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왕국을 꿈꾸며!!! mobizen@mobizen.pe.kr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금번 3GSM은 그 규모나 그 의의에 비해서 국내 관심도가 너무 작은게 아니냐는 생각도 든다. E3게임쇼나 동경게임쇼가 열릴 때면 각 블로그나 신문사 홈페이지에서 사진과 함께 특집 기사를 내던 것과는 비교가 많이 들수 밖에 없다. 역시 사람들은... 쇼자체보다 부스걸에 관심이 더 큰건가??
3GSM이 끝난 이후에 검색엔진에서 검색을 계속 시도 했으나 삼성 상받았다는 기사 외에는 그닥 눈에 띄이는 기사나 포스트는 보이지 않는다. 그나마 "디지털데일리"에서 연재하고 있는 기사가 좀 나은 것 같아 아래에 링크를 해본다.
[3GSM 세계회의 2007 결산①] 차세대 통신 기술 ‘속도전’ 돌입
[3GSM 세계회의 2007 결산②] 멀티미디어 특화폰 대세
이번에 3GSM에 다녀온 지인의 말을 들어보면 크게 2가지였다고 한다.
삼성의 엄청난 물량 전쟁과 모바일 TV~
삼성이야 이번에 상도 타고... 나름 선전한 것 같긴 하고...
모바일 TV는 유럽에서 열려서인지(모.. 실제로 그렇기야 하겠냐만은) DVB-H 쪽으로 많은 제품과 관심이 있었다고 한다. 실제 유럽에서 사용자 설문을 조사해보면 모바일 TV에 대한 관심과 과금도 별반 부담스러워하지 않는 것으로 나와있다. 다만.. DMB처럼 그들만의 축제로 끝날 것인지 활성화가 될 것인지는 두고 볼일이다.
모바일쟁이로서 3GSM는 한번 가보고 싶긴한데...
다음에 기회가 있을려나...
궁금하니깐 다녀온 사람들 제발 포스팅 좀 해달란 말이야~~~
3GSM 다녀온 사람입니다. 행사 규모에 비해 국내의 관심이 적었다는 부분에 크게 동감합니다. 국내에 소개된 것은 모두 삼성과 LG소식 뿐이었습니다. 참고로 제 후기 링크 남깁니다. 트랙백이 안되는군요 :) http://cusee.net/2460886
무선 Device에서의 Qualcomm의 행보는 주목을 받을 수 밖에 없다.
Qualcomm의 MediaFLO™ 는 다분히 BM에서의 우위를 DMB보다 가지고 있다.
MediaFLO는 동영상과 음성 등의 방송콘텐츠를 DMB 처럼 방송 네트워크가 아닌 이통사의 통신 네트워크를 통해 전송하며 퀄컴의 칩을 탑재한 휴대폰으로 수신하는 구조이다. MediaFLO는 휴대폰의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이통사의 무선 통신네트워크에는 부담이 없다. 무선망을 통해 장시간의 동영상을 온디맨드로 스트리밍 전송하는 것보다는 방송 형태로 전송하는 편이 훨씬 효과적이다.
아울러 기존의 DMB는 방송사가 주도하면서 광고를 수익모델로 하는 비즈모델인 데 비해, 이동통신망을 이용하는 MediaFLO는 광고에만 의존하지 않고 차별화된 과금 등이 가능하다.
DMB의 늦은 성장으로 인해 모바일 방송은 아직까지는 무척 회의적이긴 하지만 공략의 대상 및 주도권을 이통사에게 넘겨준다는 발상자체는 무선 시장의 구조에 이해가 무척 높은데에서 기인한 듯 하다.
경쟁제품으로는 Nokia가 지지하고 밀고 있는 "DVB-H"가 있기는 하지만 MediaFLO가 미국에서의 선전함으로 다소 입지가 줄어든듯 하다.
미국에서의 MediaFLO는 http://www.mediaflousa.com/ 라는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으며(위 사이트 말고도 각국의 MediaFLO 홈페이지가 다수 존재한다) Verizon, Cingular Wireless, AT&T, Sprint Nextel 등과 이미 계약을 해 놓은 상태이며 올해 안에 서비스를 개시 할 것이라고 한다.
요즘 UTube등을 비롯한 각종 UCC를 비롯한 동영상 스트리밍에 대한 여러가지 시도를 하고 있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BM의 중심이 어디에 있고, 어떠한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다.
그러한 면에서 MediaFLO는 시작이 좋다. 그 다음은? 사업을 주도하는 이통사가 어떠한 컨텐츠를 서비스 하느냐인데.. 이통사가 June과 같은 어설픈 모바일 동영상으로 승부할려는 생각만 버린다면 가능성은 있을 듯 하다.
누가 뭐라고 해도 현재까지의 모바일 데이터 시장에서 현재까지 가장 성공적인 서비스는 SMS 문자 메시지 서비스이다. MMS가 아직까지는 범접하지 못하는 포스를 SMS는 가지고 있는 것이다.
이는 유럽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2006년 한 해 동안 다수의 사업자들이 무제한 SMS 이용 서비스나 다른 부가서비스와의 패키지로 SMS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고, MVNO(Mobile Virtual Network Operators)업자들이 가입자 이탈(customer churn)을 막기 위해 가격을 최저 건당 0.01유로까지 인하함에 따라 서비스이용률은 높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입자당 평균매출액(AverageRevenue Per User)은 줄어드는 추세이다.
SMS 서비스는 2006년 현재 이동전화가입자의 72%가 이용하고 있는데 비해 MMS 서비스는 가입자의 14%만 이용하고 있다.
삼성이 BREW 플랫폼을 아예 철수하기로 했다.
예전부터 말이 나오기는 했고.. 일부 적용이 되어서 프로젝트가 몇개 Drop이 되었으나..
전사적으로 모두 적용하기로 했다.
정확한 내부 사정이야 알 수 없으나 얼핏 듣기로는..
DMB쪽을 포함하여 요 근래 나오는 새로운 트렌드를 BREW가 지원을 완벽하게 못해주는 것으로 알고 있었고..
이래저래 문제가 생겨서 아예 접기로 했다고 들었다.
삼성의 플랫폼은 당분간 SHP가 주류를 이룰 것이며 소수의 Linux 시스템만이 남게되었다.
잘된 결정이라고 본다..
개인적으로는 Linux가 좀 늘어나길 바랄 뿐....
P.S. : 삼성이 사용하는 BREW는 일반적으로 서비스나 컨텐츠에서 사용하는 Core BREW와는 차이가 많다. 좀더 플랫폼에 가까운 시스템이고 변형된 BREW라고 이해하여야 한다. 내장형을 개발하는 분들이야 잘 알겠지만 내 블로그 자체가 서비스나 컨텐츠가 주가 되다 보니 모르시는 분들이 있을 듯 하여 사족을 남겨본다. ^^
조금된 공지이긴 하지만 참고가 될 것 같아 포스팅 한다.
1월 22일부로 게임 평가단의 평가단말기가 전부 교체가 되었다.
이번에 교체된 단말기들은 전부 GXG가능 단말기로써 현재 SKT단말기 라인업에서 최상급 스펙을 가지고 있다. 평가단 단말기는 6종으로 통일되었다.
단말기의 목록은 아래와 같다.
SCH-B410
SCH-B470
SCH-B540
SCH-B560
SCH-B590
SCH-V900
07년 2월 6일 이후 제안되는 게임제안들은 위 단말기에 대해서는 모두 지원해야 한다. 추가적으로 SCH-B250의 경우 사업팀 담당자들이 사용하고 있는 폰이기에 이폰 또한 지원하셔야 한다.
희안하게 모두 삼성폰인게 좀 그렇긴 하다만...
스펙들이 상향 조정이 되면서 속도 문제에서 약간 이득을 볼 듯 하다.
Comments List
앞으로도 좋은글 많이 써주세요 ^^;
저도 2월은 이런저런 이유로 블로그를 거의 방치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