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 아이폰과 애플 워치에 티머니를 설정하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버스에 탑승했다. 당연히 되어야 하고.. 아니, 예전부터 되었어야 하는게 이제서야 되는 것인데도 이상하게 설레는 마음이 생겼다. 익스프레스 모드 덕분에 별다른 조작없이 잘 된다. 이게 뭐라고 기분이 좋은 것인지. 덕분에 모바일 결제와 티머니, 삼성페이 등과 같은 상념이 떠올라서 생각을 정리해보았다.1. 티머니가 쌓아온 현실은? 티머니는 오랜 시간 대중교통 인프라의 중심에 있었지만, '결제 수단' 이상의 존재감을 만들진 못했다.후불 신용카드가 일반화되면서, 티머니는 '학생용 카드'로 인식되었고온/오프라인 결제망 확장도 소비자의 습관을 바꾸기엔 부족했다무엇보다도 결제 이후 확장성, 즉 데이터 활용과 리텐션 구조가 약했다티머니는 대중교통 ..