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왕국을 꿈꾸며!!! mobizen@mobizen.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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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경제경영연구소, Digieco는 '전문가대담'이라는 코너를 통하여 블로거들을 대상으로 하는 동영상 인터뷰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5월경에 담당자에게 연락이 와서 앱스토어에 대한 이야기를 요청하였고, 당시 앱스토어에 대한 관심이 무척 높았던 시기인지라 수락을 하고 말았다.

앱스토어에 대해 할말은 많았지만, 제한된 시간과 혼자서 이야기 하고 시선을 고정해야 하는 동영상 인터뷰에 적응을 하지 못해 조금은 아쉬운 인터뷰를 하였다. 시간이 꽤 흘러, 앱스토어에 대한 몇가지 다른 양상들이 보이는 가운데 어제(7월 17일부터) 해당 사이트에 동영상 인터뷰가 개시되고 있다.

혹시나 mobizen의 얼굴이 무척 궁금하고, 버벅거리는 모습이 보고싶은 분은 Digieco에 방문하면 된다. 참고로, 동영상 인터뷰를 보기 위해서는 로그인이 필요하다. 인터뷰의 주요 요약은 아래와 같다.


1. 최근 이통사들이 앱스토어를 런칭하는 배경

- 이통사들이 무선인터넷 활성화에 노력
- 문제점 : 폐쇄적 운영, 다양한 단말과 플랫폼, 지역 기반의 사업
- 환경의 변화 : 벨류 체인 -> 에코시스템
- 단말과 플랫폼을 가지고 있는 사업자가 새로운 기회 요인이 생김
- 애플의 성공과 비슷한 사업자들이 뛰어듬
- 기존 시장의 방어를 위해 이통사들도 런칭을 시도 중


2. 사업자별 앱스토어 특징

2.1. 단말과 플랫폼 개발사
- 가장 유리(Apple, Nokia, RIM, Plam)
- 단일화된 스마트폰 플랫폼과 최적화된 단말
- Global Market을 대상
- 오랜 사업 활동으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기보유

2.2. 플랫폼 개발사
- OEM 사업(MS, Google)
- 스마트폰에 한정되지 않은 단말 영역
- 앱스토어을 통한 플랫폼 확산이 목적
- 단말의 스펙과 라인업을 미리 파악하기 힘들어

2.3. 단말사
- 삼성과 LG 전자가 준비중
- 삼성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LG 모바일 개발자 네트워크
-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해야하고 최적화하기 힘듬
- 어플리케이션은 많으나 End User 대상 사업에 대한 경험이 부족

2.4. 이통사
- T 모바일, China 모바일, O2 UK 등이 준비하거나 오픈
- 다양한 플랫폼과 다양한 단말을 모두 지원해야 함
- 스마트폰과 일반폰을 모두 지원해야 함(장점이자 단점)


3. 현재 런칭되는 국내 모바일 앱스토어의 문제점

3.1. Walled Garden Portal과의 차별성은 없어
- 컨텐츠몰과는 분명히 차이가 있으나 혼동의 우려
- 개발사 입장에서는 기존과 차이가 없음

3.2. 미흡한 준비
- 애초에 수비적인 입장에서 시작
- SKT, KT가 발표를 했으나 실체는 없어
- 가격, 개발자 지원, 사업 정책 등이 없음

3.3. 합리적인 무선 인터넷 가격
- 어플리케이션 보다 중요한 것은 사용자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것
- 현재 무선 인터넷 가격으로는 힘들어 보여


4. 국내 모바일 앱스토어의 성공 요건

4.1.하이브리드 포털
- 02 UK의 Litmus가 가장 좋은 롤모델
- Walled Garden은 그대로 유지하고 앱스토어는 또다른 유통 채널
- 개방형 앱스토어를 통해 어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사용자에게 직접 검증
- 검증된 어플은 Wallden으로 유입시켜 마케팅 효과 극대화

4.2. 경쟁 우위의 API 제공
- 과금의 편리성, Feature Phone 고객 대상의 Business 가능
- User Profile의 접근, LBS를 통한 위치 정보의 활용 등
- Open API를 통해 어플리케이션들이 다양한 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함

4.3. 무료 어플의 BM 발굴
- 앱스토어는 애초에 BM의 고민이 불필요
- 하지만 무료어플은 조금 달라
- 광고모델기반의 무료 어플을 지원
- 광고 에이전시로의 역할로 포지셔닝이 필요
2009/07/17 19:29 2009/07/17 19:29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요즘 모바일 시장에서는 앱스토어란 키워드가 자주 등장한다. 앱스토어란 모바일 관련 애플리케이션들이 거래되는 장터이다. 이미 ..

우리 게임 하나 할까?? 친구들과 오랫만에 모인 술자리가 조금 지루해지는 듯 하자, 평소 술 잘 먹기로 소문난 K가 난데 없이 게임을 제안합니다. 뭔데? 또 술 먹기? 그런 거 안해. 설왕 설래 말..

학주니

모비즌님의 실제 모습(얼굴 ^^)은 저렇군요.. ^^;

mobizen

학주니님은 제 얼굴 전부터 아시잖아요.. ㅎㅎ

학주니

그게 말이죠..
자주 안보면 까먹게 되어서요.. ㅎㅎ
언제 한번 다시 뵈어야 할텐데 말이죠 ^^;

도이모이

저도 인터뷰 했는데 어떻게 나올지 걱정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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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유비즈밸리의 saint님을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무선 인터넷의 관심이 과거 어느때 보다 높아진 요즘에 정작 답답함과 외로움을 같이 느끼는 듯 하였다. 뭔가 분위기는 좋아보이지만 지금까지 지나왔던 과거와 실상은 크게 바뀌는 것을 볼 수 없는게 사실이다.

여러가지 이야기가 오고갔지만 역시나 무선요금에 대한 주제가 빠질 수 없었다. mobizen은 여러번 블로그를 통해서 의견을 피력한 바와 같이, Price보다 Value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통사 입장에서 현재의 요금제는 양보할만큼 한 상태이다. 실상 정액제 가입자수는 증가하지만 정작 무선 ARPU나 트래픽은 답보상태이다.

그렇다고 해서, 이통사들에게 면죄부를 줄 수는 없다. LGT의 6000원 정액제에 비해서 현저히 비싼 SKT, KT의 무선 패킷과 스마트폰 전용 요금제 등에 대한 고민에 대한 부족함은 지적받아 마땅하다. 또한, 사회적으로 여러번 문제가 되었던 '요금폭탄'에 대한 근본적인 대응을 하지 않다는 것도 도의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

참고삼아, saint님이 작성한 '소설같은 무선 인터넷' 최근 문서 중에 '국내 이동통신 시장의 딜레마'라는 부제를 가진 요금제 부분을 첨부한다. 아래 자료에는 해외의 다양한 무선 데이터 요금제와 국내 이통사 요금제를 비교하여, 국내 이통사들이 얼마나 요금제에 대해 소극적인 대응을 하고 있는지를 쉽게 알 수 있게 해 놓았다.


mobizen는 saint님에게 오프라인 블로거라고 부른다. 소중하고 귀한 자료를 잘 정리하여, 다양한 모바일 산업 내 플레이어들에게 공개하기 때문이다. 많은 자료 중 '소설같은 무선 인터넷'는 오래되었고 정평이 나 있는 자료이므로 모바일 업계의 종사자라면 한번씩 필독해야 할 자료이다. 참고삼아서, 전문은 saint님의 블로그를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2009/07/14 09:03 2009/07/14 09:03

http://www.mobizen.pe.kr/811

블로고스피어 IT 리포트 127호 - 20090721IT 관련 블로그 동향을 정리하는 블로고스피어 IT 리포트를 RSS 피드 http://goodgle.kr/rss 를 통해 간편하게 구독하세요.주요 블로깅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구..

정훈온달

덕분에 좋은 블로그, 좋은 자료 알게 되었네요...

mobizen

정훈온달님.. 오랜만이시네요. 잘 계시죠?

성지인

이런 훌륭한 분이 계셨군요!
saint 님의 자료의 양이 방대하고 폭이 넓어서 채 완독하지 못했으나, 앞의 100페이지 정도 보았습니다.
업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는 한 장 한 장이었습니다.

무선인터넷에서 price와 value는 닭과 달걀같이 느껴지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value가 더 높아진다면 더 투자될 것이고 그럼 price의 문제도 다소 해결될 것 같기도 하고,
반면 price의 문제가 해결된다면 value를 더 높일 수 있는 player들이 많아질 것 같기도 하네요.
모바일 쪽은 고민할수록 '시장은 크게 열릴 것이다'라는 결론이 드는데
현실을 냉정하게 보면 착찹해지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블로그 다시 살려내셨군요!!!

mobizen

saint님께서 몇년 동안 차곡차곡 모아놓으신 자료랍니다. 블로그는 오늘에야 정상 작동합니다. ^^

제이슨

오늘도 좋은 자료 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 ^^

mobizen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리플 감사합니다.

saint

Mobizen님. 자료보다 Posting 글이 더 인상적이예요.
저를 Offline Blogger로 칭해주시는 분은 Mobizen님이 유일하신데요.
멋진 별칭도 붙여주시고 고마워요.
그리고, 부족한 자료를 mobizen님의 블로그를 통해서 Release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비오는 꿀꿀한 날이지만 상큼한 오후되세요.
감사합니다.

mobizen

워크샵 둘째날 비가 많이 와서 어떻게 보내셨나 궁금하네요. 시간 날 때 또 뵙죠~

may

매번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

학주니

이런 좋은 자료가.. ^^;

몽중인

좋은 자료를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권성인님은.. 몇년전부터 익히 이름을 들어 아시던 분이었는데 - 무선인터넷 개발때 많은 도움을 받앗던 곳이었더랬져...
이렇게 블로그를 알게되었네요.

mobizen

애니빌이 오랫동안 무선인터넷 발전에 많은 도움을 준 기업이죠. 권이사님은 외부활동도 많이 하셔서 이래저래 볼 기회가 많답니다. ^^

hyun

매번 훌륭한 자료 정말 감사드립니다~^^

생기돌이

너무너무~ 좋은 자료네요!! Mobizen님, 그리고 Saint님 두분 모두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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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휴대폰 시장은 마이너스 성장

모두가 예견했듯이 전세계 휴대폰 시장은 경기침체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 일부 인기단말의 영향으로 스마트폰의 경우는 소폭 상승을 하고 있으나, 전체 휴대폰 시장은 마이너스 성장을 하고 있다. 09년 3월에 발표된 Gartner 보고서에 의하면 출하량 기준으로 2009년에는 사상최초로 4.2% 감소한 11.7 억대가 출하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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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시장 규모를 보면 전년대비 7.7% 감소한 1,639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단말사들의 2분기 실적 발표가 된 것은 아니어서 정확한 자료는 조금 기다려봐야겠지만, 마이너스 성장 중인 것은 사실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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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시장은 지속적인 성장

이에 비해 내수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기이한 현상을 보이고 있다. 올해 1월에 약 154만대 정도를 기록했던 국내 단말판매량이 09년 6월에는 약 289.55만대 정도로 성장하고 있다. 아래 그래프는 삼성전자, LG전자가 발표한 자료를 토대로 재구성해본 내수 시장 판매량 추이이다. 내수 총 규모는 두 자료가 미세한 차이를 보이므로, 두 자료의 평균으로 계산했으니 참고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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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누적 휴대폰판매량은 약 1263.65만대 정도가 팔렸다. 전국민의 1/4 이상이 상반기에 휴대폰을 교체하거나 신규 구매를 한 것이다. 이러한 수치라면 년말에는 1/2 이상이 신규폰을 가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 시장의 흐름과 상이한 현상을 보여주는 원인은 당연히 국내 이통사들의 마케팅 전쟁 덕분이다. 실제 이러한 이통사 마케팅 비용 추이는 2분기 실적 발표후에 한번 더 살펴보도록 하겠다.


Big 시장 점유율이 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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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말사별 점유율을 살펴보면 삼성전자 50.26%, LG전자 30.88%, 팬택계열 13.45%를 차지하였다. Big 3가 차지하는 시장점유율이 94.7%나 되어, 전형적인 굴뚝산업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스마트폰의 성장과 개방의 바람을 타고 해외 단말이 국내 시장에 도입되는 모습과는 대조적인 결과이다.

위의 도표가 정확한 것은 아니지만, 큰 오차가 없다는 전제하에 보면 모토로라, KTFT 등 기존 단말사와 새로 도입된 노키아, 소니에릭슨, HTC, 기가바이트 등 해외단말사들의 MS는 5.29% 밖에 안된다. 단말의 우수함이나 브랜드 인식의 차이도 있겠지만 이통사들의 전략단말 선정에 의해 단말 실제 판매가격이 정해지고, 가격이 미치는 시장 판매의 효과가 크다보니 이러한 결과를 보여주는 것으로 보인다.


세계 시장에서도 선전 중

한가지 다행인 사실은 경쟁사들이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해 소극적인 마케팅과 잦은 구조조정으로 내부가 어수선한 가운데, 국내 단말사들은 내수 시장의 붐을 타고 해외에서도 공격적인 전략을 펼 수 있다는 것이다. 원인이야 어찌되었던 09년 상반기까지 삼성과 LG는 좋은 성적표를 얻어내고 있다.

다소 아쉬운 것은 남들과 달리 여유가 있을 때 근본적인 R&D에 투자를 하지 않는 국내 업체의 모습이다. OS 플랫폼이나 브라우저 투자는 의외로 잘하는 것 같아서 다행이지만, 미디어 플랫폼 Enabler나 UI 플랫폼에 대한 투자가 제대로 이루어지면 더 큰 성장을 할 수 있을 것인데 쉽게 바뀔 것 같지는 않다. 성장을 하면서 옆을 살피는 국내 단말사들이 되어 국내 모바일 시장에도 더 좋은 활기를 넣어주기를 바란다.
2009/07/02 08:47 2009/07/02 08:47
주꾸미양

잘 봤습니다^^

카마드

좋은 글 잘봤습니다. LG전자의 성장이 눈에 띄게 나타나는 분기였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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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시장은 유선과 무선으로 크게 나눌 수 있으며, 각 통신서비스는 전화와 인터넷회선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런 기준으로 국내 유무선 통신 시장을 가입자와 매출을 기준으로 비교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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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표를 통해 이동전화의 가입자가 월등히 높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2008년말 기준으로 보면 각서비스별 인구당 보급율이 이동전화 93.8%, 시내전화 45.5%, 유선인터넷 31.8%이다. 시내전화와 유선인터넷은 보통 한가정에 한 회선 정도만 필요하지만, 이동전화는 개인당 사용하니 이동전화의 가입자가 많을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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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전체 통신 가입자 83,214(천명)을 기준으로 각 비율을 보면 이동전화 55.80%, 시내전화 26.59%, 유선인터넷 18.59%를 차지하고 있다. 시내전화 가입율을 갈수록 하락하고 있으며, Second Phone이 대중화하기 시작한다면 이동전화의 비율이 갈수록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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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통신사업협회의 보고서에 따르면 2008년 국내 전체 통신서비스 시장 규모는 58조 1,584억원으로 집계되었다. 위의 표와 같이 전체 통신 시장 규모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나 성장율은 완만한 하락세이다. 이러한 정체는 데이터 매출를 통한 부가 서비스 활성화를 이룩하지 못하면 갈수록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아래는 주요 유무선 통신 기업의 매출을 기반으로 전체 시장 규모를 재구성해 본 것이다. 무선사업자는 SKT, 과거 KTF, LGT를 기준으로 했으며, 유선사업자는 KT, SK브로드밴드, LG데이콤, LG 파워콤의 IR자료를 참고했다. 순수 통신 매출을 산출하기 위해서 망접속료, 부동산 수익, SI 수익 등은 제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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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부터 무선 통신의 시장 규모가 유선 통신을 추월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가입자수를 비롯하여 무선 포탈 및 단말기 판매등을 통해 부가 수익을 올리는 무선사업자에 비해서 철저한 Bit Pipe의 역할만 해 오던 유선사업자의 모습에 원인이 있다. 유선사업자는 지속적인 매출 하락을 보여주다가, 2008년부터는 조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VoIP,  시내전화 Data Service, IPTV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들을 주도적으로 진행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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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버전스가 심화되고, KT와 같이 유무선 합병 기업이 늘어나며, 결합상품 판매가 증가함에 따라 이러한 유무선의 구분이 크게 의미가 없어지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개략적인 수치를 통해서 전체 통신 사업의 무게 중심이 유선보다는 무선쪽으로 흘러가고 있음을 읽을 수 있다. 인프라는 점차적으로 갖추어지고 있으니, 컨텐츠와 서비스만 갖추면 되지 않을까?
2009/06/29 08:49 2009/06/29 08:49
HARRY

좋은 자료 항상 잘 읽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mobizen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jewel0213

오늘 처음 방문인데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mobizen

첫방문에 댓글을 다시다니 고마울 따름입니다. ㅎㅎ

HARRY

좋은 자료 항상 잘 읽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jewel0928

오늘 처음 방문인데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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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tter를 통해서 한번 언급을 했었지만, 2009년 6월 18일(목) ~ 19일(금) 동안 KIBA 주최의 '모바일 인터넷 활성화 Workshop'이 개최되었다. mobizen 역시 참석하지 못하였고, 워낙에 조용히 지나간 행사라 많은 분들이 몰랐던 것 같다. 어제 KIBA 홈페이지에서 관련 자료가 올라 온 것을 확인하고 참고가 될 듯 하여 공유해 본다.

작성자에게 일일이 허락받지 않고 원활한 공유를 위해 Slideshare에 올렸다. 혹시나 문제가 있는 분들은 리플이나 메일로 연락주기 바란다.

1. WINC 서비스 현황 및 주요 사업계획(from NIDA)


2. SKT 모바일 오픈 마켓


3. KT 무선망개방 활성화 전략


4. OZ 성과 및 추진 방향


5. 모바일 환경에 대한 이해와 네이버의 방향



6. 포탈의 모바일 전략(from. Daum)


PS : 'SKT 오픈네트웍 활성화 방안' 발표자료는 Slideshare에서 에러가 난다. 관련 자료는 KIBA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서 보기를 바란다.
2009/06/23 20:26 2009/06/23 20:26
우기태

OVI의 피쳐폰 지원….

햅틱정도야 하이엔드 피쳐폰이었으나….

LG의 아레나…삼성의 제트라는 괴물 피쳐폰 등장….

국내의 저조한 스마트폰 점유율….


국내 컨턴츠 업계에서도 스마트폰 지향이라는 원타겟에서 피쳐폰개방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찾아야 하는 건 아닐까는 생각이….

mobizen

개인적으로 스마트폰, 개방 이런거 떠들어 봐야 바뀌는거는 없다는 생각입니다. 이통사가 지금처럼 다 해먹어도 좋으니 이왕이면 잘 해주었으면 하는 생각과 모바일의 영역이 이통사를 벗어나는 곳도 많으니 그쪽에 관심을 많이 갖는게 답이라 생각합니다.

제이슨

항상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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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 마일리지에는 두가지 종류가 있다. 첫째는 일반인들이 흔히 알고 있는 멤버십 마일리지이다. 이는 1년에 한번씩 고객 등급에 따라 3만~10만점 지급된다. 보통은 영화관이나 패밀리 레스토랑 등에서 플라스틱 카드를 통해서 사용된다. 둘째는 이동전화 사용요금에 따라 매월 지급되는 적립마일리지로 일반 사용자들에게는 생소하다. 적립마일리지는 통화요금 할인, 컨텐츠 구매 등에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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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의 적립마일리지는 '레인보우 포인트'이며, 웅진코웨이, 11번가, 우리은행, 현대카드 등과 제휴해 할인 프로그램을 내놓고 있다. 우리은행 및 기업은행과 제휴한 티캐시백 신용카드 이용자가 5만명, 현대카드와 제휴해 내놓은 'T&M더블카드' 이용자가 약 12만명 정도이고, 나머지 제휴 프로그램은 가입자가 거의 없다.

사용요금 1000원당 5점이 적립되고 있는데, 휴대폰 AS비용 결제, 국내 무료 음성통화, 컬러링 서비스, 퍼펙트콜 서비스 신청, 로밍 사용요금 결제, 네이트 캐시 충전, 싸이월드 도토리 충전, 기부, VM정보료 결제, 멤버십 마일리지 전환 등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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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제휴 할인 프로그램인 '쇼킹제휴팩'은 3G SHOW 사용자라면 누구나 조건없이 가입할 수 있으며, 2008년 7월 출시된 뒤 약 110만 명의 누적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용요금 1000원당 5점이 적립되는데, 마일리지를 통해서 캐치콜ㆍ발신번호 표시ㆍ발신번호 표시 서비스 등 부가서비스 요금 차감, 무선 데이터 요금 차감, 멤버십 마일리지 전환, 무료통화, 멤버십 연회비 차감, 포인트파크에서 타 마일리지로 전환, 휴대폰 AS비용 결제, 기부, 도시락 결제, 단말기 보험 1개월 결제 등에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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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T는 아시아나항공과 제휴해 선보인 항공마일리지를 시작으로, 패스온, 주유할인, 지마켓할인 등 제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LGT의 제휴 서비스 가입자는 약 30만명 정도로 파악되고 있다.

이용요금 1000원당 10점이 적립되며, 청소년 요금제 충전단위 링ㆍ콩ㆍ홀 충전, 벨소리ㆍ통화연결음 월정액/정보이용료 요금 결제, 국내 무료 음성통화 등을 마일리지 사용 가능하다. LGT의 경우 약정 할인 가입자는 적립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없으며, 사용기한은 5년이다.

문제는 이러한 적립 마일리지에 대한 홍보가 부족하여 사용자들의 사용이 무척 작다는데에 있다. 적립 마일리지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이통사 홈페이지에 따로 존재하지 않으며, 고객센터내의 검색을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다. 누적 마일리지 중에서 고객이 사용하는 비율을 보자면 SKT 7.4%, KT 8.3%, LGT 5.6%에 불과하여, 대부분의 사용자가 적립 마일리지를 사용하지 않거나, 존재 자체를 모르는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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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문제점을 바로잡기 위해 방송통신위원회는 2009년 11월부터 마일리지 사용처를 확대하고 가족 간 마일리지 양도, 가족 간 명의 변경시 마일리지 승계를 가능하도록 바꾸었다. 또한 유효기간(5년)이 지난 후 소멸되기 1개월 전에 SMS로 해당 사실을 통보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권고사항을 계기로 많은 사용자들이 마일리지 제도를 이해하고 잘 사용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2009/06/11 01:08 2009/06/11 01:08
꼬마PD

ㅠ,.ㅜ 조용히 퍼갑니다용 ㅠ.,ㅜ 너무 좋은 내용이예요;ㅠ.,ㅜ

꼬마PD

ㅠ,.ㅜ 조용히 퍼갑니다용 ㅠ,.ㅜ 너무 좋은 내용이예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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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통신 그룹들은 시장 영향력이 크므로 다양한 형태로 접근하거나 분석할 필요가 있다. 이 중 모바일 관련 산업에서의 중요한 요소는 크게 Device, Platform, Network, Service, Content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위 항목들을 기준으로 각 그룹사별로 어떠한 자회사를 소유하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자회사에 대한 정리만으로도 각 그룹사별 특징이 한눈에 보인다. 참고로 무선사업에서 보는 시각으로 접근할 테니, 거시적인 관점에서 다소 오류가 있더라도 이해해 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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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탈 업체인 SK 커뮤니케이션즈, 무선 포탈의 최강자 SK 텔레콤, DMB 방송 기업 TU 미디어, 광고 업체 크로스엠 인사이트, 전자상거래 전문 기업 SK Commerce Planet, 지도 원천 데이터를 가지고 있는 SK 에너지 등이 서비스 플랫폼 기업들로서 제역할을 해주고 있다. 네트워크 부분에서는 무선에서는 1위 사업자이지만 그 영향력이 유선에서는 아직은 미비하다.

SK 텔레시스는 현재 단말 제조를 준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Innoace를 비롯한 다양한 관계사를 통해 무선 플랫폼에 대한 투자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최근 설립된 유통채널을 담당하는 PS& 마케팅도 주목해야 할 SK 그룹내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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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계열사들의 가입자 누적은 위와 같으며 총 29,117,055명이다. 이외에 IPTV나 VoIP 가입자들이 있지만 의미있는 수치가 되는 것은 시간이 다소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결론적으로 SK 그룹은 무선 가입자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 플랫폼이 발달되어 있는 사업자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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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그룹의 경우 자회사들이 서비스와 컨텐츠에 고르게 분배되어 있다. 특히 전화번호부를 통한 오랜 경험 탓인지 소프닉스, 엠하우스, 나스미디어 등 광고 관련 기업들이 많다. 유선에서의 시장지배력이 높지는 않지만 PC 통신부터 내려온 오랜 경험과 DB를 가지고 있는 KTH는 기업내 서비스와 컨텐츠 플랫폼의 바탕이 되고 있다. 자회사가 아니어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코이드와 같은 관계사 역시 막강한 DB를 통해 서비스 플랫폼으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엔터네인먼트 컨텐츠쪽의 투자가 높다. 하지만 몇차례 거액을 투자해서 시도했던 게임 사업에서 성공한 경험이 없는 점은 다소 아쉬운 점이다. KTFT를 통해 단말 제조를 하기는 하지만 시장 지배력이 약하며, 플랫폼에 대한 전문 기업이 없다는 것도 약점이다. 관계사를 통해서 개발을 하고 있으나 SK 기업에 비해서 긴밀도나 순발력이 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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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가입자 누적은 위와 같으며 총 40,697,848명이다. SK 그룹과 비교하면 양적인 우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점차적으로 가치를 잃어가고 있는 시내전화 가입자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성장 가능성에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리하자면 KT그룹은 유선 가입자를 기반으로 하고 서비스와 엔터테인먼트 컨텐츠에 고르게 투자하는 사업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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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그룹은 하드웨어 사업에 강세를 보인다. 세계 휴대폰 단말사 3위라는 LG전자와 함께 고전적인 유통업체 LG상사를 비롯하여, 하이프라자, 픽스딕스 등 다양한 제품의 최적화된 유통이 가능하다. 네트워크 인프라 또한 무선의 LG 텔레콤, 유선의 LG 데이콤, LG 파워콤이 있고, 이를 연결해주는 LG CNS와 글로벌 ISP 사업자인 데이콤크로싱이 있다.

이에 반해 서비스 플랫폼으로는 지투알, HS애드와 같은 광고기업들만 소유하고 있다. 컨텐츠 역시 과거 천리안의 영광을 이어가지 못하고 데이콤멀티미디어인터넷만이 그 명맥을 유지하는 형편이다. 서비스 플랫폼과 컨텐츠 소싱으로는 가장 취약한 그룹이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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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그룹의 가입자 누적은 위와 같으며 총 11,136,524명이다. 타 통신그룹과 비교하면 초라하다. 플랫폼에 대한 투자 역시 거의 없으며, 관계사에 의존적이다. 결론적으로 LG그룹은 단말과 인프라 등의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하여, 유통 채널에 강세를 보이고 있는 사업자라고 볼 수 있다.


세그룹 모두 워낙 거대하기 때문에 자회사 이외의 다양한 관계사나 투자사들이 존재한다. 또한 하나의 자회사들이 다양한 역할(Role)을 수행하고 있기 때문에 단순한 비교는 다소 위험할 수도 있다. 하지만 SK는 무선에서, KT는 유선에서, LG는 단말과 유통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사실인 것 같다. 컨버전스 시대에는 이러한 구분 희미해지고, 장점을 기반으로 하여 타산업과의 시너지를 높여야 생존할 수가 있다. 국내의 대형 그룹들이 어떠한 모습으로 진화해 갈지 지켜보도록 하자.

아래는 관련된 포스팅이니 참고하기 바란다.


2009/06/08 22:09 2009/06/08 22:09

블로고스피어 IT 리포트 123호 - 20090612IT 관련 블로그 동향을 정리하는 블로고스피어 IT 리포트를 RSS 피드 http://goodgle.kr/rss 를 통해 간편하게 구독하세요.주요 블로깅사람들이 어디있지?(Where is E..

DewPoint

항상 좋은 글 덕분에 많은 도움 받고 있습니다.
한번 인사를 드릴 기회를 찾고 있었는데 오늘 좋은 기회가 왔네요.^^

위 관계사 중 작은부분이 조만간 변경될 예정입니다.
저도 그 흐름에 포함되어 있고 또 그 흐름의 결과로 모비젠님께 의견을 구할 때가 올 것 같습니다.

나중에 귀찮다 마시고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

mobizen

제가 도움이 될 수 있으려나 모르겠습니다. 나중에 기회되면 의견듣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

Read&Lead

정말 인상적인 프레임입니다. 귀한 포스트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

mobizen

buckshot님의 알고리즘 포스팅도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방문 감사합니다. ^^

애아범

좋은 글 감사 합니다. 현재 오픈 마켓 기획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꾸벅~

jino7504

졸은 분석이네요. 많은 도움 받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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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잠하던 국내 이동통신 시장이 다시 요동치고 있다. 시장점유율 50.5%를 사수하려는 SKT와 합병 초기 시장 분위기를 리드해가려는 KT, 만년 3위 사업자의 이미지를 벗어나고자 하는 LGT의 움직임 덕분에 사용자들의 번호이동 및 신규폰 구매는 늘어나고 있다. 이통사와 단말사업자를 제외한 모바일 사업자들은 극심한 침체인데 고객의 움직임은 활발한 기형적인 구조가 다시 재현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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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이통사에서 발표하는 IR자료의 타사 발표수치는 모두 제각각이다. 해당 이통사의 가입자를 기준으로 계산을 해보면 09년 5월 현재, 국내 이동통신 사용자는 총 46,806,314명이다. 서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고는 있지만, M/S는 소수점 이하 수치만 변동이 있을 뿐 50:31:18 이라는 수치는 오랜 기간 변화가 없다. 전형적인 제로섬 게임이다. SKT의 시장 점유율이 소폭 상승하고 있다는 점만 눈에 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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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별 순증 가입자 추이를 보면 09년 5월에 SKT가 얼마나 달렸는지가 한눈에 보인다. 최근 SKT는 LGT에 자신들의 고객을 빼앗기고 있다고 생각하고, 마케팅의 공격 대상을 LGT에 초점을 맞추었는데 정작 KT가 시장 장악에 실패하였다. 합병을 앞에 두고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신경을 많이 썼는데도 불구하고, 5월 순증가입자는 26,986명으로 타이통사와 비교하면 처참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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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통사들의 활발한 마케팅 활동으로 가장 이익을 보는 것은 단말사들이다. 내수 시장 판매는 계속해서 증가하여 5월에는 258만대 판매된 것으로 삼성전자를 파악하고 있다. 삼성과 LG가 해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것도 사실은 내수 시장의 호황을 바탕으로 타경쟁사비 공격적인 마케팅을 할 수 있는 여유가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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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적인 호황을 누리는 시장은 대부분 쏠림현상이 심화되기 마련이다. 내수 시장 역시 삼성과 LG전자의 M/S가 갈수록 올라가고 있다. 전체 시장의 81.3%를 삼성과 LG전자가 독식하고 있는 형편이다. 삼성전자는 햅틱2, 햅틱팝, T옴니아 등의 판매가 호조를 보였으며, 이중 햅틱팝은 SKT 전용임에도 불구하고 일 최고 1만 5000대를 달성하는 등 평균 일개통 4500대, 누적판매 30만대를 돌파하였다.

LG전자는 쿠키폰, 롤리팝폰, 와인폰등이 인기를 끌었으며, mobizen도 사용하고 있는 쿠키폰은 5월 들어 최대 6000대가 하루에 판매되는 등, 누적 31만대를 기록 중이다.  반면, 모토로라, KTFT, 캔유과 해외 스마트폰 벤더들은 아직까지 국내에서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팬택계열만이 조금 성장하고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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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인 시장의 지표가 되는 ARPU도 점차 안정세를 찾고 있다. LGT의 경우는 ARPU 변화폭이 심하게 크다. 08년 12월에는 42,742원으로 올라갔다가 09년 2월에는 37,641원으로 떨어지고, 4월에 39,024원으로 다시 상승하고 있다. 반면에 SKT의 ARPU가 점차 하락함에 따라 3사 ARPU의 차이가 적어지고 있는 것은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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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반해, 무선 ARPU는 3사의 차이가 아직까지는 극명하다. SKT는 9천원대를, KT는 7천원대를 꾸준하게 유지하고 있다. LGT는 OZ의 영향으로 4천원가량에서 시작하여 09년 4월에는 5천원대까지 꾸준히 성장하는 성과를 이룩해 냈다.

누가 보아도 휴대폰 시장이 이렇게 과열되는 것은 비정상적이다. 월별 실적 자료에는 마케팅비용 지출이 노출되지 않으므로 정확한 수치는 알 수 없으나 작년에 했던 출혈 마케팅 자제 약속은 잊은지 오래된 것 같다. 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방송통신위원회는 4일부터 이동통신사업자의 본사, 전국의 주요 지사 및 대리점 등을 대상으로 이동전화 서비스 단말기 보조금 지급 등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러한 조사가 이미 달궈질대로 달궈진 시장이 냉정을 되찾을 수 있을지 모를 일이다. 참고로 이통사 실적 발표의 허수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한 기사가 전자신문에 있으니 여기를 참조해서 한번씩 읽어보기 바란다.
2009/06/05 08:17 2009/06/05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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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화면 중심의 위젯은 과거형


위젯은 대기화면을 차지하는 작은 어플리케이션으로 많은 기대를 받아왔다. 별다른 BM 을 찾지 못해 방황하던 PC 위젯과 달리 새로운 수익의 원천이 될 수 있을거라는 생각으로 솔루션 사업자와 서비스 사업자, 벤더들이 시장에 뛰어들었다.

이러한 모바일 위젯 서비스는 서비스나 기술적인 접근보다는 휴대폰내에서 노출이 가장 많은 '대기화면'에 집착을 했으며 대부분 Feature Phone 중심으로 사업이 진행되었다.

대표적인 모바일 위젯으로는 Nokia WidSets, Nokia WRT, Opera, Access, Motorola WebUI, Yahoo Blueprint, Sun Java ODP, SurfKitchen Widgets 등을 이야기 할 수 있으며, 이러한 솔루션의 대부분의 소비는 '폰꾸미기'와 같은 Accessory 어플에서 이루어 졌다. 국내 모바일 위젯 역시 이러한 방향성은 크게 다르지 않으며 모이통사는 변변한 SDK 하나 없이 CP 들에게 WIPI로 모바일 위젯을 개발하도록 강요(?)한 적도 있을만큼 준비가 부족했다.

그리고, 이러한 '대기화면' 중심의 모바일 위젯은 실패하였다.


위젯 개념의 확장

얼마전에 참석했던 8차 MobileWebAppsCamp에서 놀랐던 것은 '모바일 위젯'에 대한 범위의 상이함이었다. 발표자 중 상당수는 위젯 솔루션 업체였으며, 그들은 iPhone 어플을 비롯한 대부분의 스마트폰용 어플을 '모바일 위젯'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었다. 이러한 개념의 확장은 스마트폰 플랫폼들의 Home Screen이 고도화되어 다양한 형태의 어플리케이션들이 동일하게 배치되고, 지금까지 모바일 위젯이 철저하게 '대기화면' 중심으로 진행된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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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약적인 발전을 하고 있는 모바일 플랫폼들은 Home Screen 안에 Native Application Icon, Mobile Widget, Web Shotcut 등 다양한 형태의 어플리케이션을 구분없이 배치할 수 있다. 이러한 플랫폼들은 단순한 실행을 위한 Icon 제공 뿐만 아니라, 정보의 Upddate 여부, 어플리케이션의 Upgrade 여부 등 다양한 형태의 정보를 Home Screen을 통해 사용자에게 전달하여 준다.

플랫폼의 고도화는 앱스토어와 같은 유통 채널의 성공으로 이어지고, 모바일 위젯 솔루션 업체들은 이러한 모든 일련의 기술적인 배경을 '모바일 위젯'이라고 부르고, 성공모델로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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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어플리케이션
에 초점을 맞추어야

이러한 위젯 솔루션 업체들의 '모바일 위젯'에 대한 접근은 다소 위험한 접근이다. 기술적, 사업적 근거가 '대기화면'을 제외하면 전혀 없다. 플랫폼의 Home Screen 아이콘이 제공하는 정보는 위젯이 아닌 Native Application이 플랫폼이 제공하는 API를 통해 극히 제한적인 내용만을 노출하고 있으며, 대부분 서비스 정보가 아닌 어플리케이션의 정보에 해당한다.

모바일 위젯에 대한 기술적인 정의를 좀 더 새롭게 하자면 html, Java Script, Ajax, XML 등 Web 기술을 기본으로 한 Hybrid Application 이라고 할 수 있다. 더 이상 '대기화면'이 핵심이 아니라는 이야기이다. 이러한 모바일 위젯의 기술적인 요소를 간략하게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 Home Screen 위에 위치하며 UI가 존재
- Web 기술(html, Java Script, Ajax, XML) 지원
- Pull 방식을 통한 인터넷을 통한 정보 접근 가능
- 오프라인 실행 지원
- 단말 내 리소스 접근 지원
- 메모리 캐쉬 지원
- 버전 업그레이드 지원
- 위젯 자신 또는 특정 Native Application을 awake하며 포그라운드로 런칭 가능

좀더 쉬운 이해를 위해 일반적인 기술요소를 기반으로 플랫폼별 특징을 비교해 보았다. 모바일 위젯은 Web Application과 Native Application의 중간적인 특징을 가지며, 가벼운게 특징이다. 또한 웹기반이기는 하지만 브라우저 없이 실행이 가능하며, Launcher로서의 역할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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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노출과 런처가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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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적인 특징
으로서의 위젯은 정보 노출이 쉽게 되는 가벼운 어플리케이션이다. 새로운 메일이 몇통 왔다거나, 트위터에 몇개의 새로운 포스트가 올라왔는지를 알려주는 정보를 Home Screen에서 알려주는 것이 가능하며, 이들을 선택하면 메일 클라이언트나 트위터 클라이언트를 실행시켜 준다.

노출을 통한 정보 습득은 대부분 Pull 방식으로 이루어 진다. Push 방식이 실시간이며, 정확한 정보이기 때문에 이상적이지만, Web 서비스들이 모바일 기기에 정보를 Push를 위해서는 서비스 사업자와의 계약이 되어 있어야 하는데 이 부분이 쉽지가 않다. 그렇기 때문에 디바이스들은 특정 스케줄러를 통하거나 사용자 Action을 통해서 정보를 Push하여 해당 정보를 사용자에게 보여주게 된다.

또한, 상세 정보를 보기 위해서는 대부분 브라우저나 특정 Native Application을 런칭하게 된다. 이는 대부분 위젯이 XML을 통한 매우 간단한 어플리케이션으로서 다양한 페이지를 구성해 놓지 않기 때문이다. 결국 위젯의 용도는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간단하게 노출하여 주고, 특정 어플리케이션이나 웹페이지로 쉽게 진입할 수 있게끔 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위젯보다는 최종목적지가 중요

시계, 배경화면과 같은 과거 폰꾸미기류의 위젯은 사업적인 의미가 많이 없어졌다. 위젯은 위젯 자체보다는 전달하는 정보와 그 정보를 통해 사용자가 최종 런칭하는 웹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이 중요하다. 사용자로 하여금 정보 갱신 여부를 확인하고, 이를 통해 Traffic을 유도할 수 있는 좋은 도구이다.

최근 앱스토어를 중심으로하는 스마트폰 뿐만아니라 Feature Phone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LG전자가 내어놓은 S 클래스 인터페이스가 이러한 기술 트렌드를 Feature 폰에 잘 적용을 해놓았다. 몇개의 구분된 Screen 화면에 다양한 위젯을 사용자들이 배치해 놓고, 해당 정보를 확인한 후 위젯을 선택하면  특정 WIPI 어플리케이션을 실행 할 수 있다. 하지만, OEM 위젯과 Download 위젯이 구분되며 상호간의 interaction이 불가능한 점등 한계가 너무 많은 것이 아쉽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보면 어플 설치는 자주 하지만 실행하는 어플수는 매우 한정적이다. 사용자의 유입을 유도하기 위한 툴로서 '위젯'을 준비하도록 하자. 아직까지 국내에는 이러한 플랫폼이 없으니 서두를 필요는 없다. mobizen은 앱스토어를 거론하면서 위젯이 돈이 될거라는 위젯 솔루션 업체와 이통사의 말을 믿지 않는다.

"위젯은 Gateway 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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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1 08:29 2009/06/01 08:29

모바일 웹 준비를 하면서...참 많은 어려움에 닥치게 된다.. 일반적으로... 뉴스 검색, 단순 키워드 검색, 상세검색, 블로그 검색까지.... 원하는 정보를 찾기란 참 어려운것 같다...영어를 70% 이..

제이펍

안녕하세요? 열혈 구독자(출판사)입니다. ^^
아침부터 깜짝 놀랐습니다.
지난 주에 번역하기로 외국사에 오퍼를 냈던 책(Hybrid Application)이 소개가 되어서 말입니다. 몇 곳의 한국출판사에서 오퍼를 받은 상태라 어디로 갈지는 아직 결정이 나지는 않았지만 위 책도 올해 안에 국내에 출간될 것 같네요.
말씀하신 것처럼 위젯을 통한 빈번한 페이지 방문이나 애플리케이션 사용이 이뤄지도록 변화를 모색해야 할 시점인 것 같습니다.

mobizen

그런 일이 있었군요. 아이폰에 대한 이슈가 컨퍼런스와 세미나, 책에서도 재현되는 것 같아요. 잘 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deng

안녕하세요. 저도 열혈 구독자(제조사)입니다. ^^
완전, 생각하는 방향성이 같아서 놀랐네요.
아무리 괜찮은 어플리케이션도, 사업성이 가미되고, 대기업화? 되면...
그 가치를 잃고, 엉뚱한 방향으로 가더군요.
잘 꼬집어 주셨네요.
그런데, 우리나라는, 절대 아무나 들어갈 수 없는, 사업자의 "영역" 이란 게 있기 때문에,
언제나, 국 따로 밥 따로 되어 있는, 폰들이 나오고 있죠.
그렇지만,
국내에, 언젠가 나올 Hybrid Application을 기대해 보려 합니다. ^^

mobizen

제조사에 계시군요~ 반갑습니다.

UI적인 Impact를 중요시 여기는 사용 행태상 아직까지 Hybrid Application에 대한 접근을 기피하는 경향이 아직있습니다. 개발기간이 많이 단축되는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뽀대 나는 어플 한개만다는 것보단 실용적인 어플 두개가 사용자 입장에서는 좋을 수도 있을텐데 말이죠. 사고의 변화가 그리 쉬워 보이진 않습니다. ^^

런처

음... 런처 시장에 대해 조사하던 중 이 글을 보게 되었네요.^^

말씀하신대로의 방향으로 시장이 움직이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새삼스럽게 예전 글에 대해 곱씹는 시간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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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5의 시장지배력 약화

Garnter에서 09년 1분기 단말실적에 대한 상세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단말사들의 분기실적 자료는 출하량을 기준으로 하는데에 비해서 Gartner 보고서는 실제 판매량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좀 더 의미있는 자료가 될 수 있다. 해당 자료를 기준으로 시장점유율을 구성해보면 아래표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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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하량 기준과 비교를 해보면 순위에는 변화가 없으나 M/S는 약간 편차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Nokia는 출하량대비 약간 작고, 삼성과 LG의 경우에는 오히려 더 많다. 조금 더 자세히 보면 Big5의 시장지배력이 예전과 같지 않다는 것도 눈에 띄인다. Big5의 M/S는 총 76.8%에 불과하다. 이는 전년 동기 79.2%에 비해서 많이 하락한 것이다.

이렇게 Big5의 시장지배력이 떨어지는 이유는 스마트폰 전문 기업과 대형 지역(중국, 인도 등) 사업자의 성장 때문이다. 스마트폰 전문 기업으로는 단연코 RIM과 Apple을 손꼽을 수가 있다. RIM은 이미 '스마트폰 플랫폼별 주요 사용 기능' 포스트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북미 시장을 기반으로 하여 1분기에 좋은 성적을 이루어 냈고, Apple은 iPhone이라는 희대의 걸작으로 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위와 같이 Apple까지는 익숙한 기업들의 이름인데, 7위 이후부터는 모바일쟁이가 아니라면 생소할 것이다. 이들의 성장세가 예상보다 큰 만큼 한번씩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스마트폰과 개방의 바람이 거세짐에 따라 국내 시장 진출을 언제든지 할 수 있으며, 이럴때 사업 기회요인을 만들어 볼 수 있을 것이다. 몇몇 기업들을 간단하게 알아보자.


8위부터 10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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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위를 차지한 ZTE는 북미, 유럽, 아시아 태평양 지역 등 전세계 500여개 사업자에게 CDMA, 모바일 WiMAX, TD-SCDMA 등을 포함한 다양한 이동통신 기기들을 생산해 내는 중국 최대 무선 장비 공급업체로, 자국시장인 중국 내 3G 산업분야 30% 이상의 시장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이다. ZTE는 중저가 단말과 CDMA 중심 사업을 펼치면서 아래의 화웨이(Huawei)와 함께 모토로라 시장을 잠식해버렸다. 모토로라가 CDMA에서 고전하는 이유이다.

ZTE CEO가 2,3년 안에 Sony Ericsson을 잡을 수 있다는 장담을 하는데, 요즘 같은 성장세라면 가능할만한 분위기이다. 국내 시장에도 최근 관심을 보이며, 지난 3월 KT, SKT, LG 데이콤 등 통신 서비스 사업자를 초청하여, 최신 네트워크 제품 및 솔루션에 대한 해외 사례 및 국내 사업 비전을 발표하는 ‘ZTE Bearer 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한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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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위를 차지한 화웨이(Huawei)는 ZTE와 여러모로 유사한 기업이다. 1998년에 설립된 중국계 기업으로 전세계 100 개 국가에서 9 만여명의 직원이 통신 관련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008년에 183억 3000만 달러의 매출 실적을 기록해 전년대비 42.7% 성장을 하였다.

최근 차이나텔레콤과 공동으로 중국 대도시 및 지방에서 최초로 상용 3G CDMA 네트워크를 런칭한 적도 있다. 화웨이코리아는 이달초에 국내 고객 지원과 시장 진출을 좀 더 적극적으로 하기 위해 한국어 홈페이지를 오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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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위를 차지한 샤프는 국내에서는 익숙하리라 생각된다. 다양한 전자기기를 생산해내는 샤프는 휴대폰 단말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내고 있다. 해외 판매에도 다방면으로 노력 중이지만 아직까지는 내수용 판매의 비율이 무척 높다. 일본내 휴대폰 시장이 축소되면서 이러한 전략은 수정이 불가피해졌고, 올해(2009년) 안에 유럽에서 스마트폰을 출시하고, 중국에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2009년 휴대폰 판매 목표량은 전년 대비 24% 증가한 1230만대이다. 이 중 해외 판매 부분은 중국에서는 Feature Phone을 중심으로, 북미쪽에서는 Smart Phone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며, 한국 시장에는 아직까지 관심을 두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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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의 주목해야 할 업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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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10위안에는 들지 못했지만 일본을 배경으로 하는 Kyocera도 주목해볼 기업이다. 2000년부터 Qualcomm Chip 기반으로 하는 휴대폰을 생산해내고 있으며, 아직까지는 CDMA 마켓에 주력을 하지만 점차적으로 GSM 시장으로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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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tel과 TCL 역시 주목해야 할 기업들이다. 이 두기업은 좀 복잡한 히스토리를 가지고 있는데, 원래 중국 기업인 TCL은  다양한 통신 단말을 개발해 내고 있었다. '중국 = 저가 기업' 이라는 공식을 깨고자 TCL은 초기부터 Global 사업에 투자를 했으며, 5,500만 유로를 투자하여 2004년에 Alcatel과 휴대폰 합작 회사를 세웠다. 하지만 2005년에 합작회사는 실패하여 해체되었으며, 두 회사가 각기 다른 길을 걸으면서 새롭게 성장하고 있다. Acatel의 경우는 현재 Alcatel-Lucent 라는 브랜드로 휴대폰을 제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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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C와 곧 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보이는 Acer, Dell과 같은 기업들의 스마트폰 시장 진출의 결과도 지켜보아야 할 포인트이다. 이들은 기존의 PDA OEM이나 PC 제조업을 통해서 쌓은 노하우를 스마트폰에 접목하여 Windows Mobile이나 Android 폰을 계획하고 있다. HTC와 같은 경우에는 09년 1분기의 성적은 신통치 않으나 그 동안의 성장 속도로 볼때 충분한 가능성을 보유한 기업이다.


팬택계열의 성장도 기대해 볼만

국내 팬택계열도 서서히 다시 살아나고 있다. 07년 4월 기업개선작업에 들어간 이후 7분기 연속 흑자경영을 지속한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린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4%, 영업이익은 27% 증가했다. 글로벌 휴대전화 판매량도 247만대로 작년 1분기보다 14% 늘어났다. 개인적으로는 팬택이 다시 분발하여 내수와 해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시장 분위기를 밝게 만들어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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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기업들이 순위권 밖에서 열심히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다양한 단말을 내놓고 있다. Feature 폰을 가지고는 내수시장이 튼튼하지 않는 한 현재의 Big5를 무너뜨리기에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가격경쟁력만을 내세우는 중국계 기업들은 당분간은 성장을 지속적으로 하겠지만, Nokia와 국내기업 역시 저가 단말 라인업을 적정하게 준비하는 만큼 한계에 부딪힐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스마트폰 시장이 향후 어떠한 트렌드를 가지고 변화할 지 모르므로 스마트폰 전문 기업들의 미래는 지켜볼 만 하다. 결국 플랫폼, 어플리케이션 패키징, UI 등을 가진 자가 시장을 리드해 갈 수 있을 것이다.
2009/05/29 08:16 2009/05/29 08:16

좋은폰은 좋다... 독점은 별로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도 나와 기분 좋네요^^;
회사내 게시판에 올려 함께 읽고픈 글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mobizen

어딘지는 모르지만 좋은 회사 다니시네요~ ^^ 화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우기태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전체폰의 M/S의 이동폭은 피쳐폰의 하강과 스마트폰의 상승률이 가장 큰 요인이었던것으로 보입니다.

지역적으로 살펴보면 유럽 흐림, 북미/아시아 맑음일 것 같네요.
유럽의 노키아의 M/S가 지속적으로 빠지고, 소니에릭슨(일본/스웨덴)은 안드로메다로 직항중이네요. 북미의 애플(미국)과 림(캐나다)는 금년도 최고의 실적을 이루어 낼 것 같고. 아시아의 삼성과 엘지는 위만 바라보고 순항중입니다. 나머지 니치 마켓을 일본/중국/대만에서 침투중이구요.

스마트폰에 좀 더 집중하여 시장을 바라보면,
일본기업중 sharp(2008 M/S 5%)에서는 4년간 내수시장의 1위(내수시장의 M/S 파워는 고만고만한 실정)를 차지했고 최근 CCD 10MP 카메라폰으로 세계시장을 두드리고 있네요.
Fujitsu, NEC, Panasonic 세 기업 또한 Smart Phone 2008년 MS가 3% 정도됩니다. 꽤 크죠. 세계시장의 도전은 아직은 파워풀하진 않은 것 같구요.
차라리 도시바(2008 Smart Phone MS 1% 미만)가 TG01, 02,03 이외 5모델등으로 세계 최상의 SPEC을 지닌 스마트폰을 출시해서 2009년 이후의 성장이 기대가 되네요

기타 제가 눈여겨 보는 기업으로는 ACER(E-TEN을 흡수하였고, 2008년 Smart Phone는 0.3%)가 있으며, 기가바이트(2008년 Smartphone MS 0.1% 미만)는 이제까지는 미비하였지만 저가라인의 스마트폰에서의 큰 복병이 될 듯 합니다.

mobizen

^^

ahaman

화웨이는, 단말 시장에서보다 시스템 시장에서 더 무서운 존재죠. @.@
시장을 독식해 들어가는 거대 포식자... ;;;;

mobizen

중국 기업들의 무서움이죠.. 아직은 기술적으로 한수 아래라고 무시하다가는 큰일 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