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왕국을 꿈꾸며!!! mobizen@mobizen.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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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자리를 못잡을 때, 버스를 기다릴 때 mobizen은 항상 블랙잭을 가지고 논다. 블랙잭의 가장 큰용도는 MP3P 용도이고, 두번째가 RSS Reader이다. 블랙잭을 처음 사용할 때는 풀브라우저 테스트겸해서 웹서핑을 주로 했는데 답답해서 못할 정도이다. 프로그램의 성능 탓은 아니다. 하드웨어가 주는 답답한 LCD와 입력장치가 주는 한계 때문이다.
주소를 치고 한없이 늘어져가는 스크롤바를 바라볼 필요없이 내가 자주 가는 블로그를 등록시켜서 RSS를 Depth 를 통해 볼 수 있는것은 브라우저가 주지 못하는 쾌적함을 나에게 선사해준다.

블랙잭에서 사용하는 RSS Reader는 NewsBreak인데. 이름에서 풍기는 느낌과 같이 News를 받아보는 것을 기본 컨셉으로 하고 있으나 RSS 특징상 일반적인 모든 RSS 를 잘 Feed 하여 준다. 종종 HanRSS에서 등록된 사이트를 OPML로 Export 시킨 후에 주기적으로 NewsBreak에서 Feed할 사이트를 Sync를 하여 준다. 일일이 설정할 필요가 없으니 편하기 그지 없다.

지하철역으로 가는 버스안에서 곧잘 보게 되는데 볼때마다 답답한 사이트가 부분공개가 되어 있는 사이트이다. 이 블로그도 부분공개이니 뭐라 할 입장도 아닌데다가 이런 캐캐묵은 주제를 가지고 왈가불가 하고 싶지도 않다. NewsBreak에서 부분공개된 부분을 읽다가 전문을 읽으면 기본 브라우저가 구동하며 해당 포스트로 이동하여 전문을 읽게 해주는데 이때 부터 답답함이 다시 시작된다.

더군다나 뒷부분이 궁금하여 기나긴 오페라 구동 시간과 네트워크 연결 시간을 기다렸는데, "해당 포스트가 삭제되었습니다."란 메시지를 만나면 허무하기가 그지 없다. 가십 위주의 포스트보다는 정보 위주의 포스트를 선호하는 편이라 그 글의 시작이 맘에 와닿을 때면 괜시리 부분공개한 주인장을 탓한다.

어찌되었건 html 보다는 RSS가 모바일 환경에 적합한 것은 사실인 듯..
2008/02/18 22:43 2008/02/18 22:43

블랙잭에서 RSS 리더 어플리케이션은 참 다양하죠. 저는 용도에 따라 2가지를 씁니다. 1. PodCast를 위한 용도 2. 일반 블로그 글 구독을 위한 용도 1. BeyondPod ( podcast에 참 좋은 어플리케이션입니다..

리브리스

전 구글 리더를 이용하고 있는데요. 가끔 구글리더가 긁어온 글이 실제로 존재하지 않을 경우가 가끔 있어서 난감할 때가 있어요. 블랙잭 기능이 정말 많네요. 요즘 아이폰과 비교되어서 자주 언급되더군요.^^

mobizen

저는 한 때는 연모를 썼는데 일일이 개인 추가를 해야하는게 귀찮더라구요. 가이드가 있고, 요즘 페이퍼쪽이 풍성하고 블랙잭이나 다른 플랫폼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HanRSS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구글 리더 쓰는 분들도 많이 계시는데 저는 아직 경험해 보지는 못했네요. 제 블로그 피드 통계를 봐도 HanRSS와 구글 리더가 제일 많더군요.

마음으로 찍는 사진

이전에 PDA 를 가지고 놀때도 RSS와 비슷한 개념이었던 것이 있었습니다. (이름이 기억이 나지 않아요.. -_-)
물론 다운로드를 해서 오프라인에서 보는 것이 다른점이었다면 다른점이었지요. :)

mobizen

아.. 혹시 마음으로 찍는 사진님께서 말씀하시는 PDA가 Palm을 말씀하시는건가요? 예전에 있었죠. RSS 이전에.. PC 상에서 주소를 넣어주면 클리핑해서 자체 포맷으로 만들어주고 고넘이 자동 Sync를 해서 PDA에서 읽을 수 있게 하는... 정말 옛날이야기인데.. 저도 기억이 가물가물~

요즘은 isilox 를 많이 쓰는 것 같던데.. 이건 저도 잘 모르겠네요~

jdpapa

RSS구독용으로 PDA를 하나 구입하려는 참인데,
역시나 걱정하는 부분이 있긴 있군요. ^^

mobizen

WiFi 지원만 해주는 PDA의 경우에는 부분공개를 차치하고라도 이지미가 Display 되지 않으니 문제가 좀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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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ail

* 그동안 모바일 폰에서도 Gmail을 사용할 수 있었지만, 이번 구글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은 호환성 문제나 불편한 점들을 모두 해소함
* 모바일 Java Gmail로 폰에 최적화된 방식으로 확인이 가능함
* 아직은 미국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버전을 발표하였고 곧 다른 국가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개발중에 있음
* 다음과 같은 기능을 제공함 : 사용하는 휴대폰에 따라 인터페이스 자동 최적화, 사진 및 문서파일과 같은 메시지 첨부 파일 열기, Gmail 연락처 목록에 전화번호가 있는 사람들에게 회신 가능 등


RSS Reader

* 데스크탑과는 다르게 RSS feed를 검색하는 수준으로 표시를 해주며 원하는 글 을 누르면 전체 글을 읽을 수 있음
* RSS 서비스 : RDF Site Summary, Rich Site Summary 등의 약칭으로 뉴스나 블로그와 같이 컨텐츠 업데이트가 자주 일어나는 웹사이트에서, 업데이트된 정보를 자동적으로 쉽게 사용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서비스


원문 보기 : http://news.zdnet.com/2100-1035_22-6131734.html



일부 모바일 언론이나 에널리스트들은 위의 자료를 가지고 구글이 본격적으로 모바일 시장을 공략한다는 의미로 확대 해석을 하고 싶은 모양인데 다소 오버이다.
구글이라는 회사 자체가 짧은 시간이 급격히 큰데다가 철저히 광고 수익을 첫번째 BM 로 잡고 있으므로 다양한 플랫폼에서 서비스 한다는 의미 외에는 현재로서는 다른 의미를 부여하기가 힘들다.

다만, 다소 시범적인 서비스인 것만은 분명하다. 대부분의 엔터테인먼트 컨텐츠가 WAP에서 VM으로 급격하게 이동을 했지만 정보서비스나 생활 서비스 만큼은 이야기가 다르다. 이건 국내만이 아니고 대부분의 모바일 서비스 시장에서는 통용되는 룰이다. 아직까지 유저들은 컨텐츠를 찾아가며 다운 받을 만큼의 생활, 정보 서비스 등에서 메리트를 느끼지 못하고 있다. 그런면에서는 다소 WAP이 유리한 것은 사실이다.

구글의 Gmail(그것도 정식도 아닌 베타가 말이지)을 WAP이 아닌 VM으로 개발을 했다는 것은 실제 성공에 대한 의지 보다는 다분히 모바일 시장에서의 구글의 브랜드 파워에 대한 시범적인 냄새가 강하게 난다. 다시 한번 말하자면 모바일 시장에 대한 시장성이 아닌 구글 파워가 먹혀들어가는지를 테스트 하는 듯 하다.

성공한다면? 다양한 컨텐츠들을 모바일화를 할 것이라 예측을 해본다.


난.. 궁금한게 말이다....
구글이 여타 버블 닷텀 기업과는 뭔가 다른 것도 인정하겠다.
우리가 예상한 것보다 광고 시장에 어마어마하게 커서 그 시장이 정말 대단하다는 것도 인정하겠다.
구글의 영업력과 기술력이 엄청나고 BM이 아주 명확한 것도 인정하겠다.
그런데 말이다... 그런데...................
탄생한지 불과 몇년도 되지 않은 순수 SW기업이(MS는 그래도 마우스, 키보드 만드는 공장이라도 있잔냐..) 삼성전자보다 자산 가치가 더 높게 측정받는건 좀 오버이지 않을까?
그게 한 5년 후 정도 된다면 모르겠다만.....

내가 무식한거지? 맞지?
공돌이라 어쩔 수 없음....


내가 다소 불손하지만 장담하는건...
구글이 저런 모바일 서비스를 국내에서 한다면 절대 성공 못 한다.
그렇기엔 메일에 대한 큰 Needs도, G-mail의 Power도 약하고, PC방이 너무 많다~
성공하려면 울나라도 SMS가 단순한 단문 전송에서 벗어나 E-mail로 전송이 되어야 하고..
E-mail 설정을 사용자가 할 수 있어야 한다. 또는 SMS를 Custom VM으로 설정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게 될 가능성? 1%도 없다.


미국에선?? 글쎄.. 잘 모르겠다..

2006/12/18 16:26 2006/12/18 16:26
지동아빠

저도 좀 세게 말씀드리건데,
구글이 국내에서 모바일 서비스를 할 확률을 0%입니다.
구글 폰의 경우도, 일본에서 시작준비를 하고 있고
주타겟은 일본,북미,유럽을 중심으로 해서 시작될 것입니다. ^^;

함 짬을 내서, 구글의 모바일 전략에 대한
저의 소설(?)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줄이고 줄여서 ^^)

mobizen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걱정이 되는건 우리의 SKT에서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0610270108
와 같은 기사를 내놓고 또 언론에서 활용을 해주기 때문에 일반인에게는 구글의 모바일 서비스를 국내에 Active 하게 한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합니다. ^^

지동아빠님의 소설(!!) 고대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