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왕국을 꿈꾸며!!! mobizen@mobizen.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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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I Research에서 얼마전에 On-board Navigation Software 업체를 대상으로 Top 10 순위를 발표하였다. 항목은 Innovation과 Implementation 의 2개로 하여 각각 X축과 Y축으로 놓고, 종합 점수를 매겼다. 보이는 결과는 위에 보이는 바와 같이 'Nokia'가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내었다.

이번 랭킹을 소개하는 것은 단순하게 'Nokia'가 1위를 했다는 소식을 전하고자 함이 아니다. 해당 보고서를 보면 다양한 요소들을 정해놓고 이를 가지고 점수를 주었는데, 이 항목이 꽤나 와닿는 점이 많다. 역으로 말하자면 Navigation S/W 로서 가져야 하는 기본요소들을 정리해 놓은 것이다. 해당 항목은 아래와 같다.

Implementation
  • Market Share - Overall share of installed based and sales market share
  • Carrier agreements - Number and importance of partnerships with carriers
  • Handset and PDA manufacturer agreements - Number and importance of partnerships with handset manufacturers
  • Market positioning - Quality and relevance of communication, branding, and marketing campaigns and programs
  • Mobile platforms and form factor coverage - Number of supported mobile platforms, operating systems, and handset models
  • Organizational health - Financial and overall organizational strength
  • Global coverage - Global presence in North America, Europe, Asia-Pacific, and developing regions
  • Quality and reliability - Consistency of the navigation experience
  • Customization - Quality and timeliness of white label implementation flexibility
Innovation
  • Navigation features - Number and relevance of options, such as routing options, navigation modes, map display modes, etc.
  • Local search - Local search, premium content, and local partnerships
  • Map upgrades - Frequency and ease of use
  • Traffic information - Availability of real-time traffic information at no additional cost
  • Business model/pricing options - Number and relevance of pricing options
  • Open APIs - Flexibility to interface with other applications
  • Sharing- Functionality to share POIs, routes, and landmarks with friends and family

모바일 인터넷이 확장되면서 모바일 지도와 네비게이션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모바일 지도는 단순하게 현재 위치의 지도를 보는 서비스가 아니라 그 위에 다양한 서비스들이 올라갈 수 있는 기본 플랫폼이다. 위에서 언급한 항목과 같이 단순한 네비게이션 기능 외에도 이통사와의 관계, 단말 벤더와의 관계, 조직 구성등도 무척 중요한 요소이다. 다양한 서비스들이 올라가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비즈니스 영역이 넓어야 하기 때문이다.

위의 항목은 지도에 최적화되어 있는 항목이지만, 이를 토대로 모든 서비스들의 유사 항목을 도출해 낼 수 있을 것이다. 지금 개발하는 서비스가 단순한 어플리케이션인지, 플랫폼인지 곰곰히 생각을 해보도록 하자..
2008/11/07 08:19 2008/11/07 08:19
alldaylong

영어 번역을 하다보니 의미 축약 및 전문 용어 사용이 빈번하여 이 부분에 대해 의역했음을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Implementation

- Market Share - 매출 기준 전체 점유율과 단말 탑재된 시장 점유율
- 이통사 계약들- 이통사들 협력 숫자와 관계의 중요성
- 단말 제조사 와 PDA 제조업자와의 계약들 - 단말기 제조 업체들과 협력 숫자와 파트너십의 중요성
- Market positioning - 품질과 커뮤니케이션의 관련성, 브랜딩 및 마케팅 캠페인과 마케팅 프로그램
- 모바일 플랫폼 및 구성 범위 – 지원하는 모바일 플랫폼, 운영 체계, 핸드폰 모델들의 숫자
- 조직의 건전성 – 재무 및 전체 조직력
- Global coverage – 실재 북미, 유럽, 아시아 와 기타 지역들에 대한 Global 적용
- 품질 과 신뢰성 – 내비게이션 사용 경험의 일관성
- Customization(맞춤형) – 품질과 시의적절한 저장된 개인 정보(white Label) 활용의 유연성


Innovation

- 내비게이션 특징 – 옵션의 수와 옵션의 관련성, 라우팅 옵션등, 네비게이션 모드들, 지도 표시 모드들, 그밖에 기능들
- 지역 검색 지역 검색, 프리미엄 콘텐츠, 지역 파트너쉽(지역 기반 광고등..)
- Map 업그레이드 - 업그레이드 제공 주기 및 이용 편의성
- 교통 정보 - 추가 비용없이 실시간을 교통 정보의 가용성
- 비즈니스 모델 / 가격 정책 – 가격 옵션의 수와 가격 옵션의 합리적 타당성
- Open APIs – 다른 Application과 인터페이스의 유연성
- Sharing(공유) – POIs(Point Of Interesting), 경로탐색, 친구와 가족들이 함께한 랜드마크 기능의 공유

mobizen

게으른 저를 위해 번역까지 해주셨군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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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kia에서 추진 중인 모바일 웹서버 1.4 Beta가 10월 6일날 릴리즈가 되었다. 이번 릴리즈로 N78, N96과 같은 최신 단말에서도 모바일 웹서버가 설치가 된다. 이 웹서버는 Facebook과의 연동을 Widget 형태도 지원하고 있다. 웹서버를 통해 자신의 현재 상태를 update 하거나, 단말 안에 있는 사진등을 공유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소개 동영상과 홈페이지를 참조하기 바란다. 실질적인 의미보다는 다양한 모바일의 시도라고 이해하면 좋을 것 같다.


2008/10/08 13:09 2008/10/08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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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KIPA에서 나온 '킬러 애플리케이션으로 부상하는 모바일 검색' 이란 보고서를 읽었다. 보고서의 제목을 접하자 참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보고서 작성자가 의도하면서 언급한 내용인지는 모르겠지만, '서비스'로 분류되던 '검색'을 어플리케이션으로 표현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언제부터인가 어플리케이션은 '웹 어플리케이션'이란 이름으로 브라우저 안으로 들어가려고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반면, 브라우저안의 html 과 Java Script로 이루어졌던 '웹 서비스'는 '어플리케이션'으로 진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역시 플랫폼 통합과 융합의 현상 중에 하나이며, 이 중심에는 '모바일 검색'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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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검색'의 어플리케이션화에는 요즘의 '플랫폼 전쟁'이 한 몫을 하고 있다. 새로운 플랫폼들이 등장하고 어플리케이션 개발이 활성화되면서 '검색'을 어플리케이션화하고, 폰 디바이스에 있는 자원과 연동하여 '브라우저 검색'과의 차별화를 두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웹 서비스'와 '어플리케이션'과는 어떠한 차이가 있을까? 여러 요소가 있겠지만 핵심만을 볼 때 아래와 같이 정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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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각각의 장점과 단점을 적절히 살려서 하나의 제품(Product)가 '웹서비스'가 되거나, 또는 '어플리케이션'이 되곤 한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의 장점은 역시 즉시성과 카메라, GPS 등 휴대폰 단말의 장비와 연동할 수 있는 것이다.

'미래형 모바일 검색과 현실사이' 포스팅을 한지 반년 정도가 흘렀다. 조금 과장을 하자면 요즘 모바일의 6개월이면, 웹에서 6년 정도는 되는 듯 하다. 플랫폼의 융합, 벨류 체인의 파괴, 새로운 에코 시스템의 구축 등이 정신없이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급격한 모바일 산업의 변화는 새로운 기회 요인 앞에서 기존 서비스의 틀을 깨고 있다. 불과 6개월 전에 현실과 괴리감을 느끼던 아이디어들이 제품이 되어 눈앞에 나타나고 있다. 위에서 언급하였던 어플리케이션의 장점 중에 모바일 검색은 카메라와 GPS 등과의 연동을 십분 살리고 있다. 이러한 신규 검색 어플리케이션을 몇가지 소개해 본다.


1. CompareEveryw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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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서비스는 Android와 아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바로 Android Developer Challnge에 최종으로 남은 10개의 입상품 중에 하나이기 때문이다.
이 검색 어플리케이션은 쇼핑을 하다가 제품에 있는 바코드를 스캔하면 인터넷을 검색하여 해당 제품의 가격 비교 및 제품 리뷰 등을 확인할 수가 있다. 심지어, 해당 사용자의 위치를 기준으로 하여 그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다른 가게의 위치와 그곳까지 가는 길 안내까지 검색해준다. 해당 제품에 대한 홈페이지는 http://compare-everywhere.com/ 인데, 상용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제품으로 아직까지 별 내용은 없다.


2. Point and Find

모바일 산업의 일인자, Nokia 역시 검색에 대한 다양한 시도가 있었다. 가장 최근에 내놓은 제품이 바로 'Point and Find' 이다. Nokia 폰에 있는 폰카로 뭔가를 가리키면, 검색 Application이 자동으로 해당 물건을 인식하여 검색결과를 알려주게 된다. 아래 비디오의 경우는 영화 포스터를 기준으로 검색을 하고 있다. 폰카로 영화 포스터를 가리키면 저동으로 그 영화에 대한 정보를 검색하여 보여주게 된다. 아직은 실험단계이지만 다양한 응용이 가능할 것이라 기대 한다.




3. Sekai Camera

휴대폰 어플리케이션 업계를 흔들고 있는 'iPhone Impact'은 검색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roess님이 소개했던 'ViPR / evolution robotics'이 있고, 좀 더 발전된 모델로는 'Sekai Camera'가 있다. 아이폰에 있는 폰카를 이용하는 이 어플리케이션은 카메라를 통해 보이는 사물을 인식하여 정보를 검색하여 준다. 위에서 소개했던 다른 두 어플리케이션과는 다른 점은 단순하게 검색을 하는 것 뿐만 아니라, 자신이 정보를 추가하여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도 있다. 이러한 정보 공유의 성격은 확대 해석하면 SNS의 요소로서, 해외에서는 'Sekai Camera'를 'social tagging device'라고 부르기도 한다. 실제로 이 서비스는 단순하게 이미지 인식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 GPS 정보를 기준으로 하여 사용자의 위치 정보을 검색 매커니즘에 포함시켜 좀 더 정밀한 검색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관련 홈페이지는 http://sekaicamera.com/ 이나 역시 특별한 내용은 아직까진 없다.



초기의 모바일 검색 어플리케이션은 '음성'과의 결합을 시도했었다. 음성 통화를 통해서 일반적인 웹검색을 대신 하거나, 운전과 같이 폰 타이핑을 하기 힘들 때 길경로를 찾아주는 것들이 시도된 서비스들이다. 하지만 사용자들은 이러한 평이한 서비스에 관심을 두지 않았다.

최근의 모바일 검색 어플리케이션은 '서비스'를 그대로 폰안에 가져오는데 멈추는 것이 아니라, '폰카'를 이용해 이미지를 인식하고, GPS 정보를 통하여 색다른 Social Netwroking을 구축하고 있다. 세상은 모든 Role Define의 영역을 허물고 있으며, '모바일'이 구심점이 되고 있다. 미래의 모바일 검색은 생각보다 일찍 우리에게 다가올 듯 하다.
2008/09/29 19:25 2008/09/29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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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위 두 포스팅을 통하여 이미지 시장은 정체 내지 축소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하였다. 이는 화보집과 같은 CP가 제작하여 판매하는 유료 이미지 시장을 언급한 것이다. 이에 반해 사용자가 생성한 이미지(UCC)는 점차로 확대되고, 지도서비스, SNS, Personal Content Distribution 등과 접목하여 다른 서비스의 원천 데이터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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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서비스의 대표적인 예로는 'Nokia Image Space'가 있다. 'Nokia Image Space'는 Nokia 6210 Navigator(우측 이미지)에서 서비스되는 것으로 해당 폰은 Navigation 특화 단말이다. 이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는 폰에 저장된 이미지를 업로드 하고, 위치 태그를 이용하여 지도에서 이미지 관리할 수 있다. 물론, 다른 사용자와 공유를 할 수도 있다.

이곳을 자주 들리는 독자라면 얼마전에 소개했던 'NokiaviNe'를 떠올릴 수 이쓸 것이다. 이 서비스는 'NokiaviNe'과 매우 흡사하다. 아니, 사용자 입장에선 동일하다. 다른점이 있다면, 'NokiaviNe'은 동영상과 이미지를 모두 지원하는데, 'Nokia Image Space'는 이미지만 지원한다는 점과, 'Nokia Image Space' 내에서 Map은 Yahoo Map을 Mash Up해서 사용한다는 것이다. Nokia 측에서는 'Nokia Image Space'를 곧 자사의 Maps 버전으로도 개발한다고 하니, 더욱 더 'NokiaviNe'와 비슷한 서비스가 될 듯 하다. 종래엔 두 서비스가 통합될 수도 있을 것이다.

Nokia는 또 하나의 이미지 관련 서비스가 있다. 얼마전에 Beta 버전을 발표한 'Nokia Photos 1.5' 가 바로 그것이다. 'Nokia Photos 1.5' 역시 폰에 있는 사진을 지도와 접목하여 볼 수 있으며, 친구와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Ovi와 유기적으로 연동이 되는 서비스로 반드시 Nokia 단말이 아니더라도 사용할 수 있다. 이게 가능한 이유는 'Nokia Image Space'와 'NokiaviNe'은 단말내의 Application을 통해 이미지를 업로드 하지만 'Nokia Photos 1.5' 는 PC Sync를 이용해서 업로드 하기 때문이다. PC만 있다면 해당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설치한 후 핸드폰과 연결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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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kia Photos 1.5'와 같은 서비스는 PC에서 실행이 되므로 확장성은 좋아지지만 USB Cable을 이용해서 매번 PC와 핸드폰을 연결해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다.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이러한 번거로움을 좋아하지 않는다. 국내의 경우에도 VM을 활용하여 잠자는 시간에 자동으로 사진을 업로드 해주고, 이를 커뮤니티화하는 'Nate 포토 앨범'가 있다. 사용을 해보면 만족도가 높고, 기대하는 바가 있었으나, 유료 요금이라는게 걸림돌로 작동을 했나 보다. 해당 서비스는 2008년 10월 31일부터 종료하게 된다. 서비스 요금을 포기하고 다른 서비스와 연계하려 수익모델을 다른 곳에서 찾는 시도가 있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이렇게 이미지를 업로드 할 때 '리터칭'을 하고픈 Consumer들이 있기 마련인데, 이런 사용자들을 위해서 다양한 에디트 툴이 존재한다. 대부분 PC프로그램이나 Native Application으로 존재하는데, 풀브라우징의 확대로 인해 점차 Web Application도 증가할 것이다. 대표적인 서비스로 'Splashup' 가 있다. 해당 서비스는 PC상에서 카메라가 있으면 직쩝 찍어서 그 사진을 편집할 수 있게 하는데, 아직은 아니지만 폰카와도 연동이 되면 모바일에서의 포토샵의 역할도 할 수 있을 것이다.(불행히도 예로 든 위 서비스는 Java Script가 아닌 Flash 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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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서비스 사업자의 입장에서 사용자가 생성한 이미지는 Social Networking과 연계하고, 위치 태그를 이용해서 지도 서비스의 확장 리소스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미지는 이와 같이 사용자에 의해 생성되고, 다른 서비스와 접목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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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사진을 얻어내는 방법이다. VM을 통해서이던, Cable을 통해서이건 현재의 방법들은 여러모로 불편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모바일이 연동되는 'Splashup' 와 같은 Web App는 찍어서 바로 편집한 후 SNS로 Publish되기 때문에 상당히 편리성을 제공한다. 핸드폰에서 이와 같은 구성이 가능하다면 말이다. 위와 같이 사용자들의 거부감 없이 핸드폰에 있는 이미지를 빼오는 방법에 대한 고민을 더 해야 한다. 아무리 좋은 서비스라도 사용자들이 불편하면 이미지는 'Contents'가 되지 못하고, 'Raw Data'로 남을 수 밖에 없을테니깐..
2008/09/26 08:47 2008/09/26 08:47

Nokia Photos는 PC를 통해서 사진 이미지와 비디오 컨텐츠를 싱크하고 관리할 수 있게 해주는 어플리케이션입니다. 구글 제품으로 말하면, Picasa 쯤 되는 것이죠. Ovi의 브랜딩 컨셉에 맞게 외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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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에 대한 기획자나 개발자들과 이야기 하다보면 선망의 대상 기업으로 항상 애플과 소니가 거론된다. 그 근본에는 그들의 혁신적인 기술이 자리 잡고 있다. 이에 반해 Nokia는 조금 다른 측면에서 무서운 회사이다. 혁신적이지도 않고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아이디어이지만, 아무도 실행에 옮기지 못했던 사업을 추진한다. 제트 엔진과도 같은 그들의 추진력에 가끔씩 두려움을 느낀다.

서비스 기획자라면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의 Log를 어딘가에 저장하고, 개인의 자신의 History를 보거나 공유하는 서비스를 한번쯤 생각을 했을 것이다. 하지만 여러 조직내의 방향성 문제, 현재 서비스와의 충돌, 대용량의 Transaction 처리 등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아이디어에서 머무는 경우가 많다.

Nokia는 이를 'NokiaviNe' 란 이름으로준비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핸드폰으로 하는 모든 행동을 시간과 지리적 위치를 기억해서 사이트에 저장한다. 핸드폰을 통해 하는 통화, 문자는 물론이고, 폰카로 찍은 사진, 동영상, 심지어는 들었던 mp3 정보까지 기록이 된다. 해당 사이트에 접속을 하면 보이는 지도 안에서 자신이 세계 어디에서 무엇을 하던지 정보가 쌓이는 것이다. 사진이나 동영상과 같은 정보를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 있게끔 하는 것은 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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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kiaviNe'은 현재 Alpha 버전으로 정식 서비스가 오픈할 때는 어떠한 모습을 갖출련지는 알 수가 없지만 지금까지 보여주는 것만으로 대단한 업적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Nokia는 이 서비스를 "a new way to plot your journey" 라고 마케팅하고 있는데 이 서비스가 무엇인지를 명쾌하게 정의해주고 있다.

현재까지는 Nokia의 N79와 N85에서만 지원을 해주고 있는데 Application 하나를 설치한 후 실행하면 모든 것이 저장되게 된다. 이 Application은 예전의 Nokia Sportstracker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다만 예전에는 Sports에 해당하는 것만을 저장했다면 지금은 모든 일상 생활을 GPS 정보와 함께 저장을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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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어플리케이션은 Life Log 저장을 시작할 수도, 종료할 수도 있게끔 하고, 각종 설정을 비록하여 현재 자신의 위치 정보 등도 같이 볼 수 있다. 무선 인터넷이 발전하고, GPS가 일반적이 되면서 대형 업체들이 지도(Map) 서비스를 킬러 서비스로 추진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대부분의 업체들의 수준이 PNS(Personal Navigation System)에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 물론 CNS(Car Navigation System)에 비해서 대중 교통 정보라는 기본적인 차별성은 있으나 사용자들의 Needs에 다가 설 수 있을지는 관망을 해보아야 한다. 무선 지도 서비스를 단순한 정보성 서비스에서 머무는 것보다는 다양한 문화와 연결하고, SNS적인 요소와 개인 Log적인 요소를 넣을 수 있는 Nokia의 'NokiaviNe'은 서비스를 선점하고, 휴대 단말을 이용해 모든 것을 거쳐가는 Life Hub의 역할을 하겠다는 Nokia의 야심이 들어 있는 것 같아서 부럽다. 그들의 아이디어가 아닌 실행력이...

아래는 Nokia 관련 블로거로 유명한 Darla Mack의 블로그에서 가져온 'NokiaviNe' Application 이미지이다. 서비스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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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22 08:09 2008/09/22 08:09

Nokia Photos는 PC를 통해서 사진 이미지와 비디오 컨텐츠를 싱크하고 관리할 수 있게 해주는 어플리케이션입니다. 구글 제품으로 말하면, Picasa 쯤 되는 것이죠. Ovi의 브랜딩 컨셉에 맞게 외관이 ..

Netiger

이곳 저곳에서 비슷한 개념의 실험실 수준 서비스를 만들기는 했었지만 이건 완성도가 꽤 높아 보이네요. 그런데 서버에 이런 정보를 저장하는 건 privacy 문제가 없을까요? 그리고 NokiaviNe, 뭐라고 발음해야 하죠? 노키아비네?

mobizen

그쵸? Nokia와 Google과 같은 기업의 서비스를 보면 베타라고 해도 완성도가 굉장히 높은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것 같이 SNS와 Log서비스는 근본적으로 Privacy 문제는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걸 안보이게 잘 포장하는게 기술이겠죠...

발음은.... 아마 '노키아바인'이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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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이야기, SNS

항상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 LBS 시장에서 그나마 꾸준히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부분은 커뮤니티 부분이다. 이는 모바일 커뮤니티의 발전된 모델인 SNS에서 그 맥락을 이어가고 있다. LBS기반의 모바일 SNS에 대해서는 이미 '주목받는 LBS의 성장 추이'에서 언급한 적이 있다. SNS가 Legacy Community 서비스에 비하여 달라진 점은 'Social'이라는 유대감 속에서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사진, 음악, 비디오 등과 같은 Digital Contents를 공유한다는데 있고, 그 선두에는 MySpace와 Facebook이 있다. Web 기반의 SNS 서비스가 모바일로 유입되면서 자연스럽게 LBS를 흡수하고 있다. ABIResearch의 다른 자료에 의하면 모바일 SNS은 한달에 $1.99 또는 $2.99의 유료 가입자 기반의 서비스로 이루어져 있으며, 2013년까지 1억 4천만명의 가입자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두번째 이야기, Game

LBS 기술을 Game에 접목하는 시도는 WAP Game부터 계속되어 왔다. 모바일 게임이 VM 위주의 게임으로 자리 잡으면서 이러한 시도가 주춤했으나 모바일 게임 시장의 정체가 다시금 LBS에 눈을 돌리게 하고 있다. 최근 게임 중에 가장 주목받는 LBS 게임이 바로 'Your World Games'사에서 개발한 'The Shroud'이다. 대부분의 LBS 응용 게임이 그렇듯히  'The Shroud' 또한 MMORPG 형태이며, 사용자가 이동을 하면 게임내의 플레이어의 위치도 변경되게 되어 있다. 'The Shroud' 는 월정액 $2.99로 플레이 할 수 있으며, 힐리오에서 처음 서비스를 시작하여 지금은 AT&T 에서도 서비스를 하고 있다. 지금까지 LBS 연동 게임 중에 가장 퀄리티가 좋은 것으로 평가되어 서비스의 성공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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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이야기, SNS + Game

NAVTEQ을 인수한 Nokia는 LBS 활성화를 위해서 LBS 경진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조금은 일반적이다 싶은 유럽과 달리 북미쪽은 엔터테인먼트 컨텐츠도 많은 도전을 했는데, 준우승을 한 Cutlass사의 Gamepark가 대표적인 예이다. Gamepark는 LBS를 기반으로 하여 SNS와 Game을 접목하였다. 3명 이상의 참가자가 모집이 되면 게임이 시작되게 되어 있으며, 모바일 페이지, SMS 등을 이용하여 게임 진행이 된다. 게임 참가자의 위치는 2분마다 갱신되며, 참가자들은 상대방이 누구인지 모른 상태에서 게임을 플레이하고, SNS 의 요소가 기본으로 깔려 있다. 아직 상용화가 된 서비스는 아니어서 전반적인 화면의 느낌이 NAVTEQ의 Map 서비스와 같지만, 그 요소나 새로운 시도는 한번 눈여겨 볼만하다. 관심있는 분이라면 아래 비디오를 한번씩 보기를 바란다.









마지막 이야기, LBS의 성공 여부


그렇다면 이런 Game, 또는 서로 다른 서비스끼리의 접목, 모바일 전용 SNS 등이 성공할 수 있을까?  '주목받는 LBS의 성장 추이'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부정적이다. 이러한 시도들은 2년전이나 5년전이나 다를 바가 없다. 아무리 더 정밀한 위치가 얻어지고, 응용 서비스의 UI가 화려해지더라도 모바일 전용 엔터테인먼트는 이제는 생명력이 그다지 강하지 못하다. '풀브라우저'나 iPhone App store에서 배울 수 있듯이 기존 사용자 풀이 풍부한 Web(또는 유선) 서비스에서 서비스를 무선화할 때 적용하기에 좋은 서비스일 뿐이다. 점점 모바일만의 서비스를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이 말하는 장미빛 LBS 역시 유선에서의 유입을 빼면 사실감이 극히 떨어진다. 결국, 유선과 무선의 경계는 점차 희미해져가고 상대적으로 풍부한 유선 사업자가 무선으로의 접목으로 시도할 만한 이야기이다. '응급서비스'에 대한 Needs가 상대적으로 약한 국내의 경우라면 더더욱 그렇다.

2008/09/08 23:54 2008/09/08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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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새로운 브라우저 '크롬'의 등장으로 세상이 시끄럽다. 인터넷 포탈로 시작했던 구글이 전문 SW 개발사나 개발하는 브라우저를 내놓아도 그 브라우저의 성능과 구글의 노림수에는 관심이 많지만 아무도 의외라는 반응은 없다. 다들 '당연하다'는 반응이다.

이제는 '컨버전스'라는 용어 자체가 식상할만큼 각 플레이어들의 영역은 구분이 모호해지고, BM도 서로간의 영역을 침범하고 있다. 어느 누구도 구글이 DeskTop 안에 떠 있는 브라우저에 갇혀있는 하나의 '사이트'라고 여기지를 않는다. 이번 '크롬'에 대해서 이야기 하면서 자연스레 '안드로이드' 이야기가 나오고 있고, 모두가 안드로이드에 '크롬'이 탑재되고, API로 제공되어 3rd Party 개발사들이 브라우저 API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측을 기정 사실화 하고 있다. 이번 포스팅에서도 구글의 안드로이드에 크롬이 탑재될 것이라는 전제하에 현재 모바일 플랫폼과 브라우저를 동시에 지니고 있는 업체들을 정리해 보겠다. 크롬을 발표함에 따라 구글은 모바일 플랫폼과 브라우저를 모두 가지고 있는 6번째 기업이 되었다. 참고로 이 포스팅에서 언급되는 모든 이야기는 '모바일'에 한정됨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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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OS개발사로 시작한 MS는 현재 두개의 플랫폼을 가지고 있다. 엄밀히 말하면 동일한 엔진이기도 하지만 약간은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다. 좀더 자세한 내용은 이곳을 참조하기 바란다. MS의 모바일 플랫폼의 장점은 PC Windows 개발 환경과 매우 유사하고, 소스 호환이 용이하다는데 있다. 다만 벤더의 입장에서 좀 더 Customizing을 하여 경쟁사와의 차별점을 두고 싶지만 그런 자유도가 극히 제한되어 있고, 현재 Mobile 버전의 브라우저의 성능이 극히 떨어진다는 점에서 주목 받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주목받지 못한데에 비하면 상당수의 스마트폰은 MS 계열로 만들어 지고 있다. 오랜 역사만큼의 다양한 어플리케이션도 아주 큰 장점이다.

OS이자 디바이스이기도 한 Mac으로 시작한 Apple은 현재 단 하나의 단말을 가지고 세상을 호령하고 있다. 플랫폼과 브라우저를 모두 가지고 있는 개발사의 가장 큰 장점은 브라우저를 플랫폼 안에 콤퍼넌트화 할 수 있다는 점인데 iPhone OS는 그런면에서 월등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IPhone OS안에서 3rd Party 개발사는 사파리 브라우저를 통채로 그리고 아주 쉽게 자기 어플에 포함시킬 수 있다. 애플의 사파리는 렌더링 엔진은 'WebKit'을 ECMA 스크립트는 'Java Script Score'라는 오픈 소스를 사용하고 있다.

영원한 단말사 1위라는 호칭이 어색하지 않은 Nokia는 현재 플랫폼을 3개나 가지고 있다. 심비안은 공개로 돌리기로 이미 되어있고, 트롤테크를 인수하면서 자연스럽게 생긴 Qtopia와 인터넷 타블렛에서 사용하고 있는 Maemo 도 소유하고 있다. Qtopia와 Maemo 둘다 Linux 기반의 플랫폼으로 Qtopia는 현재 생명력이 없는 제품으로 보여진다. Nokia 역시 Apple의 사파리 브라우저를 기반으로 한 S60 브라우저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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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Android는 처음에는 '사파리'가 포팅이 되었다. 하지만 FireFox나 Opera등도 Android 포팅을 진행하면서 이미 풍부한 브라우저를 보유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미 지금은 브라우저와 플랫폼이 서로 다른 제품이 아닌가 보다. 구글은 좀더 브라우저와 플랫폼이 유기적으로 융합되기를 원했고, 결국은 WebKit을 이용해서 크롬을 세상에 등장시켰다.

모바일 브라우저의 강자로 알려진 ACCESS는 Palm Source를 인수하면서 생긴 Palm OS와 Palm OS 아키텍쳐를 Linux에 적용한 ALP(Access Linux Platform)을 가지고 있다. Palm OS의 생명력은 이미 끝이 났으며, 주력 플랫폼은 ALP이다. ALP가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으면서 Android때문이라는 루머가 있긴 하나 전혀 사실이 아니다. 불행하게도 NetFront의 브라우저 엔진을 Component화 해서 ALP 내에서 제공하는 일은 생걱처럼 잘 진행이 안되는 듯 하다.

프랑스의 Linux SW회사 Purple Labs은 얼마전 Openwave를 인수하면서 자연스럽게 브라우저를 가지게 되었다. 프랑스 회사이기는 하지만 Purple Labs의 창업자는 Openwave의 핵심 인물이었기 때문에 Openwave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있다. 시간이 얼마 되지 않아서 플랫폼과 브라우저간의 시너지 여부는 아직 알 수 없으나 그리 올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 예상한다.

브라우저와 플랫폼을 모두 가지고 있는 이 6개 기업은 모두 다양한 시도를 할 것이다. 플랫폼 내부에서 브라우저 엔진을 사용하여 다양한 위젯도 개발을 할 것이고, 브라우저 API를 공개하여 3rd Party 개발사가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게 지원할 것이다.

얼마전 까지만 하더라도 본래 이러한 플랫폼과 브라우저 등의 개발은 SW 개발사의 고유 영역이었다. 하지만 단말사나 포탈사 역시 모바일 시장의 선점을 위해 큰 관심을 보이고 개발을 함으로 경쟁은 점점 더 치열해 지고 있다. 재미있는 현상은 이 6개 기업 중에서 전문 SW 개발사인 MS, ACCESS, Purple Labs보다는 나머지 3개의 기업(Apple, Nokia, Google)의 제품이 시장에서 좀더 주목받고 있고, 파괴력이 크다는 점이다. 이는 플랫폼이나 브라우저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를 통해 어떠한 제품을 팔 수 있느냐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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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비SW 개발사는 컨텐츠나 어플리케이션을 판매하고 있으나 SW 개발사의 경우는 MS를 제외하고는 제품 자체만 판매하는 모델을 가지고 있다. MS의 Skymarket의 경우에는 분명 공개형 마켓을 지향하는 것에는 의미가 있으나 MS 플랫폼 자체가 예전부터 설치와 배포가 자유로웠다는 점에서 크게 주목받지 못하는 것 같다.

종합을 해보면 현재 모바일 산업의 경계를 허물어지고 있으며, 플랫폼과 브라우저는 서로 패키지화되면서 다양한 응용제품과 BM들을 생산해 내고 있다. 앞으로는 플랫폼과 브라우저 자체보다는 이를 응용한 BM이 주목받는다는 것이다. 이 총성없는 전쟁터는 당분간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 전쟁터의 끝은 '브라우저와 플랫폼'이 아니라 '컨텐츠와 어플리케이션'이 있다.
2008/09/04 22:27 2008/09/04 22:27
니그

브라우져
오피스
미디어플레이어
메신져

운영체제를제외하고 4애플리케이션이
사용을결정하지않을까요

mobizen

니그님 리플감사합니다. 네 맞습니다. 4개의 제품군이 핵심이죠. 게임이라는 요소가 하나 더 있긴 하지만..

이 네가지 요소 중 브라우저를 제외하면 모두 웹과 서로 융합이 되거나 흡수가 되고 있다는 점도 흥미롭습니다. ^^

JooS

제가 요즘 가장 관심을 두는 기업이 모두 비SW 개발사인 노키아, 애플, 구글이네요.^^


요즘 브라우저에 대한 관심이 더 많아져 얼마 전에 노키아 N810을 샀습니다.

그래서 현재 제가 각기 다른 브라우저를 사용하고 있는 WM기반의 스마트폰, iPod Touch, Treo,

노키아의 N810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4개를 비교하면서 가지고 놀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하루빨리 안드로이드에 포팅된 크롬을 보고 싶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mobizen

어플의 가장 중심이 되고 있는 브라우저 4개를 분석하면 참 재미난 점이 많죠~ joos님의 관련 포스팅 기대해 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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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2007년)말부터 온갖 루머와 DRM 등의 문제로 이슈가 되었던 노키아의 'Comes with Music'이 드디어 공식적으로 런칭을 선언을 했다. 이번 'Comes with Music' 서비스는 영국에서 실시되며 노키아의 'Comes With Music'에디션 모델을 구입하면 구입후 1년 동안 해당 서비스에서 mp3을 무제한으로 다운 받을 수 있다. 논란이 되었던 DRM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서 1년이 지나더라도 폰에서 삭제가 되지 않는 한 계속 음악을 플레이 할 수 있는 것으로 현재까지는 알려져 있다.(루머가 많았던 서비스이니만큼 확인이 좀 필요하다.)

가장 먼저 적용하는 모델은 'Nokia 5310 XpressMusic' 으로 오늘(2008년 9월 2일)부터 http://www.carphonewarehouse.com 에서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알려져있다.(이것 역시 루머성이 강한 듯 하다. 사이트에서 해당 이벤트를 찾을 수가 없었다.)

다양한 루머가 많지만 확실한 것은 이 서비스가 영국에 곧 런칭이 된다는 것이다. Nokia의 이번 무제한 무료 서비스 제공의 배경에는 'Nokia Music Store'를 오픈 하였음에도 이렇다할 주목을 못받고 있으며, 애플의 iTunes에 대항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보인다.

애플과 노키아라는 거대 산맥이 다양한 컨텐츠와 서비스 업체로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다. 하지만 유독 음악 사업 만큼은 '영원한 킬러, 모바일 뮤직 #4' 포스팅에서 언급했던 디바이스 주도형'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컨텐츠를 부가적인 사용자의 Value로 제공하여 단말 판매의 효과를 노리는 것이다. iTunes의 경우에는 태생 자체가 디바이스의 보조적인 모델이었지만, 이를 벗어나서 '소프트웨어 주도형'으로 도약하기를 원했던 노키아 입장에서는 한걸음 물러서서 숨을 고르고 있는 것 같다. 국내 일부 언론에서는 이번 서비스 제공을 '노키아가 본격적으로 음악 산업에 뛰어들었다'고 이야기 하는 것 같은데, 내 생각은 오히려 반대이다.

이통사 입장에서야 단순한 mp3 다운로드 외에 벨소리, 통화연결음 등의 음악 관련 응용 서비스가 발달을 해있지만 'mp3 다운로드' 하나의 모델 밖에 없는 벤더 입장에서의 '소프트웨어 주도형'은 무리가 있어 보인다.아직까지는 mp3를 유료로 구매하는 층이 두껍지 못하기 때문이다. 단말벤더들의 입장에서 적용 가능한 뮤직 응용 서비스를 발굴해내야 할 필요가 느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부가 서비스로서의 컨텐츠 제공은 단말 판매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과연 iTunes Killer로서의 역할을 해낼 수 있을까? 해외 네티즌들의 시각은 일단은 iTunes에 점수를 더 주고 있다.

마지막으로 국내의 상황을 한번 언급해보자. 삼성의 '뮤직 TRY & BUY'는 컨텐츠 판매 모델의 업그레이드 대신 원래 있는 '디바이스 주도형'을 유지한채, 접근성을 높인 서비스이다. 이러한 Preloaded 형태의 컨텐츠 판매는 오래전 부터 있었고, 음악군에서도 Nokia를 비롯한 해외 단말사가 이미 다 시도해 보았던 모델이다. 물론, 해외의 경우에는 결과가 좋지 못했었다. 케이블 연결로 mp3를 설치가 가능한데 접근성이 약간 좋아진다고 음악을 지불할 사용자가 과연 얼마나 될까? 응용 서비스를 발굴하던, 다른 부가 서비스와 연결을 시도하던 좀 더 색다른 접근이 필요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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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2 22:56 2008/09/02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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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BS는 모바일 서비스가 탄생하던 초기부터 '슈퍼 루키'로 불리우며 기대를 받았던 서비스이다. 하지만 엔터테인먼트 시장이 주도하는 모바일 산업의 편성으로 인하여 항상 '기대'로만 남았던 것 같다. 이러한 LBS가 최근에 다시 한번 재도약을 하려는 움직임이 보인다. 최근의 이러한 움직임에는 두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3G(WCDMA)의 성장이다. 2G에서는 부분적으로만 사용되던 GPS가 WCDMA 세상으로 옮겨가면서 기본 사양으로 포함이 되었고, 자연스레 시장의 크기와 기회요인이 넒어지게 되었다.  더구나 A-GPS 칩의 등장으로 예전 GPS보다 기능이 더욱 향상되어 위치기반 정보의 정확도가 높아졌다. 3G 아이폰이 나오기 전에 이러한 GPS 지원여부가 논란이 되었던 것도 그만큼 LBS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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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는, 네비게이션과 물류시장의 성장이다. 네비게이션은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하여 현재는 카네비게이션으로 시장이 구성되어 있지만 현재 카네비게이션은 시장의 거의 포화상태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모바일 LBS는 차뿐만이 아니라 대중교통, 그리고 도보를 하면서도 이용할 수 있으므로 좀 더 다양한 시장과 사용자층을 공략하는 준비 중이다.
물류시장의 경우는 법인 대상의 서비스로 생각할 수 있는데 인터넷 쇼핑몰의 발달로 급속히 성장하는 물류 주문 시스템에서 위치추적서비스를 토대로 물건을 기다리는 고객에게 다양한 형태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LBS는 그 자체만으로는 서비스가 아닌 솔루션일 뿐이지만 그 위에 서비스가 올라가면서 다양한 응용이 가능하다. 결국 응용 서비스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는 점인데 ABI 리서치에서는 이러한 LBS의 5대 응용 서비스로 Personal Navigation(길안내 서비스), Enterprise(기업용 위치추적 서비스), Family Tracker(자녀 위치 추적), Information & POI(지역정보 서비스), Friend Finder(친구찾기) 등을 지목했다. 이에 따른 각 시장 규모는 2013년까지 Personal Navigation는 43억달러, Enterprise는 약 65억달러까지 성장하며 각 서비스의 이용자 추이를 아래와 같이 예상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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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IT 산업은 일반 고객 시장보다는 기업형 시장이 규모면에서나 운영면에서 훨씬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일반 고객 대상 서비스는 새로운 유형의 서비스가 아닌 기존 서비스의 발전 모델로 흡수한다는 매력이 있다. 이러한 기존 서비스에서의 LBS 도입은 단순한 LBS 시장의 성장 이외에 다른 서비스와의 상호작용으로 인한 시너지가 크다는 것이다.

가장 급격하게 LBS를 흡수하는 서비스는 SNS이다. "SNS은 기본적으로 재미있다"라는 전제하에 차별화 요인으로 LBS를 응용하는 기능을 시범적으로 시도하는 듯 하다. ABI 리서치의 다른 보고서에 의하면 2013년까지 LBS기반의 모바일 SNS는 33억달러까지 비약적인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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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SNS를 주도하는 것은 당분간은 MySpace와 Facebook 등이 선전하고 있는 북미와 유럽쪽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내의 Tossi 경우도 핸드폰을 통하여 포스팅을 하면 LBS를 통한 위치태그가 자동으로 생성이 된다. 물론, Tossi 역시 위치태그의 활용도에 대해서는 고민이 좀 더 필요한 것 같다.

이런 LBS 시장에 대한 비전은 다양한 플레이어의 이해관계를 충돌시키고 있다. 특히,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되는 관계로 상대적으로 집중력이 분산되는 이통사에 비해 단말 벤더들은 LBS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나섰다. 논란의 중심이 되었던 3G 아이폰의 경우, 발표가 되면서 'Where' 라는 어플리케이션을 들고 나왔다. 아이폰 내의 이러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최고 평점의 식당이나 주변의 카페를 찾을 수 있다. 위에서 이야기 했던 LBS에 가장 적극적인 SNS와 연동이 됨은 물론이다. 바로 모바일 Facebook과 연동이 되는 것이다.


애플 못지 않게 LBS에 적극적인 곳은 바로 노키아이다. 노키아는 2007년 10월에 세계적인 네비게이션 회사인 '나브텍'을 약 81억달러에 인수한 후, 이를 토대로 모바일 LBS 서비스 사업을 추진했다. 그 중 하나가 MAPS이다. 현재 노키아는 국내 진출시에 MAPS 기본 탑재를 조건으로 이야기 하고 있다. 물론, MAPS 서비스는 기존의 T-맵 내비게이션(네이트 드라이브), 케이웨이즈, 이지드라이브 등의 기존 이동통신사의 지도 서비스와 충돌하는 것은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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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말 벤더들만 모바일 LBS에 관심이 있는 것이 아니다. 최근 국내 포탈인 '다음'의 경우 KT, ㈜아이니츠와의 제휴를 통해 세계 최초로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와이브로 네비게이션 출시에 동참, 휴대폰에 이어 내비게이션을 통해서도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와이브로라는 무선 인터넷과 네비게이션, 그리고 대형 포탈의 다양한 정보가 유기적으로 사용자에게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다음'의 진출에 대해서 언론사들은 '풀브라우징'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단순한 '풀브라우징'보다는 LBS 관련 서비스로 발전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렇듯 기존의 이동통신사를 비롯하여 단말벤더, 대형 포탈 등이 모두 모바일 LBS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현재 모든 컨텐츠나 서비스가 그렇듯이 사업 영역이 파괴되고 융합된다고는 하지만 모바일 LBS가 그러한 혼돈의 가장 중심에 있는 듯 보인다. 과연 누가 먼저 모바일 LBS를 응용한 서비스를 먼저 내놓느냐가 관건이 되고, 수성인 이통사와 그러한 Walled Garden을 공격하는 다른 플레이어들간의 신경전도 관전 포인트이다.

LBS의 가장 큰 장점은 기존 서비스와의 융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서비스 기획자라면 LBS로 뭔가를 새로운 시도를 해보는 것보다는 기존의 서비스와의 접목에 대해서 한번쯤 다시 고민해볼 시점이다. 지금까지 속아왔던 때와는 약간 다른 시장의 움직임이 분명히 있다.
2008/08/14 20:05 2008/08/14 20:05

LBS 의 활용에 생각해 볼 문제. http://www.mobizen.pe.kr/trackback/598 http://www.mobizen.pe.kr/trackback/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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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단말사 2008년 2분기 성적표 분석' 포스팅에서 전분기 휴대 단말 Big 5의 성적표를 이야기하고 전체 규모를 분석한 적이 있다. 금번에 ABI Research에서 Big 5뿐만이 아닌 전체 시장 규모를 정리해서 내 놓았다. 2분기 전체 시장 규모는 301 million 으로 알려져 있고, 점유율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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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도 전체 시장 규모로 예상되는 1.3 Billion는 전년대비 약 13%가 성장한 것이다. 특히 Nokia의 성장은 무서울 정도인데 처음으로 전체 시장에서 40%를 넘는 성적을 이루어 냈다. 또한 해외의 모든 애널리스트도 이번 분기에 아깝게 4위에 머문 LG가 다음 분기에는 Motorola를 추월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런 류의 조사는 사실 100%의 신뢰성을 갖기는 힘들다. 국내의 Pantech이나 KTFT와 같은 Minor급의 벤더들이 상장이 되어있지 않거나 폐지가 된 관계로 정확한 통계 수치를 발표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전반적인 시장의 흐름을 이해하는 수준으로 보면 될 듯 하다. 사실 흐름 자체를 이해하는데는 앞선 Big 5를 분석한 자료면 충분할 것이지만, 또 이러한 자료가 필요한 분이 있을 듯 하여 공유를 한다.
2008/08/11 16:35 2008/08/11 16:35
주티

왜 자꾸 LG에게 박수를 치고 싶을까요 ... LG의 3위 탈환이 된다는 뉴스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 ^^

mobizen

저는 박수칠 정도로 LG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국내업체들이 선전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꼭 그렇게 될 것이라 믿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