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왕국을 꿈꾸며

2025/10 395

코스티겐 게임론

꽤나 오래전에 읽었던 글인데 자료를 뒤지다가 눈에 띄어서 소개를 해 본다. 읽다가 보면 다 아는 원론적인 이야기가 아니냐 싶은데 자꾸만 고개를 갸우뚱 하게끔 하는 이론들이다. 그 이유는 저자가 그의 이론을 풀 때 상당히 극단적인 비유와 비교를 하면서 설명을 하기 때문인데 이러한 Aggessive한 면이 재미도 있으면서 다소 반감을 느끼게 하는 면이 있다. 가령 희대의 명작이며 국내에서도 컴투스에 의해 재탄생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었던 문명을 심시티의 모방작이라고 취급해버리는 저자의 포스에 그대로 휘둘리가다는 그냥 그러나 보다 하며 모든 게임이 다 아류작으로 보이고 그러면 기획자로서 '나는 뭘 만들지...'라는 주화입마에 빠질 수 있으므로 약간의 운기조식을 한 후에 그 문맥이 진짜로 의미하는 협의적인 해석을..

모바일 게임 2025.10.28

KTF의 3분기 실적 발표, 그리고 전략은 오직 SHOW 가입자 유치

어제(10월 31일) KTF는 컨퍼런스콜을 통해 3분기 실적을 발표하였다. SHOW에 올인하면서 보여준 마케팅비율의 지출로 인해 떨어졌던 2분기 실적에 비해 영업이익률 8.6%라는 다소 나쁘지 않은 성적표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LGT 영업이익 KTF에 육박 와 같은 기사가 보여주듯이 향간의 평가는 그다지 호의적이지 않다. WCDMA에 All In 하면서 설비 투자비가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으며 이가 단기 영업이익률 감소를 보여주지만 WCDMA의 선점 효과로 인해 장기적으로 이익이며 SHOW 가입자가 전체의 30%정도로 예상되는 내년 1분기면 눈으로 볼 수 있다는 컨퍼런스콜에서의 답변은 애널리스트와 언론에 의해 차디찬 냉소를 받고 있다. 가장 민감한 주의 경우를 보면 아래와 같이 -2.65%가 감소되..

모바일 일반 2025.10.28

모바일 서비스의 PC Like

요근래 모바일의 메가 트렌드 중 하나는 풀 브라우징을 필두로한 PC Like 이다. Like라는 아이러니한 단어가 말해주듯이 모바일이 아무리 발전을 하더라도 PC를 따라갈 뿐 같아질 수가 없으리라. 당분간은 PC를 위한 보조 기기라는 뜻이다. 이와 같은 서비스 개선을 위한 서비스 공급자들의 노력은 긍적이기는 하지만 PC의 보조 수단이라는 Fact를 아직까지는 인정해야 하지 않을까? 풀브라우저를 통해서 검색을 한후 그 결과값을 바로 얻어가는 것은 사실 지금의 인프라로도 크게 어렵지는 않다. 이통사 Walled Garden내의 검색이나 지식인을 필두로한 단답형 검색의 편의성만을 생각한다면 지금의 모바일 검색에서 더 발전할 필요도 없고 여지도 없다. 그렇다면, 모바일 내에서 검색한 후 본인이 검색한 결과를 P..

모바일 일반 2025.10.28

일본을 통해본 단계적 망개방에 대한 단상

- 네트워크를 구분하지 않고 자유롭게 단말을 접속하여 이용할 수 있는 환경 - 단말에 자유롭게 어플리케이션 등을 탑재하여 이용자가 희망하는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환경 - 단말/통신서비스/컨텐츠 등 각각의 가격/요금이 이용자가 알기 쉽도록 제시되는 환경 위의 항목들은 일본총무성에서 2010년까지 단계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무선 망개방의 이미지이다. 홈페이지에 가서 국내 망개방에 대한 의지와 개괄적인 개념에 대한 자료를 찾을려고 해도 찾기가 쉽지 않고, 도대체 뭘할려고 하는지에 대한 이미지를 보여주지 못하는 우리의 KIBA에 비해 명확하고 알기쉬운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다. 일본 무선 시장에서 볼수 있는 어플리케이션과 컨텐츠에 대한 자유도의 근간은 흔히 캇테라고 불리우는 비공식사이트의 활성화이다...

모바일 일반 2025.10.28

공룡으로 우뚝선 EA의 모습을 보며 드는 이런저런 생각

개발자로서 컨텐츠와 서비스를 개발하며 게임을 좋아하는 이로서 게임 스튜디오에 관한 확인되지 않은 아련한 환상을 나도 어쩔 수 없이 가지고 있다. 가능하다면 전문 모바일 게임 스튜디오를 한번 맡아서 해보고 싶은 생각도 한때는(!) 간절했었다. 내게 가장 인상깊고 모델이 되었던 게임 스튜디오는 EA 게임 스튜디오이다. 초대형 스포츠 게임을 만들어 내는 EA의 게임 스튜디오의 메가 트랜드는 의외로 "6개월"이다. 모든 프로젝트의 개발 기간이 절대로 6개월을 넘기지 않는다. 6개월이 넘어가게 애초에 기획을 하지 않을 뿐더러 그러한 아이디어나 시스템이 나오면 차기 버전에 적용할 수 있도록 배려가 된다. 물론, 불문율일뿐 6개월을 어쩔 수 없이 넘기게 되는 경우에는 모든 임원들이 배석하여 회의를 통해 약간의 여..

모바일 게임 2025.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