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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3월 19일 머니투데이의 기자수첩에는 '구글폰의 환상'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실렸다. 기자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는 100% 공감을 하지만 기술적으로 위험한 언급이 있어서 기사에 직접 댓글을 달려 했으나 실명 인증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머니 투데이가 제공하는 관계로 포스팅을 해 본다.

본문의 내용 중에 아래와 같은 내용이 있다.

그러나 폐쇄된 이동통신망을 '개방형 소스코드'로 열겠다는 것인지, 구글만을 위한 '개방'인지, 아직 구글의 의도는 모호하기만 하다. 무엇보다 세미나의 한 발표자처럼 "안드로이드로 '구글폰'을 만들겠다"고 호언하는 사람은 있어도 "안드로이드 기반의 '구글폰'을 구매하겠다"는 국내 이동통신업체는 없다.(기사 전문보기)

안드로메다 행성에서 만든 이 플랫폼이 국내와 거리가 먼 것에는 mobizen도 여러차례 Blog를 통해서 이야기 한 바가 있다. 하지만 안드로이드와 같은 플랫폼은 이통사 이슈가 아닌 벤더 이슈에 가깝다. 물론 SKT의 티팩(T-PAK)과 같은 예외 사항이 있지만 티팩이 발표된지 꽤 됐지만 시장의 반응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이통사가 직접 폰을 개발하지 않는 한 벤더의 플랫폼까지 지정하기는 힘들다.

실상은 이렇게 벤더의 이슈이기 때문에 국내와 더 먼 "안드로메다 행성" 이야기가 되버린 것이다. 벤더에서 그것이 안드로이드던 다른 플랫폼이건 국내 이통사와 싸움질을 해대며 모바일 서비스를 올릴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벤더에게 돌아오는 이익이 없으므로... 결국은 개발사 입장에서는 벤더와 이통사를 전부 다 설득해야 자신이 개발한 서비스를 올릴 수 있는 상황이 된다. 물론, 구글의 입김이 센 북미나 구글이 관심을 가지는 시장에서는 구글이 어떠한 전략과 유통 시스템을 제공할 련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국내하고는 머나먼 이야기가 되는 것이다.

이제야 와서 하는 이야기인데 mobizen은 안드로메다 행성 이야기가 전혀 관심이 없다.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것은 구글의 브랜드 외에 새로운 것은 없다이다. 단 하나 예외로 말할 수 있는 것은 평소에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던 "XMPP 서비스"가 Application Framework 안에 들어가 있다라는 점이다. 오직 그 하나만 마음에 들뿐, 나머지는 나에게는 안드로메다 행성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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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0 17:41 2008/03/20 1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