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왕국을 꿈꾸며

삼성전자 11

하드웨어 경쟁의 종식과 모바일의 미래

24일(현지시간) 삼성전자는 MWC 2014가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컨벤션 센터에서 '삼성 모바일 언팩' 행사를 진행했다. 흔한 제품 발표 행사로 치부할 수도 있지만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스마트폰을 판매하는 기업이 고심하여 만든 결과물인만큼 이를 통해 시장 변화를 이해하고 예측할 수도 있다. 개인적으로 이번 언팩행사를 보고 느낀 몇가지를 공유해보고자 한다. 하드웨어 영향력 약화삼성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2014년 상반기 전략단말기인 '갤럭시 S5'를 공개했다. 그런데, 사양만을 살펴보면 밋밋하기 그지없다. 전작인 갤럭시 S4에 비해 0.1인치 늘어났고 1천600만 화소 ISOCELL 방식의 카메라 정도만 눈에 들어올 뿐이다. 해상도는 루머를 통해 예상되었던 2560x1440이 아닌 1920x10..

전세계 지역별 삼성전자 순매출 비중 현황

공시된 삼성전자의 IR 자료에 의하면 2013년 상반기 순매출은 77조 2,023억원이다. 지역별 매출액을 살펴보면 미주 지역이 20조6,002억원으로 26.7%를 차지하며 가장 많다. 22.4%였던 작년에 비해 증가한 수치이다. 아시아(중국 제외) 및 아프리카 지역이 17조9,650억원으로 23.3%였으며 역시 20.6%였던 전년에 비해 증가했다. 반면에 16.4%였던 중국은 12조6,422억원으로 20.4%였던 전년대비 하락했다. 한국도 14.5%에서 12.1%로 떨어졌다.이 수치만을 보면 미주나 아시아, 아프리카에서는 삼성전자가 선전을 했으나 중국과 한국에서는 다소 저조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해석이 가능하다. 이러한 현상은 삼성전자의 오래된 '프리미엄 전략' 때문이다. 고가 위주의 스마트폰이 미주..

보급형 vs. 고급형 스마트폰

스마트폰 가격 변화'하락하는 휴대폰 판매 가격' 포스팅에서 소개했던 것과 같이 전세계 스마트폰의 ASP(Average Selling Price)는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하이투자증권의 보고서에서도 동일한 내용을 조사했는데 2008년 $541에서 2012년 $319으로 내려간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추이는 계속되어 2017년이 되면 $218까지 하락할 전망이다. 보급형 스마트폰의 증가업계에서는 고급형 스마트폰이 주류를 이루던 지금까지와 달리 점차 보급형 스마트폰의 판매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고급형 스마트폰($300 이상)의 성장률은 201년 89%에서 2014년 5%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보급형 스마트폰($300미만)의 성장율 역시 감소추이를 보이지만 상대적으로 완..

모바일 일반 2026.05.12

재기를 시작하는 LG전자

시장 점유율 3위스마트폰 시대에 적응하지 못하던 LG전자가 서서히 바뀌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단말 판매량에서 명확하게 드러난다. 2013년 1분기, LG전자는 사상 처음으로 천만대 이상의 스마트폰을 판매하였다. 전분기 대비 25%나 상승한 성적이다. 전체 시장점유율도 4.9%로 3위로 올라섰다. 삼성이나 애플과의 격차가 크긴 하지만 성장세를 만들어 냈다는 것만으로 LG전자에게 주는 의미는 크다. 매출도 회복세단말 판매량이 늘어나니 매출도 서서히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2.3조까지 떨어졌던 MC 부문의 매출은 2012년 3분기부터 반등을 시작했다. 2013년 1분기 매출은 3.2조 수준까지 올라왔다. LG전자 전체 매출액은 14.1억원(연결기준)으로 전년동기 대비 6.8% 증가하였다. 가장 중요한 것..

모바일 일반 2026.05.11

삼성과 애플, 2강의 시대

판매량 1위는 삼성제조사별 스마트폰 판매량에 관련한 보고서들을 모아 재구성을 해보았다. 의외로 2012년 전체 수치에 관련한 자료를 찾지 못해 3분기까지의 자료로 대체하긴 했지만 전반적인 시장의 분위기를 이해하는데는 큰 문제는 없을 것이다. 2012년 스마트폰 시장은 누가봐도 삼성전자의 시대이다.2008년에 43.5%의 시장점유율을 보여주던 Nokia는 19.2% 수준으로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그나마 20% 가까이 보여주는 시장 점유율도 신흥 시장의 저가단말로 버티고 있는 덕분이다. 선진시장에서의 Nokia의 성적표는 처참하다.2011년 19.1%까지 올라가던 Apple는 2012년에 들어서면서 5.5% 수준까지 감소했다. 2012년 애플의 시장 점유율은 7~9%로 전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반..

모바일 일반 2026.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