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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가 드디어 VoIP를 장착하였다.
오스트리아 VoIP 기업의 "jajah"는 프로그램 설치가 필요없이 브라우저 위에서 돌아가는 VoIP이다. 예전의 다이얼패드와 같은 서비스라고 생각하면 된다. 실제로 오스트리아에서 "Skype"과 휩쓸고 있던 VoIP시장에 큰 지각변동을 주고 있는 서비스인데, 이 서비스가 PSP에서 돌아가는 것이다.
덕분에 PSP 사용자는 몇번의 클릭만으로 서비스에 가입이 되며 소프트웨어 다운로드 및 설치가 필요없이 VoIP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게임기만이라는 Indentity로는 요즘의 Convergence Media에 버티기가 힘들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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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09 10:20 2007/04/0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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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게임산업개발원에서 발표한 자료를 전자신문 4월 2일자에서 재정리 하였고 그 기사를 표로 만든 내용이다.
이는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 5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7∼49세의 게임 이용자 4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내용이다.
전반적인 정리야 원본 기사에서 잘 정리했으니 별로 코멘트 할 내용은 없다만..

모바일 게임의 비이용 이유가 비용 부담이라는 것이 가장 가슴이 아프다.
그 비용이라는 것은 정보이용료에 관한 것보다는 패킷이용요금이라는 걸림돌 때문이다. 아무리 이야기 해봐야 이 부분은 해결될 기미는 보이지 않으니 어쩔 수가 없을 듯 하다.

비디오 게임의 횟수보다는 작지만 실제 플레이 타임이 길다라는 것도 재미있는 포인트이다.
2007/04/06 16:42 2007/04/06 16:42
아돌

비디오 게임보다 아케이드 게임 에 대한 인식이 더 안좋다는건 좀 의외네요..
바다이야기의 영향일까요.. -_-a

mobizen

아무래도 바다이야기의 영향이 큰 것 같습니다.
예전의 담배냄새 풀풀 날리던 오락실에 비해서 요즘은 많이 발전을 했는데도 말이죠~

YS에서의 아돌님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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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주립 대학, 산업디자인학과의 Pei-Hua Huang가 디자인한 컨셉폰이다.
QVGA 터치 스크린을 보유하고 있고 카메라 모듈을 이용해 사진을 찍으면 저장되어 반대쪽 영역에 Display 된다.
투명 영역은 오직 카메라 모듈을 위해서 존재하는 영역이며 평소때는 전혀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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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06 12:46 2007/04/06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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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소리 다운로드의 수익 배분 흐름을 정리를 해 보았다. Detail한 배분 수치는 예전과 달리 폭이 많이 커졌고 SKT의 경우는 특별한 Case도 있지만 전반적인 흐름의 수준으로 이해바란다.

음악다운로드의 이용료는 CP, 이동통신사업자 등에 배분된다.
무선인터넷을 사용하는 경우 정보이용료의 10 - 30%를 이동통신사업자에게, 나머지는 해당 CP에게 배분하며 CP가 직접 운영하는 홈페이지로 다운받는 경우 발생하는 정보이용료는 100% CP의 몫이 되고, 별정통신사업자, 유선 통신사업자, 휴대폰단말기 제조업자 등은 CP와의 계약을 통해 이 정보 이용료를 배분된다.

이때, CP 에게 곡 사용권을 제공한 권리자와 CP 사이에서도 과금배분이 이루어지게 되는데  저작권 및 실연권의 경우 벨소리 한건당 저작권료 8% 등으로 정해진 비율을 적용하고, 저작인접권료는 주로 가수가 소속된 기획사와의 협상을 통해 체결된다. 벨소리 서비스 업체들은 에이전시를 두고 기획사와 원음사용에 대한 계약을 맺고 있으며 서비스 요금부분은 5:5로 분배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2007/04/05 14:28 2007/04/0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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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가끔 차 운전대에 노트북을 놓으면 어떨까를 생각한다. 노트북 거치대라는게 설치도 불편하고 조수석의 한켠을 보기 흉하게 차지하고 있어서 종종 상상을 하는데 이런 해괴망칙한 생각은 나만 하는게 아닌가 보다.
Anna Lopez라는 사람이 이러한 디자인의 랩탑을 만들었다.
인터넷 사이트에서는 그다지 좋은 호평을 받고 있지는 않는듯 하나 그냥 가십거리 정도로 볼만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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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05 10:05 2007/04/0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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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근래 Web 2.0 서비스들은(UCC Base와 SNS 서비스를 제외를 하고) 이미 실패한 PIMS, Calendar, 업무 공유, 개인 메모 및 공유, 미니 블로그등의 서비스가 많다. 하나같이 서비스의 완성도는 높지만 비슷한 로드맵을 가지고 있다.

1. 웹에서의 서비스 개시와 사용자 모으기.
2. PC에서의 접근성을 용이하게 위젯 형태의 제공.
3. 일부 기능 및 모든 기능을 모바일로 포팅.
4. 모바일에서 월정액 Base의 서비스

비약이 있는 것은 인정하겠지만 대다수 서비스가 이렇게 흘러간다. 모바일 BM이 안전빵이나 노다지인 것 처럼 말이다.

요즘 SKT와 KTF의 피터지는 마케팅 이슈인 HSDPA의 문제점은 킬러가 없다라는 것이다.
고작 내세운게 화상 전화인데 Needs도 없을 뿐더러 통신사가 여지껏 Redefine 해 왔던 Identity를 스스로 번복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내가 요즘 문득 드는 생각은..
왜 요 2개를 묶지 않을까? 통신사는 왜 이러한 개방형 서비스를 끌어들여 Win-Win 전략을 하지 않을까?
스스로 미디어 복합 그룹이 되고 싶어 했으면 이러한 서비스를 웹에서 흡수하고 HSDPA의 킬러로 가꾸는게 맞지 않은가? 당장 돈이 안된다고? 어차피 long term 보는것 아니었나? 2015년...?
개인 타겟은 UCC, SNS로 가고 법인 타겟은 이러한 서비스를 가는게 맞는 듯도 한데...

내가 뭔가를 빠뜨리고 생각하나..........

2007/04/04 19:28 2007/04/04 19:28
베짱이

그렇죠? 이제 한번의 Leap Forward는 아무래도 개방인 것 같습니다.

mobizen

개방이란 Keyword는 누구나 바라는거지만 우리의 슈퍼갑들께서 엄청 싫어하시는 단어이구요.. 저의 Concept은 기존의 walled garden 내의 서비스 런칭을 이야기 하는 거였습니다. ^^

티거

아무리 생각을 해도... long term 을 보는 거랑, 당장 돈이 안되도 미래를 보는 거랑은 이통사에서는 다른 이슈 같습니다. 아무리 길게 보고 하는 사업도, 당장 매출은 나와야 하고, 그 매출이 매달 성장을 해야 하는데, long term 을 보는 건 성공하는 데 long term 을 두는 거고..^^ 매출은 당장 나야 하고... 관리는 하기 싫고 ... 뭐 그런거 아닐까요? 소비자를 항상 자기 관리 밑으로 두고 싶어 하는 mind..

mobizen

그들 속은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

alldaylong

실제로 이통사쪽에 이런 제안을 해봤습니다만. 심지어 전략팀쪽에서도 무수히 많은 공격을 받습니다.
(그게 고객의 Needs가 맞느냐, 무슨 근거로 그런 이야기를 하느냐, 우리보다 더 잘아냐 등등)
아무래도 마인드가 일반적인 우리 같은 보통사람들과 다른것 같습니다. 너무나 정치적인 이해 관계와 자기 밥줄에 대한 강한 집착등

mobizen

저희보다 똑똑하신 분들이 하시는 이야기이니 그분들 말씀이 맞겠지요.................

실버리버

기업BM에도 관성이라는게 있어서 그만큼 변화라는게 어렵기 때문이죠. MS가 구글처럼 개방형 서비스를 쉽사리 하지 못하는 이유랑 동일하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개방하지 않고도 충분히 돈을 벌고 있는 SKT가 굳이 관성을 극복하고 위험을 감수하며 개방형 서비스로 뱃머리를 돌리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그게 아무리 시장이 크고 옳은 일이라고 하더라도요. SKT 내부에 간큰 누가 깃발을 꼽으려하겠습니까?

이미지월

깃발은 이미 꽂은 것 같습니다. 차차 시간이 가면 드러나겠지만
내년 혹은 내후년 정도면 walled garden은 끝나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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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폰이나 HSDPA등의 핫이슈를 떠나서 모바일에서 풀브라우저가 가지는 의미는 무척 중요하다.
최근 MS에서도 "Deepfish"를 발표하였고, 모질라에서도 "미니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러한 유선에 익숙한 사용자들이 풀브라우저 관련 기사를 보면 다소 생소한 용어가 있으니 "줌박스"이다.
오늘 내가 포스팅하고 싶은 내용은 풀브라우저가 가지는 의의나 거창한 시장동향이 아니라 이 "줌박스"에 대한 간략한 개념이다.

PC Base의 브라우저에서는 다양한 Control 을 제작하여 이러한 Control들이 html 파서를 통해서 들어온 정보를 바탕으로 하나의 빈 도화지 위에 이미지나 텍스트, 동영상, 플래쉬 들을 그리게 되는게 일반적이다. 모바일에서 풀브라우저는 작은 메모리로 표현을 하다보니 이러한 개개별의 Control 을 만들어서 각각의 위치에다가 그려주는 것이 아니고 파서를 통해 들어온 정보를 바탕으로 하나의 이미지(DIB)를 생성한다.
그리고 이 이미지를 통해서 기본 도화지에 그려낸다. 각종 영상이나 텍스트나 모두 이 정보 안에 들어가 있다. 약간의 예외는 플래쉬 지원과 Action Script 등인데 이것도 원리는 동일하다.

중요한 것은 이 이미지가 메모리 한계로 인해 무척 작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Zoom을 지원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이미지를 가지고 Bitmap Resize 알고리즘을 적용해서 키워야 하기 때문에 Zoom을 크게 해서 보면 깍두기가 LCD에 여기저기 돌아다닐 것이다. 그러한 이유로 대부분의 모바일 브라우저는 Zoom을 지원하지 않거나 지원하더라도 큰 %로 Zoom을 하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처음부터 글씨를 알아볼 수 있게 표현하자니 전체 페이지 레이아웃이 잘 보이지 않고, 전체 페이지 레이아웃을 보여주자니 글씨는 보이지 않게 되고 해서 나온게 바로 "줌박스"이다.
"줌박스"는 브라우저에 따라서 "페이지 파일럿"이라고 부른다.(사실 나에게는 페이지 파일럿이 더 친숙하다.)

줌박스는 브라우저를 통해서 사이트에 접속을 하면 전체 페이지 레이아웃이 표현되고 자그마한 상자가 보이게 된다. 화살표키를 눌러서 그 상자를 좌우키로 이동을 한 후에 내용을 보고 싶으면 확인키를 누른다.
그러면 그 때 그 상자영역을 LCD에 사용자가 인식할만한 크기로 Display 해주는 것이다.
기술적으로 다시 똑같은 설명을 하자면 하나의 이미지를 만들어 놓고 그 이미지를 가지고 Resize 알고리즘을 통해 thumbnail 을 만들어서 표시를 한 후에 영역을 선택하면 그 영역의 좌표를 계산해서 원래 이미지에서 BitBlt 하는 것이다.

설명을 길지만 그리 거창한 기술이거나 개념이 아니고 모바일 브라우저의 태생적인 한계때문에 생기는 어쩔 수 없는 현상이다. 풀브라우저라는 용어는 미디어등을 통해 워낙에 익숙할 테고 이 포스팅을 통해 모바일 풀브라우저들의 돌아가는 간략한 개념이라도 이해가 됐으면 하는 바램이다.

2007/04/04 18:56 2007/04/04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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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도표는 "Cowen and Company"에서 발표한 자료로 미국의 이동통신 음성서비스 ARPU의 증가를 보여주고 있는 그래프이다. 2006년 1/4분기까지의 자료만 나와있지만 약 2.0%대의 하락세를 꾸준히 유지하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비단 미국뿐만이 아닌 유럽, 일본, 한국 등의 모바일 선진국을 중심으로 보여지는 현상으로 음성 ARPU는 하락을 하고 있고 데이터 ARPU는 꾸준히 증가하는 것을 보여준다.

북미지역이지만 상대적으로 미국에 비해서 이동통신 보급률이 낮은 캐나다의 경우는 좀 다르다. 현재 캐나다의 보급률은 55%로 한참 성장을 하고 있으며 아직은 음성 ARPU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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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03 13:12 2007/04/0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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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uzard.com/

SKT와 KTF에서 VM기반으로 돌아가는 풀 브라우저이다.
이벤트 처리와 플래쉬까지 지원을 한다. 애플의 웹 클리핑 위젯을 서버형태로 만든듯한 느낌이고 메모리상의 문제나 여러가지 제약으로 인해 peer2peer가 아닌 서버 트랜스코딩을 한 듯 보인다.
기술상으로는 여러가지 의미가 있지만 Biz적으로는 손 볼때가 좀 있는 듯한 구조이다.
국내 조그마한 업체가 하기엔 마케팅 파워가 좀 부족하지 않는가 걱정이 된다.

WCDMA등의 이슈로 인해 임베이디드 풀브라우저가 대중화 되기 전의 중간 상품인 듯 하지만 좀 다듬으면 재미있는 item이 될 듯..

참고삼아 이야기하자면 SKT에서 이와 비슷한 솔루션의 사업제안서가 엄청나게 쌓여 있다고 한다. 다른 두 이통사도 크게 다를 것 같지는 않고... 미디어 덕분인가.. 생각하는 것들은 다들 비슷한 듯...

2007/04/03 12:50 2007/04/03 12:50
mobizen

지동아빠님.. 제가 선수 쳤습니다~ ^^

Shinnara

좋은 정보네요~ 어떤 원리로 동작하는 거죠? WIPI 로 브라우저를 만든것인가요?

mobizen

원리씩이나요? ^^ html 보여주는 거죠.. 뭐..
말씀하시는 대로 WIPI로 브라우저를 구현한 것입니다.

ijoa

단순히 html 보여주는게 아니라 pc 원격제어 방식인것 같습니다.
실제로 원격제어 세션을 열고 화면이미지 전송하고 키 이벤트 받아서 적용하고 하는것 같았습니다.

ijoa

물론 이것도 훌륭하지만 진정한 의미의 풀 브라우저는 아닌듯..

장가이버

풀 브라우저보다 오히려 더 낫다고 봅니다. 핸드셋의 기능이 웹 기술이나 내용, 트렌드를 모두 커버할 수 있을까요? 기술의 과도기가 아닌 풀 브라우징 개념 정립의 과도기라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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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Application이 성능이 나지 않을 때 무조건 Performance만 운운하는 경우가 있다.
Performance라는 것은 알고리즘이나 로직, 디자인등에 관련된 개발자 수준에서 개선될 수 있는 사항이고 Response는 하드웨어나 네트워크 속도 등 어쩔 수 없거나 장비등을 통해서 개선될 수 있는 사항이다.

개발자의 입장에서 Reponse는 어쩔 수 없는 대상이지만 때로는 피해가야 할 때가 있다.
이를 테면 핸드폰에서 소켓 연결이 아주 빈번하다면 그때마다 연결하지 말고 계속 연결해서 사용하는 것이 대표적인 예이다.

Performance의 종류는 아래와 같다.

- Computational Preformance
- RAM Footprint
- Startup Time
- Scalability
- Perceived Performance

이중 개발자들이 가장 지나치기 쉬운 것이 Perceived Performance이다. 이는 사용자가 인지하는 수행속도를 뜻한다. 윈도우에서 복사를 할 때 서류철이 날라가는 에니메이션을 보여주거나, 다운로드 받을 때 몇 %가 수행되었는지를 보여주는 것들을 말한다.

모바일에서는 부족한 리소스로 Application을 수행하다 보니 이러한 것을 지나치기가 쉽다. 예전과는 많이 달라졌으니 세심한 UI 배려가 좀 더 필요하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2007/04/03 11:46 2007/04/03 1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