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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MDM

Device의 문제점을 Fix하는게 Vendor의 주요 관심사라면 MDM은 이통사의 주관심사이다. MDM에 대한 이통사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FOTA 기술의 사용 주체도 서서이 이통사로 이동을 할 전망이다.
MDM는 Mobile device management의 약자로 이통사, 핸드폰 개발사, 사용자간의 ecosystem 이라고 할 수 있다.
MDM는 이통사가 FOTA를 통하여 install을 하거나 Active하거나, 관리, 지원, 서비스 update, Application update를 통신사가 원격으로 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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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noPath에서 발행한 MDM White Paper에서는 MDM의 구성요소를 3가지로 이야기 하고 있다. 각각은 Firmware 관리, Configuration 관리, Diagnostics 관리 이다. 이통사가 MDM에 관심을 두는 이유는 MDM을 통해서 새로운 서비스나 기능을 추가할 때 기존폰을 흡수하기가 용이하고, 운영, 지원에 대한 Cost가 줄어들어 고객의 충성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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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FOTA 표준화

Open Mobile Alliance(OMA)내의 워킹 그룹에서는 FOTA 에 대한 프로토콜의 표준화에 대해서 진행 중이다. 관계된 프로토콜로는 OMA DM 1.1.2, OMA DM1.2, FUMO 1.0. 등이다. 대부분의 GSM과 일부 CDMA에서는 이 OMA DM의 스펙을 적용하기로 하였다.

한편, FUMO(Firmware Update Management Object)에서는 2006년도 중반에 OMA DM 서버와 OMA DM 클라이언트 사이의 보다 상세한 인터페이스에 대해서 표준을 발표하였다. delta 파일에 대한 상세 스펙과 파일의 물리적 위치, 다운로드와 업데이트의 각 단계등이 이에 포함되었다. FUMO 1.0을 적용한 첫 핸드폰은 2007년 상반기에 출시되었다.

Bitfone에 의해서 2003년에 설립된 OTAFF(OTA Flash Forum)은 OTA(FOTA에서 F를 뺀것) flash update를 위한 상용화 적용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그룹이다. Bitfone을 비롯하여 LG, Motorola, Sprint, Orange, T Mobile 등 약 32개사가 가입이 되어 있으며 작성되어진 제안서는 OMA에 의제로 제출이 된다. "Best practice"라는 제목의 White paper와 FOTA의 보안등에 관련된 문서를 제작하여 게제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에 관심있으면 http://www.otaflashforum.org 에 가서 둘러보면 알 수 있다.


8. 국내 현황

국내에서의 FOTA는 Vendor는 그다지 관심이 없는 듯 하다. 팔고나면 더 이상의 고객이 아니고, 단순 전화회사말고 더 큰 비전을 꿈꾸지 못하는 국내 Vendor의 입장에서는 당연한 현상이다. 오히려 SKT와 KTF는 올해안으로 MDM도입을 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는 모습이다. 이통사들의 MDM시스템 구축바람은 이노에이스·와이즈그램·휴미트 등 국산 모바일 솔루션업체에 새로운 기회가 되고 있다. 이미 시장을 선점 중인 이노패스·비트폰·인시그니아 등 해외 업체에 맞서 서비스 특화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국내업체 중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업체는 이노에이스(대표 김종식)로 이미 SKT의 MDM 구축작업을 외국업체인 비트폰과 이노패스 등과 공조해 진행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 서비스를 통해 역량을 축적, 해외시장 개척도 추진할 예정이다.

SKT는 2G부터 적용하고, 3G에 목숨거는 KTF는 3G에 우선적으로 적용을 할 예정이다. 실제 적용이 되는 폰은 년말이나 내년초에 나오지 않을까 예상을 해본다. 이통사가 적용하려는 MDM 기술은 현재로서는 초기 단계인 Bug Fix에 초점을 맞추겠지만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다양한 서비스 Update에 적용한다면 침체된 무선시장의 활기를 줄 수 있는 작은 요소가 될 수 있을거라 기대해 본다.


9. 마치는 말

FOTA의 원론적인 용어는 air를 통해 update하는 것이지만 실제 적용 기술은 PC Sync를 통한 Cable update도 포함이 되어 있다. 어떤 경로이던 새로운 기능과 새로운 서비스를 기존의 폰이 수용할 수 있다라는 것은 매력적인 기술이다.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란 FOTA는 해외 Vendor들에게는 무척이나 일반적인 기술이다. 이러한 기술을 해외에는 이미 적용하고 있는 국내 Vendor들이 국내향 모델에는 적용할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은 그들의 서비스 마인드를 나타내는 것 같아 씁쓸하다. 그나마 고객을 통해 다양한 부가가치 서비스를 고민하는 이통사들이 MDM 도입을 고려하는 것은 다행한 일지만, 이통사의 update Focus와 Vendor의 update Focus가 다를 수 밖에 없는데, 국내 기업에게는 기대하기는 힘들 것 같다. 기술의 발달을 따라오지 못하는 운영 마인드가 아쉽다..

2007/07/26 10:30 2007/07/2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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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FOTA의 과거와 현재

- 1세대(2001-2004) : 한,두가지의 문제점을 Fix하는데 주안점을 주었다. 주로 내장형 프로그램의 Bug를 Fix하는데 사용되었고 대부분 일본과 몇몇 미국 사업자들이 사용을 하였다.

- 2세대(2004-2008) :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하여 완성도를 높이는데 사용을 하였다. 유럽에 있는 "BenQ Siemens"사에서 가장 먼저 선을 보였고, 보다 발전된 모습으로 미국와 일본에서 사용되고 있다. FOTA가 air를 통해서 Upgrade하는 개념이기는 하지만 이때부터 단말의 vendor들은 자신들의 WebSite에 Firmware Upgrade를개시해 놓고 Cable을 통해서도 사용할 수 있게끔 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FOTA 시장은 2006년에 눈부신 성장을 이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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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세대(2008-2012) : FOTA의 궁극적인 목표는 Time to market MDM이다. 이러한 FOTA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Component-based updating으로 내장형 프로그램의 새로운 기능과 Firmware upgrade를 한다. OMA DM SCOMO과 OSGi working groups등이 3세대 FOTA를 위해서 표준과 목표, 방향성 등을 정리하고 있다.


4. FOTA가 적용된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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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자료는 2006년 10월에 Vendor로부터 Data를 받아서 Arc Chart 사에서 정리를 한 자료이다.
솔루션은 itfone, InnoPath, Insignia, Red Bend등을 사용하고 있었으며, Normal Phone OS뿐만 아니라 Windows Mobile 5를 기반으로한 Device에서도 FOTA기술을 적용한 사례를 발견할 수 있었다.
FOTA는 일본과 유럽, 미국 등의 통신사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었다. 국내에서는 올해 안으로 도입을 할려고 준비중이며 뒤에 좀더 자세히 설명을 하겠다.FOTA가 통신사 Issue보다는 Vendor의 이슈가 강한 만큼 Nokia, Sony Ericsson, Motorola, BenQ, Siemens, RIM등의 Vendor들은 이통사와 무관하게 고객들에게 Direct로 FOTA를 제공한다.
실제로 FOTA의 Issue중의 90%는 Vendor의 Issue이고, 10%만 통신사의 Issue로 집계되고 있다.


5. FOTA 솔루션 업체의 현황

FOTA 솔루션은 크게 3가지로 구분될 수 있으며, 각 솔루션의 주요사업자들은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 FOTA 업데이트 기술 제공자 : Bitfone, InnoPath, Insignia, Red Bend 등. 대부분의 솔루션은 client-server FOTA delivery & update 기술을 제공한다. Red Bend의 경우는 Client 솔루션에만 집중하는 다소 특이한 경우.
- 펌웨어 delivery Server Vendor : Bitfone,InnoPath, mFormation, Swapcom, Synchronica 등.
- MDM Server Vendor와 통합 솔루션 : Gemalto, HP, SmartTrust, WDS Global 등.

아래는 솔루션 업자들의 현황을 표로 정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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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4 11:00 2007/07/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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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유럽측과 업무 이야기를 하다가 특이한 이야기를 들었다. 자주 있는 일은 아니지만 종종 내장형 프로그램과 VM 프로그램을 비교한다는 것이다. 내장형은 Application, VM은 Contents나 Service로 구분되어 사용되는 국내와는 다른 부분이다. 유럽은 일반 Application도 VM 형태(Java 등)로도 제공을 하는 일이 종종 있다고 한다. 그래서 하나의 Application에서 한 회사는 내장형으로 다른 회사는 VM으로 제안을 해서 해당 Application이 내장형으로 할 때와 VM으로 할 때의 장단점을 놓고 고민을 한다고 한다.

VM의 경우, 가장 강조하는 것이 Patch나 Upgrade의 편이성이다. 심각한 오류가 발견이 될 때 SMS의 callback만 던져주면 새로 다운로드가 되니 사용자 입장에서는 편할 것이다. 하지만, 내장형도 Patch가 가능하다. 어쩌면 모든 Binary Code를 다시 Download 받아 reinstall 하는 VM형태보다 더 진일보 되는 기술이 있으니 바로 FOTA(Firmware Over The Air)이다. 휴대폰의 펌웨어를 무선으로 자동 업그레이드하는 솔루션인 이 FOTA는 일본과 유럽에서는 꽤나 일반적이고 국내 Vendor에서 사용을 하고 있지만 국내 시장에서는 다소 생소할 수도 있는 듯 하여 아는 한도에서 소개를 해보고자 한다.


1. FOTA의 등장 배경

모바일폰들이 mp3, 카메라 모듈, USB 드라이브등과 같은 다양한 Device와 Convergence 되면서 점차 복잡해지고 많은 수의 Application들이 내장되게 되었다. 2004년에는 평균적으로 50개 정도의 Application이 탑재되었지만 2006년에는 70개에 가까운 수의 Application이 탑재되었다.
Application이라는게 Bug또는 Upgrade되어야할 필요성은 느끼지만 그때마다 사용자가 서비스센터에 가서 업그레이드 받을 확률은 거의 없다. 서비스 센터에 갈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나 네트워크를 통해 문제되는 부분만 Patch를 받아서 해결되는 간편한 기술인 FOTA는 2001년에 처음 소개되었고 최근 2년부터 주목받기 시작했다.
2007년 말쯤에는 새로 출시되는 폰의 40%가, 2008년에는 50%가 FOTA기술을 내장할 것이라고 예측할만큼 성장하는 기술이다.


2. FOTA의 기본 기술

Patch의 기술은 사실 FOTA가 처음은 아니다. 요근래에도 온라인 게임의 계속되는 패치나 XP의 Service Pack들을 생각하면 생소하지는 않을 만큼 PC에는 일반적인 기술이다. PC와 다른 점은 낮은 Bandwidth와 높은 Packet Cost 등의 이유로 인해 전체 Firmware Package를 다운 받는 것이 아닌 수정된 부분만 추출하여 파일을 생성하고 이것을 다시 압축하여 파일사이즈를 줄여서 사용을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일련의 알고리즘과 프로토콜등은 표준화되는 규격없이 각 FOTA 솔루션 업체에서 만들어서 사용을 했으나 점차로 OMA-DM의 표준스펙으로 옮겨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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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그림은 FOTA 솔루션의 선두업체인 InnoPath의 기본 구조를 나타내는 그림이지만 기본 원리는 대동소이하다.
FOTA는 최신 버전과 사용자 핸드폰의 내장 버전과의 차이를 DIFF generator를 사용하여 구분한다. DIFF generator는 개발자에게는 아주 익숙한 툴로 두 코드 사이에 틀린 부분만을 찾아서 어떤 부분이 수정이 되었는지에 대한 정보를 얻어온다. DIFF 파일은 ZIP알고리즘에 의해 압축이 되고 Vendor가 제공하는 Key에 의해 보안이 추가된다.DIFF 파일을 빨리 생성하고 좀더 작은 Size로 만들어내는 것이 FOTA솔루션의 Key이며 각 솔루션 업체마다 차이가 있다.

DIFF 파일을 생성한 후에 각 모바일 디바이스에 전송을 하게 되고, 각 클라이언트는 받은 정보를 기준으로 하여 Binary Code를 수정(re-flash)하게 된다. 보통은 한 Block을 re-flash하기 위해 1.5초가 소요된다.

2007/07/19 10:52 2007/07/19 10:52
비밀방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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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bizen

아무도 관심 없을거라 예상했는데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좀 더 부지럼을 떨어 보겠습니다. ^^

akira

FOTA의 관련 자료는 어디서 확인 할수 있나요 ^^;

mobizen

국내에서 다소 생소하셔서 이런 질문을 하시는 것 같은데 포스트에서 이야기 했듯이 FOTA는 새로운 기술이 아닙니다.
인터넷 검색 사이트에서 다양한 자료를 쉽게 구하실 수 있습니다.
FOTA나 MDM으로 검색해 보세요~

hdk

얼마전 인터넷 전화가 혼자가 몰래 Upgrade하는것을 본적이 있었습니다. 주인인 나에게 안들킬수도 있었는데..용케도 발견했드랬지요. 혼자서..Progress Bar가 쭉쭉 올라가고 Upgrade를 위한 재부팅도 수행하고.... 신기하더군요. FOTA도 마찬가지일듯....특정상황에서는 User가 모르겠지요. S/W 버전을 확인않는다면....

mobizen

네~ 사실 제가 설명했던 이동 통신망을 이용한 OTA와는 조금 거리가 있지만 원론적인 의미의 OTA 는 맞습니다. 요즘은 아이폰에서 펌웨어 업글도 OTA로 이야기 하더군요.. ^^

비밀방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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