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왕국을 꿈꾸며!!! mobizen@mobizen.pe.kr

Posted
Filed under 디지털 라이프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하철에서 자리를 못잡을 때, 버스를 기다릴 때 mobizen은 항상 블랙잭을 가지고 논다. 블랙잭의 가장 큰용도는 MP3P 용도이고, 두번째가 RSS Reader이다. 블랙잭을 처음 사용할 때는 풀브라우저 테스트겸해서 웹서핑을 주로 했는데 답답해서 못할 정도이다. 프로그램의 성능 탓은 아니다. 하드웨어가 주는 답답한 LCD와 입력장치가 주는 한계 때문이다.
주소를 치고 한없이 늘어져가는 스크롤바를 바라볼 필요없이 내가 자주 가는 블로그를 등록시켜서 RSS를 Depth 를 통해 볼 수 있는것은 브라우저가 주지 못하는 쾌적함을 나에게 선사해준다.

블랙잭에서 사용하는 RSS Reader는 NewsBreak인데. 이름에서 풍기는 느낌과 같이 News를 받아보는 것을 기본 컨셉으로 하고 있으나 RSS 특징상 일반적인 모든 RSS 를 잘 Feed 하여 준다. 종종 HanRSS에서 등록된 사이트를 OPML로 Export 시킨 후에 주기적으로 NewsBreak에서 Feed할 사이트를 Sync를 하여 준다. 일일이 설정할 필요가 없으니 편하기 그지 없다.

지하철역으로 가는 버스안에서 곧잘 보게 되는데 볼때마다 답답한 사이트가 부분공개가 되어 있는 사이트이다. 이 블로그도 부분공개이니 뭐라 할 입장도 아닌데다가 이런 캐캐묵은 주제를 가지고 왈가불가 하고 싶지도 않다. NewsBreak에서 부분공개된 부분을 읽다가 전문을 읽으면 기본 브라우저가 구동하며 해당 포스트로 이동하여 전문을 읽게 해주는데 이때 부터 답답함이 다시 시작된다.

더군다나 뒷부분이 궁금하여 기나긴 오페라 구동 시간과 네트워크 연결 시간을 기다렸는데, "해당 포스트가 삭제되었습니다."란 메시지를 만나면 허무하기가 그지 없다. 가십 위주의 포스트보다는 정보 위주의 포스트를 선호하는 편이라 그 글의 시작이 맘에 와닿을 때면 괜시리 부분공개한 주인장을 탓한다.

어찌되었건 html 보다는 RSS가 모바일 환경에 적합한 것은 사실인 듯..
2008/02/18 22:43 2008/02/18 22:43

블랙잭에서 RSS 리더 어플리케이션은 참 다양하죠. 저는 용도에 따라 2가지를 씁니다. 1. PodCast를 위한 용도 2. 일반 블로그 글 구독을 위한 용도 1. BeyondPod ( podcast에 참 좋은 어플리케이션입니다..

리브리스

전 구글 리더를 이용하고 있는데요. 가끔 구글리더가 긁어온 글이 실제로 존재하지 않을 경우가 가끔 있어서 난감할 때가 있어요. 블랙잭 기능이 정말 많네요. 요즘 아이폰과 비교되어서 자주 언급되더군요.^^

mobizen

저는 한 때는 연모를 썼는데 일일이 개인 추가를 해야하는게 귀찮더라구요. 가이드가 있고, 요즘 페이퍼쪽이 풍성하고 블랙잭이나 다른 플랫폼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HanRSS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구글 리더 쓰는 분들도 많이 계시는데 저는 아직 경험해 보지는 못했네요. 제 블로그 피드 통계를 봐도 HanRSS와 구글 리더가 제일 많더군요.

마음으로 찍는 사진

이전에 PDA 를 가지고 놀때도 RSS와 비슷한 개념이었던 것이 있었습니다. (이름이 기억이 나지 않아요.. -_-)
물론 다운로드를 해서 오프라인에서 보는 것이 다른점이었다면 다른점이었지요. :)

mobizen

아.. 혹시 마음으로 찍는 사진님께서 말씀하시는 PDA가 Palm을 말씀하시는건가요? 예전에 있었죠. RSS 이전에.. PC 상에서 주소를 넣어주면 클리핑해서 자체 포맷으로 만들어주고 고넘이 자동 Sync를 해서 PDA에서 읽을 수 있게 하는... 정말 옛날이야기인데.. 저도 기억이 가물가물~

요즘은 isilox 를 많이 쓰는 것 같던데.. 이건 저도 잘 모르겠네요~

jdpapa

RSS구독용으로 PDA를 하나 구입하려는 참인데,
역시나 걱정하는 부분이 있긴 있군요. ^^

mobizen

WiFi 지원만 해주는 PDA의 경우에는 부분공개를 차치하고라도 이지미가 Display 되지 않으니 문제가 좀 많죠

Posted
Filed under 모바일 일반
9. 국내 서비스 현황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국내 모바일 음악 서비스 역시 이동통신사 위주의 음악 서비스가 형성되고 있다. 각각의 서비스에 대한 개요를 위의 표로 정리를 해 보았다. WCDMA가 탄생하고 EVDO와 요금이 이원화되는 등 요금체계가 약간 복잡하지만 간략화시킨 것이므로 오해없기를 바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국내 모바일 음악은 일치감치 멜론의 세상이었다. 불법복제가 판을 치던 디지털 음악 시장에 세계 최초로 일치감치 월정액 서비스를 실시하던 멜론의 점유율은 무서웠지만 요 근래는 한치앞을 알 수 없을만큼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현재 멜론의 가입자수는 2008년 1월 현재 약 930만명에 유료가입자 80만명을 확보하여 벅스와 어깨를 나란히 했었다. 하지만 요 근래 도시락의 반격도 만만치가 않다. 도시락의 회원수는 2008년 1월 현재 약 850만명에 유료가입자수는 40만명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KTF의 가입자수와 SKT 가입자수를 비례해서 생각해 보면 음악 서비스에서 도시락이 얼마나 선전하고 있는 것인지 알 수가 있다. 이런 상황에서 2008년 11월 둘째주부터 도시락이 멜론과 벅스를 앞지르는 상황이 전개되어 버렸다.(랭키닷컴 기준)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7년 9월 첫째주의 도시락의 순방문자수는 62만명, 멜론은 88만명에 이르고 있었다. 멜론이 소폭 감소를 하고 있을 때 도시락은 60%이상 늘어난 방문자수를 보여준다. 이로 인해 가장 최근 집계된 2007년 12월 둘째주를 살펴보면 도시락이 99만명, 멜론이 98만명으로 근소한 차이로 도시락이 더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이러한 현상은 그 당시에 KTF가 SHOW의 마케팅과 더불어 도시락 사이트 개편으로 인해 여러가지 프로모션을 한 덕분이기도 하다.

이러한 음악시장의 경쟁으로 인해 이통사들의 컨텐츠 확보 전략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일치감치 YBM 서울음반을 인수하여 400억원의 음악펀드를 조성했던 SKT를 겨낭하여 KTF는 2007년말 도레미미디어를 자회사로 두고 있는 블루코드테크놀로지의 인수를 추진했다. 음원중계 에이전트와 CP를 거쳐서 들어오는 음원만을 판매하기에는 시장의 규모가 아직까지는 크지 않다는 전략적인 판단인 듯 하다.

다른 디바이스와의 융합이라는 트렌드에 굴복하고 제휴를 통해 다양한 제휴업체의 디바이스를 제공하는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세계 최초라는 타이틀에 취하여 월정액 BM이라는 단순한 틀을 깨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쉬운 점이다.



10. 마치는 글

음악이 킬러가 될 수 있는 수많은 이유 중에 으뜸은 다른 서비스나 컨텐츠와의 결합요소가 많기 때문이다. 디지탈 음악이 발달하고 이러한 결과로 전통적인 유통의 질서가 깨지고 새로운 Value Chain이 생성되고 각각의 Business Position을 깨고 서로 융합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국내 모바일 음악 시장은 단말기 업체의 시장 진출과 새로운 BM결합등의 세계적인 추세에 발 맞추지 못하고 거대 이통사 위주의 월정액 BM만을 고수하고 있다. SKT가 예상하는 2010년의 모바일 음악 시장 규모는 총 1900억원이다. 시장의 크기를 키우기 위해서는 질좋은 컨텐츠 확보와 더불어 좀더 다양한 서비스와의 결합을 시도할 필요가 있다. 음악을 월정액 서비스라는 울타리 안에 가두어 버리기에는 음악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장점을 버리고 있는 것은 아닐까?
2008/02/18 22:18 2008/02/18 22:18
Posted
Filed under 모바일 일반
8. 비즈니스 모델

사용자 삽입 이미지

디지털 음악시장에서 실현된 컨텐츠, 즉 음원매출은 대부분의 시장 주도적 사업자들에게 다른 목적을 위한 수단인 경우가 많다. 이러한 현상의 원인으로는 첫번째는 mp3 파일의 일반화로 인한 불법 복제와 P2P나 자료 공유 사이트를 통한 합벅적이지 못한 공유라고 할 수 있지만, 사업 구조상으로는 진입 장벽의 악화와 유통채널 장악을 위한 기업 간 경쟁 강화로 인해 초래된 온라인 음악의 낮은 수익률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모바일 음악의 경우에서 외형적으로 볼 때는 성장을 하고 있지만 이통사의 수익률에 비해 원제작자의 수익은 크게 나아 지지 않고 있는 것도 이러한 현상이고 이로 인해 음원제공업체와 이통사와의 갈등이 심심치 않게 보도되고 있다.

디지털 음악산업에는 몇가지 비즈니스 모델이 존재한다. 크게는 DRM의 유무로 나눌 수가 있는데 이 중에 DRM이 적용되는 모델을 디지털뮤직스토어(Digital Music Store)라고 부른다. 이제부터 디지털뮤직스토어에 해당하는 BM을 좀더 살펴보도록 하자.


8.1. 디바이스 주도형

사용자 삽입 이미지
메이커 주도의 수직결합 방식을 택한 음악 서비스는 역시 Apple이 대표적이다. Apple은 네트워크를 제외한 컨텐츠-단말-플랫폼의 수직적 Value Chain을 확장하면서 단순한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사업자가 아닌 종합 통신 및 엔터테인먼트 사업자로 거듭나고 있다. iTunes Store는 2003년 4월 런칭된 Apple의 온라인 미디어 스토어 iTunes를 통해 Access 한다. 한 곡당 0.99달러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음원을 판매해 유저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었으며, 냅스터로 대표되었던 P2P를 통한 불법 파일 다운로드가 대세를 이루던 온라인 음악 시장에서 합법적인 음악 다운로드의 지표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iTunes의 성공에도 불구하고 실제 컨텐츠 판매 수익은 미미하며, 대부분은 iPod 판매에서

국내 삼성전자의 경우는 이전에도 언급한 바와 같이 미국의 뮤직넷과 함께 영국, 프랑스, 독일 등에서 월정액으로 서비스하는 play.com을 2007년 7월부터 서비스 하기 시작했다. Yepp-Z5, Yepp-K9, Yepp-T9, Yepp-K3 등의 MP3 플레이어가 이 음악 서비스를 지원한다. 애플과 같은 다양한 플랫폼에 대한 준비와 능력이 전혀 없는 삼성은 모든 것을 제휴에 의존하고 있다. 삼성과 컨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한 미국의 협력 업체 뮤직넷은 온라인음악 컨텐트나 서비스 구축 기술을 제공하는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며, DRM은 마이크로 소프트의 것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소리바다를 통해서 본격적인 국내 음악 서비스 진출을 하려던 삼성은 상황이 여의치 않아지면서 국내 서비스는 지지부진한 상태이다.


8.2. 소프트웨어 주도형

S/W 중심 모델은 MS가 선두주자이다. MS는 윈도우 플랫폼과 결부된 WMP(Window Media Player) 및 다양한 휴대용 기기를 지워난다. 또한 대부분의 온라인 음악 서비스가 WMP-based 음악을 제공하고 있으며, 자체 음악 서비스인 MSN Music도 운영한 적도 있다. 소프트웨어 기업의 입장에서 온라인 음악 시장이 경쟁격화와 낮은 마진율로 인해 그 자체로 수익률이 높지 않더라도 이를 통해 자사의 S/W와 자사의 특정 오디오 포맷의 이용을 증대시킬 수 있기 때문에 시장 진출을 할 당위성이 성립되게 된다. MS사를 비롯한 S/W 업체들의 Music Store 서비스는 이러한 관점에서 이해를 해야 한다.


8.3. 이통사 주도형

대표적인 이통사 주도형 음악 포털은 KDDI의 LISMO라고 할 수 있다. KDDI는 일본 내 휴대전화를 이용한 음악 다운로드 서비스 분야에서 압도적인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데 2006년 1월 유무선 통합형 음악 서비스인 LISMO(au LISten MObile service)를 선보이고 좋은 호응을 얻어내고 있다. LISMO는 au Music Porter와 au Music Player로 구성되어 있다. LISMO 지원 단말에 공통적으로 내장된 음악 플레이어 au Music Player를 통해 BGM 재생이 가능하여 핸드폰 상의 메일 수신이나 무선 인터넷을 이용하면서 음악을 동시에 플레이 할 수 있다. 또한 PC 연동 서비스로 전곡 착심음이라는 뜻의 '차쿠우타 풀'의 음악 파일을 PC 통해 검색 및 구입이 가능하며 PC에서 구입한 음악은 au 휴대폰으로도 전송하여 플레이하거나 벨소리로 설정이 가능하다. 또한 외부 디바이스의 지원도 다양하게 하고 있는데 소니 mp3 플레이어 'Walkman'과 소니 HDD 오디오 컨포넌트 'Net Juke'등에서도 음악 파일의 공유가 가능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국내 이통사들의 음악 포털로는 멜론, 도시락, 뮤직온 등이 있는데 이들의 BM 적인 측면에서는 특이사항이 없다. 각 서비스들의 비교는 다음장에서 다루도록 하겠다.


8.4. 디바이스 & 이통사 공조

대표적이 서비스로는 Nokia의 Ovi내 'Music Store'를 들 수 있다. Mokia는 본 블로그를 통해서 여러 차례 소개를 한 바와 같이 공격적인 컨텐츠 사업의 진출로 미디어 플랫폼 업체로의 혁신을 꽤하고 있는데 그 중심에는 자체 멀티미디어 포털 'Ovi'가 있다. 'Ovi'가 처음 발표되었을 때 예상했던 바와 같이 애플과 같은 디바이스 주도형 대신에 Telefonica, Vodafone등 유수의 이통사와의 공조 모델을 지향하고 있다. 이는 이통사들과 오랜 기간 동안 협업을 해오면서 자연스레 터득한 모바일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때문이다.

Nokia 이전에는 5장에서 언급했던 뮤직스테이션이 있다.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의 주요 30개 이통사들과 4대 단말 제조업체, 그리고 Univeral, EMI, Sony/BMG, Warner Music 등 메이저 음악 업체가 연합하여 Omnifone을 출범시켰으며 뮤직스테이션은 Omnifone에서 운영하는 음악 서비스이다. 해당 서비스는 가입형 정액제 모바일 음악 서비스로 2007년 6월 노르웨이를 시작으로 서비스를 개시하면서 반애플 세력으로 성장해가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국내의 경우에는, 2007년 10월 11일날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하여 SKT, KTF가 참여하는 '휴대폰 뮤직 Try & Buy 프로젝트' 를 발표한 사례가 있다. 2008년 초 출시할 삼성전자 휴대폰에 3사가 공동투자하여 자체 제작한 디지털 음원을 탑재해 무료로 미리 듣기 한 후에 구매를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골자이다. 'Try & Buy' 서비스는 휴대폰에 기본적으로 내장된 음악이나 뮤직비디오의 일부분을 먼저 감상하고 마음에 드는 음악을 골라서 다운로드 받게 한다. 고객은 이통사의 무선인터넷을 통해 미리듣기를 해야 하는 불편함과 무선 데이타 패킷 요금을 절약할 수 있게 된다.

위와 같은 단말사와 이통사의 공조 모델은 결코 오래 가지 못하리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서비스의 경험이 상대적으로 낮은 단말사들이 서비스 경험을 쌓고, Business Refernce를 가지려고 하는 측면이 이러한 BM에 깔려 있기 때문이다. 물론 모든 단말사들이 컨텐츠 사업에 욕심을 내고 있는 것이 아니므로 어떠한 단말사냐에 따라서 이러한 공조가 얼마나 오래가느냐가 정해질 것이다.


8.5. 디지털 음악 BM의 진화

위에서 살펴본 DMS 모델은 하나같이 컨텐츠 유료화 수익이 주된 수익원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불법 복제가 만연한 시장 상황에서 컨텐츠 자체의 유료화 수익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인 측면도 있겠으나 온라인 유통채널의 특성상 유통비용이 적고, 진입장벽이 낮기 때문에 유통채널을 둘러싼 경쟁격화와 이로 인한 마진율 하략 등 기업들이 컨텐츠 그 자체만으로는 수익을 올리기 어려운 구조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2008년에는 이러한 디지털 음악 BM이 새롭게 진화되는 해가 될 것이다. 그 변화의 중심에는 광고와 SNS가 있다.

SNS로 알려진 Imeem은 광고모델에 의한 음악 비즈니스의 새로운 BM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2007년 12월에 Universal Music Group과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모든 대형 레코드 회사와 라이센스 계약이 체결되었다. 레코드 회사의 입장에서는 Imeem과의 제휴로 약 2,000만명의 사용자와 접점을 공유하게 되었다. Imeem은 광고 수입을 레코드 회사와 나누고 있으며, 음악 전송은 스트리밍 방식만으로 이루지게 되어 저작권 침해에서도 약간은 한걸음 벗어난 서비스를 하고 있다. 다운로드가 불가능한 대신 사용자는 광고와 함께 무제한으로 음악을 합법적으로 들을 수가 있다. 구입을 원하는 이용자들을 위해서 iTunes및 Amazone.com의 다운로드 스토어로 링크도 걸려 있다.

Yahoo도 2007년 10월 광고기반의 음악서비스에 진출한다는 의사를 밝힌바 있다. 제리양 사장은 "무료 음악 분애에서의 성공 여부는 무료화가 음악의 가치를 떨어뜨리지 않는다는 것을 레코드 회사가 충분히 납득할 수 잇는지에 달려있다"라고 언급한 적이 있는데 이는 레코드 회사와의 수익 분배나 라이센스 협의의 중요성이 크다는 것을 강조한 것이다.

이와 같이 디지털 음악 BM은 광고와 SNS와 같은 다른 서비스와 접목으로 진화를 시도하고 있는데 이러한 온라인 상에서 새로운 시도의 결과에 따라 모바일 음악 서비스도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08/02/18 00:09 2008/02/18 00:09
Posted
Filed under 모바일 일반
대부분 지하철에서는 와이브로를 이용한 노트북을 사용하지만 간혹 들고 다니는 블랙잭을 이용하여 웹서핑을 하는 경우가 있다. 블랙잭에는 2개의 풀브라우저를 제공하는데 오페라와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그들이다. 오페라가 좀 더 가볍고 성능이 좋지만 다단 처리하는게 익스플로러가 좀더 맘에 들어 더 선호하는 편이다. 오늘은 버스 안에서 검색하고 싶은게 생겨서 익스플로러를 구동하여 네이버에 접속했다.
익스플로러를 이용하여 http://www.naver.com  을 접속하면 http://pda.naver.com 으로 리다이렉션되게 되며 이때 나오는 페이지 레이아웃은 그나마 PDA에 최적화(?)되게 보이게 된다. PC 버전에 비해서 단 처리가 길게 늘어뜨려 지게 되고 검색의 결과도 상위 2개 정도만 노출되게 된다.

요즘 시리즈로 연재하고 있는 모바일 음악 관련 자료를 찾으려 "skt 음악 직접" 이라는 키워드로 검색하니 지식iN 두번째에 "온라인 음악산업의 주요 비즈니스"라는 글이 결과에 노출 되었다. 그 글을 클릭하는 순간 전혀 다른 글이 나오고 있다. 혹시나 해서 다른 글을 찾아서 검색해 보았지만 다른 글은 아무런 문제가 없었고, PC 버전으로 접속하여 검색한 후 해당 글을 클릭하면 제대로 된 글이 연결된다.

유독 PDA 버전에서 해당 키워드의 해당 글만 링크가 잘못되어 나오는 것이다. 이런 경우가 종종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8/02/13 19:29 2008/02/13 19:29
떵꺼리

PC용 브라우저가 아닌
다른 기기를 이용했을때의 테스팅이 부족했던게 아닌가 싶네요. ;)
PDA 이용자가 적다보니...

mobizen

근본적인 원인이야 그렇겠지만..
기술적으로 DB에서 Data를 빼내와 Link를 거는게 PDA의 특정 단어의 특정 링크만 다르다는건 좀 신기해서요. 전반적인 Link가 다 오류가 있다면야 이야기가 다르겠지만 말이죠. 이런 오류는 일부러 만드는게 더 힘들지 않을까요? ^^

달홍

DB는 잘 모르는데, 캡쳐한 두 사진의 내용이 너무너무 달라서 저도 모르게 웃음이.. ^^;

Posted
Filed under 모바일 일반

6. 유통 채널

온라인 음악시장의 가치사슬은 크게 콘텐츠 제작, 유통채널, 디바이스 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즉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디지털로 변환하는 단계와, 미디어를 통해 유통하며 유선 혹은 무선 포털 곧 소비자접점(Point Of Contact)을 통해 전송하는 단계, 이를 가능케 하는 과금체계, DRM 등 솔루션을 통한 관리단계, 고객이 접근할 수 있는 디바이스(PC, portable device, digital TV) 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음반기획사를 중심으로 CD 혹은 Tape로 제작 및 유통이 이루어져 소비자에게 도달하게 되고, 온라인에서는 유무선 포털사이트로 음원이 유통되어 다양한 디바이스(PC/MP3P/MP3폰 등)를 통해 소비자에게 도달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온라인 유통망 즉 Point of Contact(POC)들이 등장했으며, 온라인 유통 서비스가 구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산업이 등장했다.

기존의 음반제작사 및 도매상에서 맡아오던 생산단계의 마지막 부분인 영업과 마케팅, 유통은 음원중개업자 및 CP 등과의 계약을 통해서 진행된다. 또한 오프라인 대형매장 및 소매상 등을 통해 판매되던 유형매체 대신에 무형매체가 음악포털, 인터넷 포털, 단말기 제조사 및 이동통신사의 포털을 통해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형태를 취한다.  다음 그림은 "2005 Digital2 Conference"에서 발표된 음악산업 사례 연구에서 발췌한 오프라인과 온라인 음악시장 유통채널을 비교한 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온라인 음악의 발전은 전통적으로 음원의 유통에 참여하지 않았던 새로운 유형의 사업자들을 등장시켰다. 가장 눈에 띄이는 것이 음원중계 에이전트이다. 음원 중계 에이전트는 기획사에게 위임받은 각 음원들의 저작권을 관리, 판매하고 CP와의 접촉을 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MCP와 같은 역할을 수행한다. 요 근래에는 음반 기획사에서 직접 음원 중계를 하거나 몇개의 기획사에서 음원 중계 에이전트를 공동으로 설립하는 경우도 있어 다소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국내의 에이전트로는 만인에미디어, 아인스디지털, 아이스타, 아지트, 엠오엠미디어, 에이온미디어(스퀘어원), 위즈맥스, 튜브뮤직, 판당고코리아, 퍼스트엠, 엠피언, 에이오디오, CJ미디어 등이 있다.

이외에도 ·무선 네트워크 사업자를 비롯해서 포털 등 온라인 서비스 사이트를 운영하는 온라인서비스 제공업자, 소프트웨어, DRM기술, 온라인상의 과금시스템 등을 지원하는 각종 중개업체 및 솔루션 사업자, 콘텐츠를 수집하고, 디지털화하여 관리 및 호스팅 업무를 수행하는 콘텐츠 애그리게이터 등이 새롭게 음악 유통 채널에 등장하면서 점점 더 세분화되어가고 복잡해지는 양상을 띄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결과 중에 가장 큰 특징은 유통채널부문의 진입장벽이 낮아지고, 유통비용 역시 크게 감소하게 됨에 따라 다양한 사업자들이 적극적으로 진출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메이저음반사의 온라인 뮤직스토어, 독립 온라인 뮤직스토어(애플, 냅스터), ISP와 컨텐츠포털, 모바일 콘텐츠 제공자 등이 다양한 형태로 이 분야에 진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양상의 가장 큰 결과는 이통사의 온라인 음악 시장의 직접 진출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러한 흐름의 선두주자는 SKT이다. SKT는 원음벨과 통화연결음의 음원계약을 음원권자와 직접 체결하고 이를 관리하는 MLB(Music License Bank)를 2004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음악 CP들이 음원중계 에이전트와 개별 계약으로 음원을 확보한 후 이를 이통사에 제공을 하던 유통의 흐름을 깨고 SKT가 직접 음원을 관리하는 것이다. 이로 인해 SKT의 음악 CP들은 컨텐츠 제작을 하는 업무만을 수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이통3사가 멜론, 도시락, 뮤직온이라는 브랜드로 음악 포탈을 서비스 하고 있다. 이에 관한 국내 현황은 뒤에서 설명을 할 예정이다.



7. 각 업체의 업무와 수익배분

사용자 삽입 이미지

대부분의 컨텐츠가 그렇겠지만 위에서 설명했던 음악의 유통 채널의 다변화로 인해 업체간의 업무와 수익 배분의 흐름을 간단하게 정리할 수가 없다. 혹자는 정리하는게 의미가 없다고는 하지만 위의 그림은 지인의 도움을 받아서 간략화시켜서 정리해본 자료이다. 앞장의 설명으로 SKT에는 왜 MCP나 개별 CP가 없는지 설명이 될 듯 하여 상세한 설명을 하지는 않겠다.

계약의 경우 미디어에 따라 다른 비율을 적용하는 경우도 있고, 일괄 적용을 하는 경우도 있다.  미디어의 구분을 아래와 같이 구분 할 수 있다.

통화 연결음
원음 벨소리 서비스
AOD 서비스
VOD/MOD 서비스
노래방 서비스
음악편지
동영상배경화면
JAVA
WIPI
월정액 기반의 포탈 서비스
* 각 서비스에 따라서 월정액은 다른 정산 비율이 적용된다.

음반 기획사가 가장 모바일에 매력을 느끼는 부분은 바로 선구매 방식의 정산이다. 대부분의 계약이나 정산은 일정 비율을 적용하되, 일정 금액을 MG 형태로 선구매를 해준다. 벨소리의 수익배분 형태는 이미 "벨소리 다운로드의 수익배분 흐름" 포스팅에서 언급한 적이 있으니 또다른 자료로 참고하기를 바란다.

2008/02/13 11:34 2008/02/13 11:34
Posted
Filed under 리뷰
사용자 삽입 이미지
1. 들어가는 글

가장 개인 밀접형 디바이스인 핸드폰에  TV를 담으려는 시도는 오래전부터 다양한 시도가 있었고, 현재는 크게 세가지 방법이 존재한다.

첫번째로는 폰에 TV 튜너가 내장되어 아날로그 방식으로 TV를 시청하는 방법이다. 이동통신사와 무관하며, 일반적인 공중파 TV를 볼 수 있다. 국내에 대표적인 폰으로는 왼쪽에 있는 SCH-X820 이 있다. PC로 말하자면 TV 수신카드가 내장되어 있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 듯 하다. 필자도 한동안 이 폰을 가지고 다녔지만 너무나 두꺼운 외형과 수신율이 너무 떨어져서 볼 수 없을 정도이고, 발열과 밧데리 소모도 심해서 활용도가 극히 떨어졌었다. 일반 소비자에게 관심을 받지 못하고 사라졌었다.

두번째는 모바일 TV 기술을 사용하는 것이다. 모바일 TV 기술로는 국내에서 널리 사용되는 DMB를 비롯하여, DVB-H, ISDB-T,  MediaFLO 등이 있고, 세계적으로는 DMB가 가장 낮은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 국내에서 특히 많이 알려진 DMB는 지상 DMB와 위성 DMB로 구분되어 있으며, 전철 안에서 나이가 지긋하신 분들도 핸드폰으로 DMB보는게 이제는 낯선 광경이 아니다.

세번째는 일반적인 무선 데이타 통신을 이용하여 VOD로 시청하는 방법이다. VOD의 특성상 동영상 플레이어가 내장되어 있는 폰이어야 하며, 실시간 TV는 물론이고 예전 프로그램도 언제든지 자신이 원하는 때에 볼 수 있다. 금번 리뷰에서는 세번째 방법으로 무선 데이타 통신을 이용하여 TV를 볼 수 있는 "Nate 공중파 TV 방송"을 소개하고자 한다.



2. 둘러 보기

사용자 삽입 이미지

Nate 공중파 TV는 위와 같은 메뉴 구조를 가지고 있다. 공중파와 더불어 케이블, 해외 드라마까지 보유하고 있고 드라마와 연예/오락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모바일로 보기에는 별 부담없는 컨텐츠 내용이다.



3. 가격과 접속하기

모바일에서 가장 민감한 가격을 알아보자면 정액제와 종량제로 구분할 수 있다. 상세한 가격표는 아래와 같다. 아래 가격표는 정보이용료만을 언급하는 것임으로 모바일 TV를 시도하려는 분은 데이타 정액제는 필수라 하겠다. 동영상인만큼 용량이 작지 않기 때문이다. 정액제와 종량제 가격 차이가 심하지 않으므로 TV 보는 것을 즐겨하는 이들은 정액제를 사용할만 한다.  TU가격을 고려해보면 월 4,900원은 저렴한 가격이라 생각된다. 또한 실시간 TV의 종량제는 채널당 500원이 과금되며, 지불한 그 당일에 한해서 그 채널은 중복 과금이 되지 않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접속 방법은 메인으로 접속하는 것과 실시간 TV로 바로 접속하는 방법 2가지가 있는데 각각은 아래와 같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만약에 정액제에 가입이 되어 사용하거나 가입을 하기 위해서라면 아래와 같이 바로 접속을 해도 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4. 방송보기


실제 TV의 동영상은 June Player로 재생이 되게 된다. 속도면이나 화질면에서 DMB에 비길바는 아니지만 큰 문제없이 플레이 된다. 화질의 경우 오락 프로그램에서 남발하고 있는 자막을 인식할 정도의 화질을 보여준다. 오디오의 경우도 듣기에 만족스러운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전철에서 듣기에는 약간 볼륨이 작은감이 있지만 이점은 서비스의 문제라기 보다는 국내 전철의 소음 문제인 듯 하다. 이는 실제 필자가 보유하고 있는 PMP를 비롯한 모든 휴대용 기기가 마찬가지이다.

"드라마 먼저 보기"를 선택하면 공중파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를 공중파에 방송되기 전에 미리 보기를 할 수 가 있다. 드라마에 아주 열광하는 팬이라면 볼만 하지만 유선으로 볼 수 있는 컨텐츠를 모바일로 봐야할만한 고급 컨텐츠는 아니다.

"실시간 방송 엿보기" 메뉴를 선택하면 4개 채널의 실시간 방송을 미리 볼 수 있다. 오디오는 지원하지 않으며 무료이므로 어떤 프로그램을 현재 하고 있는지 볼 수 있다. 또한 실시간 방송 아래에 있는 방송편성표 메뉴를 사용하면 공중파와 케이블 주요 방송사의 그주 방송편성표를 볼 수가 있다.

"실시간 TV"는 현재 공중파 TV에서 방영 하고 있는 프로그램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것이다. 정액제 사용자라면 언제 어디서든지 TV를 시청할 수 있으므로 좋고, 아주 중요한 스포츠 경기나 구정이나 추석과 같이 도로가 막혀있는데 DMB가 없는 폰일 경우 종량제로 가끔 한번씩 사용하기에 충분하다. 가격도 비싼 편이 아니고 위에서 언급했듯이 크게 문제없는 품질을 제공해주기 때문이다.

실시간 TV보다 더 필자에게 어필을 했던 메뉴는 방송다시 보기이다. 요즘 최고 상종가를 누리고 있는 무한도전과 황금어장을 비롯하여 웃찾사, 개그야, 상상플러스 등 유명 오락 프로그램의 예전 프로그램을 모두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프로그램 업데이트도 굉장히 빠른 편이라 심야 방송의 경우 다음날 오전이면 이미 올라와서 시청이 가능하다. 그 다음날 아침에 올라와서 출근길에 볼 수 있다면 정말 좋겠지만 컨버팅에 걸리는 시간이나 검증 시간 등을 고려하면 그래도 상당히 빠른 편이다. 테스트 삼아 무릎팍도사 중에 못봤던 이하늘편을 Full로 보았는데 정말 재미있게 아무런 불편함 없이 보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5. 마치는 글

서비스나 컨텐츠의 성격이 워낙에 명확하므로 특별한 문제점은 발견할 수 없었다. 굳이 이야기 하자면 가격의 발란스인데, 실시간 방송 1 채널을 24시간 볼수 있는 가격이 500원인데, 1시간짜리 버라이어티쇼 하나를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볼려면 1,500원이라는 것과 그에 반해 모든 서비스를 월정액으로 사용하는 가격이 4,900원이라는 것은 다소 이해가 가지 않는 가격정책이다. 정액제의 가격은 적당하게 보여지니 이에 따라서 합리적으로 종량제 가격을 조정을 할 필요가 있을 듯 하였다.

모바일 TV라는 컨텐츠의 특성상 필자 또한 서두에서 DMB를 언급하고 비교를 했지만, DMB와 Nate 공중파 방송 서비스는 태생부터 다르다. DMB는 Broadcasting 서비스로 이에 따른 전용 하드웨어 칩셋을 통해 이루어진다. 하지만 Nate 공중파 방송은 전형적인 VOD 서비스이며, 이 중 일부 서비스를 실시간 Streaming하고 있을 뿐이다. 전용 하드웨어 또한 없으며, Mpeg4 Codec Chip에 의존하여 June Player 를 통하여 플레이 되는 서비스이다. DMB로 가기 위한 중간 과정이거나 DMB가 없는 폰을 위한 Broadcasting 서비스가 아니라 다양한 컨텐츠를 기반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VOD 컨텐츠를 골라서 볼 수 있는 서비스로 이해하여야 한다. 빈약한 채널과 사업성을 이유로 컨텐츠 소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DMB에 비하면 오히려 이러한 VOD 서비스가 모바일에는 제격이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2007/12/28 23:53 2007/12/28 23:53
리브리스

무선 IPTV의 개념으로 봐도 되는 건가요? 예전부터 VOD를 볼 수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하지만 무선패킷요금때문에 신경을 안썼어요. 정액제라면 고려할만하네요) 실시간 방송이 가능한 건 이번에 새롭게 알았어요. 끊김없고 비교적 선명한 화질만 가능하다면 당연히 DMB보다 경쟁력이 있겠지요.

mobizen

네.. 리브리스님.. 말씀하신 내용이 맞습니다.
다만, 선명한 화질이라는게 개인마다 기준이 틀려서요.. 아무래도 DMB하고 비교하는 일반 사용자들은 약간은 불만스러울 수도 있을 듯 합니다.

그리스인마틴

동영상플레이어가 내장된 폰이라는게 요즘 대부분폰에 있는 그 기능맞죠?
그렇다면 TU를 볼 필요가 없군요 월 11000을 내었는데 별로 볼것도 없어 얼마전 해지했습니다.
참 괜찮은 서비스네요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mobizen

안녕하세요~ 그리스인마틴님..
맞습니다. 요즘폰은 거의 June Player를 지원하죠~ 더군다나 TU가 있는 폰이라면야.. ^^

앗싸뵹

하지만 VOD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무선 정액제에 필수적으로 가입을 해야 하니... 결과적으로 30,000원이 넘는 비용이 들어가게 되는 셈입니다.
무선 정액제를 선택하지 않을 경우.. 가끔 TV 뉴스에 나오는 몇백만원대 고지서를 받아들 수 있죠 ^^

mobizen

안녕하세요~ 앗싸봉님..
그러한 계산법은 항상 언론에서 무선인터넷에 대한 부정적인 이야기를 할 때 쓰는 방법이죠. ㅎㅎㅎ

일단 난 죽어도 VOD만 보고 싶은데.. 하시는 분은 그냥 10,000원짜리 안심정액제에 가입을 하시면 됩니다. 굳이 26,000원짜리 데이터세이프를 가입하실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그러면 14,900원이 되는군요. 그래도 난 이왕 가입하는거 데이타 무제한으로 또보고또보고 싶다라시는 분은 사실 어쩔 수 없구요~

또한 무선 인터넷 컨텐츠를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이들은 정액제 가입이 되어 있으며 패킷 정액제에 가입이 되면 VOD만 사용하는 것은 아니니깐요. 컬러링도 설정하고 공짜 컨텐츠 이거저거 사용할 텐데 꼭 방송에서는 하나하나 컨텐츠마다 패킷 정액제를 붙이더군요. 모바일 VOD가 비싸다고 할 때도 26,000원 붙이고 모바일 메신저가 비싸다고 할 때도 26,000원 붙이고, 모바일 검색할 때도 비싸다고 할 때도 26,000원 붙이고....

틀린말은 아니라 반박은 못하겠지만 저는 약간 그 계산법이 어패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

spark

일본은 50%가 데이터정액제 가입자라고 하던데요, 그리고, SKT 가 미국에서 사업하는 Helio 는 80%가 정액제 가입자라고도 들었습니다. 우리나라도 이통사에서 요금 좀 내리면, 금방 가능한거 아니겠습니까, 사실 서비스 사용할 만한 사람들 중에 June player 등 동영상 기능 없는 폰이 몇% 될가요? 이상한 일입니다. 비싸게 모든 핸드폰에 VOD 기능 넣어두고, 기지국 부터 교환기 까지 충분한 데이터 서비스 지원 장비 확보도 했고요. 모두가 다 준비가 되었는데, 왜 서비스는 안되는건가요? 우리나라가 결코 모바일 선진국 절대로 아닙니다. 이미 모두 앞서 나가고 있고, 우리는 우물안 개구리가 되었습니다. 왜 이런 일이 일어 나고 있을 가요?

mobizen

여러가지 이유와 여러 사람의 책임이겠지요....

spark 님의 의중은 이해하겠으나 이통사 요금이 모든 문제의 근원은 아닌 듯 합니다. 요금을 좀 내린다고 활성화가 되지는 않겠지요. 아예 없애버리면 모를까요.... ^^

mkhan

모바일컨텐츠 이야기를 열독하고 있습니다.. 항상 좋은 정보 감사드리고요..^^
상기 서비스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어서 다소 상기 내용과 상이한 사항이 있네요...
드라마 먼저보기 관련해서 드라마 미방영분이 아니고 해당 드라마가 공중파에서 하기 전에 영상을 수급하여
볼 수 있게 한 서비스 입니다. 그리고 이미지컷과 텍스트 뿐만 아니라 VOD도 서비스를 하고 있구요..
특히 유선에서 볼 수 있다고 하셨는데 물론 유선에서도 유료로 서비스 하고 있는 컨텐츠입니다.
드라마 끝부분에 짧막한 2~30초의 컨텐츠가 아니고 8~10분 정도로 방송전에 사전 편집한 컨텐츠입니다..
좋은 자료와 분석에 다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mobizen

반갑습니다. mkhan님. 리플 감사드리구요..

질문있습니다. 저를 비롯한 대부분의 일반인들 입장에서 드라마 미방영분과 해당 드라마가 공중파에서 하기 전에 영상을 수급하여 볼수 있게 하는 것과 동일한 것 내지 포함하는 것 같은데요.

둘이 어떻게 다른지 이번 기회를 들어서 좀 자세히 설명해주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mkhan

미약하나마 설명을 드리면...
1시간 방송을 하기위해서 몇시간씩.. 또 동일한 장면을 반복적으로 촬영을 하게 되지요.. 이부분을 아실테고...
미방영분이라 함은 1시간 방송을 위해 편집을 하다가 짤린 부분을 얘기하는 거죠... 무한도전을 혹시 보실지 모르겠지만 정형돈이 무척많이 짤렸죠?ㅋㅋㅋ
그리고 먼저보기의 경우는 편집한 1시간 분량의 방송을 다시 10분정도로 재 편집을 한 것입니다..
즉 먼저보기는 공중파에 나오는 내용이겠죠... 설명이 잘 됐는지 모르겠네요...^^

mobizen

아...

저는 미방영분이 아직 방영이 안된 것을 다 포함하는 것으로..단어 그대로 이해를 했군요. 저는 mkhan 님께서 설명하신 것과 미리보기를 포함해서 전부 미방영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mkhan님의 설명을 들어보니 일반적으로 미방영분을 그렇게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본문을 살짝 수정했습니다. 설명 감사합니다. ^^

mkhan

별말씀을요...^^
모바일 컨텐츠 관련일을 한지 6년 정도 넘었는데 점점 힘들어지는게 컨텐츠쪽인거 같습니다...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cbrjsi

제가 오전 12시 5분경에 공중파 tv정보료정액제 4900원에 가입했습니다

그러고나서 2시간 41분까지(내외)로 공중파tv를봤는데요

그때 문자가 올인원 35 요금 무료제공 data가 58mb소진되었다고 왔습니다

그리고 뭐야이거? 하면서 가입했으니이상없겠지뭐 하고 더이상 공중파tv를 보지않고

시간을때우고있었습니다 그런데갑자기 4시 12분에 4월데이터통화료가 6만원을 초과하였다고 (데이터월정액 및 정보료 제외) 라고문자가왔습니다 그다음 data통화료는 0.2원 0.5kb으로 적용되오니 이용에 참고하시기바랍니다

어이가없어서 실시간 요금조회를하였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거나..? 핸드폰요금이 9만원을훌쩍넘겨 10만원가량 나왔습니다 전 공중파tv정액제에 가입하였고 가입당시 몇시간이후에 이용하시기바랍니다 라는분구도안나왔을뿐더러

케이블티비는 별도로 돈이나온다고 생각하지않았습니다 그리고 얼마썻다는문자가 조금더빨리왔더라면 이런일은일어나지않았을거같구요.. 공지사항에따르면 반드시 가입하시고 시청하시길바랍니다. 가입하시면 실시간 tv이외에도 드라마 연예오락 등 공중파관련 컨텐츠를 이용할수있다고 하는데....이거뭔가요 상세하게 설명부탁드립니다..

Posted
Filed under 모바일 일반

"Mobile Marketing Guideline" 포스팅에서 소개했던 MMA에서 1년에 두차례 업데이트하는 Mobile Marketing Guideline이 얼마전에 업데이트 되었다. 예전 포스팅에서도 소개했지만 위의 자료는 미국 실정에 맞추어져 있으므로 국내에서는 참고정도로 볼만한 자료이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항목으로는

Free-to-end-user (FTEU) guidelines for messaging services
Sweepstakes and contests
Mobile Web and Interactive Voice Response (IVR) opt-in and billing modifications
Affiliate marketing
Participation TV
Word-of-mouth verification
New Code of Conduct reference

정도라고 하니 이부분을 염두에 두고 자료를 보면 될 듯 하다.

자료의 다운은 http://mmaglobal.com/bestpractices.pdf 에서 받을 수 있다.
위의 링크에는 항상 최신의 자료만 업데이트 되므로 참고 삼아 현재 버전을 이 곳에서도 다운받을 수 있도록 올려 놓겠다.

2007/12/26 22:22 2007/12/26 22:22
Posted
Filed under 모바일 일반
mma(Mobile Marketing association)에서 지난 7월 17일에 "best practices"라는 마케팅 가이드북을 내놓았다.
가이드라인인 만큼 좋은 광고, 나쁜 광고에 대한 비교 설명과 Opt-in의 다양한 비교 자료와 설명, WAP 사이트에 대한 가이드 라인, 사용되어야할 단어와 사용하지 말하야할 단어 등을 상세하게 제시하고 있다.
중요 타이틀로는

- 광고와 프로모션
- 어린이 대상의 마케팅(여기서는 어린이를 13살 이하로 정의하고 있다.)
- IVR(interactive voice response) : Opt-in 과 Opt-Out의 가이드 라인
- Mobile Web

등을 볼 수 있다.
국내 자료가 아니므로 그대로 적용하기는 무리가 있고, 공신력있는 협회에서 제작한 것이므로 교과서적인 이야기를 해서 현업에 종사하는 이의 목적과 상반되는 글들이 다수 있으나 기본에 충실한 가이드 라인이므로 모바일 마케터라면 한번쯤 볼만 한 자료이다.

자료의 다운은 http://mmaglobal.com/bestpractices.pdf 에서 받을 수 있다.
2007/07/30 10:29 2007/07/30 10:29
김명수

안녕하세요.에이전시에 근무하는 유저입니다. 님 글을 읽다보니 모바일에 해박한 지식을 보유하신 것 같은데요. 혹시 유,무선 연동 위치기반 서비스 구현에 대해서 간단하게나마 질문드려볼 수 있을까요?? 메일주시면 연락드려보고 싶습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mskim@emotion.co.kr 으로 메일 주셔도 상관없습니다.
감사합니다.
p.s 혹시 님께서 아니시더라도 주위에 관계자분계시면 소개좀 부탁드리겠습니다.

Posted
Filed under 모바일 일반

요즘과 같이 기술이 빨리 변하고 다양한 융합이 되는 시점에서 약간은 시시콜콜하게 들리겠지만 그래도 이 분야에 몸을 담고 있는 사람으로서 사전적인 의미에서의 차이점을 정리 해 본다.

Mobile
- Fixed의 반대 의미로 사용
- 단말의 이동성을 제공하는 이동전화 환경을 의미
- 시속 100Km 이상으로 달리는 자동차에서도 가능

Wireless
- Wired의 반대 의미
- 이동성 제공보다는 무선이라는 의미
- 아주 느린 (도보 이동) 이동성이 지원되기도 함

다시 한번 이야기 하지만 사업적으로나 기획적으로 구분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원론적인 관점에서 구분을 해보았을 뿐이다.

2006/08/31 12:55 2006/08/31 1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