지 않지만 SHOW의 하단부에는 조그만 배너가 Random으로 특정 서비스에 바로 접근할 수 있게 해 놓는데, 우연히 '블로그' 서비스가 배너에 나타나 들어가보았더니, '데일리 코치'와는 무관한 진짜 블로그이다. 대부분의 사용자라면 여기에서 끝이 날 듯 하다. 문제는 그나마 접속한 '블로그' 서비스 마저 배너가 바뀌니 어떻게 접속을 하는지 알 수가 없더라는 것이다.

슬슬 오기가 생겨 이번에는 '다운로드 팩'에 접속을 해 보았다. SHOW의 초기 접속 화면과 다를 바 없이 답답한 마음이다. 어느 카테고리로 들어가야할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 한 발 양보해보기로 했다. 다운로드팩에 접속할 정도면 기본적인 검색을 이용해 볼 수도 있다라는 가정을 해 보았다. '블로그'라는 키워드로 검색을 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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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의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때마다 느끼는 것인데 SHOW와 다운로드팩의 경계가 너무 모호하다. 실상 SHOW에서 대부분의 다운로드팩은 검색 후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다운로드 팩에서의 검색은 SHOW에서의 검색과 동일한 루틴을 탄다. 결론은 차별성이 없다. 다운로드팩에서 '블로그'와 연관된 컨텐츠를 검색을 해주는게 아니라 통합 검색을 해버린다. 검색 결과에서 데일리코치를 발견하지 못했다. 결국은 카테고리를 뒤지기 시작했다. 6번이 대부분 IT 관련해서 밀접한 서비스인 것 같아 6번을 뒤졌더니 찾을 수가 없다. 그렇다면 가장 가까운에 7번인 것 같아서 7번을 뒤졌더니, 그제서야 '데일리 코치'를 찾을 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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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긴 찾았지만 '데일리 코치'라는 이름가지고 블로그 서비스라는 것을 짐작하는 사용자가 과연 얼마나 될까 의심이 든다. 컨텐츠 설명을 보자. 드디어 '블로그'라는 단어가 나온다. 이런 과정을 거쳐야 사용자가 유선을 거치지 않고 무선에서 다운로드를 받을 수가 있다. 게다가, 월정액 2,000원에 대한 언급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무선에서는 발견할 수가 없다. 그 사이 5만원 가까이 있던 내 패킷양은 이제는 0원이다.

좋다! 한번 더 양보해보자. 이런 류의 서비스를 누가 무선에서 찾아서 다운로드 받는단 말인가. 인정해보자. 그래서 KTF의 SHOW 홈페이지에 접속했다. 데일리 코치를 검색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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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성의 없는 설명이다. 그나마 월정액 2,000원 이야기는 언급이 되어 있으나 사용하는 방법이 기가 막히다. 무선에서 다운로드하는 방법에는 언급이 없다. 전화로 신청 하란다. 컨텐츠를 다운받으려고 첨단을 달린다는 무선 인터넷 세상에서 전화를 하란다.

어쩌면 담당자는 이런말을 할 지 모른다. 어차피 무선으로 다운 받는 사람 없고, 해당 홈페이지(http://coach.mpion.co.kr/)에서 전화 번호 입력하면 바로 문자가 오니깐 그걸로 받으면 된다고. 그러면 그 말이라도 SHOW 홈페이지에서 언급해주는게 어렵단 말인가? 이것 하나 찾을려고 날린 내 패킷 4만 2천원이 아까울 뿐...
2008/08/08 11:32 2008/08/08 11:32
JooS

회사 이사하시면 출퇴근 시간이 길어져서 힘드시겠어요. 저도 지금 왕복 4시간씩 2년을 다녔더니 조금 지치는 것 같습니다.

서비스 리뷰 보는 저도 답답한데 직접 서비스 이용하셨을 땐 더 했을 것 같습니다. 이런 것 보고 있을 때마다 정말 답답합니다. 도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지...

mobizen

서비스를 운영하는 업체에서 보면 답답한거죠.. 이통사는 관심도 없고.. 뭔가 당장 결과가 있는 곳에서만 움직이려드니...

비밀방문자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mobizen

그럼요~ 기회가 되면 한번 뵙고 안되면 만들면 되죠. ^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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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블로그 일반
아래는 'Mobile UX'자료를 검색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네이버의 한 카페에 있는 게시글이다. 인프라웨어의 구인광고에서 해당 회사를 외국계 회사로 소개하고 있다. 인프라웨어라는 회사가 주는 이미지가 외국계라는 느낌이 강해서 작성자가 실수를 한 듯 하다. 궁금해서 카페를 조금 둘러봤더니 취업 준비생들 몇명이서 운영하는 카페인데, 구인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면서 '외국계'는 따로 표시를 하고, 한국시장 진출에 실패한 외국계 기업, 괜찮은 외국계기업들 등의 다양한 외국계 기업에 대한 정보가 있었다. 취업을 준비하는 입장이나 이직을 생각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다양한 정보를 얻어내고, 좀더 안정적인 자리를 찾는 것은 당연하지만, '외국계'라고 하면 일단 선호하는 풍토를 보는 것 같아 개인적으로(!) 괜시리 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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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웹 사이트 미들웨어 도입을 회사에서 고민한 적이 있고, 그에 대한 1차 결정권이 나에게 있었던 적이 있었다. 턱시도보다는 Tmax 제품이 나을 것 같아서 추천한 적이 있는데 같이 일하는 팀원 녀석이 나한테 이런말을 했다.

"그런 Middle 엔진을 국내 개발업체가 개발할 수 있나요? 저희 교수님도 국내 업체에는 그런걸 개발할만한 수준이 아니라고 하셨는데요. 설마 진짜 국산은 아니겠지요."

그렇게 이야기한 놈이나, 그 교수나... 본인 수준이 그 모양이니 모든 업체 수준이 다 그 모양인줄 안다. 국내에도 꽤나 고수들이 많고, 열심히 일하고 묵묵히 한 우물만 파는 분들이 꽤 있다. 게다가 요즘에는 다양한 정보 공유의 장이 발달함에 따라 그러한 분들이 더 많아지고 있다. 국내에도 브라우저에 대해 한 우물을 판 인프라웨어와 같은 회사가 있는 것은 자랑할만하다. 비롯 그 회사가 하는 일부의 면이 문제가 있을 수는 있으나 그것들은 위에 있는 일부 경영진의 문제이지 그 안에서 묵묵히 욕 먹어가며 열심히 일하는 개발자들에게는 마음껏 박수를 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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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mobizen 역시 외국계 기업에서 근무를 하고 있다. 이 조직안에서 구성원들이나 입사를 원하는 지원자들과 면접을 하다보면 어김없이 '외국계'기업이기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흔히들 외국계라고 하면 Pay도 좋고, 좀 더 그럴듯 하고, 안정적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고, 실제로 분명히 그런 점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어디나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을 뿐이다. 지사의 환경을 고려하지 않은채 일방향으로 내려오는 본사의 지시사항이나, 조직원들의 부족한 소속감과 충성도, 게다가 의사 결정은 느릴 수 밖에 없다. 모바일 시장 자체가 힘들다고 해서, 외국계라고 하면 무조건 선호하는 풍토는 한번씩 생각을 해보아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개인의 비전과 조직의 비전이 일치하느냐이고, 어떠한 업무를 하는 것이지 않을까? '외국계'를 선호하는 이들을 비난할 생각은 없다. 나 또한 현재 그 그룹 안에 있으므로... 또 요즘과 같은 불안정한 세상에서는 어쩌면 당연한 선택이므로..

저 글을 게시한 사람의 단순한 실수일 수는 있으나 행여 외국계인줄 알고 이력서 넣어보는 모바일개발자는 없기를 바랄 뿐이다. 인프라웨어는 순수 국내 브라우저 개발 업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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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03 01:08 2008/08/03 01:08
어나니머스

" 한국시장 진출에 실패한 외국계 기업, 한국시장 진출에 실패한 외국계 기업 "
둘중 하나는 '성공'으로 바꾸셔야 겠어요..흐흐 (...2포인트가 누적되었습니다) ㅋㅋ

mobizen

쿨럭.. 본문 수정했습니다. 30포인트 되면 탕수육과 교환인가요? 50포인트되면 양장피이고.. ^^

뽐뿌맨

역시 모비젠님이 정확히 지적하셨네요!
저도 주위에 만나는 학생들에게 너무 화려한 것만 찾지말라고 조언합니다. 신입일 때에는 기본적인 원칙과 경력 사항들만 있으면 어느 곳이든 들어갈 수 있다 라고 말합니다. 국내에서는 인턴제도가 정착이 안되어 있고인턴에 대한 올바른 업무와 평가가 없어서 그럴 껍니다. 그냥 보조 생활만 하다가 마쳐서 실제 업무를 익히지 못하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미국은 하버드나 MIT나 알잘 없이 어디든지 인턴 생활을 해야 합니다. 좋은 대학 나왔다고 By-Pass 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버드나 MIT 나온 애들 보다 더 똑똑한 친구들이 많거든요 ^^
또한 위의 그래프에 있는 회사들은 신입사원들이 들어가서 적응하기가 그리 쉽지 않은 회사들입니다. 주위에 공채로 들어온 후배들도 1년정도 지나야 회사의 비전과 조직에 대해 파악을 하고 대처하는 모습을 봅니다. 그리고 인터뷰 볼 때에도 구글이나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경우에 Role 마다 독특한 방식으로 오래오래 봅니다. ^^

mobizen

외국회사들 인터뷰... 정말 오래오래 보죠~ 그런데 희안하게 우리나라 대기업들도 서서히 그 모습을 닮아가고 있습니다. 다른건 그대로인데 그 모습만 닮아가는게 아닌가 괜한 걱정이 들 정도라니깐요..

빨빤

그래도 외국계에서 근무하고픈 1인 -_-;;

mobizen

아니.. 빨빤님이 가고 싶다는데 싫다는 기업도 있나요?

빨빤

농담도 잘 하셔라;;;;

ALEX

외국회사에서 언 9년 근무했는데.. 흑백이 명확하지만.. 중요한 것 중 하나는.. 한번 정도는 담가볼만 합니다. 우리문화보단 효율적인게 많고.. VERTICAL 하지도 않고. 의사결정도 빠르고.. 근무조건도 아시다 시피 좋습니다. 다만 모바일시장에서 한국시장에서 성공하기가 너무 힘들다는 구조적인 한계가 있는게 조금 슬프지만요~~ 암튼.. 좋은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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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UX는 PC Like, UI와 Contents는 Mobilization

모바일 환경에서 보여주어야 하는 것들에 대해서 PC와 동일해야 하는 것인지, 모바일에 최적화해서 보여주어야 하는 것인지에 대한 고민은 계속되어 왔다. 그러한 질문 앞에서 항상 "UX는 PC와 동일하게 하고 그 안의 UI와 Contents는 모바일에 최적화하거나 모바일 환경에 맞게 바꾸어야 한다"고 이야기 한다. 물론 절대룰은 아니니만큼 적당한 선에서 Balance를 맞추어야 할 것이다. 과연 그렇다면 실제 모바일 사이트에 접속해서 국내 사이트들이 얼마나 이러한 고려를 하고 있는지 한번 알아보기로 하자.

PC에서의 UX는 있으나 Mobile 환경에 대한 UX가 없는 사용자가 모바일 네이버에 접속을 하면 어떤 UX를 기대 할까? 십중팔구 네이버 특유의 초록색 칼라와 함께 검색창이 가장 상단에 위치하고, 실시간 검색어나 기타 정보성 컨텐츠들의 정보가 나열된 것을 기대할 것이다. 이러한 사용자가 기대하는 UX를 모바일 네이버는 충실히 채워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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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그림처럼 모바일에서도 네이버 고유의 칼라와 검색창, 그리고 실시간 급상승하는 검색어가 역시 상단에 위치해 있고 나머지 정보들을 순차적으로 나열하여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저 아래에 있는 만화를 상단에 노출시키느냐 아래에 숨기느냐는 다소 어려운 결정이 될 수 있으나 PC의 UX에 최대한 맞추는 레이아웃이 모바일에서 기대하는 네이버의 UX라는 점에서 거부감이 들지는 않는다. UI 자체도 중요 9개의 카테고리를 순차적으로 배열시킨 후에 마지막에 주식 정보를 노출시키고 있다. 주식정보의 노출을 제외하고는 무선 네이버의 초기 화면 UX는 완성도가 꽤나 높은 편이다.

그렇다면 다음은 어떨까? 다음도 포탈이니만큼 상단은 네이버와 동일한 레이아웃을 가지고 있다. 다음의 로고가 있고, 그 아래에 검색창이 위치해 있다. 네이버가 초록색을 Main Color로 지정해서 안정감을 주고 있다면 다음은 그런 색이 없는게 조금 아쉽다. 다음은 최근 미디어 다음이 급성장 한 탓인지 뉴스를 비록한 미디어 링크를 가운데에 배치하였다. 실시간 이슈 검색어 또한 중요한 위치를 차지 하고 있고, 그 다음은 정보성 링크와 카페, 블로그등이 순서대로 배치되어 있다. PC에서 다음을 자주 사용하여 UX가 친근한 사용자라면 모바일에서도 위와 동일한 UX를 경험하기를 바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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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다음이 제공하는 UX는 사실 많이 아쉽다. 1위와 2위의 차이인지, 전략적인 사고나 기본 Concept의 차이인지는 모르겠으나 PC의 UX와는 다소 다른 UX를 모바일에서 제공해주고 있다. 미디어 다음이 검색창 바로 아래에 위치하는 것까지만 동일하고 나머지는 PC의 UX와 거의 다르다. 실시간 이슈 검색어도 없으며, 난데없는 UCC가 2번에 위치해 있다. 4개의 주요 카테고리 사이에 있는 광고 배너나 코스피 정보등은 전반적인 사이트의 레이아웃을 크게 망가뜨리고 있다.

4번 Fun 카테고리의 경우 PC의 UX와는 전혀 동떨어진 메뉴이다. 이곳을 통해 모바일 컨텐츠를 다운 받게 해 놓았는데, PC에서 중요하게 자리잡던 실시간 검색어를 버리고 위치할만큼 중요도가 높은 카테고리인지 의문이다. 예상컨데 저기로 유입되어 모바일 컨텐츠를 소비하는 사용자는 그리 많지 않으리라는 생각이다. 다음의 경우 네이버와 다르게 PC UX와는 상당부분 변형된 UX를 모바일에서 제공함으로서 사용자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 포스팅이 두 포탈의 무선 사이트를 비교하는 포스팅이 아니고, UX의 관점에서만 비교하기 때문에 실제 매출이나 PV와는 다를 수 있으나 모바일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들이 이질감을 덜 느끼는 쪽이 어느쪽인지는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사용자들이 무선 포탈을 찾는 가장 큰 이유인 검색의 UX는 어떠할까? 무선 네이버에서 'mobizen'이라는 키워드로 검색을 해보았다. PC에서 네이버 검색을 주로 이용하는 사용자들은 결과값에서 '지식 iN'이 가장 먼저 위치해 있고, 그 뒤로 블로그, 뉴스 등이 있을 것을 기대할 것이다. 역시나 네이버는 그러한 사용자들의 Expected UX를 배신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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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화면을 보면 알겠지만 PC의 UX와 동일한 순서와 레이아웃을 제공하고 있으며, 각 카테고리마다 2개씩만 먼저 노출해주는 것은 모바일 디바이스의 작은 디스플레이에 최적화하기 위함이다. 이런 모바일 환경에 맞는 UI 디자인이 훌륭한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을것이다. 한가지 아쉬운 것은 PC에서건 모바일에서건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지식iN에서 답을 찾는다. 네이버가 아무리 싫다고 하더라도 대한민국 검색에서 지식iN이 차지하는 비중까지 부정할 수는 없다. 그런 면에서 각 카테고리마다 2개씩의 링크를 먼저 노출하는 일관성보다는 지식 iN의 기본 노출 갯수를 좀 더 늘리는 것이 접근성을 좀 더 높일 수 있는 방법일 듯 하다.

현실을 벗어나서 좀 더 이상적인 모바일 검색 UX를 제공하려면 사용자의 위치 정보를 이용해야 한다. 모바일 검색의 Big Head는 위치 정보와 근처 맛집 정보이다. 모바일이라는 디바이스에 맞게 즉시성과 위치성이 중요한 Sector라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는 PC에서의 검색과 모바일에서의 검색 결과가 같지만 사용자의 위치 정보를 얻어와서 모바일 검색할 때는 위치 정보에서 보다 가까운 정보를 먼저 노출시켜주는게 좀더 개선된 Mobile UX를 제공하는 방법이다.

모바일 네이버에 로그인을 해 보았다. 로그인을 해서 메일 확인도 해보고, 주소록도 확인해보았다. PC Like UX에 대해서는 굉장히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었지만 Mobilization에서는 몇가지 아쉬운 점들이 있었다. 아래는 주소록 창에서 이미 등록된 지인들의 정보를 볼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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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된 지인의 이름이나 전화번호, 메일 정보등이 PC에서와 동일하게 노출이 된다. 해당 지인의 메일 정보가 있으므로 '메일 쓰기'가 된다는 것은 다행이다. 하지만 전화번호를 Access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이를 테면 저 전화번호를 이용해서 전화가 바로 걸리게 한다던지, 그 사용자에게 SMS를 보내게 할 수 있다던지 할 수 있는 모바일만의 Method를 전혀 제공하지 않고 있다.

모바일 네이버는 이러한 소소한 곳에 모바일만이 가지고 있는 Method를 사용할 수만 있게 하면 꽤나 높은 완성도라고 평가할 수 있다. 잘 하면 큰 매출은 아니지만 소소한 수익 발생 지점도 보이는데 이를 모를리는 없고 아마 큰 시장도 아닌데 유지 관리 비용이 더 든다고 판단을 한 모양이다.



16. 마치는 글

이번 포스팅까지 5회에 걸쳐서 Mobile UX에 대한 시리즈를 마감한다. 꽤나 재미난 시리즈가 되었는데 반응을 보니 방문하시는 분들에게는 조금 관심이 없는 주제였나 보다. 하지만 원론적인 논문이나 자료를 몇번 보면서 개인적으로는 도움이 많이 되었다. Mobile 사이트던, 컨텐츠이던, 어플리케이션이던 사용자 입장에서 편리한 UX를 제공해야 하고, UX에 대한 설계는 서비스 기획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 국내 UX에 대한 설계 순서에 대한 잘못된 것도 지적을 했으며, 이런 부분은 업계에 있는 분들이 지금껏 해왔던 관행을 바꿔서 뭔가를 제대로 만들어서 사용자에게 제공하지 않으면 지금의 어두운 터널은 끝나지 않으리라 생각된다.

아래는 관련된 모든 포스팅이다. 이번 시리즈 역시 단 한분에게라도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

2008/08/01 14:21 2008/08/01 14:21
빨빤

관심이 없긴요. 그저 바빴을뿐;; 시리즈 잘 봤습니다 ^^

개인적으로는 UX 는 기획의 관점이라기 보다는 디자인의 관점에서 보고 있습니다. (뭐, 직업병이기도 합니다만) UX 를 설계하는 것은 사용자에게 디자인된 product 를 통해 경험을 제공해주기 위함이라 생각하거든요. 오히려 서비스 기획의 관점에서 접근하는 방식은 UI 를 설계하는 단계가 아닐까해요. 모바일 네이버의 경우 모바일 특성에 맞게끔 인터페이스를 재설계하긴 했는데, 제 시각에서는 좀 많이 아쉽다랄까요.

좋은 시리즈 포스팅 곱씹어 읽겠습니다 :)

mobizen

빨빤님~ 오랜만입니다. ^^

저 나름대로 공부를 많이 했던 포스팅 같습니다. UX가 무엇이다의 정의는 사실 의미가 없겠지요. 자신의 위치에서 사용자들에게 최선의 것을 보여주려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아시겠지만 네이버는 모바일 전문 인력이 따로 없습니다. 컨버전스 센터라는게 있지만 모바일 알기를 우습게 아는 양반들이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름 최선을 다하는 것 같기도 하고 1위의 저력이 있구나.. 하는 부러움도 있습니다. "PC의 UX와 같은 것을 전달해야 한다"는 좁은 논제에서 바라본 시각이니 빨빤님 시각과는 분명히 다를 것 같습니다. 저야 기술과 BM쪽으로만 보이니 그쪽으로의 헛점만 보이더군요..

빨빤님이 보시는 이쉬운 점에 관해서 포스팅 한번 해보심이 어떠신지요.. 트랙백 기대하겠습니다. ^^

하늘물고기

취업 준비생으로써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모바일 ux 에 대해 평소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었는데, 이렇게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셔서 좋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사실 모바일 ux(디자인)에 대해 정보가 많지 않았서, 저에겐 가뭄에 단비 같은 정보였습니다. 블로그 첫 페이지부터 감사한 마음으로 하나하나 읽어가고 있습니다. ^^

mobizen

한분에게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랬는데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 리플과 관심 감사드립니다.

wizArD

항상 좋은 자료 잘 보고 있습니다만, 특히 이번 mobile UX 부분은 저도 관심있는 부분이라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특히, 잘 정리된 글을 보면 직접 작성하신 분의 보람(?)과 정리하는 재미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무선 인터넷이란 포괄적인 주제를 갖고 상식 수준의 기술 로드맵과 몇 가지 내용들을 정리했었는데, 개인적으로 많은 공부가 됐죠. 당시는 메타 블로그 피딩 하던 시절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읽지는 못 했지만... 여하튼 글 재밌게 잘 봤습니다. ^^

mobizen

안녕하세요. wizArD 님. 사실은 좀 더 빨리 낼 수 있었는데 무선인터넷 패킷을 진작에 다 써버려서 조금 길어졌습니다. 1일되자마자 마감한거죠. 역시 패킷 요금이 비싸긴 합니다. 무제한으로 바꿀까 고민중입니다. ^^

리플 감사합니다.

cindy

비교해서 읽으니 정말 실감 났습니다. 감사합니다.

mobizen

cindy님 리플 감사합니다.
네이버와 다음의 모바일 사이트 비교를 말씀하시는거죠? "UX는 PC와 동일하게 하고 그 안의 UI와 Contents는 모바일에 최적화하거나 모바일 환경에 맞게 바꾸어야 한다"는 전제에서만 본 비교자료이니깐요. 사이트에는 여러가지 요소가 있으니깐 전반적인 평가나 실제 성적표와는 상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cosiam

네이버엔 모바일 전문 인력이 없다는게 사실인가 보네요. 사실 전 PC와 동일하게 가져다 놓은 네이버 보단 모발일 특성을 조금 더 고민한 다음에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UI, UX 전문적인 지식을 떠나...

mobizen

이 포스팅은 워낙 예전 내용이라서요. 지금은 상황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불과 1년전인데.. 참 모바일 산업의 변화는 빠르군요

peasant

감사합니다. 1편부터 5편까지 훌륭한 내용 학습하고 갑니다.
1~4편에도 관련 포스팅 링크 넣어주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좋은 내용 공유해주셔서 고맙습니다.

jaemini

잘봤습니다~과제하는데 도움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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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알맞은 솔루션 선택

사용자에게 전달해 줄 컨텐츠가 선택이 되었으면 그 컨텐츠를 사용자에게 전달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결정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모바일 환경에서는 아래와 같은 솔루션이 있다.

* SMS : SMS는 가장 일반적이고 대중화되어 있으며 사용자들의 거부감이 가장 없는 전달 방법이다. SMS 시장은 멈출 줄 모르는 성장을 하고 있다. SMS의 장점은 단순하게 정보를 전달하는 것 말고도 VM이나, WAP, 풀브라우저로의 사용자 유입을 유도할 수 있다라는 것이다. 단순히 일방향성 솔루션이라고만 생각하지 말기를~

* WAP : 얼마 전 소개한 ABIResearch 보고서에서는 2013년이면 WAP이 끝난나고 예상을 하고 있고, 국내 어느 포탈에서는 2년안에 실질적인 생명력이 없어질 것이라고 이야기하지만 아직까지는 모바일 환경에 가장 최적화된 솔루션이 WAP이라는 점에는 변함이 없는 듯 하다. 풀브라우징의 시대에서 풀브라우징을 이야기 할 때마다 WAP과 비교하면서 WAP UX의 편리함에 손을 들어주는 것은 아이러니다.

* VM : 국내의 경우 게임을 제외하고 다양한 VM 어플리케이션을 접하기가 힘들다. 아무래도 다운로드를 받아야만 쓸 수 있다는 점에서 진입장벽이 있는 듯 하다. 기업의 네이밍 벨류가 그다지 높지 않은 기업이라면 고려를 해봐야 할 것이지만, WAP과의 서로 보완제로 활용도도 높다.

* Embbed Application : 나머지 솔루션들이 모두 이통사의 지휘 아래에 있다면 유일하게 단말사와 걸쳐져 있는 부분이다. VM과 유사하지만 다운로드를 받을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 사용자 유입이 쉽다고 할 수 있다.

* 대기화면 : 국내 대기화면은 절대 성공하지 못할 것이다. 수익이 필요한 회사라면 절대로 개발하지 말기는 바란다. 명분이나 시험적인 환경이 필요한 기업만이 개발할 것. 물론, 정보성 컨텐츠나 아주 특정한 사용자들을 유입시키기 위한 수단으로의 가능성은 분명히 있으나 이부분은 이통사 이외의 플레이어가 참여할 확률이 극히 적다.

* 위젯 : 현재의 위젯 솔루션으로는 대기화면과 동일하다. '브라우저 기술 기반의 모바일 위젯' 포스팅에서 이야기 했듯이 브라우저기반의 위젯이 국내에 나올때 까지 수익이 나오기 힘든 구조이다.



13. 앞선 UX를 경험한 사용자들

브라우저나 Image Viewer, Document Viewer와 같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는 공통적으로 MiniMap 기능이 있다. Thumbnail 이라고도 불리는 이 기능은 좁은 Display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많이 사용이 된다. 전체 페이지 중에서 일부분을 보고 있을 때 어느 위치를 현재 보고 있는지를 표시해준다.

Nokia에서 이 Minimap을 가지고 UX에 관련한 재미난 실험을 하였다. 그룹을 2개로 나누어서 1개의 그룹에는 Minimap을 지원하는 브라우저를 먼저 사용하게 하고, 그 후에 Minimap을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를 사용하게 한후 어떠한 브라우저의 사용이 더 편리한지 질문을 하였다. 다른 한개의 그룹에는 순서를 바꾸어서 Minimap을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를 먼저 사용하게 하였다. 결과는 어떠했을까? 두 그룹이 다 차이 없이 Minimap 기능이 있는 브라우저를 모두 선호했을까? 많은 사용자들이 그룹이 관계없이 Minimap 기능을 선호한 것은 사실이나, Minimap이 없는 브라우저를 먼저 접했던 사용자들의 일부는 없어도 무방하다고 답을 했다. 반면, 첫번째 그룹은 100% Minimap이 필요하다고 답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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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개선된 UX를 경험한 사용자들은 불편한 UX에 대해 훨씬 민감하게 반응하고 적응을 못한다는 말이다. 아이폰 킬러라고 나온 폰들이 하나같이 좋은 평을 받지 못하는 것들은 이미 아이폰이라는 다 나은 UX를 경험한 사용자들이 느끼는 상대적인 평가일 수도 있다. 이런류의 폰들이 정말로 아이폰을 Kill 하려면 아이폰 Like가 아닌 Better than 이어야 한다는 이야기이다. 또 다른 면을 생각하면 사용자들은 모바일 환경의 UX에서 PC UX를 기대하고 있다. 항상 모든 Action에서 PC와 같은 Result를 기대하지만 결과는 그렇지 못하니 모바일이 불편하다는 불평이 나오는 것이다. 이러한 사용자들의 Expectation은 모바일 관련업계들의 무분별한 마케팅과 잘못된 컨버전스의 환상으로 만들어진 것이라 생각된다. Convergence 가 기기와 기기, 플랫폼과 플랫폼의 integration이나 Replace가 아닐건데 왜 혼동을 자꾸 하는지...



14. Next UI

RIA와 같은 개선된 모바일 UI환경의 대세는 분명히 Flash인 듯 하다. MS의 Silver Light가 제아무리 Flash와의 Target이 조금은 다른 시장을 공략하고 있고, Java를 응용한 새로운 UI의 시도나 얼마전에 Nokia에 인수된 Cross Platform인 QT 등도 있지만 당분간 Flash의 성장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Flash의 가장 큰 장점은 이미 만들어진 다양한 컨텐츠와 다양한 플랫폼으로의 포팅이다. 현재 Flash Lite가 포팅이 된 OS나 주요 플랫폼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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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ymbian(S60/S80/S90/UIQ 등)
- Windows Mobile(.NET Compact Framework)
- BREW
- Palm & ALP
- OSX
- Java 2 Micro Edition
- Opera

Flash Lite는 Linux 플랫폼을 만드는 업체에게 좋은 솔루션이 되고 있다. 요근래 미들플랫폼을 만드는 업체에서는 UI를 벤더 입맛에 맞게 자유롭게 수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 분위기이다. 같은 플롯폼을 사용을 하지만 경쟁 벤더와의 차별성을 강조해야 하는 측면에서 당연하다고 볼 수 있다. 아직 제대로된 상용 제품이 나오려면 시간이 걸리겠지만 Python과 결합해서 꽤나 좋은 퍼포먼스를 내고 있는 업체들이 몇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조만간 이들이 Touch Screen과 결합해서 시장에 나올 것으로 예상되니 기대해 봄직하다.

Flash를 비롯한 어떠한 솔루션이던 가뜩이나 느린 모바일 환경에서 사용자에게 화려한 것을 보여준다는 논리로 기다리는 시간을 더 늘리는 우를 범하면 안된다. 사용자에게 긴 Waiting 시간을 짧게 느낄 수 있도록 하는 툴로서 사용되어야 한다. 그러하면 면에서 아이폰의 UI는 정말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는 듯 하다.

2008/07/29 17:27 2008/07/2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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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User를 중심으로

UX 디자인은 서비스 기획과 유사하다는 이야기를 앞서 한 적이 있다. UX디자인이건, 서비스 기획이건, 전략 기획이건 그 중심에는 User가 있다라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으리라. 그렇다면 어떠한 서비스를 접하는 사용자들이 생각과 그들이 얻고자 하는 것은 무엇일까? Kaasinen et al.이 2002년 그의 논문에서 이러한 기본적인 내용을 잘 정리했다. 아래 내용 중에 'User goal'을 곰곰히 다시 읽어보기를 바란다. 모든 UX 디자인이나 기획의 요소는 User가 얻고자 하는 가치를 쉽게 전하는게 가장 기본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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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UX Cycle

그렇다면 UX에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할 사항은 무엇이고 그들의 관계와 Cycle은 어떻게 되는가? Hiltunen et al는 2002년 그의 논문에서 이들을 아래와 같이 정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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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가 어떠한 서비스나 제품을 접했을 때의 기대감은 정보나 지각 대상을 거쳐가고, 일부분은 직접적으로 사용자 개개인의 해석을 거쳐간다. 이러한 개개인의 해석은 UX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이다. 직접 'Interpretation'으로 가는 경우는 UX 디자인과 무관한 부분이다. 실용성(Utility), 사용성(Usability), 가용성(Availability), 심미성(Aesthetics), 오프라인 이슈(Offline Issues) 로 구분되는 Perception 부분은 UX 설계에서 아주 중요한 요소를 차지하고 있다. 실제 대부분 UX관련 논문과 책을 보면 UX의 고려 요소가 위의 5가지 요소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있다. 다른 부분은 단어 자체만으로 다 설명이 될 수 있는 부분이고 오프라인 이슈만은 혹시 모르는 분을 위해 간단하게 설명을 하자면 브랜드 벨류, AS 시스템, CRM 등과 같이 제품 자체에서는 약간은 벗어나는 항목을 말한다.

중요한 것은 이 5가지 요소의 Balance이다. 5가지 요소가 모두 다 뛰어나다고 해서 사용자에게 좋은 UX를 제공하는 것은 아니다. 'Mobile User Experience - 모바일 사용자경험 디자인(한빛미디어)' 에서는 사용성과 실용성을 유용성(Usefulness)으로 묶어서 설명을 하고 있다. 몇몇의 WAP 서비스 처럼 형편없는 사용성을 제공하더라도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User goal)를 정확하게 얻어갈 수 있도록 설계하면 성공할 수 있다라는 것이다. SMS는 사용성이 무의미한 서비스지만 중요한 정보가 SMS로 전송되어 온다면 사용자는 유용성에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다. 이는 '유용성 = 사용성 * 실용성'이란 연산자로 표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11. Contnets에 대한 고민이 먼저

이 포스팅에서 가장 하고 싶은 말이기도 한데, 우리나라 모바일 UX 기획은 사실 순서가 잘못되어 있다. 대부분 개발을 할 플랫폼이나 사용 기술을 먼저 정한 후에 선택된 기술위에서 구현될 Contents를 개발한다. 이를 테면,
"대기화면이 뜬다더라. 날씨를 보여주는게 좋을까, 메일을 확인할 수 있게 할까?"
"우리도 Widget으로 뭔가 하지 않으면 뒤쳐질 것 같은데, Widget으로 뭘 해야 좋을지 생각해보자"
"Flash가 모바일에서 지원이 가능하니깐 이걸로 뭔가 차별화를 만들어 봐야할 텐데, 우리 WAP페이지에 원버튼 게임을 붙혀볼까?"
와 같은 순서이다.

과거 모바일 산업에서 선택될 수 있는 기술의 방법은 극히 제한적이었었다. 그래서 뭔가 새로운 기술이 나오면 마케팅적인 지원을 받았기 때문에 저런 잘못된 디자인 방식이 존재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제는 기술 자체도 다양해졌고, 이를 뒷받침하는 하드웨어 기술도 많이 좋아지고 있다.

사용자들에게 어떠한 Value(Contents)를 줄것인지를 먼저 고민하라. 그후에, 그 Contents를 사용자에게 전달하기 가장 적합한 기술을 선택하라.

사용자가 주식 정보를 원하는가? 메일을 보기를 원하는가? 날씨 정보에 대한 Needs가 강한가? 이러한 고민에 대한 결론을 내린 후에 기술(Solution)을 선택하라.(기술에 대한 내용은 12장에서 다시 한번 언급할 것이다.) 이것이 올바른 UX 디자인의 순서이다. 모바일 기획에서 UX에 대한 고민이 없었던게 아니라 애초에 방향이 잘못되었기 때문에 실패를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사용자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며, 무엇을 기준으로 고민해야 하는가? 'Mobile UX #1'에서 설명했던 Mobile UX의 특징 중에 'User'와 'Context'를 보자. 그리고 어떤 Device에서 이루어지는 서비스인지를 생각하자. 물론, 모든 것은 내가 가지고 있는 것(Asset)은 무엇인지를 알아보는 것은 기본이다.
2008/07/25 14:03 2008/07/25 14:03
JooS

너무 공감되는 글입니다.

무엇이 우선이고 더 중요한지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여러가지를 고려해야 하는데, 시간에 쫓겨 그러지 못하는 것 같아요.


좋은 글 잘 봤습니다.^^

mobizen

지금까지는 만들기에 급급했다면 이제는 조금 오래 걸리더라도 제대로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리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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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모바일 일반
4. Usability

UX 디자인의 시작은 'Usability'라는 단어에서 시작했다고 해도 무방하다. 디자이너 고유 분야였던 UI를 시스템 기획자의 영역인 UX로 확장된 배경의 중심에 바로 이 단어가 있다. 약간 극단적인 예를 들면, 디자이너 입장에서 최강의 폰이 될 수도 있는 Luxury 폰들은 대부분 Usability가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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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폰으로 친구들에게 자랑을 할 수는 있으나 모바일 컨텐츠나 풀브라우징과 같은 서비스를 5분만 사용해도 눈이 아프거나 손가락이 아파서 포기할 것이다. 사실 이런 극단적인 예를 들지 않더라도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Usability가 디자인적인 Fashionable 과는 거리가 멀다라는 것은 다 알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Usability는 사용자에게 어떻게 인식되는가? Nielsen은 1993년 그의 논문에서 Usability는 Acceptability의 한 부분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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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표는 굉장히 중요하다. 이러한 다양한 요소들이 결합되어서 사용자의 Acceptability를 이루는 것이다. 햅틱폰이나 아르고폰의 UI의 수준은 사용자에게 만족감을 주거나이나 궁금증을 일으키지만 Cost부분에서 만족감을 주지 못하기 때문에 Acceptability가 높지 않은 것이다. UX 디자인이 단순한 UI디자인과 다른 이유는 이런 다양한 요소를 같이 고려하면서 설계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5. 디바이스 UX 설계시 유의점

그렇다면 저렇게 추상적인 Usability를 실제 디바이스 설계시에는 어떻게 적용을 해야 하는 것일까? 2002년, Dunlop과 Brewster는 그들의 논문에서 모바일 디바이스 설계시에 가장 중요한 5가지 요소를 정리한 적이 있는데 소개를 하면 아래와 같다. 1번부터 3번의 요소는 사실 누구나 고민하는 부분이지만 4번과 5번과 같은 요소까지 디바이스 설계시 유의하라는 이야기는 좀 더 생각해보아야 할 것이다.

1. Designing for mobility : the environment may be a far-from-ideal working environment and the environment may change drastically as the user moves.
2. Designing for widespread population : users consider mobile technologies as devices rather than computers.
3. Designing for limited input/output facilities : small screens, poor sound output quality, restricted voice recognition, limited keyboards both in size and number of keys, and pointing devices are often hard to use while on the move.
4. Designing for (incomplete and varying) context information : mobile devices can be made aware of their context, giving new information to the systems but also bringing problems associated with implying task and user level activities from sensor information and unreliable or patchy sensor coverage.
5. Designing for user multitasking at levels unfamiliar to most desktop users: the opportunities for and frequency of interruptions is much higher than in desktop environments.



6. 키의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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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그림은 가장 일반적인 키패드가 아닐까 생각한다. 예전에는 거의 표준아닌 표준이었던 위와 같은 키패드 배열도 점차로 선택이 넓어지고 다양한 변화의 시도들이 이루어 지고 있다. 소프트키의 경우 대부분의 폰들이 2개였지만 RAZR의 경우에는 소프트키가 3개이다. 또한 4방향의 방향키가 가운데 위치했던 것이 휠을 채택하는 폰도 나왔다. 숫자 키패드는 3행 4열이었던 것이 4행 3열도 등장했다. 전체 키패드를 터치를 적용하는 폰도 생겨났고, 키패드 뿐만이 아니라 전체 액정을 풀 터치를 채택하는 폰도 생겨났다.
 
그렇다면 이러한 폰들의 UX적인 변화가 성공했느냐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결과론적으로 사용자들은 과거의 친숙한 UX에서 크게 벗어나는 시도에서 아주 큰 Value를 주지 않는한 거부감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각각의 시도가 어떠한 의미가 있는지는 한번 생각을 해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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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편리성과 휴대성 사이

모바일 디바이스의 문제점으로 가장 자주 언급되는 것이 작은 Display 크기와 입력 방법의 불편함이다. 이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핸드폰의 크기를 키우면 되지만 그렇다보니 휴대성에 문제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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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10대 청소년의 문자 입력 속도를 보고 있자면 정말 입력방식이 불편하기는 할까 하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실제 여러 조사를 해본 결과 사용자들은 PC UX를 모바일에서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QWERTY 자판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물론, 이를 일반화하는 것은 또 위험하다. 대부분의 이러한 설문은 손이 크고 키패드 입력 방식을 싫어하는 서양권에서 많이 나오고 있는 결과이고, 동양권에서는 실제 어떠한 입력 장치를 선호하는지에 대해 단언하기는 위험한 면이 있다. 실제 국내에서도 QWERTY 폰이 거의 없다보니 설문을 진행하는 것도 의미가 없을지 모른다. 처음 QWERTY를 접하는 사용자들은 또 거부감을 느끼기 때문이다. 어느 정도 적응이 필요한 입력 장치라고 할 수 있다.

블랙잭을 가지고 다니면은 QWERTY에 비해서 너무도 작은 Display 화면, 그리고 약간은 큰 크기에 부담을 느끼는데 사용자들은 핸드폰이 주머니에 넣고다니는 크기 이상이 되는 것을 싫어하고 있다. 실제 사람들의 평균 손 크기가 81.2 mm 라고 하니 그립감이나 이동성을 고려할 때 편리성과의 발란스를 잘 맞추는 크기가 중요하다.



8. 정말 Touch UI가 정답인가?

어려운 질문이다. 아이폰 효과로 생겨난 Touch UI의 시도는 명백히 아이폰을 제외하고는 실패라고 할 수 있다. 아이폰은 H/W에서 주는 Full Touch 기능과 Application UI가 절묘하게 맞아 들어갔기 때문에 성공을 했으나 경쟁사 제품은 H/W와 S/W가 전혀 조화가 되지 않았다. 불행히도 벤더들은 그런 것 보다는 Touch에 호기심을 느끼는 사용자들을 자극하여 지갑 터는게 더 급한 듯 하다. 아이폰이 나온지 꽤 되었는데도 발전된 UI를 내세우기보다는 다양한 iPhone Like 제품을 만들기에 바쁘니깐 말이다.

개인적으로는 Full Touch 보다는 QWERTY 폰에 더 눈길이 많이 간다. 불랙잭을 사용하는 사용자로서 입력의 불편함을 QWERTY가 꽤나 많이 감소시켜주고 있다는 것을 느끼기 때문이다. 그러한 면에서 삼성이 내놓은 U940과 같은 폰은 좋은 시도이다. Full Touch와 QWERTY을 동시에 지원하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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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3 16:18 2008/07/23 16:18
JooS

저도 Palm Treo를 4년정도 썼더니, 이제 QWERTY 키패드가 너무 편합니다.^^

노트북도 없애고 Treo로 문서 작업할 정도니까요.


국내 기업은 이슈만 쫓아가지 말고 본질을 제대로 파악했으면 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mobizen

처음 QWERTY 를 접할 때는 불편함을 느끼기 마련이지만 익숙해지면 굉장히 편하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 같아요. 그렇다고 노트북도 없애고 Treo로 문서 작업을 하신다면......

흐음... 조만간 JooS님 한번 만나야 할 것 같은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