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왕국을 꿈꾸며!!! mobizen@mobizen.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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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 메세징 서비스 업계 전체의 매출액은 2005년의 395억 달러에서 2010년에는 725억 달러로 확대될 전망


Gartner의 자료에 따르면 SMS의 송신수가 향후 5년 동안 2배 이상 꾸준히 증가를 할 것이며 2010년에는 2.3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대한 근거로 SMS시스템을 통해 송신된 메시지의 수가 2005년도에 약 9,360억번을 넘어서고 있다. 더 재미있는 것은 메시지의 송신수는 아시아 태평양지역이 압도적으로 많고, 2010년도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SMS 송신 수가 1.8조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을 하고 있다.

역시 SMS만큼의 킬러 서비스가 나오기는 힘들 것이라고 생각한다. 편리한 사용법과 저렴한 요금(요즘 문자 정액제도 잘 발달이 되어 있어서 정액제를 이용하면 아주 싼값에 이용할 수 있다.) 그리고 이모티콘을 이용한 감성의 전달, 웹상에서 접근도 다양하면서 쉬어서 실시간으로 대화를 주고 받는데 이만한 서비스가 나오기가 힘들다.

전화가 기본적으로 Communication Device라는데 아주 충실한 서비스이다.

요근래에 IM(인스턴트 메신저), 화상 메시징, 비디오 메세징 등 새로운 기술과의 결합 상품등이 많이 나오지만 Only Text인 SMS를 쉽사리 따라 잡기는 힘들 듯 하다.

새로운걸 항상 추구하는 모바일 유저들 사이에서 변화하지 않는 트렌드라는건 어쩌면 모순일 수도 있지 않을까?
2006/12/27 10:57 2006/12/2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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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tureCamp 2007 Seoul

자신의 관점에서 2007년도를 전망하는

FutureCamp 2007 Seoul

2007년도를 전망한다 -
당신이 바로 전문가

FutureCamp 2007 Seoul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2007년도의 유선과 모바일, 웹과 인터넷을 아우르며 다양한 2007년도에 대한 전망을 나누고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만들고자 합니다.

FutureCamp 2007 Seoul는 BarCamp와 동일하게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형식이 없는 컨퍼런스 입니다. 열린 환경에서 서로 배우고 공유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심도 있는 토론과 상호 교류, 데모 등이 이루어 집니다. 모든 참가자는 하나의 발표를 하거나 자원 봉사자로 참여해야 합니다. 비슷한 국내 행사로 BarCamp SeoulTagDay, Korea Web Standard Day가 있었습니다.

2006/12/22 19:14 2006/12/22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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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윤송이 상무 '1mm 서비스'로 쓴맛

한창 모바일 초창기에는 일본 일을 할 기회가 많았었다.
i-mode용으로 WAP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일본 전역에서 정확히 16명이 가지고 있는 구형 핸드폰이 있었다. 그 16명이 보유한 핸드폰은 메타 태그가 달라서 그것들을 위해서 따로 제작을 해야 했다.
당시에는 이해가 도대체가 가지 않았다. 단지 16명을 위해서 추가 개발분을 가지고 가는 것이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었다. 16명이 이 컨텐츠를 사용을 할지 말지 조차도 알 수가 없는 것이었고, 당시 국내의 상황을 고려하면 "지원하지 않는 핸드폰입니다."라고 메시지만 보여주면 되는 일이었다.

어제 위의 기사를 보았다. 1mm야 어차피 실패할 수 밖에 없는 서비스 였고, 윤송이 상무의 삽질은 누구나 다 예상한 일이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지는 않다.
문제는 비를 내세운 막대한 마케팅때문에 일부 고객들이 1mm 서비스를 쓸려고 폰을 구입을 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서비스를 내린다라니? 그러면 그 고객들에 대한 보상을 어떻게 해줄려고?
쓰던지 말던지 상관이 없다는 것인가?

일본 DoCoMo의 이야기를 들을 것도 없이 국내 온라인 게임 사이트를 좀 보고 배워라. 우리나라 온라인 게임사들의 서비스 마인드도 그리 후한 점수를 줄 수는 없으나 SKT 너네보다는 좀 낫다. 아무리 무료 서비스라고 하고 예전 서비스이며, 돈이 안된다고 할지언정 하나의 서비스를 그렇게 쉽사리 내리지 않는다. 그것은 고객과의 약속이다.

SKT... 도대체 너네는 CP가 되고 싶은거냐? SP가 되고 싶은거냐? 너네보다 공부못하고 못난 애들이 하는 걸 보니 너네가 하면 잘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지? 소화도 못할거면서 벌리기는 왜 벌리며 그로 인한 손해는 전부 고객에게 떠 넘길려고 하는데?

너네는 서비스 마인드의 기본이 없다... 뷁!
2006/12/22 19:01 2006/12/22 19:01
자동아빠

씹으셨군요 ㅋㅋ
애플샵에서 맥북을 앞에두고 갈등하면서 댓글을 남겨요.
즐거운 연휴 되세요 ^^;

지동아빠

수동 트랙백요 ^^
http://jbpark.tistory.com/129

지나가다가

T-INTERACTIVE 로 서비스 이름 바꾸어서 하지 않나요??

mobizen

안녕하세요~ 지나가다가님.. ^^

말씀하신 내용은 원본 기사에서도 언급이 되었던 내용이네요..
원본 기사를 읽어보시면 될 듯 합니다..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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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판교 아파트
2.슬림 휴대폰
3.저도수 소주
4.영화 '왕의 남자', '괴물'
5.고구려 사극 (주몽,연개소문,대조영)
6.웰빙 차음료
7.이승엽
8.비보이
9.스키니 패션
10.평판TV(LCD,PDP)
'2006년 10대 히트상품' 중에서 (삼성경제연구소, 2006.12.20)


별건 아니지만 난 왜 이런데에 휴대폰, 핸드폰, 모바일.. 이란 단어가 들어가 있으면 반가운 걸까?

결론이 어찌되었건... 실제 느끼는 체감 경기가 어쨌건...
일반인들에게 휴대폰이 그만큼 가까워지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

나는 항상 모바일 왕국을 꿈꾼다...
2006/12/22 13:23 2006/12/22 13:23
꼬꼬

저 중에.. 제가 합류한건 2가지 정도네요.
슬림폰과 웰빙 음료...ㅋㅋ
저 폰 바꿨어요... 법정관리 들어가는 SKY~ 루...ㅋㅋ

mobizen

드디어 그 구닥다리 폰을 바꿨구먼..
명색이 모바일 하는 사람 폰이 좀 심하기는 했었어..
잘 했네~ 얼굴 함 봐야지~ 동네 사람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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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웹 2.0과 맞물려서 풀브라우저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오가는데 오며 가며 자료를 찾던 중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제갈병직 연구원이 작성한 문서 중에서 이통사들의 동향을 잘 정리한 부분이 있어서 발췌를 해 본다.

1) T-mobile

T-mobile은 2005년 10월 기존 PC 인터넷 서비스 사이트를 직접 이용할 수 있는 “Web ‘n’ walk”라는 새로운 서비스를 개시하게 되면서, 최초로 풀 브라우저 서비스를 상용화 하였으며,구글과 협력을 통해 풀 브라우저를 이용해 인터넷 접속시 첫 페이지를 기존의 T-mobile 사이트가 아닌 구글 사이트를 초기 화면으로 제공하였으며, Amazon, Sky, lastminute.com, BBC, Argos, Yell.com, Multimap, BAA, and the RAC과 같은 영국내 대부분의 인기 사이트들을 T-mobile favorites로 함께 제공하여 풀 브라우저를 이용하여, 휴대폰을 통해 인터넷 검색 서비스와 PC 인터넷 사이트 접속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다.

최초 Web ‘n’ walk 적용 모델은 Motorola V3, the Nokia 6131,6233, Samsung E870, Sony Ericsson K750i 로 서비스를 시작하였으며, 2005년 10월 첫 서비스 이후 사용자 인기에 힘입어 2006년에는 업계 최초로 월정액으로 무제한 인터넷 접속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까지 Web ‘n’ Walk가입자 수는 100만 명을 상회하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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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Vodafone

무선 데이터 서비스를 최초로 아이콘 형태의 직접 접속형태로 쉽게 제공했던 Vodafone의 ‘Vodafone Live’ 서비스는 자사의 기존 서비스에 구글의 검색 서비스를 추가 제공하기로 구글과 공동 개발 협력하기로 발표하였고(2006년 2월), 현재 심비안OS 나 Microsoft OS 기기를 중심으로 풀 브라우저를 적용한 단말을 출시하고 있으며, ‘Vodafone Live’ 내에 구글의 검색 창을 기본 제공하여 기존의 ‘Vodafone Live’ 서비스에 구글의 검색엔진을 이용한 인터넷 검색 서비스 및 자사의 협력 사이트(ebay, amazone..) 접속 링크를 기본 제공해 인터넷 접속 서비스를 확대 한 차원 업그레이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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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미주 사업자

현재 미주 주요 사업자(Cingular, T-mobile, Verizon, Sprint)들은 자체 무선인터넷 서비스이외에 추가 요청사항은 없으나, 2007년을 기점으로 풀 브라우저를 이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접목할 예정으로 현재 브라우저 개발사들과 단말 요구사항을 마련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Sprint의 경우 WiMax 서비스시 기본으로 풀 브라우저를 탑제할 것이며, 기타 HSDPA 기반의 타 사업자 역시 2007년 경쟁적으로 풀 브라우저 기반의 서비스 출시가 예상된다.


(4) 일본 사업자

일본에서는 2004년부터 PC의 인터넷 사이트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 풀 브라우저의 적용이 시작되어 현재 가장 활성화 되어 있는 시장이며 NTT, KDDI, Softbank, Willcom 사업자의 주요 단말기에서 풀 브라우저를 적용한 단말을 출시하고 있으며 Java, Brew 등에서 구동되는 애플리케이션 형태의 풀 브라우저 서비스도 제공중이다. PC 인터넷 사이트 전체 표시하는 형태, 핸드폰 LCD에 맞게 표현하는 형태 등 다양한 브라우저의 기능들이 적용되어, 휴대폰을 이용하여 다양한 인터넷 사이트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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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국내 사업자

국내에서도 SK텔레콤이 인프라웨어와 계약을 통해 풀브라우저 적용을 발표(2006년 10월)하였으며, KTF 역시 기존 브라우저 개발사인 지오텔과 오픈웨이브 컨소시엄을 통해 차세대 브라우저 개발을 진행하여 2006년 내로 완성하여, 2007년에 휴대폰에 상품화 적용 예정이다.

양사는 공히 기존의 브라우저에 풀브라우징 기능을 강화한 신규 브라우저를 적용할 계획이며, SK텔레콤은 또한 구글과의 협력을 통해 웹페이지를 이동전화 사이즈에 맞게 변경해 주는 구글의 트랜스코딩(Transcoding) 기술을 이용해 웹 상의 콘텐츠를 직접 검색하여 네이트를 통해 검색결과를 보여 주는 모바일 검색 서비스를 구글과 공동 개발키로 발표(2006년 10월)했으며, 기존의 자사 네이트를 이용한 무선 검색 서비스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킨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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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22 11:48 2006/12/22 11:48
지동아빠

국내에서도 모바일 풀브라우저가 뜰까요?
T-Mobile의 가입자가 100만명이라는게 거시기 하긴 하네요.

mobizen

브라우저가 뜨고 말 것은 애초에 없는게 아닐까 싶긴 합니다.^^

사용자야.. 그냥 웹에서 보이던게 모바일에서 보이네? 라는 긍정적인 반응보다는.. 이제서야 웹에서 보이던게 모바일에서도 볼 수 있군..
정도가 아닐련지요~ ^^

어찌되었던 국내 3사 모두 내년에는 풀브라우저 서비스를 한다고 하니 기대는 해 볼만 합니다. ^^

지동아빠

말씀에 동감합니다.
그런데, 긍정적인 반응으로 이끌어 내려면 어찌해야될까요?
풀브라우저로는 아니더라도요 ^^;

그런 것들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봐야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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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대부분이 알만한 사진이다.
사이공식 처형이라는 제목을 가진 AP통신사의 에드워드 T. 아담스라는 사진 기자가 찍었고 1969년 플리쳐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인터넷에 있는 이 사진의 설명을 그대로 옮겨보면 아래와 같다.

1968년 2월 1일, 사이공 서부의 초론 지역에서 취재하고있던 AP통신사의 아담스는 손을 뒤로 묶인 남베트남 민족해방전선 간부가 사이공 정부군 해병대와 경찰에 체포되어 연행되고 있는 것을 보게 되었다. 뒤쫓아가자 지프가 멈춰서 있고 그곳에는 남베트남 국가경찰장관이 기다리고 있었다. 장관은 연행되어온 남자가 바로 앞에 서자마자 허리에 찬 권총을 뽑아 남자의 우측 머리에 대고 방아쇠를 당겼다. 이 충격적인 길 위에서의 처형장면을 담은 한 장의 사진은, 그때까지 베트남 전쟁을 정의의 싸움이라고 간주하고있던 미국의 여론을 반전으로 돌아서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위의 설명처럼 사진을 보고 반전 여론이 확산되고 베트남전을 종전하게된 작은 역할을 담당했었다.
하나의 고귀한 생명을 정당한 재판도 없이 죽였다는 것은 Fact이고 부정할 수 없다.

하지만 그 속내를 들여다보면...
위 사진에서 총을 쏘는 베트남 경찰서장은 구엔 곡 로안이며, 죽음을 당한 사이공군은 밤 렘 대위이다. 밤 렘 대위는 평소 행동이 악랄하여 무고한 시민들을 많이 죽였고, 부녀자 겁탈을 많이 하고, 그 전날 베트남군을 공격하여 수 많은 구엔 곡 로안의 부하를 죽였고...  그 와중에 일반 시민이던 구엔 곡 로안의 식구들까지도 사살해서 죽였던 인물이다.

이 사진을 보고 이러한 Truth를 다 알고서 전쟁의 아픔을 이해하고 반전의 감정이 생겼을까?
아니면 총을 쏘는 구엔 곡 로안에 대한 반감때문에 반전의 감정이 생겼을까?

당시 구엔 곡 로안의 아무런 표정 없이 밤 렘 대위를 사살했다고 한다. 그건 사람을 죽이는데 아무런 감정이 없어서가 아니라 그 전날 잃은 자신의 가족의 슬픔 때문이지 않을까? 그렇다고 전쟁이 좋은 것이고 사람을 사살하는데 정당성을 부여하자는 이야기는 아니다. 이 사진을 보면서 구엔 곡 로안의 슬픔과 충격을 이해하려는 사람이 있는가..가 포인트 인 것이다.

Fact가 반드시 Truth와 동일한 것은 아니리라...

사람이 사는 데이던, 업무를 수행하는데건, 남들이 만들어 놓은 자료를 분석할 때건...
Fact만을 보지 말고 Truth를 이해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2006/12/21 18:05 2006/12/2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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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경제연구소(www.seri.org)에서 지난 11월 13일날 "인터넷 비즈니스 모델의 진화와 시사점" 이란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자료에서 차세대 인터넷 비즈니스의 4대 견인 요소를 언급했는데, 그 요소는 UCC, 동영상, 지능화, 모바일화 라고 하였다.

다른 분야는 내가 모르는 분야이니 뭐라 말할만한 주변머리가 없고, 모바일화에 대해서 언급을 하고자 한다.
SERI에서 모바일화를 주목한 근거는 HSDPA, Wibro 등이 확산이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자연스러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확대될 것이라는 예측이다.

많이 배우고 대기업 연구소에서 만든 자료를 딴지 걸기는 미안하지만 여기에 큰 오류가 있다.
일단 Wibro의 확산 부분은 2007년도 인터넷 비즈니스 4대 동력이 아닌 "차세대"란 단어를 썼으므로 일단 넘어간다.

다만 HSDPA부분의 확산 또는 대중화는 아주 부정적이다.
이부분은 이통사에서 하는 마케팅이나 보조금 지급 등에 따라 유동적이거나 폰판매(전용 모뎀은 전혀 성공하지 못하리라 보인다.)에서 성공할 수는 있으나 그러한 폰 보유자의 수만큼 데이타통신이 활성화 되리라 생각되지 않는다. 예전에 GPANG, GXG 폰이 처음 나왔을 때 폰 구매 이유가 3D 게임을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폰이 이뻐서... 라고 대답하는 사용자의 반응을 보면 충분히 예상 할 수 있다.
물론 폰이 많이 풀려야 그에 상응하는 마케팅을 해서 데이타 통신을 유도하게끔 한다고 하지만 그렇게 보기에는 HSDPA의 수명이 그리 길지 않을 것이다. 그 정도 사용자라면 아마 Wibro쪽이 더 메리트 있지 않을까?
(그렇다고 Wibro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의미는 전혀 아니다.)

또한... HSDPA건 Wibro건 Target Device의 문제가 있다.
적어도 Wibro는 핸드폰은 아니리라.. 스마트폰, PDA, PMP, 노트북이 될 수는 있지만 176짜리 액정을 가진 핸드폰은 아니라는 것이다. 스마트폰 이상에서의 어플리케이션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라고 구분하기에는 문제가 있다. 모바일에서 돌아가는 어플리케이션을 말하는 거라고 우긴다면야 할말은 없지만 적어도 모바일만의 특화된 어플리케이션은 더 이상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차세대 인터넷 비즈니스의 4대 동력에서의 모바일화는 결국은 컨버전스와 포팅, 컨버팅 등이 먼저 될 것이다.
Seri에서 "모바일화"를 언급한게 잘못이 아니고, 그 이유 분석이 틀렸다는 소리다.

참고로 Seri에서 작성한 문서의 요약본을 업로드 하니 관심있는 분들은 보시기 바란다.

2006/12/21 17:45 2006/12/2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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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모바일 기사 중에 주요 기사 2개는 그냥 넘어가기는 좀 아깝다.


Google, 佛 Orange와 공동으로 `구글폰` 출시키로... 광고와 접속료 BM간 융합 가능할까?

Google이 모바일 웹 검색에 특화된 '구글폰' 제작을 위해 프랑스 최대 이통사 Orange와 수십억 달러 규모의 파트너쉽 체결에 대한 협의를 가졌다. Orange 경영진이 캘리포니아의 실리콘벨리에 소재한 Goolge 본사를 방문해 구글폰에 대한 첫 번째 협의가 이루어졌다. 양사간 협력으로 휴대폰을 통한 무선인터넷 사용이 PC나 노트북에서처럼 일반화될 전망이다.
양사는 Orange 로고가 새겨진 구글 브랜드 휴대폰을 제작할 계획이다. 대만의 스마트폰 및 PDA 전문 단말 제조사인 HTC가 공급하게 될 구글폰은 Apple의 동영상재생이 가능한 iPod과 유사한 스크린을 갖추고, Google 소프트웨어가 내장되어 빠르고 쉬운 무선인터넷 사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구글폰은 2008년 이후 출시될 전망이다.



애플 iPhone을 둘러싼 해프닝,  시스코 자회사 Linksys가 등록상표 앞세워 먼저 출시
몇 년 전부터 소문만 무성해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내던 'iPhone'이 출시됐다. 그러나 이는 Apple의 제품과는 상관이 없으며, 제품명만 iPhone인 Linksys의 wVoIP 제품인 것으로 밝혀졌다.
Linksys의 모회사인 Cisco Systems는 2000년 Infogear라는 회사를 인수할 때 'iPhone'에 대한 등록상표를 보유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어쨌든 이번 해프닝으로 Linksys의 VoIP 단말 신제품은 사람들의 기억에 오래 남게 될 것 같다.


두 기사가 워낙에 오랫동안 소문만 무성했던 것이라 눈길이 갈 수 밖에 없다.

구글폰은 전략적으로 사용자의 Contact Point(접점)을 유리하게 일단 만들고 구글의 여러 서비스를 모바일 상에서 구현을 하겠다는 의지로 보여지므로 일단 어떤 서비스가 나올지 섣부른 예상은 하기 힘들다.
Voice Search와 같은 컨셉은 좋아보이지만 구글이 어떠한 형태로 구현할지는 시간이 가봐야 할 듯.

애플의 iPhone은 정말 해프닝이라고 밖에 말할 수 없을 듯...
이번 해프닝으로 LinkSys가 덕을 조금 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사업에 큰 도움이 되지는 않을 듯..
2006/12/20 19:11 2006/12/20 19:11

최근 세계 최대 검색엔진 구글(Google)이 영국 이동통신 서비스 업체인 오렌지(Orange, http://www.orange.co.uk)와 휴대전화 공동 개발을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대만 중화텔레..

‘애플은 iPhone, 구글은 G-Phone?’ 세계 최대 검색엔진 구글(Google)이 영국 이동통신 서비스 업체인 오렌지(Orange, http://www.orange.co.uk)와 휴대전화 공동 개발을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으로 인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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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모바일이 돈은 못 벌지만 그래도 대외적으로는 강국은 강국인가 보다.
현재 무선 인터넷 표준화 단체에서 한국 기업의 비중은 무려 10%가 된다.

그 중에서 지난 2002년 6월 결성된 OMA는 모바일 솔루션 및 서비스의 국제 민간 표준을 제정하는 표준화 기구로, 휴대 단말기 및 네트워크에서 상호운용이 가능하고 통일된 모바일 응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규격 개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현재 OMA이 워킹그룹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국내 기업은 무려 34개사에 달한다. 삼성전자의 황승오 책임연구원이 모바일 방송 워킹그룹의 의장을 맡고 있고, 와이즈그램의 한민규 사장이 게임서비스 워킹그룹 부의장으로 일하는 등 영향력도 커지는 추세다.
OMA의 디지털 저작권 관리(DRM) 규격은 사실상 국내 무선분야의 주력 기술로 자리잡고 있는데, 게임/음악/동영상 등 이통사의 웹투폰 서비스가 확대되는 가운데 국내 이통3사 모두 OMA의 DRM 기술로 전환 중이기도 하다.
이외에 지난 8월 KTF는 OMA의 위치기반 서비스 플랫폼 규격에 맞춰 WCDMA GPS 기반 측위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을 했다.

표준화라는게 어찌보면 채택안되면 전혀 의미없는 것일 수도 있고 당장 필요없는 것으로 보이는게 일반적인 시각이지만 국내 표준이 아닌 세계 표준에 한국 기업이 앞서가고 있다라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다.

올해 9월 25일 '아이모비콘 2006 코리아’ 행사에서 유해 콘텐츠 차단 및 모바일 게임 다자간 접속 등 2종의 신규 모

개인 컨텐츠(게임) 표준화(OMA).pdf

개인 컨텐츠 표준화(OMA)

바일 예비 표준을 발표한적도 있다. 참고로 와이즈그램에서 발표한 자료를 업로드 함으로 한번씩 보기를 바란다. 원래 문서가 쓸데 없이 너무 커서(18MB) pdf 인코딩을 다시 해서 파일 크기를 줄였으니 혹시 원본이 필요한 분은 리플로 남겨주면 보내드리겠다.
표준화에 대한 발표 자료이니만큼 상세 개발 스펙이나 방법론 등에 대한 기대는 하지 않길 바란다.

2006/12/20 11:57 2006/12/20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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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HSDPA 서비스 사인 Hutchison는 조금 특이한 요금제를 서비스 하고 있다.
다름 아닌 슬라이드 요금제라는 것인데 요금제를 선택을 한 후 그 요금제에서 벗어나게 서비스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바로 윗요금제로 상향 조절이 되어서 소비자의 편의를 도모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최저 요금제에 가입하더라도 이용액을 초과하면 자동으로 한 단계 상위의 요금제가 적용된다. 유저들이 부담 없이 가입할 수 있어 사업자로서도 ARPU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

요즘 국내에서 서비스 하는 데이타 안심 요금제에서 한단계 진일보한 서비스 라고 할 수 있다.

HSDPA 전문 서비스 업체로 음성 통화보다는 데이타 통신에 사활을 거는 회사로서 보기 좋은 모습이다.
2006/12/19 20:09 2006/12/19 20:09
지동아빠

생각한 흔적이 보이는군요.
허치슨이라.. 영국의 3 사업자와 같은 그룹의 사업자죠.
태국의 허치슨과 붙어살던 기억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