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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커뮤니티나 블로그 등이 발달이 많이 되어서 업계 소식을 알 수 있는 방법이 예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쉬어졌으나 소규모 업체나 지방 업체, 또는 신규업체 등의 경우는 약간은 둔감한 편이다.
또한 개인적으로 친한 사이가 아니고서야 커뮤니티에 자사에서 어떤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 등의 이야기가 노출되기는 힘들다.

유명한 구직 구인 사이트를 지속적으로 보다보면 이러한게 어느 정도는 해소될 수가 있다.

어떤 회사에서 어느 프로젝트를 새로 시작하는지 어떤 인력을 구했다가 다시 구한다면 그 인력이 그만 두었다던지, 또 구인난의 이력서를 보면 대충 어느 회사에서 어떤 게임을 개발 또는 기획하던 친구가 옮긴다던지, 한 회사에서 한꺼번에 사람이 그만 두었다던지 등을 파악할 수가 있다.
지속적으로 보다보면 뚜렷한 이슈가 없이 계속적으로 구인광고를 올리는 업체들도 파악이 되니 이러한 업체들은 제외할 수도 있을 것이고...

게임잡이 그나마 가장 좋은 곳이니 추천을 해 본다.

현재 있는 것만 봐도

팔라딘은 꾸준히 네트워크 게임을 준비하고 있으나 인력난때문에 여의치 못하다는 것을 알수 있고,
제이컴덱이라는 다소 생소한 회사에서 QA를 뽑는다. QA는 프로젝트 시작시에는 필요없는 인원이니 GPANG 게임을 알파 가까이 진행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라이온로직스는 미소녀와 비주얼 노벨 게임을 준비를 하고 있고, 엠드림은 유무선 연동 서비스를 기획하고 있다.
물론, 이러한 것은 짐작일 뿐이다. 회사에서는 준비를 하는 경우도 있고 적절한 인력이 뽑히면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경우도 있으니깐 다 맞는 것은 아니다만... 실제로 보면 맞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 한가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적어도 모바일 게임에 관한 구인의 30% 정도는 가짜이다. 뽑지도 않는데 버릇처럼 올리거나 회사가 움직이는 것 처럼 보이기 위해서나 정말 좋은 사람이 걸리지 않을까 해서 올리는 경우가 많다.
내가 장담할 수 있는 것은 현재 게임잡의 모바일 게임 구인 중에 그나마 이름이 있는 업체의 구인은 50%가 가짜이다.
2006/10/27 11:06 2006/10/27 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